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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엑스 페이스 프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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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이젠 초읽기…소재 공급망 꿈틀

주요 기업들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핵심 소재 공급망도 구체화되고 있다. 상용화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갈리던 과거와 달리, 업계 양산 계획에 맞춰 앞단인 소재부터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 양산 확대를 준비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안전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혹서·혹한 환경에서도 성능이 유지되고, 에너지 밀도는 2배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이런 점 때문에 이전부터 '꿈의 배터리'로 불렸지만, 제조 난이도가 높아 기업들의 양산 계획이 계속 지연돼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양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기업인 삼성SDI를 비롯해 토요타, CATL 등 주요 기업들이 제시한 전고체 배터리 출시 예상 시점은 2027년 이후다. 업계에서는 이를 전후해 실제 양산 성공 사례가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체 전해질 3대 유형 가운데 시장의 주류로 꼽히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그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을 중심으로 증산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리튬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2029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울산 온산 공장을 데모 플랜트 규모를 넘어 상업화 플랜트로 확장하는 작업에 지난해 9월 착수했다. 수요 기업 사업 계획에 맞춰 CAPA 확대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기존 40톤에서 150톤까지 CAPA 확대가 예정돼 있다. 정부도 최근 전략 산업을 지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이 증설에 1천억원 규모 장기 저리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일본 이데미츠고산도 토요타와 함께 황화리튬과 고체 전해질 양산을 추진 중이다. 황화리튬 공장은 내년 6월까지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부터는 고체 전해질 파일럿 규모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에 착수했다. 고체 전해질은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다. 에코프로비엠은 연 CAPA 40톤 규모 파일럿 라인을 운영 중이다. 내년엔 고객사 일정에 맞춰 양산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증산 규모는 300톤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연 CAPA 70톤 규모 파일럿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 하에 1GWh 규모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의 사업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인 솔리비스는 지난해 11월 연 CAPA 최대 42톤 규모 횡성 1공장을 준공했다. 2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유치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착공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솔리드파워도 한국에 500톤 규모 고체 전해질 CAPA 확보를 위한 합작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미국 콜로라도주에 CAPA는 30톤으로, 올해 말까지 75톤 규모로 확장이 예정돼 있다. 기존보다 한층 본격적인 증산에 나선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소재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고성능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로봇 시장이 초기 수요를 견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서 “현재 황화리튬이 kg당 250달러 기준으로 1kwh에 필요한 고체 전해질 원재료는 액체전해질 원재료 대비 약 50~60배 비싸다”며 “소재 가격은 양산 체제 구축으로 10~20배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있어 병목은 계면 임피던스, 저온 성능, 황화리튬 가격”이라며 “(전기차 대비)로봇은 해당 문제들을 비교적 감당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전고체 배터리 적용을 2027~28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명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달 26일 보고서에서 2040년 기준 휴머노이드용 배터리의 68%는 전고체 배터리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도 “고체 전해질 연간 생산 및 판매 규모가 수십톤까지 성장하면 액체 전해질 대비 가격이 약 20배 수준, 수백톤 정도로 확대되면 10배 수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 다만 현재로선 로봇업계가 당장 전고체 배터리를 채택하려 하기보다,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 인하를 희망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신 대표는 “로봇 기업들과 배터리 기업들이 협상하는 과정에서 거론되는 단가를 보면, 업계가 수용하기엔 굉장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0:26김윤희 기자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 "'프로젝트 제타', 관성적 개발 탈피…이용자와 함께 만든다"

크래프톤 산하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완전히 새로운 문법의 액션 MOBA 신작 '프로젝트 제타'를 선보인다. 너바나나 스튜디오의 김남석 대표와 권준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지난 3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흥행 공식을 답습하지 않는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약 70명의 직원이 프로젝트 제타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김남석 대표는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인 '평정심(Nirvana)'을 담아 두 번째 창업에 나섰다"며 "전작에서 경험한 다팀 구조 MOBA의 독특한 재미를 글로벌과 콘솔 시장에 제대로 녹여내고 싶었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권준성 CD 역시 김 대표가 그리는 분명한 게임의 비전에 깊이 공감해, 기획자로 일하던 중 디렉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합류했다. 프로젝트 제타는 총 15명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5개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프리즘'이라는 오브젝트를 두고 경쟁하는 게임이다. 전통적인 탑뷰 방식을 탈피해 3인칭 백뷰 시점을 채택해 캐릭터 몰입감을 높이고 콘솔 이용자도 쉽게 즐기도록 했다. 일반적인 슈팅 게임의 에임 조준에 따른 피로도를 덜어내기 위해 스킬 인디케이터 시스템을 도입, 무빙과 심리전의 묘미를 극대화했다. 치열한 MOBA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로 김 대표는 '장르의 정체'를 꼽았다. 그는 "최근 슈팅 장르는 발로란트 등을 통해 많은 혁신이 있었지만, MOBA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며 "다자 다팀, 3인칭 액션 뷰, 배틀로얄이 아닌 승리 조건, 완벽한 컨트롤러 지원 등을 통해 기존 MOBA가 채우지 못한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자 간 경쟁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ABC 법칙(A와 B가 교전 할때 C가 끼어들어 어부지리로 승리하는 패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 CD는 "'투혼'이라고 부르는 체력회복, 버프 등을 통해 A와 B의 불리함을 최대한 잡아보려한다"며 "실제로 승리 결과가 많이 달라졌고, 연속 교전을 통해 여러 팀을 잡아내는 상황도 다수 연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소를 통해 권 CD는 "이용자들은 평범하지 않은 플레이로 희열을 느끼고 스스로를 증명하려 한다"며 "다소 어렵게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너 그 게임 되게 잘해'라는 칭찬과 함께 서로 존중받고 멋지게 보일 수 있는 PVP 게임을 만들겠다"며 나이스 플레이가 돋보이는 환경을 약속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의 배경에는 모회사 크래프톤의 전폭적인 신뢰가 자리 잡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전작 개발 당시 수많은 퍼블리셔를 만났지만 모두 다 실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며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100명 매칭이라는 낯선 장르를 개척하고 성공시켜 본 DNA가 있었기에, 레퍼런스가 없는 우리 프로젝트에 굳건한 신뢰를 보내줬다"고 강조했다. 룰부터 전투까지 모든 것이 다르고 벤치마킹할 대상이 없는 게임임에도, 크래프톤의 전폭적 지지 덕분에 오랜 기간의 시행착오를 묵묵히 견뎌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너바나나 스튜디오는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을 채택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당장 6일부터 새로운 커뮤니티 테스트에 돌입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위클리 테스트도 상시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오픈 디벨롭먼트의 장점에 대해 "개발진끼리는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여겼던 장르적 관성들을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확실하게 깨주고 있다"며 "출시 후 수정해야 할 부분들을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도록 명확한 실용적 근거를 제공해 주는 것이 테스트의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들에게 지금보다 쓴소리와 욕을 10배, 100배는 더 듣고 싶다"며 강한 소통 의지를 드러내며 "이용자와 함께 진흙탕에 발을 딱 붙이고 빌드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만이 리스크를 줄이고 리턴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계획도 탄탄하게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BM(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스킨과 코스메틱 위주가 될 예정이며, 크래프톤 동료들과 깊게 고민해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BM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전작처럼 치열하게 한 달에 캐릭터 1종과 스킨을 꾸준히 출시하는 업데이트 리듬을 만드는 것"이라며 "프리즘 기믹이나 레벨의 변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픽을 바꿔가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제타는 2026년 하반기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에 한창이다. 김 대표는 "'액션 MOBA의 새로운 표준'은 우리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라며 "인내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다면 친구와 함께 꼭 해보고 싶어지는 훌륭한 전장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6.03.06 11:12정진성 기자

