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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 4.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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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고, 태우고, 떨어뜨리고" 아이폰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전자제품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IT 유튜버들이 애플 '아이폰18 프로'의 내구성을 시험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씨넷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이 진행한 테스트에서 아이폰18 프로의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세라믹 쉴드 2'는 긁힘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모스 경도 7단계에서 미세한 흠집이 나타났으며, 8단계부터는 깊은 흠집이 발생했다. 또 디스플레이를 약 25초간 직접 화염에 노출했지만 영구적인 손상 없이 견뎌냈다. 이어진 굽힘 테스트에서도 아이폰18 프로는 양방향으로 강한 힘을 가했음에도 거의 변형되지 않았으며, 유리와 카메라 렌즈 역시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했다. 다만 금속 열쇠와 함께 주머니에 넣는 테스트에서는 후면 유리와 양극산화 처리된 카메라 부분에 금속 잔여물이 묻어났다. 이에 대해 제리릭에브리씽은 유리가 긁힌 것이 아니라 금속이 묻은 것이라며 솔이나 천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낙하 테스트에서 전면 유리 상대적으로 취약 IT 유튜버 애플트랙(AppleTrack)은 아이폰18 프로의 낙하 테스트를 진행했다. 허리와 어깨 높이에서 기기를 반복적으로 떨어뜨린 결과, 알루미늄 프레임에 긁힘과 찌그러짐이 발생했지만 기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특히 어깨 높이에서 떨어뜨린 테스트에서는 아이폰18 프로의 후면 유리가 여러 차례 충격을 견뎌낸 반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유리는 크게 파손됐다. 다만 전면 유리는 두 모델 모두 충격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낙하 과정에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7 프로의 디스플레이에 모두 금이 갔다. 제품 분해해 보니…수리성은 20일 모바일 기기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iFixit)은 아이폰18 프로의 제품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픽스잇은 후면 유리 패널을 분리하는 작업은 비교적 간단했지만, 후면 패널을 제외하면 개별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부품이 많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분해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4대 가운데 3대에서 디스플레이 뒤쪽의 플라스틱 프레임이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애플은 해당 플라스틱 프레임 부품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파손될 경우 디스플레이 모듈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 다만 제리릭에브리씽 운영자 잭 넬슨의 분해 과정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디스플레이를 분리한 뒤 애플의 수리 용이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이픽스잇은 "4대의 휴대폰만으로 실패율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접착력, 열, 작업 기술, 플라스틱 재질의 차이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플라스틱 프레임은 아이폰15 프로부터 사용돼 왔지만, 이전 모델에서는 이처럼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픽스잇은 분해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후면 카메라 모듈 중 하나라도 고장 날 경우, 새로운 기계식 조리개를 포함한 카메라 어레이 전체를 교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이픽스잇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수리 용이성 점수를 10점 만점에 7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아이폰17 프로·아이폰17 프로 맥스와 아이폰16 프로에 매긴 점수와 동일하다. ▶ 제리릭에브리씽 아이폰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UlLIo9LI-w ▶ 애플트렉 아이폰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bCAkHzeang

2026.09.21 16: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e게임] 도파민 터지는 로그라이크…라인게임즈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 해보니

