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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엑스 페이스 프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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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이집트·호주 물량 온다…한화에어로 "2분기 실적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분기 지상방산 부문 수익성이 주춤했지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부터 폴란드·이집트·호주 수출 물량과 국내 양산 물량이 가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폴란드 물량도 천무 발사대 일부만 반영됐고, 국내도 양산 매출보다 개발·정비 비중이 컸다"며 "2분기부터 수출 물량과 국내 양산 물량이 가세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산 사업의 계절성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2분기보다 더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조 7510억원, 영업이익은 6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21% 증가했다. 다만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 2211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회사는 해외 매출의 경우 올해 납품 일정상 1분기 인도 물량이 많지 않았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지상방산 숨 고르기…“납품 일정·매출 믹스 영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지상방산 수익성 둔화가 구조적 부진이라기보다 납품 일정과 매출 구성의 영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각 분기에는 해당 분기에 인도하는 국내 물량과 수출 물량의 조합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결정된다"며 "특정 분기만으로 중장기 흐름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1분기에는 폴란드 천무 발사대 일부 물량이 반영됐고, 국내 매출도 양산보다 개발·정비 매출 비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국내 개발·정비 매출은 양산 매출보다 마진이 낮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국내 개발·정비 매출의 영업이익률이 로우 싱글 수준"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수출 마진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폴란드와 이집트, 호주 등 주요 수출 물량의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수출 매출 비중은 폴란드, 이집트, 호주 순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집트 사업은 개별 장비 단위보다 패키지 형태로 매출이 반영되는 구조여서 분기별 가이던스를 제시하기 어렵지만, 올해 폴란드 다음으로 높은 수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잔고 39.7조원…"2030년까지 매년 15~20% 성장 예상" 중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상방산 부문 1분기 말 수주잔고는 약 39조 7000억원이다. 지난 1월 체결한 약 1조 3000억원 규모 노르웨이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 계약이 반영됐다. 지난 4월 체결한 약 9400억원 규모 핀란드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은 2분기 수주잔고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상방산 부문이 올해뿐 아니라 2030년까지 매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방산은 수주잔고를 기준으로 봤을 때 2030년까지 매년 15~20% 정도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 증가와 함께 마진도 유지되는 방향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수주잔고는 매출의 3.5~4년 치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특정 국가나 무기체계에서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경우 현재 수준을 넘어서는 추가 성장도 가능하다고 봤다. 회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다목적경계(MNG) 사업 등을 기존 수주잔고 대비 매출 비율을 넘어설 수 있는 이벤트로 언급했다. 유럽 천무·미국 자주포 정조준…K9 가격 결정력도 강화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에서 K9 자주포 기존 고객의 재구매와 신규 고객 관심이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에서는 현지 파트너와 자주포 현지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유럽 천무 사업도 수주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았다. 회사 측은 “천무 사업은 유럽에서 상당히 수주 잠재력이 큰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자주포 현대화 사업도 주요 파이프라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자주포를 앞세워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 측은 차륜형 자주포가 미국 사업 외에도 다른 지역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이 될 것으로 봤다. 중동에서는 정세 불안으로 대공무기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궁-II,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천무 유도탄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란드 천무 유도탄 합작법인 설립은 유럽 시장에서 천무 판매의 중요한 경쟁 우위 요소로 평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K9의 글로벌 시장 지위가 가격 결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핀란드의 경우 초도 물량을 수주해 인도했을 때와 비교해 K9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지는 지위가 많이 올라갔다”며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프라이싱 파워가 가격과 수익성에도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무산된 풍산의 탄약사업 인수를 가정해 시너지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논의가 중단됐기 때문에 가정법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같은 밸류체인에 소속돼 있는 시너지가 있는 것 정도로만 말하겠다"고 답했다.

2026.04.30 11:55류은주 기자

팔도비빔면 야구 한정판 나온다…팔도, KBO와 스폰서십 체결

팔도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팔도는 먼저 KBO 리그 10개 구단의 특징을 반영한 팔도비빔면 한정판을 선보인다. 각 구단의 개성을 담은 패키지로 팬들의 관심을 높인다. 제품에는 선수 프로필 카드를 동봉한다. KBO 리그는 관중과 시청자 규모가 크고 시즌이 길어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노출하기에 적합하다. 구단별 팬 충성도도 높아 제품과 연계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다. 이수향 팔도 마케팅1팀장은 “KBO 리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이자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며 “야구 팬들이 팔도비빔면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0:08김민아 기자

[1보]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6389억원…전년비 2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7510억원,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20.6% 증가했다.

