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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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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현 위메프 "소비자 환불 먼저, 그 다음 대금 문제 풀 것"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 관련 "소비자 환불부터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류 대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가 가장 급하게 원하는 환불을 완수하려고 한다"며 "고객 환불부터 집중한 후 소상공인과 영세상인 등 판매대금 지급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프에서 항공권이나 숙박상품 등 여행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날 새벽부터 위메프 본사에 찾아와 환불을 요구했다. 류 대표 또한 현장에서 직접 환불 절차를 돕기도 했다. 현장에서 처리된 환불은 700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류 대표는 "큐텐 그룹사 차원에서 다같이 대응하고 있다"면서 "큐텐·위메프·티몬 다 합쳐서 그룹사 전체가 지원하고 있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한국에 있고, 그룹사 전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해결 방안에는 답이 없었다. 이어 "지난주까지 위메프 정산 지연금은 400억원이지만, 티몬을 포함해 전체적인 규모는 모른다"며 "법인통장 가압류 공문을 받았는데, 가압류되면 소비자 환불을 못 하는 상황이 된다고 해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4.07.25 15:20안희정

티몬·위메프에 억대 미수금 묶인 PC 업계 '전전긍긍'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촉발한 티몬·위메프에서 완제PC와 노트북, 스마트폰과 PC 부품 등을 판매한 국내 유통업체 미지급금 규모가 수백억원에 이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업체별 미지급금 규모는 최소 10억원대에서 많게는 100억원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업체는 PC 시장 비수기를 앞두고 다른 이커머스 대비 판매 수수료가 저렴한 대신 지급 기일이 긴 티몬과 위메프에서 각종 제품을 판매했다 미지급금 사태를 맞았다.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중소 규모 업체까지 합치면 국내 PC 관련 업체의 미지급금 규모는 1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체들은 이번 주 초부터 위메프와 티몬 내 판매를 중단하고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 "PC 관련 유통사 미지급금 규모 700억원 이상" 현재 PC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각 업체별 미지급금 규모를 정리한 목록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암암리에 돌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게 얻은 이 목록에는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20년 가까이 사업을 해온 중견 업체부터 PC 부품 유통사까지 다양한 업체가 거론됐다. 이들 업체는 티몬·위메프에서 노트북과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SSD, 스마트폰과 자체 브랜드 PC,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업체별 미지급금 액수는 최소 10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 이상이며 총 규모는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목록에 언급된 업체 이외에 일부 해외 제조사 국내 법인도 판매 대금을 받지 못했다. 이 목록을 제공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중소규모 조립PC 업체나 유통사 금액까지 합하면 1천억원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추정했다. ■ 목록에 언급된 업체는 사실 여부 확인 거부 해당 목록에 언급된 각 업체는 사실 여부 확인을 거부했다. 해당 한 유통사 관계자는 "미지급금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진행중인 사안이며 액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미지급금 사태를 피한 업체도 있다. 한 외국계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해당 목록에 포함된 한 유통사와 얼마 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청산했는데 다행히 이번 사태를 가까스로 피한 셈"이라고 말했다. 국내 중견 PC 제조사 관계자도 "미지급 사태가 처음 불거진 6월 초 티몬과 위메프를 통한 제품 공급을 중단해 직접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다. ■ "5~7월 할인행사 참여 업체 모두 피해자" 지난 해까지 중견 유통업체에 종사했던 한 퇴직자는 "티몬·위메프는 이미 2021년 초부터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왔다. 미수금이나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회사라면 비중을 줄이거나 아예 입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는 "매출이 급하면 어떻게든 재고를 털어 내야 한다. 티몬이 미심쩍다는 것은 모두 알지만 타 플랫폼 대비 비교적 수수료가 낮고 할인 쿠폰 지원 등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어쩔 수 없이 판매했다 이번 사태를 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미지급금을 안은 한 외국계 제조사 관계자는 "티몬과 그간 활발하게 거래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몇 달 들어 할인행사 참여 제안을 많이 받았다. 당시 사내에서도 찬반 여론이 갈렸는데 결국 이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통사 관계자는 "5월부터 7월에 걸쳐 할인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모두 이번 미지급금 사태 당사자로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금 정산 마무리 되기만 바랄 뿐" 국내 PC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주 초부터 티몬과 위메프를 통한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각 업체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미지급금을 안은 한 외국계 업체 관계자는 "대금 정산이 정상적으로 끝나기를 바라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한 유통사 관계자는 "이번 주 초부터 온라인몰 매출은 모두 하락하는 가운데 쿠팡 매출만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가 쿠팡과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통사나 제조사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신용거래 기간을 줄이고 현금거래를 우선하면 자금력 없는 중소 규모 업체는 제품을 받아올 방법이 없다"며 "국내 유통사가 사슬처럼 얽혀 있어 연쇄 도산이나 폐업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5:15권봉석