라인게임즈가 투맨게임즈와 손잡고 선보이는 PC 신작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이하 A.S.S.)'의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개발진이 의기투합한 이번 타이틀은, 친숙한 서바이버라이크 문법 위에 독창적인 '슬롯머신' 기믹을 결합해 차별화된 도파민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 게임의 핵심은 입체적인 기동과 게임 속도 조절에서 나오는 조작감이다. 평면적인 2D 탑뷰에 머무르지 않고 3D 그래픽 기반의 점프 액션을 도입했다. 몰려드는 몬스터 무리와 쏟아지는 원거리 공격을 피하는 손맛이 쏠쏠하다. 여기에 플레이 속도 조절 기능(1~1.8배)을 지원해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는데, 체감상 1.5배속에서 가장 쾌적한 회피 기동과 타격감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이상이자 최대 속도인 1.8배속에서는 템포가 지나치게 빨라 원거리 투사체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다소 버거웠다. 전장 내 파밍과 빌드업은 4가지 성장 루트를 통해 전개된다. 가장 기본적인 몬스터 처치 경험치 레벨업 외에도, 획득한 코인으로 여는 보물 상자가 존재한다. 상자는 해금할수록 요구 코인량이 늘어나 전략적인 자원 운용을 요구한다. 필드 곳곳에 배치된 룰렛 기계는 직접 타격해 파괴할 시 즉각적인 추가 능력을 부여하며, 특정 구역을 일정 시간 사수해야 하는 공간을 점령할 시 확실한 보상을 안긴다. 세부적인 보상 체계도 역할이 나뉜다. 레벨업과 구역 점령을 완수하면 일반적인 로그라이크 방식처럼 새로운 능력을 해금하거나 기존 기술을 강화할 수 있다. 반면 보물 상자와 룰렛 기계는 패시브 형태의 아이템 선택지를 제공해, 전투 지속력과 파밍 효율을 끌어올리는 재미를 더한다. 이 모든 성장 체계를 관통하는 자극제는 단연 타이틀명에 걸맞은 '어메이징 슬롯' 시스템이다. 추가 능력을 선택하는 매 순간마다 슬롯을 돌려 무작위 확률을 적용할 수 있다. 심지어 체력이 모두 소진돼 쓰러진 순간에도 슬롯머신을 가동해 부활할 수 있다. 여기서 로그라이크 장르의 운 요소를 극대화해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뿜어내며, 실패하더라도 곧바로 레버를 다시 당기고 싶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을 빚어낸다. 테스트 빌드인 만큼 보완이 필요한 지점도 존재한다. 캐릭터를 강화할 때 5개의 슬롯을 한 번에 굴려 2개 이상 동일한 캐릭터가 나오면 스펙이 상승하는 일종의 '포커 족보' 방식을 채택했으나, 이번 테스트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풀이 다소 제한적이어서 해당 기능의 묘미를 온전히 체감하기 어려웠다. 비주얼 측면에서도 생성형 AI 툴을 적극 활용한 듯한 인상을 준다. 다만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는 단순한 모방작에 그치지 않고, 룰렛과 슬롯이라는 확실한 콘셉트를 서바이벌 액션에 유기적으로 녹여낸 수작의 뼈대를 증명했다. 라인게임즈와 투맨게임즈가 이번 스팀 플레이 테스트 피드백을 충실히 반영해 시스템을 정교하게 제련한다면, 연내 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스토브 등 글로벌 플랫폼 얼리 액세스 진입 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6.09.17 13:39진성우 기자

'오리 외계인의 코믹 탈출기'…라인게임즈 신작 '콰이어트', 스팀 글로벌 테스트서 눈도장

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 중인 협동 코미디 호러 신작 '콰이어트'의 스팀 글로벌 플레이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는 신작 PC 게임 '콰이어트'의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전 세계 148개국에서 약 35만명의 이용자가 참가를 신청했다. 테스트 기간 글로벌 전역에서 1200건 이상의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됐다. 콰이어트는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도모하는 설정을 담은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이다. 1인 싱글 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4인 멀티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테스트 기간 취합된 800여 건의 설문 및 이용자 피드백을 분석해 향후 게임성 개선과 최적화 작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려 오는 다음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는 목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많은 분들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정식 출시까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9.16 16:36진성우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요새 쟁탈전 테스트 서버 16일 추가 개설

대규모 길드 간 전장 경쟁 콘텐츠인 '요새 쟁탈전'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추가 점검에 돌입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규모 길드 경쟁 콘텐츠 '요새 쟁탈전' 테스트 서버를 추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1차 테스트 참여 길드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로, 이용자의 공식 서버 전투력을 직접 적용해 밸런스와 안정성을 점검한다. 추가 테스트에 맞춰 다양한 참여 혜택도 마련했다. 길드 참여 인원에 따라 돌파 복구권 1000개를 지급하며, 길드 대장에게는 단결의 피리 5개와 마녀의 어깨 장식 1개를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7세대 반려동물 선택 상자, 수호의 등불을 증정하며,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질서의 두루마리와 델레나스의 행운 상점 10회권 등이 담긴 특별 쿠폰을 배포했다. 글로벌 통합 서버 1주년을 기념하는 '흑정령의 세계 일주' 이벤트는 마지막 대륙인 '오세아니아' 단계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기존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은화를 활용해 검은 사당 입장권, 혼돈의 핵, 혼돈의 결정, 고결한 여신의 눈물 등이 포함된 기념품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2026.09.15 18:22진성우 기자