2026.04.30 09:43류은주 기자

"2분기 더 좋다" 에코프로, 제련·전구체 사업 호조 전망

에코프로가 니켈 제련, 전구체 등 계열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에코프로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 전망을 공유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280.1% 상승한 수치다. 전구체 사업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4% 증가한 166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57억원을 거뒀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도 지난해 4분기 이후 흑자 전환한 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0.7% 증가한 347억원, 영업이익은 47.7%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전구체 사업의 경우 최근 배터리 수요가 집중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향 판매가 증가하고, 신규 고객사를 복수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 전략 담당은 “1분기부터 북미 ESS향 전구체 판매가 시작됐고, 올해 연간으로도 북미 ESS향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며 전방 시장을 ESS와 자율주행, 로봇 등 영역으로 다변화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금지외국단체(PFE) 규제 강화도 신규 수주 기대 요소로 꼽았다. PFE에는 중국 기업들이 포함돼 중국산 소재 채택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올해 기준으로 배터리사들이 현지생산세액공제인 AMPC를 수령하려면 PFE에 해당되는 소재는 40% 이하로만 조달할 수 있다. 이 비율은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15%로 낮아진다. 이 담당은 “비PFE 전구체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수의 신규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외부 판매 비중은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수익성에 크게 기여 중인 니켈 제련 사업도 2분기 이후 성장세를 점쳤다. 조장훈 에코프로 경영관리실장은 “지난 2월 중순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이례적 집중 호우가 발생해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는데, 지난달 중 모든 점검 절차가 마무리돼 이달부터 회사가 투자한 4개 제련소가 재가동에 돌입했다”며 “현재 설비 램프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정상 가동률 수준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실장은 “3분기부터는 그린에코니켈 손익과 기타 제련소들의 지분법 이익 등 당초 기대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온전히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리튬 가공 계열사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대해서도 “상승한 리튬 시세가 2분기부터 본격 판가에 전이된다”며 “선제적으로 확보한 저가 원재료가 판가와 맞물리며 래깅 효과로 추가 마진 스프레드 확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2026.04.29 17:20김윤희 기자

에코프로, 광물가 상승에 1Q 영업익 전년비 4280% ↑

에코프로가 반도체,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업황 회복과 메탈가 상승, 인도네시아 제련소 성과 반영 등에 힘입어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치인 14억원 대비 42배 증가했다. 광물 가격 상승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가족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코프로는 전방 산업 고객군을 다양화해 수익성 제고 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가족사들의 호실적과 인도네시아 제련소 그린에코니켈(GEN)의 연결 실적 편입, 메탈 시세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수산화리튬 평균 시세는 지난해 4분기 1kg당 10.3달러에서 올해 1분기 18.5달러로 약 80% 오르며 제품 판가 개선에 기여했다.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22.6%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유럽 전기차(EV)용 양극재 공급 증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매출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GEN 자회사 편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구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반도체 고객사의 생산 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늘어난 케미컬 필터 수요와 미세먼지 저감 설비 신규 수주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리튬 생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에코프로씨엔지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영토 확장도 가속화한다.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인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이어 2단계 투자인 '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IGIP)' 프로젝트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부터 IGIP 내 연산 6만6000톤 규모 BNSI 니켈 제련소 투자를 이어 왔다. 내년부터 BNSI가 양산에 들어가면 에코프로는 원가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물가 상승으로 인한 니켈 중간재 트레이딩 이익과 자회사로 편입된 GEN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확대 등 기존 투자 성과도 에코프로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봤다. 에코프로는 2분기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본격 양산을 시작해 유럽 현지 고객사 공략에 나선다. 고객군 다변화에도 나서 신규 완성차(OEM) 고객사 확보, 전구체 ESS용 외부 판매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고객사의 증설이 본격화하며 온실가스 감축 설비 매출이 늘고 환경 플랜트 부문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에코프로 그룹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강도 높은 공정 혁신과 함께 인도네시아 제련 사업 등 선제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2분기에 헝가리 공장이 가동하고 IGIP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흑자 기조가 공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14김윤희 기자

[1보] 에코프로머티, 1Q 영업익 157억…전년비 흑전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순이익 253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4%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6%, 영업이익은 368.7%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6.04.29 13:58김윤희 기자

[1보] 에코프로에이치엔, 1Q 영업익 50억…전년비 47.7% ↑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22.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1.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7.9%, 24.1% 증가했다.

