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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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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부터 은괴까지"…2천년 전 로마 보물 8년 동안 숨겼던 남자

독일에서 한 남성이 약 2천 년 전 로마 시대의 유물을 발견하고도 8년 간 당국에 알리지 않고 숨겨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성은 2017년 수백 개의 은화와 금반지, 금화 1개, 여러 개의 은괴로 이루어진 로마 시대 보물을 발견했다. 그는 독일 북서부 니더작센주 힐데스하임구 보르섬 마을 인근에서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약 2천년 된 유물을 찾아냈다. 이후 그는 발굴 허가 없이 탐사를 진행했고 발견 후에도 알리지 않았다. 그는 올해 4월이 되어서야 경찰과 힐데스하임 문화유산 보호 당국에 이를 신고했다. 지난 달 초, 정부 관리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의 추가로 몇 개의 동전을 더 찾아냈다. 이로써, 발견된 은화 개수가 450개로 늘었다. 이번 발견은 니더작센주에서 발견된 로마 동전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알려졌다. 니더작센 주 문화재청 고고학자 세바스찬 메살은 "이 발견은 엄청난 과학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동전들은 로마 공화정이 붕괴하고 황제가 제국을 통치하기 시작한 초기 로마 제정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성명에 따르면, 이 시기는 로마인과 국경 너머 게르만족 간의 공존과 대립이 동시에 존재했던 시기다. 연구진들은 향후 분석을 통해 이 보물이 묻힌 시점을 보다 정확히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물을 발견한 31세 남성은 신고 후 정부가 운영하는 금속 탐지기 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또한 공소시효가 만료됨에 따라 힐데스하임 검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 니더작센주에서는 고고학적 유물을 찾기 위해 금속 탐지기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는 유적지 훼손을 방지하고 발견된 유물을 적법하게 신고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2025.10.23 14:04이정현

국가유산청, APEC 맞춰 신라 장수 인골·금동관 첫 공개

국가유산청은 경주 황남동 120호분 아래에서 새로운 목곽묘(덧널무덤)를 발굴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인골과 금동관, 사람과 말의 갑옷·투구 일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황남동 1호 목곽묘'로 명명된 이 무덤은 기존 적석목곽분(돌무지덧널무덤) 아래에서 발견돼 신라의 무덤 양식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내부에서는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관 일부와 함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30대 전후 남성 장수의 인골이 큰 칼을 찬 채로 확인됐다. 또한, 부장품과 함께 순장된 시종 추정 인골 1구도 함께 발굴되어 당시 신라의 사회 위계를 엿보게 한다. 사람과 말의 갑옷·투구 일체는 양호한 상태로 출토됐으며, 말의 갑옷(마갑)은 신라 고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것이다. 이는 5세기 전후 신라의 강력한 군사력과 중장기병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다. 발굴 현장과 출토 유물은 APEC 정상회의 기간을 포함한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각각 황남동 390-1번지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신라월성연구센터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경주 첨성대에서는 새로운 미디어아트 '별의 시간'과 '황금의 나라'가 상영되며, 구황동 원지 유적은 야간 조명을 설치한 '빛의 정원'으로 개방된다.

2025.10.20 09:51정진성

국립공원공단,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 기념 특별전 '한반도의 곰' 개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과 국립공원공단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과거 한반도에 서식한 반달가슴곰을 주제로 한 '한반도의 곰' 특별전을 5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 특별전은 ▲문헌기록으로 만나는 곰의 신화와 전설 ▲곰을 주제로 한 공예품 등을 패널·표본·영상으로 소개한다. 특히 선사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곰뼈와 각종 유물을 선보여 곰이 가지는 인문학적 상징성을 집중 조명한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북아트 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인 '겨울잠을 자는 반달이와 친구들'을 진행한다. 추운 겨울 동안 생존을 위해 겨울잠을 자는 곰과 동물들의 생태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운영될 체험프로그램은 11월 매주 토·일요일 박물관 현장에서 펼쳐진다.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 개관한 국립공원공단박물관은 전시실과 수장고를 포함하여 505㎡(152평) 규모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송형근 국립공원 이사장은 “한민족 건국 신화의 주인공인 한반도의 곰을 복원하는 것은 전통문화를 복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나라 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04 12:47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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