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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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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궤도 위성 IoT 서비스 등장...커버리지·전송속도 다 잡았다

독일의 도이치텔레콤이 서로 다른 궤도의 인공위성과 지상 이동통신망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각기 다른 위성통신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 위성 기반 IoT 서비스의 진화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도이치텔레콤이 선보인 NB-IoT는 정지궤도 위성과 저궤도 위성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를 위해 스카일로, 사텔리오트, OQ테크놀로지, 이리듐 등의 위성 사업자 서비스를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일로는 정지궤도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사텔리오트와 OQ테크놀로지는 정지궤도 위성 연결을 맡는 식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이리듐의 저궤도위성 기반 NTN 다이렉트를 IoT 서비스에 결합할 예정이다. 즉, 정지궤도 위성의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커버리지, 저궤도 위성의 레이턴시 이점과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결합했다는 뜻이다. 예컨대 스페인의 데이터코룸이란 회사는 이동통신 커버리지가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상하수도와 석유 가스 인프라 관제를 위해 지상망과 저궤도 위성을 백업 연결로 활용한다. 프랑스 기업인 마운트에이인은 위성 NB-IoT를 활용한 이미지 처리로 산불 위험을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각각의 위성에 연결된 서비스는 도이치텔레콤의 IoT 네트워크에 통합되며 저전력 서비스인 LTE-M과도 연동된다. 이같은 멀티궤도 NB-IoT 서비스는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소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야외 IoT 디바이스를 운영하는 기업을 주요 잠재고객으로 삼았다. 도이치텔레콤은 지난 2024년 초 스카일로와 함께 첫 위성 기반 NB-IoT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신규 서비스는 여러 궤도를 동시에 연결해 위성을 통환 이중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성 로밍 옵션을 확대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스카일로와 함께 스마트폰에 직접 위성통신을 연결하는 서비스의 개념검증(PoC)도 진행했으나 관련 서비스는 상용화되지 않았다. 이밖에 인텔샛, 비아샛과도 IoT 서비스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도이치텔레콤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멀티궤도 NB-IoT 로밍 서비스에 대한 추가 발표를 예고했다.

2026.02.15 08:55박수형 기자

자동차에도 위성 통신 직접연결...사고시 즉각대응

미국의 위성통신회사 비아샛이 BMW와 함께 차량에 위성통신을 직접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별도의 위성 안테나 수신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위성에 연결하는 데 이어 차량까지 직접 연결하는 미래상을 선보인 것이다.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비아샛은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5GAA 행사에서 BMW와 함께 이동통신 음영지역에서 차량 안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위성-차량 직접 연결 가능성 기술을 공개했다. 시연은 비아샛의 정지궤도 위성군을 통해 이뤄졌으며, 차량과 위성이 직접 연결돼 음성 통화를 수행하는 모습으로 이뤄졌다. 케빈 코어 비아샛 D2D담당 부사장은 “차량이 이동통신 서비스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위성과 연결되면 안전 기능을 계속 제공할 수 있다”며 “퀄컴과 미디어텍 칩셋은 모두 이동통신망과 위성 연결을 지원할 수 있고, 비아샛 위성이 NB-IoT 프로토콜을 통해 3GPP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이 아니라 굳이 차량을 직접 위성 통신에 연결해야 하는 이유로 비아샛은 안전을 꼽았다. 이를테면 차량이 위성에 직접 연결되면 자동차 제조사가 사고 당시의 속도와 사고 시점, 에어백 전개 여부, 찹승 인원, 위치 정보 등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즉각 비상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 내부에서는 하늘을 직접 볼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차량 사고로 중상을 입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려고 차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도 들었다. 양산차에 탑재된 기술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기술 가능성을 보여준 시연이지만 위성통신의 진화에 따라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기내 통신과 해상 연결 서비스를 주로 제공한 비아샛은 전통적인 정지궤도 위성 사업자다. 그런 가운데 캐나다 텔레샛의 저궤도 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결합한 멀티궤도 서비스 제공 파트너십을 발표했고, 별도로 원웹과 해상 고객들이 정지궤도와 저궤도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 인마샛을 통해 위성 단문문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스페이스42와 에쿼티스라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저궤도 위성 도매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정직궤도 기반의 위성 서비스와 함께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준비는 이미 마쳤다는 뜻이다.