2026.04.29 13:55김윤희 기자

[1보] 에코프로, 1Q 영업익 602억…전년비 4280% ↑

에코프로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 순이익 2194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280.1% 상승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8.6%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6.04.29 13:54김윤희 기자

에코프로비엠, 유럽은 증설·북미 LFP는 재검토…엇갈린 투자 셈법

에코프로비엠이 현지 수요 증가와 함께 정책상 호재가 기대되는 유럽 생산능력(CAPA) 확대를 검토한다. 반면 가격 경쟁력이 강점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설비 투자에 대해서는 수익성 부담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에코프로비엠은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22.6% 증가했다.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양극재 출하량 증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전동공구용 배터리 양극재 출하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도 이런 시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헝가리 공장 양산 개시에 따른 사업 성장을 기대했다. 여기에 운영 효율화 노력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를 지속 늘리겠다는 목표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 대표는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이 20% 성장하고, 내년 이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헝가리 공장 양산 효과를 감안하면 2분기 이후에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실적 전망도 기존과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방한민 에코프로비엠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은 “헝가리 공장은 내달 1개 라인을 가동 후 9월에 추가로 1개 라인을 가동할 예정으로 올해 생산량은 1만톤, 내년은 3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장기 관점에선 유럽 규제에 따라 고객사들의 역내산 양극재 조달 필요성이 계속 커지기 때문에 헝가리 생산 물량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 부사장은 “올해는 가동 첫 해라 생산 물량이 적고, 감가상각이나 인건비 측면에서 고정비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하반기엔 조기 양산 안정화를 달성하고 라인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원가 절감 노력으로 하반기 흑자전환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핵심원자재법(CRMA), 산업가속화법(IAA) 등 유럽 공급망 규제 적용에 따라 유럽산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것을 염두, CAPA 확대도 검토한다. 다만 가동률을 담보하기 위해 수주 확대를 전제로 증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가동률이 부진한 국내 공장의 연계 생산도 병행한다. 김 대표는 “고객사가 신규 수주한 글로벌 OEM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도 검토하고 있지만, 경제성과 가동률 담보를 위해 수주 물량 확정과 연계한 설비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방 부사장은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들은 북미나 아시아 시장 공급을 위한 거점으로 시장 상황 개선 없인 현재 부진한 가동률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유럽 헝가리 공장 계약 물량 중 일정 비율을 포항 공장에서 같이 공급하는 구조로 고객과 협의하고 있어 올해나 내년 가동률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CAPA 확대와 차입금 상환을 위해 외부 차입과 자본 확충 등 다양한 신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전기차와 ESS 등 배터리 핵심 시장에서 채택이 확대되고 있는 LFP 양극재에 대해서는 사업성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실상 대규모 양산 투자에는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방 부사장은 “북미 ESS향 LFP 양극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까지 투자 결정을 검토했지만, 이를 최근 재검토하고 있다”며 “현지 OBBBA 법안 상 정책 차원의 변수가 있고, 가격 경쟁도 과열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튬 가격도 최근 급등한 점을 감안해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현재 보유 중인 4000톤 규모 4세대 제품 생산라인으로 다수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고, 공급 준비 측면에선 차질 없이 진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2:04김윤희 기자

에코프로비엠, 유럽 전기차 호조에 1Q 영업익 전년비 823% ↑

에코프로비엠이 유럽 전기차(EV)향 물량 회복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22.6% 증가했다. 유럽 EV향 양극재 공급 증가와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산으로 인한 ESS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용 양극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AI 관련 반도체 생산 시설 확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향 물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공장이 2분기 양산을 앞둔 만큼 유럽 완성차(OEM) 업체의 EV 신차 판매 확대 등 신규 유럽 수요도 올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럽의 환경 규제와 역내 공급망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 5만4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내년 이후 EU산 양극재 사용을 필수로 규정하고 있는 유럽연합-영국 무역협정(TCA)과 핵심원자재법(CRMA), 산업가속화법(IAA) 등 강화되는 공급망 요건은 유럽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춘 에코프로비엠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헝가리 공장은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공장의 양산을 통해 유럽 역내 공급망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프로젝트 샘플 공급에 속도를 내며 유럽 시장 내 신규 고객사 확보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증축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공급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AI 확산과 전기차 시장 회복세에 맞춰 고부가가치 양극재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헝가리 공장의 성공적인 양산을 통해 유럽 역내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며 흔들림 없는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0:08김윤희 기자

[1보] 에코프로비엠, 1Q 영업익 209억…전년비 823% ↑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 순이익 122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822.6%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8% 늘고 영업이익은 49.6%, 순이익은 33.3% 감소했다.

