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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플랫폼 23.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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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 K-PaaS 호환성 시험인증…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인젠트가 국내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획득하며 공공과 민간 클라우드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젠트는 주요 솔루션 5종이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젠트는 국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PaaS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상호호환성과 운용성을 확보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와 솔루션을 의미한다.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가 주관하는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국산 클라우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다.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K-PaaS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할 때 신뢰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은 인젠트 ECM(콘텐츠 관리), 인젠트 MCI(시스템·채널 연계), 인젠트 APIM(API 관리), 인젠트 ESB(미들웨어 연계), 인젠트 엑스퍼DB(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 모두 5종이다. 이들 솔루션은 국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과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연계 구조, 확장성,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 인젠트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뿐 아니라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인젠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민간 Saa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고도화와 SaaS 전략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이번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통해 인젠트 솔루션의 국산 클라우드 환경 운영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은 물론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26남혁우 기자

씨플랫폼-EDB, 소버린 AI·데이터 플랫폼 확산 '맞손'

씨플랫폼이 EDB와 손잡고 소버린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씨플랫폼은 EDB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AI 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씨플랫폼이 추진하는 AI 가속화 시대 솔루션 전문기업 전략 아래 이뤄졌다. 씨플랫폼은 기존 데이터 저장 중심 데이터베이스(DB)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씨플랫폼이 공급하게 될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보안·규정 준수·확장성을 보장하는 개방형 엔터프라이즈급 소버린 데이터 플랫폼이다. 글로벌 DB인 포스트그레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트랜잭션·분석·AI 워크로드를 하나로 통합해 기업이 데이터 주권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거대언어모델(LLM)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씨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에 AI 팩토리 환경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AI 팩토리는 현대식 공장이 원료를 투입해 완제품을 생산하듯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표준화된 공정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다.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데이터 수집·정제·학습·배포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이동 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기업은 99.999%의 고가용성 환경 속에서 끊김 없는 AI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씨플랫폼은 파트너 생태계를 중심으로 EDB와 공동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며 국내 AI 데이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배근태 씨플랫폼 대표는 "AI와 데이터 활용 능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단순 저장을 넘어 대용량 데이터 분석과 AI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EDB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자체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AI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배 EDB코리아 지사장은 "분석 및 AI 솔루션 전문성을 갖춘 씨플랫폼과 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오픈소스 DB 및 AI 플랫폼의 저변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바티 EDB APJ 파트너 및 얼라이언스 총괄은 "양사는 모두 파트너 우선 가치를 공유하는 조직"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채널 파트너들이 AI 시장 잠재력을 실질적인 수익과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8:21한정호 기자

새 주인 찾는 중고플랫폼 1세대...매력 떨어졌나

국내 1세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번개장터가 새 주인을 찾는다. 기존 투자사가 투자금을 회수하는 시기가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잇따른 영업손실로 중고거래 플랫폼 매력도가 떨어진 탓이다. 반대로 매출은 커진만큼, 지금이 투자금 회수에 최적의 시점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9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는 번개장터 경영권을 매각하고자 최근 씨티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에는 프랙시스가 보유한 지분 44%에 투자자 지분(FI)도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서 평가된 번개장터의 몸값은 7500억원 수준이다. 중고나라 지분 대다수를 보유한 롯데쇼핑 컨소시엄도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회사 매각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유진자산운용, 오퍼스프라이빗에쿼티, NH투자증권PE가 포함된다. 롯데쇼핑은 중고나라 인수 당시 3년 내 FI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확보했는데, 지난해 이를 포기한 바 있다. 투자금 회수 시기 돌아왔다…매출↑·영업익↓ '온도차' 양 사의 매각이 가시화된 것은 투자금 회수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사모펀드는 기업 인수 후 3~5년 내에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을 취한다. 번개장터는 프랙시스가 2020년 기업 가치를 약 1500억원으로 산정해 구주 80%를, 중고나라는 롯데쇼핑 컨소시엄이 2021년 1100억원을 들여 지분 93.9%를 인수했다. 여기에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업가치는 올라갔지만, 적자가 지속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번개장터의 매출은 인수된 2020년 140억원으로 시작해 2023년 341억원, 2024년 449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2020년 135억원에서 2021년 393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196억원으로 감소했다. 중고나라도 2021년 매출 87억원에서 2023년 112억원, 2024년 118억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영업손실은 2021년 12억원에서 2023년 38억원, 2024년 21억원으로 계속되고 있다. 당근마켓에 밀린 중고나라·번개장터, 매각 부추겼나 이외에도 당근마켓이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하면서 이들의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꼽힌다. 중고나라는 카페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사용자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 또 중고나라는 회사 규모 대비 높은 인건비에 최근 조직 개편 및 효율화를 단행했다. 그 과정에서 팀이 없어지거나 직무가 바뀌면서 10명 안팎의 인원이 회사를 떠났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그동안 중고나라가 업계 1위였으나 스마트폰이 생활화되고, 신뢰도 문제로 인해 시장을 확대하기보다는 점유율을 빼앗기는 양상이 됐다”며 “당근마켓이 올라오면서 사실상 업계에서 밀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이 되면 중고거래가 늘어나는데, 수익을 낼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중고플랫폼이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 판단이 들었을 것”이라며 “또 시장이 커지면 매출이 커진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켓쉐어(점유율)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2.09 18:08박서린 기자

