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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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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닷 스튜디오, 유니티 퍼블리싱 사업부 '슈퍼소닉' 4000만 달러에 인수

모바일 게임 기업 트리플닷 스튜디오가 유니티의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부인 슈퍼소닉을 인수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외신 게임디벨로퍼에 따르면, 트리플닷 스튜디오는 유니티로부터 슈퍼소닉 퍼블리싱 사업부를 사후 정정을 전제로 한 현금 4000만 달러(약 57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트리플닷 스튜디오는 자회사 라이온 스튜디오의 기존 퍼블리싱 사업 및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약으로 트리플닷 스튜디오는 슈퍼소닉이 보유한 사용자 유입(UA) 자동화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반의 전담 엔지니어링·연구개발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게임 개발 장벽이 낮아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마케팅 자본과 데이터 과학을 결합한 대규모 퍼블리싱 체계를 구축하고, 이스라엘 현지 모바일 게임 개발 인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리플닷 스튜디오는 2022년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이후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인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시장 내 12개 스튜디오를 운용하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 2500만명 이상의 모바일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됐다.

2026.08.07 10:21진성우 기자

유니티, 넷플릭스 전용 엔진 지원 발표…클라우드 게임 개발 최적화

유니티가 넷플릭스 플랫폼을 위한 전용 엔진을 지원한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용 엔진 지원은 클라우드 게임 최적화, 크로스 플랫폼 빌드 구현, 플레이어 게임 접근성 간소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생태계에 더욱 쉽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 산하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는 최신 게임 개발에 해당 엔진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블랙 미러: 쓰롱렛츠', '언힌지드', '스퀴드 게임: 언리쉬드' 등 유니티 기반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 측은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아이디어 구상에 유니티 물리 엔진이 유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니티는 지난주 차세대 엔진인 '유니티 7'을 발표했다. 오는 12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2027년 1분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유니티 7은 현재 엔진의 직접적인 후속 버전으로, 출시 및 프로덕션 검증을 거친 새로운 기능들이 포함된다.

2026.08.03 08:16정진성 기자

"반복은 AI, 사람은 재미에 집중"…슈퍼센트, '유나이트 서울 2026'서 개발 방식 공유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네이티브 기반의 게임 개발 방식을 공개했다. 슈퍼센트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26'에 김동건 CAIO(최고 AI 책임자) 겸 CTO가 키노트 및 세션 연사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CAIO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제작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I 네이티브' 방법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슈퍼센트는 코드 작성부터 아트 워크플로우, 문서 자동화, 밸런싱 검증까지 이어지는 독자적인 AI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 주간에는 AI 코드 에이전트와 협업하고 야간에는 '나이트코더'가 코드를 리뷰하는 24시간 개발 프로세스를 가동 중이며, 수천 건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AI 플레이어'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인 PD가 3주 만에 완성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지표를 검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건 CAIO는 "AI 네이티브는 사람을 반복 노동에서 해방시켜 핵심 재미와 완성도에 집중하게 만드는 기술"이라며 "게임 개발의 반복 비용을 낮추고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해 가치를 높이는 것이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센트는 자체 학습 데이터와 시장 검증 경험을 집약한 AI 브레인 '센트(CENT)'를 중심으로 개발 및 퍼블리싱 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게임 운영에서 검증된 AI 역량을 광고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여 콘텐츠 테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3 17:40진성우 기자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6'로 韓 시장 중요성 알려...유니티7 첫 공개 '주목'

