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유니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유니티,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가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U Day Seoul: Industry(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다음달 2일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관련한 기술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제조, 임베디드, 교육, 건설 등에서의 인더스트리 활용 사례를 담은 20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버넥트, 서울시 교육청, 모라이(MORAI), 오바야시 코퍼레이션, 서북(포토이즘), 다임 리서치 등 8개의 고객 사례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D 시각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상호 작용 및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몰입형 3D 협업'을 비롯해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임베디드 시스템, '몰입형 교육' 등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4개 주요 영역을 실제 고객사례 세션 등과 함께 소개한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세션으로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 세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로드맵, 인더스트리 주요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여겨 볼 만한 세션으로는 현대자동차 박경동 책임매니저가 진행할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이다. 미래형 물류 플랫폼 개발을 위한 메타 데이터 구성 및 플랫폼 관점에서의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통한 무인 계측 설비 데이터 모듈화 운영, 데이터 추적 및 물류 시각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 등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반 기술 구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승도 LG전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도 주목할 만하다. 이 솔루션은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컴퓨터 유체 역학(CFD, Computer Fluid Dynamics)'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과 유니티의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서북(포토이즘) 김병준 사업본부장은 'Unity! 셀프포토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다' 세션을 진행해 사진, IP, 테크를 결합,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유니티 적용 사례를 전한다. 이 밖에도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인더스트리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유니티 전문가들의 기술 세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한얼 유니티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Unity Sentis: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을 통해 XR 및 모바일 기기에서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이용한 온디바이스 AI 추론과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 예정인 유니티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를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데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 3를 이용하여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는 유니티가 제공하는 실시간 3D 기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서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티 최신 버전 엔진인 'Unity 6' 관련 여러 세션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9.12 15:12강한결

유니티,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 10월 2일 개최

유니티가 'U Day Seoul: Industry(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티는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유니티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는 10월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성공적인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와 관련 기술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있어 책임있는 역할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 전체 세션 리스트는 오는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상세 내용과 참여 신청에 대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19 10:37김한준

머크, 유니티SC 인수 추진…"AI 반도체 제품군 강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유니티SC(Unity-SC)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유니티SC는 반도체 업계를 위한 계측 및 결함 검사 장비 공급업체다. 인수 금액은 1억5천500만 유로다. 향후 성과에 따라 지급액이 추가될 수 있다. 머크와 유니티SC의 기술 결합으로 글로벌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를 위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의 탄생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화합물 반도체의 안정성, 품질 및 비용을 개선하고 제조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측 및 검사 솔루션이 필요하다. 계측학은 물리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과학 분야다. 계측 및 검사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단계며, 특히 이종 3D 최첨단 패키징 디바이스의 제조에서 매우 중요하다. 프랑스 그르노블의 몽보노 생마르탱에 본사를 둔 유니티SC는 총 직원 수는 160명으로, 그 중 70명이 연구개발직이다. 벨렌 가리호 머크 이사회 회장 겸 머크 CEO는 “유니티SC 는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하는 고객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 공급업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머크는 반도체 산업에서 과학 및 기술 기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향후 인공지능으로 창출된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이 베크만 머크 이사회 멤버 겸 머크 일렉트로닉스 CEO는 “제조도구 설계 및 계측이 생명과학 산업을 견인했던 것처럼, 머크에서는 3D 계측 도구가 반도체 소재 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이 첨단 노드와 이종집적이라는 양쪽 기술을 통해 무어의 법칙이 계속 가능하도록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산업 부흥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량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의 반도체는 더 빠르고 강력하며 에너지 효율적이어야 한다. 인공지능에는 더 높은 트랜지스터 및 배선 밀도와 지연시간 단축이 요구되기에 전례없는 수준의 소재 및 아키텍처 혁신이 필요하다. 유니티SC는 첨단 패키징, 이종집적, 하이브리드 본딩, 화합물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혁신기업이며, 배선 검사와 대량제조에 대한 계측을 위한 3D 광학 계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실제로, 대량제조 시 수율을 개선하려면 칩렛과 디바이스 등 각각의 요소에 대해 빠른 속도로 측정 및 검사가 가능해야 한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유니티SC의 인수를 위해서는 프랑스에 위치한 작업장 평의회의 회의 및 자문이 필요하며, 규제당국의 승인 및 인수 종결 조건의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 관련 요건을 충족할 때 올해 말까지 인수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7.23 08:51장경윤

유니티, '제16회 유니티 어워즈' 후보작 모집 시작

유니티는 19일 '제16회 유니티 어워즈(Unity Awards)'의 후보작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유니티 엔진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준 국내외 유니티 작품을 선정해 글로벌 규모로 시상하는 유니티 어워즈는 전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작 모집이 진행된다. 특히 에셋스토어, 커뮤니티 콘텐츠 등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추가되어 총 24개 부문의 상을 수여함으로써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니티 어워즈는 게임과 에셋스토어, 커뮤니티 콘텐츠, 인더스트리, 인스퍼레이셔널(Inspirational)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 중 게임과 에셋스토어, 커뮤니티 콘텐츠 부문은 크리에이터 및 유저들이 직접 후보작 추천이 가능하다. 게임 분야는 ▲베스트 데스크톱/콘솔 ▲베스트 모바일 ▲베스트 AR/VR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베스트 2D 비주얼 ▲베스트 3D 비주얼 ▲베스트 기대작 등 총 7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출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베스트 기대작'의 경우, 2024년 6월 30일 이후 출시 예정이거나 얼리 액세스 출시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출품작은 유니티 내부 심사위원회에서 검토 및 평가되며, 각 카테고리 당 최대 8개의 후보가 유니티 어워즈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다. 해당 작품들은 9월 19일 유나이트 바르셀로나(Unite Barcelona)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이후 공개 투표가 진행된다. 수상작은 올 가을에 열리는 유니티 어워즈 쇼케이스(Unity Awards Showcase)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입상작에게는 크리스탈 트로피와 온라인 상에서 활용 가능한 배지는 물론, 글로벌 및 국내에서의 마케팅·홍보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10월 국내에서 진행되는 '유니티 어워즈 세레모니(Unity Awards Ceremony)'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티 코리아에서는 게임과 에셋스토어, 커뮤니티 콘텐츠 부문에서 한국 게임을 추천할 경우 추첨을 통해 한정판 유니티 티셔츠, 유니티 비치 샌들,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및 '유니티 어워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스퀘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2024.07.19 10:11강한결