선우윤 대표 "티몬·위메프 '와그' 상품 구매 고객, 자비로 전액 지원”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대표 선우윤)가 위메프를 통해 와그 상품을 예약한 고객 전원이 정상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와그는 지난 2019년부터 위메프에 전세계 여행 액티비티 상품들을 공급해 왔다. 최근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와그 역시 정산 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그럼에도 비용 전액을 회사가 지원한다는방침이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여행을 준비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을 텐데 이런 사태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최근 티몬 위메프 여행 취소 사태로 와그도 상당부분 피해를 봤지만, 회사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고객들이 피해를 보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와그는 해외 여행지와 직접 계약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와그는 최근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토니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2024.07.25 15:04백봉삼

야놀자 "티몬·위메프 구매 숙박 상품 사용 불가 처리"

야놀자가 티몬과 위메프 채널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을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25일 야놀자는 최근 발생한 티몬 및 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해 티몬·위메프 채널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을 일괄 사용 불가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실일 기준(연박 포함) 28일까지의 예약 건은 사용 가능하며,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 대해서는 당사에서 책임지고 제휴점에 정상적으로 정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몬 및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로 피해를 입으신 제휴점 및 고객들께 이같은 안내를 드리게 되어 당사도 무거운 마음"이라며 "일련의 사태로 고객 피해가 커지거나 여행업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29일부터 입실하는 상품은 모두 사용 불가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취소 환불 절차는 티몬/위메프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하라고도 공지했다. 야놀자가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 또한 이날 티몬과 위메프에 정산을 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두 차례에 걸쳐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그러나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 그룹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많은 고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계약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024.07.25 14:55안희정

이복현 금감원장 "티몬·위메프 사태 죄송…현장검사 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당국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지금 실태파악을 위한 검사반 인력을 내보냈다"며 "일단 책임여하를 떠나서 피해 최소화와 정상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방안을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느 정도의 (소비자 피해 관련) 숫자를 파악했다"며 "검사나 현장 점검의 내용은 숫자가 적정한지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제성 점검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복현 원장은 또 "지난번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에 선불충전금 부분은 제도 개선이 됐는데 정산 시기라든가 정산금 복원 방법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있어 제도 미비점을 점검해보고 개선방안이 있으면 국회에 의견 드리겠다"며 "그 전에라도 자율협약 형태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문제는 최근 인지했으나, 경영 부문서는 2022년 6월부터 관리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2년 6월부터 이커머스 업계 경쟁 심화 등으로 자본 비율이 나빠지고 유동성 이슈도 있어서 경영개선 협약을 맺어 관리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며 "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 입점업체에 대한 정산 지연 문제는 7월부터 구체적으로 관리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티몬과 위메프의 과거 결제액을 통해 최소 피해액만 1천억원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이복현 원장은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차관급 회의를 진행 중이고 국민들이 아셔야 할 사항에 대해 적절한 방식으로 최대한 빨리 알 수 있도록 보고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4:04손희연

위메프, '현장 대기' 소비자 환불 시작

25일 위메프 본사 앞에서 환불을 위해 대기 중인 인원을 대상으로 첫 환불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메프에서 180만원 상당의 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매했다는 30대 직장인 A씨는 오후 12시 35분 환불 요청한 금액을 전액 환불 받았다. A씨는 "아침 8시 20분부터 계속 기다렸는데 드디어 받았다"며 밝은 얼굴로 위메프 사옥을 나섰다. A씨의 말을 듣고 사옥 안에서 대기 중이던 환불 요청자들은 박수를 쳤다. 곳곳에서 "부럽다"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A씨에게 "축하드린다"는 말을 건네는 이들도 많았다. A씨는 "드디어 환불받아 기쁘긴 하지만 아직도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다들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서 얼른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전히 위메프 본사 내부와 외부에서는 12시 57분 기준 환불 현장 접수를 위해 대기 중인 소비자 약 200명과 위메프 관계자들이 대치 중이다.

