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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오는 25일 정식 출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5일 MMORPG 로한2 정식 출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로한2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포함해 크론,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 경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로한2는 오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모바일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포함해 컴투스의 하이브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등록자 수는 5일 기준 5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접수 중인 사전 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가한 사용자는 각종 소환권을 포함해 다양한 인 게임 아이템 등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금일 정오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성인 인증을 한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진행되는 닉네임 선점 이벤트는 캐릭터 생성에 앞서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게 사용된다. 그리고 서버별로 주요 콘텐츠의 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에 앞서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진행한다.

2024.09.10 10:48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성인 게임 로한2, 플레이위드 성장 견인 주목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신작 게임 '로한2'의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선 가운데, 해당 신작이 흥행작 반열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다. '로한2'의 사전 등록에 단기간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출시 이후 성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성인용 모바일PC MMORPG '로한2'의 출시 사전 점검에 나섰다. '로한2'는 '로한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2005년작 '로한온라인'의 정통성을 이은 공식 후속작으로, 플레이위드의 성장을 견인할 하반기 핵심 타이틀로 꼽힌다. '로한2'의 주요 특징은 MMORPG 고유 재미에 이용자 간 경쟁 및 갈등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특히 캐릭터 육성과 필드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를 강화했고, 구독형 상품 등으로 플레이의 과금 피로도를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한2'는 사전 등록 이후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닷새 만에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신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등록자 수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로한2'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신작 대부분이 사전 등록 후 1~3개월 내에 출시되는 만큼 이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 달에 출시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플레이위드 측은 '로한온라인' '씰온라인' '로한M'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장기간 게임 개발 및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국내 대표 중견 게임사다. 이 회사가 하반기 '로한2'로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한2는 플레이위드코리아의 핵심 타이틀 중 하나다. 이 게임이 하반기 기업 성장을 견이할지에 시장의 관심은 쏠린 상황"이라며 "로한2 출시로 플레이위드가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8 10:15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사전 등록자 50만 돌파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서비스를 앞둔 PC MMORPG '로한2'의 사전 등록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대표 MMORPG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게임의 정식 버전은 기존 로한의 대표 콘텐츠 외 모든 캐릭터가 공유되는 통합계정시스템, 나만의 스킬을 가질 수 있는 블러드 포그, 자동 전투 시스템, 서버간 전투 외 영지 보스전, 1대1 거래 지원 외 인 게임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게 특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달 27일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어 배우 하정우가 직접 더빙한 '로한2' 광고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광고영상과 함께 휴면, 엘프, 하프 엘프, 단 등 대표 종족 외 다양한 콘텐츠 소개와 함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사전 등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증정하기로 했던 모든 아이템을 포함해 추가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포럼 가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저와의 소통 채널 확대, 깜짝 이벤트 등 각종 알리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박정현 상무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사전 등록자수 5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만간 정식 출시일 공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5 15:14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예약 시작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한2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금일 정오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공개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로한2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플레이위드게임즈의 장재형 PD가 출연해 게임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장재형 PD는 로한2의 소개에 앞서 지난 2005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과 플레이해준 모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찾기 위해 로한2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에 이어 1분 30초짜리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상영되며 게임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장재형 PD는 트레일러가 종료되는 시점에 로한2의 특징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MMORPG의 근본적인 재미를 살리기 위해 개발진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로한2의 대표 캐릭터, 통합 계정 시스템, 다양한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필드 PVP,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소개했다. 