알레르기성 염증, 통증 잊으려 딴청 피우면 좀 나을까

몸에 생긴 통증이나 불쾌감을 잊으려 딴청을 피우기보다, 오히려 그 감각에 가만히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이 몸속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얼럿·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상처에 대응하는 생체 방어 반응이다. 환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부어오르고 붉어지며 후끈거리는 작열감이나 통증이 동반된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주의를 딴 데로 돌리면 주관적인 통증이나 불쾌감이 경감된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 하지만 주의를 돌리는 행위가 실제 인체의 생물학적 면역 반응 자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Bar-Ilan University)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휴먼 비해비어(Nature Human Behaviour)'를 통해 자발적 주의 집중이 알레르기성 급성 염증 반응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57명을 대상으로 히스타민액을 이용한 '피부 프릭 테스트(Skin Prick Test)'를 진행했다. 피험자들에게 두 차례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한 번은 염증이 일어난 피부 부위의 감각에 깊이 집중하도록 했고, 다른 한 번은 동영상을 시청하게 하는 등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게 했다. 실험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주의를 딴 데로 돌렸을 때는 예상대로 통증과 불쾌감은 줄어들었지만, 실제 피부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염증 반응은 환부에 집중했을 때 훨씬 잘 제어됐다. 피험자의 약 90%는 딴청을 피웠을 때 환부의 붓기와 붉은 기(발적)가 집중했을 때보다 평균 1.5~1.6배 더 크게 부풀어 올랐다. 염증이 가라앉는 속도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났다. 테스트 시작 20분 후, 환부에 집중한 조건에서는 피험자의 약 90%가 부기가 안정되거나 줄어든 반면,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린 조건에서는 절반 이하인 46%만이 부기가 감소했다. 연구팀은 환부 마비 실험 및 자율신경계 모니터링을 통해 이 같은 현상의 메커니즘을 추적했다. 피험자들의 심박수나 피부 전도도 등은 차이가 없었으나, '심박 변동성(HRV)'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됐다. 심박 변동성은 염증 억제 조절에 관여하는 미주신경계(Vagus Nerve system)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간접 지표다. 연구진은 환부의 감각에 집중함으로써 뇌로 전달되는 신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미주신경계가 활성화돼 면역 반응의 과도한 폭주를 억제하고 회복을 촉진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무의식적이고 자동적으로 일어난다고 여겨졌던 자율 신경 및 면역 반응이 인간의 '자발적인 주의 배분'에 의해 직접 조절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고 외신은 전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실험은 57명이라는 소규모 피험자를 대상으로 급성 알레르기 반응을 관찰한 것"이라며 "만성 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 감염병 등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후속 연구를 통해 검증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6.09.13 13:22백봉삼 기자

넥슨, '마비노기 이터니티' 첫 알파 테스트 성료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가 언리얼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대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MMORPG '마비노기'의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 첫 알파 테스트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를 통해 초반 성장 구간부터 전투, 생활 콘텐츠에 이르는 핵심 동선을 점검했다. 수집한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향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테스트 첫날인 3일에는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와 실시간 소통을 진행했다. 민 디렉터는 초반 성장 구간 스토리와 튜토리얼을 직접 플레이하며 약 2시간 동안 알파 테스트의 목적과 향후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고, 개선된 플레이 편의성과 생활 도구 아이템, 콘텐츠 시스템, 사운드 및 비주얼 요소의 변화를 상세히 설명했다. 방송 중에는 치지직 채널에서 30분 이상 시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 5000원을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치지직과 SOOP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총 34명이 테스트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 기간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피드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다양한 의견을 개발에 적극 반영해 기대에 부응하는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9.07 16:35정진성 기자

