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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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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선보인 웹보드게임…NHN, 한게임 명절 프로모션 영상 공개

NHN(대표 정우진)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표 웹보드게임 6종을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 캠페인 본편과 세부 혜택을 공개했다. NHN은 추석 시즌 통합 캠페인 '2026 한게임 추석 특선'의 본편 영상과 함께 주요 경품 구성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게임포커(PC), 한게임 포커(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모바일), 한게임 로얄홀덤(모바일), 한게임 신맞고(모바일) 등 6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본편 영상은 각 타이틀의 게임성을 서로 다른 영화 장르 분위기와 스토리 전개로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7일 선보인 티저 영상에 이어, 6개 게임의 고유한 개성과 매력을 영상 속에 담아냈다. 캠페인 1등 경품인 '추석 특선 세트'는 순금 1돈과 명절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별도 신청이나 미션 수행 없이 웹보드게임 6종에 접속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NHN은 오는 30일까지 타이틀별 21명씩 총 126명을 추첨해 추석 특선 세트, 외식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6.09.16 14:34진성우 기자

마브렉스 웹3 신작 '픽셀 테이머즈',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

블록체인 전문 기업 마브렉스가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 모바일 RPG가 출시 약 3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 마브렉스는 리턴픽셀이 개발한 웹3 모바일 게임 '픽셀 테이머즈'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꾸준한 이용자 유입세를 바탕으로 앱스토어 1위는 물론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에서도 4위에 오르며 양대 앱마켓 상위권에 안착했다. 픽셀 테이머즈는 레트로 감성의 픽셀 아트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수집형 RPG다. 200종 이상의 몬스터를 수집하고 진화시켜 전략적인 덱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 재미 요소로 꼽히며,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골드 던전, 미니게임, 이용자 간 대결(PvP) 아레나 등 즐길 거리를 갖췄다. 마브렉스는 초기 이용자 유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접속자 전원에게 6성 소환수 1종을 지급하고, 플레이 진행도에 맞춰 3000회 이상의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출시 기념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용 웹상점을 개설해 마일리지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섰다. 한편 마브렉스는 최근 일본 고단샤의 유명 IP '일곱 개의 대죄'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NFT를 선보이는 등 웹3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작 게임 퍼블리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9.08 17:40진성우 기자

NHN, '2026 한게임 추석 특선' 마련...티저 영상 공개

NHN(대표 정우진)은 한게임 웹보드게임 6종이 함께하는 추석 시즌 통합 캠페인 '2026 한게임 추석 특선'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2026 한게임 추석 특선'은 명절이면 채널마다 엄선된 명화를 편성해 방영하던 특선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한게임 웹보드게임 6종을 하나의 시즌 라인업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각 타이틀 고유의 개성과 장르적 색깔을 담은 포스터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성표' '상영 중' 등 캠페인 전반의 용어까지 추석 특선 콘셉트로 통일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캠페인은 티저 영상, 본편 영상으로 나뉘어 순차 진행되며, 오늘 캠페인 시작과 함께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한게임포커(PC), 한게임 포커(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모바일), 한게임 로얄홀덤(모바일), 한게임 신맞고(모바일)까지 총 6개 타이틀의 개성과 분위기를 빠르게 보여주는 시리즈형 콘텐츠다. 본편 영상은 오는 16일 공식 한게임 유튜브 채널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콘텐츠인 '추석 특선 세트'의 상세 구성도 같은 날 확인할 수 있다. 오늘부터 30일까지 '2026 한게임 추석 특선' 웹보드게임 6종에 접속하는 이용자는 별도 신청이나 추가 미션 없이 게임 접속만으로도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접속 시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타이틀별 21명씩 총 126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추석 특선 세트, 외식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구성됐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개별 타이틀 단위로 진행되던 한게임의 명절 프로모션을 하나로 연결해 캠페인의 규모와 즐길거리를 한층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명절 밥상에 둘러앉아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기다리던 그 설렘을 떠올리며, 9월 16일 공개될 본편 영상과 추석 특선 세트도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07 11:29이도원 기자

넵튠, H5 시장서 체급 키운다…"자체 플랫폼 구축 목표"

