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 환호 속에 열린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겨울 축제 열기 가득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16일까지 '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윈터 뮤지엄)'을 진행한다. 윈터 뮤지엄은 로스트아크가 14일 개최한 겨울 모험가 축제 '2024 로아온 윈터'의 후속 행사로, 15일과 1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며 모험가들의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입장객들은 웰컴 키트를 받고 설레는 표정으로 행사장 내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행사장 곳곳에서 모험가들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입구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서 있는 대형 '모코코(로스트아크 마스코트)' 인형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사진 촬영을 기다리는 팬들 사이로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트리 앞에서는 로스트아크 주요 등장인물인 '에스더 실리안', '에스더 니나브', '욕망군단장 에키드나',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전시 공간에서는 2024년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의 컨셉 원화와 '기원의 섬' 소원 나무 및 아트웍이 전시돼 게임의 예술적 감각과 미래 비전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한 모험가는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리며 이런 전시를 직접 보니 기대감이 더 커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니게임존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로스트아크 OST를 활용한 리듬 게임에서는 관람객들이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며 응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틀린 그림 찾기와 모코코 채집 게임에도 모험가들이 몰리며 현장은 유쾌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DIY 굿즈존에서는 로스트아크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 에코백, 키링 제작이 가능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지급받은 '코인'으로 럭키드로우존에 도전했다. 키캡, 캐릭터 인형, 뱃지 등 다양한 굿즈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기쁨에 환호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올겨울 모험가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문하신 분들에게 로스트아크의 이름으로 또 한 번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