2026.02.08 14:01박수형 기자

텔레셋 CEO, 인텔리안테크 본사 찾아...위성안테나 생산 둘러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위성 서비스 사업자 텔레셋의 댄 골드버그 CEO가 4일 인텔리안테크 본사를 찾아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텔레셋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저궤도(LEO) 위성 네트워크인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서비스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핵심 단말기 및 시스템 공급사인 인텔리안테크와의 글로벌 및 한국시장 사업 관련 협의를 위해 마련된 방문이다. 텔레셋의 '라이트스피드'는 캐나다 정부의 전략적 지원을 받는 국책 사업으로, 고도 약 1000km의 저궤도에 최첨단 위성을 배치해 전 세계 기업과 정부 기관에 광통신 수준의 고속 저지연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위성통신 네트워크다. 인텔리안테크는 텔레셋 '라이트스피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저궤도용 평판 안테나 단말기와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에 대한 개발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댄 골드버그 CEO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텔리안테크의 최첨단 기술 개발 현황과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양사가 공급을 확정한 평판형 단말기와 게이트웨이 시스템은 저궤도 위성 통신망과 지상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전체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장비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및 한국 시장에 ▲육상 및 기업용 ▲모빌리티 ▲해상 ▲정부 및 군용 ▲항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연결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전략적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라이트스피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술적·영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사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인텔리안테크의 독보적인 위성통신 솔루션 경쟁력은 글로벌 저궤도 위성 서비스 구현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6.02.04 15:20박수형 기자

35년 이래 가장 쎈 태양풍 지구공습…우주전파재난 '주의' 발령

35년만에 가장 센 태양풍이 지구를 덮쳤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19일 발생한 코로나물질방출(CME)이 20일 새벽 지구에 도달, 태양입자유입 4단계 경보와 지자기교란 4단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Yellow)' 단계를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주청 우주환경센터는 19일 2시 56분 발생한 강력한 흑점 폭발에 동반된 CME 영향으로 20일 3시 17분 태양입자유입 4단계 경보를 발령헸다. 이는 역사상 가장 높았던 1991년 3월 이후 약 3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991년 3월(43,500 pfu), 1989년 10월(42,200 pfu) 이후 가장 높은 37,000 pfu로 관측됐다. pfu는 1초 동안 단위 면적에 유입되는 고에너지 입자의 양을 세는 단위다. 우주청 우주위험대응과는 태양입자유입 4단계 경보에 따라 20일 4시 20분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관심(Blue)' 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지자기교란 4단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위기대응 표준매뉴얼에 의거(최근 24시간 이내 우주환경 4단계 이상 상황이 두 차례 발생), 오전 5시 30분 위기경보를 '주의(Yellow)'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우주청 "이번 우주전파재난으로 위성통신, GPS 위치정보 서비스, 항공기 항법 장비, 단파통신 등 전파 기반 서비스에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우주전파재난으로 인한 위성·항공·통신 등 주요분야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전파재난 상황에서 위성통신과 위치정보 서비스에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께서는 항공편 이용 시 운항 정보를 사전 확인하고 GPS 이용 시 위치 오차 가능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20 18:26박희범 기자

인텔리안테크, 우주항공청 '우주신기술' 2관왕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이하 인텔리안테크)는 우주항공청(KASA)이 주관하는 제1차 '우주신기술' 지정 심사에서 자사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주신기술지정제'는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 사업성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심사엔 총 52건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된 5건의 혁신 기술 중 인텔리안테크는 2건이 이름을 올렸다. 중궤도(MEO)·저궤도(LEO)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와 저궤도 위성통신용 평면배열(Phased Array) 안테나 기술이다. '중저궤도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는 비정지궤도 위성을 실시간으로 추적, 끊김 없는 통신을 제공하는 지상국 핵심 설비다. '저궤도 위성통신용 평면배열 안테나'는 6G 통신의 핵심인 초저지연, 초연결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앞으로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추천, 정부 혁신제품 지정 연계 등 정책적 지원을 받는다.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4:52홍지후 기자

