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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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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미디어법 논의...미디어발전위원회 먼저 신설해야"

OTT,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전통 미디어와 하나의 제도에서 다루는 통합미디어법 논의를 위해 국무총리 직속 통합 거버넌스 체제인 '미디어 발전위원회' 운영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26일 페이스북에 "현재 미디어 OTT 정책 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로 분산됐다"며 "예산과 지원 구조가 부처별로 쪼개져 있어서 산업 전체를 관통하는 전략이 실종됐다"고 진단했다. 분산된 정책 기능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안 교수는 "미디어 콘텐츠 진흥 정책 전담기관 재편 전제 아래 통합 미디어법제 마련으로 제작, 편성, 광고분야의 규제 혁신, 신구 유형의 매체 간 비대칭적 규제 해소, 미디어 플랫폼 및 콘텐츠 진흥, 이용자 보호, 공정거래 등의 법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디어 콘텐츠 진흥 정책 전담기관 일원화, 통합미디어법제 마련, 각종 규제 혁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무총리 직속의 민관 합동 위원회(가칭 미디어발전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6 18:20홍지후 기자

"20세기 법 이제는 버릴까"...통합미디어법 공론장 다시 열렸다

통합미디어법제 논의가 시작됐다. 낡은 제도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시장을 다룰 수 없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도 개편 공론장이 열린 셈이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장이 주도한 TF가 법안 초안을 설계해 공개하면서 오랜 기간 논의된 쟁점이 거듭 격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지난 반년간 운영한 통합미디어법TF는 26일 국회서 열린 토론회에서 가칭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안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 과정을 예고했다. IP 방식의 방송 송출 혹은 전송이 이뤄지면서 기본의 법체계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에도 지난 20세기에 설계된 법안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미디어 산업 내에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등 정치적 이유가 더해져 통합방송법 논의는 쳇바퀴만 굴린 게 현실이다. 이에 TF는 공론장 재점화에 방점을 뒀다. 발제자들은 법 제정 필요성과 설계 밑그림 발표 이후 추가 논의를 강조했다. TF를 운영한 최민희 의원은 부득이하게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서면을 통해 “과방위는 정부와 함께 공론의 장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건설적 합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면적인 제정이냐 각론 개정이냐...방미통위 조정 역할은 여러 쟁점이 산적했음에도 과방위가 속도를 내면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쟁점 가운데 먼저 TF 내에서도 시급한 사안에 대한 일부 개정 필요성과 전면적인 통합법 제정을 두고 정리할 부분이 과제로 떠올랐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통합법제 논의가 중요하다고 현행 방송법이 전제하고 있는 각론 차원의 시급한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통합법제 논의는 하되 당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는 손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일단 틀을 만들고 법을 개정한 뒤 각론은 추가 개정으로 따라가야 하는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각론까지 충분히 논의해 일괄 개정해야 하는지 두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이 든다”고 토로했다. TF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그간 경험한 방송법 개정 혹은 제정 과정의 어려움에 고민이 적지 않다는 게 보이는 부분이다. 법을 실행하는 주무부처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의견도 쏟아졌다. 채영길 한국외대 교수는 “TF가 준비한 것은 일종의 정책 틀”이라며 “그 다음 단계는 방미통위가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당정협의 등을 통해 이 논의를 구조적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방미통위가 단독으로 수행하기에는 구조적 제약이 크다”며 “(부처별로) 수평적으로 나뉜 가운데 미디어 정책은 조정이 어려워 청와대 내에 미디어 정책을 총괄하는 비서관 등 정책 리더십을 상징하는 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창희 소장 역시 “(방미통위가) 조정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당정 협의나 국회와 행정부 간 협의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해나 방미통위 미디어제도혁신팀장은 “방미통위 출범을 포함한 정부조직개편안이 발표되면서 민관 합동으로 다층적인 미디어 발전위원회 구성 이야기가 나왔다”며 “미디어 발전위원회가 구성된다면 복잡한 쟁점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보다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법 테두리 밖에 있던 OTT는 어떻게 다룰까 넷플릭스와 유튜브로 대표되는 새로운 미디어를 시청각미디어서비스로 묶어 하나의 법제도에 묶는 것도 과제다. 앞서 유럽연합이 같은 시도를 통해 새로운 제도를 안착시켰는데 글로벌 사업자들이 국내 입법 취지를 그대로 따를지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 상황이다. 김남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디어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OTT에 규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엄밀하게 보면 통합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없을 뿐, 개별 법률 차원의 규제는 더 많이 받고 있다”며 “전체를 조망하는 프레임워크는 없는데 단편적이고 파편화된 규제만 누적돼 기형적인 구조가 형성된 게 현재 OTT 규제의 가장 큰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회사의 OTT 사업만 분리해 회계정보나 시정데이터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런 상황에서 방송과 OTT 간의 공정경쟁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콘텐츠 규제 측면에서도 기존 영화비디오물법, 표시광고 규제, 인플루언서 관련 지침 등을 통합법으로 이관할지, 기존 체계를 유지하고 통합법은 상위 원칙과 프레임워크만 제시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규제 통합 논의 전에 통합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가 제시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심우민 경인교대 부교수는 “통합 미디어법과 같은 새로운 법레를 만든다면 그 목적이 무엇인지가 보다 명확해야 한다”며 “규제 관할이 분산돼 있고 영역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로 통합하자는 이야기를 하지만 단순히 통합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통합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그 효과와 결과를 기준으로 목적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26 17:16박수형 기자