넵튠이 HTML5(웹 기반 미니게임, 이하 H5) 게임 사업 규모를 본격적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토스를 시작으로 국내외 H5 플랫폼에 자회사 게임을 잇따라 이식해 현재까지 54종을 출시했고, 올해 목표치는 200종이다. 시장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에 빠르게 경험을 축적해 자리를 선점하겠다는 판단이다. 최종 목표는 자체 H5 플랫폼 구축으로, 시점은 3년 뒤로 보고 있다. H5게임사업실을 총괄하는 안현석 이사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넵튠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H5 사업의 배경과 전략, 중장기 구상을 설명했다. 기술 발전과 中 위챗의 성공…H5 시장 재조명 H5 게임의 전신인 웹게임은 오랫동안 2D 플래시 게임 수준에 머물렀다. 게임성과 그래픽 모두 일반 설치형 게임과의 격차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약 10년 전 '카카오톡 게임별' 등을 통해 시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안 이사는 당시 실패 요인으로 "웹게임 특유의 조악한 인상이 너무 강했다"는 점을 짚었다. 현재는 웹 기술 발전으로 판도가 변했다. 웹어셈블리(WebAssembly) 등 고성능 웹 표준 기술이 브라우저에 안착하면서, 3D 그래픽 게임도 별도 클라이언트 없이 매끄럽게 돌아가는 환경이 열렸다. 기존 앱 기반 게임과의 품질 격차가 좁혀지자 웹 환경에서 소화할 수 있는 게임의 폭도 대폭 넓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성으로 입증한 곳은 중국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미니 프로그램 게임 시장 수입은 535억 3500만 위안(약 11조원)으로 전년 대비 34.39% 증가했다. 위챗은 이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꼽힌다. 이 같은 성공 사례가 확인되자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도 앞다퉈 H5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토스가 인앱 미니게임 섹션을 열며 포문을 열었고, 이후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등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H5 품는 플랫폼들…목적은 이용자 체류 시간 플랫폼 사업자들이 H5 게임에 관심을 갖는 첫 번째 이유는 이용자 체류 시간이다. 커머스와 배달, 지역 기반 서비스 등 영역마다 경쟁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이용자를 자사 앱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할 수단이 필요해졌다. 게임은 반복 접속과 체류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인 콘텐츠로 꼽힌다. 두 번째는 진입 부담이 작다는 점이다. H5 게임은 별도 설치 없이 앱 안에서 곧바로 실행되는 만큼, 플랫폼 입장에서는 기존 서비스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 콘텐츠를 얹을 수 있다. 위챗이라는 검증된 모델이 있다는 점도 도입 결정을 앞당긴 요인으로 지목된다. 안 이사는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아직 서비스하는 곳이 많지는 않지만, 플랫폼 기능을 가진 곳들은 이용자를 뺏기지 않기 위해 결국 따라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비스 채널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인 만큼 게임사 입장에서는 유통 경로가 확대되는 셈이다. "수익 파이프라인 늘린다"…자회사 IP 앞세워 H5 뛰어든 배경 넵튠도 시장 흐름을 지켜보다 지난해 토스 측이 '무한의 계단' 출시를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이후 별도 조직인 H5게임사업 조직을 꾸렸다. 이러한 결정은 비용 구조에서 비롯된다. 안 이사는 "모바일 게임은 경쟁이 치열해 마케팅비가 계속 늘고 있고, 매출이 어느 정도 나와도 마진이 남지 않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구글과 애플 외에 새로운 유통 경로가 생겼다는 점 자체도 의미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여기에 현재 H5 시장은 초기 단계라 보고, 먼저 선점하는 쪽이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보유 중인 IP가 H5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넵튠은 '무한의 계단', '고양이 스낵바'을 비롯해 자회사 플레이하드의 '우르르 용병단' 등 모바일에서 성과를 낸 게임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안 이사는 이미 입증된 게임을 빠르게 H5로 옮기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올해 200종 목표…"최대한 많은 게임을 빠르게" 올해 전략은 최대한 많은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에 빠르게 출시하는 데 맞춰져 있다. 선점 목적과 함께, 어떤 게임이 어디서 통하는지를 직접 출시해 확인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일정은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특정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는 도중 다른 곳에서 입점 제안이 오면 우선순위가 조정되는 식이다. 안 이사는 이를 "게릴라 전략"이라고 표현했다. 장르도 한쪽으로 몰지 않는다. 현재는 퍼즐과 캐주얼의 유입이 많지만, 넵튠은 RPG와 스포츠 장르까지 장르 폭을 넓게 다루고 있다. 퍼즐만 출시해서는 데이터가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이유다. 안 이사는 시장이 머지않아 "조금 더 게임다운 게임"을 찾는 방향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했다. 포팅 자동화로 유통 비용 절감 물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관건은 포팅(기존 모바일용 게임을 웹 브라우저 환경에 맞게 변환·이식하는 작업) 속도다. 유니티 등 상용 엔진이 H5 빌드 기능을 기본 제공하는 만큼 기술적 진입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이미 완성된 모바일 게임의 소스와 에셋을 웹 환경에 맞춰 재가공하는 작업이라 최적화 부담이 따른다.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iOS 대응이다.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와 달리 메모리 제한이 있어, 최적화가 충분치 않은 게임을 그대로 포팅하면 구동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초기 로딩도 관건이다. 설치 없이 즉시 실행되는 특성상 로딩이 길면 이용자가 이탈하기 때문에, 최적화 작업이 포팅 공정의 핵심으로 꼽힌다. 현재 게임 1종을 포팅하는 데는 최적화 작업이 많으면 1~2주 정도가 걸린다. 넵튠은 이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올해까지 2~3일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이사는 포팅 사례를 많이 쌓을수록 자동화 학습도 빨라진다며, 올해 출시 물량을 늘리는 이유 중 하나로 이 점을 들었다. 넵튠이 그리는 '자체 H5 플랫폼' 청사진 넵튠의 중장기 목표는 자체 H5 플랫폼 구축이다. 현재는 크레이지 게임즈, 토스,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등 타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올해부터 다음해까지 빠르고 많은 게임 출시 전략을 이어가며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을 꾸린다는 방침이다. 안 이사는 다음해까지 이러한 전략을 이어갈 경우 2년간 확보하는 H5 게임이 500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물량을 자체 플랫폼에 모아 서비스하고, 넵튠이 보유한 광고 사업 역량(AD(X), AdPie)을 활용해 직접 수익화한다는 구상이다. 모바일 게임에서의 마케팅 환경이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보는 만큼, 자체 플랫폼으로 이용자를 확보하면 역으로 자사 게임의 마케팅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끝으로 안 이사 현 상황을 "매일 새로운 길을 내는 개척자의 심정"이라고 표현하며, "새로운 유통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최전선에 서 있는 만큼 무척 재미있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2 12:03진성우 기자