컴투스 야구 누적 매출 1조 시대…홍지웅 총괄 "다음 숙원은 일본 공략"

올해로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은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2008년 이후 약 17년간 이어온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컴투스 최장수 임원인 홍지웅 제작 총괄(상무)이 자리한다. 올해로 컴투스 재직 24년 차에 접어든 홍 상무는 인생의 절반을 게임 개발에 바친 베테랑이다. 그는 5일 컴투스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매출 1조원 달성의 소회와 함께 이스포츠로의 확장, 자신의 마지막 숙원인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누적 매출 1조 원의 비결, '야구에 대한 진심' 홍 상무는 피처폰 시절부터 쌓아온 긴 시간이 현재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든 2012년경부터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미국 프로야구(MLB) 라이선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구 게임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글로벌 퍼블리셔는 전 세계에 2곳 정도뿐이다"며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현실 야구의 경험을 게임 속에 생생히 녹여내려는 개발팀의 치열한 노력이 뒷받침됐다. 홍 상무는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을 꼽았다. 그는 "기존에 없던 시스템을 구현하는 과정이 굉장한 도전이었으나 결국 해냈다"며 "이용자들이 단순한 수익 목적이 아닌 현실 야구를 구현하려는 진정성에 호응해 준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이외에도 지역별 실시간 날씨 정보를 게임 내 로비와 연출에 연동시킨 사례를 언급했다. 향후 로드맵에는 타자의 능력치에 따라 '체크스윙(스윙을 멈추는 타격)' 판독을 통해 추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욱 고도화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24년 차 개발자의 마지막 숙원, '일본 공략' 홍 상무에게 있어 다음 도전 과제는 일본 시장이다. 지난해 '프로야구 라이징'을 선보였으나, 현지 시장에서 컴투스는 여전히 낯선 도전자 입장에서 머물러 있다. 하지만 홍 상무는 MMORPG 등 타 장르와 달리 스포츠 게임은 기회가 열려 있다고 분석한다. 매년 새로운 선수가 영입되는 스포츠 분야의 특성상 게임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기에, 시장 진입의 기회 또한 자주 발생한다는 논리다. 그는 "MMORPG는 출시 시점에 안착하지 못하면 재기가 어렵지만, 스포츠 게임은 매년 선수 구성이 바뀌면서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된다"며 "결국 이 게임을 오래 서비스할 것이라는 신뢰를 이용자에게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심판 판정 미니 게임' 등 기존 현지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여성 팬 유입과 이스포츠 가능성 이용자층 다변화 역시 놓칠 수 없는 숙제다. 현재 98%에 달하는 남성 위주의 이용자층을 확장하기 위해 여성 팬 맞춤형 콘텐츠를 고민 중이다. 홍 상무는 "내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중"이라며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최근 막을 내린 첫 오프라인 대회 '컴프야V 페스타'를 통해 이스포츠로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컴투스 내부에서도 '서머너즈 워'의 뒤를 잇는 차세대 이스포츠 유망주로 야구 게임을 주목하며 긍정적인 검토는 이어가는 중이다. 홍 상무는 "야구 팬들이 경기장에서 느끼는 감동을 게임에서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시즌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2026.03.06 10:57진성우 기자