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제동에…롯데 "공정위 심사 결과 존중"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의 롯데렌탈 주식 취득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롯데그룹은 26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향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의를 통해 공정위가 우려하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제안 가능성 여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피티니는 지난 2024년 8월 SK렌터카를 인수하고 진나해 3월 롯데렌탈 주식 63.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공정위에 기업 결합 심사를 신고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국내 렌터카 시장의 1·2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모두 어피니티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다. 압도적 대기업 1개사와 다수의 영세한 중소기업들로 단기 렌터카 시장의 양극화 구조가 심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롯데그룹은 롯데렌탈 지분 매각 지연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룹 전반에 걸쳐 강도 높게 진행 중인 구조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재무 안정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2024년부터 전사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파키스탄 법인과 레조낙 지분 매각 등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대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NCC(나프타분해시설)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재무구조 및 자본 효율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그룹은 총 53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화 가능한 우량 자산으로 구성됐다”며 “약 13조 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단기 및 중장기 유동성 대응에 충분한 재무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외부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26 14:06김민아 기자

새해부터 개인위치정보사업자 심사에 소명 기회 추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6일 개인위치정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가 원활하게 위치정보사업자 등록을 신청, 접수할 수 있도록 '2026년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적정성 검토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3월, 6월, 9월, 12월 등 연 4회에 걸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첫 번째 심사에 대한 접수 기간은 2월19일부터 2월26일까지다. 현행 위치정보법에 따르면 개인위치정보를 대상으로 하는 위치정보사업을 하려는 자는 상호, 주된 사무소 소재지, 위치정보사업의 종류 및 내용, 위치정보시스템을 포함한 사업용 주요 설비 등에 대해 방미통위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에 대한 적정성 검토는 ▲재무구조의 건전성 ▲위치정보사업 관련 설비 규모의 적정성 ▲위치정보보호 관련 기술적 관리적 조치계획의 적정성 등 총 3개 영역의 심사 사항으로 평가한다. 적정성 검토 결과, 각 심사 항목별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등록 대상법인으로 선정돼 신규 개인위치정보사업자로 등록된다. 특히 올해는 등록심사의 내실화를 위해 접수일정을 연 4회로 변경하되 심사과정에 의견청취 절차를 도입해 심사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사업자에게 소명기회를 제공해 서면 심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등록 지연 가능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사업자의 위치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위치정보사업의 양수 또는 법인의 합병‧분할을 위해서는 방미통위로부터 사전에 인가를 받아야 하며, 상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방미통위는 이러한 내용의 사전 설명회를 매 차수마다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신청서류 작성 요령 등에 대한 1차 설명회를 오는 30일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한다. 개인위치정보사업자 등록 신청은 전자민원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수정 보완한 최종 심사서류는 방미통위 위치정보정책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6.01.26 09:19박수형 기자

제한 물량 안 알린 KT...공정위, 과태료 500만원 부과

KT가 지난해 1월 갤럭시S25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제한된 물량에도 모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알려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KT의 이같은 판매 행위가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니TV와 오라잇스튜디오에 게시한 배너와 연결된 이벤트 페이지에 “각종 선착순 이벤트는 별도의 마감 표시가 없다면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다”고 안내했는데, 배너를 통해 접수된 물량 중 7천127건을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안내가 누락됐다는 사유로 취소했다. 예약 물량을 취소하면서 KT는 결제 포인트와 OTT 이용권, 전자책 서비스 구독권을 추가로 지급했다. 공정위는 KT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가 제품의 공급 조건을 잘못 인식하게 한 행위는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이같은 제재를 의결했다.