마브렉스, 웹3 게임 '픽셀 테이머즈' 글로벌 정식 출시

블록체인 게임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웹3 퍼블리싱 신작 모바일 게임 '픽셀 테이머즈(Pixel Tamers)'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픽셀 테이머즈'는 개발사 리턴픽셀(Return Pixel)의 픽셀 아트 기반 방치형 RPG다. 이용자들은 200종 이상의 몬스터를 수집·진화시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메인 스테이지 외에 골드 던전, 미니게임, PvP 아레나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간편한 조작과 방치형 성장 구조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브렉스는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6성 소환수 1종'을 지급하며, 플레이 진행도에 따라 '3000회 이상 소환 기회' 등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픽셀 테이머즈'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글로벌 인기 IP '일곱 개의 대죄' 라이선스를 활용한 체험형 NFT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신작 게임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8.20 09:34이도원 기자

넥써쓰 '프로스트 킹덤',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 킹덤'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프로스트 킹덤'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프로스트 킹덤은 넥써쓰가 단독 퍼블리싱하는 첫 번째 타이틀로, 중세 세계관에 건물과 병력을 합성해 성장시키는 머지(Merge) 방식을 접목한 웹3 기반 SLG다. 출시 이후 일본어 지원을 추가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신규 건물을 비롯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왔다. 넥써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서버를 증설하고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31일 정기 점검 전까지 신규 서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맹 랭킹 이벤트를 열고 전투력 상위 5개 연맹에 원($ONE) 토큰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 서버 신규 캐릭터 생성 이용자 전원에게 최상위(SSR) 등급 영웅 '이성계'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2026.08.15 11:10진성우 기자

정우진 NHN 대표 "日 중심 개발 역량 집결…9월 도쿄게임쇼 참가"

NHN이 게임 부문에서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성과와 일본 모바일 게임의 약진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일본 시장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신작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11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NHN은 향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NHN의 게임 사업 부문과 일본 NHN플레이아트가 협업하고 있는 신작 '환상세계의 푸치포용'을 이번 겨울 시즌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NHN플레이아트는 오는 9월 도쿄게임쇼(TGS)에 참가해 신작을 포함한 일본 라이브 게임과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번 분기로 확인된 웹보드 및 일본 라이브 모바일 게임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번 2분기에도 웹보드 게임과 일본 모바일 게임이 모두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게임 부문의 주요 성과도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웹보드 게임의 경우 '한게임 로얄홀덤' 기반 오프라인 토너먼트 'HPT'가 지난 7월 4차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이용자 저변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기반이 됐다. 이를 통해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에서는 '#콤파스'가 인기 지식재산권(IP) '체인소맨'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전 분기 대비 105%,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NHN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579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164.1%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수준으로 알려졌다. 게임 부문은 규웹보드게임 매출 증가와 일본 시장 내 '#콤파스' 등의 흥행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1396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로는 PC 온라인 게임이 491억원, 모바일 게임이 90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동기간 대비 13.5%, 26.3% 상승했다. 정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경영 효율화 및 비용 통제 성과가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이번 2분기는 그 성과가 이익으로 확인된 첫 분기로, 이를 성장 국면의 출발점으로 삼아 하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1 10:32진성우 기자

