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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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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PC FPS '블랙 벌처스' 2차 스팀 테스트 돌입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 이하 블랙 벌처스)'의 2차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늘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아시아와 북·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 이용자들도 처음으로 '블랙 벌처스'를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7월 진행한 1차 플레이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튜토리얼 ▲친구 추가 및 파티 단위 게임 참가 기능 ▲랭킹 시스템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스나이퍼 데미지 확률 ▲캐릭터 체력, 속도, 방어력 등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도 조정했다. 새로운 콘텐츠도 공개된다. 신규 맵 'BLACKBURN'은 사막의 정유 공장을 배경으로 하며, 직관적인 동선 구성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총기 'CZ BREN 3'에는 '탄창 시스템'을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 파츠도 추가했다. 또, 플레이 테스트 기간 중 '블랙 벌처스' 공식 디스코드에서 플레이 랭킹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블랙리스트 작전 리더보드 이벤트'와 직접 플레이한 영상을 공유하는 '클립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랙 벌처스'는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첫 번째 FPS 게임으로,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 ▲현실 기반의 화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5.09.26 10:52이도원

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 2025' 티켓 예매 실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슈퍼 파이널 이벤트 '위믹스 챔피언십 2025'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는 KLPGA 투어 2025 시즌의 최종전으로, 오는 11월 15일과 16일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열린다. 올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 2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 티켓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판매한다. 슈퍼 얼리버드 기간(9월 22일~10월 19일)에는 최대 50%, 얼리버드 기간(10월 20일~11월 14일)에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클럽하우스 주차권, VIP 전용 관람 공간과 굿즈가 포함된 '위믹스 스위트(WEMIX SUITE)' 티켓 ▲그라운드 티켓 2매와 굿즈를 제공되는 '그라운드 플러스(GROUND PLUS)' 티켓 ▲일반 입장권에 해당하는 '그라운드(GROUND)' 티켓 등이다. 모든 예매 티켓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되며, 대회 종료 후에도 디지털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관람객의 이동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무료 셔틀버스를 다양한 노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갤러리 주차장과 경주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와 대구, 부산, 울산, 포항 지역에서 대회장까지 오가는 예약제 유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유료 셔틀버스는 오는 26일부터 위퍼블릭에서 예약 가능하다.

2025.09.22 15:09정진성

위메이드 "스테이블 원, 컨소시엄 체인으로 출발…법안 지연되면 오픈소스로 공개”