2024.07.25 13:07조수민

공정위 "티몬 사태, 사업자 책임 추후 확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소비자 피해 확산 차단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관련 사업자의 책임 문제는 추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티몬·위메프가 판매자들에게 대금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판매자뿐만 아니라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 업체에 정산을 지연하거나 미정산하는 것은 민사상 채무 불이행의 문제로 공정거래법으로 의결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티몬과 위메프는 오픈마켓에 해당하는데 (정산 관련해서)대규모유통업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기업 유통사와는 달리 이커머스 업체들은 정산과 대금 보관, 사용 등과 관련한 법 규정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전자금융거래법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입점 판매 업체의 피해 구제 및 보호 관련 법률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금 정산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금융당국에서도 대응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에서는 소비자 보호 법적 책임 문제를 검토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이는 현장 점검을 통해 실태 파악을 해야 이뤄질 수 있다. 한 위원장은 "사태 원인 파악과 함께 관계 부처 등과 협의를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소비자 피해 확산 차단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관련 사업자의 책임 문제는 추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1:30안희정

'티몬캐시' 선불충전금 보호장치에 숨은 함정은?

티몬이 선불충전금을 보호하기 위해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금 지급 조건이 폐업이나 파산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티몬은 선불전자지급업자로 전자금융법에 따라 선불충전금을 따로 신탁상품에 맡기거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지난 6월 티몬 공지에 따르면 티몬의 상반기 선불충전금 잔액은 5억6천만여원이며 SGI서울보증보험 지급보증보험 10억원 상품에 가입했다. 티몬은 '티몬캐시'라는 이름으로 선불충전수단을 서비스해왔다. 이용한도는 1일 50만원이고 월 200만원까지 결제가 가능하며, 1만원·3만원·5만원권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SGI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지급보증보험은 일반적으로 매년 계약을 갱신하는 구조이며 연 단위로 보험료가 납입된다"며 "공지가 사실이라면 지급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급보증보험금 규모가 선불충전금보다 상회하지만 보험금 지급 조건에 해당해야 한다. 보험금 지급 조건에 사업체가 파산이나 해산의 통보를 받아야 한다. 업무정리나 폐업 등도 이에 해당한다. 업체의 상환 불능이 입증돼야 한다. 이밖에 소비자가 티몬으로부터 선불충전금을 돌려달라고 했을 때 반환되지 경우에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 '상환 요구 거절'에 관해 티몬의 답변을 기다려야 한다. 답변을 받았다면 충전 내역과 포인트 환불 요구에 관한 서류를 갖춰 보험금을 SGI서울보증에 직접 청구해야 한다.

2024.07.25 10:56손희연

소비자단체 "티몬·위메프, 피해 해결해야…입점사들도 부당행위 중지 요청"