이어서 로한2의 BM 방향성이 소개되었다. 장PD는 유저들이 사랑했던 MMORPG의 BM으로 돌아간다고 밝히며, 게임의 자체의 즐거움을 보다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게임을 위해 인위적인 육성 상품의 판매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대표적으로 구독형 상품과 거래의 수단이 되는 루비 외에 게임 내 밸런싱과 성장형 현금 상품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상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루비, 구독시스템, 각종 부가서비스, 소환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오로지 RPG로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PD는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등 각종 채널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지속적으로 유저소통과 마케팅 등을 통해 알리기 작업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08.27 16:51강한결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이용자 친화 MMORPG 거듭날 것"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가 27일 신작 MMORPG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로한2'가 기존 '로한' 시리즈의 원작 계승 포인트 및 차별화 요소를 비롯해 각종 특장점 공개와 함께 거래소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모델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9일 플레이위드코리아 박정현 사업본부장, 장재형 개발이사와 만나 로한2 개발 현황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사업본부장은 "플레이위드 입장에도 로한2는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로한2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MMORPG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한2는 지난 2005년 PC MMORPG로 서비스를 시작한 로한 온라인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 특유의 전투 시스템 계승과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로한만의 특유 몰입감, 무기, 스킬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MMORPG 특유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 개발이사는 "로한 온라인은 그 시절 MMORPG가 가지고 있던 일반적으로 죽고 죽이는 PK, 거래, 단순한 길드시스템 등을 로한의 생태계에 맞추어 살생부, 결속 등으로 시스템에 깊이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한2는 MMORPG로서, 전투의 재미 성장의 자유도를 품은 시스템홀릭 로한의 본질을 지키고 시스템 진화에 깊이를 두어 배틀 커뮤니티에 유저가 스며들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 개성 있는 스탯의 구성으로 다양한 공략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전투를 구성했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보다 화려한 효과를 활용한 스킬 위주의 공격, 그리고 시그니처 스킬인 궁극기를 활용하는 등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한2는 무분별한 PVP를 막기 위해 일부 지역을 안전지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자동 타겟팅이 따라오는 자동 반격을 지원해 사망 페널티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블러드 포그', '암흑 도약' 등 PVP를 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블러드 포그는 전장에서 죽은 이들의 피로 형성된 피의 안개 속에서 몬스터와 플레이어들이 뒤섞여 싸우는 콘텐츠다. 필드에 블러드포그가 발생하면 해당 위치에 있는 3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고 입 장 후 PVP와 사냥을 통해 시그니처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암흑도약은 서버와 서버가 전투하는 보다 큰 스케일의 전쟁으로 다른 서버를 침공하거나 침공한 상대 서 버 유저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오픈, 시즌 종료, 휴식기, 매칭의 구조로 진행된다. 장 이사는 "암흑도약이나 블러드 포그와 같은 콘텐츠를 도입한 것은 PVP는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다는 부분에서 시작됐다. 사실 지금은 PVP를 어려하는 이용자들이 많은데, PVP의 장이 없어서 더 힘들들다고 생각한다. 판을 깔아주고, 서버의 대표를 주면 심리적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사업 부문의 관점에서 해당 콘텐츠는 명예와 불명예 측면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MMORPG는 1명의 승자를 위해 수천명의 패자가 나오는 구조였다"며 "이러한 장르에서 랭킹 경쟁은 꼭 즐겁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합당한 PVP 콘텐츠를 제공하면, 이용자들도 즐거움을 누리고 게임 스토리도 풍부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MMORPG 경제 생태를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도 있었다. 박 본부장은 "과거의 MMORPG에서 사용자는 다양한 형태로 게임 내 경제에 참여를 했다. 회사는 환경을 제공하고 생산과 소비, 시세의 형성 등 모든 과정이 사용자에 의해 이루어 졌었고 이런 경제 활동을 목적으로 게임을 하시는 분들도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사용자는 빠르게 성장하며 아이템을 소비하는 역할 형태로 제한되고 게임 내 경제와 이로 인한 재미가 많이 흐려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로한2에서는 다시 사용자를 게임 내 경제의 주체로 두고 회사는 제한된 참여만 한다. 사용자 분들은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통한 구매(소비)를 통해 빠르게 성장에 집중할 수도,사냥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 재화를 판매하는 시장 공급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가이드 라인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박 본부장은 "다른 이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을 선호하긴 하지만 이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 한해서 그렇다"라며 "공익을 위해 제안되어 준수해야 하는 모든 절차와 형식은 철저하게 따르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장 이사는 "로한2는 단순히 옛날 요소를 향수팔이 하려고 만든 게임이 아니다. 다만 예전에 즐거웠던 요소와 재미, 감성을 녹여서 말끔하게 담으려 노력했다"며 "혹시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질타해주시고, 이런 부분은 저희도 함께 풀어나가겠다. 그동안 꾸준히 로한을 서비스하면서 저희회사가 개발과 운영 DNA를 가지고 있으니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8.27 13:06강한결

