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웹OS 3.0 SDK'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마우저, 노르딕 세미컨덕터 'nRF54L15-DK' 개발 키트 공급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54L15-DK' 개발 키트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nRF54L15-DK는 노르딕의 새로운 nRF54L 블루투스 LE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사전 인증을 획득한 단일 보드 평가 및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이다. 블루투스 LE의 모든 기능과 주요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nRF54L15-DK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AR/VR), 자산추적, 스마트 홈 제품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 등을 비롯해 다양한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nRF54L SoC를 탑재한 nRF54L15-DK는 블루투스 LE를 비롯해 블루투스 메시, 스레드, 지그비, 2.4GHz 독자적 프로토콜(최대 4Mbps) 및 매터(Matter)를 지원한다. 매터는 산업 자동화, 소비자 가전, 스마트 농업 등을 위한 다양한 에코시스템의 원활한 통합을 가능하게 하면서,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IP 기반 연결 프로토콜이다. nRF54L15-DK는 포괄적인 nRF 커넥트 툴 세트와 nRF 커넥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통해 지원된다. 개발자는 nRF 커넥트 SDK가 제공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샘플과 모듈 및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nRF54L15 SoC의 모든 기능을 탐색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nRF54L15-DK는 8MB의 외부 메모리와 nPM1300 전력 관리 IC(PMIC)를 탑재하고 있으며, 2.4GHz 및 NFC 안테나와 세거(SEGGER)의 J-Link OB 프로그래머·디버거를 비롯해 디버깅, 프로그래밍 및 전원 공급을 위한 USB 연결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력소모를 측정할 수 있는 핀과 다이렉트 RF 측정을 위한 SWF RF 커넥터도 제공한다.

2025.02.14 14:34장경윤

퍼브매틱 오픈랩 SDK, 앱러빈 맥스 공식 비딩 파트너로 선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은 자사 오픈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앱러빈 맥스 플랫폼의 공식 비딩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퍼블리셔 앱에 통합된 확장형 SDK를 제공하는 유일한 옴니채널 SSP(Supply-Sid Platform) 중 하나인 퍼브매틱은 올해 모바일 앱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580억 달러(약 80조원)의 오픈 인터넷 지출을 포함해 브랜드 구매자에게 모바일 앱 환경 내에서 성과와 ROI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통합 오픈랩 SDK는 현재 앱러빈 맥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8만명 이상의 앱 개발자에게 브랜드 수요에 대한 빠르고 원활한 액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접근은 궁극적으로 더 많은 앱 사용으로 이어지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유저 리텐션과 평생사용가치(lifetime value)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앱 개발자는 브랜드 중심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리텐션율과 앱 가치를 향상시키는 영향력 있는 광고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캠페인은 사용자의 장기 참여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인앱 구매를 통해 평생사용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 개발자들은 성과중심 브랜드 광고주로의 전환으로 다양한 수익원을 얻을 수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자의 수익 창출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광고주 또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해 타겟층에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퍼브매틱의 오픈랩 SDK는 미활용 브랜드 예산을 통해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 광고주와의 수익 창출의 기회를 확대해 경쟁력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원활한 통합과 고급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앱 수익화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연 시간을 줄이고 관련성이 높은 광고를 게재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오픈 소스 기술과 퍼브매틱의 프로그래매틱 전문성을 결합한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도구 및 분석에 액세스할 수 있다. 광고주 측면에서도 오픈랩 SDK는 도움이 된다. 대규모의 광고주가 고품질 모바일 앱 인벤토리에 효율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최고가 입찰자에게 임프레션을 전달함으로써 통합 경매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광고 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대비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한 퍼브매틱의 오픈랩 SDK의 성장은 수익 창출에 대한 장벽을 최소화하면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잡고 구매자와 개발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퍼브매틱의 약속을 보여준다. 파트너사인 소파스코어 브라니미르 라스니토 광고 운영 팀장은 “오픈랩 SDK 구현으로 경매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간소화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로 CPM(Cost Per Mille)이 개선되고 수익이 증가했으며 광고 게재율이 향상됐다. 퍼브매틱의 오픈랩 SDK 덕분에 이제 소파스코어 팀은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략을 최적화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헝그리 스튜디오의 모니커카 후 수익 책임자는 “퍼브매틱의 오픈랩 SDK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수요에 대규모로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더욱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퍼브매틱의 전문 지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퍼브매틱과 함께 규모 확장, 지속적인 성과 창출 등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겠다"고 언급했다.

