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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대출 시급…산은·메리츠 참여해달라"

홈플러스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운영자금대출(DIP)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산업은행과 메리츠금융그룹의 참여를 호소했다. 홈플러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자금난이 심화돼 각종 세금 및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임직원 급여를 분할 지급한 데 이어 1월 임직원 급여도 지급을 유예하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상품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면서 거래처의 납품률이 전년 대비 약 45%까지 급감하며 정상적인 매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지난 16일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혁신 회생계획 효과가 가시화 되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금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에 따라 홈플러스가 제안한 긴급운영자금대출(DIP)에 1천억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홈플러스가 제출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는 총 3천억원 규모의 DIP 대출이 포함돼 있다. 홈플러스는 DIP 대출을 위해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 국책금융기관 산업은행이 각 1천억 원씩 참여하는 구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MBK를 제외한 메리츠와 산업은행은 아직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홈플러스 측은 “유통업 특성상 매장 운영이 중단된다면 회생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대주주는 이미 참여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기관들의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혁신 회생계획 효과가 가시화 되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금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2026.01.20 16:17김민아 기자

기후부, 중소·중견기업 한국형 녹색채권·자산유동화증권 지원사업 참여기회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새해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말에 개정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해 차세대 저탄소 기술을 폭넓게 지원하고, 자금 지원범위도 넓혀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탈탄소 투자를 촉진한다. 우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으로 새로 녹색경제활동에 포함된 히트펌프·청정메탄올·탄소중립 관련 정보통신기술 등을 녹색채권 발행 지원대상에 추가해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민간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채권 자금 지원범위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은 시설자금 외에 녹색경제활동과 관련한 운전자금도 녹색채권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건설·조선업 등 업종 특성을 반영한 시설자금 인정 기준도 새로 마련해 녹색채권 발행 접근성도 높였다. 채권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기업 지원사업도 강화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기업에 1년간만 지원하던 이자비용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해 참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1차년 중소기업은 3%포인트, 중견기업은 2% 포인트, 2·3차년은 1차년도 지원액의 50% 내외로 책정했다. 기후부는 새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한국거래소 협조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기업에 대한 상장수수료와 연부과금 면제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12일부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21일부터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에서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 공고, 자격요건, 지원사항 등 상세내용은 기후부 누리집이나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탈탄소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형 녹색채권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민간 주도의 녹색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1 23:41주문정 기자

美 명품 백화점 삭스, 1.4조원 규모 대출 확보 '안간힘'

미국 명품 백화점 삭스가 파산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4천465억원) 규모의 대출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삭스는 지난해 12월 말 만기였던 1억 달러(약 1천446억원) 규모의 채권 이자 지급을 건너뛰었으며, 일부 채권자들과는 지급 유예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밝혔다. 해당 조치가 성사되면 회사는 자금 조달 계획을 마무리하거나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일부 삭스 채권자들은 채무 보유자금 대출(DIP)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출은 파산 보호 절차에 들어간 기업이 영업을 지속하기 위해 받는 신규 자금 조달 방식이다. DIP 대출은 최소 7억5천만 달러(약 1조849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포함할 수 있으며 기존 부채 일부를 편입하는 구조도 가능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다만, 상황 전개가 급박하고 자금 조달 구조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삭스는 재고 및 현금흐름 압박 속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를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 삭스는 네이먼 마커스 인수를 포함한 턴어라운드 계획을 위해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조달한지 약 1년 만에 재무적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데 힘이 실린다. 지난 6월 채권자들은 삭스에 수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부채 상환 구조를 재정비하는 거래의 일환이다. 그러나 삭스는 이후에도 부진한 매출과 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재무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삭스는 최근 마크 메트릭스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리처드 베이커 이사회 의장이 뒤를 잇는다고 발표했다. 삭스는 주력 브랜드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를 포함해 버그도프 굿먼, 네이먼 마커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회사는 재고 관리 문제로 인한 매출 감소를 보고한 뒤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또한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16억 달러(약 2조3천144억원)를 기록했다. 당시 경영진은 자금 확보를 위해 버그도프 굿먼의 소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26.01.05 09:47박서린 기자