유니티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이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규모와 구성 면에서 한층 확대된 모습으로 큰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행사 현장은 게임업계 꿈나무부터 국내외 개발자, 기업 관계자는 물론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는 이종 산업 종사자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유니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넘어 '개발형 협업 플랫폼'이라는 향후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직접 등판해 차세대 제작 플랫폼 '유니티 7(Unity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주요 글로벌 거점 가운데 한국을 신규 핵심 시스템의 최초 공개 무대로 낙점하고, 한국 지사가 아닌 본사 차원에서 행사를 총괄 지휘했다는 점은, 유니티 내부에서 한국 시장이 갖는 위상이 한층 격상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유니티 7'은 단순한 엔진 성능 개선이나 기술력 과시를 넘어섰다. 브롬버그 CEO 발표에 따르면 기존 엔진 중심의 갇힌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개발자부터 아티스트, 프로듀서, AI 코딩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게임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개방형 협업 플랫폼'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올해 행사 구성 역시 이러한 유니티 7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했다. 지난해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에 국한됐던 문턱을 낮추고, 게임업계 지망생부터 이종 산업 종사자까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종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게임뿐만 아니라 자동차, 미디어, 제조 등 3D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는 유니티의 생태계 전략이 행사장에서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국내 주요 인디 게임사의 반응도 예년과 달랐다. 과거 유니티는 런타임 요금제 도입 등으로중소·인디 개발사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대표적인 예로 글로벌 흥행작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개발진이 유니티 불매를 선언하고 고도(Godot) 엔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 개발사에 대한 유니티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현장에 마련한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 인디 게임사들을 적극 포용하며 생태계 상생 의지를 보여줬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특히 기술 정보 전달 중심인 일반 세션과 달리, 소통 및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춘 '인디 릴레이 톡'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동료 개발사 간 솔직한 개발 스토리 공유는 물론,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을 동시에 제공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또 이러한 시도는 기술 제공자를 넘어 하나의 '개방형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유니티의 비전을 현장에서 증명해 낸 사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유니티가 한국 시장을 향해 보여준 이 같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높은 기술 수용도와 고품질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핵심 거점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비전이 개발 생태계의 상생 구조와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애덤 스미스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SVP는 "한국은 크리에이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실행력으로 성공을 입증해 온 시장이며, 대형 스튜디오부터 인디 팀까지 아우르는 역동적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유나이트의 출발점이자 유니티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로 한국이 선택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니티 7은 크리에이터와 팀,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 전 과정에 걸쳐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실험하고 협업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0:58진성우 기자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 "미래는 팀 규모 아닌, 기술 주도하는 크리에이터의 것"

"미래는 가장 큰 팀의 것이 아니다. 기술을 자신에게 맞게 활용함으로써 스스로의 운명을 주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것이다." 맷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유니티의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 키노트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6'은 유니티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게임 개발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외 개발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개발자 행사다. 이날 키노트 스피커로 단상에 오른 맷 브롬버그 CEO는 한국 게임 시장의 역동성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에서 유명한 '빨리빨리' 정신은 단순히 속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의 심장'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며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극찬했다. 이어 브롬버그 CEO는 유니티의 차세대 개방형 협업 플랫폼인 '유니티 7' 로드맵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니티 7'은 개발자, 아티스트, 프로듀서는 물론 AI 코딩 에이전트까지 게임 제작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CoreCLR 기반의 현대화된 코어를 탑재해 플러그인 및 아이디어 테스트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외부 AI 코딩 에이전트와의 원활한 연동을 지원하는 MCP와 CLI, API 등의 신규 도구도 포함됐다. 아울러 게임 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을 돕는 기능도 대거 추가됐다. 엔진 내 직접 통합된 D2C(소비자 직접 판매) 커머스, 노코드 웹샵, AI 기반 성장 플랫폼 '유니티 벡터'를 통해 수익 창출 경로를 대폭 확장한다. 특히 브롬버그 CEO는 유니티 6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별도 작업 없이 유니티 7로 이관할 수 있어 개발사의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티 7 프리뷰 버전은 오는 12월, 정식 버전은 2027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끝으로 브롬버그 CEO는 "유니티 7은 유니티 역사상 가장 큰 도약이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만들었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 여러분이 무엇을 만들어낼지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노트 이후 진행된 '유나이트 서울 2026' 현장에서는 차세대 게임 개발 기술, 라이프 사이클 및 인게임 수익화 전략, AI 에이전트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과 실무 강연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망 게임과 유니티 기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6.07.21 12:50진성우 기자