[ZD e게임] 낭만 지키기 위한 방향성 합격…'마비노기 이터니티' 알파 테스트

넥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대규모 알파 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에린의 새로운 청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출시 20년을 넘긴 장수 MMORPG의 낡은 플레이오네 엔진을 최신 언리얼 엔진으로 통째로 교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업계에서도 '신작 개발보다 험난한 길'로 평가받는 대형 과제다. 완전히 새로운 후속작이 아닌 기존 밀레시안(이용자)의 방대한 스펙 데이터를 온전히 계승하는 방향을 택한 것은, 마비노기 고유의 '판타지 라이프'가 지닌 낭만과 정체성을 지켜내겠다는 넥슨의 강력한 뚝심으로 풀이된다.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 가장 돋보인 성과는 원작의 감성과 현대적 기술력이 빚어낸 절묘한 시각적 타협점이다. 마비노기 특유의 포근한 카툰 렌더링 색감은 이질감 없이 유지하면서도, 언리얼 엔진을 통해 빛과 그림자 등 공간의 깊이를 한층 풍성하게 구현해 냈다. 소울스트림에서 마주하는 '나오'의 섬세해진 모델링부터, 중심 지역인 '티르 코네일'의 익숙한 풍경까지 본래의 서정적인 낭만을 해치지 않고 아름답게 재해석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눈동자 색상과 머리 모양은 물론 신체 비율까지 상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 특히 지난 오프라인 시연회 당시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캐릭터 두상 크기까지 왜곡 없이 세밀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자신만의 아바타에 강한 애착을 갖는 밀레시안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고 분석된다. 낡은 뼈대를 덜어내고 초반 플레이 동선을 현대적으로 재설계해 게임의 피로감을 대폭 낮춘 점도 긍정적이다. 퀘스트 설명이 한결 직관적으로 변모했고, 새롭게 도입된 자동이동 기능은 넓은 필드를 한층 쾌적하게 탐험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해냈다. 아울러 장비 및 의장 프리셋 기능이 전격 지원되면서, 이용자가 상황과 목적에 맞춰 원하는 세팅을 미리 구성해 두고 즉각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이 구축됐다. 시스템 부문에서는 인벤토리(가방) 개편도 눈에 띄었다. 기존 테트리스 방식의 가방을 과감히 덜어내고 임시 무게 체계가 알파 빌드에 적용됐고 이를 통해 인벤토리를 열 때마다 화면 전체를 가려버리던 시각적 답답함과 아이템 관리의 피로도가 확실히 해소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플레이가 이어질수록 무게 제한에 대한 압박감이 서서히 체감되는 구조다. 일각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편의성 확장을 빙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이 파생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왔다. 필드에 드롭된 타인의 아이템까지 전부 화면에 노출되어 시야가 심하게 지저분해지는 문제도 나타났다. 오래된 방식처럼 일일이 아이템을 줍는 과정 역시 심한 피로감을 유발하는 만큼, '자석펫' 형태의 편의성 개선과 타인 드롭 아이템 숨김 기능 도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투 밸런스 등 구체적인 완성도를 단정 짓기엔 이른 시점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경직이나 넘어짐 무시 효과가 상시 적용되어 정확한 밸런스 확인은 어려웠으나, 공용 대시(회피) 액션의 추가로 향후 한층 역동적인 전투를 기대케 했다. 더불어 테스트 첫날부터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렴하는 등 긍정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고유의 감성을 보존하며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겠다는 마비노기 이터니티는, 개발 방향성 점검이라는 알파 테스트의 1차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용자들의 낭만을 지키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택한 넥슨의 결단이,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 얼마나 완벽한 에린의 모습으로 만개할지가 관건이다.