SSG닷컴, SSG랜더스 야구 티켓 판매

SSG닷컴은 온라인 쇼핑을 넘어 문화·레저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티켓 예매 서비스를 내달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첫 행보로 SSG닷컴은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2026시즌 티켓 예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SSG랜더스 티켓을 SSG닷컴에서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SSG닷컴은 티켓 예매 서비스에 서로 다른 등급의 좌석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혼합 예매 기능을 도입한다. 경기 일정 정보를 최신순으로 정렬, 예매 과정을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SSG닷컴은 티켓 예매를 위해 방문한 팬들이 자연스럽게 쇼핑 서비스로 유입되는 '분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야구단과 함께 장보기 서비스와 야구 관람을 연계한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향후 고객이 선호하는 스포츠, 공연, 전시, 레저, 이벤트 티켓 예매 서비스로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 및 플랫폼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4:46박서린 기자

밸런타인데이·입학 특수에…지그재그, '주얼리 연합 기획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입학 시즌 등을 맞아 주얼리 구매가 늘어남에 '주얼리 연합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지난 한 달간 목걸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팔찌(52%)와 ▲커플링(40%) ▲반지(36%) ▲귀걸이(25%) 거래액도 골고루 늘었다. 가격대가 합리적인 실버, 써지컬 주얼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같은 기간 실버 귀걸이 거래액은 93%, 실버 반지는 44%의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타티아나(2971%) ▲스톤헨지(1069%) ▲헤이(84%) ▲앵브록스(77%) ▲골드앤디어(65%) 등의 주요 주얼리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는 주얼리 구매가 늘어나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주얼리 연합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최근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골드앤디어 ▲앵브록스 ▲헤이 등을 포함해 총 4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 기간 최대 30% 쿠폰과 최대 90% 할인을 제공하며, 50여 개의 지그재그 단독 상품 및 단독 구성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기획전 내에 인플루언서 픽 아이템, 커플링·기프트·하트 모티프·세트 상품 등의 큐레이션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매일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브랜드 상품에 24시간 동안 적용할 수 있는 30% 쿠폰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대표적으로 이날에는 ▲앵브록스 ▲골드앤디어 ▲스톤헨지 브랜드데이를 진행하며, 오는 10일에는 ▲타티아나 ▲헤이 ▲로맨티누어가 예정돼 있다. 지그재그는 이번 기획전에서 직진배송 상품을 강화해 밸런타인데이 당일에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주얼리를 패션 아이템이자 선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패션 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6.02.09 14:38박서린 기자

위버스 "팬덤 활동, 탐색·감상 넘어 교감·주도형으로 변화"