2026.04.29 09:21김윤희 기자

HP "AI는 도구 아닌 동료... 새 AI PC로 기업 지원"

"올해는 AI로 지식노동 중 상당 부분이 자동화되고 AI가 도구가 아닌 동료가 될 것이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더 이상 클라우드에만 의존할 수 없다. AI를 업무에 투입하려면 기업 내 절차를 바꾸는 한편 연산 성능도 중요하다." 28일 오전 서울 청담 앤헤이븐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강용남 HP코리아 대표가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HP코리아는 올 2분기부터 시장에 투입할 인텔·AMD·퀄컴 최신 프로세서 기반 AI PC 신제품과 이를 뒷받침할 솔루션인 'HP IQ'를 공개했다. 강용남 대표는 "HP는 PC, 프린터, 협업 디바이스 등 사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각의 기기가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처럼 연결되는 '일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규모와 용도, 예산에 맞는 다양한 기기 공급"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HP가 지난 3년간 전 세계 12개 나라, 1만 5000명의 지식근로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일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근로자는 전체 20%였고 이 중 AI 도구를 일상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중심이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옮겨오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AI PC는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 모두에 중요한 도구다. HP는 이를 위해 용도와 예산에 맞는 다양한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엘리트북 X G2는 14인치, 3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무게는 999g, 두께는 15.9mm이며 인텔과 AMD, 퀄컴 등 다양한 제조사 실리콘을 탑재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기반 제품은 최대 85 TOPS(1초당 1조번 연산) NPU를 내장한다. 키보드형 AI PC/퀄컴 기반 보급형 제품도 공급 엘리트보드 G1a는 올 초 CES 2026에서 공개된 새 컨셉 제품으로 676g 무게 본체에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SSD, 메모리를 담았다. 윈도11 코파일럿+ 기준을 충족하는 50 TOPS NPU를 내장했고 4K 모니터를 최대 4개 장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플러스를 탑재한 엘리트북6 G2q도 국내 출시 예정이다. 소병홍 전무는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PC에 대한 기업 시장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고 긴 배터리 지속시간과 고성능 등 장점이 있어 기업 도입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내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워크스테이션으로는 인텔 제온 60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을 조합한 Z8 퓨리 G6i, 엔비디아 블랙웰 GB10 기반 초소형 워크스테이션인 ZGX 나노 등이 공급된다. AI 기반 협업·LLM 강화 'HP IQ' 탑재 HP는 지난 해까지 기업용 노트북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여러 지식을 검색하는 '디스커버', 각종 문서 파일을 분석해 주는 '애널라이즈' 등 기능을 내장한 'AI 컴패니언'을 탑재했다. 올해는 AI 컴패니언의 일부 기능을 계승하면서 회의 지원, 주위 기기 인식과 문서 요약 등 기능을 넓힌 'HP IQ'를 기본 제공한다. 차성호 HP코리아 매니저는 "HP IQ는 오픈소스 LLM인 GPT-OSS-20B(200억개 매개변수) 모델 기반으로 구동되며 PC 내 문서 요약과 검색, 회의록 자동 작성, 회의 참석자 간 파일 공유 기능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HP는 PC 뿐만 아니라 프린터, 화상회의 솔루션 등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졌고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니어센스' 기능을 확장해 미래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용남 대표 "모든 분야 1위 달성 목표" 지난 3월 취임한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서 "게이밍 PC와 워크스테이션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강용남 대표는 "HP는 GPU가 들어간 고성능 AI 워크스테이션과 게이밍 PC 등 다양한 폼팩터 제품을 갖췄다. Z시리즈 워크스테이션과 하이퍼X 오멘 게이밍 PC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목받는 AI를 바탕으로 이들 제품 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포부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