유니티, 'Unity IAP 5.4' 출시…수수료 없는 D2C 웹샵 생성 기능 지원

유니티가 앱마켓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고 개발사가 이용자에게 직접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인앱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유니티가 기존 인앱 결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대폭 확장한 'Unity IAP 5.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소비자 직접 판매(D2C) 커머스 기능을 새롭게 포함한 점이다. 개발자는 유니티 에디터 내에 탑재된 AI 지원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별도 개발 스프린트(단기 개발 기간) 과정 없이도 기존 인앱결제(IAP) 시스템을 5.4 버전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Unity IAP 5.4를 도입하면 복잡한 엔지니어링 작업 없이 유니티가 호스팅하는 자체 브랜드 웹샵을 생성할 수 있다. 해당 웹샵은 게임 내 아이템 카탈로그와 자동으로 동기화되며 코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이 덕분에 기존 유니티 워크플로 안에서 보다 간편하게 D2C 판매 채널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유니티 호스팅 웹샵은 개발사들에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제공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외부 결제 인프라와의 연동성도 한층 강화됐다. Unity IAP 5.4는 스트라이프, 코다 등 글로벌 써드파티 결제 제공업체와의 연동을 지원해 구글이나 애플 등 네이티브 스토어를 거치지 않는 외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결제 연동 처리는 Unity IAP가 일괄 담당하므로 개발자가 여러 개의 SDK를 개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든다. 동시에 연동된 결제 제공업체들이 결제 처리부터 각국 규정 준수, 부정 거래 탐지까지 전담하므로 개발자는 오롯이 게임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단일 통합 카탈로그 시스템을 기반으로 네이티브 스토어와 D2C 웹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개발사는 이를 통해 스토어별로 파편화되던 가격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고, 현지화된 통화 설정은 물론 플레이어 지출 및 유저 생애 가치(LTV)에 대한 크로스 플랫폼 관점의 통합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유니티는 향후 Unity IAP 5.4를 통해 축적되는 거래 데이터를 유니티 벡터로 직접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사들이 사용자 확보(UA) 전략을 더욱 정교화하고 신규 수익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7.01 15:10진성우 기자

유니티, 구글 XR 글래스 '엑스리얼 아우라' 지원

개발자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구글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글래스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생태계에 합류한 유선 XR 글래스 '엑스리얼 아우라(XREAL AURA)'를 공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유니티를 활용해 해당 신규 디바이스용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포팅할 수 있다. 이는 유니티의 첫 XR 글래스 지원이다. AR, 게임, 일상적 유용성을 결합한 보다 가벼운 형태의 디바이스로 산업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세부 내용은 ▲개발 워크플로 ▲간편한 포팅 ▲6가지 신규 기능 업데이트 등이다. 먼저 개발자는 기존 툴과 콘텐츠를 최소한의 추가 작업으로 일관된 개발 워크플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픈XR(OpenXR) 및 불칸(Vulkan) 등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돼 메타 퀘스트(Meta Quest)와 같은 플랫폼에서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포팅할 수 있다. 6가지 신규 기능 업데이트로는 스페이셜 엔티티(Spatial Entities) 지원, 스페이스워프(SpaceWarp) UI 개선, 일관된 디밍 컨트롤(Dimming Control), 퍽 트랙패드 입력(Puck Trackpad Input), XR 핸드 캡처(XR Hand Capture) 등이 포함됐다. 다만 개발자는 핸즈 퍼스트 인터랙션(Hands-first interaction), 퍽 트랙패드 입력, 광학식 시스루 디스플레이(Optical see-through display), 상대적으로 좁은 시야각(FOV, Field of View), 아이 트래킹 미지원(No eye tracking) 등 디바이스 특성을 고려해 제작해야 한다. 제작 가능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기술 세부 사항과 필수 패키지 버전, 설정 단계는 유니티 디스커션 포스트(Unity Discussions Post) 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리얼 아우라' 개발에 관심 있는 개발자는 다음달 2일에 진행되는 라이브스트림(태평양시간 오전 9시)에 참여할 수 있다. 유니티는 해당 라이브스트림에서 엑스리얼(XREAL) 및 구글 안드로이드 XR팀과 함께 활용한 게임 및 앱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6.06.17 10:23이도원 기자

아르얀 브루시 게릴라 게임즈 공동창업자, AI 품은 신규 게임엔진 개발 추진

게릴라 게임즈 공동창업자이자 전 에픽게임즈 기술 책임자인 아르얀 브루시가 신규 게임엔진 개발에 나섰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얀 브루시는 네덜란드 팟캐스트 '더 테크놀로흐'에 출연해 새 엔진 '디 임멘스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럽에 호스팅되고, 유럽인이 만들며, 유럽의 규칙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새로운 선택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시장에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엔진이 사실상 없다며 디 임멘스 엔진 활용처가 게임에만 머물지 않고, 3D 월드 구축이 필요한 다른 산업으로도 넓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축은 AI다. 아르얀 브루시는 기존 엔진들이 마우스로 메뉴를 클릭하는 전통적 개발 방식에 맞춰 설계됐다고 지적하며, AI 확산에 맞춰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얀 브루시는 게릴라 게임즈 공동창업자로 과거 보스 키 프로덕션 공동창업에도 참여했고, 에픽게임즈에서는 언리얼 엔진 관련 업무를 맡은 바 있는 인물이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것은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기본 구상 수준으로. 출시 시기나 상용화 일정,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6.05.11 09:16김한준 기자

