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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심위, NS·현대·GS·홈앤쇼핑 법정제재...건강정보·제품정보 혼용 지적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경도인지장애·뇌질환 관련 표현을 사용해 건강기능식품 효능을 과장한 홈쇼핑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대상은 NS홈쇼핑·현대홈쇼핑·GS샵·홈앤쇼핑 등 4개사다. 11일 열린 방미심위 제4차 광고심의소위원회에서는 이들 홈쇼핑사가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건강기능식품 '두뇌엔 닥터PS 70' 판매 방송이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48조 제1항 제1호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의견진술 절차가 진행됐다. 문제가 된 방송에서는 자막으로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 등을 노출하고, 쇼호스트가 “경도인지장애는 당장 주변 사람들과의 어려움이 있지는 않으나 객관적인 인지 기능의 저하를 보이는 상태”, “뇌세포는 일단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관리가 중요하다”, “우리나라 요양급여비용 1위가 뇌질환이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어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을 언급하며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미심위는 해당 제품의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정도의 기능성만 인정받았음에도, 방송이 경도인지장애나 뇌질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의견진술에 나선 각 홈쇼핑사 심의 담당자들은 “건강 정보와 제품 정보를 충분히 구분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또 방송 이후 사과 방송을 진행하고, 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과 내부 심의 강화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원들은 단순 실수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홍미애 위원은 “경도인지장애는 질병 정보인데 이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면서 뒤이어 제품이 나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예방이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일곤 위원은 "그동안 (방미심위가) 광고 심의를 할 때 가볍게 해왔던 것 같다"면서 "다음부터 이런 일이 나오지 않도록 강하게 제재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쇼호스트는 (생방송에서)말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자료화면 등)사전 제작할 때 허위 광고를 하는 것은 지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영 위원은 "자녀들이 부모에게 선물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취약계층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소비할 수 있다"며 "사과 방송도 좀 더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위원들은 홈쇼핑 업계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자율심의 체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홈쇼핑사들이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필 내용을 기반으로 방송을 제작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 오인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고광헌 위원장은 사무처에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자율심의기구와 위원회 간 간담회나 소통 창구를 마련해 봐달라”고 말했다. 위원들 사이에서는 '경고' 의견도 나왔지만, 최종적으로는 법정제재인 '주의'가 의결됐다. 회의에서는 '주의' 3명, '경고' 1명, '권고' 1명 의견이 제시됐다. 또 다른 안건에서는 신세계라이브쇼핑과 CJ온스타일이 건강기능식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며 동물실험 결과인 '연골 세포 수 증가'를 반복적으로 강조한 내용이 문제가 됐다. 광소소위는 인체 적용시험으로 입증되지 않은 '연골 재생' 표현이 반복 사용되면서, 시청자가 퇴행성 관절염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광고자문특위 역시 동물실험 결과를 실제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처럼 표현했고, '연골 재생' 자막과 쇼호스트 발언이 반복된 점을 지적하며 심의규정 위반 의견을 냈다. 위원들은 앞선 안건과 유사한 사례라고 보고 의견진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참석 위원 전원 일치로 '의견진술' 결정을 내렸다. 방미심위 제재는 크게 '행정지도'와 '법정제재'로 나뉜다. 행정지도는 의견제시·권고 수준으로 비교적 경미한 조치에 해당한다. 반면 법정제재는 주의, 경고, 관계자 징계,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과징금 등으로 구분되며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때 감점 요인으로 반영된다.

2026.05.11 16:05안희정 기자

쿠팡, 공정위에 '김범석 동일인 지정' 취소소송 제기

쿠팡이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한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11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8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 대상으로 동일인 변경 지정 처분 등 취소소송을 냈다. 다음날인 9일에는 동일인 변경 지정 처분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쿠팡 측 법률 대리인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담당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9일 쿠팡 동일인을 기존 법인에서 김 의장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쿠팡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2021년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의 대우가 등기임원과 유사하고, 그가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회 이상 주최하는 등 주요 사업에 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봤다. 쿠팡의 동일인이 김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해부터 김 의장은 본인과 배우자, 4촌 이내 친척과 3촌 이내 인척의 국내외 계열사 주식 소유 현황을 매년 공정위에 보고하고 외부에 공시도 해야 한다. 만약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될 수 있다. 해당 결정이 나온 후 쿠팡은 “김 의장과 친족은 한국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사익편취 우려가 전혀 없다”며 “향후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공정위는 “제도 취지 등에 문제가 있을 시 추후적으로 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면서도 협의 제도에 따라 동일인 변경 사례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현장 조사는 기업들이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그걸 바탕으로 판단하고 사후적으로 책임을 묻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현장 조사를 해서 (결정이) 바뀐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26.05.11 14:49박서린 기자

