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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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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렌드로낙 마스터스 신제품에 스코틀랜드 자연 담아...데일리샷에서도 판매"

“처음에는 한정판으로 계획됐다. 원액을 구하기 힘들어 적은 수량만이 준비됐으나 소비자와의 접점을 위해 온라인 채널 입점 필요성을 느꼈다.” 한국브라운포맨 박선배 마케팅 선임과장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파리스바에서 열린 더 글렌드로낙 마스터스 앤솔로지 출시 기념 시음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한국브라운포맨은 더 글렌드로낙 마스터스 앤솔로지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 오드 투 더 밸리 ▲오드 투 더 엠버스 ▲오드 투 더 다크 등으로, 증류소를 이끌고 있는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베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 글렌드로낙은 지난 1826년 제임스 알라다이스에 의해 설립돼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증류소다. 레이첼 베리는 에든버러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32년째 블렌더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위스키 매거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가 됐다. 오드 투 더 밸리를 비롯해 이번 마스터스 앤솔로지 3종에는 증류소가 위치하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자연환경과 레이첼 베리의 어린 시절이 반영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오드 투 더 다크의 포장에는 글렌드로낙 증류소에 많이 살고 있는 까마귀가 그려져 있다. 알코올 도수는 ▲오드 투 더 밸리 46.2% ▲오드 투 더 엠버스 48.4% ▲오드 투 더 다크 50.8% 등으로, 나무통에 담아 숙성하는 과정에서 나온 색 외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마스터스 앤솔로지 3종은 오프라인 판매처 이외에 주류 픽업 앱 '데일리샷'을 통해 판매된다. 박 선임과장은 “이번 주 내로 데일리샷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며 “원래는 소량 한정판으로 기획됐지만,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고 홍보하려면 소비자가 바로 맞이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 선임과장은 “한국브라운포맨에는 소비자가를 책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도매상에 출고하는 도매 단가를 정할 수는 있으나, 아직 마스터스 앤솔로지 3종의 도매 단가는 공개할 수 없는 상태”라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한국브라운포맨은 오는 2025년 더 글렌드로낙 200주년을 맞아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보다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6:02류승현 기자

더 글렌드로낙 마스터스 앤솔로지 컬렉션 출시

한국브라운포맨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스 앤솔로지 컬렉션을 10일 출시했다. 마스터스 앤솔로지는 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와 증류소를 이끄는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베리의 이야기가 담긴 컬렉션이다. ▲오드 투 더 밸리(Ode to the Valley) ▲오드 투 더 엠버스(Ode to the Embers) ▲오드 투 더 다크(Ode to the Dark)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오드 투 더 밸리'는 증류소가 위치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땅과 계곡을 상징하며, '오드 투 더 엠버스'는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한 증류소의 역사를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오드 투 더 다크'는 고요한 저녁의 보상을 상징한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이번 마스터스 앤솔로지는 증류소와 마스터 블렌더의 이야기가 깃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여운과 함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0 11:13류승현 기자