인텔 13·14세대 CPU 게임 튕김 오류 상반기 넘기나

올 4월을 전후해 국내외 PC·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안정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채 상반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현재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와 해당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중이다. 코어 작동 클록을 자동으로 끌어올리는 기능인 '인핸스드 서멀 벨로시티 부스트'(eTVB)에 버그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지만 이는 결정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 인텔 설명이다. 문제가 장기화되며 국내 조립PC 시장에서 인텔 프로세서 점유율은 지속 하락중이다. 최대 경쟁사인 AMD 점유율은 지난 주 기준 55%로 과반을 넘어섰다. 오는 7월 새 아키텍처를 적용한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출시되면 이런 추세는 더 커질 전망이다. ■ 언리얼 엔진 적용 게임에서 안정성 문제 대두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에서 게임 구동시 발생하는 문제는 미국과 유럽, 국내 PC·게임 커뮤니티에서 지난 3월 말부터 제기됐다(관련기사 참조). PC용 게임 '철권8'을 시작으로 더파이널스, 배틀필드 2042, 램넌트2, 로드오브폴른, 호그와트 레거시, 팰월드, 호라이즌, 오버워치2, P의 거짓말 등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철권8은 메모리가 넉넉하고 그래픽카드 메모리도 충분한 PC에서 게임을 실행해도 '메모리가 모자라다'는 오류 메시지를 띄우며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 다른 게임에서도 실행 중 강제 종료 등 사례가 공개됐다. ■ 과다한 전압 공급으로 불안정성 추정 인텔은 이런 문제가 일부 메인보드 펌웨어(바이오스)에서 지나치게 높은 전압을 공급해 프로세서를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보고 있다. 온도가 상승한 상황에서 급격히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실행할 경우 강제 종료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인텔은 지난 5월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를 대상으로 '인텔 디폴트 설정'을 배포했다. 이 설정값은 프로세서 고성능 작동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CEP(전류 일탈 방지), 서멀 벨로시티 부스트 작동시 전압 최적화 등을 모두 활성화하고 최대 전류량을 제한한다. ■ 인텔 "eTVB 기능 버그 확인, 다음 달까지 패치 예정" 인텔은 18일 고객지원 커뮤니티에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기능 중 하나인 '인핸스드 서멀 벨로시티 부스트'(eTVB) 알고리듬에 버그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eTVB 기능은 프로세서 작동 온도와 전원 공급에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최대 2코어(듀얼코어)의 작동 클록을 자동으로 끌어올린다. 인텔은 "eTVB 알고리듬의 버그는 작동 조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패치를 개발했으며 오는 7월 19일까지 펌웨어(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든 이용자에게 '인텔 디폴트 설정'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근본 원인이 언제 밝혀질 지 모른다는 점이다. 인텔은 "eTVB 기능이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근본 원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 안정성 문제, 국내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 국내 조립PC 시장에서 인텔 점유율도 크게 떨어졌다.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 폭이 크지 않은데다 4월 중순 이후 안정성 문제가 불거지며 소비자들이 인텔 프로세서 대신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선택한 것이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1주(6/16-6/22) 판매된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중 AMD 라이젠 비중은 55%로 과반을 넘어섰다. AMD는 새로운 아키텍처 '젠5'(Zen 5) 기반 데스크톱PC용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 이후 점유율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메인보드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안정성 문제가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소비자 불신을 키우고 인텔이 4분기 출시할 데스크톱PC용 새 프로세서 '애로레이크'(Arrow Lake) 판매량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26 16:01권봉석

유니티, '위닝 투게더' 세미나 개최…롱런 위한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 제시