최근 큐텐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성명을 내고 회사에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또한 여행사에 계약 이행을 제대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2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라 입점 판매업자들이 소비자에게 항공권,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 상품권 등의 구매취소 통보를 하면서 소비자상담센터에 관련 상담 접수 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1일부터 24일까지 접수된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관련 상담 건수는 각 1천560건, 445건, 32건으로 3개사를 합쳐 총 2천37건으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티몬과 위메프에서 항공권, 숙박권 등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 돼 관련 상담 건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소비자들은 여행사 등 판매자로부터 여행 일정 취소 통보를 받고 있고, 고객센터 는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해당 상품을 구입한 플랫폼 상에서 결제 취소 신청 조차 못하거나 취소 요청을 했어도 수일째 환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의회는 "심각한 문제는 여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재결제, 즉 여행 대금 입금을 요구하고 있고, 일정이 취소돼 휴가 계획을 망치고 싶지 않은 일부 소비자들은 이에 응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심지어 여행사가 미리 예약해 둔 국내외 숙박, 항공에서 줄줄이 발생하는 위약금을 소비자에게 청구하겠다고 하면서 일정이 취소되지 않도록 재결제를 강요하거나, 이번 주말에 이용하기로 하고 결제한 테마파크에서 이용 불가 연락이와 소비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들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온라인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해당 금액을 결제하면 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판매자와 계약이 체결된 것이고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을 온라인플랫폼업체가 다시 입점 판매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그들 간의 거래가 남아 있는 것"이라며 "계약당사자인 판매자는 소비자와의 계약사항을 정확하게 이행해야 하는 책임이 명확히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채무불이행에 해당하며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 사태에서도 여행사, 항공사 등의 판매자들은 소비자들과 체결한 계약을 우선적으로 정확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계약이행이 불가능할 시에는 소비자의 귀책이 아니므로 계약해지 및 환급 등의 처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그나마 카드 결제를 한 소비자들은 카드 청약철회를 통한 환급을 시도하고 있지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현금 또는 각종 페이등으로 결제한 소비자들은 돈을 돌려받기 더욱 어려워 고스란히 그 손해를 떠안게 됐다. 협의회는 "판매자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수개월 전부터 구매금액을 지불한 소비자들에게 계약의 내용대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배상 조치가 마련되도록 서둘러 특단의 자구책을 내놔야 한다"며 "정부는 우선 판매자 및 소비자 피해 현황을 파악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거래관계와 판매자와 중개플랫폼업체 간의 거래관계를 구분하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결과적으로 누구에게만 책임이 있고, 누구는 책임회피가 가능한 부당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와 같이 누구도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지 않게 하려면 제대로 된 소비자 보호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7.25 10:52안희정

위메프·티몬 사태 불똥 확산…제휴사도 '곤욕'

큐텐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제휴사 피해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두 회사가 급전을 모으기 위해 여러 종류의 상품권을 할인가에 판매한 탓에 소비자한테까지 그 피해가 전이될 수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의 피해가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음식배달 앱 요기요는 티몬을 통해 판매된 상품권으로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자 24일 큐텐 측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3일부터 고객이 요기요 앱에 등록한 상품권 중 일부 사용이 중지됐는데, 문제가 된 상품권은 티몬을 통해 판매된 요기요 상품권이었다. 이 상품권은 발행사인 A사와 판매 대행사인 B사를 통해 티몬에서 판매됐다. 요기요 측은 티몬이 판매대금에 대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았고, 판매 대행사는 요기요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을 중지 처리한 것으로 파악했다. 요기요는 상품권 발행·판매·환불·고객 응대 등 제반 업무를 타사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었다. 요기요 관계자는 "티몬을 포함해 복잡한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 없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를 촉발한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업체에도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NHN페이코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티몬에서 티몬캐시를 페이코포인트로 전환하는 것이 중단됐다. 티몬캐시는 티몬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구매가 가능하고, 권종에 따라 구매 수량과 구매 금액은 제한돼 있다. 이용한도는 1일 50만원이고, 월 20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티몬에서 티몬캐시를 구입한 다음, 수수료 4%를 내고 페이코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페이코포인트를 타사 상품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 티몬은 티몬캐시를 할인해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은 티몬캐시 5만원을 4만6천원에 구매한 후, 수수료 4% 수수료를 내고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티몬캐시를 충전 금액의 60%를 사용하고 나머지 40%는 계좌로 환불 받았다. 이런 이유로 페이코 또한 티몬으로부터 정산 받지 못한 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페이코앱에서 해피머니 상품권과 문화상품권, 컬쳐랜드 상품권 등 상품권을 통한 페이코포인트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페이코 관계자는 "사용자가 몰리며 상품권 충전이 23일 오후 4시 반부터 중단됐다"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이나 8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트리플은 최근 몇몇 기사에서 티몬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문제가 된 인터파크커머스를 '인터파크'라고 표현해 소비자 혼란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야놀자 자회사로, 큐텐 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는 다른 회사다.