에코프로, 여성 존중 경영 추진

에코프로는 여성 존중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일례로 회사는 사장 승진 임명식에 승진 대상자와 배우자를 함께 초청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3일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의 부인 강정숙 씨(66)는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에코프로 시무식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꽃다발과 함께 특별 선물을 받은 강정숙 씨는 “남편이 회사에서 승진했다고 초청받을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그동안 남편 뒷바라지하면서 했던 고생들이 한순간에 녹아내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 외 에코프로 중요 행사에서도 '동부인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1월28일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준공식에서도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권우석 전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이태근 전 에코프로 대표 등 C레벨 전현직 경영인의 부인들이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1998년 창업 이후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인들의 내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연수 부부 동반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이 아이를 낳을 경우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의 축하금과 함께 기저귀를 선물하고 있다. 자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미취학 자녀와 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을 실비 지원하고 있다. 별도로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학용품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별도의 축하선물을 지급한다. 만 4세부터 1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도서 구입비를 지원해 임직원 가족의 독서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로부터 발달장애 또는 발달지연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연 240만 원 한도 내에서 특수교육비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갖추고 있다. 에코프로는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본인 또는 배우자가 체외수정 시술을 받을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시술 1회당 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연간 6일의 난임 휴가 중 5일을 유급으로 보장해 법정 기준(6일 이내 휴가, 유급 2일)을 상회해 난임 부부를 지원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부인들의 아낌없는 내조가 있었기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게 이동채 창업주의 지론”이라며 “이런 문화가 기반이 돼 여성 인력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러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6 10:51김윤희 기자

에코프로, '전고체' 소재로 로봇 시장 정조준…인터배터리서 소개

에코프로는 이달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코프로는 인니 니켈 제련 사업을 필두로 유럽 역내 규제에 대응력을 갖춘 헝가리 공장 등, 삼원계 양극재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축한 글로벌 공급망을 소개한다. 에코프로가 글로벌 선도 양극소재 회사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비롯해 중저가 배터리 소재인 미드니켈 양극재,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등 제품 라인업도 전시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할 LFP 양극소재도 공개한다. 휴머노이드 시대를 이끌 전고체 소재 기술력과 개발 현황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를 통해 고객사와 함께 내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고체 전해질과 전고체용 양극재, 리튬 메탈 음극재 면면을 소개할 계획이다. 미래 신사업도 공개한다. 에코프로는 리사이클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극소재 생산부터 전기차 등에서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 체계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미래 기술과 신사업을 뒷받침해 '기술의 에코프로'를 구현할 오창 R&D 미래캠퍼스(가칭)를 건설하기 위한 로드맵도 공개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글로벌 넘버1 하이니켈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시대를 대비한 전고체 소재까지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며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구현하는데 적합한 삼원계 배터리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에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잡페어 부스가 함께 설치된다. 에코프로 인사 담당자들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면담을 진행하며, 기업 설명 및 채용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2026.03.05 09:56김윤희 기자

처갓집 "배민 상생프로모션 참여 매장, 2월 일평균 매출 109% 상승"

배달의민족과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의 '상생프로모션' 참여 매장에서 매출이 늘었다는 가맹본부 측 집계가 나왔다. 4일 처갓집 측은 2월 상생협약 기간(2월 9~28일) 동안 본사 POS를 사용하는 매장 중 상생프로모션에 동의하고, 대상 기간 내 일정 영업일수를 운영한 284개 매장의 일평균 매출액이 전년 동기(2025년 2월 8~27일) 대비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2026년 1월)과 비교하면 116% 늘었다는 설명이다. 가맹본부는 매출 증가와 함께 수수료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상생협약을 통해 참여 매장의 중개수수료가 전년 동기 7.8%에서 3.5%로 낮아져, 매출 확대와 비용 감소가 동시에 발생해 수익 개선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처갓집 측은 “상생협약에 참여한 매장의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미참여 매장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09:23류승현 기자

알리바바 AI '큐원' 프로젝트 리더 하차…AI 경쟁 속 리더 공백 우려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프로젝트 '큐원(Qwen)'을 이끌던 핵심 기술 리더가 차세대 모델인 큐원 3.5 공개 직후 프로젝트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린쥔양 알리바바 수석 알고리즘 엔지니어 겸 큐원 기술총괄은 소셜플랫폼 엑스(X)를 통해 프로젝트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다만 알리바바 퇴사 여부나 보직 변경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린쥔양 기술총괄은 2019년 알리바바에 합류해 자연어처리와 멀티모달 연구를 담당했다. 이후 수석 알고리즘 엔지니어를 거쳐 2023년부터 큐원팀의 공식 기술총괄을 맡았다. 그는 대규모 혼합전문가(MoE) 모델 'M6', ICML 2022에서 발표된 멀티모달 사전학습 모델 'OFA', 중국어 비전-언어 모델 '차이니즈 클립(Chinese-CLIP)' 등 주요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자다. 차이니즈 클립은 깃허브에서 별 2천 개 이상을 기록하며 중국어 멀티모달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연구 영향력도 두드러진다. 구글 스칼라 기준 린의 논문 인용 수는 4만2000 회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큐원3 기술 보고서만 약 9천 회 인용됐다. 모델 기술 보고서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큐원 프로젝트가 단순 상용 모델을 넘어 학술·연구 생태계와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큐원은 2023년 4월 베타 공개 이후 같은 해 9월 정식 공개됐다. 초기 70억 개 매개변수 언어모델에서 출발해, 비전-언어 모델(Qwen-VL), 오디오 모델, 수학 특화 모델, 코드 생성 모델, 추론 특화 모델(QwQ 시리즈) 등으로 빠르게 확장됐다. 지난해 4월 공개된 큐원3 기준 누적 다운로드는 6억 회를 넘겼고 허깅페이스 등록 파생 모델은 17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기준에서 메타의 '라마(Llama)'를 상회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포춘은 이러한 오픈소스 성과를 근거로 2025년 '세상을 바꾸는 기업(Change the World)' 리스트에 알리바바를 선정했다. 린쥔양 기술총괄은 중국 AI 연구 환경의 한계를 공개적으로 언급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2026년 1월 칭화대 AI 서밋에서 그는 "미국의 컴퓨팅 인프라는 중국보다 1~2자릿수 이상 많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국 연구소들이 차세대 모델 연구에 대규모 연산 자원을 투입하는 반면 자신의 팀은 상용 서비스 요구를 충족하는 데 상당한 컴퓨팅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러한 제약이 알고리즘-하드웨어 공동 설계와 같은 효율 중심 혁신을 촉진했다고 강조했다. 자원 열세 속에서도 모델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린쥔양 기술총괄테크리드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물러나는 것이 자발적 결정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알리바바도 이탈 배경, 향후 리더십 구조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큐원 3.5가 예정대로 공개된 점을 고려하면 개발 파이프라인 자체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큐원 프로젝트 기여자인 첸청은 "떠나는 것이 당신의 선택이 아니었음을 안다"는 내용의 글을 엑스에 게시해 내부 사정에 대한 추측을 낳았다. 동료 연구원 자오원팅은 이를 '한 시대의 끝'이라고 표현했고 허깅페이스 아태지역 생태계 총괄 왕톄전(Tiezhen Wang)은 "큐원 프로젝트에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2026.03.04 10:28남혁우 기자