2026.01.25 12:13박수형 기자

민주당 몫 방미통위 상임위원에 고민수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고민수 국립강릉원주대 교수를 추천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오후 방미통위 상임위원 후보자 면접을 거쳐 고민수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고민수 교수는 국회 본회의를 거쳐 대통령 임명 절차가 이뤄지면 방미통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회 본회의 처리를 고려하면 야당 몫의 방미통위 위원 추천이 이뤄진 뒤 함께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도 관련 인선 절차를 시작한 만큼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추천 상임위원이 갖춰지면 방미통위는 본격적인 심의 의결을 통해 정책 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여당 몫 비상임위원 추천에 더욱 시간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최민희 의원은 비상임위원도 곧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3 16:31박수형 기자

방미통위-성평등가족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맞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성평등가족부는 2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한 디지털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불법 촬영물 등 유통 방지 및 피해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환경 변화에 대응한 법, 제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AI를 악용한 딥페이크 성범죄물 생성 및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 조치와 관련 피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 제도 구축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사업자가 불법촬영물 등을 신속히 삭제, 차단하도록 감독을 강화하고, 같은 범죄물을 지속, 반복적으로 올리는 이용자와 홈페이지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사용자 연령 확인, 불법 유해 정보 유통 방지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술적 조치 의무 위반 시 제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오늘 체결하는 업무협약이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시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앞으로 국민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3 15:05홍지후 기자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신산업하도급조사팀장 김동명 ◇과장급 파견 ▲고용노동부 파견(인사교류) 편유림

2026.01.23 14:49주문정 기자

"지역 혁신 R&D 사업 신설…정책 인텔리전스 허브 구축해야"

지역 R&D 고도화와 NST의 전략적 역할 설정 등을 본격화할 지원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3일 서울 양재동에서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각계 의견을 취합한뒤 정책 기획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장을 맡은 정진택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8명이 참석했다. 참석 자문위원은 △이신두 IBS 이사장 △배종태 KAIST 명예교수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 △김성수 연세대 특임교수 △정동욱 중앙대 교수 △이영완 조선비즈 부국장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개월간 자문위원회 하위 위원회인 혁신정책기획단과 각 분과에서 논의를 거쳐 마련한 '지역R&D 혁신', 'NST 운영 전략성 강화'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 이 보고안을 기반으로 자문안을 검토, 확정했다. '출연연 지역조직 중심 지역 R&D 혁신 체계 고도화 방안' 자문안에는 ▲지역 주도 지역혁신 R&D 사업 신설 ▲지역조직, 지역 R&D 접점 확대 ▲지역조직협의체 중심 R&D 거점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 R&D 기반 마련 등이 담겼다. 'NST 운영의 전략성 강화' 자문안에는 ▲'정책 인텔리전스 허브' 구축 등 정책 리딩 기능 강화 ▲산업 수요 연계형 중장기 임무 과제 기획 및 운영 ▲융합연구 생태계 복원 등이 담겼다. 자문위는 오는 5월로 예정된 3차 회의에서 '기술사업화 활성화' 관련 정책자문 어젠다 자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NST는 자문위를 통해 도출된 자문안을 대정부·대국회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진택 위원장은 “전략연구사업 운영, AI연구소 설립, 연구행정 전문화, 평가체계 개편, 4극 3특 R&D 공통기획 지원 등 NST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NST가 출연연 정책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4극은 수도권을 제외한 중부권·대경권·호남권·동남권이고, 3특은 제주·강원·전북 특별자치도를 말한다. NST 김영식 이사장은 “PBS 폐지 등 과학기술 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출연연의 연구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3 12:00박희범 기자