위메이드가 18일 개최한 'PROJECT STABLE ONE' 행사에서는 발표 이후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에서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과 안용운 위메이드 CTO가 직접 답변에 나서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과 보안 대책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석환 부사장은 “가상자산 서비스와 보안은 아직 취약점이 많아 대중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편의성과 공공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내부 논의를 거쳐 핵심 가치로 삼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올여름부터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는데 미국을 제외하면 뚜렷한 강자가 없는 시장”이라며 “우리가 차별화된 생태계를 빠르게 정착시킨다면 금융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법안 논의 지연 시 출시가 미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김석환 부사장은 “입법은 정부와 국회의 영역이지만, 우리는 예정대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공개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맞는 기능과 표준을 개발자들이 논의하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내년 1분기 정식 출시 목표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스테이블 원이 기존 위믹스 3.0과 어떻게 다르며, 퍼블릭 체인이 아닌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석환 부사장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비가역성이 강해 규제와는 상극”이라며 “원화라는 국가 통화를 온체인에 올리려면 당국과 금융기관이 안심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그래서 컨소시엄 체인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단독 발행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은행과 파트너들이 노드를 운영하는 구조를 통해 규제와 컴플라이언스를 충실히 반영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김석환 부사장은 과거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성장 과정에서 겪은 사건이었지만, 이후 보안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현재는 거래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보안 감사 기업 서틱과 협업해 실시간 지갑 추적과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며 “같은 사건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용운 CTO도 보안 대책을 보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스테이블 원은 은행권 수준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일시 정지 기능을 갖췄다. 고객 자산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운영 중이며, 과거와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스테이블코인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두 경영진이 함께 답했다. 김석환 부사장은 “해외 스테이블코인처럼 퍼블릭에서만 발행하는 방식은 한국에서는 규제와 충돌해 시작하기 어렵다. 우리는 컨소시엄 체인으로 출발하되 퍼블릭과 연동해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용운 CTO는 멀티체인 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USDC 역시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안정적으로 다양한 체인에 발행할 수 있느냐”라며 “우리는 글로벌 표준 브리지 프로토콜을 도입해 보안성을 확보할 것이고,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동성 파편화를 방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부사장은 끝으로 “스테이블 원은 원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금융사를 컨소시엄에 초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달러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5:49김한준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 원' 공개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 원'(STABLE ONE)을 오는 2026년 1분기 정식 출시한다. 위메이드가 1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PROJECT STABLE ONE' 간담회를 열고 '스테이블 원'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안용운 위메이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아 국내 규제와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안 CTO는 스테이블 원을 이더리움과 완전히 호환되는 전용 메인넷이라고 소개하고 거래 수수료는 별도의 토큰이 아니라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직접 지불하도록 설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법인 사용자의 거래 우선 보장, 법인 전용 데이터 저장 블록 지원, 참여자가 오픈 API를 통해 재무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성능과 안정성도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스테이블 원은 초당 3천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어 하루 평균 1조 원 규모, 3천5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 환경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실시간 이상 거래 탐지와 긴급 전송 정지 기능을 체인 차원에서 제공해 전송 리스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안 CTO는 스테이블 원이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과 달리 규제 친화형 인프라로 설계됐다며 국내 금융 전산망과 실시간 연동해 원화 담보금 잔액과 입출금 현황을 공유하고 자금세탁방지와 고객확인지도 등 규제 준수 기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드 운영도 검증된 법인에 한정해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며, 참여 법인은 기술 지원을 받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으로 운영 보상을 지급받는다"라고 덧붙였다. 안용운 CTO는 이번 발표에서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USDC 발행사 서클은 아크(Arc), 테더는 스테이블(Stable)이라는 전용 메인넷을 준비 중이지만 모두 해외 규제 환경에 맞춰 설계돼 국내 상황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 CTO는 “스테이블 원은 국내 금융 인프라와 제도를 전제로 한 전용 체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10월 스테이블 원과 금융 인프라 연결을 진행하고 체인 기본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자금세탁방지 기능 역시 단계적으로 연계한다. 이어서 11월에는 외부 개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넷을 개방하며 이후 안정성이 검증되면 2026년 1분기 정식 출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09.18 12:44김한준

위메이드 김석환 부사장 "스테이블코인 뱅크-가상자산 예탁원 필요"

“블록체인 금융은 전례 없는 속도로 혁신을 불러오고 있지만 여전히 불편함과 불안함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스테이블코인의 대중화는 어렵다.” 1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PROJECT STABLE ONE' 행사에서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키노트 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김 부사장은 블록체인이 촉진한 금융 혁신의 속도를 역사적 사례와 비교했다. 그는 “1601년 동인도회사가 설립되고 1801년 런던증권거래소가 만들어진 뒤 ETF가 미국에서 출시되기까지 400년이 걸렸다. 그런데 비트코인 백서가 발표된 2009년 이후 불과 15년 만에 비트코인 ETF가 승인됐다. 금융 혁신의 속도가 30배 이상 빨라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온체인 실물자산(RWA) 시장은 이미 30조원 규모를 넘어섰고, 글로벌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채권을 직접 발행하고 있다”며 “레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모든 자산은 토큰화될 것이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는 '스테이블코인 뱅크' 설립이다. 그는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자산을 잃는 구조로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며 “국가의 관리·감독을 받는 은행 형태의 기관이 필요하다. 이 기관이 상속·복구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거래·해외 사용까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상자산 예탁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석환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국가의 발권력과 통화정책과 연결돼 있어 공공성이 필수”라며 “주식·부동산·미술품 등 오프체인 자산이 온체인으로 옮겨질 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증하는 기관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정책은 공공성이 빠져 있다. 한국은 공공성으로 차별화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사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K-컬처의 성공을 비유로 들었다. 그는 “10~15년 전만 해도 K-팝과 K-드라마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성공할 줄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유튜브·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나면서 한국 문화가 세계로 뻗어갔다.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은 K-금융이 세계로 나아가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위메이드가 목표로 하는 지향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환 부사장은 “위메이드는 스테이블코인 단독 발행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술 기여자로서 파트너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이것이 K-금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09.18 12:43김한준