KBO 독점 생중계로 안타 친 티빙...올해도?

대한민국 프로야구(KBO) 리그가 이달 12일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사업자 중 프로야구 생중계권을 독점한 '티빙'이 가입자를 얼마나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KBO 시범 경기 주간을 기점으로 한 달간 티빙의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O 생중계 이후 WAU 상승세 '뚜렷' 티빙이 KBO 생중계를 시작한 2024년,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둘째 주 티빙의 WAU는 397만5867에서 셋째 주 409만5256, 넷째 주 418만6647, 마지막 주 435만2577으로 평균 3%가량 꾸준히 올랐다. 2025년엔 KBO 경기 시점을 기준으로 WAU 성장세는 더욱 뚜렷했다.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둘째 주 WAU는 369만2504에서, 셋째 주 387만9120, 넷째 주 399만1836, 마지막 주 431만5847으로 평균 5.3%가량 늘어났다. 티빙이 KBO 중계를 진행하지 않은 이전 3개 연도와 견줬을 때 2024, 2025년도의 3월 WAU 상승세는 확연했다. 2023년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셋째 주 WAU는 290만 1969에서 넷째 주는 287만 6687으로 감소했고, 마지막 주 290만 2019 4월 첫째 주 300만 2977으로 평균 2.1%가량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도 상황은 비슷했다.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셋째 주 WAU는 227만5684에서 넷째 주 237만542로 소폭 올랐지만 마지막 주 230만8126, 4월 첫째 주 215만2522으로 지속 감소했다. 2021년에도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셋째 주 WAU는 158만2828에서 넷째 주 162만1736으로 올랐지만, 마지막 주 159만2649, 4월 첫째 주 154만1793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OTT KBO 생중계권을 독점하며 'KBO 특수'를 톡톡히 누린 티빙은 올해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독자 유입을 가속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OTT 독점 생중계를 진행한다. 스포츠 중계로 들어온 이용자, 계속 남는다 티빙은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이용자 맞춤 중계 콘텐츠를 준비했다. '팬덤 중계'는 각 구단 팬덤을 대표하는 연예인 등 호스트가 티빙 팬과의 티빙톡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며 경기를 중계하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다. '슈퍼매치'는 티빙이 자체 중계하는 경기로, 프리뷰쇼, 리뷰쇼 등을 더해 경기 분석과 해설, 현장음 중계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티빙이 KBO 중계에 힘을 주는 이유는 스포츠 중계로 유입된 이용자가 계속 티빙에 남아 플랫폼 구독률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티빙 관계자는 “2024, 2025년 KBO 리그를 보기 위해 티빙에 유입된 이용자들이 다른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시청하며 꾸준한 리텐션(재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야구 팬들이 자연스럽게 티빙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티빙은 KBO 독점 생중계를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티빙 모회사 CJ ENM은 KBO와 1350억원 규모에 2024~2026시즌 KBO 리그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CJ ENM과 KBO는 차기 계약에 대해서도 우선협상을 진행했다. 이 계약으로 2027 KBO 리그도 티빙이 OTT 독점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정확한 계약 기간과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6.03.04 09:10홍지후 기자

M5 프로·맥스 맥북 프로 공개…"LLM 처리속도 4배, 가격 400달러 인상"

애플이 3일(현지시간) 최신 M5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업데이트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1년 만에 이뤄진 최대 규모 맥 라인업 업데이트다. 이날 애플은 M5 프로와 M5 맥스 칩을 장착한 14·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M5 프로·맥스 칩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M5 칩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전문가용 고부하 작업에 맞춰 병렬 처리 성능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맥북 프로 업데이트의 핵심은 성능 향상이다. 애플은 M5 프로와 M5 맥스 칩이 인공지능(AI) 같은 고성능 연산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강조했다. 새 맥북 프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프롬프트 처리 속도가 M4 모델에 비해 최대 4배, M1 모델보다 8배 빨라졌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이 같은 성능 향상에도 배터리 수명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M5 칩이 성능 코어 4개와 효율 코어 6개 등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로 구성된 것과 달리, M5 프로·맥스 칩은 최고 속도를 구현하는 슈퍼코어 6개와 성능 코어 12개를 더한 18코어 CPU로 설계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역시 M5 프로는 20코어, M5 맥스는 40코어로 확대됐다. 이는 맥을 고급 AI 도구를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플랫폼으로 강화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올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하려는 기업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겨냥한 행보다. 가격은 인상됐다. 14인치 M5 맥북 프로는 2199달러, 16인치 M5 맥스 맥북 프로는 38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약 400달러 오른 수준이다. 대신 기본 저장용량을 상향해 M5 프로 모델은 1TB, M5 맥스 모델은 2TB부터 제공한다. M5 맥북 에어·새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도 선봬 애플은 기본 M5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새 맥북 에어는 이전 세대 대비 AI 작업 처리 속도가 최대 4배 향상됐다. 시작 가격은 13인치 모델이 1099달러(기존 999달러), 15인치 모델이 1299달러(기존 1199달러)로 각각 100달러씩 인상됐다. 다만 기본 저장용량은 512GB로 두 배 늘렸다. 디스플레이 제품군도 강화됐다. 애플은 전문가용 고사양 모니터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를 새롭게 공개했다. 기본형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1599달러부터, 상위 모델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은 3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신제품은 향상된 화면 밝기, 미니 LED 백라이트, 더 빠른 화면 재생률 등을 지원해 전문적인 시각 작업 환경에 최적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하루 전 공개된 아이폰 17e, M4 아이패드 에어 등 가성비 중심 제품과는 대비되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프리미엄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가격대에서 업그레이드 수요를 자극하는 애플의 전반적인 전략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CNBC는 전했다. 애플이 이번 주 연일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4일 발표될 신제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소문으로만 거론돼 온 저가형 맥북이 공개될 경우, 고가 맥북 프로 구매 수요를 유지하는 동시에 맥 입문자와 윈도·크롬북 사용자까지 흡수하는 양방향 확장 전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6.03.04 08: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배터리, 재도약 위한 기술 연마…LG엔솔 "中 이길 기회 잡겠다"