애플 아이폰 위성통신, 한국 지원되나

애플 아이폰 위성통신이 한국에서 지원될 가능성을 점치는 외신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끈다. 모바일웓드라이브에 따르면 위성통신 회사인 글로벌스타(Globalstar)는 한국에서 지상 인프라의 대규모 확장을 완료했다. 보도는 여주 지상국에 지름 6미터급 C-3 추적 안테나 3기를 새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스타는 신규 안테나 구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중화를 강화하며 IoT와 D2D(단말간 직접 통신) 등의 차세대 서비스를 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비 폰더 글로벌스타 법무총괄 부사장은 “9개국 15개 지역에 걸쳐 진행되는 3세대 C-3 시스템 전반적 구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스타는 애플이 아이폰에 위성통신 기능을 도입하면서 맞손을 잡은 회사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24년 11월 C-3 위성 시스템 계획을 발표했는데, 아이폰의 비지상 네트워크(NTN) 강화를 위해 애플에서 15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애플이 투자를 단행한 시점에 글로벌스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새로운 위성 군집을 발사하고 지상 인프라를 확장키로 했다. 경기도 여주에 확장된 인프라는 새로운 모바일 위성 서비스(MSS) 네트워크로 통합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 인허가를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서비스에 대해 애플은 자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 계약이 포함됐다. 아울러 SEC에 제출된 자료에서 글로벌 스타는 자사 네트워크 용량의 85%가 애플 전용으로 할당됐다고 밝혔다.

2026.01.18 08:28박수형 기자

팬오션 선단 113척, 스타링크 계약...SK텔링크 대형 공급 성과

SK텔링크가 국내 대표선사 팬오션 선단에 스타링크 해상용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본격적인 저궤도 위성 서비스 상용화 흐름에 발맞춰 국내 해운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루어진 대규모 도입 사례다. 또 SK텔링크가 스타링크 국내 공식 리셀러로서 거둔 첫 대형 공급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구축한 저궤도 위성 기반 네트워크로, 기존 위성통신 대비 초고속 저지연 연결을 제공해 해상과 오프쇼어 환경에서 탁월한 안정성을 보여준다. 팬오션은 광범위한 글로벌 항로를 운항하는 만큼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통신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번 대규모 도입을 통해 선내 업무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 승조원 편의 등 전반적인 운영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SK텔링크는 국내 공식 리셀러로서 스타링크 단말 설치부터 개통 및 요금제 제공, 유지관리까지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팬오션에 최적화된 운항 환경 분석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해 팬오션 선단에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적용시킬 계획이다. 특히 SK텔링크는 이번 공급을 통해 해운 해양 분야에서 스타링크 기반 위성통신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팬오션 사례를 기반으로 해운업계 뿐 아니라 조선·플랜트·해양 엔지니어링, 산업·건설 현장, 기업 사설망, 재난안전 통신 등 저궤도 위성 기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저궤도 위성 서비스 도입을 총괄해온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도입으로 선박의 실시간 운항 데이터 공유, 예측정비, 운항 최적화 등 그동안 팬오션이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선박에서의 통신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장기간 배에 머물러야 하는 선원들의 디지털 단절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팬오션은 보유 중인 사선 113척에 이어 현재 건조 중인 신조선에도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기본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선원들의 장기 해상 근무에 따른 '디지털 단절' 해소와 복지 개선을 위해 팬오션 해상연합 노동조합이 제기해 온 의견을 반영하고, 회사가 전사적인 차원에서 통신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공감, 글로벌 항로 전 구간에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이번 대규모 도입을 신속히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본부장도 “스타링크 코리아의 본격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팬오션 선단에 대규모 공급을 성사한 것은 국내 해양 통신 시장의 본격적인 혁신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SK텔링크는 글로벌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위성통신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7:40박수형 기자