위치정보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열린다

위치정보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위치정보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청년과 예비창업가, 중소영세사업자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 새싹기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 상용화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겪는 기술개발이나 투자유치, 판로확보 등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접수는 6월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청년, 예비창업가, 중소사업자 등 위치정보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서비스 제품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 창업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역량 강화, 시제품 실증 및 사용자 만족도 제공, 위치정보사업 등록‧신고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법제도, 기술, 경영, 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예측 서비스로의 전환 지원 등 인공지능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지원,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위치정보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판로 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정하고, 이후 사업화 지원을 거쳐 최종 13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약 9200만 원 규모이며, 대상을 수여하는 최우수 팀은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6년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 새싹기업 챌린지' 행사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기회도 갖게 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위치정보는 물류, 산업‧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창업 기회를 만들어내는 핵심 자원”이라면서 “위치정보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설 예정으로 미래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를 이끌 도전의 무대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 10:36박수형 기자

점주에 고금리 대출·비용 떠넘겼나…명륜진사갈비 '명륜당'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의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명륜당이 저리로 조달한 자금을 특수관계 대부업체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빌려주고, 인테리어·설비 비용까지 과다하게 부담시켰다는 혐의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8일 명륜당에 심사보고서를 송부하고 사건을 위원회 심의에 상정했다. 심사보고서에는 행위 사실과 위법성 판단, 조치 의견 등이 담겼다. 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심사관의 판단으로, 위원회 최종 결론은 아니다. 다만 심사관은 명륜당의 행위가 부당한 불이익 제공, 부당한 거래상대방 구속, 허위·기만적 정보 제공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고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사건은 명륜당이 산업은행 등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은 뒤, 대주주 등이 소유한 대부업체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제공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 심사관은 명륜당이 대주주 등이 소유한 대부업체들을 통해 가맹점주와 가맹희망자에게 가맹점 개설 자금을 대출했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점주의 재무 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고금리를 적용했다는 판단이다. 문제는 대출 자체에 그치지 않는다. 공정위는 명륜당이 가맹점주에게 인테리어 공사업체, 설비·집기 설치 및 판매업체 등에 실제 지급된 금액보다 과다한 금액을 부담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가맹점 개설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본사가 사실상 통제하면서 점주 부담을 키웠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거래상대방 구속 혐의도 적용했다. 명륜당이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인테리어 공사업체와 각종 설비·집기 업체 등을 특정해 거래하도록 사실상 강제했다는 내용이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대출을 받아 창업에 나서는 동시에 본사가 정한 업체와 조건을 따라야 하는 구조였던 셈이다. 정보공개서 부실 기재 혐의도 포함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명륜당은 가맹점주에게 직접 신용을 제공하거나 금융기관 대출을 알선했음에도, 정보공개서에는 신용 제공 및 알선 내역을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했다. 대부거래와 관련한 거래조건, 금액, 특수관계인 등 중요 사항도 정보공개서에서 은폐하거나 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가맹사업에서 정보공개서는 예비 점주가 계약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자료다. 대출 조건과 특수관계 대부업체와의 관계가 빠졌다면, 예비 점주는 창업 이후 부담해야 할 금융 비용과 본사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알기 어렵다. 특히 고금리 대출이 인테리어·설비 비용과 연결된 구조라면 단순한 금융 지원이 아니라 가맹점주를 본사 사업 구조에 묶어두는 수단으로 작동할 수 있다. 공정위는 명륜당의 서면 의견 제출과 증거자료 열람·복사 신청 등 방어권을 보장한 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 확대 과정에서 대출과 인테리어, 필수 거래 구조를 결합해 수익을 얻는 방식에 제동을 거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최종 제재 수위에 따라 가맹본부의 창업자금 지원, 대부업체 연계, 정보공개서 작성 관행 전반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2026.05.10 14:16류승현 기자

