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파리, 직원 40명 파업 참여
유비소프트 파리 스튜디오 직원 4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임인더스트리는 악시오스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 27일 오후 1시 고스트리콘 및 저스트댄스 시리즈의 게임을 제작하는 유비소프트 파리 개발 스튜디오 카페테리아에서 40여명의 직원들이 모여 토론을 가졌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파업에 참석한한 직원은 "토론에는 현재 유비소프트의 어려움, 위기의 압력 및 향후 파업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IT노조는 지난달 17일 유비소프트 파리 스튜디오 노동자들에게 파업을 촉구했다. 이브 기예모 유비소프트 대표가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했다는 것에 반발한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기예모 대표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노조는 급여 10% 인상과 주 4일 근무를 요구했다. 외신은 유비소프트가 지난달 파업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