스타링크 위성통신 서비스, 오늘 한국서 출시

스페이스X의 저궤도 인공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한국에 출시된다. 스페이스X 한국법인 스타링크코리아는 월 8만7천원의 가정용 위성통신 요금제 선주문을 4일 받기 시작했다. 이 요금제는 다운로드 속도 135Mbps, 업로드 속도는 40Mbps를 지원한다. 55만원에 달하는 별도 전용 안테나를 구입해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국내 인터넷 요금제와 비교해 가격이 배 이상 비싸고 데이터 전송 속도도 한참 느린 편이다. 다만 위성통신 서비스 특징에 따라 국내 ISP의 광케이블이 도달하지 않는 곳에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한달 요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인데 현재 예약 가입 형태로 미리 월 요금을 결제해야 대기자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 휴대폰이나 PC가 직접 위성통신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55만 원짜리 전용 안테나도 함께 구매해야 한다. 가정용 요금제와 별도로 국내 재판매 사업자인 SK텔링크, KT샷과 항공사, 선박 등을 대상으로 한 B2B 상품도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5.12.04 09:06박수형 기자

"애플, 아이폰용 5가지 위성통신 기능 개발 중"

애플이 아이폰·애플워치에 제공되는 위성 통신 기능을 대거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애플은 2022년 아이폰14 출시와 함께 위성을 통해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긴급 SOS 기능'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긴급상황 뿐 만 아니라 전력망이 끊긴 상황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을 추가하며 활용 범위를 넓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차세대 위성 통신 기능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포함된다. ▲서드파티 앱용 위성 프레임워크 제공 ▲통신 및 와이파이 연결이 없이 작동하는 애플 지도 ▲위성 연결을 통한 메시지 앱 내 사진 전송 기능 ▲하늘을 향하지 않아도 실내에서도 손쉽게 위성 연결 가능 ▲5G NTN(비지상망) 기반 위성 통신 지원 등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위성을 통한 음성통화나 화상통화, 웹 브라우징 기능까지 확장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의 위성 연결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가 위성 통신사에 직접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스페이스X와 같은 회사와 협력해 확장된 연결성을 제공하는 유료 옵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 내부에서 자체 위성 서비스 제공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애플이 통신사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능 확장에는 애플이 약 11억 달러를 투자한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의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다. 거먼은 스페이스X가 글로벌스타를 인수할 경우 이러한 개선 작업이 더욱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11.10 08:24이정현 기자

아프리카서 달리는 열차에 위성인터넷 연결...지상 커버리지 극복

원웹의 저궤도 위성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달리는 열차에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통신사인 아리텔아프리카는 유텔샛원웹과 협력해 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이동 중인 열차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로 진행된 테스트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지상 통신 커버리지를 벗어난 669km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이뤄졌다. 원웹 위성을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100메가비트(Mb), 업로드 속도는 초당 20Mb를 기록했다. 지연속도도 낮은 편을 유지했다고 아리텔 측은 설명했다. 열차 내 와이파이 외에도 전자티켓 발권, 실시간 여행정보 제공 등 탑승객 중심 서비스를 늘리고 주행중인 열차의 실시간 모니터링, 예측 유지보수, 효율적인 긴급 대응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뤽 세르비앙 아리텔아프리카 기업부문이사는 “저궤도 위성 기술이 핵심 인프라의 연결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광업, 에너지 등 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끌 잠재력을 보여준 역사적 돌파구”라고 평가했다. 시범 서비스 프로젝트는 향후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마다가스카르, 가봉 등의 통신 인프라 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10.08 16:09박수형 기자

"우주산업, 돈 몰리는 곳 따로 있다"...그런데 한국은?