공정위·금융위, 가맹본부 고금리 대출 차단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가 정책자금을 받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구조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11일 공정위와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의 '정책자금을 활용한 가맹본부의 고금리 부당대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가맹점에 고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가맹본부는 정책자금 이용이 제한되고, 가맹계약 전 가맹본부가 제공하거나 연계하는 대출 정보 공개도 확대된다. 정부 실태조사 결과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취급한 사례 3건과 기타 사례 1건이 확인됐다. 이번 대책은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 사례 등을 계기로 마련됐다. 명륜당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연 3~6% 수준의 자금을 이용한 뒤, 대주주가 설립한 대부업체 14곳에 약 899억원을 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부업체는 명륜진사갈비와 다른 가맹 브랜드 점주에게 인테리어 비용 등을 명목으로 연 12~18%의 고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에게 실행된 대출 규모는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 1451억원이었다. 다른 가맹 브랜드 점주에게도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 868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대부업체들이 금융위 등록 요건인 총자산 100억원, 대부잔액 50억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도록 자산 규모를 관리한 정황도 확인했다. 금감원 검사·감독을 피하기 위한 이른바 '쪼개기 등록'이 의심된다는 설명이다. 공정위와 금융위는 앞으로 정책금융기관이 가맹본부에 신규 대출·보증을 내주거나 만기를 연장할 때, 가맹본부와 관계회사가 가맹점 대상 대여금을 보유했는지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금리 대출 등 부적절한 여신이 확인되면 신규 정책대출과 보증을 제한하고, 기존 대출도 만기 연장 제한 또는 분할 상환 조치한다. 가맹계약 전 정보공개서에 담기는 대출 관련 정보도 늘어난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시행령과 관련 고시를 개정해 대출금리, 상환방식, 상환조건, 대부업 등록번호, 가맹본부와 신용제공자의 관계 등을 기재하도록 할 방침이다. 가맹본부가 대출 원리금을 대신 걷어 납부하는 구조에 대해서는 금융회사가 차주인 가맹점주에게 원리금 정상 납부 여부를 직접 통보하도록 지도한다. 가맹점주가 자신의 상환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금융위는 대부업 쪼개기 등록 방지를 위해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에게만 적용되는 총자산한도 규제를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쪼개기 등록이 의심될 경우 금감원이 직권으로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를 검사할 수 있도록 대부업법 개정도 추진한다. 공정위와 금융위는 실태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확인된 가맹본부에 대해 후속 조사를 진행하고, 가맹사업법 등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조치할 방침이다. 무등록 대부·중개업 등 대부업법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계기관과 협조하기로 했다.

2026.05.10 14:11류승현 기자

[동정]임기철 GIST 총장, 국민권익위와 '대학협업 청렴특강' 열어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일연)와 공동으로 '대학협업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대학협업 청렴특강'을 포함해 ▲청렴 연극 ▲청렴 태권도 퍼포먼스 ▲반부패 법령·제도 특강 등을 운영하며 일상 속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GIST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GIST는 기관 반부패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는 직전 평가보다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획득했다. 세부 항목 중 '기관장의 청렴 관심도 및 노력' 분야에서는 국공립대학 평균보다 8.4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권익위로부터 모범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2026.05.10 09:14박희범 기자

국가AI전략위, 임문영 공백에 앤트로픽 면담 최종 '불발'

'미토스 쇼크'를 촉발한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고위 관계자가 내주 방한해 정부와 AI 보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추진되던 국가AI전략위원회와의 면담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다음 달 3일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된 데 따른 리더십 공백 여파로 풀이된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원회는 애초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과의 면담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다 앞서 추진해 왔다. 셀리토 총괄은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과 대외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사이버보안 정책을 담당했으며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부소장을 지낸 바 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앤트로픽 측 요청에 따라 임 부위원장이 직접 셀리토 총괄을 만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임 부위원장이 전략공천되면서 면담 자체가 최종 불발됐다. 내부 관계자 중 대리참석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AI전략위원회 관계자는 "앤트로픽과의 공식 면담은 취소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국가AI전략위원회 리더십 공백에 따른 영향이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AI 컨트롤타워로서 과기정통부,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정책 '삼각편대' 핵심 축을 맡아왔다. 이 구도에서 임 부위원장은 범정부 AI 정책인 'AI액션플랜' 추진을 비롯해 국가 AI 전략의 실행 구조를 조율해 온 실무 중심 인물이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AI수석에 이어 임 부위원장까지 선거 전면에 배치되면서 AI 정책 삼각편대의 두 축이 동시에 사라진 상황이다. 앤트로픽과 과기정통부 면담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셀리토 총괄은 오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 만나 AI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핵심 의제는 미토스 접근권을 둘러싼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방안이 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이 지난달 공개한 미토스는 자율형 보안 지능을 갖춘 범용 AI 모델이다. 별도 보안 훈련 없이도 에이전틱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복잡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 경로까지 설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인간 해커 기준 수개월이 걸리던 사이버 공격을 수시간 단위로 감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미토스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일부 글로벌 기업·기관에만 제한적 접근을 허용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운영 중이다. 국내 기업은 아직 참여하지 못한 상황으로, 정부는 국내 산학계의 글래스윙 참여를 적극 타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임 부위원장 공백으로 앤트로픽과의 면담 자체가 전면 취소됐다는 건 그만큼 상근 부위원장의 역할이 컸다는 방증"이라며 "정부 회동과 별개로 국가AI전략위원회 차원의 독자적인 소통 채널을 확대할 기회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2026.05.08 17:36이나연 기자