위메이드, PC FPS '블랙 벌처스' 2차 스팀 테스트 일정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의 2차 스팀 플레이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한국 포함 아시아와 북·남미 이용자가 대상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테스트 기간 중 게임 서버 접속은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달 처음 실시한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내 주요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시스템 및 밸런스, UI/UX 등 핵심 개선 요소에 대해 게임성을 검증한다. 블랙 벌처스는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첫 번째 FPS 게임으로,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 ▲현실 기반의 화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5.09.02 14:44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위메이드, 신규 게임 프로젝트 발굴 지속...재도약 기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작과 함께 퍼블리싱 신작 발굴에 적극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스튜디오라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신작 라인업을 확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자회사를 통한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작 확보로 출시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있다. 먼저 이 회사의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는 MMORPG '미르5' 제작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미르5'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이다. 해당 게임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고품질 오픈월드 PC MMO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이 게임은 확률형 아이템에 의존도를 낮추고, 이용자의 플레이 가치를 게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고려해 경제구조가 적용된다. 특히 '미르5'에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연구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보스 등도 적용된다. 이 게임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맥스 산하 원웨이티켓스튜디오와 매드엔진도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다. 각각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 PvPvE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와 오픈월드 액션RPG '탈: 디 아케인 랜드' 등을 제작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미드나잇 워커스'는 이르면 올 4분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해 흥행성을 검증한다. 이 게임은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2025에 출품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위메이드 자회사 디스민즈워는 슈팅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플레이 테스트 이후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체 개발작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한 퍼블리싱작 확보에도 나섰다. 이는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작을 촘촘히 배치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시도하기 위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최근 위메이드는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라사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지분 25%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스튜디오라사가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프로젝트 IL'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과 2차 투자 권한도 확보한 상태다. 스튜디오라사는 2023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작 'P의 거짓'의 주요 개발진인 노창규 대표이사, 김태연 프로젝트 디렉터(PD), 김현 아트 디렉터(AD) 등 핵심 인력이 콘솔 게임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설립한 게임사다. '프로젝트 IL'에 대한 세부 내용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 측은 블록체인 웹3 게임 사업 등을 맡고 있는 위믹스 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웹3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온보딩하고 있으며, 파트너사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되는 기대작으로는 PC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이 있다. 위믹스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4분기 한국·중국 등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신작 라인업을 정비하며 실적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개된 자체 개발작으로는 미르5와 미드나잇 워커스, 탈, 블랙 벌처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퍼블리싱작 프로젝트IL의 존재를 알렸다. 이 회사의 추가 성장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8.27 10:54이도원

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 2025' 11월 경주서 열린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슈퍼 파이널 이벤트 '위믹스 챔피언십 2025(WEMIX CHAMPIONSHIP 2025)'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개최되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5'는 KLPGA 투어 2025 시즌의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전이다. KLPGA 투어 정규 시즌 종료 직후, 각 대회 결과를 점수로 환산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이 출전한다. 첫날은 매치플레이, 둘째날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0억원,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우승자가 둘째날 16일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에서 데일리 베스트까지 차지할 경우, 최대 3억 2천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올해 KLPGA 투어 정규대회 최고 우승 상금을 넘어선 규모다. 장재혁 마우나오션 C.C 대표는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권위 있는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마우나오션 C.C는 모든 홀에서 동해가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경기 무대를, 갤러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선수들과 팬들이 보내준 성원 덕분에 '위믹스 챔피언십'이 KLPGA 투어 슈퍼 파이널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기대 이상의 멋진 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2023년부터 '위믹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사전 판매 입장권이 전부 매진되고, 이틀 동안 총 1만 8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5.08.26 11:44이도원