팬 플랫폼 위버스는 지난 2년간 3000만 명의 유저 활동을 바탕으로 팬덤 활동이 단순한 '탐색'과 '감상' 유형을 넘어 아티스트와 함께 문화를 주도하는 '교감' 및 '주도' 유형으로 변화하며 경험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위버스컴퍼니가 위버스 매거진과 함께 이날 발표한 '2025 위버스 팬덤 트렌드'에 따르면, 팬들의 위버스 이용 패턴은 ▲탐색형 ▲감상형 ▲교감형 ▲주도형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분석 결과 위버스의 기능들은 유저들이 새로운 활동 유형으로 경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아티스트와 플랫폼에 대한 호기심으로 막 여정을 시작한 '탐색형' 유저들이 아티스트와 프라이빗한 메시지를 나누는 '위버스 DM'을 접할 경우,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일상적으로 찾아보고 즐기는 '감상형'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패턴이 확인됐다. 이어 '디지털 멤버십'을 이용하는 탐색형, 감상형 이용자들은 아티스트와 소통하기 시작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교감형'을 거쳐 가장 적극적인 유형인 '주도형'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실시간 영상 소통 기능인 '위버스 라이브'는 모든 유형의 유저들이 한 단계 더 깊은 팬덤 활동으로 이동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팬덤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주도형' 이용자는 단순 소비를 넘어 문화를 직접 이끄는 특징을 보인다. 위버스 내에서 음원 플랫폼을 연동해 다른 팬들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소통하는 '리스닝 파티'를 통해 다른 유형의 이용자들이 적극적 유형의 이용자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총 107개 커뮤니티에서 5만 2580회의 리스닝 파티가 열렸으며, 전 세계 2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937만 명이 참여해 누적 스트리밍 수 1570만 회를 기록했다. 엔하이픈 팬덤이 주최한 파티는 무려 168시간(약 7일) 동안 연속해 진행되기도 했으며, 방탄소년단(BTS) 공식 커뮤니티에서 열린 파티는 아티스트의 참여 없이 팬들만의 자발적인 참여로 1시간 30분 동안 약 150만 회의 스트리밍이 발생했다. 리스닝 파티가 다른 유형의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티를 즐긴 탐색형과 감상형 유저들은 각각 감상형과 교감형으로 전환되는 모습이 관찰돼 보다 적극성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다른 유형에서 '주도형'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유저 비중은 전체 주도형 유저의 20%를 차지했다. 또한 주도형 유저들은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통해 향상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월 구독형 '디지털 멤버십'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자동 생성 자막 ▲실시간 번역 ▲팬레터 등 소통 기능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일본 팬덤의 경우 팬레터 이용률이 13.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아티스트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는 능동적 소통 성향을 입증했다. 위버스컴퍼니 관계자는 "고도화된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위버스가)팬들이 각자의 성향에 맞춰 팬덤 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확장해 나가는 공간임이 확인됐다"며 "팬들은 아티스트와 더 깊이 교감하고, 아티스트는 플랫폼 내에서 슈퍼팬을 만날 수 있도록 팬덤의 경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6 17:29박서린 기자

아이티아이즈, 신사업 확대 위한 41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아이티아이즈가 AI와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섰다. 아이티아이즈는 최근 총 4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조달 자금을 미래 신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환가액은 6372원이며, 만기일은 2029년 2월이다. 회사는 조달된 자금을 추진 중인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플랫폼 ▲AI 에너지 수요·발전량 예측 및 트레이딩 플랫폼 ▲스테이블코인 페이먼트 플랫폼 등 핵심 신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 플랫폼은 임상·바이오 RWD(Real World Data)를 기반으로 RWE(Real World Evidence) 데이터를 생성하고, 신약개발 연구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 비용 절감과 소요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은 기후·전력 등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를 분석·예측해 에너지 수요와 발전량을 예측하고, B2B·B2C 간 트레이딩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페이먼트 플랫폼은 분산원장 기반 Web3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 결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지향하며, 향후 STO 발행·결제·정산 등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의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CB 발행을 두고 아이티아이즈가 AI와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IT서비스 역량에 AI, 데이터, 금융 기술을 결합한 사업 구조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 변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티아이즈 석동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단순한 재무적 자금 조달을 넘어, 아이티아이즈가 준비해 온 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2026.02.06 16:38조민규 기자

[현장] HS효성인포 "복잡한 AI 기술은 우리 몫, 고객은 비즈니스에만 집중해야"

"급변하는 AI 시대, 고객은 어떤 업무에 AI를 적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낼지만 고민하면 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인프라 기술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선 DX사업본부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올해를 'AI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정의하고 기업이 기술적 난관 없이 비즈니스 가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AI 도입 패턴이 '실험'에서 '실전'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얼리어답터 기업들이 실험적으로 AI를 도입했다면 지금은 모든 기업이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는 투입 자원 대비 생산성을 측정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로 인해 최근 기업들은 피지컬 AI, 소버린 AI, 전력 효율 등 AI 전환 과정에서 수많은 기술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고객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책임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자처했다. 이 본부장은 "고객사들이 인프라 영역에 대한 고민을 덜고, 오직 시스템 적용 업무와 생산성 향상에만 주안점을 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AI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는 고객사 지원을 위해 기존 강점이었던 스토리지 영역을 넘어, 전체 인프라를 포괄하는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단행했다. 이날 공개된 'HS효성 AI 플랫폼'은 GPU 서버, 고성능 스토리지, 저전력 Arm 서버, 데이터 레이크, AI옵스 등 AI 구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 특히 'UCP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솔루션은 VM웨어의 프라이빗 AI 아키텍처와 GPU 가속 환경을 결합해, AI 모델의 학습·추론·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풀스택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기술적 검토 없이 즉시 AI 워크로드를 가동할 수 있다. AI 운영의 핵심인 데이터 안정성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단일 데이터 플랫폼 'VSP One'을 통해 데이터 변조 불가 기술과 랜섬웨어 감지 기능을 탑재, 보안과 통제 이슈를 해결했다. 또한 올해 출시될 신규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통해 대규모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2026년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프라와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인 시기"라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이 기술적 복잡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6 12:10남혁우 기자