시니어 과학기술인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예산지원 근거 확보"

시니어 과학기술인 지원법(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황정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사업과 정보 수집 등을 담당할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황정아 의원실은 그동안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시니어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시니어 과학기술인 활용 방안과 정부 지원 정책 등에 관한 행사와 논의를 지속해 왔다. 황정아 의원은 “ 오랜 세월 축적되어온 시니어 과학기술인 경험과 전문성은 다음 세대를 이끄는 길잡이이자,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든든한 성장 동력"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시니어 과학기술인 경력 이음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국회에서도 이를 잘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8:21박희범 기자

방미통진흥원 설립 법안 과방위 문턱 넘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에 가칭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을 설립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진흥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과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기존 방미통위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를 통합하고 여러 기관에 분산된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지원 기능을 한데 모으는 게 법안의 주요 골자다. 앞서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뒤 하루 만에 상임위 전체회의까지 속전속결로 의결이 이뤄졌다. 진흥원이 설립되면 예산 1400억원, 정원 900명의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게 된다. 법에 따른 설립 일정은 내년 1월1일부터다.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지금까지 흩어진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코바코 업무 중에 흩어진 것을 모아 시청자권익본부, 미디어콘텐츠진흥본부, 디지털미디어융합본부를 구성해 소외계층 방송 접근권과 시청자 참여 지원과 방송 모니터링 강화, 재난방송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빛마루 방송센터가 좋은 시설에도 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 부분에 대한 역할도 증대될 것”이라며 “미디어 교육과 디지털 윤리교육, 통신분쟁조정, 이용자 권익보호 등도 다룰 수 있고 투명성센터를 구축하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기관 기능과 역할, 기존 기관과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지 충분한 설명과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훈기 의원이 “코바코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상당히 이질적인 기관인데 통합이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료방송 업무가 방미통위로 이관되면서 산하기관의 소관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한 동기”라며 “향후 미디어발전위원회에서 미디어 통합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1단계 정책”이라고 밝혔다. 과방위에 이어 법사위에서 진흥원 설립에 대한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디어 정책 전반에서 소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기관명에서 미디어를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2026.05.07 17:13박수형 기자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개최...8월6일까지 접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올 연말 시상 예정인 '2026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을 8월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공모전의 응모 분야는 ▲장애를 주제로 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장애인이 제작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장애 주제, 장애인 제작 분야의 짧은 영상물(숏폼) ▲장애인방송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이다. 방송사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 투표 결과 등을 함께 반영해 총 12점이 선정되며 폐쇄자막과 화면해설, 한국수어 등 장애인 방송용으로 제작된 콘텐츠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2월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2월 첫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일부 수상작은 방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다양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2026.05.07 16:46박수형 기자