위메이드, 신생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라사에 100억원 전략 투자 단행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신생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라사(대표 노창규)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튜디오라사는 2023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작 'P의 거짓'의 주요 개발진인 노창규 대표이사, 김태연 프로젝트 디렉터(PD), 김현 아트 디렉터(AD) 등 핵심 인력이 콘솔 게임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설립한 게임사다. 이 회사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 게임 '프로젝트 IL'을 개발 중이다. 투자금은 핵심 인력 충원, 프로토타입 개발, 아트 리소스 구축 등 게임 제작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스튜디오라사가 가진 창의성과 개발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를 통해 취득하는 지분은 25% 수준이다. 이번 투자로 위메이드는 스튜디오라사가 개발 중인 신작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2차 투자 권한도 확보했다. 위메이드는 시프트업,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매드엔진 등 유망 개발사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며 국내 게임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스튜디오라사 투자를 통해 글로벌 콘솔 IP 라인업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개발력이 검증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스튜디오라사와 함께 한국 게임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5 10:15이도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글로벌 버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토크노믹스 아이템 gWEMIX(지위믹스)를 획득할 수 있다. gWEMIX는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 가치를 갖는다. 특히, 핵심 콘텐츠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에게는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gWEMIX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배분한다. 사전예약은 해당 게임의 공식 사이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 후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gWEMIX 3개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바르다기'와 '발키리 정수 카드 꾸러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굴른코르프'와 '디시르 정수 카드 꾸러미'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정식 출시 전까지 누적 예약자 수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스의 깃털', '빛나는 강화석 선택 상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사전예약과 함께 위믹스 플레이에서 'Valhalla Trials(발할라 트라이얼즈)'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게임 공식 사이트 사전예약, 사전 스테이킹 등 다양한 단계별 미션을 완료해 포인트를 획득하면, 오픈 전까지 누적 포인트 랭킹에 따라 상위 이용자에게 이미르 토큰을 에어드랍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전용 초대 링크로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가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위믹스 플레이에서 열리는 이벤트 응모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믹스 스테이킹 이벤트가 시즌별로 열린다. 위믹스 스테이킹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gWEMIX(지위믹스) 획득에 필요한 NFT 아이템과 추첨을 통해 동반자 '까마귀'를 제공한다. 각 시즌 별 스테이킹 순위 1위부터 5위에게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한정판 '위믹스 디시르 패키지' NFT를 선물한다.

2025.08.19 17:29이도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오버부스트' 사전예약 실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하 이미르)'의 '오버부스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버부스트'는 신규 클래스 '아처'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포함한 캠페인으로, 빠른 캐릭터 성장을 위한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이미르는 오는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근접과 원거리 전투가 모두 가능한 신규 클래스 '아처'와 경험치 대량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서버 '솔'과 '카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서버에서 시작하는 이용자에게는 4주 만에 60레벨, 1 각성을 달성할 수 있는 경험치 부스트와 영웅 등급 장비 풀세트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특설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솔의 소환권' 22개, '마니의 소환권 선택 상자' 200개, '상급 호른'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늘부터 오버부스트 워밍업 이벤트를 시작한다. '솔의 소환'을 특정 횟수 달성하면 전설 등급 소환물을 지급하며, 이미 보상을 받은 이용자도 이번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 가능하다. 또한, 임무 이벤트를 통해 영웅 등급 장비로 교환 가능한 '갈라르의 영웅 증표' 300개와 '경쟁의 희귀 KBO 디시르 선택상자'를 선물한다.

2025.08.14 16:20정진성

위메이드, 신작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정식 출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이하 골든 에이지)'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 에이지는 전세계 170여개국(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제외)에서 서비스된다. 이번 신작은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MMORPG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에서 앱 또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출시 전부터 '친구 초대 이벤트', 'AMA(Ask Me Anything)', '크리스탈 토큰 얼리억세스 이벤트 등을 진행해 사전예약 수 500만을 돌파했다. 골든 에이지는 위믹스 플레이의 기존 흥행작들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크롬(CROM) 토큰', '크리스탈(CRYSTAL) 토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독창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또한, 크롬 토큰을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교환해주는 '스왑풀(Swap Pool)'과 크롬 토큰을 예치하면 크리스탈 토큰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스테이킹(Staking)'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14일 골든 에이지 출시 후 첫 방송을 진행한다. 서원일 위믹스플레이 센터장,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 등이 출연해, 게임의 출시 초기 성과, 토큰 현황, 출시 이벤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8.12 17:28정진성

"블록체인 MMO 강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로 흥행 가속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후,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연내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를 배경으로 한 MMORPG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2월 20일 국내 출시 후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출시한 '미르4'는 월평균활성자 62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140만명을 기록했고, 2023년 기준 누적 매출 약 1억4천만 달러(약 1천724억원)를 달성했다. 특히 게임 내 재화 '흑철'을 토큰 'DRACO(드레이코)'와 상위 코인 'HYDRA(하이드라)'로 교환하고 캐릭터를 NFT로 거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P2E(Play-to-Earn)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3월 글로벌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도 출시 3일 만에 매출 1천만달러(약 130억 원)를 넘어서고 최대 동시접속자 43만명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등 진화된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G-위믹스'를 중심으로 한 토크노믹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터 서버 콘텐츠에서 획득한 G-위믹스를 캐릭터 성장에 활용하거나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위믹스 재단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750만 달러(약 102억원) 규모의 위믹스를 준비금으로 확보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위메이드는 두 작품의 글로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위메이드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2025.08.11 20:16정진성