2024.07.24 21:05정석규

위메프·티몬 사태에…직원들 '불안'·소비자 '울상'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직원 및 소비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직장명이 '위메프'로 표기된 네티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성인이 된 이후 울어본 기억이 없는데 오늘 술 마시고 집에 오는 길에 10여년 만에 펑펑 운 것 같다"며 "단지 회사가 망하고 내 앞길이 막막해서가 아니라, 오후 팀미팅 자리에서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를 전해 들었을 때 어린 팀원들의 멍한 표정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정산금 몇십억이 물려있는데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오히려 MD(상품기획자)님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위로하는 업체 대표님의 떨리는 목소리도 생각나서 1시간은 펑펑 울었다"고 토로했다. 다른 위메프 직원들도 블라인드에 "월급은 받을 수 있는 거냐", "회사에서는 상황이 금방 해결될 것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뭐냐" 등 글을 적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위메프·티몬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도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티몬에서 신발을 구매했다는 네티즌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냥 다른 곳에서 살 걸 그랬다"며 "아직도 배송을 못 받고 있는데 이러다 영영 안 오고 돈만 버리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23일 티몬에서 구매한 상품을 환불 신청했다는 네티즌 C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객센터 전화 연결까지 40분이 걸렸다"며 "티몬에서 확실하게 공지를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위메프가 전 직원에게 퇴사 공지를 했다는 루머도 떠돌았다. 큐텐 측은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피해 최소화와 정상 운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4 19:17조수민

대통령실 "티몬·위메프 사태 예의주시"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피해가 확산되면서 대통령실이 "판매자와 소비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티몬·위메프가 판매자 대금을 제 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판매자는 판매대금 연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소비자는 판매 물품이 취소되고 이미 결제한 선불전자지급수단(티몬캐시 등)과 상품권의 환불이 막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심지어 지급결제대행업(PG)사들이 티몬과 관계를 끊으면서 환불조차 어려워진 상황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미정산 문제는 민사상 채무 불이행 문제"라고 말한 바 있지만, 현재는 소비자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도 대표자와 주주 측에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2024.07.24 18:54손희연

티몬·위메프 대란…금융감독당국은 뭐했나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연기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과거 '머지포인트 사태'보다 피해금액이나 규모가 더 커 연관 기업들의 연쇄 부도나 폐업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금융감독 당국이 자본잠식 상태였던 티몬과 위메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전자금융사업자로 전자금융업법 감독규정에 따라 일정 기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감독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은 ▲선불전자지급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결제대금예치업자, 위메프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로 등록돼 있다. 전자금융사업자로 등록되면 법에 맞춰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감독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감독 규정에는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기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감한 자기자본이 항상 0을 초과해야 하며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 비율은 100분의 2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런 기준에도 불구하고 등록 사업자인 티몬과 위메프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위메프의 2023년 12월 연결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총자산은 919억9천여만원이며 총부채는 3천318억3천여만원에 이른다. 자기자본이 0을 초과해야 한다는 첫 번째 감독규정 위반에 해당된다. 티몬은 2023년 감사보고서를 내지도 않았다. 2022년 12월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자산은 1천472억여원이고 총부채는 7천858억여원이다. 두 회사 모두 자산보다 부채가 훨씬 많다. 선불전자지급업체인 티몬은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 비율 20% 이상 규정도 지키지 않았다. 현재 자기자본이 638억원 마이너스 상태다. 티몬의 올해 6월 기준 선불충전금은 5억6천만원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금감원에 등록된 전자금융사업자이기 때문에 감독규정 준수여부를 봤다면 지금처럼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전자금융업을 영위하는 한 관계자는 "감독받은 적은 없고, 매달 일정 숫자를 보고하기만 하면 되는 구조"라며 "몇 달 전부터 정산 연기 문제가 나왔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업자가 전자금융업자인데도 금감원은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질타했다. 금감원은 정산 연기가 첫 보도된 시점부터 모니터링에 들어갔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추산도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는 금감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이 감독을 해야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등록 업체가 많다"고 말했다. 등록 전자금융사업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192개사다. 업계 관계자는 "머지포인트 때는 중간에 판매자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사태는 다르다"면서 "티몬은 판매자는 물론이고 소비자, 상품권을 판매한 상품권업자 등 많은 업체가 걸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티몬이 다른 업체와 다르게 선입해서 판매한 상품권과 포인트, 쿠폰 등으로 인해 전방위적으로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24 17:34손희연