2024.10.29 11:48안희정

1년 전 공약 지킨 '한컴家' 김연수, 유럽 이어 日 시장 본격 공략

"5년 내 해외에서도 한글과컴퓨터 브랜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반열에 오르겠습니다.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기업 인수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영업법인 설립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지난해 11월 말 인공지능(AI) 사업 전략 발표에서 이처럼 공약한 후 올 들어 해외 곳곳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3월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를 인수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법인까지 설립해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채비를 갖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달 중 설립된 일본법인 방문과 함께 이날부터 3일간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2024 재팬 IT 위크 어텀(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이 전시회는 660여 개의 기업과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IT 행사로, 김 대표는 한컴 부스를 둘러보며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은 이 행사에서 ▲AI 기반 자동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SDK '한컴데이터로더' ▲AI 검색 및 질의응답 설루션 '씽크프리 리파인더'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최근 투자를 완료한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의 AI 생체인식 설루션도 소개한다. 한컴은 최근 설립한 일본 법인을 거점으로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일본 IT 비즈니스 생태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AI와 생체인식, 오피스 설루션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현지에서 일본 법인장 채용에 나선 상태로, 앞으로 법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맞춘 제품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란 목표다. 최근에는 자회사 씽크프리를 통해서도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씽크프리는 지난 2일 일본 벤처 캐피털 회사인 어코드 벤처스(Accord Ventures)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ATU파트너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2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씽크프리 주력 제품인 클라우드 오피스 설루션의 사업 모델 확장과 더불어 새로 선보이는 AI 기반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을 기대하며 이뤄졌다. 김 대표는 "일본은 내수 시장이 탄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며 "일본 법인을 활용해서 자사 AI 기술들을 더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은 유럽에서도 페이스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업 영역 확대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페이스피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은 페이스피와 함께 유럽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IA(지능형 자동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페이스피 본사가 위치한 스페인과 폴란드, 프랑스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는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 대표 덕분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벨기에의 PDF 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를 인수한 후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맡아 회사를 진두지휘했다. 이후 3년 만에 회사의 덩치를 키워 매각했다. 한컴 관계자는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 키워드는 AI 통합 브랜드인 '브레인'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라며 "대만에서도 SDK를 기반으로 성공 사례를 만든 만큼, 앞으로 완성된 패키지형 SW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SDK를 기업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해외 사업 확대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2:19장유미

LG전자, 가전과 IoT 연결하는 '이동형 AI홈 허브 Q9' SDK 공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하며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SDK는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사용하는 소스와 툴 모음으로 이를 공개하면 누구나 다양한 맞춤 앱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덴마크 오덴세에서 21일부터(현지시각) 사흘 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로봇 콘퍼런스 '로스콘(ROSCon; Robot Operating system developer Conference) 2024'에 참가했다. 로스콘은 전세계 로봇 개발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Q9을 선보였다. Q9의 공감지능(AI) 기능을 향상시키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또 Q9 앱 개발을 위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샘플 코드 등을 포함한 SDK도 공개했다. LG전자는 외부 개발자들이 Q9의 기능을 활용하는 앱을 개발해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SDK를 통해 개방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앱이나 기능은 LG전자의 최종 심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부스에는 개발자들이 Q9과 대화하고 Q9이 창작한 이야기를 듣는 등 Q9의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LG전자는 또 Q9의 기능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실제로 SDK를 활용해 Q9 앱을 제작해 보는 세션을 운영한다. 부스에서 백승민 CTO부문 로봇선행연구소장은 AI홈의 개방형 생태계 확대를 위한 SDK 공개의 의미를 강조하고 전세계 로봇 개발자들에게 공동 개발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Q9 개발자용 웹사이트(q9.developer.lge.com)에서 개발자들끼리 소통하는 커뮤니티와 이들이 제작한 앱을 다운로드하는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지원한다. Q9 앱 공동 개발에 관심 있는 기관 및 기업과는 향후 MOU를 맺고 선행 개발 협업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Q9 SDK 공개는 LG전자가 추구하는 AI홈 생태계 확대의 일환이다. LG전자의 AI홈은 공감지능(AI)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기기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고객 각각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올해 초 열린 CES에서 처음 선보인 Q9은 집안 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는 이동형 AI홈 허브로,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 능력을 갖췄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로 공간을 돌아다니며 환경을 파악하고, 스크린에 표시되는 눈으로 감정을 표현해 사용자와 교감하면서 고객을 적극 케어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IoT기기 연결에 강점이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을 인수해 LG전자의 AI홈 허브에 통합하는 등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외부 제품과 서비스 연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앳홈의 허브는 현재 5만여 종의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며, 앳홈 앱스토어에는 필립스, 아카라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제어하는 앱이 1000여 개 등록돼 있다.