유니티, '유니티 AI' 기능 공개 테스트 돌입

게임 등 개발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유니티 AI(Unity AI) 기능이 열렸다. 유니티는 유니티6(Unity6) 이상 버전에 유니티 AI 기능을 추가하고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유니티 AI는 에디터에 내장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구조와 시스템부터 플레이어 경험을 형성하는 창의적 반복 작업에 이르기까지 게임 개발의 실제 맥락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반복적인 워크플로와 게임을 만드는 핵심 요소를 구축하고 다듬는 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는 AI 게이트웨이(AI Gateway, 링크)를 통해 선호하는 AI 툴을 에디터에서 직접 안전하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통해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 개발 환경)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발자는 여전히 창작의 방향성을 직접 주도하면서도, 유니티 AI를 통해 더 다양한 시도를 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며,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플레이 가능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티 AI 주요 기능은 ▲게임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 ▲에셋에 생동감 부여 ▲더 향상된 통합을 통한 강력한 제어권 3가지다. 게임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는 에디터 내 에이전트는 유니티에 특화된 워크플로에 맞춰 조정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맥락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더 관련성 높은 답변, 더 나은 작업 수행, 더 적은 재시도가 가능하다. 여기에 유니티 AI는 디자인, 이미지, 시각 레퍼런스를 프로젝트에 바로 활용 가능한 에셋과 플레이 가능한 씬(Scene)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향상된 통합을 통한 강력한 제어권: 언제든 변경 사항을 되돌릴 수 있으며, AI 생성 에셋에 태그를 지정해 더 쉽게 검토할 수 있다. 권한 설정을 통해 에이전트의 자율성 수준을 제어할 수 있다. 유니티 AI 오픈 베타 출시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과 이점에 대한 전체 개요는 유니티 디스커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6.05.07 08:33이도원 기자

"비전공자도 손쉽게"…노코드 3D 에디터 '유니티 스튜디오' 직접 써보니

디지털 트윈과 3D 콘텐츠가 산업 현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지만,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은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니티가 코딩이나 복잡한 워크플로 없이 누구나 실시간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유니티 스튜디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니티 스튜디오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곧바로 구동되는 '노코드(No-code)' 3D 에디터다. 지난 9일 서울 강남 유니티 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클래스를 통해 이 새로운 에디터를 직접 다뤄보니, 3D 개발 지식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도 손쉽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사용성이 돋보였다. 복잡한 컴퓨팅 언어를 입력할 필요 없이,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빈 화면에서 프로젝트를 생성한 뒤 좌측의 탭을 통해 간편하게 가상 도시를 구현하고 환경광과 색감을 조작할 수 있었다. 차량 관련 작업 또한 기본 제공되는 라이브러리를 통해 화면에 끌어다 놓기만 해도 곧바로 활용이 가능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사용자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과정이었다. 기존에는 특정 객체가 움직이게 하려면 텍스트 형태의 코드를 직접 짜야 했지만, 유니티 스튜디오는 '블록 코딩'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동작과 트리거, 조건을 나타내는 블록들을 마우스로 조립하는 형태다. 덕분에 현장에서는 간단한 설명만 듣고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차 크기가 커졌다가 작아지는 애니메이션 로직을 단숨에 구현할 수 있었다. 유니티가 이처럼 배우기 쉬운 툴을 내놓은 배경에는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소통 병목'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장건우 유니티 APAC 솔루션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산업계에서 수년간 사업을 해오며 가장 많이 들은 피드백 중 하나가 디자이너와 실제 개발자 간에 소통 장벽이 있다는 것이었다"며 "유니티 스튜디오를 통해 이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타깃 포인트였다"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당초 '유니티 스튜디오'는 전문가들이 기존 툴보다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도출해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사용성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비전공자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용자층이 자연스레 확장된 셈이다. 실제로 실무 투입을 위해 툴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짧다. 장 매니저는 "내부적으로 진행한 해크위크 이벤트에서 대략 3~4시간 만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기도 했다"며 "캐드(CAD) 같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분이라면 몇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존에 쓰던 무 무거운 캐드 파일을 그대로 유니티 생태계로 가져와 연계할 수 있어, 새로운 툴을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한다는 현장의 부담감도 덜어냈다. 이러한 유연한 연계가 가능한 이유는 대용량 데이터를 웹에서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든든한 인프라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기반 관리 솔루션인 '유니티 에셋 매니저'에 포함된 '에셋 트랜스포머' 기능을 활용하면, 무거운 데이터도 웹 렌더링에 알맞게 자동으로 최적화 및 경량화된다. 이와 함께 대기업이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우려하는 정보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구축해 데이터베이스를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직접 체험해 본 유니티 스튜디오는 현업의 고도화된 작업을 위해 어느 정도의 사전 교육은 필요하겠지만, 난해한 컴퓨팅 언어를 처음부터 배우는 것에 비하면 그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모습이었다. 장건우 매니저는 "유니티 스튜디오는 코딩 없이 3D 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기에 비전공자도 잘 활용할 수 있다"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전혀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4.10 10:18정진성 기자