공정위원장 "티몬 미정산은 민사상 채무불이행...직접 의율 어려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공정거래법으로 직접적인 조치가 어렵다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24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미정산 문제는 민사상 채무 불이행 문제라 공정거래법으로 직접 의율(법규를 사건에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위메프에서 발생한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는 다른 계열사인 티몬으로까지 확산되며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이미 판매한 상품의 구매를 취소하는 등 판매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사태가 커지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큐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다만 이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일 뿐 정산지연 사태와의 직접적 관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정산 지연이나 미정산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공정거래법으로 의율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재무 상황이 좋지 않은 큐텐의 위메프 인수 신고를 공정위가 승인해준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결합과 관련해서는 경쟁 제한성 위주로 심사한다"며 "당시 경쟁 제한 관련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24.07.24 17:19조수민

'티몬·위메프' 거센 후폭풍…카드 결제·취소도 불가능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가 발생한 후,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인 PG사들이 결제를 막으면서 정산 피해 대응에 나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몬에서 카드 결제로 상품 구매가 불가능하다. KG이니시스·NHN KCP·토스페이먼츠 등 PG사들이 결제 기능을 막았기 때문이다. PG사는 카드사와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의 결제를 대행해준다. 정산 지연 사태로 티몬의 대금 지급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판단, 결제 기능을 뺀 것이다. 현재 티몬에서는 상품 구매시 휴대폰 결제만 가능한 상태로 돼있다. 티몬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한 회사 측은 "최근 티몬 이슈로 인해 상품 출고가 어렵게 됐다"며 "구매자들이 빠르게 환불받을 수 있도록 판매취소를 진행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시스템상 환불은 티몬 측에서 진행돼야 하는데, 환불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23일부터 판매자 이탈 현상도 나타나는 중이다.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메프 백화점관에서는 갤러리아나 큐텐이 운영하는 AK몰을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판매를 중단했다. 홈쇼핑들도 판매 게시물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항공권이나 숙박권 등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여행사 등으로부터 취소 안내나 재결제 요구를 받는 중이다. 큐텐 측은 "현재 피해 최소화와 정상 운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4 16:55안희정

위메프·티몬 정산 연기에 개인사업자 선정산 대출 연체 터지나

위메프와 티몬이 입점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줘야 하는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질 분위기다. 위메프와 티몬 등 이커머스 입점 판매자들이 은행으로부터 받은 선정산 대출을 제 때 갚지 못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선정산 대출은 이커머스가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줘야 할 대금을 은행이 미리 대출해주고 이를 은행이 이커머스 등으로부터 상환받는 상품이다. 은행은 물론이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이 뛰어들어 개인사업자의 자금 부족을 해결해왔지만, 이커머스 업체의 정산 연기로 이들은 대출을 연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현재 해당 상품을 판매해 온 KB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은 23일부로 위메프와 티몬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선정선 대출 상품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위메프와 티몬의 선정산 대출 실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나머지 30여개 마켓에 대한 선정산 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도 "고객 보호를 위해 잠정적으로 선정산 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미 대출을 받은 판매자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는 상태다. 위메프와 티몬이 제대로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해줘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위메프와 티몬의 감독권한을 갖고 있지만 전자금융업자로의 감독이라 해결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위메프와 티몬이 자본잠식 상태였기 때문에 전자금융업자의 건전성 감독 부문서 책임을 회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티몬의 2022년 기준 유동부채는 7천193억원, 유동자산은 1천309억원이며 위메프의 2023년 기준 유동부채는 3천98억원, 유동자산 617억원이다.