법원, 2인체제 방통위가 추천한 KBS 이사 7인 임명 무효

현직 KBS 이사 7명에 대한 임명이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새 이사진을 추천한 것이 위법하고 이들에 대한 임명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 박장범 KBS 사장을 선출한 이들이 무자격 논란으로 번지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22일 KBS 전현직 이사진 5명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당시 방통위)와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KBS 신임 이사 임명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통령이 2024년 7월31일 권순범, 류현순, 서기석, 이건, 이인철, 허엽, 황성욱을 KBS 이사로 임명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이 김태규 부위원장과 2인 체제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11명 중 당시 여당(국민의힘) 몫에 해당하는 7명을 새로 추천했다. 이에 야권 성향으로 분류된 이사 5명이 새로운 이사 임명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방통위법 13조2항은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형식적으로 요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원회가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위원, 즉 3인 이상의 위원이 재적하는 상태에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위원회가 방통위법이 정한 위원 정원 5인 중 3인이 결원인 상태에서 2인의 위원만으로 이 사건 추천 의결을 한 것은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사건 추천 의결은 위와 같은 하자로 인해 효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방통위의 KBS 이사 추천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를 임명한 것도 위법으로 해석한 판시다.

2026.01.22 22:48박수형 기자

NIA, 차기 원장 공개 모집…오는 30일 마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차기 기관장(원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22일 NIA에 따르면 NIA는 기관장 초빙 공고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공모에선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당 분야 관련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등을 갖춘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고 명시됐다. 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추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도 공지됐다. 이번 기관장 지원은 방문 제출, 등기우편, 전자메일 등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전형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천을 통한 지원도 받는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또는 유관 단체·기관 추천의 경우에도 동일한 일정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와 추천동의서가 추가로 요구된다. 후보자 모집은 최소 응모인원 미달, 심사 결과 적격자 부재, 임명권자 및 임명제청권자의 재추천 요구 등의 경우 재실시될 예정이다. 차기 기관장은 2022년 8월부터 재임 중인 황종성 원장에 이어 제16대 원장으로 선임된다. NIA는 공고문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로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전문성과 창의적 경영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기관장으로 초빙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2 17:50한정호 기자

국가AI전략위, 조직 개편 '임박'…"분과 신설·10명 증원"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AI기본법 시행에 맞춰 조직 확장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는 AI법 시행 후 법적 권한을 가진 집행 기구로 격상하면서 조직 규모와 분과 체계 전반을 선볼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22일부터 AI기본법을 공식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국가AI전략위는 정부 기관에 시정 요구를 할 수 있는 법정 위원회 지위를 갖게 된다. AI 정책 이행과 조정을 직접 다루는 구조로 격상한 것이다. 앞서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은 지난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조직 확대 계획을 알렸다. 임 부위원장은 "우리는 AI기본법 시행 후 기존 자문위원회와는 다른 의결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조직을 기존 50명에서 60명으로 10명 증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임 부위원장은 분과 구성도 바꿀 것이라고 예고했다. 임 부위원장은 "현재 8개 부문으로 구성된 공식 분과는 추가 신설을 통해 기능과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직 개편 방향성을 AI 기본 사회와 윤리·실천 부문 강화에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중심 논의에 더해 사회적 영향과 책임 이행을 다루는 구조를 보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개편안은 청와대와 협의 중이다. AI전략위 관계자는 "아직 내부 검토 단계"라며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디넷코리아에 설명했다.

2026.01.22 15:29김미정 기자

금융위, 조각투자 컨소시엄에 추가 자료 제출 요구

금융위원회가 최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컨소시엄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이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컨소시엄 3곳(KDX, NXT 컨소시엄, 루센트블록)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금융위는 요청한 자료 외에도 자율적으로 추가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금융위가 요구한 추가 자료가 기존에 제출했던 내용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컨소시엄 관계자는 “기존에 냈던 자료를 보완하거나 다시 정리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컨소시엄 관계자 역시 “앞서 제출한 자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최근 제기된 논란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컨소시엄 중 한 곳인 루센트블록이 금융당국의 불공정 심사 의혹을 제기한 가가운데, 절차적 공정성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의 대응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아직 심사 과정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 자본시장과 관계자는 “현재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심사 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6.01.22 14:44홍하나 기자