S2W "금융권 사이버 위협 대응방안 알려 드려요"

S2W가 금융권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 전문지식과 대응책을 공유한다. S2W는 다음달 5일 금융권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웨비나 '위드(WITH)'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웨비나는 금융 보안 및 정책 담당자들에게 최신 사이버 위협 정보와 대처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웨비나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금융사 사칭 보이스피싱, 텔레그램 내 불법 행위 등 주요 사이버 위협과 그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S2W는 실제로 다크웹에서 모니터링한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은 S2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2W는 국내외 금융 보안 기술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과의 생성 인공지능(AI) 업무 협약(MOU) 체결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은행과 카드사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기 때문이다. 또 S2W는 최근 금융권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 보안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바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금융권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문적인 통찰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기술과 대응책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11:07조이환

[유미's 픽] '오너 리스크'에도 굳건…'AI 기업' 꿈꾸는 한컴, 변성준 리더십 덕에 빛 났다

'오너 리스크'로 곤욕을 치른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올 상반기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상철 회장의 장녀인 김연수 대표와 함께 그룹 내 기둥 역할을 묵묵히 해 온 변성준 대표의 경영 리더십이 그룹 안정화를 빠르게 이끌어내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 지주사인 한컴위드는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연수·변성준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두 대표는 그간 한컴 각자대표를 맡아왔던 상태로, 이번 일로 그룹 지배권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주사 '최대주주'인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한 사업 불안정성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김 회장은 암호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96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아로와나테크는 한컴그룹 측이 인수한 암호화폐 운용사다. 김 회장의 차남 김 모씨(35)도 관련 혐의로 최근 1심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아 한컴그룹 오너일가는 사면초가 위기에 몰렸다. 이번 일로 업계에선 한컴에 대한 신뢰도와 사업 전략이 적잖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봤다. 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지만, 한컴 지주사 격인 한컴위드 지분 15.77%를 가지며 지배력을 여전히 행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한컴위드는 한컴 지분 21.5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오너일가의 사법리스크로 최대 위기를 맞은 한컴은 최근 경영 쇄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는 변성준, 김연수 각자대표가 한컴그룹의 주축이 되는 한컴위드와 한컴의 이사회를 최근 재정비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 회장 일가의 일로 한컴을 비롯해 그룹사들의 실질적인 경영에는 전혀 문제나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점을 피력한 점 역시 적절한 대응이었다는 평가다. 덕분에 한컴은 최근 들어 조금씩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이는 그룹운영총괄로 한컴 그룹의 기둥 역할을 오랫동안 맡아 온 변 대표의 역할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변 대표는 지난 2011년 합류해 경영기획실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업본부장을 거쳐 2019년 10월부터 한컴 대표 자리를 맡아왔다. 특히 변 대표가 합류한 직후인 2020년에는 한컴이 처음으로 연매출 4천억원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수 사장이 대표로 신규 선임되며 한컴이 각자 대표 체제가 된 2021년 8월부터는 변 대표가 그룹 운영 총괄을 맡아 왔다. 변 대표는 이 때부터 기존 사업들을 재편해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그룹사들과의 협력 모델 수립과 시너지 효과 창출에 집중해 왔다. 김 대표는 그룹 미래 전략 총괄을 맡아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M&A)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힘써 왔다. 특히 한컴은 최근 주요 사업 구조를 문서설루션 중심에서 벗어나 AI와 우주, 바이오 등 다각도로 전개하며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5.4%, 8.9% 증가해 기대감을 키웠다. 별도 기준으로도 한컴 상반기 매출은 793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26.9%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컴의 호실적은 연결 자회사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함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제품군 매출이 증가한 결과"라며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및 불확실성 위협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한컴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비용절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컴은 올 하반기에 AI 사업 실적 확보에 집중해 매출 확대를 노린다.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도 잇달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B2C(소비자) 타깃의 구독형 어시스턴트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설치형 SW '한컴오피스' 중심의 매출 비중을 클라우드와 AI 기술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특히 '한컴어시스턴트'는 한컴이 글로벌 시장으로 AI 사업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최근 금융기업으로 전환해 지주사 역량을 강화하려는 한컴위드에도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나선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주총에서 텐센트 한국 투자 총괄을 지낸 남순규 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것도 결정한다. 남 씨는 글로벌·벤처 정보기술(IT) 기업 등에서 투자·기업공개(IPO)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인증·정보보안 등의 사업을 하는 보안기업이었지만, 최근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전 중동파이넨스)를 인수하는 등 금융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모든 경영진들은 한컴과 그룹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 사를 보다 면밀히 점검해 향후 추가적인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최근 AI·데이터 분야의 공격적인 투자와 M&A를 통해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재정비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1 17:33장유미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27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오는 27일 정오에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로한2가 기존 로한 시리즈의 원작 계승 포인트 및 차별화 요소를 비롯해 각종 특장점 공개와 함께 거래소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모델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 영상은 플레이위드의 유튜브 공식 채널 과 27일 오픈될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로한2는 지난 2005년 PC MMORPG로 서비스를 시작한 로한 온라인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로한2는 원작 특유의 전투 시스템 계승과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로한만의 특유 몰입감, 무기, 스킬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MMORPG 특유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로한2는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 이 후 다양한 게임 정보와 이벤트 등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출시전까지 사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4:42강한결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레벨 확장과 신규 지역 및 장비 업데이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8일 모바일 게임 '씰M'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는 주로 성장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몬스터 사냥을 통해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하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기존 140레벨까지 있던 최고 레벨을 160 레벨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이에 걸맞게 고레벨의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각종 장비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씰M은 지난 1일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의뢰 퀘스트의 달성 조건을 완화해 보다 수월한 캐릭터 육성을 할 수 있게 했다. 최대 레벨 확장과 더불어 이에 맞게 여러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신규 필드 지역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역은 레드 소일 동부 지역으로 140~160 레벨대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아울러 더욱 강력한 필드 보스를 새로운 보상과 함께 준비 중이다. 씰M은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 외에도, 룰렛 이벤트, 여름의 결정 수집, 출석 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캐릭터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4.08.08 10:25강한결