2026.04.28 14:41권봉석 기자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3.5년 만 부분 변경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를 공개하고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7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공개했다.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대차는 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기존 그랜저의 수평형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면부와 후면부의 세부 요소를 변경했다. 전면부에는 길어진 후드와 강조된 샤크 노즈 형상, 신규 메쉬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더 얇고 길어진 베젤리스 타입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도 탑재됐다. 차체 길이는 기존 모델보다 15mm 늘어난 5050mm다. 후면부에는 얇아진 리어 콤비 램프와 상단 가니쉬에 숨겨진 히든 턴시그널 램프가 적용됐다. 범퍼 하단에는 윙 타입 가니쉬와 확장된 블랙 영역을 더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전통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널 버건디'가 추가됐다. 실내는 기존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디스플레이와 공조 조작 방식을 바꿨다.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중앙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을 배치했다. 또 현대차 최초로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해 풍량과 풍향 등 공조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도어 트림에는 '카우치 패턴'을 적용했고, 간접조명을 더했다. 투명·불투명 상태를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비전 루프'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내장 색상으로는 신규 외장 색상과 같은 계열의 '아티장 버건디'가 추가됐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 패스'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신청 고객에게는 상세 상품 정보와 출시 일정, 전시·시승차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신사양을 적용하고 디자인 세부 요소를 다듬은 부분변경 모델”이라며 “플래그십 세단을 찾는 고객에게 개선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8 09:35류은주 기자

애플, 확 달라진 맥북 프로 준비…기대되는 6가지 변화

애플이 올해 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금까지 나온 소문들을 종합해 차세대 맥북 프로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변화 6가지를 보도했다. 1.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 맥북은 2021년 이후 기본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해 왔다. 그런데 올해말 약 5년 만에 디자인이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차세대 맥북 프로가 더 얇고 가벼운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과거 포트 제거로 사용자 반발이 컸던 점과 발열 관리 필요성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얇고 가벼운 설계는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2. M6·M6 프로·M6 맥스 칩 성능 면에서는 새로운 M6 칩 제품군이 핵심이다. M6, M6 프로, M6 맥스 등으로 구성될 이 칩은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돼 큰 폭의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다만 해당 칩이 맥북 프로에 처음 적용될지, 혹은 다른 제품과 함께 순차적으로 도입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3. 터치스크린 탑재 입력 방식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적용되지 않았던 터치스크린 기능이 처음으로 맥북 프로에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는 기존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조 입력 수단으로 추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맥OS 역시 터치 기반 조작을 지원하도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4. OLED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역시 중요한 변화 포인트다. M6 맥북 프로는 OLED 패널을 탑재한 최초의 맥이 될 가능성이 크다. OLED는 깊은 블랙 색상 표현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기기 두께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5. 다이내믹 아일랜드 전면 디자인에서는 노치가 사라지고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노치 대신 아이폰에서 도입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돼 카메라 영역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면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라이브 활동에 활용돼 현재 메뉴바 기능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6. C2 모뎀 칩 기반 통신 연결 기능 마지막으로 통신 기능 도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C2 모뎀을 기반으로 맥에 셀룰러 연결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마크 거먼은 2024년 말 “애플이 맥에 통신 연결 기능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애플이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2세대 모뎀을 출시할 예정인 2026년 이전에는 맥에 통신 연결 기능이 제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이 실제로 올해 제품에 적용될지는 불확실하지만, 애플의 C2 모뎀 칩이 아이폰 18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적절할 수 있다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분석이다.