유니티, 메타와 VR 플랫폼 지원 다년 계약 연장

유니티는 메타와 VR 플랫폼 지원 및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다년간 연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회사는 메타의 하드웨어 기기 및 운영체제(OS) 환경에 대한 자사 엔진 기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렉스 블룸 유니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메타는 세계를 선도하는 VR 플랫폼이며, 유니티가 메타의 최고 판매 VR 게임 대다수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콘텐츠는 VR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타의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OS) 리더십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의 중심 역할을 하는 유니티의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들이 VR에 쉽게 접근하고, 메타의 VR 기기에서 게임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하며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언 케언스 메타 가상현실 부문 부사장(VP)은 "유니티는 VR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메타의 투자 등 여러 이니셔티브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오랜 파트너십을 연장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메타의 VR 기기를 사용하는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고품질 및 뛰어난 성능의 경험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6.04.09 09:37정진성 기자

유니티,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회…비핵심 광고 사업 철수 결정

유니티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과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모두 기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니티가 발표한 1분기 예상 매출은 5억 500만~5억 800만 달러다. 이는 당초 가이던스였던 4억 8000만~4억 9000만 달러를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1억 3000만~1억 3500만 달러로 집계돼, 기존 전망치(1억 500만~1억 1000만 달러) 대비 전년 동기보다 약 58%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실적은 광고 플랫폼 '유니티 벡터'와 크리에이트 사업 부문의 실적이 주효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고와 수익화를 담당하는 '그로우' 부문이 약 3억 5200만 달러, 엔진 개발 등 '크리에이트' 부문이 약 1억 5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발표와 함께 유니티는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 계획도 공개했다. 비핵심 광고 사업인 '아이언소스'를 다음달 30일부로 종료하고, 게임 퍼블리싱 자회사인 '슈퍼소닉'의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현재 재무 자문사 선임을 마친 상태다. 유니티는 이번 정리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아이언소스와 슈퍼소닉을 제외한 '전략적 그로우' 부문의 1분기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8%에 달한다. 이는 그로우 사 전체 성장률(24%)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로, 비효율 사업을 걷어낼 경우 성장 가속화와 마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유니티 벡터가 분기마다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며 가이던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이끌었다"며 "사업 구조 조정을 통해 벡터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전사적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6.03.27 17:34진성우 기자

유니티, 웹 기반 노코드 3D 에디터 '유니티 스튜디오' 정식 출시

유니티는 웹 기반 에디터 '유니티 스튜디오'를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티 스튜디오는 코딩이나 복잡한 워크플로 없이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 자동차, 건축 등 산업 분야를 위해 설계됐으며, 3D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에디터를 통해 3D 데이터를 불러오면 제품 데모, 교육용 씬, 튜토리얼, 컨피규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 가능하다. 또 제작한 결과물을 여러 기기에 공유함으로써 검토 및 수정 과정을 단축하고, 보다 빠른 피드백 루프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유니티 에셋 매니저'가 포함된 유니티 스튜디오는 '유니티 에셋 트랜스포머'와 같은 생태계에서 통합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3D 데이터 준비부터 제작, 공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연결하는 '엔드투엔드'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스튜디오는 팀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구현하고, 피드백 주기를 단축해 전체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유니티는 현장의 복잡성을 낮추고,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옮기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니티는 유니티 스튜디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유니티 스튜디오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유니티 스튜디오를 활용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직접 제작·출품하고, 산업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전반에서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3D 아티스트, CAD/BIM 디자이너, 산업계 3D 콘텐츠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 분야는 컨피규레이터, 튜토리얼, 익스테리어/인테리어, 유나이트 서울 2026 메인 큐브 부스, 자유 주제 총 5가지다. 챌린지 첫날에는 유니티 내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웨비나와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챌린지 우승자에게는 유니티 코리아 및 글로벌 유니티 소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하반기 예정된 유나이트 서울 2026에 초청해 세션 발표 및 프로젝트 시연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가 더 넓은 무대에서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3.19 14:30진성우 기자