유니티는 20일 리프트오프, 앱스플라이어와 공동으로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여러 성공 사례를 확인하는 오프라인 세미나 및 네트워킹 파티인 '위닝 & 스파클링 투게더'를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앱 시장에서 '롱런하는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내세웠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잦은 플랫폼 정책 변화, 이용자 성향의 급격한 변화, 인기 앱과 게임 장르의 변동, 다양한 수익화 모델의 출현 등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 모바일 앱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주요 인사이트가 제공됐다. 이날 세미나는 ▲캐주얼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정복을 위한 궁극의 비밀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활용한 유저 마케팅 전략: 모바일 앱 유저들을 위한 인기 소재 파헤치기 ▲논게임 서비스 극초기 유저 유입 전략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장기 항해 전략 ▲플레이투게더 유저 퍼포먼스 측정을 위한 앱스플라이어 활용법 ▲출시 페이즈 별 UA 방향과 수익화 전략 등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에비 지 유니티 성장 파트너십 디렉터는 '캐주얼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정복을 위한 궁극의 비밀' 세션에서 수익화와 유저 확보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 유니티의 성장 루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수개월에 걸쳐 이뤄질 대규모 프로덕트 업데이트인 '레벨플레이'를 소개했다. 모나카 후 헝그리 스튜디오 수익화 부문 부대표는 캐주얼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 공략 팁과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2021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 헝그리 스튜디오는 '블록 블라스트!'와 같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남희정 리프트오프 한국·동남아 시니어 AE는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활용한 유저 마케팅 전략: 모바일 앱 유저들을 위한 인기 소재 파헤치기' 세션에서 업계 실무자를 위해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강점 및 캠페인 최적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모바일 앱 성장 가속화 플랫폼 리프트오프는 광고주, 퍼블리셔 및 게임 개발사가 마케팅 및 수익화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앱 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후 남 AE는 서동명 업라이즈 마케팅 팀 리드와 함께 '논게임 서비스 극초기 유저 유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리타게팅을 활용한 유저 마케팅 전략을 사례를 설명했다. 네 번째로 진행된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를 위한 장기 항해 전략' 세션은 박인후 액션핏 대표가 발표했다. 2020년 설립된 액션핏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블럭냥 : 커여운 고양이 퍼즐' 등의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경험이 있다. 현재 게임 개발 & 퍼블리싱 경험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회사들의 전략 및 사업 컨설팅, UA마케팅, 수익최적화, ASO 업무 등 마케팅 전반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시장 동향, 유저 확보(UA) 노하우 및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특히 유니티 애즈와 아이언소스 애즈가 캐주얼 게임 장르 이용자 확보에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강조했다. 이후 강대훈 앱스플라이어 AE와 안대현 해긴 마케팅 팀장이 '플레이투게더 유저 퍼포먼스 측정을 위한 앱스플라이어 활용법'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해긴은 2017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이다. 대표작으로는 누적 다운로드수 1억건 캐주얼 메타버스 '플레이투게더'가 있다. 이밖에도 홈런클래시, 오버독스, 슈퍼 베이스볼 리그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앱스플라이어는 마케팅 성과 측정 및 최적화 플랫폼이다. 두 사람은 장기적 유저 확보(UA) 및 수익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운영 노하우 및 효과적인 대시보드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손민정 로드 컴플릿 사업실장은 마지막 세션 '출시 페이즈 별 UA 방향과 수익화 전략'을 발표했다. 2009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로드컴플릿은 16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왔다. 대표작 크루세이터 퀘스트의 경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천5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손 실장은 UA 마케팅의 패러다임, 출시 시기별 ROAS 변화를 소개하며, 출시 단계별 수익화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세션이 모두 끝난 후에는 네트워킹 파티도 열렸다. 베스트 드레서 선발, 시크릿 미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게임이 진행됐는데, 대다수 행사 참석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려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개발자는 "소규모 회사 입장에서는 게임 개발보다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6.22 22:45강한결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 오픈소스화

데이터브릭스는 클라우드, 데이터 형식 및 데이터 플랫폼 전반의 데이터 및 AI 거버넌스를 위한 업계 유일의 통합 솔루션인 유니티 카탈로그(Unity Catalog)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지원을 받아 데이터 및 AI를 위한 개방형 카탈로그 표준에 투자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 OSS는 모든 데이터 형식과 컴퓨팅 엔진을 지원하는 범용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델타 레이크, 아파치 아이스버그 및 아파치 후디 클라이언트를 통해 델타 레이크 유니폼(UniForm)으로 테이블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아이스버그 REST 카탈로그 및 하이브 메타스토어(HMS) 인터페이스 표준도 지원된다. 유니티 카탈로그 OSS는 테이블 데이터, 비 테이블 데이터, 그리고 머신러닝(ML) 모델 및 생성형 AI 도구와 같은 AI 자산에 대한 통합 거버넌스를 제공해 조직이 대규모로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유니티 카탈로그 OSS는 테이블 형식 데이터, 비 테이블 형식 데이터, 그리고 ML 모델 및 생성형 AI 도구와 같은 AI 자산에 걸친 통합 거버넌스를 제공해 조직이 대규모로 관리, 검색, 및 개발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니티 카탈로그 OSS는 오픈 API와 아파치 2.0 라이선스의 오픈소스 서버를 통해 다양한 엔진, 도구 및 플랫폼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 이로써 유연성과 선택의 폭을 극대화한다. 조직은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 처리를 위해 상호 운용 가능한 카탈로그를 필요로 한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러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1년 유니티 카탈로그를 출시했다. 기존 조직은 단일 목적을 가진 여러 개의 솔루션에 의존했다. 이에 따라 플랫폼 간, 그리고 데이터 및 AI 자산 간 사일로가 발생했으며, 다중 테이블 형식의 테이블 데이터, 비정형 데이터, ML 모델, 벡터 인덱스 및 AI 도구를 결합하는 현대적인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고객은 메타데이터 사일로를 관리하기 위해 복잡한 웹을 만들고, 다양한 엔진에 접근하기 위해 데이터를 여러 장소나 형식으로 복사하거나, 카탈로그 간의 메타데이터를 동기화하기 위해 자체 솔루션을 유지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비용과 복잡성이 증가하고, 거버넌스가 약화됐으며, 접근 제어가 파편화됐다. 유니티 카탈로그는 오늘날 1만개 이상의 조직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발표로 데이터브릭스는 상호 운용 가능한 도구, 데이터 및 AI 자산에 대한 범용 지원, 그리고 내장된 보안으로 구성된 생태계를 촉진하고 데이터 및 AI 거버넌스를 계속해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전 세계 데이터브릭스 고객이 유니티 카탈로그를 애용하고 있다”며 “유니티 카탈로그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단일 목적 솔루션을 조합할 필요 없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내에서 테이블형 데이터, 비정형 데이터, AI 및 ML 자산 등 모든 데이터 개체를 신뢰할 수 있는 단일 솔루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데이터와 거버넌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함에 따라, 오늘날의 데이터 및 AI 환경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니티 카탈로그를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코드를 공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파트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방형 표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06.19 09:12김우용