2026.04.25 10: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ISA, 차세대 보안 리더 BoB 15기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 15기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15기는 운영 주체가 기존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KISA로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KISA가 풀타임 일정을 소화화는 기수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고교생과 대학생·대학원생, 비재직자다. 교육 기간은 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BoB는 디지털포렌식·보안제품 개발·보안 컨설팅·취약점 분석 등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고급 과정이다. 올해는 과정 내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보안' 교육을 신설했으며, 인공지능 전문가(멘토)를 추가 확보해 신기술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멘토)도 상시 모집한다. 앞서 KISA는 지난달 15기 교육에 함께할 멘토진을 모집한 바 있다. 최대한 많은 멘토를 영입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정해두기 않고 최대한 많은 멘토를 섭외 했다. KISA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멘토진은 확정됐으며, 클라우드 보안, 화이트 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BoB 멘토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유럽 등 국제 착한 해커 공동체(커뮤니티)와의 연계를 제고해 해외 연수, 국제 과제 수행 등 국제 교류도 확대 운영한다. 선발 절차는 모집 기간이 종료된 직후인 5월29일부터 6월3일까지다. 6월6일에는 필기전형, 6월16일에는 면접이 예정돼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9일 발표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학업 지원금 및 최신 IT 기기를 지급한다. 스타트업 교육 및 창업 지원과 더불어 우수활동자에게는 시상 및 상금도 예정돼 있다. 특히 최고 인재(BEST 10) 및 그랑프리에 선정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 인증서와 상금,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oB 15기 모집설명회는 내달 16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전 기수인 14기와 비교하면 교육 내용 및 혜택 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교육생 모집 규모가 축소됐다. 지난 BoB 14기에는 교육생 172명이 선발됐으나, 15기는 1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 축소에 대해 김진만 KISA 정보보호인재센터장은 "산업계가 직접 육성하는 수요 기반 정보보호 인재 양성 사업에 60여명을 선발하는데, 이 사업으로 모집 인원이 일부 포함됐다"면서 "또 BoB 사업을 이관받는 과정에서 사업 방향을 논의할 때 170~180명에 달하는 인원이 너무 많다 보니 BoB 수강생 내에서 수준 차이가 갈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110명 정도로 인원을 축소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생 관리를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ISA는 BoB보다 낮은 수준의 '화이트햇 스쿨' 4기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26세 이하 화이트 해커를 꿈꾸는 고교생 및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선발 과정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이 계획돼 있다.

2026.04.24 17:44김기찬 기자

청소년 SNS 규제 필요성 제기…"연령별 맞춤 규제·교육 법제화해야"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폐해를 두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령별 맞춤형 규제 도입과 디지털 안전 교육의 법적 의무화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다만 정부에서는 책임 주체를 플랫폼 사업자로 보고 관련 규제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견지했다. 윤혜경 고려대 법학과 박사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 규제추세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SNS 디지털 기록의 영구성은) 아동 개인의 의지나 부모의 관리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플랫폼 자체가 처음부터 사용자를 최대한 오래, 자주 머물게 만들도록 설계돼 있는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가가 제도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이용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틱톡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사이 기절 챌린지가 유행했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한 10대 청소년이 명을 달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스마트폰 과의존 추세와도 맞닿아있다.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주 여가활동 1위는 스마트폰 이용(52.8%)으로 집계됐다. 소통과 정보 교환 수단으로 SNS 사용이 늘어나면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 이용이 청소년의 자존감과 우울감의 증가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SNS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도 2022년 11%에서 2024년 48%로 늘어났다. “연령별 맞춤 규제·디지털 안전 교육 법제화 필요” 윤 박사는 발제를 통해 SNS 환경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 연령별 맞춤형 규제 도입과 디지털 안전 교육의 법적 의무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보통신망법을 통해 14세 미만 대상 서비스의 부적절한 정보 제공 방지 의무와 청소년 매체에 나이를 확인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식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연령 확인의 기술적 한계와 우회 가입 가능성, 빠르게 변화하는 SNS 환경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호주의 경우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 전면 금지 조치가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시행됐으며 인도네시아도 지난달 말 금지 조치가 보도됐다. 말레이시아도 올해부터 관련 규제 시행 계획을 밝혔으며, 그리스, 스페인, 덴마크 등의 국가도 금지 조치를 들여다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14세 미만의 SNS 계정 생성 전면 금지 등을 담은 윤건영 의원안, 알고리즘 기반 SNS 서비스 규제를 말한 김장겸 의원안과 16세 미만 SNS 이용시 친권자 확인 의무화 방안을 담은 조정훈 의원안이 발의돼 있다. 해당 법안 모두 2024년에 발의된 채 머물러 있어 입법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윤 박사는 “아동 보호와 권리 보장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면서 외부에서 부과하는 규제와 이용자 스스로 내면화하는 접근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주체와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책임 소재는 누구?…정부 “플랫폼 사업자로 보는 것이 적절” 해당 제언에 대해 정부 측에서는 사업자의 문제로 보고, 규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최선경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개인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사업자의 문제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며 “개인의 자제력이 조절되지 않는다거나 부모 아니면 학교에서의 지도, 교육이 부족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자가 수익을 확보하고 체류 시간 연장을 위한 각종 서비스 설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는 사업자의 설계 자체를 과실로 인정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판례와 멕시코의 판례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사업자의 규제를 위해 집행력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고민하는 상황에서 미국 법원이 자국 기업에 대해 과실을 인정한 사례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청소년 SNS 문제와 관련해 책임 주체를 플랫폼과 부모로 보고 있는 상태다. 호주와 미국 오하이오주는 각각 플랫폼 사업자와 플랫폼의 설계 단계가 책임을 갖고 있다는 입장이다. 진민정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연령 발달 단계에 따라 이용 환경 자체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다”며 “대부분 규제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한다거나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법제화하거나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재길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국가가 나서서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규제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겠냐”며 “기업들이 다양한 이용 형태와 기능을 유도하는 것이 적합한 방향”이라고 조언했다.