위메이드, 2분기 매출 1168억…"미르M 중국·이미르 글로벌 등 실적 개선 속도"

위메이드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10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도 위믹스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외부 게임 10종 이상의 온보딩을 목표로 제시했다. 8일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168억원,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283억원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가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587억원, 영업손실은 약 399억원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반기 기준 영업적자는 전년동기 대비 약 219억 원 줄며 대폭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미르의전설2·3'의 중국 라이선스 매출과 신작 출시를 통해 연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위메이드는 하반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과 '미르M' 중국, '미드나잇 워커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10종 이상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천영환 위메이드 IR 실장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약 20여 종의 신작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중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르M 중국,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미드나잇 워커스 등 주요 타이틀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MMORPG 대작 2편을 포함해서 2026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플랫폼 그리고 IP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또한 지속적인 체질 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본업 중심의 수익성도 동시에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서비스 고도화, 접근성 강화, 수익 모델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2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롬: 골든 에이지'는 최근 사전예약 수 400만을 돌파했다. 천 실장은 "위믹스 플레이의 플랫폼 기반 블록체인 게임은 안정적인 고관여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용자 리텐션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왔다"며 "이러한 성공사례와 차별적 경쟁력에 기반해 12일 '롬: 골든 에이지'의 출시를 시작으로 양질의 외부 게임 온보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처음으로 플랫폼 수수료 기반 수익 모델을 확대 적용하고, 3분기 내 온보딩 가이드라인을 파트너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부 게임에 대한 플랫폼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천 실장은 "플랫폼 수수료 수익 모델 확장과 온보딩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외부제작 신규 게임을 편입시키고, 플랫폼 관련 매출을 단계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8.08 16:44정진성

위메이드,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 400만 돌파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의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오는 7일 오후 9시에 세 번째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한다. 이번 AMA에서는 게임 토큰 'CROM(크롬) 토큰'을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교환해주는 'Swap Pool(스왑풀)'과 'CROM 토큰'을 예치하면 'CRYSTAL(크리스탈) 토큰'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Staking(스테이킹)' 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롬: 골든 에이지'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날인 12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2025.08.05 11:30이도원

위메이드,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 300만 돌파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의 사전예약 수가 3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크리스탈 토큰 얼리억세스(Early Access)' 이벤트를 진행해, 준비된 '크리스탈 토큰' 3만 개가 모두 소진되며 이용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탈 토큰은 아이템 제작, 장비 각성 등 게임 속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롬: 골든 에이지'의 에어드랍 이벤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디스코드에서 진행한다. 레드랩게임즈는 해당 게임 관련 퀴즈를 매일 게시하고, 댓글로 정답을 남긴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크리스탈 토큰을 각 10개씩 지급한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음 달 12일 세계 170여 개국(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제외)에 정식 출시된다.

2025.07.30 15:21이도원

위메이드 '이미르' 글로벌, 토크노믹스 아이템 '지-위믹스' 구조 소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 글로벌 버전에서 선보일 핵심 토크노믹스 아이템 '지-위믹스'의 획득 방식과 가치 보존 구조를 28일 소개했다. 지-위믹스는 여러 서버 이용자가 경쟁하는 인터 서버 콘텐츠에서 몬스터 사냥을 통해 주로 획득할 수 있다. 인터 서버 콘텐츠는 ▲시간제 던전 '황금의 전당' ▲보스 및 레이드 던전 '원정' ▲다른 서버에 있는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분쟁 필드'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위메이드는 지-위믹스와 위믹스 코인의 교환비를 1:1로 고정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지-위믹스는 '위믹스 준비금' 한도 내에서 발행되어, 언제든지 위믹스로 교환 가능하다. 위믹스 재단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성공적인 출시와 토크노믹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약 102억원(약 750만 달러)을 위믹스 준비금으로 마련해 지-위믹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7.28 14:35정진성