유니티, "개발자 95% AI 활용"…'2026 게임 개발 보고서' 공개

유니티가 전 세계 게임 산업의 주요 개발 트렌드를 분석한 '2026 유니티 게임 개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300명의 게임 개발자 대상 설문조사와 2025년 기준 약 500만 명의 유니티 개발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스튜디오들의 소규모 프로젝트 집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개발자의 52%가 규모가 작고 관리하기 쉬운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제 측면에서 73%가 캐주얼 게임을 개발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유니티 프로젝트의 개발 시간 중앙값은 2022년 1월 91시간에서 2025년 12월 21시간으로 77% 감소했다. 인공지능(AI) 툴 도입도 보편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95%가 이미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활용 분야는 코딩 지원(62%)과 글짓기 및 내러티브 디자인(44%) 순으로 나타났다. AI 활용의 이점으로는 효율성 개선(7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스튜디오의 50%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활용하며, 이 중 90%는 게임 엔진 및 에디터 연결을 목적으로 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참여 및 시장 확장 부문에서는 멀티플레이 환경 구축과 파트너십 전략이 핵심으로 꼽혔다. 개발자의 83%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구축을 선호했으며, 72%는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매력적인 신흥 시장으로는 인도(73%)와 말레이시아(51%)가 지목됐다. 또한, 응답자의 82%가 게임 관련 협업 및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답했다.

2026.03.11 16:47정진성 기자

유니티, AW2026 기간 '피지컬 AI' AX 가속화 기술 공개

유니티(NYSE: U)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6)'에 참가해 제조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가속화하기 위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통합 워크플로와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유니티는 오늘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 기간 '유니티, 피지컬 AI를 가상에서 현장으로 연결하다'를 테마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D562)에서는 제조 현장에서 AI를 도입‧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을 해소하고, 디지털 트윈 운영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 현장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데모를 공개한다. 먼저, 온디바이스 AI 추론 엔진인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활용해 별도의 고사양 서버 없이도 로봇이 실시간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 장비 환경에서의 실질적인 AI 적용 가능성을 시연한다. 웹 기반 노코드 솔루션 '유니티 스튜디오(Unity Studio)'를 통해 전문 개발 인력이 부족한 제조 현장에서도 엔지니어가 직접 디지털 트윈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워크플로를 선보인다. 이번 시연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 도구인 '유니티 에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와의 연동을 통해 데이터 최적화부터 관리, 실제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선보임으로써 제조 공정의 효율 개선에 대한 실무 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6일에는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이 기조 세션에서 CAD 데이터 최적화부터 '심투리얼(Simulation-to-Reality)'에 이르기까지 유니티 인더스트리가 제시하는 제조 AX 통합 로드맵을 발표한다. 유니티 에셋 트랜스포머 기반 데이터 준비 효율화 및 가상 검증 결과를 현장으로 적용 및 연결하는 '심투리얼'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 라이프사이클 혁신 방향을 공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위해서는 복잡한 산업 환경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제어하는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전시는 유니티 인더스트리가 어떻게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혁신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4 09:33이도원 기자