"기사 작성만큼 어렵네"...'K팝 작사가' 도전기

출근과 퇴근 사이, 우리의 일상은 플랫폼 위에서 흘러갑니다.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고, 쇼핑을 하며 하루를 보내죠. 하지만 많은 플랫폼의 기능은 여전히 '아는 사람만 쓰는' 영역에 머물러 있습니다. '부테크'는 직장 생활 외에 즐거움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플랫폼 활용기입니다. 플랫폼을 직접 써보며 돈이 되거나, 삶이 가벼워지거나, 일상이 재미있어지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직장인의 염원 같은 이 문구를 실제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작사가다. 김이나, 서지음과 같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방송 활동까지 하는 스타 작사가가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직장인으로 살다가 의뢰가 들어오면 작업을 병행하는 '얼굴 없는 작사가'도 있다. 전간디 등이 대표적이다. 심지어 유명세를 원치 않거나, 노래의 분위기에 따라 다른 이름이 필요할 경우 여러 개의 필명을 돌려 쓸 수도 있다. 별도의 대외활동 없이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장소도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부업으로 작사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자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자'가 되고자 작사가가 되기 위해 약 한 달의 시간 동안 마이라이트 'K팝 작사가 데뷔하기'를 들어봤다. 강의를 신청하고 며칠 뒤 마이라이트 이름으로 된 택배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강의 교재인 '12주 완성 작사가 데뷔 학습지' 3권과 '8주 완성 작사가 스텝업 학습지' 2권, 작사 노트 1권, 메모지 1매가 구성품으로 포함돼 있었다. 입문 강의를 모두 듣고 나면 강의 자료실에 마련된 올인원 코칭권 가이드를 활용해 학습지 전문 작사가로부터 피드백도 4회 받을 수 있다. 작사가 데뷔 보장 패키지 전용으로는 작사가 데뷔 곡도 제공된다. '마이라이트'라는 이름을 그대로 반영하듯, 강의는 대부분 20분 안팎으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게 구성돼 있었다. 이 시간 동안 프로듀서, 아티스트, 데모곡 등 작사가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시작해 노래 파트별 역할, 작사의 기초가 되는 음절 따는 법 등을 알려준다. 한 강의가 끝나면 '실습하기'를 통해 하나의 노래를 선정해서 파트별로 나눠보고, 음절을 따보거나 가수를 선정해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강의 중간중간에 프리코러스는 브릿지, 코러스는 싸비, 코러스3은 막싸비로 불리는 업계 용어나, 작사가의 저작권 분배율 등을 알려줘 실제로 해당 업계에서 일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유용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다. 첫 번째 강의의 실습에서는 아이브의 '일레븐'을 선정해 순조롭게 곡의 구간을 나눌 수 있었으나, 두 번째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비틀즈 예스터데이의 음절을 따야 하는데, Z세대인 기자는 이 노래를 몇 번 들어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박치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또 다른 강의에서는 주어진 노래의 코러스 부분을 기존 가사와 다르게 작사해 채워야 했다. 글밥을 먹고 산다는 자부심 아래 '작사가 데뷔하기'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이 부분에서 곧바로 작사가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 대중이 자주 듣는 AR이 아닌 데모곡으로 음절을 따 가사를 완성해야 하는 작사가들은 이런 일을 수도 없이 마주쳐야 한다는 점에서다. 이외에도 여러 곡의 좋은 프리코러스를 따라 써보며, 마치 수습 기간에 다른 선배 기자들의 기사를 필사했던 4년 전으로 돌아간 것과 같은 기분을 오랜만에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작사가로 첫 발걸음을 떼는 일은 예상만큼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강의를 통해 새로운 노래를 듣고 발견하면서 회사-집-운동만 반복했던 단조로운 삶에 또 다른 활력이 돼 주기도 했다. 호부 밑에 견자 없다(훌륭한 부모 밑에 못난 자식 없다는 뜻)지만, 17년 차 작사가 JQ의 강의에도 좋은 가사를 쓰는 일은 기사를 쓰는 일과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와 같은 격언과 함께 그룹 부활 김태원의 말을 떠올린다. “내가 만들고 등록한 노래는 400곡인데 대중이 알고 있는 것은 10곡에 불과하다. 400곡이라는 깔림이 있어야 10곡을 알릴 수 있다. 400곡이 다 뜰 수는 없다. 그것은 세상의 법칙이고 우리가 꿈을 얻기 위해서 가져야 할 기본 자세다. 그것이 우리가 현실에 충실해야 되는 이유다.”