"스타링크는 수억 명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스페이스X를 만든 일론 머스크가 우주 비전에 대해 언급한 얘기다.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이야말로, 스페이스X의 현금 창출원이자, 향후 화성 이주 프로젝트의 자금줄이라는 의미다. 실제 지난 2023년 세계 우주 경제 규모 4천억 달러를 분석해 보면, 우주산업의 돈이 어디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우주산업 시장 비중을 따져보면 발사체 제작 및 서비스가 2%, 위성 제작이 4%다, 가장 큰 비중은 지상장비로 38%를 차지한다. 지상장비는 위성통신 수신기, 안테나, 지상국 인프라로 구성된다. 또 위성 외 우주산업이 29%, 위성 서비스가 27%다. 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 단장을 지낸 은종원 (사)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장이 우주기술과 산업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우주산업으로 세상을 바꾼다'(가람 출판사)를 최근 출간했다. 은 원장은 우리나라 위성통신 개발의 산증인이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서부에서 우주항공으로 유명한 유타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앨라배마주 한스빌 미항공우주국(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에서 우주왕복선 '스페이스랩-1' 탑재체를 연구했다. 귀국 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여 년간 통신위성시스템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최초 실용위성 아리랑 1호의 위성관제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이 책에서 은 원장은 돈 되는 우주산업이 어디에 있는지, 왜 우주산업에 뛰어들어야 하는지 등을 6부에 걸쳐 406페이지에 빼곡히 담아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도 풀었다. "우주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세계열강은 왜 우주 경쟁에 머리를 싸매는지, 우주산업이 우리에게 어떤 기회인지를 숫자와 논리로 쉽게 설명하려 했습니다." 은 원장은 저서에서 한국 우주력의 과제로 ▲민간 기업 우주 생태계 미성숙 ▲고중량 발사체 및 심우주 탐사기술 미흡 ▲달 탐사 등 국제협력 비중이 높아 되레 자립도 한계 노출 등을 꼽았다. 올해 기준 우리나라는 우주 기술력 수준을 세계 7~10위권으로 평가하며, 오는 2030년대에는 우주 중진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 원장은 축적된 우주기술 파급효과는 정말 굉장하다며 일례로 △우주역학 계산을 위한 컴퓨터 집적회로(IC) △우주비행사 훈련용 가상현실 기술 △화성 탐사선 연착륙을 위한 에어백의 자동차 적용 △우주비행선 공기 정화기의 공기청정 기술 등이 모두 스핀아웃된 케이스로 소개했다.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는 우주 원천기술이 타 산업과 연계한 산업 전환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또 산학연 협업 플랫폼으로 융합형 우주-융복합 클러스터(로봇기술 및 AI, 생명공학 융합연구단지 조성 등)를 만들고, 이곳에 규제 유예와 기술사업화 촉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은 원장은 마지막으로 미래 유망 주요 우주산업으로 7개를 꼽았다. 7개 유망 사업은 ▲저궤도 통신위성 ▲우주관광 ▲우주연구소 및 실험실 ▲우주 태양광발전 ▲우주급유 및 정비 ▲우주 쓰레기 청소 ▲우주광물 채굴 등이다. 은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우주개발은 돈 먹는 하마이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우주개발 자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향후 관심을 가져야할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우주기술과 4차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러내는 우주기술 응용연구에 관심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 원장은 "이 책이 우주 정책 담당자에게는 정책 수립의 작은 나침반이, 기업인과 투자자에게는 기회와 위기를 탐지하는 현미경으로, 우주산업에 종사하길 바라는 취준생에게는 진로의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6 10:08박희범 기자