유니티, 오프라인 세미나 및 네트워킹 파티 20일 개최

유니티가 오는 20일, 리프트오프, 앱스플라이어와 공동으로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여러 성공 사례를 확인하는 오프라인 세미나 및 네트워킹 파티인 '위닝 & 스파클링 투게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티와 리프트오프, 앱스플라이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앱 시장에서 '롱런하는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 세미나는 잦은 플랫폼 정책 변화, 유저 성향의 급격한 변화, 인기 앱과 게임 장르의 변동, 다양한 수익화 모델의 출현 등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 모바일 앱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강남 알베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참석 확정자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전하는 실무 적용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 등 모바일 앱 성장을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본 세미나는 애비 지유니티 성장 파트너십 디렉터, 메이링 진 유니티 APAC 마케팅 디렉터, 모니카 후(Monica Hu) 헝그리 스튜디오 수익화 부분 부대표를 비롯해 ▲정수현 유니티 성장 파트너십 리드 ▲남하정 리프트오프 한국 및 동남아시아 시니어 AE ▲서동명 업라이즈 마케팅 리드 ▲박인후 액션핏 CEO ▲강대훈 앱스플라이어 AE ▲안지연 해긴 마케팅 팀장 ▲손민정 로드컴플릿 사업 실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강연을 통해 캐주얼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정복기, 리타게팅을 활용한 유저 마케팅 전략, 논게임 서비스 극초기 유저 유입 전략,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장기 전략, 플레이투게더 유저 퍼포먼스 측정 활용법, 출시 단계별 수익화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종료 후 네트워킹 파티가 개최되어 앱 및 게임 관계자들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06.04 10:33강한결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이용자 만족 위한 서비스 제공할 것"

유니티가 최신버전 엔진 'Unity 6(유니티6)'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버전은 올해 출시되는 정식 버전의 개발 사이클에서 마지막 릴리스에 해당한다. 유니티코리아는 국내 개발자들이 올해 출시되는 최신 엔진 유니티6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APAC 애드버킷 리드는 이러한 기조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유니티코리아 사무실에서 김 리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유니티는 범용성이 매우 높은 엔진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더욱 혁신적인 성공사례를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는 엔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리드는 현재 한국과 일본 지역을 관장하는 APAC 애드버킷 본부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드버킷 팀은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러닝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니티 커뮤니티 이용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팁을 전하기도 한다. 김 리드는 "유니티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크게 보면 두 가지 형태인데, 유니티 활용법이 담긴 튜토리얼 영상과 유니티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니티코리아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유니티6의 우수한 성능을 소개하고, 다양한 신기능을 러닝콘텐츠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유니티6는 향상된 비주얼과 함께 대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멀티플레이어 게임 제작 및 확장을 가속화하고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 지원과 차세대 모바일 기능, 혁신적인 VR·AR·XR 기기 지원을 통해 개발자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지원 기능과 관련해 김 리드는 "유니티 AI는 '유니티 센티스'와 '유니티 뮤즈'로 나뉘어 서비스 중이다. 먼저 '유니티 뮤즈'는 여러 질문에 AI가 답하는 챗 그래픽의 질감과 색을 조정할 수 있는 텍스쳐, 명령어만으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애니메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티 뮤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유니티 센티스는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유니티는 오랫동안 AI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AI가 개발자들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니티는 최근 애플과 협업해 XR 헤드셋 비전 프로용 앱 개발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 리드는 "우리의 목표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메타나 애플의 XR 기기 내 신기술은 모두 유니티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며 "유니티 엔진 내 XR 툴킷을 사용하면, 코드 한 줄 없이 간단한 방탈출 게임도 제작할수 있다. 유니티코리아 유튜브에도 XR 관련 강연 영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XR이나 VR(가상현실) 등은 미래 시장으로 주목 받은 기간이 길지만, 아직 대중화에 영역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리드는 XR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폰을 처음 발표하던 스티브 잡스의 예시를 들었다. 그는 "아이폰 발표회장에서 스티브잡스는 아이폰으로 근처의 스타벅스를 검색하고 거기 전화를 걸어 회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주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이 신개념의 기기가 바꿔 나갈 수 있는 미래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XR에 있어서 흥미로운 점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여전히 하드웨어의 성능이나 폼팩터에 쏠려 있다는 것이다"며 "하드웨어는 5년 전과 비교하면 비용이나 성능, 편의성 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지만, 여전히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아젠다는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리드는 "많은 사용자들이 XR 콘텐츠 첫 경험에 대해서는 호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 사용을 위해서는 신기함을 넘어선 가치가 필요하다"며 "간헐적 활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용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니티코리아는 더욱 적극적으로 컨텐츠제작이나 자문, 컨설팅, 비전 OS 앱 개발용 특별 트레이닝 코스, 등을 통해서 이용자들이 XR 기술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김 리드는 부연했다. 김 리드는 마지막으로 "유니티는 이제 게임엔진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도 매우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유니티 이용자들이 산업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못한 상황이다"며 "우리는 유니티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31 11:00강한결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한국 개발자 니즈, 본사에 최대한 전달할 것"