2026.02.06 11:10박서린 기자

원티드랩-경기도일자리재단, '글로벌 채용 활성화' 맞손

원티드랩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글로벌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고,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내국인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 증가와 내국인 구인난 심화에 따라 외국인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경기도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하며 외국인 구직자와 외국인 고용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 측은 원티드랩의 AI 기반 채용 플랫폼, 기업 네트워크 및 매칭 노하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외국인 고용지원 서비스 운영 체계가 결합됨으로써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티드랩은 '원티드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축적한 바이링구얼 인재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매칭 정확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원티드랩이 주최하는 글로벌 취업 컨퍼런스 '커리어 익스체인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채용 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와 우수 글로벌 인재 확보를 희망하는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내국인의 해외 진출 지원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 중인 해외취업 지원 사업인 '경기청년 해외진출(일본)'과 연계해 원티드랩이 보유한 일본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취업박람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권역으로의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채용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링구얼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력으로 탄탄한 글로벌 인재풀을 가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이자 구직자들의 커리어 여정을 돕는 글로벌 커리어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0:17박서린 기자

에이블리·4910, T1 2026 공식 유니폼 판매…스페셜 래플 행사도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쇼핑 플랫폼 4910이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2026 공식 유니폼 판매를 시작하고 이를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11월 T1의 '리드 파트너'로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같은 달 T1이 운영하는 온라인 굿즈 스토어인 'T1 샵'이 에이블리와 4910에 동시 입점하기도 했다. 고객은 에이블리와 4910을 통해 T1 리그오브레전드(LOL) 팀과 발로란트 팀의 2026년 신규 유니폼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팀의 유니폼은 ▲'저지' ▲'재킷' ▲'팬츠' 옷에 선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DIY 마킹 키트'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올해 1월부터 공식 후원이 시작됨에 따라 저지와 재킷에 에이블리 로고가 삽입된 점이 특징이다. 롤 팀의 저지, 재킷, DIY 키트 상품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026 시즌 유니폼을 포함해 에이블리와 4910에서 판매하는 모든 T1 굿즈 상품은 무료 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유니폼 판매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에이블리와 4910은 각각 오는 11일까지 추첨을 통해 T1 롤 선수단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아볼 수 있는 '스페셜 래플 행사'를 진행한다. 에이블리·4910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각 기획전 페이지 내 '경품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에이블리에서는 T1 관련 질문에 대한 정답을 맞히면 쇼핑 포인트를 지급하는 'T1 퀴즈 행사'를 진행하며, 선수단을 향한 응원 메시지 및 유니폼 기대평 등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2026 T1 유니폼 판매는 e스포츠 팬덤 문화 활성화는 물론 에이블리와 4910 유저의 쇼핑 경험 다각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T1이 올해도 한계 없는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핵심 후원사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에도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09:36박서린 기자

사람인, 지난해 영업익 168억원…전년比 21.1%↓

HR 플랫폼 사람인은 지난해 연간 매출 1212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21.1%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9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1.7% 늘었다.

2026.02.04 18:39박서린 기자

"데이터로 교육 정책 만든다"…아이티센엔텍, AI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 컨소시엄이 11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며, 공공과 민간이 연계된 데이터 중심 공교육 생태계 구현에 나섰다. 아이티센엔텍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AI 기술이 적용된 교수학습 환경과 향후 공교육 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플랫폼의 핵심은 계정 하나로 다양한 공공·민간 에듀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SSO) 환경이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과 민간 서비스 간 장벽을 낮춰 에듀테크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술적으로는 '원로스터(OneRoster)', 'cmi5' 등 글로벌 표준을 전면 적용해 범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글, 네이버 등 빅테크 플랫폼은 물론 다양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와의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신규 서비스 추가도 용이한 구조를 갖췄다. 플랫폼은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 공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학교 수업 과정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제해, 교육청이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의사결정 근거를 제공한다. 11개 시도교육청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교육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가치로 제시된다. 아이티센엔텍은 나이스(NEIS) 등 국가 교육 기간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플랫폼 개발을 주도했다. 다수 교사와 학생이 동시에 사용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공공 시스템 구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1개 시도교육청이 뜻을 모아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며 구축한 대한민국 공교육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신학기 이후 학교 현장에서 플랫폼 활용이 본격화되면 축적되는 데이터가 교육 현장 변화와 정책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4 17:11남혁우 기자