유니티, '17회 유니티 어워드' 수상작 발표

유니티(NYSE: U)는 '유니티 어워드 쇼케이스'에서 '17회 유니티 어워드(17th Unity Award)' 최종 수상작 33개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작은 게임, 커뮤니티, 에셋 스토어, 에듀케이션, 인더스트리, 소셜 임팩트 등 6개 분야에 걸쳐 접수된 총790여 개의 출품작 가운데 선정했다. 유니티 어워드 최고상인 '골든 큐브(The Golden Cube)'는 미국 인디 스튜디오 '도구밤(Dogubomb)'이 개발한 '블루 프린스(Blue Princ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2D 비주얼 게임 부문과 베스트 3D 비주얼 게임 부문은 '네바(Neva)'와 '테인티드 그레일: 더 폴 오브 아발론(Tainted Grail: The Fall of Avalon)'이 각각 수상을 차지했다. 베스트 데스크톱/콘솔 게임 부문 수상에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Hollow Knight: Silksong)'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모바일 게임 부문은 '블랙 솔트 게임즈(Black Salt Games)'의 낚시 어드벤처 게임 '드렛지(Dredge)'가 수상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플래닛 오브 라나 2(Planet of Lana II)'와 '녹턴(Nocturne)'의 신규 게임 플레이가 단독으로 공개됐으며, '더 다크사이드 디텍티브: 백사이드 오브 더 문(The Darkside Detective: Backside of the Moon)'의 최초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도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개발자 인사이트 및 다양한 깜짝 공개 콘텐츠가 더해져 이목을 끌었다. 국내 미디어아트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리메오(Studio Rimeo)'는 '하이브리드 스페이스 시리즈: 버추얼 데이터베이스 파빌리온(Hybrid Space Series: Virtual Database Pavilion)'으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고, 넥슨의 '헬로메이플(HelloMaple)'은 소셜 임팩트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욱 스튜디오 리메오 대표(활동명 Rimeo)는 “유니티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우리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미래의 공간과 하이브리드 환경 속 인간의 존재 방식을 탐구하고 작업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이 이러한 시도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유니티와 함께 하이브리드 공간과 MR 경험을 선보이며 국내 미디어아트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슨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유니티 어워드 소셜 임팩트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헬로메이플을 통해 즐거운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해 유니티 어워드 역시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구현한 놀라운 상상력과 기술적 성취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니티는 새로운 장르·포맷·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이러한 창의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생태계가 더욱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티는 올해 처음으로 스팀과 협업을 통해 '유니티 어워드 스팀 세일(Unity Awards Steam Sale)'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후보작들의 글로벌 인지도와 이용자 참여를 한층 강화했다. 스팀 페이지에서는 올해의 후보작뿐 아니라, 역대 유니티 어워드 수상작 및 후보작, 주목할 만한 출시 예정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5.12.10 09:46이도원 기자

유니티, 2K 게임즈와 파트너십…'PGA 투어 2K25' 닌텐도 스위치2로 출시

유니티는 2K 게임즈와 멀티 타이틀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는 'PGA 투어 2K25'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 출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니티 사내 개발 조직인 유니티 스튜디오 프로덕션과 2K 게임즈 산하 HB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닌텐도의 최신 콘솔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2 환경에 맞춰 게임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PGA 투어 2K25' 스위치2 버전에는 유니티 6 엔진의 고급 기능이 적용된다. 디퍼드 라이팅(지연 조명), 스크린 공간 반사, 포스트 프로세싱 효과 등을 활용해 그래픽 품질을 높였다. 이용자는 타이거 우즈, 리디아 고 등 프로 선수로 플레이하거나 2025년 PGA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를 경험할 수 있다. 아담 스미스 유니티 제품 엔진 담당 수석 부사장은 “PGA 투어 2K25의 닌텐도 스위치2 포팅을 공동 개발하며 해당 기기용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며 “개발자가 한 번의 빌드로 어디서나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유니티의 멀티플랫폼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제임스 시보이어 HB 스튜디오 헤드는 “유니티는 '더 골프 클럽' 시절부터 함께해 온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에서도 높은 비주얼 퀄리티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GA 투어 2K25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11.20 15:36정진성 기자

에픽게임즈-유니티, 엔진 장벽 허문다…포트나이트에 유니티 게임 입점

글로벌 게임 엔진 시장을 양분하는 에픽게임즈와 유니티가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쟁 관계를 넘어 상호 운용성을 확대해 개발자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에픽게임즈와 유니티는 19일(현지시간) 열린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에서 양사 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엔진 간 장벽을 낮추는 것이다. 우선 내년부터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을 에픽게임즈의 대표작 '포트나이트' 생태계에 직접 출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포트나이트는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유니티 개발자들은 별도의 엔진 교체 없이 5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맞춰 유니티는 자사의 '크로스플랫폼 커머스' 솔루션에 언리얼 엔진 지원을 추가한다. 언리얼 엔진 개발자는 내년 초부터 유니티 솔루션을 활용해 PC·모바일·웹 전반의 ▲디지털 카탈로그 관리 ▲결제 서비스 연동 ▲웹 상점 운영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양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이 '개방형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임을 강조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웹의 초창기처럼 개방형 메타버스를 공정하고 상호 호환 가능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개발자가 엔진에 제한받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에 게임을 배포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 또한 "선택권과 개방형 시스템은 게임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이끈다"며 "에픽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기술적 세부 사항을 내년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11.20 09:13정진성 기자