"언제 한 번은 중국에 있는 배터리를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웅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ESS) 셀 개발센터장(상무)은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상무의 중국 배터리 언급은 ESS 시장이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SS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대규모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넓혀가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기술력'과 '공급망 자립'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배경이기도 하다. 김 상무는 "ESS 굉장히 복잡하다"며 "리튬인산철(LFP) 활물질을 받아 전극을 만들고, 활성화를 거쳐 셀을 만든 다음에 셀을 모듈화하고, 거기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붙여 팩을 만들고, 팩을 컨테이너에 전장 부품까지 실장해야되기 때문에 시스템 비즈니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과정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전기차로 시작했다가 이제 ESS가 성장 초입으로 발돋움하는 첫 단계인데, (이번에 수상한 제품이) 배터리 슈퍼 사이클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점점 고도화 시키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수상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 기술을 앞세워 다가올 시장 회복 국면에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변상원 삼성SDI 셀 개발팀 상무는 "배터리는 개발할 때 작은 것 하나 바꾸는 게 결코 쉽지 않다"며 "이번에 수상한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과거의 기술과 현재의 경험, 더 나아가 미래의 가능성을 한 데 모은 융합의 결과와 도전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업계가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만, 돌이켜 보면 '역경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가 아니라 '역경 덕분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적극 임하고, 앞으로 멈추지 않고 분전해 다음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소재 업체들도 '탈중국' 흐름에 맞춘 기술 경쟁력을 내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이 주도해 온 LFP 시장을 뚫기 위한 시도도 이어진다. 올해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코프로비엠은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으로 수상했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개발담당장(상무)은 "LFP는 중국에서 원료부터 생산 기술 설비까지 90% 이상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여러 규제 정책들이 나오며 탈중국 LFP 필요한 실정이 되고 그 기조에 맞춰 탈중국할 수 있는 LFP를 제작하는 기술을 현재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많은 연구소와 기업, 학교 등과 같이 공동 연구를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좋은 제품을 만들어 국내 LFP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로 수상한 LG화학과 에코앤드림, '초고속 스태킹 설비'로 수상한 티더블유 역시 꾸준한 연구개발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곽민한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 사업부 개발담당(상무)은 "화염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승객들 대피 시간을 확보해 줄 수 있는 소재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시장에 지금 적용을 하고 있다"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혁신 소재로 계속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민 에코앤드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07년부터 꾸준히 배터리 관련 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며 "지난 20년의 노력이 성과를 내서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다른 제품도 성공적으로 개발해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종식 티더블유 전무는 "설비 개발이 쉽지 않음에도 임직원들이 묵묵히 개발에 매진해주고 있다"며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와 빠른 기술 개발에 의해 국내 배터리 산업과 소부장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에 있는데, 이번 전시회와 어워즈 수상기업들로 인해 다시 한번 K배터리 명예와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혁신성·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에서 42개 혁신 제품과 기술이 출품돼 전년(24개사 32개 제품) 대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2026.03.03 15:59류은주 기자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V 페스타' 마무리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6'(이하 컴프야V26)의 이용자 초청 행사 '컴투스프로야구V 페스타'가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X성수 페스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컴프야V26 이용자와 함께 야구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행사장은 게임의 재미를 현실에서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스탬프 랠리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홈런 레이스, 제구력 테스트,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코너를 체험했다. 무대 행사에서는 정인호 MC와 이대형 해설위원이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이대형 해설위원이 컴프야V26의 새로운 해설자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중계진과 해설진을 직접 선택해 더욱 몰입감 넘치는 야구 게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실시간 매치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러너(구단 SSG 랜더스), 주식폐인(롯데 자이언츠), 에이스(SSG 랜더스), 최강한화(한화 이글스) 등 4명의 이용자가 무대에 올랐다. 그 결과 주식폐인이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된 주식폐인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연습을 도와준 클럽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 이런 대회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이번 시즌에도 야구하면 컴투스가 생각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준비를 했으니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야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마음을 확인하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6.03.03 15:10진성우 기자