잡코리아, AI 중심 UI·UX 전면 개편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서비스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명 변경과 인공지능(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비전 선포 이후 선보인 AI 중심 서비스 변화로, 개인화된 AI 추천·탐색 기능을 강화하고 구직자 중심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재설계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번 메인 개편은 지난달 29일 행사 당일 전 사용자에게 일괄 적용됐으며, AI 중심의 서비스 전환 방향성을 이용자가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한 첫 번째 변화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들이 접속 즉시 개인화된 AI 추천 공고 및 채용 정보를 전달받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메인 화면은 ▲추천 공고 ▲검색 ▲하단 탭을 제외하고 간소화해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이력서가 없거나 비회원이어도 최소 정보 입력만으로 AI가 제공하는 추천 공고를 받도록 개편했다. 가장 큰 변화는 메인 상단에 새로 배치된 '오늘의 AI 인사이트' 기능이다. AI 인사이트는 구직자 공고 탐색 성향과 행동 패턴을 종합적으로 AI가 분석한 뒤 ▲맞춤형 가이드 ▲키워드 ▲추천 공고를 제공한다. 가령 개발 직군 구직자는 "설계 역량과 쿠버네티스(클라우드 기반 컨테이너 운영·관리) 스킬을 요구하는 강남구 개발자 공고에 관심 있으시군요. 설계부터 배포, 운영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인재를 선호한다는 신호예요"와 같은 분석과 가이드가 제공돼 공고 탐색 및 지원을 돕는다. 회사는 AI 인사이트가 제공하는 공고는 자체 개발한 'AI 추천 3.0'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해 배치했다. 좌우 스크롤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검색 없이도 맞춤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 관심 키워드 기반 '큐레이션 잡' 기능도 신설됐다. AI가 구직자 맞춤형 키워드를 선별한 뒤 그에 따른 공고 리스트를 전달해준다. 키워드는 ▲스타트업 ▲외국계 ▲빅테크와 같은 기업 규모·형태부터 ▲지역맞춤 ▲리더채용 ▲워라밸 지향 ▲연봉 앞자리↑ 등 근무 조건과 커리어 방향성을 아우르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비회원 및 이력서 미등록 회원도 ▲직무 ▲지역 ▲기업 선호도 등 간단한 온보딩만 거치면 맞춤형 공고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제공한다. ▲메인화면 및 채용공고 ▲검색 ▲공고뷰 등 서비스 전반의 UI·UX도 구직자 중심으로 변화됐다. 공고 리스트 대신 맞춤형 공고 중심으로 효율화하고, 검색 바와 하단 탭도 필요한 기능만 남겼다. 기존 채용공고 영역은 '잡 찾기'로 개편하며 최소 클릭으로 원하는 공고 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통합 검색, 공고뷰 역시 정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UI·UX를 변화시켰다. 잡코리아는 이번 개편을 AI 중심 일자리 매칭 전략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지난 30년간 축적된 방대한 채용 데이터에 구직자의 탐색 맥락, 관심사와 같은 정성적 데이터가 더해져 독보적인 AI 매칭 모델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조건 비교 매칭을 넘어 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까지 발견하는 매칭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단순히 많은 일자리를 알려주는 정보 제공자가 아니라 구직자 커리어 여정을 이해하고 연결해주는 AI 채용 플랫폼으로서 맞춤형 공고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더욱 정교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0:20박서린 기자

당근서 아파트 주민과 소통한다…'당근 아파트' 전국 출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아파트 단지 내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 아파트'를 전국에 공식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당근 아파트'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일상 속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든 아파트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다. 아파트라는 공통의 생활 공간을 기반으로, 단지 내 이웃 간 연결과 소통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단지는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공유하는 생활공동체다. 당근은 그동안 동네를 기반으로 쌓아온 신뢰와 연결 경험을 아파트 단지로 집중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당근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당근 아파트 커뮤니티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에 등록된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당근 앱 커뮤니티 탭 내 아파트 메뉴에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검색해 가입할 수 있다. 아직 커뮤니티가 열리지 않은 단지의 경우 일정 수 이상의 입주민이 오픈 신청에 참여하면 커뮤니티가 개설된다. 아파트 커뮤니티 이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위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당근 앱에서 추가로 실거주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는 입주민 인증 뱃지와 함께 전용 비공개 채팅방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민 실거주 인증은 정부24와 연동해 이용자의 등본 주소와 해당 단지 주소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민들은 단지 게시판을 통해 생활과 관련한 질문을 주고받거나 단지 내 이슈를 공유하고 나눔 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근무 위치가 해당 단지인 당근알바 게시글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 아파트는 같은 단지에 사는 이웃들이 일상에서 바로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도록 만든 아파트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라며 "초기 테스트 과정에서도 단지 내 생활 정보나 이슈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만큼 앞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4 10:08박서린 기자