홈플러스 "현금흐름 악화"...연내 5곳 영업중단 검토

기업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홈플러스가 현금흐름 악화로 연내 전국 5개 점포에 대한 영업 중단을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는 2일 입장문을 통해 “매각이 장기화되면서 현금흐름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지급불능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폐점이 보류된 15개 점포 중 적자 규모가 큰 일부 점포에 대해 영업중단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업중단을 검토 중인 점포는 ▲가양 ▲장림 ▲일산 ▲원천 ▲울산북구점 등 5개 지점이다. 이들은 앞서 홈플러스가 폐점을 보류한 15개 점포 중 일부다. 홈플러스는 영업중단 검토 대상 점포 직원들을 인력부족으로 운영이 어려운 타 점포로 전환배치해 100% 고용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8월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강화로 인한 유동성 악화 및 납품물량 축소에 따른 영업 차질 등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전사긴급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15개 점포에 대한 폐점을 결정했다. 하지만 지난 9월 19일 '홈플러스 사태 정상화를 위한 TF' 의원단이 홈플러스를 방문해 회생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폐점을 보류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이 회생 이전 수준으로 복구돼 유동성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물량이 정상화되는 것'을 전제로 15개 점포의 폐점을 연말까지 보류하고 인가 전 M&A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및 납품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유동성 이슈가 더욱 가중됐다는 것이다. 납품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고정비는 계속 발생해 현금흐름과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홈플러스는 “인력 운영 측면에서는 회생절차 개시 후 불투명한 향후 전망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면서 인력유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신규인력 채용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일부 점포의 경우 점포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업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2025.12.02 10:18김민아 기자

스테이블코인은 우리나라 통화량을 늘릴까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면 유동성이 확대돼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약화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주장에 일부 학계와 연구계가 한은 주장과 다르게 통화량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한은이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은행의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관측도 나왔다.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 방향성과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진단' 토론회에서 자본시장연구원 장보성 연구위원은 "현 통화정책은 금리 중심의 운영 체계이므로 통화량 자체에 대한 논의는 부차적인 것"이라며 "신용·금리 경로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 완화를 위해 초기에는 예금 보유 비중을 높게 설정하고 향후 단기 국채 등 인프라가 정비된 이후 준비 자산 내 예금 비중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 강형구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이 미래의 자산으로 가는 것"이라며 "채권 충전하고(사고) 돈받는 구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은 노진영 통화정책국 팀장은 "통화량 측면은 논란이 많는데 내생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통화량을 늘리냐에 대한 해답을 할 순 없다"며 "한은에서는 중앙은행이 잘 모르는 비금융부분에서 통화가 늘 수 있고 모니터링했던 통화량은 줄어들 수 있다는 양면적인 면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노 팀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원화에 페깅(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원화 자체가 흔들리는 부분에 대해 리스크를 생각해야 한다"며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하자는게 한은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채권이 팔리고 그로 인한 재원을 활용하자는 지적에 대해 노진영 팀장은 "국채 시장의 수급 문제와 고민을 같이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은 박준홍 금융결제국 팀장은 "중앙은행에서 하려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환매조건부채권(RP) 대상기관으로 선정해야 하는데 이후 중앙은행에서 이 부분서 손실이 나는 것을 국민들이 합의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한은이 유동성 조절을 위해 RP 대상기관을 정하는데 이 기관서 문제가 생길 경우 한은이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시장에 모든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데 왜 자꾸 한은이 리스크만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정 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은행만이 발행할 수 있는데 은행이 열심히 할까, 혁신을 할까라는 의문이 든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초기에도 인터넷전문은행을 은행보고 하라고 했는데 결국 그렇지 않아 지금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 최연택 상무는 "관리를 어디서 한다고 한들 디페깅 위험이 없어지는게 아니다"며 "이보다는 누가 어떤 것을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결할 지에 대한 것들을 빨리 세워야 한다"고 진단했다.

2025.11.10 16:44손희연 기자

홈플러스, 11월 5개·12월 10개 점포 폐점…영업시간도 단축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결렬된 15개 점포의 영업을 연내 종료한다. 또 운영비 절감을 위해 점포 영업시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5개 점포를 오는 11월 폐점하고 나머지 10개 점포는 12월에 폐점함으로써 연내에 15개점 모두를 폐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11월에 폐점하는 5개 점포는 ▲원천점 ▲동촌점 ▲장림점 ▲울산북구점 ▲계산점이며 12월 폐점 점포는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안산고잔점 ▲화성동탄점 ▲천안신방점 ▲문화점 ▲전주완산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등이다. 홈플러스는 직원들에게 “주요 거래처들의 보증금 선 지급 요구, 정산기간 단축 등 거래조건 강화로 회생 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1천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 수요가 발생해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금수요가 큰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대료 조정이 완료된 점포의 미남 입대료 지급으로 자금압박이 가중됨에 따라 현금흐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운영비 절감을 위해 기존 오후 11시 또는 자정까지 운영하던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단축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측은 “연내 15개점 폐점과 영업시간 단축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는 인가 전 M&A가 성사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자구책을 실행해 위기를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3 14:58김민아 기자

스타벅스, 공항 등에 키오스크 도입 '추진'