불황 속 더 치열해진 기술전…인터배터리 어워즈, 중국 첫 수상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가 겹치며 국내 배터리 업계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의 공식 시상식인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중국 기업이 처음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를 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핵심 트렌드인 초격차 배터리 기술과 리튬인산철(LFP) 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고도화, 안전 기술 확보, 차세대 소재 및 공정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부문은 ▲LG에너지솔루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 ▲SK온 '각형 온 벤트 셀' ▲삼성SDI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 ▲럼플리어 '국산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는 화학적 안전성이 높은 LFP 기반 조성과 올인원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했다. 충전 상태 자동 보정 기술(SOC Calibration Free)기능을 적용하고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을 반영한 고성능 단열 설계를 통해 전력 인프라용 ESS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SK온의 각형 온 벤트 셀은 각형 배터리에서 벤트 위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구조 혁신 기술이다. 열폭주 발생 시 가스를 제어된 방향으로 배출하는 안전 기술을 적용했고, 배터리 시스템 설계 유연성을 증가시키며 안전성과 신뢰도를 강화한 기술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SDI의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각형 셀 최초로 700Wh/L 초고에너지밀도, 최고출력(4000W)·장수명을 구현한 차세대 배터리다. 부품저항 최소화, 소재 구조 신규 등 최첨단 공법을 적용하고, 열전파 차단(No Thermal Propagaion) 기술을 탑재하며 안전성도 확보한 기술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타트업 럼플리어의 '국산 LFP 배터리'는 대기업 위주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기술 기반 LFP 각형 배터리를 개발, 국내 최초 KC 인증을 획득하며 양산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재 부문에서는 ▲에코프로BM의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Thermoplastics' ▲에코앤드림의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 ▲솔룸신소재의 'ESAR 10μm 포일 스테인리스'가 선정됐다. 에코프로BM의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은 경쟁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공정을 배제하고 원료를 직접 활용해 LFP를 합성하는 기술로, 공정 단순화와 기존 방식 이상의 고성능을 구현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폐수 및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정이라는 점에서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플라스틱(Thermoplastics)'는 1200℃ 이상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10분이상 견딜 수 있는 성능으로 배터리 열폭주 상황에서 화염과 압력 전파를 효과적으로 지연시켜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배터리 소재다. 전기차 및 ESS 배터리 팩의 구조적 안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난연·차열 핵심 소재로 평가된다. 에코앤드림의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는 니켈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인 고용량 양극 전구체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구현하기 위한 핵심 소재이며,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솔룸신소재의 'ESAR 10μm 포일 스테인리스'는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상용화 비대칭 압연(ESAR) 기술을 적용해 10μm급 초극박 스테인리스 포일을 구현했으며, 균일한 미세조직 형성과 고강도 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장비 부문에서는 ▲리드인텔리전트이큅먼트의 '건식 전극 믹싱 및 코팅 시스템' ▲ ▲자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 ▲티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가 선정됐다. 리드인텔리전트이큅먼트(선도지능)의 '건식 전극 믹싱 및 코팅 시스템'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 전극 공정을 구현한 차세대 제조 시스템으로, 정밀 롤 제어 및 가변 롤 직경 균일 가열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전극 형성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습식 공정 대비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대형 생산라인과의 호환성도 확보했다. 중국 기업이 인터배러티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도지능 관계자는 "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무대인 인터배터리에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우수 기업들과 쌓은 신뢰와 협력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글로벌 신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자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는 배터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광학 시스템을 회전시켜 내부 결함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검사 속도와 해상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엑스레이 CT 검사 장비다. 양산 라인에 적용 가능한 고속·고정밀 검사 기술로 배터리 품질 신뢰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티더블유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는 헤드 기준 0.2초 사이클 타임을 구현한 초고속 스태킹 장비로, 고속 반복 동작 환경에서도 전극 위치 정합을 유지하며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구조·제어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했다. 대량 양산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공정 오차 최소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조 혁신 기술로 평가됐다. 부품 부문에서는 에프디씨의 'ESS용 폭연방산구'는 ESS용 배터리 또는 설비 외함에서 가연성 가스 폭발이 발생할 경우 설정 압력 이상에서 자동 개방돼 폭압을 외부로 방출하는 안전 장치다.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설비 손상을 최소화해 대용량 ESS의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K-배터리가 양적 확장을 넘어 프리미엄 기술 중심 질적 경쟁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혁신성·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에서 42개 혁신 제품과 기술이 출품돼 전년(24개사 32개 제품) 대비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상 기업들을 심사를 맡은 성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시상식이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이제는 (중국 기업에도)상을 줄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국내 기업들의 영역이나 기술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4:00류은주 기자

AMD, '라이젠 AI 400' 데스크톱 PC·워크스테이션으로 확대

AMD가 2일(현지시간) 지난 1월 CES 2026에서 공개한 AI PC용 프로세서 '라이젠 AI 400(고르곤 포인트)'을 데스크톱 PC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시리즈는 기존 제품(라이젠 AI 300) 아키텍처 기반으로 메모리 속도와 작동 클록, 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했다.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이 요구하는 40 TOPS를 넘는 최대 60 TOPS급 NPU로 로컬 AI 연산 수요가 증가하는 기업 환경을 겨냥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AMD 클라이언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사전브리핑에서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모바일 수준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60 TOPS NPU 앞세워 데스크톱으로 확장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소켓 AM5 기반 기존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갖췄고 코어 수와 작동 클록, 캐시 메모리와 GPU/NPU 성능을 달리해 총 12종이 공급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등 경쟁 제품 대비 NPU 성능을 60 TOPS까지 끌어올려 기업 환경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도움 없이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AI 7 450G는 젠5 아키텍처 기반 8코어 CPU와 라데온 860M 8코어 GPU, 50 TOPS NPU로 구성된다. 라이젠 AI 7 450GE 등 모델명에 'E'가 붙은 제품은 소모 전력을 35W로 낮춰 엣지나 미니 PC 등 소형 폼팩터를 겨냥했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레노버와 델테크놀로지스 등 PC 제조사에 먼저 공급 예정이다. 올 2분기부터 탑재 제품이 출시 예정이며 일반 시장 공급 여부는 미정이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도 추가 공개 AMD는 엔지니어링,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전문 업무에 적합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인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I PC가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에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더 큰 화면과 향상된 성능을 통해 전문 작업 환경에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이 플랫폼이 CPU·GPU·NPU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처리 구조를 갖춰 설계, 제조,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인증을 통해 전문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올 2분기부터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기업용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도 지원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는 AMD의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를 지원한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도 AMD 프로를 지원하는 제품이 추가 공급 예정이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MD 프로 기술은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기업 고객이 AI PC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I PC 도입이 확산되더라도 기존 관리 체계와 호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격 관리와 대규모 배포를 지원하는 표준화된 관리 기능을 통해 IT 부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0:37권봉석 기자