2024.10.23 10:00이나리

삼성, 헬스케어 연구자들 접근성 높였다…SW 개발도구 공개

삼성전자가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도구를 공개했다.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삼성 헬스 플랫폼을 활용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26일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스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개발 도구는 ▲센서 SDK ▲데이터 SDK ▲액세서리 SDK ▲리서치 스택으로 구성된 종합 패키지 형태로 공개됐다. 센서 SDK는 심박수, 피부온도, 심전도(ECG), 체성분(BIA)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갤럭시워치 바이오액티브 센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분야 헬스 서비스와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 파트너 중 한 곳인 파트론은 SDK를 활용해 갤럭시 워치로 체온을 측정하는 앱을 개발했고 최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새롭게 공개된 센서 SDK는 수면 개선 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혈중 산소포화도(SpO2) 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과 적색 LED 센서 측정값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더욱 정밀한 체성분 분석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존에 제공되던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 8가지 체성분 분석 지표 외에도 크기와 정도가 추가로 제공된다. ■ 신규 서비스 개발 위한 '삼성 헬스' 앱 건강 인사이트와 리서치 스택 제공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건강 인사이트를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SDK'를 10월 중 새롭게 선보인다. 개발자들은 '데이터 SDK'를 통해 갤럭시 워치·링·스마트폰 등 갤럭시 기기를 통해 수집된 수면·운동·혈압·식단·혈당 수치 등 건강 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분석된 '삼성 헬스'의 건강 인사이트도 제공받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액세서리 SDK'는 혈압계·심박수 측정기·혈당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와 자전거 등 피트니스 기기로부터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헬스 연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리서치 스택도 제공한다. 이번에 업데이트 제공되는 리서치 스택 2.0은 여러 연구기관 의견과 대규모 연구 수행 경험을 반영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소개한 센서 SDK, 데이터 SDK 연동을 강화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개발자들은 리서치 스택을 연구 참가자 모집부터 설문, 진행상황 점검,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서치 스택을 활용해 연구 개발에 필요한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다.

2024.09.26 09:17류은주

TV 시장이 바뀌었다…삼성·LG, 콘텐츠로 돈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존의 TV 판매 중심에서 채널 플랫폼(OS)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TV 판매는 1회성 수익으로 그치지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와 광고는 지속적인 수익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양사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활용한 장기적인 수익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 'TV 플러스·아트 스토어'로 수익 다변화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타이젠 OS가 탑재된 TV에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Free-Ad Supported Streaming)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어린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 27개국 3000여개 채널과 5만여개 주문형 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다.오는 10월에는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해 총 3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 종류도 다양해졌다. 지난 7월부터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송출하는 '바오패밀리' 채널을 새로 선보인데 이어 국내에서는 'KLPGA 투어', 유럽에서는 '유로2024' 등 스포츠 경기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도 시작했다. 또 숏폼·미드폼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인기 인플루언서 VOD 콘텐츠도 도입했다. 삼성 TV 플러스 사업 매출은 2021년 1조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성장세다. 지난 9일 IFA 2024 기자 간담회에서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 누적 시청 시간이 지난해 50억 시간을 기록했고, 내년에는 100억 시간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한 2017년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더 프레임'은 TV를 켜면 고화질의 영상 콘텐츠가, TV가 꺼지면 아트 디스플레이로 전환되는 기능으로 TV를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삼성 아트 스토어'에 매월 구독료를 내면, 250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삼성전자는 구독료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 LG전자, LG 채널 미디어 플랫폼 사업 확장 LG전자 또한 웹OS 기반 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 서비스 등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15년부터 무료로 제공한 'LG 채널' 서비스는 현재 29개국에서 3800개 채널을 운영 중이며, 파라마운트, 디즈니플러스 등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CEO는 지난 8월 '인베스터 포럼'에서 "TV 사업의 지향점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하고 웹OS 광고, 콘텐츠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TV 웹OS는 2018년 이후 연평균 64%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1조원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플랫폼 사업의 특성상 모수에 해당하는 제품이 많을수록 사업 규모가 커진다. 이에 LG전자는 웹OS를 TV뿐 아니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가전 등으로 확장해 매출을 높인다는 목표다. 또 게임이나 맞춤형 쇼핑, 건당 개별 결제 콘텐츠인 TVOD(Transactional Video On Demand)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웹OS 플랫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4천개 이상 콘텐츠 파트너와 협업을 이가고, 데이터 분석업체 알폰소와 협력해 맞춤형 광고 솔루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4.09.17 08:21이나리