"청년 시각에서 방미통위 정책 점검"...2030 자문단 출범

방송, 미디어, 통신 정책 전반에 대해 청년세대 인식 및 의견을 전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담당할 2030세대 자문단이 출범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미통위 정책 전반에 대해 청년 관점으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전달할 '제3기 2030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만 19~39세 대학생과 직장인, 교사, 연구원, 프리랜서 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성인 24명으로 구성됐다. 성별과 지역 균형 및 방송, 미디어, 통신 정책에 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향후 이들은 ▲방송광고 이용자보호 ▲미디어 디지털 공정경쟁과 접근권 보장 ▲'방송 100년' 기념 방송‧콘텐츠 산업 진흥 등의 정책 분야 점검 및 제언 ▲청년 여론 수렴 및 전달 등의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2030자문단 소개 및 역할 설명과 자문단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방미통위 정책에 대한 교육, 1차 정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민수 상임위원은 “청년 여러분의 시각을 반영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2030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6:33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2만여 시간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홍범식)와 함께 7일 서울에서 '25년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방미통위는 방송미디어 산업 인공지능 혁신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학습용 영상 데이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하고 있는 뉴스,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방대한 방송영상 자료의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난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0만 시간이 넘는 방대한 방송 원본 데이터 중 4만여 시간을 엄선해 정제 및 가공을 거쳤다. 이후 데이터 품질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고품질 영상 2만 3113시간, 약 460만 개의 데이터 세트를 구축했다. 방송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송영상 자료는 우리 사회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언어, 행동, 소리, 이미지 등 복합적 상황 정보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최적의 원천데이터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구축된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방송콘텐츠 제작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 개발부터 제조, 의료, 재난, 교통 등 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돼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동주 방미통위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방송미디어 산업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이 인공지능을 발판 삼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KBS, MBC, MBC충북, KT ENA 등 4개 주관 방송사들과 네이버 클라우드, LG AI연구원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5.07 16:28박수형 기자

정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심으로 대응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범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합동 '디지털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이 출범한다. 성평등가족부는 6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정정옥 성평등가족비서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단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통합지원단은 성평등가족부 안전인권정책관이 겸임하는 단장 아래, 부단장 1명(성평등부 3급)과 단원 7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수집된 불법촬영물등 유포 플랫폼에 대한 초기 분석 등을 전담해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진화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총 5차례에 걸친 범부처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약 153만 건의 삭제지원을 통해 약 5만 3000 명의 피해자를 지원해 왔다. 다만 피해자가 명백한 불법촬영물의 경우에도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만 접속차단이 가능한 구조로 인해 신속 대응에 한계가 있었고, 해외 서버 기반 불법 유해사이트는 행정 제재가 어려워 삭제 불응과 반복 게시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자 중심의 범정부 통합 대응을 위해 국무총리 훈령을 제정해 통합지원단을 성평등부에 설치하기로 했다. 통합지원단은 불법촬영물 유통 경로, 반복 게시 사이트의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등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 의뢰, 과징금 부과, 신속 차단, 국제 공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통합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피해자가 확실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해서는 통신사업자를 통해 신속히 접속차단하고, 집단피해 발생 등 일선 지원기관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위급·중대 피해는 통합지원단에서 직접 대응한다. 이밖에 불법촬영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반인 및 사업자의 신고 활성화, 범죄수익 차단 등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김종철 위원장은 “통합지원단의 출범은 범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실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방미통위는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의무 이행을 철저히 점검·관리해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성평등가족부·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성 착취물의 무한 복제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단순한 삭제 지원을 넘어 불법촬영물의 유통 경로를 신속히 차단하고 반복 유포와 삭제 불응 행위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묻는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의 일상을 파괴하고 영구적인 고통을 남기는 중대 범죄인만큼 기술 뒤에 숨은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며 “통합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경찰의 첨단 수사 기법과 관계기관의 차단 역량을 결집해, '유포-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범죄 생태계를 완전히 뿌리 뽑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6 14:30박수형 기자

[속보] 민주당,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 발탁...호남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최고·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 부위원장 발탁. 임문영 부위원장,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

2026.05.06 11:33김미정 기자

[단독] '방한' 앤트로픽 글로벌 총괄, 정부와 '미토스 쇼크' 전략 논의

앤트로픽 주요 관계자가 내주 방한해 한국 정부와 '미토스 쇼크'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면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미토스'를 중심으로 AI 보안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토스는 소프트웨어(SW) 취약점 탐지와 사이버 보안 업무에 특화된 앤트로픽 AI 모델이다. 기존 챗봇형 AI보다 복잡한 코드 결함을 찾아내고, 다단계 사이버 공격 시뮬레이션을 분석하는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글로벌 AI 산학계에선 미토스 악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에 따라 미토스를 일반 공개하지 않고 일부 고객에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앤트로픽 측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도 면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가 사이버 보안의 공격과 방어 규칙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AI가 취약점을 먼저 찾고 위험을 예측하며, 공격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보안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다만 임문영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이 다음 주 앤트로픽과의 면담에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일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임 부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임 부위원장이 다른 자격으로 면담에 참석할지 또는 대리 참석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귀띔했다.