"오픈런 대신 앱으로 주문"…세븐일레븐, 주류 전문관 오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세븐앱 리뉴얼을 통해 '주류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주류 전문관에서는 매달 한정판이나 레어템 위스키, 와인 등을 선보인다. 매달 새로운 상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약 70여가지 상품을 선별하고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앱에서 원하는 상품과 픽업할 점포를 선택하면 주문부터 결제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결제 5일 후부터 선택한 점포에서 픽업하면 된다. 이번 달 한정판 위스키는 '닛카', '야마자키', '히비키' 등으로 '야마자키 12년', '야마자키 DR', '히비키 하모니' 등을 판매한다. 정통 일본 위스키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빠르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닛카' 위스키는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요이치 싱글몰트', '타케츠루 퓨어몰트', '미야기쿄 싱글몰트' 등을 준비했다. 최근 떠오르는 위스키 강국인 대만에서 건너온 'OMAR' 위스키도 세븐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셰리캐스크와 버번캐스크 2종으로 최대 19%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조니워커' 위스키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니워커 블루를 비롯해 18년, 그린, 블론드 등 6가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O4O 플랫폼팀장은 “세븐앱 리뉴얼과 더불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류 전문관을 통해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며 “그간 오픈런을 통해 구입해야 했던 상품들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9 10:01김민아 기자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후 이틀 연속 日 최대 매출 기록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이후 이틀간 일 최대 매출을 연이어 경신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첫날인 지난 14일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며 트레이더스 역대 일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튿날인 15일 일 매출도 24억원으로 집계되며 최대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계산기에 기록된 고객은 1만3천 명이다.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로 2만5천 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금~토 이틀간 내점 고객수는 5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14일 하루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천판, 연어회 500kg 넘게 판매됐다. 단가가 큰 가전상품도 인기였다. 마곡점은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6일간 최대 155만원 할인해주는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위스키도 오픈런, 조기 완판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700㎖)'과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한 '히비키', 최근 이슈 상품인 '맥캘란 쉐리 12년'은 모두 매장 오픈 후 3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 '반다이남코 건담',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도 큰 인기를 끌었다. 건담을 비롯 약 80여 종의 반다이남코 상품을 판매한 건담 로드쇼는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개점 당일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 건담 조립 체험 공간에는 밤 늦게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14일 하루동안 약 5천명이(트레이더스 마곡점 추산)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T-카페'의 피자, 미트베이크,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얻었고 오픈 당일 탄산음료 800잔, 커피 600잔이 판매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6㎞ 반경에 120만 명, 8㎞ 반경에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상권에 들어서 성장 잠재성이 크다”며 “약 3천520평의 역대 최대 규모의 상권 맞춤형 점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2.16 12:24김민아 기자

"새벽 4시에 왔어요"…마곡 상륙한 '트레이더스' 가보니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오픈 기념으로 단독 판매하는 위스키를 사고 싶어 새벽 4시에 와서 줄을 섰어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마트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문을 열었다. 월계점에 이어 서울에는 두 번째 매장이며 2023년 12월 수원화서점을 오픈한 이후로는 14개월 만의 신규 매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크기를 자랑하면서 오픈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다만 입구를 찾기 힘들고 사람이 너무 몰려 불편하다는 일부 불만도 나왔다. 트레이더스 중 전국 최대 규모…오픈 행사로 대규모 인파 몰려 14일 오전 9시 40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마곡점(이하 마곡점) 앞에는 오픈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마곡점 전용 주차장인 지하 3층의 791면도 오픈 전에 모두 채워졌다. 이날 문을 연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현 트레이더스 중 최대 규모인 3천520평(1만1천636㎡)으로 전국 트레이더스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남점보다도 10% 이상 면적을 넓혔다. 1등으로 줄을 선 남성 고객은 “마곡점에서 파는 위스키를 사려고 새벽에 왔다”며 “다른 분들도 새벽 6시에 오셨고 전날부터 줄을 섰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마곡점은 오픈을 기념해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을 할인 판매했다. 해당 위스키는 마곡점에서만 판매한다. 이날 김창수 대표가 직접 방문해 위스키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오전 10시가 되자 마곡점 직원의 안내를 따라 순서대로 입장했다.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뛰지 말아달라”는 안내가 이어지기도 했다. 긴 줄이 늘어선 곳은 위스키 코너만이 아니다. 매장 중앙에 있는 반다이남코코리아의 건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한 오픈런 줄도 한쪽에 마련돼 있었다. 해당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곳은 마곡점의 '로드쇼' 공간이다. 로드쇼는 일반 대형마트처럼 한 점포에서 연중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약 2~3주 기간 동안 특색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다. 마곡점은 매장 내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해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을 준비했다. 상암동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은 “남자친구 부탁으로 건담을 사러 왔다. 꼭 사면 좋겠다"며 바쁘게 걸음을 옮겼다. 이 외에도 마곡점은 오픈 기념으로 한우 등심·호주산 차돌박이·호주산 냉장와규 구이 모듬·양념 소불고기 등 육류 할인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며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카트 버리고 싶다”·“입구가 어디야”…불만도 다만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대형 카트를 끌고 장을 보던 고객에게서 “지나갈게요”, “비키세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등의 말이 들렸다. 인근에 거주 중인 30대 부부는 “이전에는 근처에 큰 마트가 없어서 김포공항 옆 롯데마트까지 가서 장을 봤는데, 가까운 곳에 생겨 고기를 사러 왔다”면서도 “오픈 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둘러보기 힘들다”고 답했다. 신선식품 코너에서는 카트를 끈 고객들이 몰리면서 입구에서 한 때 정체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직원이 나서서 동선을 정리했지만 카트 여러 대가 뒤얽혔고 “움직일 수가 없어 카트를 버리고 싶다”는 고객도 있었다. 인파가 대거 몰리자 오후 12시에는 매장 밖 에스컬레이터에서 입장을 일부 제한하기도 했다. 입구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마곡점이 위치한 곳은 원그로브 복합단지 지하 2층으로 입점이 아직 끝나지 않은 건물이다. 외벽에 간판도 없고 입구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비치되지 않아 오픈 전 입구를 찾아 외부를 헤매는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 마곡점을 찾은 40대 여성은 “날이 추운데 표지판이 없어 입구를 찾아 한참 걸었다”며 “입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마곡점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내부 통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4월 중 연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5.02.14 14:36김민아 기자