"중독·학대 혼재된 공간"…스페인,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추진

스페인 정부가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성년자 보호를 명분으로 연령 제한을 넘어 플랫폼 책임과 알고리즘 규제까지 포함한 고강도 규제에 나선 것이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s Summit)에서 “우리는 아이들을 디지털 야생 서부로부터 보호할 것”이라며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 계획을 공식화했다. 산체스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중독과 학대, 음란물, 조작, 폭력이 혼재된 공간”이라고 규정하며 “아이들이 혼자 감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이상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연령 제한을 넘어 소셜미디어 기업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핵심이다. 개편안에는 플랫폼에 게시되는 '불법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에 대해 기업 최고경영진까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실효성 있는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된다. 단순한 체크박스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장벽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불법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행위도 형사 처벌 대상으로 규정한다. 산체스 총리는 “허위 정보는 특정 행위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포되며, 이를 수익을 위해 증폭시키는 플랫폼의 알고리즘도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며 “기술은 중립적이라는 주장 뒤에 숨는 것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디지털 플랫폼이 사회적 분열과 혐오를 어떻게 증폭시키는지를 추적하는 새로운 감시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체스 총리는 X(옛 트위터)의 인공지능(AI) 도구 '그록(Grok)',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범죄를 조사하고 기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그록이 실제 인물의 성적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활용됐다는 의혹을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국도 자체 조사를 실시했으며 프랑스에서는 파리 검찰청 사이버범죄 수사팀이 불법 데이터 추출 및 아동 음란물 소지 방조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 X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법안 통과 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좌파 연립 정부는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스페인 제1야당인 보수 성향의 국민당(PP)은 유사한 규제를 제안한 바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지만, 극우 정당 복스(Vox)는 반대하고 있다. 미성년자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를 둘러싼 논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호주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관련 금지 조치를 도입했으며, 프랑스·덴마크·오스트리아 등도 자국 차원의 연령 제한을 검토 중이다. 영국 정부 역시 16세 미만 이용 금지 도입 여부를 놓고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유럽 내에서는 프랑스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9월까지 15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2026.02.04 09:14김민아 기자

[현장] 넷앱 "AI 전환 가로막는 '데이터 사일로'…통합 플랫폼으로 혁신

넷앱이 기업 인공지능(AI) 전환(AX)을 가로막는 데이터 사일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AI 학습·운영을 위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이동·복제로 병목이 커지는 만큼, 분리형 아키텍처와 자동화 데이터 관리 엔진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유재성 한국 넷앱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인사이트 엑스트라 서울(INSIGHT Xtra-Seoul)'에서 엔터프라이즈 AI 가속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비전을 발표했다. "데이터 준비에만 80% 허비"…AX 발목 잡는 비효율 유 대표는 AI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성과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장 먼저 지목된 장벽은 데이터 사일로(Data Silo)다. AI 정확성을 높이고 실무에 활용하기 위해선 기업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학습해야 하지만 정작 핵심 데이터는 온프레미스와 멀티클라우드 등 서로 다른 환경에 파편화돼 존재한다. 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기업 혁신을 늦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연식 전무는 "데이터 사일로 문제는 AI가 데이터를 지식으로 바꾸는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해졌기 때문"이라며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분산된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과정부터가 난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접근 권한과 규정 준수, 메타데이터 정리, 벡터 임베딩, 학습·배포·재학습까지 이어지는 전체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준비 과정의 비효율성도 문제로 꼽혔다. AI 모델 학습을 위해 원시 데이터를 수집·정제한 뒤 벡터화하는 과정이 프로젝트 에 상당 시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넷앱 헨리 코 중국·아세안·한국(GCASK) 지역 부사장은 "실제 현장에서 이 과정이 전체 일정에서 70~80%를 차지하는 경우도 많다"며 "수동 데이터 관리 방식으로는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최신 정보를 AI 모델에 즉각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성능과 용량 확장 불균형 문제 역시 기업의 발목을 잡는다. AI 워크로드가 커질수록 데이터 처리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기존 일체형 스토리지 구조로는 연산 성능과 저장 용량을 독립적으로 최적화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대규모 연산 과정에서 데이터 병목이 발생하고 이는 고가 GPU 자원이 유휴 상태에 머무는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유 대표는 지능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도 경고했다. AI 활용을 위해 데이터 접점을 넓힐수록 공격 표면도 함께 확장된다. 특히 최근 랜섬웨어가 단순 파일 암호화를 넘어 기업 핵심 자산을 몰래 빼내는 '데이터 유출'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인프라 자체가 위협을 감지하고 즉각 복구할 수 있는 선제적 방어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넷앱, AI 전용 분리형 스토리지..."성능과 보안 동시에" 넷앱은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부채를 줄이고, 빠르고 안전하게 AI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넷앱 AFX'와 '넷앱 AI 데이터 엔진(AIDE)' 기반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넷앱 AFX는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위한 분리형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성능과 용량을 분리해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128노드까지 선형 확장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DGX 슈퍼POD 인증을 통해 대규모 학습·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DE는 의미 기반 검색, 데이터 벡터화, 데이터 가드레일 등을 통해 AI 데이터 준비 단계를 자동화·단축한다. 또한 데이터 변경 감지 및 동기화 기능을 통해 중복 복사본을 줄이고 최신 데이터 상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강 전무는 "넷앱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고 데이터가 있는 자리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환한다"며 "분산된 자산을 단일 뷰로 관리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메타데이터 패브릭을 제공하고, 보안 정책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확대된 공격 표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도 강화됐다. 넷앱은 업계 최초로 데이터 유출 탐지 기능을 포함한 랜섬웨어 리질리언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기반 '자율 랜섬웨어 탐지 및 보호(ARP/AI)' 기술을 통해 99% 탐지율과 0% 오탐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능형 유출 탐지와 격리된 복구 환경)을 제공해, 스토리지를 단순 저장 공간이 아닌 '선제적 방어선'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넷앱의 강점으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전반에서 동일한 운영 체제(ONTAP) 기반으로 일관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시스코와 협력을 통해 400G 스위치 기반 컨버지드 인프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파트너와 협업도 강화해 한국 기업들이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AX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금융·통신 등 국내기업...구축 기간 60%·비용 70%' 절감 성과 입증 넷앱 데이터플랫폼 전략을 도입한 국내 사례도 공유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재해복구(DR)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온프레미스 중심 방식 대신 클라우드 기반 DR을 도입해 구축 기간을 60% 단축했다고 소개했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과 복제에 시간이 오래 걸려 프로젝트 일정 내 완료가 어려웠지만,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적용해 구축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복 제거·압축 등을 적용해 비용을 70% 절감했다. 제조업 사례도 언급됐다. 넷앱은 오픈스택 환경에서 고가용성과 비용 효율을 확보한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이 특정 인프라 환경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사 사례도 눈에 띄었다. 한 통신사는 다수 AI 개발자에게 GPU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넷앱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 개선과 신규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나왔다. 파트너 및 채널 생태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 투자를 확대해,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성과 창출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재성 대표는 "올해 국내 기업 AI 도입이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보안이 보장된 AI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3 17:23남혁우 기자