2026.04.22 16:21박서린 기자

해긴 '2026 프로야구GO!', 두번째 업데이트 실시…이용자 의견 반영

해긴(대표 이영일)은 모바일 방치형 야구 게임 '2026 프로야구GO!'에 이용자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공식 라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장 요청이 많았던 '타자 로스터 시스템'이 개편됐다. 지명타자(DH) 자리에 포지션 제한 없이 선수를 배치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였다. 총 5명의 타자를 등록할 수 있는 '벤치 선수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했다. 최상위 선수 카드인 '몬스터 등급' 역시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다. 연도와 관계없이 능력치 하락 효과가 적용되도록 스킬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2005년~2025년을 아우르는 총 52명의 신규 몬스터 선수를 대거 추가했다. 특히 SSG-SK 등 전신 구단 영입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픽업 구단 영입 시스템도 그룹 팀 덱 기준으로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길드 돌파전, 전지훈련 등 신규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선수 승급 확률 보정 시스템 도입, 보관함 확장(최대 800칸), 구단 분석 능력치 세분화 등도 개선했다. 해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팬이 보내준 의견을 살펴 더 만족스러운 게임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해서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22 15:50진성우 기자

해긴, 글로벌 공략·신작 카드 통했다...매출 61% 급증

해긴이 지난해 자회사 인수 시너지와 글로벌 매출 확대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한 가운데, 올해 초 선보인 신작 또한 흥행 청신호를 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긴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반등 배경에는 캐주얼 게임 '플레이투게더'의 장기 흥행과 자회사 '하이브로' 인수 시너지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1% 급증한 30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8억원(72%)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모바일 게임 매출과 광고 수익이 각각 124억원(23%), 3억원(13%) 성장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신작 '2026 프로야구GO!' 안착과 시장 존재감 재무적 안정을 확보한 해긴은 신규 지식재산권(IP)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방치형 야구 게임 '2026 프로야구GO!'는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국내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시즌과 맞물린 스포츠 게임 수요를 공략한 결과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 요소에 최근 트렌드인 '방치형' 시스템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복잡한 조작 없이도 선수 육성과 경기 운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대중성을 확보했다. 신작 초기 성과는 올해 전체 실적에 온기 반영될 예정이며, 출시 이후 꾸준히 앱마켓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확보가 기대된다. 신규 IP의 성공적인 안착은 해긴이 특정 타이틀에 의존하지 않는 다변화된 수익 구조를 갖췄음을 입증하는 사례다. 해긴은 설립 초기부터 캐주얼과 스포츠 장르 게임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독자적인 운영 노하우와 이용자 데이터를 쌓아왔다. 이러한 장르 전문성이 이번 신작 성과로 이어지며 실적 반등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후속 라인업 가동으로 지속 성장 동력 확보 해긴은 올해 추가 신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성장 가속도를 붙인다. 지난 7일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 '라스트 헌터 K: 서울'이 대표적인 후속 주자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해긴의 강점인 글로벌 타겟팅과 액션성을 극대화해 차세대 글로벌 매출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기작은 기존 캐주얼 중심에서 벗어나 장르 다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급변하는 게임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해긴은 올해를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신작 모멘텀을 더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해긴 관계자는 "지난해 플레이투게더의 글로벌 매출 성장에 이어 2026 프로야구GO!도 출시 초반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라스트 헌터 K: 서울 등 연이은 신작 모멘텀으로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4.22 11:02진성우 기자

인텔 "아크 프로 B70·B65, 추론 특화 GPU 시장 현실적 선택지"