쉘블레스더페이스리스, 샷건을 든 바이킹의 로그라이트 액션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정진성 기자] 지스타 2025 유니티 부스에선 더코브의 로그라이트 액션 슈터 '쉘블레스더페이스리스(shell Bless the Faithless)'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게임은 샷건 타격감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용자는 룬과 마법을 조합해 샷건 이상의 샷건을 만드는 형태로 무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거대한 망치나 검이 등장할 법한 세계관에서 주인공은 묵직한 샷건을 들고 전장을 누비며 이는 결과적으로 게임의 가장 뚜렷한 정체성으로 작용한다. 신화적 상징성과 현대적 화력이 대비돼 '신들의 축복을 받는 총잡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만들어진 셈이다. 전투 시스템에서도 이 콘셉트는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오딘·티르·토르·프레이야 등 주요 신들의 '은총'을 선택하면 플레이어의 샷건이 각 신의 성향을 닮은 권능을 얻게 된다. 로그라이트 특유의 이외성과 더해져 전통적 판타지와 슈터 장르가 어우러진다. 샷건은 룬과 마법을 조합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이용자는 더 강력한 샷건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 던전 곳곳에 숨겨진 오파츠(유물)들도 신화적 배경을 강화하면서 무기 개조의 다양성을 확장한다. 시연에서는 즐길 수 없었지만 쉘블레스더페이스리스는 4인 협동 플레이도 지원해 의도치 않은 사고나 오발로 인해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전체적으로 쉘블레스더페이스리스는 샷건 액션을 중심으로 한 강렬한 플레이 감각, 로그라이트 던전 구성, 협동 기반의 변수 많은 전투 경험을 결합해 짧지만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쉘블레스더페이스리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5 제2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1.15 14:29특별취재팀

블리자드에 유니티까지…지스타 2025 제2전시장 글로벌 게임기업 한자리에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정진성 기자] 지스타 2025가 진행 중인 벡스코 제2전시장은 글로벌 개발사와 기술 기업들의 참여로 행사 열기를 더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유니티를 비롯해 에이스컴뱃 30주년 기념 부스, 아틀라스, 킹덤컴 시리즈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 등 해외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 부산 맵 시연대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다. 신규 지형과 전투 동선을 체험하려는 관람객의 대기줄이 이어졌고, 현장에는 피씨디렉트와 함께 마련한 '오프앤온 스폰서십 존'이 운영됐다. 인텔 15세대 프로세서, 시게이트 게이밍 스토리지, 젠하이저 음향기기, 아틱 쿨링 시스템 등 다양한 PC·게이밍 기기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으로 전시장 내 가장 활발한 체험존 중 하나였다. 유니티는 제2전시장에 '유니티월드'를 꾸리고 한국·미국·독일·프랑스 등에서 출품한 인디게임 33종을 시연했다. 국내 참여작은 ▲고양이 별장(루밤) ▲더플래니타리안(엽스튜디오) ▲마녀의 정원(팀 타파스) ▲마법의 잉크(핸디커뮤니케이션즈) ▲Mr. 트래블러(스코넥) ▲바이브 펀치(릴라소프트) ▲세피리아(팀 호레이) ▲슈팅 걸스(투톤 스튜디오) ▲쉘 블래스 더 페이스리스(더 코브) ▲헬펑크(어반 오아시스) 순이다. 해외 출품작은 ▲AI 리미트(센스 게임즈) ▲빅 보이 복싱(SoupMasters) ▲챈트 오브 세나르(런디스크) ▲코어 키퍼(커그스톰) ▲헬 헬(MOMORYLLIS) ▲인투 더 데드: 아워 다키스트 데이즈(픽폭) ▲프로젝트 Z: 비욘드 오더(314 아츠 OHG) ▲씨 오브 리프트(아웃 오브 바운즈 게임) ▲성세천하(뉴 원 스튜디오) ▲타이니 북샵(네오루딕) ▲웨일드렛츠(웨일드웍스) ▲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토게 프로덕션) 등으로 구성돼 다국적 인디 생태계를 한눈에 보여줬다. 이 밖에도 에이스컴뱃 30주년 기념 부스, 페르소나 시리즈와 메타포 개발사인 아틀라스, 체코 워호스 스튜디오도 현장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워호스 스튜디오는 토비아스 스톨츠-즈빌링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직접 부스를 지키며 팬들과 사진 촬영과 사인 등 소통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스타 2025 제2전시관은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운영된다.

2025.11.15 13:21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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