한성숙 장관, '중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 점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중소기업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의 중간 점검에 나섰다. 중기부는 한 장관이 지난 2일 '중기부 제3차 AI·정보시스템 협의회'를 주재, '중소기업 통합플랫폼 1단계 구축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핵심 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데이터‧AI 기반 행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정보화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AI․정보시스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차 협의회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산하기관 ICT·AI 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중소기업 통합플랫폼 구축상황을 보고하는 식으로 개최됐다. 구체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UI·UX, ▲AI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서비스, ▲신청절차∙서류, 제도 등을 안내하는 'AI 종합안내 서비스' 시연을 직접 보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 통합플랫폼은 정책수요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AI 맞춤형 추천, 확인서 발급, 사업 신청까지 연계하기 위해 구축 중인 시스템이다. 중기부는 이번 중간점검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한 다음, 통합플랫폼 1회 로그인으로 중기부 주요 대민사이트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로그인 서비스를 올 5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이어야 한다"면서 "기업 현장에서 '정말 쓰기 편하다',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03 17:10김기찬 기자

컴투스플랫폼, 대만 '해피툭'과 협력 확대… 신작 'BUM'에 하이브 적용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대만 최대 퍼블리셔 '해피툭'과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해피툭은 1월 대만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BUM(현지명: 輸贏)'에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를 적용했다. 'BUM'은 한국에서 출시된 모바일 게임 '붉은 도시'를 대만 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느와르 액션 장르 게임이다. 해피툭이 퍼블리싱한 게임 중 '하이브'를 적용한 세 번째 사례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운영, 마케팅 등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SDK로 제공하는 올인원 게임 플랫폼이다.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대만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해피툭 관계자는 “그동안 대만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약한 신작 'BUM'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하이브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유저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해피툭과의 지속적인 협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하이브의 역량을 나타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브는 고객사의 안정적인 게임 운영을 뒷받침하는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툭은 대만 증권거래소(TPEx)에 상장된 게임 퍼블리셔로, 현재 PC 온라인 게임 13종, 모바일 게임 9종 등 다수의 게임 타이틀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과 해피툭은 지난해 4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6.02.03 14:10정진성 기자

여기어때, 포항시와 설연휴 숙박 할인 기획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포항시와 함께 설연휴 숙박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포항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숙소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어때는 이달 22일까지 2만원 숙소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중복 할인 쿠폰으로,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국내 숙소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체크인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다. 포항 전 지역 숙소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명절 연휴인 만큼 맞춤 여행 코스도 함께 정리해 소개한다. 구룡포 대게거리와 호미곶·스페이스워크 등 다양한 여행 스팟을 추천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포항은 멋진 풍경과 맛있는 특산물,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말했다.

2026.02.03 10:11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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