2024.07.23 18:22손희연

위메프 이어 티몬도 대금 정산 지연 논란

큐텐 소속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대금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논란이다. 일부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큐텐그룹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중이다. 티몬과 위메프 측은 "8월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당장 입점 판매자들과 소비자 우려를 잠재우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에 이어 티몬에서도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했다. 앞서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가 티몬까지 번진 것이다. 당시 큐텐 측은 셀러 보상안까지 제시하며 논란을 없애기 위해 나섰지만, 티몬 측으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일부 판매자들이 소비자들에게 구매 취소를 요구해 소비자 피해로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판매자 이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메프 백화점관에서는 갤러리아나 큐텐이 운영하는 AK몰을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판매를 중단했다. 홈쇼핑들도 판매 게시물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쿠폰 사업자인 쿠프마케팅은 이날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쿠폰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 회사는 "미사용 모바일 쿠폰 결제 취소를 통해 소비자의 추가 피해를 근절하고자 하는 조치"라며 "결제 취소 신청을 진행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대금 지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산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의 금융 기관과 연계해 자금을 안전하게 거치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한다는 목표라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결제하면 각 회사에 대금이 보관돼 있다가 판매자별 정산 일자에 맞춰 지급되는 형태였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제3의 금융 기관에서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들의 구매 확정 이후 판매자들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티몬과 위메프는 상품 판매에 대한 플랫폼 사용 수수료를 받는다. 양사는 8월 중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판매자들에 공개하고, 이용방법과 등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상품 결제대금의 지급 안전성을 강화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고 판매자,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7.23 16:14안희정

큐텐, 위메프 정산지연 사과…"상장시 주식 매입 기회 주겠다"

최근 위메프에서 발생한 대금 정산 지연과 관련해 모회사인 큐텐이 사과와 함께 보상안을 마련, 파트너사들 달래기에 나섰다. 회사 측은 지연 이자와 함께, 지연 기간에 따라 파트너사들에게 추후 자회사들 상장 시 주식을 매입할 기회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17일 큐텐그룹은 지난 8일 발생한 위메프 대금 미정산에 따른 사과문을 냈다. 회사는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난 전산 시스템 장애로, 큐텐 산하의 계열사 내 총 6만여 명의 파트너사 중 일부인 500여 파트너사에게 대금 정산 지연 사례가 발생했다"며 "12일까지 400여 파트너사에게 정산을 완료했다. 나머지 파트너사들의 대금 지급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큐텐 측은 사과와 함께 이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파트너사들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먼저 큐텐은 큐텐, 위메프, 티몬을 포함 정산 지연을 겪은 모든 그룹사 파트너에 10%(연 이율)의 지연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연 금액의 10%를 각 큐텐 플랫폼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제공해 파트너분들께서 당장 사업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2주 이상 정산이 지연된 파트너께는 향후 3년간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인 Wish+ 및 Wish에서의 상품 등록 시 판매 수수료를 3% 감면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1개월 이상 정산이 지연된 파트너께는 큐텐 또는 위메프, 티몬의 상장 시 큐텐 그룹 직원의 우리 사주 구매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산 지연금의 5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장기간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과 회사의 지분을 공유하고 성공의 혜택도 분배하겠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보상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날 파트너사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파트너사들이 추가적인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큐텐은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과 같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큐텐은 입점한 모든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기조를 더욱 강화하며, 파트너사와 함께 세계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3:57안희정

위메프,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슈퍼 얼리버드 티켓 판매

위메프가 16일 오후 6시부터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2025 월디페)의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위메프가 내년 6월 14일과 15일 총 이틀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하는 '2025 월디페'의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16일부터 단 3일간 판매한다. 티켓은 ▲1일권(14일 또는 15일) 10만9천원, ▲양일권 19만9천원으로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여기에, 위메프는 티켓 오픈을 기념해 16일 오후 6시부터 3천원 특별 할인 쿠폰을 한정수량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16일 23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 이후에는 '얼리버드' 티켓으로 전환된다. 얼리버드 티켓가는 ▲1일권 12만9천원, ▲양일권 21만9천원으로 슈퍼 얼리버드 티켓 대비 상향 조정가에 구매 가능하다. '2025 월디페' 출연 아티스트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DJ MAG TOP 100 페스티벌에서 올해 42위, 동아시아 1위를 차지한 월디페는 역대급 라인업과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2024 월디페'는 행사 이틀간 총 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호응을 받은 가운데, 내년 '2025 월디페'도 인기 아티스트들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로 열띤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메프 옴니플러스사업본부 권민수 본부장은 “글로벌 음악축제로 꼽히는 2025 월디페 티켓을 위메프 특별 혜택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다채로운 공연과 페스티벌 상품을 계속 확대하며 위메프 'W공연티켓'이 문화·공연 시장 대표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6 14:08안희정

