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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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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거주춤' 게임 코인...타개책은 '게임 내 쓰임새'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게임파이, P2E 등 '게임 테마'로 구분되는 가상자산 분야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미국 대선 이슈와 현물 ETF 승인 등 호재로 인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보였던 시기에도 이런 현상이 이어지며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게임 테마'가 외면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P2E 카테고리의 시가총액은 약 102억 달러, 최근 7일간 변동폭은 -6.8%를 기록했다. 게임(GameFi) 카테고리 시가총액은 약 161억 달러, -4.8%에 그쳤다. 주요 게임 관련 가상자산 역시 국내외를 막론하고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 관련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액시인피니티, 이뮤터블엑스, 갈라 모두 최근 7일간 0.4%, 3.4%, 2.4% 하락했다. 더 샌드박스가 0.8%로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전반적인 하락세를 벗어나지는 못 했다. 국내 게임관련 가상자산은 조금 다른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세에서 벗어나지는 못 했다. 엑스플라는 최근 7일간 17% 상승했으며 마브렉스도 5.5% 상승했다. 다만 이 역시 기간을 좀 더 좁히면 하락세가 드러나 장기적인 시세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위믹스 역시 최근 7일간 3.4% 하락하며 전체적인 게임코인 시세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게임 테마 가상자산 시세가 해당 가상자산을 발행한 기업이 출시한 게임 흥행과 무관한 형태를 보인다는 점을 지목한다. 실제로 위메이드와 넷마블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나혼자만레벨업 등을 크게 성공시켰지만 이들 게임 성공이 위믹스, 마브렉스 시세 상승을 이끌지는 못 했다. 한 관계자는 "게임 내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직접 결재 혹은 그에 준하는 사용처가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게임 관련 가상자산이 처음에 주목 받았던 이유가 '게임 코인은 쓰임새가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게임사들은 게임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를 공략하기 위해 게임 내에서 코인,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게임 내에서 위믹스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위믹스페이를 하반기 중 선보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플레이로 출시된 주요 게임에 위믹스페이를 지원함에 따라 위믹스 사용처와 수요가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N에 현실 경제와 마찬가지로 수요에 따른 가치가 결정되는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체 게임토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가상자산을 출시하지 않은 넥슨이지만 이 소식을 두고 가상자산 업계와 게임업계 모두가 주목하는 모습이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결국 쓰임새 싸움이다. 레전드오브이미르나 메이플스토리N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향후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게임 테마의 위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8.01 13:25김한준

법원 "지닥,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에 위믹스 즉시 반환해야"

법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에게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맡긴 위믹스 코인을 즉시 반환하라고 명령했다. 3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관호 대표가 지닥을 상대로 제기한 가상자산 인도 단행 가처분신청을 지난 29일 인용했다. 지닥은 이번 가처분에 따라 보관 중으로 알려진 박관호 대표의 위믹스 약 780만 개(약 101억 원 규모)를 즉시 반환해야 한다. 특히 이 회사가 30일 이내에 해당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간이 만료된 다음날부터 위반일 수 1일당 300만 원을 박관호 대표에게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법원 측은 추가 주문했다고 알려졌다. 박 대표는 타 거래소에서 매입한 물량과 지닥에서 매입한 물량 등 약 1천만 개가 넘는 위믹스를 지닥에 보관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난 3월 지닥이 위믹스 거래정지를 결정하고 출금 한도를 하루 1만6천500개로 제한하면서 박 대표가 거래정지일까지 위믹스를 전량 출금하지 못 하게 제한했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지닥에 수탁한 위믹스 1천100만 개 중에 출금되지 않은 수량을 돌려달라 했으나 지닥이 거부했다"는 내용의 발언으로 위믹스를 모두 돌려받지 못 했음을 밝혔었다. 또한 4월에는 지닥을 상대로 가상자산 인도 단행 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했다. 지닥은 6월 입장문을 내고 지급 불가 이유 등을 밝히기도 했다. 지닥은 "박관호 대표가 투자자 기망과 사기, 시세 조종, 자금 세탁, 불공정 거래 등을 저지른 행위가 발견돼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라며 "박 대표의 소명을 장기간 기다리고 있었지만, 전혀 답이 없어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판결을 통해 재판부는 지닥의 이런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닥이 위믹스 지급준비율을 충족시키지 못 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 가상자산의 100%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해당 법안 시행 전부터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지급준비율 100%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가상자산 업계 전반이 지급준비율을 얼마나 중요하게 판단하는지 드러나는 부분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문 내용을 모두 공개할 수는 없지만 박관호 대표의 가상자산 인도 단행 가처분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된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취재 결과 이번 판결문에는 ▲지닥이 해킹범에게 탈취당한 수량만큼의 위믹스를 시장에서 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점 ▲채권자 예치 수량에 대한 지급준비율 역시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 ▲보관 중이었던 위믹스 일부를 임의로 처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024.07.31 14:28김한준