"2016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니티로 이직하게 됐다. 회사 규모로만 보면 분명 차이가 있지만, 유니티의 잠재력을 믿고 결정을 내렸다. 당시에는 조만간 게임과 비게임의 경계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고, 그 중심에는 유니티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신임 대표의 목소리에는 회사에 대한 강한 확신과 애정이 담겨 있었다. 유니티코리아는 22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송민석 신임 대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송 대표는 유니티코리아 사령탑 취임 소감부터, 추후 회사 운영 복안까지 다양한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전했다. 송 대표는 지난 2월 유니티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옥션코리아-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서 기술전략을 맡아왔다. 또한 2016년 4월 유니티 코리아에 입사한 후 업무의 핵심인 유니티 라이선스, 기술지원을 포함한 백엔드 서비스, 컨설팅 등 게임 사업 부문 핵심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영업 이사로는 2022년 10월 임명됐다. 김인숙 전 대표가 지난해 2월부터 유니티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부사장을 맡으며 1년간 대표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송 대표가 새롭게 유니티를 이끌게 된 것이다. 송 대표는 "대표직을 맡았지만, 유니티코리아의 운영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전부터 그랬던 것처럼 개발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유지할 예정"이라며 "특히 본사 측에 한국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만들어서 한국지사와 본사와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유니티코리아는 올해도 개발자 지원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웠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자는 더욱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이들이 잘 되면 게임산업 전반이 커지면서 선순환이 가능하다"며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유데이서울에서도 실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션을 다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유니티 본사에서 진행 중인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를 구체적인 예시로 들었다. 유니티를 활용해 만든 양질의 프로그램을 유니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현재 유니티코리아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접목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개발자들과 얘기 하다보면, 지원 방식에 대한 니즈가 다르다"며 "개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책을 찾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숙제"라고 밝혔다. 유니티코리아는 국내 개발자들이 올해 출시되는 최신 엔진 유니티6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니티6는 향상된 비주얼과 함께 대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멀티플레이어 게임 제작 및 확장을 가속화하고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 지원과 차세대 모바일 기능, 혁신적인 VR 기기 지원을 통해 개발자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니티6 프리뷰 버전은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와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여러 플랫폼 전반에서 제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송 대표는 "유니티6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실시간 게임이 보다 나은 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엔진이다. 특히 AI와의 연동으로 개발력을 높일 수 있다"며 "오늘 유데이서울에서도 유니티6를 소개하는 세션이 여러 가지 준비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솔루션이 개발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대표는 "이제는 기업을 넘어 각각의 개인들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다. 한국은 AI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국가다"며 "유니티는 제너레이트 영역을 담당하는 유니티 뮤즈와 AI 실행환경을 담당하는 유니티 샌티스를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지난해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 논란에 대해서는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할 때는 더 신중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배움을 얻었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도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사실 한 번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개발자를 지원한다는 본질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그렇게 되면 개발자들의 신뢰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대내외적인 이슈가 있다 보니,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 대표 취임 후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유니티6와 AI 툴에 한국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하는 부분이다"라며 "한국 이용자들이 '유니티가 우리의 말을 잘 들어주는구나. 한국 시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2 17:14강한결

유니티, 개발자 위한 '유데이서울' 개막…IT 기술·개발 로드맵 공개

유니티의 최신 핵심 기술 및 로드맵, 활용 사례를 선보이는 'U Day Seoul(유데이서울)'이 개막했다. 유데이서울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주요 강연으로는 최근 베타 버전을 선보인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인 '유니티6'에 관한 세션이 진행됐다. 로랑 기벗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디렉터를 포함한 본사 담당자들이 유니티6의 렌더링, 조명, VFX 기술의 최신 개선 사항을 소개한다. 모바일부터 고사양 PC에 이르기까지 고화질 그래픽을 구현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유니티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AI 제품군인 '유니티 뮤즈(Unity Muse)'와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소개하는 여러 세션이 마련됐다. 김범주 아시아태평양(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3D AI 기능 '뮤즈'를, 김영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버추얼 콘서트' 렌더링 기술을, 이현수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전용 툴 '폴리스페이셜(Poly Spatial)'을 소개했다.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되어 게이머들의 높은 호평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포스트모템 세션도 준비됐다. 우선 넥슨 민트로켓의 변순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데이브더다이버' 포스트모템 세션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전했다. 변 엔지니어는 2D 캐릭터인 '데이브'가 3D 환경에서 3D 물고기와 보스들과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설정을 구현하며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과 2D와 3D 요소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작업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유니티로 산나비를 개발한 과정을 공개하는 '포스트모템' 강연을 진행했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세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2 15:10강한결

넥슨 "데이브더다이버, 2D와 3D 결합 위해 많은 노력 있었다"

"'데이브더다이버'에서는 2D 캐릭터인 데이브가 3D 환경에서 3D 물고기와 보스들과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설정을 구현했다. 개발 과정에서 이로 인해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과, 2D와 3D 요소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작업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변순항 넥슨 민트로켓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유니티 유데이서울 행사에서 'Dave, a 2D-Diver in a 3D-Land - 데이브 더 다이버 포스트모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정식출시된 데이브더다이버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현 민트로켓본부)에서 제작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 최초로 300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경신했다. 데이브더다이버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는 '게임 디자인(Game Design)' 부문 국내 최초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2D 도트 그래픽과 3D 배경을 조화롭게 결합해 아름다운 바다 모습을 구현해 많은 호평을 얻었다. 변 엔지니어는 데이브 더 다이버 제작 과정에서 개발진이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과, 2D와 3D 요소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했던 여러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콜라이더, 회전, 카메라 등 세 가지 요소로 나눠 게임 작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으로 나눠 설명했다. 콜라이더는 물리적 충돌을 위해 게임 오브젝트의 모양을 정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브더다이버의 경우 2D와 3D 그래픽을 원활하게 결합하기 위해 3D모델을 2D화 해야했다. 변 엔지니어는 "자연스러운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뼈대 부분만 콜라이더를 만들어야했기에 셰이더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회전과 관련해서는 "2D는 Z축만으로 회전하는데, 3D는 다양한 축으로 회전할 수 있다. 2D 콜라이더를 회전하면 콜라이더 면이 Z축 방향과 평행을 이루게 된다"며 "결국 물리엔진이 결국 충동 감지에서 제외된다. 2D로 구현된 오브젝트를 3D 형태로 회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2024.05.22 15:00강한결