2026.05.06 10:41김미정 기자

민주당, 광주 광산을에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5일 여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조만간 임 부위원장 공천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임 부위원장은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을 맡은 바 있어 외부 영입 인재가 아닌 내부 발탁 인재로 분류된다. 임 부위원장은 1966년 광주 출생으로 살레시오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대 하이텔·나우누리 등 PC통신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거쳐 나우콤 창업 멤버로 참여한 1세대 정보기술(IT) 전문가다. 이후 iMBC 미디어센터장을 역임하며 미디어 운영 경험을 쌓았고 국회 뉴스 편집·운영에도 관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책보좌관을 맡았고, 경기도에서 정보화정책관·미래성장정책관을 역임하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디지털 전환 정책을 담당했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를 지내며 정책 실행 경험도 쌓았다. 2025년 대선 국면에서는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으로 관련 공약 설계에 참여했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 부위원장 공천이 확정될 경우 그는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광주 광산을은 민형배 전 의원이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공석이 됐다. 다만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도 나온다. 광주전남시민행동은 입장문을 내고 "시민 선택권이 박탈된 깜깜이 공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2026.05.05 18:38이나연 기자

'2026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출품작 공모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 계획을 확정하고, 응모 요강을 방미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미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6월2일까지 응모 또는 추천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과 ▲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웹앱 콘텐츠 등 5개 부문의 우수상 9편, 특별상 4편 등 총 15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총 시상금 규모는 1억 원이다.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오는 6월 2일까지 출품서 등의 자료를 방미통위에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미통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05 10:44박수형 기자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지원, 6월8일까지 공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6월8일까지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방미심위는 2010년부터 건전한 방송언어문화 조성을 장려하는 프로그램 제작을 매년 지원해 왔다. 제작지원 대상은 '방송에서의 신조어, 비속어, 외래어 등 방송언어문화 실태와 개선 방안'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편수와 방식)은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프로그램 1편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에는 제작비 4850만 원이 지원되며, 방송사는 방송프로그램을 10월31일까지 송출해야 한다. 지원 사업의 개요와 조건, 지원금 집행지침 등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방미심위는 “최근 무분별한 신조어와 비속어 사용이 범람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에 대한 방송 관계자와 시청자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4 10:51박수형 기자

국가유산청,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 완료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엔 안전보안국(UNDSS), 경찰, 소방, 대테러센터 등 국내외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주 회의장인 벡스코와 인근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회의장 조성, 수송, 숙박, 보안 등 분야별 준비 상황과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실사 기간 중 진행된 회의에서는 ▲회의장 조성 ▲개·폐회식 운영 ▲대한민국관 등 부대행사 ▲참가자 등록 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사단은 1차 실사 이후 3개월 동안의 준비 진척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길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실사에서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적인 준비 내용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사전실사 결과를 토대로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6.05.04 09:19정진성 기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약관 개정 예고…"회사 귀책 시 법적 책임 부담"

네이버가 판매자 권리 보호와 안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회사의 귀책으로 문제 발생 시 회사가 법적 책임을 부담한다는 조항을 명시하는 방식으로 스마트스토어 이용약관 일부를 개정한다. 네이버는 30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개정 약관에는 판매자의 개인정보 관리 책임과 별도로 회사의 책임 사유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회사가 법적 책임을 부담한다는 점을 명확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8일 오픈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약관 심사를 반영한 조치다. 당시 공정위는 개인정보 피해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을 면책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해 4개 분야 총 11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한 바 있다. 이때 공정위는 쿠팡, 네이버, 컬리, SSG닷컴, 지마켓, 11번가, 놀유니버스 등 7개사의 약관을 점검한 결과, SSG닷컴을 제외한 사업자 6곳의 약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시 사업자의 귀책 여부와 관계없이 책임을 면제하고, 이용자가 모든 손해를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사업자들에게 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고의, 과실 등 귀책 사유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거나 부당한 면책 조항을 삭제하는 등 약관을 수정하도록 했다. 네이버는 판매자의 권리나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으로 약관을 변경하는 경우 기존 공지와 함께 개별 통지도 병행해 판매자가 변경된 내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구체적인 개정 약관은 시행 1개월 전에 다시 안내한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앞으로도 서비스 운영의 책임을 다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7:25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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