초콜릿만큼 잘 팔린다…CU, 주류 할인전 진행

CU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대규모 주류 할인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CU의 밸런타인데이 기간 전체 주류 매출은 행사 기간 일주일 (2월8~14일)만에 전주 대비 매출이 35.3%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양주가 51.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와인 37.0%, 전통주 26.9%, 기타 주류(하이볼 등) 15.6% 늘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CU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다양한 주류 할인전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14일까지 발렌타인 양주 7종을 할인 판매한다. 200ml 소용량 발렌타인 양주 3종(밸런타인 7년, 10년, 파이니스트)은 정가 대비 최대 40% 가량 할인한다. 주류와 초콜렛을 결합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르투갈산 발도 포트 와인 2종을 페레로로쉐 5입과 함께 구매하면 2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포켓CU의 CU bar에서는 와인을 픽업 구매하면 초코바를 증정하는 특별전도 펼친다. 총 7종의 와인을 최대 30% 가량 할인하며 구매 후 점포 픽업 시 크런키 초코바를 함께 증정한다. 또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처음으로 사케 기획전도 준비했다. 유자, 수박, 파인애플 등 과일맛 사케들을 비롯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캔 사케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팀장은 “편의점의 로맨틱한 기념일을 대표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주류 프로모션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2.09 10:51김민아 기자

"누구냐 넌?”...위스키 빠진 편의점 하이볼 논란

최근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되는 하이볼 대부분에 위스키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금 체계와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이 같은 제조 방식이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이런 제조 방식이 제품 품질과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RTD(Ready To Drink) 하이볼 판매가 늘면서 하이볼 정체성에 대한 논란도 커지는 중이다. RTD 하이볼이란 별도의 제조 과정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코로나 19 이후 유행이 된 '홈술' 트렌드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CU가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은 누적 판매량 580만 개를 달성했고, 인기에 힘입어 GS25 등 다른 편의점에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CU의 2023년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553.7%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런 RTD 하이볼 제품 중 실제 위스키를 사용하지 않고 주정과 오크 칩을 넣어 위스키의 느낌을 재현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주정이란 곡물이나 감자, 사탕수수, 또는 당밀 같은 재료를 발효시켜 얻은 순수한 알코올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증류주와 탄산수를 섞은 주류도 하이볼이라고 부르니 문제는 없지만, 소비자의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원가 절감 때문이다. 국내 주세법상 RTD 하이볼에 위스키를 넣게 되면 주세 72%와 교육세 30%, 부가가치세 10% 등이 부여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진짜 위스키를 넣을 경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지게 된다”며 “4캔 1만원대 주류를 구매하던 국내 소비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 위스키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의 경우 위스키 내수 시장이 대중화돼 있어 자국 위스키를 사용한 하이볼 제조가 가능하나, 국내의 경우 가격 경쟁력 등에서 불리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위스키 대신 콘셉트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CU는 생레몬 하이볼의 인기로 생청귤, 생라임 보드카 하이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고, GS25는 전통주와 화요 소주 등을 재료로 한 하이볼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을 만들지만, 증류주와 탄산수를 섞어 만든 것도 하이볼이라고 칭할 수 있다"며 "하이볼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이런 논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1.20 17:57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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