"아크 프로 B70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는 온프레미스(On-Premise) AI를 구축할 수 있는 성능과 32GB 대용량 메모리를 갖췄습니다.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무로 확산되는 현 시점에서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인텔코리아에서 만난 주민규 인텔코리아 한국 채널영업본부장(전무)가 이렇게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 3월 말 AI 추론 수요를 겨냥한 워크스테이션용 GPU '아크 프로 B70/B65'를 출시했다. GDDR6 32GB 메모리를 탑재해 중소규모 기업과 개발자가 대형 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32GB 메모리로 클라우드 없이 대용량 LLM 구동" 아크 프로 B70은 Xe2 코어 32개와 32GB 메모리 기반으로 대용량 AI 모델을 분할 없이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연산 성능은 최대 367 INT8 TOPS(초당 1조 회 연산) 수준이다. 현재 시중에서 32GB 메모리를 탑재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이 500만원을 웃도는 반면, 아크 프로 B70은 949달러(약 140만원) 수준이다. 200억 개 이상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도 로컬 GPU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다. 메모리 용량과 비용 효율을 중시하는 환경을 겨냥했다. 주민규 본부장은 "보안 규제로 클라우드 활용이 제한된 기업이나 기관에서 관심이 높다"며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중소규모 조직에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추론 특화 GPU 시장 선점 노린다" 주 본부장은 아크 프로 B70/B65를 소비자용이 아닌 '추론 특화 GPU'로 규정했다. 그는 "현재 AI 시장은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의 추론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성장 초기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이 AI를 실험 단계에서 실제 적용 단계로 전환하면서, 추론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수요를 겨냥해 선제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AI 도입 초기 설치 장벽 낮추는 SW도 준비" 온프레미스 AI 확산의 걸림돌로는 초기 구축 난이도가 꼽힌다. 현재는 비개발자가 로컬 환경에서 AI를 실행하기까지 복잡한 설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에이전틱 AI 소프트웨어 '오픈클로'도 윈도 환경에서 최소 5단계를 거쳐야 구동된다. 주 본부장은 "AI 활용의 확산은 초기 진입 장벽을 얼마나 낮추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협력사와 함께 클릭 한 번으로 AI 실행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설치 도구를 준비 중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근시일 내 배포될 예정이다. "안정적 드라이버 지원으로 제품 수명·활용 범위 확장" 인텔은 아크 GPU 출시 이후 드라이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게임 출시와 동시에 대응하는 '데이제로'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월 2~3회 업데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펄어비스 신작 게임 '붉은사막'이 아크 GPU에서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약 10일 만에 수정 드라이버를 배포하기도 했다. 신규 장비 도입 후 장기간 운영되는 기업 환경에서는 드라이버 업데이트의 중요성이 더 크다. AI 모델과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 본부장은 "제품 수명주기 동안 일관된 드라이버 지원은 필수"라며 "시장 점유율과 무관하게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인텔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방향성 다른 소비자·기업 만족 위해 노력" 인텔은 2022년 이후 아크 GPU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데스크톱용 A770·A750을 시작으로 B580/B570을 출시했고, 워크스테이션용으로는 A60, B60/B50, B70/B65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주 본부장은 "인텔은 일반 소비자 시장과 전문가용 시장 모두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일반 소비자용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전체적인 시장 규모는 기업용 시장이 크다. 어느 시장에 더 중점을 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반 소비자가 원하는 게임 성능과 기업·개발자가 요구하는 추론 성능은 기술적으로 차이가 있다"며 "두 시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인텔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4.22 08:49권봉석 기자

[영상]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담은 '지구 일몰'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2' 임무에 참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이 아이폰으로 촬영한 '지구 일몰' 영상이 공개됐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와이즈먼이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에는 달 뒤로 지구가 서서히 지는 이른바 '지구 일몰'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8배 줌을 활용해 촬영됐으며, 별도의 편집 없이 원본 그대로 공개됐다. 와이즈먼은 실제 육안으로 보는 풍경과도 상당히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을 공개하며 “평생 단 한 번뿐인 기회였다”며 “마치 우주에서 가장 낯선 자리에서 해변의 석양을 바라보는 것처럼 '지구 석양'을 담은 영상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NASA는 지난 2월 우주 공간에서 최신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했으며,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이번 달 진행된 유인 달 궤도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의 공식 장비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기는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달 탐사에 투입돼 다양한 우주 사진을 촬영했다.

2026.04.21 12: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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