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유전자가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제 2의 유전자 가위 발견?...앤트로픽 클로드, 새 효소 시스템 발견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를 활용해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크리스퍼(CRISPR)와 구조적으로 닮은 새로운 효소 시스템 후보를 찾아냈다. 정확한 기능과 생명공학적 활용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앤트로픽은 이 시스템이 향후 새로운 유전자 편집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앤트로픽은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부 생명과학 연구팀과 실험실의 첫 연구 성과로 배열 연관 역전사효소(ART) 시스템을 발표했다. ART 시스템은 주로 박테리오파지에서 발견되는 역전사효소(RT) 유전자와 그 주변에 길게 이어진 반복 DNA 배열로 구성된다. 이 반복 DNA 배열은 크리스퍼 시스템의 반복 서열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를 통해 ART의 배열 구조가 크리스퍼를 비롯해 DNA를 자르고 복사하거나 삽입하는 일부 시스템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ART 시스템은 앤트로픽 연구진이 클로드를 이용해 대규모 DNA 서열 데이터베이스에서 새로운 역전사효소(RT) 사례를 찾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역전사효소는 RNA를 DNA로 복사하는 효소다. 최근 세균의 면역체계에서 다양한 유형의 역전사효소가 발견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는 약 950개의 클로드 에이전트가 21시간 동안 2억1000만 토큰을 사용해 데이터를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I 에이전트는 20만개 이상의 역전사효소를 수집한 뒤 3500개의 신규 후보 시스템을 추렸고, 이를 다시 가장 유력한 20개로 압축했다. 이후 연구자가 검토할 수 있는 보고서도 작성했다. 아모데이 CEO는 전문 과학자에게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는 작업을 클로드가 하루 만에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탐색 과정에서는 한 에이전트가 특이한 역전사효소 유전자 주변의 DNA를 분석하다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서열 배열을 포착했다. 에이전트는 반복 서열의 개수와 간격을 측정하고 기존 시스템과 구조를 비교했다. 선행 문헌 검색을 거쳐 새로운 생물학적 시스템 후보라는 판단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이런 특징의 조합은 지금까지 소수 시스템에서만 발견됐다. 이들 시스템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DNA 절단, 복사, 삽입 기능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RT의 기반이 된 역전사효소 자체는 선행 연구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클로드는 이 효소와 연결된 반복 배열 및 부속 단백질을 새롭게 포착한 것으로 앤트로픽은 보고 있다. 앤트로픽은 ART의 주요 기능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RT가 크리스퍼처럼 실제 유전자 편집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지를 판단하려면 상당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외부 전문가도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퍼 유전체 편집 기술의 개척자 중 한 명인 펑 장 MIT·브로드연구소 교수는 프리프린트를 검토한 뒤 "AI 에이전트가 생물학적 발견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라며 "역전사효소와 연관된 RNA 반복 배열의 발견은 진정으로 흥미롭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앤트로픽은 앞으로 생명과학 연구팀을 확대하는 한편 외부 과학자와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 활용한 AI 기반 탐색 방식을 유전체학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아모데이 CEO는 "새로운 유전자 편집 메커니즘일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정확한 기능과 생명공학적 활용 가능성, 중요도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한 내가 박사과정 학생이었다면 자랑스러워했을 연구"라고 덧붙였다.

2026.09.24 08:50남혁우 기자

한-미, 새 RNA 진단법 개발…바이러스·변이 동시구별 가능

RNA(리보핵산)를 검출하면서 동시에 여러 바이러스를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 한-미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손성민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미국 UC 버클리 글래드스톤 연구소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반응 속도를 활용해 여러 바이러스와 변이를 동시에 구별할 수 있는 새로운 RNA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미세액적(droplet) 기반 단일 분자 분석을 통해 개별 유전자 가위 단백질인 'Cas13' 효소 반응을 측정하고, 가이드 RNA와 표적 RNA 조합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 속도 패턴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반응 속도 패턴을 '바코드'처럼 활용해 하나의 크리스퍼 효소만으로 여러 바이러스를 구별하는 '키네틱 바코딩' 개념을 제시했다. 또한 가이드 RNA를 일부 조절하면 효소 반응 속도를 인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를 구별할 반응 속도 패턴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이 원리를 미세액적 기반 분석 플랫폼과 결합해 RNA 바이러스를 별도 역전사 과정 없이 직접 검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키네틱 바코딩을 통해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인 'SARS-CoV-2' 변이를 실제 임상 샘플에서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음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크리스퍼 효소 반응 속도라는 새로운 정보를 활용해 하나의 반응에서 여러 바이러스를 식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며 "향후 다양한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분자 진단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민 교수는 "단순히 바이러스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는 것을 넘어, 유전자 가위 반응 속도라는 새로운 정보를 진단에 활용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을 현장에서 한 번에 진단하는 차세대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4.26 12:00박희범 기자

'대상'이 찜한 생명연 유전자 편집 신기술..."DNA 6개 한번에 처리"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은 특정 유전자만 정확하게 골라내어 편집할 수 있는 유망기술이다. 그러나 현재는 DNA를 낱개로 편집한다. 여러 DNA를 한번에 잘라 편집할 때 단백질이 목표로 하는 유전자에 도달하도록 하는 '가이드 RNA'의 서열이 서로 유사해, 합성 및 재조합 오류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국내 연구진이 해결했다. 유전자를 최대 6개까지 편집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은 합성생물학연구센터 이대희 박사 연구팀이 합성생물학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싱글가이드RNA'(sgRNA) 배열 방식의 고효율 다중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술 개발에 외부의 유도물질 없이도 스스로 RNA를 절단할 수 있고, 주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sgRNA를 발현할 수 있는 리보자임(RiboJ) 기술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여러 개의 sgRNA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RAMBE)과 반복되는 유전자를 서열 없이 배열할 수 있는 시스템(NR-RAMBE) 시스템 기술을 확보했다. 대장균주로 실험한 결과 한 번에 6개 이상의 유전자 동시 편집이 가능했다. 연구팀이 이를 부티르산에 적용한 결과 생산량을 최대 7배 증가시켰다. 아세트산 소비도 조절, 전체 대사경로 최적화에도 성공했다. 'NR-RAMBE'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유전자 합성 복잡성이 약 7배 줄어 유전자 편집의 실패율도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이대희 박사는 "유전자를 동시에 6개까지 편집했음에도 기존 시스템과 비슷한 수준의 높은 편집 효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향후 바이오파운드리(유전자 설계부터 합성, 검증까지 자동화하는 시스템)와 같은 첨단 유전체 생산에 유용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연구팀은 또 의료용, 산업용 미생물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 연구책임자인 이승구 박사는 "이번 기술은 유전자 편집을 세포 내에서 논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합성생물학 발전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책임자인 이대희 박사는 “지난해 대상에 기술이전했다. 당장 산업화를 해도 될 수준의 기술이기에, 어디든 원하면 기술이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또 "이달 초 합성생물학 진흥법이 만들어 졌다"며 "이제는 시행령에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산업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령 만드는 작업이 속도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연구는 합성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교신저자는 이대회·이승구 박사, 제1저자는 우승균·김성근 박사다. 과기정통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생명연 주요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5.04.24 10:45박희범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얼굴 없어도 심쿵…우리는 왜 '인외 캐릭터'에 빠질까

LLM '명령'에 두 글자 추가했더니…로봇이 한 섬뜩한 행동

SAP ERP 차세대 전환 초읽기…기업 비용 부담 줄일 해법은

배경훈 "양자산업 초기 시장 창출, 정부가 마중물 역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