LG전자, 유니콘 사업 육성 성공...연매출 '가전구독 1.8조·웹OS 1조' 달성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한 LG전자가 유니콘 사업인 '가전구독, 웹OS(webOS) 플랫폼, 칠러' 부문에서 빠른 성과를 내고 있다. 가전구독은 이미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기며 '유니콘 사업' 위상을 확보했고, 올해 1조8천억원 매출이 예상된다. 웹OS 플랫폼 사업은 올해 매출 1조원을 앞두고 있으며, 칠러 사업은 2027년까지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는 벤처를 유니콘 기업으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연매출 1조 원 이상을 내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유니콘 사업'으로 부르고 있다. LG전자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 가전 구독 '1호 유니콘 사업'으로 발돋움...올해 매출 1.8조원 LG전자의 가전구독 사업 매출은 2022년 8천500억원을 기록하고, 2023년 전년 보다 33% 성장한 연매출 1조1천341억원을 달성하며 '1호 유니콘 사업'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가전구독 매출은 상반기에만 8천400억원 이상을 시연했고, 연매출은 전년 보다 60% 가까이 올라 1조8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가전 구독은 가전에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이다. 판매 시점에 일회성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는 제품 중심 사업과는 달리 판매 이후에도 제품에 최적화된 케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주요 제품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TV 외에도 서빙로봇, 프리미엄 환기 제품까지 총 23종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진 HE플랫폼 사업담당 상무는 "최초 가전 구독 사업은 2009년 정수기 렌탈부터 시작해 2022년 하반기부터 에어컨을 시작으로 대형 가전으로 확대했다.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출 1조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말했다. LG전자 국내 가전매출 가운데 구독 비중은 작년 15%에서 올해 20%를 넘어섰다. LG베스트샵에서 정수기를 제외한 대형가전 구매고객 중 35% 이상이 구독을 선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이 숫자를 돌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기세척기 같은 경우는 70%까지 구독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 상무는 "일시불 판매 같은 경우는 평균 8년에서 9년 아주 긴 교체 주기를 가지고,구독을 통해서 재구매를 도래하기 전까지는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구독 사업은 고객과의 접점이 판매, AS 뿐만 아니라 케어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면서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특히 가전 구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로 이어진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이 상무는 "2023년 판매 데이터를 보면 가전 구독을 출시한 이후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독 내 프리미엄 비중이 일시불 대비해서 전체 21%포인트 상승했고, 제품마다 TV는 10%P, 주방가전 16%P, 생활가전 22%P 등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구독 사업 비전은 글로벌 확장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 성과를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로 구독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웹OS 외부 판매 누적 1천만 대 돌파...27년까지 1조원 투자 웹OS 기반 광고 및 콘텐츠 사업은 전 세계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삼아 추가 수익원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웹OS 사업은 2018년부터 연평균 64% 성장하면서 올해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4배 성장하는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LG전자는 이 사업의 고속 성장을 위해 ▲모수(母數) 확대 ▲수익모델 다변화 ▲사업역량 강화 등에 드라이브를 건다. 플랫폼 사업의 특성상 모수에 해당하는 제품이 많을수록 사업 규모가 커진다. LG전자가 지난 10여 년간 판매한 스마트 TV는 2억2천만 대에 이른다. LG전자는 자체 OS가 없는 외부 업체에도 웹OS를 판매하는데, LG전자를 제외한 타 브랜드가 판매한 웹OS TV는 1천만 대를 넘어섰다. 조병하 HE플랫폼 사업담당 전무는 "웹OS는 스마트TV에 더 나아가 자동차, 스마트 모니터, 프로젝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 크로스 디바이스로 외부에서의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는 글로벌 유력 완성차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웹OS로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 서비스 등의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LG채널'이 대표적이다. 조 전무는 "LG 채널은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에서 38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고객을 만나기 위해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향후 성장성이 큰 게임이나 고객 취향 기반 맞춤형 쇼핑, 건당 개별 결제 콘텐츠인 TVOD(Transactional Video On Demand) 등으로 서비스를 다변화해 나간다. 웹OS 플랫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2027년까지 컨텐츠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전 세계 4천 개 이상 콘텐츠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2021년 데이터 분석업체 알폰소(alphonso)의 경영권을 인수해 맞춤형 광고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광고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의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 칠러 사업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 27년 매출 1조 목표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은 1990년대 가정용 에어컨부터 2000년 이후 빌딩, 학교, 공공기관 등의 상업용 에어컨으로 확대했다. 2010년에 들어서며 공장, 발전소 등 산업용 공조시스템, 보일러를 대체하는 히팅 영역으로 영여을 확장해왔다. 2020년 이후에는 제품 판매 이외에 구독, 서비스, 유지보수와 같은 비(Non) 하드웨어 사업 모델로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LG전자의 공조 사업은 커머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1년 대비해서 지난 20여 년간 약 4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AI 열풍에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늘어나며 냉각시설로 활용되는 칠러(Chiller) 사업의 기회가 새롭게 열리는 추세다. 칠러는 냉매로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고 대형 건물 등에 냉방을 공급하는 설비다. LG전자 칠러 사업의 최근 3년 연평균성장률은 15%를 넘어서며 HE 사업의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재성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자산 제품 판매 이외에 비하드웨어 매출을 전체 비중 중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양의 칠러를 공급해 온 경험과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새롭게 대두되는 액침냉각 등의 신규 솔루션도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최적의 공급 체계를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도 힘쓴다. 글로벌 권역별로 생산 거점을 지속적으로 구축한 결과 한국에서는 창원과 평택, 중국에서는 천진과 청도, 아시아에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인도에서는 노이다와 푸네, 유럽과 중동에서는 튀르키예와 사우디, 미국, 브라질 등 총 12개의 글로벌 HE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가 생기거나 물류 이슈와 같은 외부 환경이 발생을 해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라며 "예를 들어 중국에서 유럽으로 제품을 수출을 할 때 물류나 환율과 같은 변수가 생겼을 경우, 트뤼키예 공장에서 동일한 제품을 생산해서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지역 특화 제품과 솔루션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HB연구소를 한국 북미, 유럽, 인도의 노이다와 뱅갈루루 전 세계 곳곳에 구축해서 운영을 하고 있다. 또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 해외 53개 법인의 HE 전문 인력을 5년 내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지보수 전문 법인의 해외 진출로 3년 내 2배로 확대해서 Non-하드웨어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4분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8.21 15:32이나리