위메이드 장현국 부회장, 보유 지분 155억에 전량 매도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위메이드 지분을 모두 매도했다. 위메이드는 22일 장현국 부회장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위메이드 지분 1.0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장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위메이드 주식은 총 36만3천354주로, 이틀에 걸쳐 처분한 지분의 단가는 154억7천700여만원이다. 앞서 장 부회장은 지난 3일 22만3천503주와 17만3천649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행사 가격은 각각 1만5천659원과 2만3천34원으로 약 97억1천600만 원(세금 포함)을 받게 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단순 지분 매각으로, 장 부회장 거취에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2024.07.22 16:47강한결

"위믹스로 게임 결제"...위믹스페이, 세 가지 쟁점은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페이 등 신규 시스템을 통해 '위믹스 토크노믹스'의 완성을 시도한다.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을 활용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위믹스 사용처 확대와 시스템 수익에 따른 바이백(유통물량 구매 소각) 등이 핵심이다. 16일 위메이드는 위믹스데이 온라인 행사를 통해 위믹스페이 시스템과 해당 시스템에 연동되는 포인트 혜택, 바이백 등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과 함께 위믹스표 블록체인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책임진다. 특히 파편화된 각 게임별 유틸리티 토큰 시스템에 대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다만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와 위믹스 투자자들은 위믹스페이 등장에 술렁이는 모습이다. 위믹스페이가 무엇인지 개념은 밝혔지만, 구체적인 적용 방식과 실제 효과 등은 예상하기 어려운 탓이다. 위믹스페이 출시까지 설왕설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쟁점은 크게 세 가지다. ▲위믹스 생태계 기여 여부 ▲위믹스페이 수익에 따른 바이백 효과 ▲위메이드 매출 인식이다. 위믹스페이, 위믹스 생태계 성장 기여하나 위믹스페이의 등장은 위믹스 3.0 브리오슈 하드포크에 이은 토크노믹스 개편의 연장선이다. 위믹스 재단은 이달 초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해 토큰 물량 일부를 소각하는 등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개편한 바 있다.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과 재단 리저브 대량 소각이다. 재단 측이 보유한 리저브 미유통 물량 약 4억 3,400만 개를 일시에 소각하면서 최대 공급량은 5억 9천만 개로 줄었다.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의 사용처를 넓혀준다는 점에 의미가 부여된다. 반감기와 리저브 물량 소각에 따른 공급량 감소, 사용처 확대로 이어지는 셈이다. 이러한 구조는 위믹스 생태계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위믹스페이와 연동되는 플레이토큰과 프라임포인트도 위믹스 토크노믹스에 새로 포함된다. 플레이토큰은 게임 수익에 직접 연동돼 생성된다. 또한 게임 내 특별 컬렉션 항목과 기능을 이용하는 데 사용되고, 대부분 소각돼 시장에 재유통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프라임 포인트는 위믹스 생태계 내 지출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다. 포인트 레벨에 따라 독점 아이템, 에어드롭, 게임 사전 이용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중 플레이토큰이 기존 온보딩된 블록체인 게임의 모든 게임별 토큰 연동에 쓰일지 주목받고 있다. 각 게임 유틸리티 토큰의 통폐합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아쉬운 부분은 위믹스페이로 구매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종류가 드러나지 않은 것이다. 