인텔리안테크, 파나소닉 에비오닉스에 410억 규모 위성 안테나 공급

인텔리안테크가 파나소닉 에비오닉스(Panasonic Avionics)와 410억 원 규모의 항공기용 저궤도(LEO) 위성 안테나 시스템 개발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파나소닉에 공급되는 시스템은 기내 연결(IFC) 서비스에 특화된 평판형 안테나다. 전 세계 항공기 통신 시장은 기존의 속도가 느린 정지궤도(GEO) 위성 기반 서비스에서 벗어나 초고속, 저지연 통신이 가능한 저궤도 위성통신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 이미 주요 LEO 위성 사업자들은 글로벌 항공사들과 협력해 기내에 고속 인터넷을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승객들은 기내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게임, 화상회의 등을 지상에서 처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 파나소닉 에비오닉스와 인텔리안테크의 기술적 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항공기 장착 시스템 및 장비는 승객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고객사인 항공사들은 업체를 선정할 때 극도로 신중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환경에서 인텔리안테크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 인텔리안테크는 단순히 기술적 성능을 넘어 항공기 산업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 새롭게 개발될 인텔리안테크의 안테나 시스템은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기술을 기반으로 모뎀, GPS, 컨트롤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이 시스템은 최대 195Mbps의 속도와 100ms 이하의 지연 시간을 제공해 항공기에서도 지상과 유사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구현할 것이다. 또한 모듈형 설계를 통해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파나소닉 에비오닉스의 기존 서비스와 연동해 저궤도(LEO), 정지궤도(GEO), 중궤도(MEO) 위성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전환하며 최적의 통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신속한 인증 절차를 거쳐 전 세계 여러 항공기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항공사들에게 차원이 다른 성능을 제공하며 IFC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의 지상 및 해상용 안테나에 더해 항공(Aviation)용 안테나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위성 통신 분야의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 아울러 IFC용 평판안테나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무인 항공기(UAV)와 글로벌 방위 산업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5.09.17 11:19박수형 기자

아마존 위성통신, 기내 와이파이 시장부터 개척

위성통신 시장에 뛰어든 아마존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첫 시장으로 꼽았다. 스타링크가 주도하는 시장에 아마존의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된 셈이다. 프로젝트 카이퍼 이름으로 위성 인터넷 사업을 전개하는 아마존은 미국 현지 항공사인 제트블루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트블루 대상의 서비스 개시 시점은 2027년부터다. 기내 전용 단말기를 통해 초당 1기가비트(Gb)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마감 시한에 맞춰 카이퍼 위성 발사를 앞당기는 동시에 항공사와 제조사 등의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FCC 마감 시한에 맞춰 내년 7월까지 3천236기 위성 가운데 절반을 발사해야 사업 개시가 가능하다. 즉 지난 4개월 동안 100여기의 위성을 발사했는데 앞으로 1천500기 이상의 위성을 쏘아야 하고 경쟁사 틈바구니에서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들어 T모바일US는 사우스웨스트항공에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을 발표했고, 스타링크는 알래스카항공을 신규 고객사로 받아들였다. 아울러 에코스타, 유텔샛, AST스페이스모바일 등의 경쟁사도 최근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025.09.07 14:40박수형 기자

위성에서 5G 폰으로 문자...EU 보조금 프로젝트 가동

유럽연합(EU)의 보조금을 받은 위성통신 회사가 5G 스마트폰에 긴급 경보를 알리는 문자메시지 전송에 나선다. OQ테크놀로지는 최근 5GNETSAT 프로젝트 공식 출범을 알리며 유럽 최초의 저궤도 위성(LEO)을 통한 5G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전송 개념검증(PoC)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5G 위성 메시지와 긴급 경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5NETSAT 프로젝트에는 유럽혁신위원회(EIC)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따라 260만 유로(약 40억원)의 보조금이 투입됐다. OQ테크놀로지는 “EIC 펀드 지분 투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유럽 최초의 상업용 D2M 위성 운영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EU의 신뢰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아키텍처가 재난이나 사이버 공격 시 공공 안전 통신, 초동 대응 인력과 국가 비상 기관 간 보안 협력은 물론 일반적인 유형의 메시징도 지원할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유럽의 디지털 주권과 우주 혁신 업무에 앞장서면서 유럽 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일이란 점을 강조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EU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게 됐지만 주요 위성통신 회사들과 경쟁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타링크나 링크글로벌 외에도 구글이 투자하며 잘 알려진 AST스페이스모바일이 주요 경쟁자로 꼽힌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의 주요 투자사인 보다폰그룹은 앞서 룩셈부르크에 유럽 시장을 겨냥한 합작사 설립 계획을 알렸다.