스타벅스가 바쁜 고객을 겨냥해 공항 등 미국 내 혼잡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그램스 스타벅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진행된 사내 회의에서 공항과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대기 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키오스크는 올해 9월 말까지(회계 4분기) 매우 중요한 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키오스크는 제3자가 운영하는 '라이선스 매장'에 우선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은 회사와 계약을 맺고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로 이동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키오스크가 도입되는 매장에서도 바리스타가 고객을 직접 맞이하고 음료를 전달하는 방식은 유지된다. 라이선스 매장은 좌석이 있는 곳도 있고 전혀 없는 곳도 있을 정도로 매장 구조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매장은 주로 공항, 식료품점, 대학, 병원 등에 위치하며 미국 내 1만7천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 중 약 40%를 차지한다. 앞선 2022년 스타벅스는 공항에 모바일 주문 도입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항 이용 고객은 게이트로 가는 도중 빠르게 음료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와 같은 체인점들도 공항 매장에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도입을 확대 중이다. 스타벅스는 성명에서 “고객과 직원의 피드백이 스타벅스 경험 전반에 걸친 빠른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미국 내에서 1만 개가 넘는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 경영진은 이 매장을 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더 편안한 좌석 도입,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콘텐츠 확충 등이 이번 정책의 일환이다. 또 스타벅스는 6개 분기 동안 이어지고 있는 매출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바리스타와 고객 간 상호작용을 늘리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앱을 통한 주문만 가능한 '픽업 전용 매장'을 점차 폐지하고 있는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램스 COO는 키오스크는 일반 직영 매장에는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직영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그램스 COO는 “하지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는 키오스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08.02 20:06박서린 기자

김영섭 KT "부동산 자산으로 통신·AI 투자하겠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KT가 부동산을 본업으로 하겠습니까, 또 해야 되겠습니까? 부동산 중에서도 호텔을 본업으로 삼아야 할까요?” 김영섭 KT 대표가 호텔 자산 매각과 관련해 MWC25 현장에서 열린 경영진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최종 의사 결정은 이사회에서 이뤄질 텐데 분명히 검토하고 있고 자산 매각을 시작한 게 맞다”고 밝혔다. 현재 매각 검토가 이뤄지는 자산은 호텔과 같은 부동산이다. 매각 규모나 시기는 결정된 점이 없으나 최적의 가격으로 적기에 자산 유동화를 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KT의 부동산 자산은 주로 정부 공공기관 시기에 지니고 있던 전화국 부지다. 유선 통신이 중심이던 시절에는 대형 교환기를 두던 곳이다. 무선 통신으로 바뀌며 기지국, 통신구 등이 필요했는데 네트워크 고도화에 따라 과거와 같은 부동산 부지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호텔 자산 매각 추진을 두고 자기자본의 투자 효율성을 따지는 것이란 이유가 꼽혔다. 김 대표는 “KT의 본업이 호텔이라면 (통신과 같은) 다른 자산을 정리해 호텔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통신에 1조를 투자하면 1.6조의 매출이 생기는데 호텔에 같은 돈을 투자하면 잘 해야 2천억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은 영업이익률이 좋아 지난해처럼 사업이 잘된 시기에 10%가 조금 넘고, 통신은 약 8~9%가 되면서 호텔업이 좋아보인다”면서도 “호텔은 투자 자본 대비 영업이익률을 보면 통신업의 6분의 1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자는 한정된 재원으로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해 본업을 발달시켜 훨씬 앞서나가고 그 다음에 성장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명이 아니겠냐”며 반문했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 우리는 주파수도 받아야 하고 위성 분야도 고민해야 하고 6G 시대에 네트워크 인프라고 해야 하고, AI도 있다”며 “본업에서 1등을 하려면 투자를 엄청나게 해야 하고, M&A를 해야 할 수도 있다”며 “KT에스테이트는 호텔을 운영하기 위해 만든 회사가 아니라 유휴 또는 저수익 부동산을 가치 있게 만드는데 집중하는 회사”라고 했다. 이어, “호텔 자산 유동화 시점이 언제가 합리적인지 따지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오늘 매각하겠다고 내일 자산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고 M&A도 오늘 하겠다고 해서 내일 이뤄지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통신사보다 KT가 유휴 부동산이 많아서 매각 추진이 이슈가 되는 것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이런 것(자산 효율화)을 안 하면 논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투명한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7:25박수형 기자

호주 최대 카지노 기업 "사업 미래 불확실해"

호주 최대 카지노 기업 중 하나인 스타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존 가능한 사업으로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엔터테인먼트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지만, 1억5천만 호주 달러(약 1천357억원)의 채권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룹의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조치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그룹이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10월 자금세탁 및 사기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퀸즐랜드주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데 부적합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에 2023년 초 20억 호주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보유 현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2025.01.20 14:39김민아 기자

정부,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자비용 '확' 낮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모집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친환경 판단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자비용 일부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을 위한 외부 검토비용 전체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편입기업이 발행한 회사채(3년물)의 이자비용 지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1차년도에는 중소기업 3%포인트, 중견기업 2%포인트를, 2·3차년도는 1차년도 지원액의 50% 내외를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139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3천228억원 규모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8천6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올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13일부터 2월 6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관계 기관은 기업 재무 상황·사업 성격 등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적합한지를 검토해 올해 3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모집 공고와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은 환경부 누리집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로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돼 녹색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민간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12 15:48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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