기존처럼 NFT 아이템 등 일부가 아닌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면, 실제 생태계 성장에 기여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페이는 위믹스 토큰 사용처 확대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세부 내용과 출시일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며 "기존 토큰과 플레이토큰 통합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위믹스페이 수익에 따른 바이백 효과...게임 흥행 중요 위믹스 투자자의 경우 위믹스페이 바이백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위믹스페이 수익의 4~5%를 위믹스 바이백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밝혀서다. 바이백은 위믹스 재단 측인 거래소에 유통되고 있는 위믹스 토큰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같은 물량이 소각으로 이어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유통량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위믹스 토큰의 가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위믹스페이 바이백의 효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위믹스페이에 연동된 블록체인 게임 수와 흥행작에 따라 바이백 규모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이 라인업 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일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위메이드 측은 올해 말 기존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작에 위믹스페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표작인 미르4 글로벌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등에 우선 적용이 유력해 보인다. 또 신규 타이틀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업계 한 관계자는 "위믹스페이의 핵심 요소는 수익에 따른 바이백이다. 위믹스페이 바이백은 흥행한 게임이 많을수록 위믹스 홀더들에게 유리한 구조"라며 "아쉬운 것은 중국과 한국 등에선 위믹스페이 등을 경험할 수 없는 점"이라고 밝혔다. 위믹스페이 등장, 위메이드 플랫폼 매출 견인? 위믹스페이 결제가 회계상 위메이드 매출로 기록되는지도 눈여겨볼 점이다. 위믹스페이 결제액이 위메이드 매출에 반영될 수 있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 위메이드 측은 법적 해석이 필요한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위메이드 입장과는 별개로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위믹스페이 수익이 위메이드 실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기존 플랫폼 수수료를 매출에 반영한 사례가 있어서다. 실제 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을 별도로 기재하고 여기에 위믹스플레이 거래 수수료를 포함한 바 있다. 이미 가상자산 관련 수익이 매출로 집계되는 만큼 위믹스페이를 통한 수익도 위메이드의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남은 셈이다. 이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없는 위메이드 투자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위믹스페이 매출이 위메이드 실적에 반영된다는 것은 위믹스 사용량 및 시세가 위메이드 주가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위믹스플레이에서 나이트크로우와 미르4 합산 동시접속자가 60만 명에 육박했던 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정도로 풍부한 이용자 풀을 갖추고 있는 게임에 위믹스페이가 적용된 후 위믹스페이 결제액이 매출에 반영된다면 그 파급력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서 "위믹스페이는 올해 말 출시되면서 기존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된 게임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믹스페이가 위메이드 실적 도약의 '즉시전력'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7 10:38김한준