2026.09.07 11:18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프로젝트 제타' 2차 글로벌 테스트 돌입…신규 히어로 2종 합류

크래프톤이 신작 멀티플레이 게임 '프로젝트 제타'의 대규모 시스템 개편과 신규 콘텐츠를 탑재하고 두 번째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너바나나 스튜디오(대표 김남석)가 개발한 '프로젝트 제타'의 2차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히어로 2종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신규 히어로로는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메카닉 전사 클래스 '노바 크래쉬'와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암살자 클래스 '아즈라켈'이 추가됐다. 노바 크래쉬는 공중 도약 후 지면을 찍어 적 대형을 흔드는 궁극기 '저스티스 임팩트'를 구사하며, 아즈라켈은 일정 체력 이하의 적을 즉시 제압하는 궁극기 '최종 판결: 말소'를 통해 신출귀몰한 전투를 펼친다. 전투와 매치메이킹 시스템도 대폭 손질됐다. 유사한 실력의 이용자가 매칭되는 등급 시스템이 도입됐고, 경기 초반 격차가 나더라도 전황을 뒤집을 수 있도록 성장 메커니즘이 보강됐다. 선두 팀이 쉽게 승기를 굳히지 못하도록 획득이 어려운 슈퍼 프리즘 비중을 높였으며, 타격감과 조작감, UI 리뉴얼 등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이 개선됐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이번 빌드에서는 신규 히어로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전달하고 격차가 벌어져도 역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긴장감을 높였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프로젝트 제타를 성장시키고 있는 만큼 한층 다듬어진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6.09.04 13:36정진성 기자

넥슨 '마비노기 이터니티', 첫 알파 테스트 D-1…환골탈태한 '판타지 라이프' 주목

넥슨의 장수 MMORPG '마비노기'가 새로운 도약의 시험대에 오른다. 넥슨은 마비노기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대규모 알파 테스트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지난 2004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마비노기는 전투 중심이던 기존 시장에 '판타지 라이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악기 연주, 요리 등 일상적인 생활 콘텐츠와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앞세워 출시 당해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등을 휩쓸며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나이를 먹고 환생하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모닥불에 둘러앉아 합주를 즐기는 특유의 커뮤니티 감성은 '밀레시안(이용자)'이라는 매우 견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넥슨의 대표 장수 지식재산권(IP)으로 사랑받으며 독보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방대한 리소스를 지닌 3D MMORPG의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기도 한 도전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프로젝트 공개 이후 약 3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대규모 테스트는 게임의 영속적 성장을 향한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뼈를 깎는 재설계 과정 속에서도 넥슨은 '데이터 계승'이라는 대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기존 마비노기를 잘 계승해 지속 가능한 영속적인 에린 세계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방향성"이라며 "기존 이용자의 스펙 데이터가 온전히 이어지는 것이 변하지 않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마비노기 22주년 판타지 파티' 현장에 200석 규모의 시연존을 마련해 이터니티의 청사진을 선제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커스터마이징, 에린 탐험, '수상한 이벤트' 등 3가지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227개(30개 세트)에 달하는 의장과 세분화된 '지염(지정 색상 염색 앰플)' 세트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염색 시스템을 뽐냈다. 문게이트를 활용해 티르 코네일 등 5개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도록 했으며, 민 디렉터가 추천한 '아브 네아 호수'의 수려한 경관이 이목을 끌었다. 현장 시연에서 수집된 방대한 이용자 피드백은 이번 알파 테스트 기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민 디렉터는 "이동 모션과 타격감을 크게 개선했으며, 캐릭터 두상 크기 역시 특징이 왜곡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의 핵심적인 주안점은 기존 밀레시안과 신규 이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초반 플레이 경험'의 전면 재설계다. 민 디렉터는 "게임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을 넘어, 마비노기 고유의 매력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크게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20년 장수 게임의 엔진을 교체하는 이례적인 프로젝트의 첫 대규모 검증 무대다. 넥슨이 원작의 고유한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플레이 경험을 성공적으로 입증해, 마비노기의 영속적 서비스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넥슨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이터니티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마비노기 IP의 뼈대를 새로 세우는 작업인 만큼,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 수렴을 거쳐 영속적인 서비스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9.02 10:51정진성 기자