인기 게임, 후속작으로 만난다...호연에 로한2 개발 박차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인기 게임 후속작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형만한 아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 기반 '호연'은 8월 출시로 여름 시장을 겨낭한다면, '로한2'과 '뮤모나크2' 등도 출시 전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플레이위드코리아, 웹젠, 스마일게이트RPG 등이 인기 게임 후속작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올초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출범 이후 조직개편에 이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난투형 대전RPG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면, 신작 RPG '호연'을 오는 28일 한국 대만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꼽히고 있다. 이 게임은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해 즐기는 재미를 강조했다. 이용자들은 MMO 필드 기반의 풍성한 PVE 콘텐츠와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가진 싱글, 파티 보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호연'은 '쓰론 앤 리버티(TL)'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기존 인식에 변화를 주도할 신작으로도 꼽힌다. '호연'이 확률형 아이템 과금에 부담을 낮추고 RPG 본연의 재미를 강조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여름 시즌에 출시한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방치형RPG 장르로, 게임 플레이 시간에 부담을 줄여준 만큼 단기간 이용자가 몰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넷마블은 'RF온라인 넥스트'와 '데미스 리본'도 차례로 선보인다. 이러한 넷마블표 신작이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의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최근 사전 예약으로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린 신작도 있다. 웹젠의 '뮤 모나크2'가 대표적이다. '뮤 모나크2'는 원작 '뮤 온라인'의 게임성과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경쟁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MMO 특유의 경쟁 요소는 줄이고 RPG 본연의 캐릭터 육성에 재미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의 출시 일정은 이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 달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뮤 모나크2'가 웹젠 뮤 IP 계승작으로, 단기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경우 웹젠은 재도약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한2'를 꺼낼 예정이다. 이 게임은 2005년 출시작 '로한온라인' 공식 후속작으로, MMORPG 고유 재미에 이용자 간 경쟁 및 갈등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담은 게 특징이다. '로한2'의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달 중 새 소식을 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달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 이르면 다음 달 중 출시까지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RPG는 인기 PC 게임 '로스트아크' IP를 기반으로 한 '로스트아크모바일',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IP 계승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개발 중에 있다. 지난해 부산게임쇼 지스타2023에 첫 선을 보인 '로스트아크모바일'은 원작 게임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면서, 스마일게이트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떠오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품질 액션 전투 재미를 강조한 카잔의 경우 8월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출품돼 흥행성 검증에 나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인기 게임 IP를 이은 후속작 개발에 나서고 있다. 원작 IP 인지도에 더해 최신 게임 기술을 접목한 만큼 대체적으로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엔씨소프트의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최신작으로, 여름 시즌 시장을 뜨겁게 달굴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01 10:49이도원