위메이드, '위믹스페이' 공개...주요 게임에서 위믹스 사용

위메이드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믹스데이를 개최하고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인 위믹스에 더해질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위믹스페이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플레이 토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드될 게임 라인업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위믹스페이는 이용자가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위믹스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주요 게임에서 위믹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위믹스의 유용성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위믹스페이를 통한 수익의 최소 4~5%를 사용해 위믹스를 다시 매입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수요를 증가시키고 유통량은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플레이토큰은 게임 수익에 직접 연동돼 발행되는 토큰이다. 게임 수익이 실제로 발생할 때만 토큰이 생성되기에 실질적인 유용성 없이 다량 발행되는 대부분의 다른 토큰과 차별화된다는 것이 위메이드 측의 설명이다. 플레이토큰은 주로 게임 내에서 소각돼 시장에 재유통되지 않으며, 이는 토큰의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위믹스페이를 통해 위믹스로 게임 내 결제를 하면 플레이 토큰을 받을 수 있으며, 나이트크로우 등 게임에서는 특별 컬렉션 항목 같은 기능을 플레이 토큰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플레이토큰은 위믹스페이를 통한 결제 외에도 지정된 비율로 리플렉트 토큰을 플레이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위믹스플레이에 출시되는 새로운 게임에 사전 등록하고 참여하는 등의 생태계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도 있다. 위메이드는 리플렉트 토큰 교환 및 생태계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몇 주 내로 공유할 예정이다. 위믹스데이에서는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드될 주요 게임들도 소개됐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레전드오브이미르를 오는 2025년 말 출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집형 RPG와 PvP 아레나 요소를 더한 메타토이드래곤 사가를 오는 4분기, 미르 시리즈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웹3 MMORPG 프로젝트M을 2025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팀펑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 크리스탈오브나라문즈도 2025년 초에 출시 예정이다. 이들 게임에는 모두 위믹스페이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위믹스 매입에 사용된다.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서원일 위믹스 플레이 센터장은 "오랜 논의와 깊은 자기 성찰 끝에 게임 이용자와 위믹스 생태계 지지자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최고의 웹3 게임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위믹스페이를 개발해 게임 이용자에게 더 많은 것을 돌려주기로 결정했으며 위믹스페이를 통해 바이백 프로그램을 구현해 위믹스 지지자들을 지원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2024.07.16 11:26김한준

위메이드 장현국 부회장, 스톡옵션 행사로 97억 벌었다

위메이드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장현국 부회장의 주식매수선택권 (스톡옵션) 행사를 공시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3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약 97억 원(세금 포함)을 거머쥐었다. 장 부회장은 22만3천503주와 17만3천649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행사 가격은 각각 1만5천659원과 2만3천34원이었다. 위메이드는 차액보상 방식을 선택해 장 부회장에게 현금 보상을 지급했다. 차액보상 방식은 스톡옵션 행사일의 종가에서 행사가격을 뺀 금액에 행사 주식을 곱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행사 당일 위메이드의 종가는 4만3천350원이었다. 이에 따라 장 부회장은 약 97억1천600만 원(세금 포함)을 받게 됐다.

2024.07.04 19:20김한준

위믹스 재단, 7월 16일 '위믹스 데이' 마련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데이(WEMIX DAY) 개최일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6일 개최하는 위믹스 데이에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리뉴얼 계획을 발표한다. 새롭게 선보일 고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와 토크노믹스를 공개한다.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등 위믹스 생태계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토크노믹스를 강화하고 고품질 게임을 온보딩해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 데이 당일 확인할 수 있다. 위믹스 데이는 생중계가 아닌 녹화 영상으로 내용을 공개하며,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든지 시청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영상 공개 시간은 추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위믹스 재단은 지난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Brioche Hard Fork)를 실시해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개편했다.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과 리저브 대량 소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코노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하는 위믹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04 11:15이도원