마크 저커버그, 마이애미에 1억 7천만달러 저택 매입

메타플랫폼스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아내 프리실라 챈이 마이애미의 억만장자 거주지로 유명한 전용 섬에서 1억 7000만 달러(약 2493억원)에 달하는 대저택을 매입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택 거래 대상은 비스케인만의 인디언 크릭 섬으로, 이번 매각가는 역대 최고 주택 거래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5년 개발업자 블라드 도로닌이 스타 아일랜드 주택을 1억 2000만 달러(약 1759억 8000만원)에 매각한 사례였다.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유명 성형외과 의사 애런 롤린스와 그의 아내 마린으로부터 해당 부동산을 매입했다. 매도자 측은 마이애미 고급 주택 거래로 유명한 부동산 중개팀 질스-제더 그룹의 질 허츠버그와 대니 허츠버그가 맡았다. 대니 허츠버그는 이번 거래에 대해 “마이애미 역사상 최고가 거래”라며 “이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시장의 다른 매물과 제시 가격을 보면 1억 달러(약 1466억 5000만 원)를 넘는 거래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허츠버그는 매수자 신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며, 저커버그 측 대변인 역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순자산이 약 2310억 달러(약 338조 7615억원)로 추정되는 저커버그는 수주 전부터 인디언크리크에서 주택 매입을 검토해 왔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허츠버그는 거래가 월요일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외신은 저커버그의 주택 구입이 캘리포니아에서 억만장자세 도입이 거론된 이후 실리콘밸리의 부호들이 마이애미 고가 주택을 사들이는 흐름의 연장선으로도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알파벳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마이애미 부동산 3건을 1억 8800만 달러(약 2757억원)에 매입했고, 또 다른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도 마이애미비치에서 5000만 달러(약 733억원) 상당의 주택을 매입 중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인디언 크릭 섬은 자체 자치단체로 운영되며 도로와 컨트리클럽, 골프장이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억만장자 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해당 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와 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 등이 거주하고 있다. 외신은 저커버그가 이번 마이애미 주택을 상시 거주지로 쓸지,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추가 자산으로 둘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와 레이크타호, 워싱턴DC, 하와이 카우아이 등에도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2026.03.03 09:21류승현 기자

"버즈4 프로 핵심은 '안정성'…귀 모양 달라도 최상 음질 구현"

“갤럭시 버즈4 프로는 '누가, 언제, 어디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된 제품입니다. 수치상의 최대 성능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 오디오 기술의 지향점입니다.”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갤럭시 버즈4 프로의 개발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단순히 소음을 얼마나 잘 막느냐는 스펙 경쟁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 조건과 주변 환경이라는 변수까지 계산해 최적의 소리를 찾아내겠다는 의지다. 1만 회 시뮬레이션이 만든 '일관된 ANC' 버즈4 프로가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는 '사용자 맞춤형 안정성'이다. 삼성은 1천개 이상의 귀 형상 데이터와 1만 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체공학 데이터를 축적했다.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다르고 착용 상태가 미세하게 변하더라도, 누구나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ANC)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문 마스터는 “착용감이 완벽하지 않으면 소리가 새거나 특정 주파수 음이 부각되어 불편을 줄 수 있다”며 “버즈4 프로는 실시간으로 유입 소음을 분석해 최적의 필터를 생성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청취 환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2kHz까지 넓어진 보정 대역… 보컬 음역대까지 실시간 케어 착용 상태에 따라 음질을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어댑티브 이퀄라이저'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기존에는 주로 저음역대 보정에 집중했으나, 이번 신제품은 보정 대역을 2kHz까지 대폭 확장했다. 이는 저음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가 포함된 보컬 음역대(중고음역)까지 세밀하게 보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이동 중에 이어버드를 고쳐 쓰거나 착용 위치가 살짝 바뀌더라도, 음색의 변화 없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지속해서 들려준다. 85dB 이상의 위험 감지하면 자동으로 '귀' 열어준다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맥락 인지' 기술도 탑재됐다. 딥러닝 기반의 '사이렌 인식' 기술은 주변에서 85dB 이상의 큰 소음이 발생할 경우 이를 즉각 감지한다. 이때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 모드로 전환되어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물리적인 음질 기반도 탄탄해졌다. 이어버드 내부의 한정된 공간을 극단적으로 활용해 진동판의 유효 면적을 전작 대비 약 20% 넓혔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음원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 것은 물론, 더 깊고 풍부한 저음을 구현해냈다. 문 마스터는 “버즈4 프로는 기술이 사용자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일상에 가장 편안하고 든든하게 스며드는 오디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3.02 11:00전화평 기자