플레이위드존, '천하제일상 거상' 여름 맞이 PC방 혜택 마련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의 PC방 퍼블리싱 브랜드인 플레이위드존은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의 PC방 여름방학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케이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거상은 경제 전략 PC 온라인게임이다. 거상은 경제 전략, 전투, 사회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200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거상은 16세기를 배경으로 조선을 비롯해 주변 국가인 일본, 중국 등을 배경으로 거래, 교역 등을 통해 부를 쌓기도 하며 주변 혼란 세력과 전투를 벌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에이케이인터렉티브와 지난 2013년부터 플레이위드존 PC방 서비스 계약을 맺고 PC방 프리미엄 서비스에 나선 바 있다.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거상 사용자들은 플레이위드존 PC방에서 1시간 접속 유지시 전용 PC방 선물상자 아이템 지급과 함께 추가 보너스 경험치를 20% 더 받을 수 있다. 또 얻을 수 있는 PC방 주화에 따라 거상 내 인기 아이템인 신선단약 흑련의 거울, PC방 청룡 의복 등도 교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화 교환 횟수에 따라 보너스 룰렛을 돌려 다문천왕가락지, 회피부 등 또 다른 게임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위드존 PC방에서는 로한 온라인, 씰 온라인을 비롯해 천하제일상 거상, 이터널시티3, 카발 시리즈 등을 서비스 중이다.

2024.07.24 16:17이도원

변성준·김연수 한컴 대표, 한컴위드 경영참여…그룹 경영쇄신 본격화

변성준·김연수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각자대표가 한컴그룹 경영쇄신 작업 본격화에 나선다. 한컴은 변성준, 김연수 대표가 한컴그룹 지배구조의 상단에 있는 한컴위드에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위해, 조만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시주총에서는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본인들이 직접 한컴의 최대주주인 한컴위드의 사내이사로 참여한다. 변성준 대표를 한컴위드 각자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변성준 대표는 한컴그룹의 부회장직도 맡고 있고, 변 대표와 김대표는 그룹의 경영 전반과 주요 사업들을 함께 살펴왔던 만큼, 두 사람이 한컴위드의 경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건전성도 강화하겠다는 판단이다. 특히, 한컴위드를 보안 기업에서 금융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변성준, 김연수 대표는, 텐센트 한국 투자 총괄을 역임한 바 있는 남수균 씨를 신규 선임 사외이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남수균 씨는 글로벌 및 벤처 분야 등에서 주요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와 IPO 경험 등을 보유한 인물로, 한컴위드의 금융 기업 전환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컴은 최근 불거진 사법 리스크를 정면돌파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사업과 경영에 전혀 영향이 없다는 뜻을 여러 차례 분명하게 밝혀왔다. 최근에도 입장문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대표는 “고객·주주·투자자·임직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 쇄신과 자정의 노력을 최대한 빠르게 실천에 옮기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2024.07.18 14:59남혁우

"주변에서 AI 어떻게 할거냐 묻는다면 SAP 쓴다 답하라"