재단 물량 4억개 소각한 위믹스...가치재고 행보 시작

위믹스 재단은 1일 재단 물량을 소각하고 반감기를 도입하는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행했다. 위믹스는 2018년 프라이빗 체인에서 시작하여 현재 퍼블릭 메인넷으로 확장하며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해 도입된 반감기는 블록당 1개씩 발행되던 위믹스 민팅 규칙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보다 건강한 토크노믹스로의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반감기는 5355만2천550개 블록을 기점으로 6311만5천2백 개 블록을 주기로 이루어지며, 약 2년마다 한 번씩 총 16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위믹스 블록 생성 주기는 윤년을 고려하여 730.5일 동안 매일 8만6천4백 개 블록이 고정 생성되는 기준으로 설정됐다. 총 공급량은 5억 9천만 위믹스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24억6771만4천 블록까지 위믹스가 발행되며, 이후에는 신규 발행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재단이 보유한 리저브 물량이 대량 소각됐다. 이번에 소각된 위믹스는 총 4억3409만3952 WEMIX이며, 남아있는 성장 재원은 1억6385만9469 위믹스다. 이 중 미유통량은 1억1959만3824 위믹스, 유통 수량은 4426만5672 위믹스다. 위믹스 재단은 준비 중인 분기 보고서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공개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한 공시와 공지를 통해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브리오슈 하드포크는 위믹스의 토크노믹스를 발전시키고, 커뮤니티와 투자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드포크 브리오슈를 시작으로 가치재고를 위한 위믹스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7월 중 진행 예정인 위믹스데이에서 향후 위믹스 행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개편한다. 재화 사용과 게임 성장이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변화시켜 웹3 게임 이용자와 커뮤니티의 상호 성장을 돕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7월 중순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레전드오브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이미르 대륙에서 9천년 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여정을 그린 MMORPG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레전드오브이미르에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국가별 정책에 맞춰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07.01 16:41김한준

위메이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6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전략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별 경영 현황 ▲각종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위메이드는 '혁신 비즈니스 기반의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생태계의 조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환경 영향 저감', '미래세대 지원과 생태계 확장', '책임감 있는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등 3대 ESG 전략을 수립했다. 2023년에는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로 이동해,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ESG 위원회와 ESG 담당팀, 영역별 워킹그룹 간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ESG 전략 과제를 이행하는 중이다. 보고서에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거쳐 선정한 위메이드의 여섯 개 중대 이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된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행 방향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여섯 개 중대 이슈는 ▲이용자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과 삶의 균형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 ▲정보 보안 강화 ▲윤리 경영 체계 고도화 및 반부패 활동 강화 ▲디지털 자산 투명성 강화 등이다. 위메이드는 중대 이슈에 대한 위험 요소를 완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별 경영 추진 현황과 성과도 공개했다. 먼저 환경 경영 전략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환경 영향 저감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디지털 자산 관리의 안정성 확보, 건전하고 즐거운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증진해, 기업지배구조도 강화하고 있다.

2024.06.26 16:27김한준

위믹스 재단, 하반기 대대적 변화...'브리오슈 하드포크' 일정 공개

위믹스 재단이 다음달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 시도한다. 위믹스(WEMIX)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플랫폼을 출시하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위믹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 토크노믹스와 플랫폼, 게임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먼저 토크노믹스가 전면 개편되는 '브리오슈 하드포크'가 시행된다. 내달 1일 위믹스3.0 메인넷에 적용될 이 하드포크는 위믹스 토크노믹스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당 1개씩 발행되는 위믹스 민팅 규칙은 16차례에 걸쳐 감소하며, 이를 통해 위믹스의 가치와 성장을 제고하고 커뮤니티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단 보유 리저브 물량 중 약 4억3천500만 개가 소각되고, 남은 물량은 유통 계획에 따라 생태계 발전 기금이나 개발비 등으로 분배된다. 다음달 1일부터 민팅 수량은 연 기준 약 1천500만개 수량으로 감소하고, 2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는 민팅을 통해 유통될 수 있는 수량이 감소한다는 것이며, 보다 발전된 토크노믹스로 안정적인 생태계로 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감기가 최종 적용되는 위믹스 민팅 중단은 16차가 적용된 2101년 1월 1일이다. 위믹스 생태계 성과가 토크노믹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로 개선된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도 선보인다.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는 재화의 사용과 게임의 성장이 위믹스와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웹3 게이머들과 커뮤니티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형성할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7월 중순 진행되는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된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미르 대륙에서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MMORPG다.