유니티,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발표

유니티는 21일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및 입선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으로, 프로젝트의 비전, 영향력, 포용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명의 수상자에게는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니티의 기술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 부사장은 "매년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열정을 바쳐 영감을 선사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며 "500건에 가까운 지원작들 중에서 올해의 수상작과 가작은 유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려 깊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유니티는 이들의 작품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들의 비전이 실현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 건강 분야의 선구자 겸 ICF와 이너월드의 공동 창립자인 쥬얼은 올해 유니티 포 휴머니티 캠페인의 초청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최종 수상작 및 입선작 명단을 선별하는 과정을 도와주었다. ICF는 지난 20여 년간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전인적 접근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 쥬얼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툴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오는 것은 저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세상의 변화를 촉진하는 이 프로그램에 초청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 프로젝트들이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플레이어가 원주민들의 공예품, 도구, 생존 기술을 통해 그 역사와 지혜를 발견하는 생존 제작 게임인 '아키이완: 서바이벌', 해양 보호와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게임인 '크랩 갓: 마더 오브 더 타이드', 손 추적 기술과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을 조합하여 수어를 가르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VR 경험 콘텐츠인 '에디 앤 아이', 평범한 21세기 소녀 마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마야가 월경 과정에서 능력을 얻는 독특한 여성 슈퍼히어로로 변하는 과정을 다룬 '마야: 더 버스 오브 어 슈퍼히어로'가 있다. 유니티 기반 VR 게이밍 네트워크의 기능을 활용해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CHD(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서전즈 위다웃 보더스',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포털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전 세계의 젊은 체인지메이커들을 연결하는 기후 변화에 관한 AR 게임인 '디 악틱 라이트하우스', 혼혈 주인공과 퀴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실생활에서의 도구들로 플레이어의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인 '더 라이트 위딘', 청소년들이 확장 가능한 몰입형 정신 건강 및 보건 지원 환경을 만들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직업 능력을 함양하며 복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어헤이븐'이 있다. 입선작으로는 시각 장애인들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탐색하는 방법을 혁신하여 전례 없는 수준의 독립성과 이동성으로 시각 장애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베타벤', 환경 정의와 기후 솔루션에 대해 교육하는 동시에 다문화 인식과 치유를 촉진하는 가상 현실 게임인 '웨이브 오브 제주'가 있다.

2024.05.21 15:05강한결

유니티, 최신 버전 엔진 '유니티6' 프리뷰 버전 출시

유니티는 최신 버전 엔진 'Unity 6'(유니티6) 프리뷰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티6 프리뷰(이전 명칭: 2023.3 테크 스트림)는 올해 출시되는 정식 버전의 개발 사이클에서 마지막 릴리스에 해당하며, 유니티는 지난 11월 유나이트에서 엔진 명명 규칙을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니티6 프리뷰는 테크 스트림 릴리스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되는 릴리스이므로 개발자들은 탐색 중이거나 프로토타이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에서 최신 기능과 업데이트된 기능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유니티6 프리뷰에서는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와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여러 플랫폼 전반에서 제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유니티는 콘텐츠에 따라 다르지만 CPU 워크로드를 30~50%까지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 전반에서 더 원활하고 빠르게 렌더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GPU 상주 드로어를 사용하면 복잡한 수동 최적화를 거치지 않고도 규모가 크고 풍부한 월드를 효율적으로 렌더링할 수 있다. 고사양 모바일 기기, PC, 콘솔 등의 플랫폼에서 복잡한 대형 씬을 렌더링할 때 게임 오브젝트에 사용되는 CPU 프레임 시간을 50%까지 단축하여 게임을 최적화할 수 있다. URP용 렌더 그래프는 새로운 렌더링 프레임워크 및 API로, 렌더 파이프라인의 유지 관리와 확장을 간소화하고 렌더링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새로운 렌더 그래프 뷰어 툴을 사용해 엔진의 렌더 패스 생성과 프레임 리소스 사용량을 에디터 내에서 직접 분석하고 렌더 파이프라인 디버깅과 최적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유니티6 프리뷰 출시를 통해 탁월한 조명 전환을 구현하기 위해 저작 워크플로 개선, 스트리밍 기능 확장, 제어 및 플랫폼 도달률 확장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APV 시나리오 블렌딩을 URP로 확장하여, 낮과 밤을 전환하거나 방에서 불을 켜고 끄는 상황에 대한 '베이크된 프로브 볼륨 데이터'를 손쉽게 블렌딩할 수 있도록 더 광범위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특히, HDRP에서 프로젝트의 시간대 시나리오를 더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일몰과 일출의 하늘 렌더링을 개선했다. 또한 먼 거리의 안개를 보완하기 위해 오존층 지원과 대기 산란이 추가되었다. 대규모의 동적인 월드를 렌더링하려면 무엇보다 성능이 중요하므로 URP와 HDRP의 '스피드트리' 초목 렌더링을 최적화했으며, 신규 GPU 상주 드로어를 활용했다. 유니티6 프리뷰는 멀티플랫폼 개발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 전반에서 도달률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 및 XR에서 향상된 멀티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새로운 빌드 프로필 기능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빌드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설정에서 볼 수 있는 스크립팅에 더해 어떤 프로필이든 정의하는 커스텀 스크립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빌드와 에디터 플레이 모드의 기능과 동작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및 iOS 브라우저 지원이 추가됐다. 이제 모든 웹에서 유니티 기반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 게임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제한해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WebGPU 백엔드 얼리 액세스도 제공한다. 유니티6 프리뷰를 통해 유니티는 ARKit, ARCore, 비전OS, 메타 퀘스트, 플레이스테이션VR, 윈도우 Mixed Reality 등 가장 잘 알려진 XR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혼합 현실, 손 및 시선 입력, 개선된 시각적 정확도 같은 최신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유니티6 프리뷰는 매우 간단한 엔드투엔드 통합 솔루션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제작, 출시,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유니티는 패키지 레지스트리에서 사용할 새로운 실험 단계 멀티플레이어 센터 패키지를 제작했다. 멀티플레이어 센터는 멀티플레이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간소화된 가이드 툴로, 멀티플레이어 사양에 따른 인터랙티브 가이드, 리소스와 교육 자료에 대한 액세스, 그리고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빠르게 배포하고 간단하게 실험할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 유니티6 프리뷰에는 런타임에 AI 모델을 통합하는 뉴럴 엔진인 유니티 센티스가 포함된다. 센티스를 통해 오브젝트 인식, 스마트 NPC, 그래픽스 최적화 같은 새로운 AI 기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센티스는 최근 성능과 사용 초기 경험 간소화에 집중하여 개선이 이루어졌다.