“SAP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생성형 AI 기능과 유즈케이스 역량을 기본 내장한다. 주변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인공지능 도입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SAP를 쓰므로 AI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답하면 된다.” 스콧 로셀 SAP 최고매출책임자(CRO) 겸 이사회 고객성공부문 임원은 9일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가 개최한 연례행사 'SAP 나우 코리아2024'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AI 혁신을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올해 행사는 '기업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내는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SAP의 최신 솔루션과 도입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물산, 창신, LX세미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석해 산업별 솔루션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스콧 러셀 CRO는 “SAP는 30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성장과 혁신을 함께 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현재 한국 최대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기업 43%는 라이즈위드SAP를 사용하고 있다”며 “SAP를 선택하면 최고의 기업용 솔루션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며, 동시에 비즈니스 AI의 선도적 기업과 함께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라이즈위드SAP를 도입한 기업은 시장 평균보다 더 높은 7% 이상 매출 성장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BMW, 보다폰, 네슬레 등의 고객은 라이즈위드SAP 도입으로 더 이상 업그레이드를 걱정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업데이트받으며 새로운 기능을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견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인 '그로우위드SAP'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의 그로우위드SAP 도입 고객은 타기업 대비 2배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현금전환주기를 42% 개선하고, 재고를 10% 절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SAP의 인공지능 플랫폼 '쥴(Joule)'을 소개했다. SAP는 지난달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한 'SAP사파이어 2024'에서 SAP S/4HANA 클라우드 솔루션,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 로우코드 도구 SAP 빌드, SAP 인티그레이션 스위트 등에 쥴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SAP 아리바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내년부터 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는 “쥴 인터페이스를 통해 SAP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랜잭션의 80%를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처리할 수 있다”며 “AI 아랫단의 통합이나 데이터 트랜잭션은 SAP가 알아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과 SAP 코파일럿의 양방향 연동 계획도 언급했다. SAP는 최근 30개의 새로운 AI 시나리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SAP는 향후 100개 이상의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SAP는 GPT, 제미나이, 알레프 알파, 미스트랄 AI 등 주요 대형 언어 모델을 포함하는 생성형 AI 허브를 통해 고객이 자체 AI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콧 러셀은 “SAP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2만여 고객의 동의를 받아 그들의 데이터를 학습했기에 엔터프라이즈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또한 생성형 AI 허브를 활용하면 여러 파운데이선 모델을 사용하면서 SAP 내 데이터에서 고유의 인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AP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을 통해 쥴 인터페이스로 아밥 코드 자동 생성 속도가 더 빨라졌다”며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마이그레이션도 더 빠르게 할 수 있어 아밥 생상성을 30%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이어 댄 벡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마두르 샤르마 SAP 아시아 AI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루돌프 호이스 SAP S/4HANA 클라우드 제품 관리 및 제공 총괄 등이 기조연설에서 SAP의 솔루션과 SAP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2024.07.09 13:07김우용

플레이위드, '로한2' 출시 시동...티저페이지 열렸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신작 '로한2'의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 회사는 '로한2' 티저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게임 세부 내용 공개와 테스트 등 사업 일정 조율에 나선 상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2'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로한2'는 PC 게임 '로한'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2023 기간 공개해 주목을 받았고, 연내 출시를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스타2023 기간 공개한 로한2의 시네마틱 및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에는 전작 대표 캐릭터인 단의 전투신을 역동적으로 연출했고, 캐릭터들의 움직임 연출과 함께 대표 콘텐츠로 꼽히는 전쟁 콘텐츠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MMORPG 고유의 캐릭터 육성과 협동 및 대립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전작의 고유 콘텐츠를 계승 발전시켰고, 이용자 간 전투(PvP) 재미와 자유 경제 시스템 등으로 MMO 게임팬을 정조준한다. 오늘 오픈한 티저페이지에는 콘텐츠에 대한 세부 내용은 빠졌지만, 서비스를 앞둔 첫 행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이 게임이 이르면 3분기 서비스를 시작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씰 IP 후속작과 함께 로한 후속작을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게임의 IP 영향력 확대로, 실적 개선을 넘어 수익성을 대폭 개선시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티저페이지를 오픈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출시 일정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6.25 08:41이도원