2024.06.26 09:55김한준

위메이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 정책, 계획, 실행,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위메이드는 환경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인식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려는 비전을 실천해 온 결과,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 친환경 물품 구매, 임직원 환경 교육 강화 등 다방면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무실 내 절전 시스템 및 LED 조명 설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 행사 입장 티켓 발행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위메이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최우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해, 보다 의미가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환경 영향 저감 ▲미래세대 지원과 생태계 확장 ▲책임감이 있는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위메이드에서 전개 중인 ESG 경영 활동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1 12:07이도원

위메이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 개막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주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WEMIX OPEN 2024)'가 지난 15일 충청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해, 대규모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활용해, 보다 친숙하게 웹3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천460개 팀 소속 선수 2천8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 상금은 5만 위믹스(WEMIX)로,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 참가 종목 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상금 수령자에게는 대회 취지에 맞춰 상금과 동일한 위믹스를 '위퍼블릭 후원 지원금'으로 추가 수여한다. 위퍼블릭에 새로 추가된 위믹스 후원하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희망하는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전국을 8개 지역으로 구분해 예선전을 진행한다.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19일과 20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충청도 지역 예선은 6월 15일과 16일 엠무브천안점에서 열렸다.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한 176개 팀 총 320명이 경합했으며, 4강에 진출한 총 21개 팀(부문별 우승팀 제외)에게 상금과 후원 지원금이 주어졌다. 이를 활용해 수상팀들은 위퍼블릭에서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자복식 예선에 출전한 장지연 씨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대회였다”며, “재밌게 테니스도 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6.17 17:23김한준

위메이드, '게임·블록체인' 투트랙 드라이브…글로벌 영향력 키운다

박관호 대표 체제로 전환한 위메이드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올해 이 회사는 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 등 핵심 사업을 고도화해 기업 가치를 키운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게임 사업의 경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역을 공략하고, 블록체인 사업은 위믹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역량을 개편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분기 게임 부문 매출 1천52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유럽·북미 시장 등 글로벌 전체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3월 출시되면서 성과 반영이 다소 제한됐음에도, 매출 구조 변화 양상이 뚜렷하게 나오면서 흥행 성과가 반영되는 2분기에는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이 강한 중국에서도 서비스가 재개된다. '미르M'은 지난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를 통해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으로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더나인'과 현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완료해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미르4'는 올해 4월 중국 37게임즈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판호 발급만을 남겨둔 상태다. 여기에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게임 매출 부문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위믹스 플레이와 위퍼블릭 등 핵심 서비스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재편 중이다. 이를 위해 조직 구조 개편, 리스크 관리 강화, 비용 최적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관호 대표는 지난달 8일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조직 구조 재편, 리스크 관리 강화, 비용 최적화를 기반으로 한 수익화 중심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위믹스 생태계와 위메이드 장기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게임 성공이 플랫폼 매출로 이어진만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포머로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론칭했다. 현재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비롯해 미르4, 에브리 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경우 전세계 동시 접속자 40만 명 이상을 기록중이며, 출시한 지 4년이 지난 미르4 또한 20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의 흥행으로 위믹스 플랫폼 영향력도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 내 '미르4 글로벌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일간 최대 접속자 수 기준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위믹스 플레이의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1분기 위믹스3.0 기반 거래는 전분기 대비 900만 건 증가한 1억 2천400만 건을 달성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거래 수수료와 NFT 판매도 급증해 1분기 블록체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59억 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블록체인 매출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와 함께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위퍼블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의 구성부터 모든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원증명(DID) ▲자격증명(SBT) ▲잔고증명(Mirror Token) 등 핵심 증명 프로토콜이 적용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경영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게임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블록체인 사업 재편으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위메이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4 11:30강한결