뉴코어게임즈, 신작 '세븐트라이얼스'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모집

탑다운 핵앤슬래시 액션 로그라이크 신작 '세븐 트라이얼스'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검증에 나선다. 인디 게임 개발사 뉴코어 게임즈(대표 이만재)는 신작 '세븐 트라이얼스'의 글로벌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이용자에게 실제 플레이 빌드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 트라이얼스는 현대적인 엘리트 학원이 기괴하게 뒤틀린 사후세계로 변모한 공간에서 49일간 이어지는 시련과 심판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한국 전통 사후세계 설화와 일상적 공간의 공포를 결합한 '어반 오컬트' 콘셉트의 비주얼 아트를 내세웠다. 앞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 일반 부문 '엑셀런스 인 액션' 수상 및 '구글플레이 X BIC 인디게임 어워즈 Top 10'에 선정되며 게임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플레이테스트에서는 저승차사 '여우비'의 여정을 담은 5개 챕터 분량의 스테이지와 5종의 시그니처 보스전이 공개된다. 주술, 제물, 운명카드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3레이어 스킬 시스템'을 비롯해 최대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협동 모드도 지원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세븐 트라이얼스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만재 뉴코어 게임즈 대표는 "이번 플레이테스트는 신작을 전 세계 이용자들이 처음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8.20 16:00진성우 기자

'반도체 후공정' 윈팩, 2분기 흑자전환...테스트 사업 확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 윈팩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했다. 윈팩은 2분기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마이너스(-) 36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물량 증가와 함께 생산·설비 운영 효율화, 사업구조 개선 노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기존 패키지 사업과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테스트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윈팩은 "하반기에도 기존 고객 물량 증가세가 유지되고, 신규 테스트 사업과 고객 확보가 매출에 차례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윈팩은 신규 성장동력인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사업으로 테스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윈팩은 "웨이퍼 테스트부터 패키지와 파이널 테스트까지 연결되는 '턴키' 서비스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팩은 "2분기 흑자전환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사업구조 개선 성과가 실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21:55진운용 기자

리벨리온, SK텔레콤에 K-NPU '리벨' 칩 공급..."물량은 미정"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SK텔레콤에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리벨(REBEL)'을 공급한다. 현재 공급 시기는 오는 10월로 예상되며 물량을 놓고 막바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상당량의 리벨 칩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과 SK텔레콤은 오는 10월 공급 예정인 리벨의 도입 수량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최종 공급 단가가 정해지지 않은 점이 물량 미정의 이유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과 리벨리온이 10월 칩 공급 물량을 놓고 막판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K텔레콤 측이 이번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칩 단가가 먼저 확정돼야 그 예산 한도 내에서 도입할 물량을 최종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최종 주문 물량이 상당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리벨리온은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으로, SK텔레콤이 리벨리온의 2대 주주인만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더해 리벨 칩의 실제 성능 및 스펙이 SK텔레콤의 내부 예상치를 상회한 점 역시 대량 구매 추진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다. 이 관계자는 "리벨 칩 스펙이 기대 이상으로 우수하게 나오면서 SK텔레콤 내부에서도 도입에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만, 리벨 칩이 SK텔레콤의 실제 상용 서비스에 적용되는 시점은 내년께가 될 전망이다. 당초 SK텔레콤은 7월 중 리벨에 대한 내부 검증 및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제품 스펙이 상향됨에 따라 리벨리온 측의 서버 최적화 작업에 예상을 뛰어넘는 시간이 소요되면서 테스트 일정이 일부 지연됐다. SK텔레콤이 서비스 적용 시점에 신중을 기하는 배경에는 '아톰(ATOM) 맥스'가 있다. 이 칩은 리벨리온의 이전 세대 칩으로, 내부 테스트를 거친 뒤 적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리벨 도입 과정에서는 10월 칩을 수령하는 대로 전담 조직을 통한 내부 검증을 철저히 완료한 뒤 내년 상용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또 다른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양사는 이미 대규모 AI 인프라 및 서비스 운영에서 손발을 맞춰본 경험이 풍부하다"며 "가격을 포함한 물량 협상과 내부 검증 절차를 거쳐 완성도 높은 서비스 상용화 시점을 가늠하는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8.12 15:35전화평 기자

시몬스, 뷰티레스트 전 제품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시몬스가 독일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시험 연구기관인 더마테스트로부터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전 제품에 대해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해 8월 시몬스의 멀티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인 'N32' 전 제품과 올해 2월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전 제품에 대해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더마테스트는 피부과 전문의와 생물학자, 식품 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피부에 접촉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피부 자극 여부와 안전성을 검증해 모든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시몬스는 민감성 피부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적용하는 '아토피 피부군'을 대상으로 한 패치 테스트에서 저자극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시몬스 관계자는 “매트리스는 하루 7~8시간 피부와 직접 맞닿는 생활 밀착형 제품인 만큼 편안함과 함께 피부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인증은 시몬스 제품이 품질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침대라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스는 이번 더마테스트 획득으로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5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기후에너지환경부 공인 친환경 인증 ▲UL그린가드 골드 인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를 완성했다.

