유플리트, 2023년 경영전략 '애자일 UX팀'
유플리트는 2023년 경영전략으로 '최고의 애자일 UX팀 만들기'를 제시하고 팀 빌딩에 주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플리트는 지난 3년 간 애자일 방법론에 근거한 유플시스템을 만들고 실행해오며 애자일한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기획, 디자인, 개발 부문 간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고객사, 협업사와도 주도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UX전문가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개발시킬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인력 구성으로 일부 프로젝트가 난항을 거듭했다. 유플리트는 유플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리더급 인력을 보증된 정규직으로 꾸리고, 팀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팀 빌딩에 주력한다. 유플리트는 2023년 경영전략 발표회에서 '최고의 애자일 UX팀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성과 지표(OKR)를 선언했다. 강조하는 애자일 UX팀은 PO를 중심으로 각 부문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소 7명이 한 팀을 이루는 전문가 집단이다.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1팀, 혹은 2~3팀이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의사결정권과 책임 모두 팀이 갖게 된다. 최근화 유플리트 대표는 “팀이 모든 걸 알아서 하라고 던져 놓는 게 아니고, 성과와 성장을 챙기고 도모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켜드리고 지원하고 코칭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분기별로 1개씩, 연내 총 4개의 팀을 새롭게 신설하는 게 목표다. 본사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 육성, 활성까지 책임짐으로서 유플리트만의 특화된 애자일 UX 전문가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유플리트 최근화 대표는 “지난 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력으로 인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깊었다”며 “올해 이 문제를 해결하리라는 의지로 회사의 리더들과 끈질기게 머리를 맞댄 결과 '최고의 팀을 만들고 육성하자'는 결론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