대법 '미르의 전설 2·3' 저작권 소송 파기환송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오랫동안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을 두고 오랫동안 저작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국내법이 아닌 중국법을 기준으로 다시 재판하라고 판결했다. 중국 내 저작권 침해 여부는 '베른협약'에 따라 국내법이 아닌 중국 법률에 따라야 하는 만큼 국내법으로 판단한 원심에 잘못이 있다고 대법원이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의 분쟁은 2000년 위메이드 창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액토즈소프트에서 '미르의전설' 등을 개발한 박관호 의장(당시 개발팀장)은 주축 멤버들과 함께 위메이드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의 지분 40%와 미르 IP를 공동 소유하기로 합의했지만, '미르의전설2' 중국 퍼블리셔였던 샨다게임즈(현 셩취게임즈)가 액토즈소프트를 인수한 이후 중국 내에서 미르의전설2 IP 저작권 분쟁이 불거졌다. 두 회사는 국제상공회의소 판정과 중국 최고인민법원 판결 등을 거친 끝에 작년 8월 화해에 이르렀으나,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지는 않았다. 앞서 액토즈는 지난 2017년 위메이드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분쟁이 벌어진 곳이 주로 중국이었지만 액토즈와 위메이드 모두 국내 법인이고 저작권 침해 중지와 손해배상 역시 국내 법인을 상대로 진행된 것이라며 한국법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다만 위메이드가 중국 회사들에게 받은 사용료 중 37억원을 액토즈에 분배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어 항소심인 서울고법도 같은 이유로 위메이드가 액토즈에 39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한국과 중국 모두 '저작물 보호를 위한 베른협약' 가입국이라는 점을 근거로 사건을 다시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베른협약은 '저작권에 대한 보호의 범위와 구제의 방법은 오로지 보호가 주장되는 국가의 법률에 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액토즈는 '중국 회사가 중국 내에서 미르의 전설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위메이드가 교사·방조해 저작재산권을 공동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베른협약에 따라 (권리 침해가 이뤄진 국가인) 중국의 법률을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6.07 18:31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중국 겨냥 韓 게임, 던파모바일 흥행바통 잇나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게임들이 하반기 흥행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흥행작 반열에 오른 가운데, 판호(서비스 허가권)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게임들이 잇따라 중국 현지에서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이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은 빅3 게임 시장으로 꼽히지만, 판호와 현지 규제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에 진출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각 게임사의 중국 진출 성과에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지난 달 21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게임명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서비스 당일 6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보면 이 게임의 중국 일주일 누적 매출 규모는 약 2천억 원으로 추정되기 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올해 넥슨의 연매출 규모는 4조 원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을 앞둔 게임으로는 일찌감치 판호를 받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와 위메이드의 '미르M'이 있다. 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역시 최근 판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검은사막'은 텐센트게임즈, '미르M'은 더나인이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은 중국 현지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동양풍 그래픽과 무공 등 익숙한 액션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중국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국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2014년 겨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5년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등도 판호를 받아 현지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는 갤럭시매트릭스, '코양이와 스프'는 킹소프트시요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진다. 시장에서는 중국 진출을 앞둔 이 같은 게임들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흥행 여부에 따라 각 게임사의 표정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 검은사막,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고양이와 스프 등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중국 현지서 흥행 소식을 전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1:09이도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400일 기념 이벤트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30일 서비스 400일 기념 특별 이벤트 '페리아 드 400'을 시작했다. 먼저, 다음달 13일까지 '400일 축하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석한 일자에 따라 '밤까마귀 장비 클레멘스의 쿠폰', '장인의 비행 공구' 등을 지급한다. 탈것, 원소, 무기 외형 클레멘스의 쿠폰을 선물하는 '클레멘스의 특별 출석' 이벤트는 다음달 20일(목)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다음달 13일까지 보스 토벌과 파티 던전을 완료하면 초월 재료가 들어있는 '트라쉬의 400일 상자', '저주의 파편' 등이 포함된 '특별한 400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길드 주화로 '고대 장인의 합금', '400일 길드 상자' 등을 구매하는 길드 상인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나이트 크로우는 다음달 27일까지 미션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장비 분해, 길드 기부 등 각종 미션을 달성하면 '모래시계 아티팩트 선택 상자'와 '나침반 아티팩트 선택 상자'가 주어진다.