2025.08.17 09:37박수형 기자

KT SAT, 원웹 위성통신 위해 네트워크 거점과 지상망 연동 테스트

KT SAT이 국내 원웹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한국 내 네트워크 거점(PoP)과 지상망 연동 등 서비스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KT SAT은 원웹 서비스의 국내 네트워크 거점과 지상망을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내 네트워크 거점과 연동하게 되면 모든 위성 데이터를 국내에서 처리가 가능하여 정보 보안 강화와 데이터 관리의 국내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보안과 정책 제어 등에 수요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망맞춤형 QoS 등 차별화된 저궤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다각도의 검증 절차를 포함한 실증 테스트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원웹 안테나 제조사인 인텔리안테크의 협조를 받아 단말기 적합성 승인을 받은 안테나 2종을 활용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고객의 실사용 환경을 최대한 재현하기 위해 차량, 선박 등 이동체 환경에서 신호 안정성과 안테나 성능을 점검하며, 넷플릭스와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 앱을 활용해 버퍼링, 지연시간, 화질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 품질을 시험한다. 이미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앱에서 통신이 끊김없이 유지되며 안정적인 속도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KT SAT은 원웹 서비스를 시작으로 저궤도 위성 안테나 기술을 보유한 인텔리안테크와 양사간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해 ▲평판 안테나 제조 ▲위성 서비스 운영 ▲지상국 등 분야에서 실무 역량 향상 및 상호 정보 교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원웹 서비스를 통해 속도와 보안을 모두 만족하는 저궤도통신을 선보이겠다”며 “단순 상용서비스 제공을 넘어 국내 저궤도 기술 역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 유수 기업과 기술 교류를 강화하여 K-우주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4 09:16박수형 기자

인텔리안테크, AST스페이스모바일 위성 안테나 계약도 꿰찼다

인텔리안테크가 AST스페이스모바일과 D2D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인텔리안테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0.8%에 해당하는 280억 원이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일반 스마트폰과 위성이 직접 통신하는 D2D 셀룰러 광대역 네트워크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기존 스마트폰으로도 위성 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AT&T, 보다폰 등 전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와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2028년까지 243대의 위성 발사를 통해 미국, 유럽, 호주, 중동, 남미, 일본 등 전 세계 서비스 커버리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인텔리안테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미래 위성통신 기지국 장비의 핵심 주파수인 Q/V 밴드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D2D 저궤도(LEO) 게이트웨이 안테나를 개발 및 공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미 세계 주요 위성 중저궤도 통신사업자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다가오는 6G 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생산 능력이 차세대 D2D 위성 통신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AST스페이스모바일의 광범위한 커버리지 확대와 폭증하는 모바일 가입자 트래픽 처리를 위해 향후 더 많은 게이트웨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5:42박수형 기자

스타링크, 끝내 인도 위성통신 시장 진출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인도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인도 국가우주진흥인가센터(IN-SPACe)로부터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인도는 위성통신 운영에 대해 감청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국외 인프라와 자국 데이터 연결 금지 등의 엄격한 규제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유텔샛원웹, 릴라이언스지오와 SES 합작사에 이어 인도에서 규제 승인을 통과한 세 번째 위성통신 사업자가 됐다. 앞선 두 회사와 같이 스타링크도 시범 주파수를 확보한 뒤 서비스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링크는 향후 현지 통신사와 협력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바르티에어텔과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이 스타링크와 광대역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16:12박수형 기자