플레이위드 씰M, 日 상륙...흥행 여부 주목

플레이위드코리아가 모바일 게임 '씰M'을 일본 게임팬에 선보인 가운데,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을 일본에 선보였다. 이 게임의 일본 서비스명은 '씰M: 노스텔지어(SEAL M: Nostalgia)'다. 이 게임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씰M'은 모바일 캐주얼 MMORPG로, 지난 2003년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인 '씰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정식 모바일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여러 직업군과 클래스, 콤보 전투 액션, 아기자기한 카툰렌더링, 현자의 탑, 던전, 커플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씰M'은 지난해 9월 대만 등에 재론칭해 일부 성과를 얻기도 했다. 대만 재론칭 일주일도 안돼 현지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씰M'이 일본 현지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아 흥행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출시 첫날인 어제(18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매출 지표도 단기간 상위권에 오른다면, 플레이위드코리아의 3분기 실적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씰M은 지난 해 동남아, 대만,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이어 일본에 런칭 소식을 알렸으며, 현지 유저와 소통하며,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게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신작 '로한2'의 서비스 준비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이 게임은 '로한' 시리즈 후속작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2024.06.19 10:31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전 직업 2차 전직 선보여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에 직업 2차 전직, 레벨 확장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씰M에 등장하는 7종류 모든 직업의 2차 전직을 선보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2차 전직은 순서대로 무사, 기사. 마법사, 성직자, 광대, 미식가, 사냥꾼을 검성, 성기사, 빙마도사, 심판관, 자객, 쉐프, 활잡이로 구성됐다. 또 강한 공격력과 힘을 바탕으로 하는 근거리형 4종류와 정확성과 치명적인 공격력을 가진 원거리형 3종류의 직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직업과 스킬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2차 직업은 기존 1차 직업 장비 또한 착용 가능하며, 직업 장비의 경우 스킬 또한 1차, 2차에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 총 10개의 스킬 슬롯을 사용해 다양한 공격 및 수비 능력을 부여하는 등 2차 직업만의 특성을 느낄 수 있다. 일부 등급의 1차 직업 장비는 15 강화 이후, '돌파'를 통해 최대 강화 단계를 확장할 수 있게 돼 2차 직업 장비의 출시로 인한 기존 장비의 가치 하락을 완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차 전직 외 씰M은 다채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 되었다. 기존 현자의 탑이 30층에서 마무리되었지만, 이번 재단장을 통해 별도의 층수와 시간제한 없이 도전이 가능하며, 5층, 10층 단위로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등의 능력치 버프 제공을 통해 한계 없이 도전이 가능해졌다. 대표 PK 분쟁 구역인 균열 지역의 새로운 버전으로 이용자간 PK가 불가능한 리뉴얼된 균열 지역 또한 선보인다. 아울러 기존 균열 지역은 난이도가 상향 조정되며 보상 또한 더욱 강화했다. 이어 레벨 또한 140레벨로 확장과 더불어 사냥 지역과 신규 필드 보스 등이 추가되어 몬스터 사냥의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의뢰소 개선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박승준 부장은 “2차전직, 레벨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로 씰M만의 새로운 재미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와 더불어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06 08:34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2분기 남은 흥행 기대작은

주요 게임사가 남은 2분기 국내외 지역에 신작을 추가로 선보이는 가운데, 시장 판을 바꿀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면, 2분기 다른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등이 준비 중인 신작을 2분기부터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레이븐2'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신작이다. 이 게임의 사전등록자 수는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2분기 넷마블표 신작 3종 모두 단기간 인기작 반열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넷마블 측은 '레이븐2'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어제(16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활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점 정보 변경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중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1년 6개월 타임프레임을 가지고 신작 10종을 출시한다. '배틀크러쉬'는 쉬운 조작 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빠른 게임 템포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배틀패스 중심 비즈니스모델(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풍 그래픽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데브시스터즈는 다음 달 26일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로,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사전예약자 수 150만을 넘어선 이 게임은 오는 30일 파이널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2분기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하는 신작도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 플레이위드코리아의 '씰M'이 대표적이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을 오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PC 게임 '던전앤파이터' IP 계승작으로, 텐센트게임즈가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에서 흥행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시장에서는 이 게임이 원작의 뒤를 이어 중국 대표 인기작이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게임의 원작은 중국 포함 해외 로열티 규모 1조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를 각각 일본과 대만 등에 출시해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다. '아키에이지 워'는 2분기 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 일본 등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씰M' 일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PC게임 '씰온라인'의 분위기를 이어받은 이 게임은 2분기 내 일본에 상륙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은 2분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흥행을 시도한다.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브가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은데 이어 또 다른 신작이 흥행 축포를 쏘아 올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일부 신작은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하는 만큼 글로벌 흥행작이 또 탄생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18 07:33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日 사전 예약...2분기 정식 출시 예정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의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씰M 일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씰M은 모바일 캐주얼 MMORPG로, 지난 2003년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온라인 게임인 씰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게임이다. 카툰렌더링, 익살스러운 개그 액션, 콤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을 포함해 동남아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씰M은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정식 모바일 후속작으로 원작 내 다양한 직업, 세분화 성장, 모바일 플랫폼 요소까지 겸비해 있어 모바일 게임만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씰M은 지난해 동남아, 대만,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통해 약 23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씰M 일본 서비스 버전은 '씰M 노스텔지어'란 이름으로 선보인다. 이는 씰온라인에 대한 추억, 그리고 경쟁과 승리만이 목적이 아닌 다 같이 즐기는 MMORPG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예약 기간 중 신청유저들에게는 10만 세겔, 펫소환 교환권을 전원에게 지급하며 사전예약자수 달성에 따라 경험치 주문서, 황호뚱냥이, 판다 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소셜 채널 X(전 트위터)에서는 씰M 캐릭터와 바일들의 뒷 이야기를 담은 4컷 만화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씰M의 일본 버전은 그동안 일본 유저 성향에 맞게 일부 현지화를 했다"라며 "이번 사전예약기간동안 다양한 마케팅 및 알리기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일본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6 10:55이도원