2024.05.20 10:09김한준

유니티,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 MOU 체결

유니티가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티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의 디지털전환과 스마트 공항 구축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공동으로 인천공항의 공항운영 분야 디지털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인천공항을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하는 개념검증(PoC)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니티코리아와 공사가 추진하는 인천공항 디지털트윈 개념검증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대상으로 ▲체크인 카운터 운영변화에 따른 여객이동흐름 시뮬레이션 ▲사회재난 발생 시뮬레이션 환경 등의 개발이다. 양사는 유니티 기술 기반으로 인천공항의 디지털트윈을 구현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공항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재난 방호 체계를 공항에 구축해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효율화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는 공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민선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천공항공사와의 업무 협약은 디지털트윈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공항 운영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는 점이 큰 의의”라며, “전 세계 디지털트윈 구축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유니티의 기술 및 자원을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 공항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0 10:24김한준

유니티, 매튜 브롬버그 신임 대표 임명

유니티가 신임 대표로 매튜 브롬버그 전 COO(최고 운영 책임자)를 임명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니티는 오는 15일 매튜 브롬버그 신임 대표 겸 사장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짐 화이트허스트 임시 대표는 유니티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로엘로프 보타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수석 사외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매튜 브롬버그는 게임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았으며, 이전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이자 퍼블리셔인 징가에서 COO를 역임하며 징가의 턴어라운드에 핵심적으로 기여했고, 전세계 징가의 게임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디자인, 기술, 데이터, 분석을 감독했다. 또한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여러 리더 직책을 역임하며 모바일 사업부의 확장을 돕고 4개 대륙에서 다양한 주요 장르의 인기 게임 제작을 지원했다. 브롬버그 신임 대표는 "유니티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화이과허스트 임시 대표와 이사회, 그리고 유니티의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크리에이터가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에게 훌륭한 게임과 경험을 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유니티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타 이사회 의장은 "브롬버그를 유니티의 신임 대표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사회와 전체 경영진은 검증된 리더십과 고객을 우선하는 사고방식, 역동적인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그가 유니티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티가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비용 구조를 합리화를 통해 유니티를 이끌어온 화이트허스트 신임 의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허스트는 임시 대표는 "유니티의 임시 CEO로 근무하며 열정적인 직원들과 커뮤니티, 고객 그리고 파트너들을 만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며 "브롬버그 신임 대표과 긴밀히 협력하여 크리에이터의 성공과 혁신을 지원하는 유니티의 지속적인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허스트 임시 대표는 유니티의 2대 주주 중 하나이자 이전에 본인이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근무했던 실버레이크로 복귀해 운영 및 투자 팀 이니셔티브를 총괄하는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2024.05.03 09:37강한결

데이터브릭스, 한국 시장서 연간 100% 성장

데이터브릭스는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코엑스에서 개최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 컨퍼런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회계연도에 한국에서 연간 10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의 데이터 및 AI 수요 급증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는 급속한 제품 혁신에 힘입어 지난 1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16억 달러 (약 2조2천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5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지난 3월 출시 당시 표준 벤치마크에서 모든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DBRX를 선보였다. 데이터 선도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비용 효율성과 고성능을 보장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예측 분석 및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혁신을 이끌며, 고급 데이터 거버넌스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의사 결정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데이비드 마이어 데이터브릭스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기업의 데이터 프로젝트를 AI와 결합하고자 할 때 실패로 귀결되기 쉬운데, 이는 워낙 다양한 사일로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데이터와 AI 시스템의 사일로는 내재적으로 복잡하며 거버넌스와 보안도 이 때문에 더 어려워지고, 여러 개발언어와 시스템을 이해해 쉽게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인력도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델타레이크'는 비정형과 정형 데이터 모두를 레이크로 가져와서 정교화한 다음 데이터 복제와 이동없이 레이크 자체에서 활용하게 하므로 근본적으로 단순하다”며 “데이터레이크하우스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그 위에 거버넌스 레이어 '유니티 카탈로그'를 얹어 SQL, 스칼라, 자바, R 같은 각기 다른 엔트리 진입지점을 관리하고 데이터모델이나 노트북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브릭스의 유니티 카탈로그는 전체 데이터 플랫폼의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계층이다. 모든 데이터 쿼리는 유니티 카탈로그를 거치게 되고, 사용자별로 데이터 접근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 유니티 카탈로그는 데이터브릭스 솔루션 외에 다양한 외부 거버넌스 시스템과도 통합가능하다. 데이터브릭스는 모자이크ML을 인수하고 최근 DBRX란 개방형 언어모델을 출시하는 등 생성형 AI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자사 플랫폼에 접목해 자연어로 데이터를 활용하게 하는 데이터 민주화를 추구한다. 데이비드 마이어 부사장은 “생성형 AI 자체를 레이크하우스에 녹여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가능하게 했다”며 “데이터 인텔리전스 엔진을 델타레이크와 유니티 카탈로그 위에 얹어서 생성형 AI로 데이터 의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플랫폼에서 파티셔닝, 인덱싱, 레이어링, 리퀘스트 등의 기능을 자동화했으며, AI가 데이터 트래픽 패턴을 학습해 데이터를 재작성하고 사용자의 사용 행태에 따라 더 적은 비용으로 쿼리를 수행하도록 진화한다”며 “최고의 데이터웨어하우스는 훨씬 더 간결한 레이크하우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1년전 인수한 모자이크ML은 고객의 모델 학습과 미세조정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게 하며, 최대 10배의 비용을 절감시켜준다”며 “DBRX는 미세조정이나 자체 모델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염화음 크래프톤 딥러닝실 데이터실장과 문효준 엘지전자 데이터플랫폼실 팀장이 무대에 올라 자사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에드 렌타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브릭스 클라우드의 한국 리전 범위를 확대하고 서버리스 SQL을 5월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국어 기술 지원을 시작하고, 제품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의 한국어 지원도 5월 중 이뤄질 것이며, 생성형 AI 기능의 한국 리전 확대와 모델 서빙, 벡터 서치 등도 한국에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 렌타 데이 부사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이 기업의 AI 도입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데이터브릭스는 보다 많은 한국 고객들이 자체적인 프라이빗 데이터를 사용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는 데이터브릭스 고객,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 파트너가 주도하는 심층 세션을 통해 자연어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방법부터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및 제어를 유지하면서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LG전자, 크래프톤, 여기어때컴퍼니, 정육각, 하이퍼커넥트, 신세계I&C, 스캐터랩, 아임웹 등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 및 AI 여정을 공유했다.