공정위, '배터리' 하청 피해 점검…삼성SDI부터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터리 업계 하청업체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삼성SDI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 기술유용조사과는 지난 19일 삼성SDI 기흥 사업장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배터리 업황이 장기 둔화 국면인 가운데 원청과 하청 기업 간 거래 관계 하도급법 위반 여부, 기술 자료 유용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그 동안 공정위가 이같은 취지의 현장조사 사례가 있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SDI 외 다른 배터리셀 기업으로도 조사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1.22 14:15김윤희 기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한달간 공모 신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2026년 중소기업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개모집을 한 달여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23개 사, 소상공인 114개 사 등 총 137개 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은 TV 광고 제작비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 원까지, 또는 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송출비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가를 통한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방송광고 마케팅 전문 상담도 제공된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의 인증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인증,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등 6가지 신청자격 보유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경우 비수도권 소재 83개 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지역에 상관없이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중소기업의 경우 2월23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은 2월24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격, 평가기준, 준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모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6.01.22 09:14박수형 기자

김종철 위원장 "크리에이터 산업, 미디어 미래성장 동력"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크리에이터 산업을 미디어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곡동으로 확대 이전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개소식에 참석해 “청년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스타트업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마곡으로 확장 이전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는 40개 회사가 입주해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특화 제작 스튜디오와 독립 사무실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개소 5년 차에 누적 1만4천920명이 스튜디오 등 시설을 이용했고 총 87개 스타트업 입주를 지원해 입주기업은 누적 매출액 약 521억원, 국내외 투자유치 1천578억원, 신규고용 총 268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위원장은 콤플렉스를 두고 “개인 중심의 창작을 넘어 창업과 비즈니스,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미디어 창업 허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은) 매출 규모 약 5조원, 종사자 수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종사자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신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관련 스타트업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집증하며 해외 진출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는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중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곳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고 기업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창작 확동을 하는데 뒷받침이 충분하지 않는데도 대한민국의 미래와 현재를 책임지는 청년들이 있다”며 “정부가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회는 법과 제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역시 영상축사를 통해 크리에이터 육성에 관한 법을 제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디지털크리에이터 육성법 제정안은 최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정동영 의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 했다.

2026.01.21 16:59박수형 기자

국가AI전략위, AI 기본법 심의·의결·권고 나선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국가 AI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오는 22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위원회 운영 근거와 정책 총괄·조정에 필요한 기능 등이 법률에 규정되면서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기존 대통령령에서 법률에 기반하는 법정위원회로 전환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이 법률에 명시된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구조가 법적으로 확립됐다. 또 심의·의결, 권고·의견 표명 등 위원회 주요 기능이 법률에 명시되며 범정부 AI 정책 총괄·조정을 수행하기 위한 법적 권한이 강화된다. 위원회는 AI 관련 국가 비전 수립, AI 정책·사업의 부처 간 조정, 부처별 이행점검 및 성과관리, AI 투자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해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할 법적 권한을 갖는다. 위원회는 국가기관등의 장 및 AI사업자 등에 대해 올바른 AI 사용과 AI윤리 실천 등에 관한 권고 또는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국가기관 등은 3개월 이내에 개선방안을 수립해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AI 주요 시책 수립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위원회 내 운영 중인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CAIO협의회)가 법정 협의회로 승격된다. 현재 CAIO협의회는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의장으로 하며 관계 부처 차관급 공무원인 AI책임관으로 구성돼 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법정 위원회로의 전환은 위원회가 범정부 차원의 최상위 AI 전략을 논의하는 법정 기구로 출범해 국가 정책 거버넌스가 법적으로 완성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에 근거한 권한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16:35이나연 기자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확장 이전..."청년 지원 늘린다"

