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줄서기·바이 팬즈' 서비스 위버스콘서 공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가 새로운 서비스 '위버스 줄서기'와 '위버스 바이 팬즈'를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위버스 줄서기는 페스티벌 현장 여러 부스별 대기열을 위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스티벌 현장 반경 3㎞ 내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방문을 원하는 부스에 대기 그룹을 선택하면 줄서기 신청이 완료된다. 입장 차례 안내, 부스 앞 대기 안내, 입장 시장 안내 3단계 알림이 전송돼 관람객은 부스 앞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번거로움 없이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위버스는 관람객이 위버스 줄서기 사용 방법을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내달 7~9일 사전 체험하기 기간을 갖는다. 위버스 바이 팬즈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나만의 공식 '머치(Merch)'를 원하는 대로 꾸며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샵'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한 후 편집 도구에서 아티스트 사진이나 로고, 텍스트, 이미지 클립 같은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직접 꾸밀 수 있다. 서비스는 출시 전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에서 먼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위버스 바이 팬즈 전용 픽업 부스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페스티벌 종료 후 서비스가 출시된 후에는 위버스샵의 일반 상품 구매와 동일하게 집에서 배송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사 기간 위버스 바이 팬즈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아티스트는 백호, 프로미스나인, 황민현, 엔하이픈,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앤팀, 김준수 총 9개 팀이다. 위버스 관계자는 “플랫폼에서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과 더욱 즐거운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페스티벌 현장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팬 경험 개선과 확장에 필요한 부분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