2024.04.23 16:05김우용

유니티 슈퍼소닉, '슈퍼스프링' 콘테스트 마련

유니티는 퍼즐, 시뮬레이션, 러너 게임을 개발 중인 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슈퍼스프링(SuperSpring)'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슈퍼스프링 콘테스트에서는 프로토 타입부터 반복 테스트, 퍼블리싱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 단계에 걸쳐 상금 및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하이퍼 캐주얼 및 장기 LTV(유저 생애 가치) 게임 콘셉트가 지원 가능하며, 웹 플랫폼이나 스팀용으로 개발된 퍼즐, 시뮬레이션, 러닝 게임을 모바일로 전환하는 데 관심이 있는 개발자도 접수할 수 있다. 유니티 슈퍼소닉 측은 콘테스트에서 테스트되는 모든 프로토타입에 300달러의 상금을 제공하며, 콘테스트 기간 중, 혹은 콘테스트 결과로 퍼블리싱되는 모든 게임에 최소 2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성이 검증된 프로토 타입은 최대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며, 유니티 슈퍼소닉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프로토 타입의 게임 확장을 원할 경우, 매월 각종 인프라 지원 및 최대 5천 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소닉은 이와 더불어 게임 개발과 반복 테스트의 속도를 높여 플레이어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화 기회를 늘려주는 게임 잔존율 플러그인을 출시해 콘테스트에서 함께 제공한다. 유니티 슈퍼소닉의 게임 시니어 디렉터 다니엘 코헨(Danielle Cohen)은 “슈퍼소닉은 게임의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슈퍼스프링 콘테스트에서 참신한 게임 콘셉트만 있어도 게임 개발 및 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보상 및 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슈퍼소닉은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을 분석하고,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파악하여 개발자가 게임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유저 잔존율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잔존율 플러그인을 개발했다”며 “이미 기존 게임에서 플러그인 도입 후 다양한 성과가 향상된 케이스가 확인되고 있다. 이 플러그인이 슈퍼스프링 콘테스트 참가 개발자는 물론,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4.04.17 11:34이도원

유니티 "게임 개발 스튜디오 3분의 2, AI 사용해"

유니티가 "게임개발 스튜디오의 3분의 2가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는 내놨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니티는 "시장조사기관 CIST에 의뢰해 3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튜디오 중 62%는 워크플로우에서 AI를 주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화하고 개념화, 자산 생성 및 세계 구축을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데이터에 따르면 게임의 평균 출시 시간은 2022년 218일에서 2023년 304일로 늘어났다. 제작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반면, AI를 사용하는 조사 대상 스튜디오 중 71%는 이를 통해 전달 및 운영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스튜디오 중 38%는 AI 사용을 꺼린다고 답했다. 이 그룹의 43%는 AI 사용에 관심이 있지만 시간이 없다고 답했고, 24%는 그렇게 할 기술적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2024.03.19 08:28강한결

유니티 탭조이, 새로운 오퍼월 캠페인 '데일리 리워드' 출시

유니티의 오퍼월 솔루션 유니티 탭조이는 15일 앱 및 게임 광고주를 위한 오퍼월 데일리 리워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퍼월은 유저가 앱 내 나열된 오퍼를 완료하면 대가로 특정 보상을 제공하는 유저 시작형 인앱 마켓플레이스 광고로 충성도 높은 진성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ROAS(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앱 및 게임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유저 확보(UA) 채널이다. 이번에 유니티 탭조이에서 선보인 신규 오퍼월 캠페인인 '데일리 리워드'는 유저가 특정 레벨을 완료하거나 전투에서 승리하는 등 앱 내에서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유저가 매일 앱에 접속해 오퍼를 수행하면서 보다 많은 보상을 획득하도록 유도한다. 일일 단위로 보상이 제공되는 캠페인의 특성상 반복적으로 빠르게 보상이 제공되는 '단기 도전 과제'를 선호하는 앱 및 게임 유저에게 매우 적합한 캠페인이다. 이는 특정 미션 참여 기반 최적화 모델이 제공하는 정교한 타겟팅, 사용자의 참여도 증진, 플레이어의 충성도 향상, 광고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 구현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유니티 그로우 코리아 김세준 GM은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 리워드는 다양한 앱 및 게임 장르에서 유저의 선호도에 맞춰 더욱 짧고 신속하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이다. 유저가 획득 가능한 일일 보상 한도를 설정해 매일 오퍼월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ROAS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모바일 앱 및 게임 광고주는 유저가 퍼널 내 최종 오퍼를 완수했을 때 지급할 최대 금액만 설정하는 등 손쉬운 비딩 관리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데일리 리워드는 매일 주어지는 잦은 보상에 대한 반응도가 높은 앱/게임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앱 퍼블리셔들이 오퍼월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이점까지 제공한다. 실제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데일리 리워드를 적용한 앱의 경우, 오퍼를 통해 전환하는 일일 순 사용자 수가 평균 6% 증가했다. 이번에 유니티에서 공개한 신규 오퍼월 캠페인 데일리 리워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탭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15 14:33강한결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라인야후, 'AI 기업' 전환 선언..."와우 라이프 플랫폼 되겠다"

[SW키트] 美·日 CISO 커뮤니티 '활발'…韓선 후순위 취급

롯데百, 영등포점 운영권 자진반납…속내는?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의정갈등 해결은 의료계와 신뢰 회복부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