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토, 스포츠워치 '레이스'·골전도 이어폰 '윙' 출시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가 스포츠워치 '레이스'와 골전도 이어폰 '윙'을 출시했다. 레이스는 고해상도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을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디지털 크라운을 추가했다. 심박수 변이도(HRV)를 측정해 훈련, 회복 및 트레이닝 진행 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이스는 보다 정확한 위치 추적을 위해 최대 5개 위성을 사용하는 듀얼밴드 GPS 시스템(L5)을 채택했다. 또 등고선이 표시되는 전 세계 지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품은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의 기상 조건을 견딜 수 있고, 100m 방수가 지원된다. GPS 추적으로 40시간 동안 작동이 가능하고, 일일 모드에서 최대 26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등산로, 등고선, 수역 및 기타 중요한 랜드마크를 보여주는 세계 지도를 컬러·터치 스크린으로 지원한다. 순토 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경로 탐색·이동, 경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했다. 레이스는 트레일러닝,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 95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스노클링 모드에서는 수심 10m까지 측정해준다. 티타늄 모델과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하며 무게는 각각 69g, 83g이다. 가격은 각각 89만원, 75만원이다. 순토 윙은 티타늄과 실리콘으로 제작해 33g의 가벼운 무게와 IP67 방수 등급을 가진 골전도 이어폰이다. 귀 뒤쪽 모듈 측면에 배치된 LED 조명은 가시성을 높여 안전성을 높여준다. 순토 앱에서 조명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제품은 차량 소리나 자전거 벨 소리 등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형태다. 귀에 압력을 가하지 않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제품은 단 1시간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약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3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이어폰과 함께 제공되는 휴대용 충전 스테이션은 이동 중에 보조 배터리로 사용되며 배터리 수명을 최대 2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순토 윙은 라바 레드와 블랙 2가지 색상이 출시되고, 판매가는 29만9천원이다.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 순토는 이달 19일까지 아웃도어 편집샵 '더기어샵 성수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3일부터는 '더기어샵 북한산성점'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