컴투스, '2026 WBC' 팀코리아 공식 파트너십 체결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도쿄 풀'(이하 WBC)에 나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팀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WBC은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 야구 대회다. 세계적인 위상을 갖춘 국가대항전으로 손꼽히는 만큼, 매 경기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수준 높은 승부가 펼쳐진다. 컴투스는 대회 기간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우리 야구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선수단은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로고가 새겨진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컴투스는 공식 파트너로서 팀코리아 선수단의 대회 여정을 지원하고 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가장 간절해서 가장 뜨거운 야구'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적인 순간들을 담아냈으며, 특히 컴프야 모델인 구자욱, 김도영 선수가 출연해 우리 선수단 특유의 투지와 도전 정신을 전달했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프로야구와 아마추어 야구는 물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무대에 서는 국가대표팀까지 폭넓게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게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발전과 흥행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26 17:30진성우 기자

컴투스, 첫 오프라인 행사 '컴프야V 페스타' 개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6'(이하 컴프야V26)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축제 '컴투스프로야구V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스테이지X성수 페스타에서 열린다. 컴투스프로야구V 페스타는 2026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게임 속 재미를 현실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축제다. 각종 유저 참여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 실시간 대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총 5개의 체험존이 마련된다. ▲최고 구속에 도전하는 '스피드킹' ▲제구력을 뽐내는 '제구력 테스트' ▲그라운드 홈런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그라운드 스텝퍼' ▲우승 상금이 걸린 '홈런 레이스' ▲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기념 촬영하는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홈런 레이스는 현장 참여를 통해 예선을 거쳐 최종 결승전까지 진행되며, 초청된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컴프야V26 실시간 매치 대회 4강 및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오프라인 결선은 선발 투수 예고제로 운영돼, 이에 맞춘 전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대형 해설위원과 정인호 MC가 경기 해설 및 중계를 맡아 실제 프로야구 못지않은 긴장감과 전략적 재미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는 선정된 이용자 64명이 단판 승부로 겨루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지난 1월 모집 당시 열흘 만에 약 1100명의 이용자가 대회 출전을 신청했으며 국내프로야구(KBO) 리그 10개 구단 이용자가 모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피드킹 체험존에서 최고 구속을 기록한 이용자 5명에게 컴프야V26 대표 모델 구자욱과 김도영의 친필 사인공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체험존 보상으로 올해 주요 야구 행사 일정이 적혀 있는 탁상 캘린더와 컴프야V 캐릭터 열쇠고리 등 다양한 굿즈도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는 이대형 해설위원의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컴투스프로야구V 페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5 14:20진성우 기자

메타, 스테이블코인 결제 구축 나서…저커버그 코인사업 재도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메타는 복수의 시스템 구축 업체에 제품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브리지(Bridge)를 인수하며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 바 있다. 메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관리할 외부 업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갑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메타는 기존 금융권을 거치지 않고 자체 결제 인프라를 운영함으로써 은행 수수료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3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보의 배경에는 미국의 규제 환경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타는 지난 2019년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브라(Libra)' 발행을 추진했으나, 규제 당국과 미국 의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며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등 관련 입법이 추진되면서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2.25 10:30홍하나 기자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올 가을 출시 유력…"다이내믹 아일랜드 품는다"

애플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개발 중인 터치스크린 기반 맥북 프로에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일 차세대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는 화면 상단 중앙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한다. 맥북 프로에 적용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컴퓨터 카메라를 위한 펀치홀 크기 구멍을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될 예정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카메라 렌즈 주변을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영역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요소로, 2022년 아이폰에 처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알림, 스포츠 경기 결과, 음악 재생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를 전면 개편하면서 아이폰에 적용한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도입할 전망이다. 하지만 다음 달 첫째 주로 예정된 맥 업데이트 발표 행사에는 터치스크린 모델이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코드명 'K114'와 'K116'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2026년 말 출시가 유력하다. 새 맥북 프로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지만, 아이패드의 대체 제품으로 포지셔닝되거나 '터치 우선' 기기로 규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신 기존 포인트 앤 클릭 방식에 터치 입력을 유연하게 결합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터치와 트랙패드, 마우스 입력을 자연스럽게 병행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품 외형은 풀사이즈 키보드와 대형 트랙패드를 유지하는 등 현재 모델과 유사한 형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입력 방식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달라지는 새로운 사용자 환경이 적용될 전망이다. 예컨대 메뉴 막대를 터치하면 보다 큰 버튼과 컨트롤이 표시되는 등 터치에 최적화된 UI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맥OS 전반에 터치 기반 기능이 통합되고, 핀치 투 줌(확대·축소)이나 빠른 스크롤 등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제스처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이 출시될 경우,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터치 제스처를 지원하는 최초의 맥이 된다. 애플은 과거 맥북 프로에 OLED 기반 '터치 바'를 적용한 바 있으나 사용자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결국 이를 없앴다.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자체에 터치 기능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2026.02.25 09: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넥슨,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신규 지역·캐릭터 정보 공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신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게임의 무대가 되는 신규 지역 '플리스 성방'과 '캐시벨', '애니스', '심포리아', '멧사' 등 신규 캐릭터 4종의 프로필이 업데이트됐다. 플리스 성방 소속의 '캐시벨'은 가녀린 체구에 괴력을 지닌 메이드 캐릭터로, 관련 프로모션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험의 동반자가 될 신비한 생물 '키보' 4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여덟 개의 귀를 지닌 '보송 브리니', 엉뚱한 매력의 '브루다' 등이 포함됐으며, 공식 소셜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캐시벨'의 숏폼 영상도 공개됐다. 넥슨은 '코믹월드 330 일산' 참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주르 프로밀리아' 캐릭터와 '키보'를 활용한 축전 이미지를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해 행사장 VIP 입장권을 증정한다. 다음 달 5일까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한 이용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배추닭'을 소재로 한 2차 창작물을 업로드하는 '배추닭 점령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우수작 선정자에게 해당 작품으로 특별 제작한 아크릴 키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PC 및 모바일 다중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전투 및 건설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6.02.24 16:24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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