인텔리안테크, 원웹 저궤도통신 단말 적합성 평가 승인 받았다

인텔리안테크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유텔샛원웹 저궤도 위성통신 사용자 단말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승인받은 모델은 OW11Fx와 OW10Hx 두 종류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통신 대비 낮은 지연시간과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강점으로 해상, 항공, 재난망, 국방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진다. 유텔샛원웹은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의 선두 주자 중 하나로, 인텔리안테크 단말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안정적이고 고속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인텔리안테크의 단말 적합성 평가 승인은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유텔샛원웹과 국경간 공급 승인을 받은 KT SAT과 승인을 진행 중인 SK텔링크가 유텔샛 원웹과 협력해 해상용 서비스와 국내 통신 음영 지역에 대한 민간 영역의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방과 공공 영역에서도 인텔리안테크 단말기 승인에 따라 실질적인 현장 적용과 성능 검증이 가능해지면서 저궤도 위성통신 테스트와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는 “경쟁사 단말보다 먼저 승인을 획득하여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을 선도할 기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국내 해상, 일반 기업,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국내 위성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6:42박수형 기자

RFHIC, 6G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참여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사업' 참여 협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약 3천200억원 규모로 RFHIC는 위성과 지상 간 무선 신호를 송수신하는 핵심 무선주파수(RF) 부품 및 고주파 집적회로(MMIC)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본 사업은 6G 시대를 대비하여 지상과 저궤도 위성을 연결하는 핵심 통신 기술을 국내 독자 기술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고도 약 500~2천km의 궤도에 수백 기의 위성을 띄워 지구 전역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통신 방식으로, 기존 지상 5G망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6G 인프라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위성통신 장비에 들어가는 고주파 집적회로(MMIC) 등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고가 부품에 의존해 왔으며, 국산화 기술의 부재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위성 플랫폼 자체의 독립성과 수출 가능성에 제약을 주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RFHIC는 개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이 같은 핵심 부품에 질화갈륨(GaN) 기반의 반도체 공정과 고주파 설계 기술을 활용해 국산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 발사 환경에서 요구되는 극한의 온도와 진공 상태, 방사선 내성 등의 조건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고내구성 회로 설계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환경 시험을 병행하게 된다. RFHIC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위성용 RF 부품을 전면 국산화하고, 6G 시대 우주통신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위산업, 위성통신, 무인이동체, 우주인터넷 등 다양한 활용 분야에 맞춰 모듈화 및 시스템화된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우주국(ESA)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원웹(OneWeb) 등 글로벌 위성 통신 프로젝트 진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23 09:30장경윤 기자

갤S25 위성통신 파트너 '스카일로', 국내 NTN 시장 본격 진출

비지상 네트워크(NTN) 기업인 스카일로가 한국을 차세대 전략 시장으로 꼽았다. 스카일로는 16일 파트너십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아시아 시장 상용화 확대와 글로벌 커버리지 전략을 공유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37개국, 700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상용 NTN 연결을 지원해 세계 최대 커버리지를 갖췄다. 스카일로 공동 창업자 겸 CEO인 파르사라티 트리베디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통신 환경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첨단 기술 강국인 한국은 스카일로의 전략적 확장을 위한 가장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스카일로의 표준 기반 접근 방식은 이동통신사와 디바이스 제조사가 별도의 인허가 없이도 상용 위성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아시아를 비롯한전 세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카일로는 이미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2024년 엑시노스 모뎀 5400 인증을 완료하고, 갤럭시S25 시리즈에 스카일로 기반의 위성 SOS 메시지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삼성의 엑시노스 2500 모바일 프로세서 역시 위성 연결 기능에 대한 스카일로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셀룰러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환경에서 위성과 직접 연결이 가능해졌다. 제희원 삼성전자 모뎀 개발팀 상무는 “삼성과 스카일로의 협력은 어디서나 연결되는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3GPP NTN 표준 기반의 기술 개발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엑시노스 모뎀 5400과 2500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셀룰러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위성과 연결될 수 있게 되며, 이는 진정한 범지구적 연결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과는 차량 내 양방향 위성 기반 긴급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통합형 NTN 차량용 장치를 통해 셀룰러 커버리지가 없는 지역에서도 실시간 응답이 가능한 긴급 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와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5GAA에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과 위성 연결을 결합한 차량용 긴급 대응 기능을 공동 시연했다. 한편, 스카일로는 1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MWC 상하이에 참가해 GSMA 파빌리온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5.06.16 10:16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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