2024.05.30 15:36강한결

위메이드, 더나인과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더나인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르 IP 정식 계승작이다. 지난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暮光双龙)으로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24 20:05김한준

중소 게임사 실적발표…어려움 속에서도 힘냈다

대형 게임사 실적발표에 이어 중소게임사의 발표도 마무리되며 게임업계 1분기 성적표 공개가 마무리됐다. 1분기 대외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수의 게임사들이 경영 효율화와 주요 작품의 흥행으로 인해 선방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인 모양새다. 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은 971억 원, 영업이익은 1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천8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46억 원이다. 네오위즈 대표 IP로 자리 잡은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나가며 1분기 매출을 이끌었다.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글로벌 누적 이용자 7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팬덤을 형성하며 안정된 판매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 1천26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도 1분기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양호한 매출을 보였고, 관계기업투자이익도 시현해 실적 상승이 뚜렷했다. 데브시스터즈도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쿠키런: 킹덤' 성과가 견인했다. 이 게임의 1분기 평균 활성 및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0%, 225% 상승했다. 중국을 제외한 이 게임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는 6천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넵튠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9%, 순이익 688%가 증가한 것이며 영업손실 15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게임 부문에선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 등 기존작들의 인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3월 신작으로 '고양이스낵바'의 후속작 '고양이나무꾼'이 추가됐다. 이달 8일에는 또다른 후속작으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를 선보였다. 조이시티는 1분기 매출 386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6%, 13.86%, 81% 상승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기존작의 업데이트와 함께 신작 공개를 이어가며 실적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2024년 1분기 매출 1천198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약 38% 줄어들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라비티는 2분기부터 다양한 플랫폼,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실적 호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 약 1천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대비 약 72% 증가했다. 지난 3월 글로벌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늘어났다. 올 한해 위메이드는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1분기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억원으로 5.7% 줄었다. 엠게임은 "자사의 대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며 "다만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업계 전반에 불황이 있었음에도 중견 및 중소 게임사들이 대체적으로 선방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게임업계 불황도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16 10:56강한결

위메이드,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4' 개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믹스 오픈 2024'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테니스 실력자를 선정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대회 총 상금은 5만 위믹스로, 이번 대회는 총 1천460개 팀 2천800여 명의 참가자 규모로 열린다. 6월 15일 충청도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전국 8개 지역 예선을 거친 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역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결선을 치른다. 참가종목은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으로 구성됐다. 테니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실력과 연령대의 테니스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위메이드의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프로젝트다. 상금 수령자는 상금과 동일한 후원 지원금을 추가 지급받아, 위퍼블릭 내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위퍼블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보다 쉬운 웹3 경험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05.13 10:07김한준

박관호 대표 "미르5 확률형아이템 배제...中 시장 사업계획에서 제외"

위메이드가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대체할 새로운 수익모델(BM)을 개발해 새로운 가능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8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거의 (적용)하지 않을 생각도 하고 있다"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BM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거래소를 글로벌 시장에 운영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며 미르5 내 획득한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향후 선보일 BM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그간 위메이드의 주요 글로벌 공략 타겟으로 손꼽혔던 중국 시장을 향후 사업계획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계획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미르4와 미르M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중국 사업은 계속해서 리스크가 있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사업은 오래 진행해왔고 매출 비중도 상당기간 높았지만 중국 시장의 정책적인 리스크도 많고 게임을 성공해도 돈을 제때 못 받는 경우도 많았다"라며 "미르M이 언제 출시되고 매출이 어느정도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중국 정부 상황에 변화가 많고 판호도 언제 나온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박관호 대표는 "회사 노력과 관계 없이 정치적 문제, 중국 내부 정치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중국 사업은 제외하고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2024년 1분기 매출 약 1천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 동기대비 약 72% 증가했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성과로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증가했다.

2024.05.08 09:2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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