바리스트 AV SDK V6.0,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 획득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와 아이슬란드 보안 기업 바리스트(Varist)가 공동개발한 보안 프로그램이 성능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Varist Anti-Malware) SDK V6.0'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란지교데이터와 바리스트는 성능평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를 통해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 SDK V6.0' 성능 평가를 진행했다.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Varist Anti-Malware) SDK V6.0'은 악성코드를 탐지 및 차단하는 안티바이러스 엔진으로 ▲경량화된 엔진 ▲빠른 탐지 속도와 정확한 악성코드 탐지율 ▲매일 40개 이상의 악성코드 패턴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이 특징이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제도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7조(성능평가 지원)'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정보보호제품이 운영환경에서 정상 및 유해 트래픽에 적절히 대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성능평가로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한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바리스트의 국내 파트너로서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 SDK를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24이한얼

네이버클라우드, 신분증 검증 서비스에 얼굴 인식 기능 추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인 'CLOVA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에 얼굴 인식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해 보안 인증 장치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CLOVA eKYC'는 네이버의 검증된 글자 검출 및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신분증 및 자격증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제3 인증 기관의 전자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신분증 검증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고객이 금융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년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도입 금융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얼굴 인식 기능은 기존 신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출 및 2차 인증(1원 계좌 입금 또는 전화통화 후 인증코드를 확인하는 ARS 인증)단계에 추가적으로 사진 1장을 더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신분증과 제출한 사진을 대조해 유사도를 반환해 얼굴 인증 절차를 진행, 더욱 안전하게 본인인증 과정이 이뤄지도록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들이 각 사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CLOVA eKYC'를 도입할 수 있도록 SDK를 제공한다. 기존 제공됐던 API와 새롭게 제공되는 SDK 중 기업 환경에 맞는 툴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기업은 'CLOVA eKYC' SDK을 통해 종이에 인쇄된 신분증 사진을 통한 부정 인증 방지를 위한 신분증 실물 확인(Thickness check)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인증 시 신분증 실물을 살짝 움직여 신분증 두께를 확인해 실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신분증 검증이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 윤규환 DX 솔루션 비즈니스 리더는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으로 꼽히는 신분증 안면 인식 시스템을 위해 얼굴 인식 기능과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CLOVA eKYC' 도입을 위한 SDK를 지원하게 됐다”며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CLOVA eKYC'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3 10:28김우용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블록체인 가상자산, '입법지연·예산삭감·규제' 악순환 끊어야

SKT "정보 유출 없다 '확신'...있더라도 끝까지 책임"

한화 김동선 진두지휘 ‘벤슨' 뭐가 다른가…‘100% 국내산 유제품'

MS "멀티 에이전트 시대 온다…'애저 AI 파운드리' 역할 커져"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