2026.08.10 17:33김민아 기자

금융권 침투테스트 가이드라인 나왔다

금융보안원이 인공지능(AI) 악용 공격이 고도화되고 여러 취약점을 연계한 침투가 증가하는 만큼, 금융 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일관된 기준에 따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금융보안원은 실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침투테스트 수행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개인정보 상시평가 모의해킹 항목 신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기술심사 모의 침투 도입 등 침투테스트 관련 제도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침투 테스트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수행 기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융회사가 일관된 기준에 따라 침투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에 특화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활용도도 높였다. 먼저 ▲사전준비 ▲점검 수행 ▲결과보고 ▲사후관리 등 단계별 수행 절차를 제시하고, 금융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정보 수집부터 목표 달성까지의 실제 공격 흐름을 재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점검 기준을 제시했다. 단순히 취약점 목록을 도출하는 것에서 나아가 초기 침투, 내부 확산, 핵심 자산 접근 등으로 이어지는 실제 공격 흐름을 재현해 보안 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금융보안원의 설명이다. 금융보안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침투테스트 전문 부서인 '레드 아이리스(RED IRIS)'를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금융권 침투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침투테스트 수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를 악용한 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가 실제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스스로 검증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금융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3 09:18김기찬 기자

앤트로픽 AI, 보안 테스트 중 외부 기관 3곳 시스템에 침입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사이버보안 테스트 과정에서 실제 외부 기관 3곳의 시스템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오픈AI의 사고 발표 이후 자체 사이버보안 테스트를 전수 점검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픈AI와 같이 테스트용으로 격리돼 있어야 할 환경에서 AI 모델이 인터넷 환경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이 사고의 원인이다. 회사는 총 14만1006건의 평가 테스트를 검토한 결과 자사 AI 모델 '클로드'가 인터넷에 접속한 뒤 외부 기관의 실제 인프라를 해킹한 사례를 3건 확인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사고는 지난 4월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기관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허깅페이스와 클라우드 플랫폼 모달은 이번 피해 기관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앞서 오픈AI 모델은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데 이어 모달 고객사의 계정에도 접근한 바 있다. 앤트로픽과 피해 기관 모두 침입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회사는 네트워크 로그와 평가 기록을 보다 철저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인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에는 제한된 테스트 환경을 벗어난 오퍼스 4.7, 미토스 5, 내부 연구용 테스트 모델 등 총 3개 AI 모델이 연관됐다. 이들은 일반 공개 서비스에 적용되는 안전 장치 없이 실행됐으며, 클로드는 취약한 비밀번호를 악용하는 등 기본적인 해킹 기법을 이용해 외부 기관 시스템에 침투했다. 모든 사고는 AI 보안 기업 '이레귤러'가 구축한 평가 환경에서 발생했다. 당시 앤트로픽은 클로드에 해당 환경이 시뮬레이션이며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다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우리와 평가 파트너 간 오해로 인해 실제 환경은 의도와 달랐다”고 설명했다. AI 모델은 무단으로 접근한 외부 기관들도 모두 테스트의 일부로 인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스트는 다른 시스템에 침투해 숨겨진 정보를 찾아내는 '캡처 더 플래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사람과 AI 모두의 해킹 능력을 평가할 때 널리 활용되는 방식이다.