한컴위드, PQC 탑재한 '엑스커넥트 4.0'으로 新 보안 시대 연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탑재하고 지원 환경을 확대한 새로운 구간암호화 제품으로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한컴위드는 '한컴 엑스커넥트(xConnect)' 4.0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현재 사용하는 공개키 암호를 양자컴퓨터가 해독하는 미래 위협에 대비한 새로운 암호체계를 말한다.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을 해독하는 시점을 'Y2Q(Year-2-Quantum)'라 부르는데, 양자암호 전문가들은 앞으로 5~10년 내로 Y2Q가 오리라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가능성에 대응해 '양자내성암호연구단(KpqC)'을 출범하는 등 양자내성암호에 관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컴위드의 구간암호화 대표 제품인 한컴 엑스커넥트는 그동안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단말과 서버 간의 통신 구간을 안전하게 연결·보호하는 핵심 보안 설루션으로 사용돼 왔다. 새로 출시한 한컴 엑스커넥트 4.0은 한컴위드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의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추가 탑재해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고객 시스템을 안전한 암호체계로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 버전을 사용 중인 고객사는 기존의 API를 그대로 적용하고 4.0 버전으로 업데이트만 하면 RSA 알고리즘(공개키 암호화)에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한컴위드는 지난 2월 증권업계 최초의 애플 맥(MAC) 전용 HTS인 한국투자증권 '마카롱'에 엑스커넥트 3.0을 탑재한 이후 맥 OS 및 모바일(안드로이드, iOS)에서도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구간암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확대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양자컴퓨터 시대에는 취약한 기존 암호 알고리즘을 안전한 알고리즘으로 전환하는 '암호 민첩성'이 무척 중요하다"며 "암호 보안기술 연구 전문 자회사인 소프트포럼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보안 설루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14:24장유미

플레이위드코리아, 캐주얼 파티 게임 '씰WTF'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씰WTF(Seal: What The Fun'의 스팀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씰WTF'는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캐주얼 파티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장애물레이스, 미로 레이스 등 개인 레이스 게임과 페인트볼 슈팅, 팀 미니 스포츠 등 다양한 팀전 등을 포함해 랜덤하게 제공되는 여러 미니 게임을 통해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게 된다. 이번 얼리액세스 빌드 버전에는 총 30여개 이상의 미니 게임이 준비되며, 다양한 장르의 미니 게임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씰WTF'는 여러 제공되는 미니 게임에서 짧은 플레이 시간 동안 간략하고 단순한 전략을 통해 몰입도를 높혔으며, 누구나 손쉽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달 동남아와 북미권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 위주로 완성도 또한 진전시켰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얼리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게임을 25% 할인가에 제공하고,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구매자가 얼리액세스를 구매하고 접속하면 베타테스터 한정판 코스튬을 제공한다. 또한 라운드 1개 통과 등 5개의 주간 챌린지를 통과하면 총 100대의 게임 콘솔기기(스팀덱, X박스 X, 플레이스테이션5(PS5), 닌텐도 스위치 중 1택)를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위드게임즈의 김주현 PD는 "씰WTF는 각 국가별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소통하며,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업데이트하며 완성도를 높힐 예정이다. 보다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07 10:54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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