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26일부터 스팀 테스트 진행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는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스팀에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테스트는 북미 및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시간 기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테스트 신청이 가능하다. '블랙 벌처스'는 지휘 체계를 이탈한 특수부대원들이 생존과 전리품을 위해 벌이는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제한 리스폰 구조 '라이프 티켓 시스템', 진영 간 전리품 쟁탈 콘텐츠인 '카고 러쉬' 등 전략적이고 심리전 중심의 게임성을 갖췄다. 테스트에서는 6대6대6 구조의 '카고 러쉬' 모드(Snafu 맵, 최대 30분)와 커스텀 매치 기반의 '섬멸' 모드(Snafu killzone 맵, 20분)를 제공한다. 퀵매치는 MMR(실력 지수) 기반으로 매칭되며, 커스텀 매치는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다. 참가자에게는 총기 1종이 기본 지급되며, 미션 완료를 통해 획득한 전리품 상자에서 무기·부품·특수 무기(드론, 재블린 등)를 얻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장비는 골드로 교환 가능하며, 테스트 기간 중 '특별상점'을 통해 장비 구매 및 성장 체험도 가능하다. 디스민즈워는 공식 디스코드에 '알파 테스트' 전용 카테고리를 마련해 피드백을 수렴한다. 설문조사와 개발진 Q&A 채널도 운영된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블랙 벌처스를 처음 선보일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직 개발 중이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게임의 방향을 고민하고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블랙 벌처스를 통해 즐겁고 인상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플레이 후 디스코드에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도 꼭 참여해 달라.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이 디스민즈워의 개발 여정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2025.07.25 15:15정진성

위메이드 "위정현 발언 명백한 허위사실…블록체인 투명사회 실현 앞장"

위메이드가 25일 최근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에 대한 법원 판결을 두고 "위정현 학회장의 위메이드 관련 발언들이 허위 사실임이 확인됐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날 위메이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4일 위메이드는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학교 교수)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피고(위정현)는 원고(위메이드)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지난 2023년 5월 위 학회장은 '위믹스 사태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비롯해 언론 기고문과 인터뷰를 통해 위메이드의 정치권 'P2E 로비설'을 주장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위 학회장을 상대로 형사고소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위 학회장은 위메이드가 국회의원과 보좌진에게 위믹스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이해관계를 갖도록 하는 방식으로 로비 활동을 벌였고, 이를 통해 위믹스 이익공동체를 형성하였다는 허위 주장을 지속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회장의 무책임한 허위 주장으로 인해 위메이드는 코인 게이트 관련 검찰, 국회 조사를 받는 등 수년간 막대한 피해를 보았으며, '코인 불법 로비를 일삼는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히며 금전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막대한 기업 이미지 실추를 겪어왔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법원 판결로 위 학회장의 로비 관련 발언들이 허위였음이 밝혀졌다며 향후 투명한 블록체인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법원 판결을 통해 위 학회장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실추되었던 회사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블록체인을 통한 투명 사회 실현이라는 위메이드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기 바란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2025.07.25 10:00정진성

법원, 'P2E 입법로비설' 위정현 학회장에 3천만원 배상 판결

법원이 위메이드에 'P2E(Play to Earn) 입법 로비설'을 제기했던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학교 교수)에 대해 3천만원의 배상을 선고했다. 24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 15부(부장판사 조용래)는 이날 "피고(위정현)는 원고(위메이드)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라. 원고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2023년 5월 위 학회장은 '위믹스 사태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비롯해 언론 기고문과 인터뷰를 통해 위메이드의 정치권 'P2E 로비설'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위메이드 측은 당시 "한국게임학회와 위정현 학회장은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소문, 추측, 언론 인터뷰 등으로 당사의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부도덕한 이미지로 덧씌우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위 학회장을 형사고소했다. 이어 2023년 7월에는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이후 위메이드는 손해배상 금액을 5천만원으로 변경했다. 위메이드의 'P2E 로비설'은 지난해 8월 검찰이 당시 연관됐던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미공개 중요정보 취득 의혹'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판결문을 수령한 뒤 추가 법적 대응을 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위 학회장 측은 항소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위 학회장은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사건의 본질로 규정했던 게 코인 자본에 의한 학문 테러인데, 그 연장선에서 해석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법원이 위메이드라는 코인 자본의 논리를 수용한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항소심에서 철저하게 이 부분에 대해 다루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4 11:41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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