2026.07.31 11:38박서린 기자

넥슨, NYPC 본선 진출자 확정…8월29일 서울서 파이널 라운드 개최

AI 기반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개편된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의 온라인 예선이 마무리되고 총 140여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이하 NYPC)' 온라인 예선을 완료하고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알고리즘 풀이 방식에서 AI 활용 능력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올해 NYPC에는 총 6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특히 만 19세 이상 대학생 대상의 '마스터 트랙'은 해외 지원 영역을 베트남으로 확대해 약 1000명의 현지 참가자를 모으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나타냈다. 예선은 마스터·루키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각 트랙당 약 70명씩 총 140여명이 파이널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었다. 본선 경기는 다음달 29일 기존 판교 사옥을 벗어나 서울에 위치한 새로운 장소에서 열린다. 루키 트랙은 전략적 사고를 평가하는 휴리스틱 스타일의 문제를 다루며, 마스터 트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팀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5000만원 규모다. 각 트랙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넥슨재단 이사장상 등이 부상과 함께 제공된다. 마스터 트랙 수상자에게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 응시 기회도 부여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새롭게 태어난 NYPC 예선에서 참가자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 무대에서도 참가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7.27 15:50진성우 기자

엘리멘타, '실버팰리스' 2차 글로벌 테스트로 게임성 검증 나서

엘리멘타가 신작을 개발 중인 가운데,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열어 게임성 검증에 나선다. 엘리멘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 제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인 '이분법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전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PC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한 무과금·데이터 초기화 방식으로 운영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도시 실버니아를 탐험하며 40시간 이상 분량의 신규 오픈월드 콘텐츠와 추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남성 주인공이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해 성별 선택에 따른 시점별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를 포함해 1차 테스트 최종 보스였던 신데렐라를 비롯해 붉은 장미, 그라티아, 렉스 등 신규 캐릭터 8종이 추가돼 총 15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중 분기 임무와 캐릭터별 전용 스토리, 미니게임 등 신규 콘텐츠도 함께 적용됐다. 탐험 지역 확장과 함께 보물 상자, 퍼즐, 도심 경마 등 생활형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회피·패링·그로기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전투 시스템의 조작감과 연출이 개선됐다. 아울러 초보 이용자를 위한 전투 보조 기능도 새로 도입됐다.

2026.07.24 06:00진성우 기자

넥슨 '마비노기 이터니티', 오는 9월 첫 대규모 검증대

넥슨이 장수 IP '마비노기'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대규모 이용자 테스트에 나서며 세대교체를 본격화한다. 넥슨은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마비노기 이터니티'는 게임의 장기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엔진 교체 프로젝트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넥슨은 초반 성장을 비롯해 전투, 생활 콘텐츠 등 핵심 플레이 동선을 점검할 계획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같은 달 25일 오후 12시에 발표된다. 아울러 넥슨은 테스트 기간 플레이 기록과 순위에 따라 한정 타이틀과 넥슨캐시를 제공하는 '리더보드' 이벤트를 운영하고, 방송 시청자 대상 드롭스 보상을 지급하는 크리에이터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2026.07.23 16:35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콰이어트' 스팀 플레이 테스트 참가자 모집

라인게임즈가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의 자체 개발 PC 신작 '콰이어트(QUIET)'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에 앞서 스팀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라인게임즈는 '콰이어트'의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8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콰이어트'의 첫 번째 스테이지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최대 4인까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협동 모드도 오픈해 플레이 특유의 재미를 점검할 계획이다. '콰이어트'는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이 보스인 할머니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 게임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공포스러운 보스의 대비를 통해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 연내 글로벌 정식 발매를 추진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지난 플레이엑스포 이후 개선된 게임성과 스테이지1, 협동 플레이 요소가 추가된 신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콰이어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테스트 참가 신청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6.07.21 11:03정진성 기자

엔씨, 신작 서브컬처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테스트…8월 중 참가자 모집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신작 서브컬처 라인업의 유저 테스트와 해외 게임쇼 출격을 동시에 선언하며 본격적인 시장 검증에 나선다. 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들이 신작 출시 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첫 번째 테스트다. 8월 중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공개된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신전기 서브컬처 RPG다. 지난 4월30일 게임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처음 알린 이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엔씨는 이번 첫 대규모 유저 테스트와 더불어 글로벌 오프라인 무대에도 직접 발을 뻗는다. 당장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축제 '코믹마켓' 참가를 확정 지은 데 이어, 9월에는 '도쿄게임쇼'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직접 대면할 계획이다.

2026.07.20 10:25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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