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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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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오젬픽 맞았더니…"입맛 확 바뀌고 이상한 맛 느껴져"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와 당뇨 치료제 '오젬픽' 등 GLP-1 계열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의 미각이 크게 바뀌었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BGR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직 음식 전문 기자 앨리사 프레이저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고비 주사를 맞기 시작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요리를 취미로 즐겼으나 위고비 주사 이후 요리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경우 헛간 냄새가 나는 것 같고, 즐겨 마시던 화이트 와인조차 이상한 채소 맛이 났다고 그는 설명했다. 과학매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보도에 따르면, 앨리사 프레이저 외에도 위고비, 오젬픽 약물 복용자들 중 많은 이들이 기름지거나 짭짤한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단 음식이 너무 달게 느껴지고 음식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런 소비자 반응은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젬픽과 같은 GLP-1 계열 약물은 공복감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모방해 식욕과 관련된 뇌 영역에 영향을 미쳐 포만감을 더 빨리 느끼게 하고 음식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 '음식의 질과 선호도(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GLP-1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가공식품과 탄산음료 섭취량을 줄였고 하루 평균 섭취 칼로리도 700칼로리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오젬픽에 의한 미각 변화가 단순히 포만감 이상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GLP-1 약물이 인간의 미각 인지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 약물로 인한 미각의 변화는 단순한 식욕 억제를 넘어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심리 생물학자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음식을 좋아하는 것과 실제 먹고 싶은 욕구의 차이를 지적했다. 감자튀김의 맛은 좋아하지만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GLP-1 약물이 뇌의 식욕 반응을 감소시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더 쉽게 참을 수 있게 만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런 변화가 환영 받을 수도 있다. 식욕이 사라지면 조금만 먹는 것이 더 쉬워지고, 그로 인한 건강상의 이점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프레이저는 "살이 빠진 것은 좋지만,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삶의 변화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5.05.13 15: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3월부터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Kasper Roseeuw Poulsen)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한 후,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상업적 파트너십 및 운영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근까지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region)의 재무 및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서 20개 이상의 국가를 총괄했으며, 그 이전에는 중국 지사의 수석 부사장(CVP)으로서 탁월한 전략 및 실행력을 입증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이자 혁신적 의료 환경을 맞춘 헬스케어 선도국으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를 이끌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주요 헬스케어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노보 노디스크의 만성질환 분야 리더십이 환자에게 보다 향상된 혜택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 중국 지사의 마케팅 CVP 로 승진 선임되어 중국 대륙 전역의 커머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는 2022년 10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뛰어난 리더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환자 중심의 기업 가치를 실현해왔다. 그는 위고비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 분야의 제품 공급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다양성을 포용하고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 문화 조성을 주도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가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직장'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사샤 전임 대표이사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만성질환 분야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양해각서를 다수 체결하는 한편, 카카오헬스케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 등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만성질환 관리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5.03.05 15:39조민규 기자

[1분건강] 비만, 약보다 생활개선이 더 중요해

새해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요구된다. 비만은 고혈압·당뇨병·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치료제나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약물과 수술은 효과적인 비만 치료법이지만,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 현재 주목받는 비만치료제는 위고비와 마운자로다. 모두 GLP-1 유사체 계열로,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나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된다. 위고비는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마운자로는 최대 22.5%까지 체중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약물 치료는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권영근 고려대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교수는 “약물 치료나 수술은 비만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체중 감량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라며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물과 수술을 포함한 모든 비만 치료법은 건강한 생활습관 없이는 장기적인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라며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고,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2025.01.26 09:00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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