유통가, 삼성 갤럭시 Z플립·Z폴드6 사전 판매 시작

삼성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 사전 판매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백화점 등 유통 업계가 각종 할인,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며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이커머스에서는 카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신제품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은 일제히 사전 판매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럭시 Z폴드6(256/512GB/1TB) 출고가는 각 용량별로 222만9천700원, 238만8천100원, 270만4천9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6(256/512GB)는 각 148만5천원, 164만3천400원이다. 사전 개통은 사전 판매가 끝나는 19일부터 이뤄지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쿠팡·SSG닷컴·티몬·위메프·11번가, 할인·선착순 사은품 등 증정 먼저 쿠팡은 갤럭시 Z플립6·Z폴드6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18일까지 사전판매하며,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쿠팡 와우 카드 결제 시 4% 적립 등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 24일부터 로켓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에서 구매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Z폴드6 (256GB·512GB·1TB), 갤럭시 Z 플립6 (256GB·512GB) 갤럭시 웨어러블 4종 (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워치 7·갤럭시 버즈3 프로·갤럭시 버즈3) 이다. 쿠팡 사전구매 고객은 중고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시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하고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에 민팃 ATM에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쿠팡은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Z플립6·Z폴드6 쿠팡안심케어(휴대폰파손보험)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상품 수령일로부터 1년간 쿠팡안심케어 자기부담금도 면제해준다. 또한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은 18일 오후 7시 관련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SSG닷컴도 18일까지 갤럭시 Z폴드6·Z플립6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즉시할인 또는 다운로드 쿠폰, 청구할인 등을 포함해 최대 5% 할인을 적용해 준다.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버즈 3 시리즈는 각각 최대 10%, 7%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은 8월 31일까지 일부 시리즈를 대상으로 바꿔보상도 진행하며, 신규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무선 이어폰을 구매한 뒤, 기존 사용하던 모델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SSG닷컴은 15일 오후 9시 사전 예약 라이브 방송 '쓱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알림 설정 후 구매하는 경우 SSG상품권 2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큐텐 그룹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쇼핑, AK몰도 같은 기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티몬은 사전판매 기간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110만원 보상을 준다. AK몰은 폴더블폰과 버즈3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최대 5만원 페이백, 선착순 사은품도 제공한다. 위메프는 삼성,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를 지원하며, 티몬은 롯데, 현대,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인터파크쇼핑은 삼성, 신한, 현대, 롯데 카드로 사전 구매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를 제공한다. AK몰에서는 국민, 신한, 하나,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7%(최대 5만원) 청구 할인해 준다. 위메프는 1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갤럭시 Z폴드, 플립 구매자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도 추첨해 증정한다. 티몬은 사전 예약 종료 기간까지 총 6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AK몰도 15일 오전 1시 '샤샤라이브'를 진행하며 배달 플랫폼 모바일 상품권 선착순 진행하고 카페 기프티콘을 추첨 제공한다. 11번가는 12일 자정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11시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1시 ▲18일 오후 7시 등 총 14차례의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13일 자정에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 셀럽과 현장 공개 라방도 개최한다. 11번가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경우 신용카드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팝업 열고 신제품 선봬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Z 팝업스토어를 열고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등 신제품을 판매하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예약 시 갤럭시워치·갤럭시버즈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를 할인해주고,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 1년권·중고폰 최대 20만원 보상 판매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7월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팝업스토어 '갤럭시 스튜디오'를 연다. 해당 팝업에서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링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공항을 콘셉트로, '체크인', '보딩 패스', '퍼스트 클래스', '듀티 프리', 'VIP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플렉스 캠을 이용한 셀피 촬영', '듀얼 스크린 모드를 통한 대면 대화 통역'등 신제품 갤럭시 모델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갤럭시 신제품을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강남·센텀·대구·대전·광주·경기·타임·의정부·하남·마산점에서 갤럭시Z플립6 사전 예약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팝업 스토어 시작일은 광주점은 12일, 이외 지점은 11일로, 종료 시점은 점포별로 다르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가 갤럭시 Z폴드6, Z플립 6 등 신제품 출시로 유통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 경품과 할인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2 16:36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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