청년 미디어 기업에게 제작 스튜디오와 사무실 공간 등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가 서울 마곡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1일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이전 개소식을 열고 청년 미디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서울역 인근에 개소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는 청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특화 제작 스튜디오와 독립 사무실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는 서울 마곡으로 확장 이전하며 입주 사무공간을 기존 34개 사에서 40개 사로 확대했다. 또 관련 산업 성장을 고려해 명칭도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로 변경했다. 개소 5년 차를 맞은 현재, 누적 1만4천920명이 스튜디오 등 시설을 이용했고 총 87개 스타트업 입주를 지원해 입주기업은 누적 매출액 약 521억 원, 국내외 투자유치 1천578억 원, 신규고용 총 268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최초로 다국적 기업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1천5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트웰브랩스'는 1기 입주기업으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에서 성장 기반을 닦았다. 김종철 위원장은 개소식에 앞서 입주기업 사무실과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인공지능 기술로 유튜브 영상 대표 이미지(썸네일)를 생성하는 '태나다'와 100만 창작자들이 소속된 '굿워크랩'의 사업 모델 시연을 관람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하며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분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모델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미디어 기술 융합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미디어 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김 위원장과 트웰브랩스, 아도바, 스미스, 올블랑, 슈카친구들 등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과 건국대 황용석 교수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경험한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과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사업모델 확장, 지역 기반 산업과의 상생,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유됐다. 김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콤플렉스를 거점으로 창작자들과 창업기업이 성장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지역 미디어 창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방미통위는 향후에도 미디어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문 멘토단의 사업확장 상담(컨설팅) 및 투자 교육, 투자 설명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1.21 16:02박수형 기자

공정위, LTV 담합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2720억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산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LTV 비율을 담합한 4개 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에 대해 과징금 2천720억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행별 과징금 수준은 ▲국민은행 697억4천700만원 ▲신한은행 638억100만원 ▲하나은행 869억3천100만원 ▲우리은행 515억3천500만원으로 하나은행이 가장 많다. LTV 비율은 담보 대출 시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비율이다. 예를 들어 100억원의 부동산 담보를 갖고 있고 A란 은행이 LTV를 60%로 결정한다면 대출 한도는 6억원이며, LTV 비율이 높을 수록 대출 한도는 높아진다. 공정위는 4개 은행이 최소 736건에서 최대 7천500건에 이르는 LTV 정보를 장기간에 걸쳐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교환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은행 담당 실무자들은 법 위반 가능성을 인식하고 정보 교환의 흔적을 제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LTV 비율은 지역과 부동산 종류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데 4개 시중은행은 서로 정보를 교환해 비슷한 수준으로 LTV 비율을 운용했다. LTV 비율이 타 은행보다 높으면 대출금 회수 리스크가 높아져 이를 낮추거나, LTV 비율이 타 은행보다 낮으면 대출 한도가 적어져 고객 이탈을 우려해 높이는 방식으로 비슷하게 LTV 비율을 적용했다는 것이 공정위 측 조사 결과다. 4개 은행을 제외한 비담합은행의 2023년 기준 LTV 비율은 담합을 한 4개 은행보다 7.5%p 낮았으며, 기업대출과 연관성이 큰 LTV 비율은 8.8%p 차이로 나타났다. 공정위 문재호 카르텔조사국장은 "차주들은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4개 대형 시중은행들의 LTV 비율이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거래은행 선택권이 제한되는 피해를 볼 볼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문 국장은 "이 사건은 2020년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을 통해 신설된 '경쟁제한적 정보교환 담합행위 금지 규정'이 적용된 첫 사례"라며 "중요한 거래 조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으로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도 제재 대상"이라고 발언했다.

2026.01.21 12:00손희연 기자

금융위 가상자산 거래소 법인 실명계좌 회의서 빗썸 또 빠져

금융위원회가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 방안 추진 회의서 빗썸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20일 국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네 곳(업비트·코인원·코빗·고팍스) 관계자와 법인 투자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으나, 이 자리에 빗썸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빗썸이 자의적으로 불참했다기 보다는 금융당국 회의 자리 참석 요구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한다. 이미 빗썸은 2025년 하반기 이후부터 금융당국이 여는 가상자산 관련 회의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지난해 하반기 빗썸은 타 거래소 대비 높은 비율과 한도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 점이 문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어 같은 해 10월 해외 거래소 스텔라와의 오더북 공유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현장 조사에 착수한 시기와 맞물린다. 이와 관련해 빗썸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금융위 관계자도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한도를 둘러싼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금융위는 기업의 자기자본 대비 5% 이내로 투자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거래소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한도는 거래소 수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회의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2026.01.21 10:32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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