NHN, 2분기 매출 7579억·영업익 579억…분기 최대 실적 달성

NHN(대표 정우진)이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NHN은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579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164.1%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술 부문이 엔비디아 B200 기반 서비스형 GPU 공급 본격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한 15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 부문은 규제 환경 변화 영향으로 인한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와 일본 시장 내 '#콤파스' 등의 흥행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1396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PC 온라인 게임은 491억원, 모바일 게임은 905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각각 동기간 대비 13.5%, 26.3% 상승한 수치다. 결제 부문은 NHN KCP의 신규 대형 가맹점 유입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27.3% 상승한 39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NHN은 하반기에도 각 사업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술 사업 분야에서는 NHN클라우드가 다음해까지 최소 30메가와트(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 확보한다. 아울러 B300 이상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산을 확충하며 AI 인프라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게임사업에서 NHN은 향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특히 NHN 게임사업부문과 일본 NHN플레이아트가 협업 중인 신작 '환상세계의 푸치포용'은 올 겨울 출시가 목표로, NHN플레이아트는 오는 9월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환상세계의 푸치포용'을 포함한 주요 신작과 라이브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결제 사업에서는 NHN KCP의 기존 가맹점 네트워크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인프라와 결제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경영효율화 및 비용통제의 성과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올해는 그 기반 위에서 주요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이번 2분기 실적은 그 성과가 이익으로 확인된 첫 분기이며, 이를 성장 국면의 출발점으로 삼아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1 08:50진성우 기자

원스토어, 크로쓰 프로토콜 밸리데이터로 활동

크로쓰 프로토콜(CROSS Protocol) 밸리데이터에 원스토어(ONE Store)가 참여한다. 넥써쓰가 인수한 원스토어는 자체 노드 인프라를 구축·운영해 크로쓰 메인넷 2.0의 블록 생성과 거래 검증, 네트워크 보안·유지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검증자를 뜻한다. 여러 밸리데이터가 함께 네트워크를 운영할수록 특정 주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크로쓰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는 밸리데이터가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지분증명권한(PoSA) 방식으로 운영된다. 밸리데이터는 일정 수준의 자체 스테이킹 요건을 충족하고 노드를 상시 운영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원스토어는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2위 앱마켓이다. 앱 유통과 결제, 개발사 지원 등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밸리데이터 참여를 통해 기존 웹2 플랫폼 운영 역량을 웹3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게 된다. 앞서 에이치랩(H Lab)이 첫 번째 크로쓰 프로토콜 밸리데이터로 합류했고, 서틱(CertiK)도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스토어가 새로 참여하면서 크로쓰 프로토콜은 게임 플랫폼과 블록체인 인프라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넓히게 됐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스토어의 밸리데이터 참여는 앱마켓 운영 역량과 블록체인 인프라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 구조 안에서 연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쓰(CROSS) 생태계 차원에서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생태계 달러는 원유에스디($ONEUSD)로 변경됐다.

2026.07.15 09:35이도원 기자

넥써쓰-두바이, 하반기 글로벌 게임·AI·블록체인 시장 공략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두바이 정부·기관과 함께 하반기 글로벌 게임·AI·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써쓰 두바이 법인 넥써쓰 허브(NEXUS HUB FZCO)는 7월부터 8월까지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 무대, 그리고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 공동 개최하는 '플레이 더 퓨처(PLAY THE FUTURE)'를 통해 두바이와 협업을 이어간다. 먼저 DMCC와 함께 오는 16일 두바이 현지에서 게임·AI·블록체인 컨퍼런스 '플레이 더 퓨처(PLAY THE FUTURE)'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DMCC 본사인 업타운 타워(Uptown Tower)에서 진행되며,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DMCC의 개회사, 넥써쓰의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넥써쓰는 발표를 통해 게임과 AI, 블록체인의 융합이 두바이 디지털 경제에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 최근 앱마켓 원스토어 인수를 계기로, 게임 개발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과 이에 맞춘 생태계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DMCC 게이밍 센터 × 넥써쓰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도 처음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 스튜디오 발굴과 온보딩, Web3·AI 스타트업 지원을 목표로 하며, 이번 행사를 대외 공개와 참여 기업 모집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넥써쓰는 지난해 10월 DMCC와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스튜디오 액셀러레이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연결, 공동 이벤트 주최 등을 추진키로 협의한 바 있다. 이어 패널 토론은 '두바이의 디지털 경제(게임 산업)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김재영 넥써쓰 두바이 법인장을 비롯해 DMCC의 AI·크립토·게이밍 센터 책임자, 현지 가상자산·AI 규제 전문가, AI·게임 기업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두바이를 거점으로 한 산업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넥써쓰 허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ChinaJoy)에 참여한다. DMCC 부스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원(ONE) 브랜드와 사업을 알리며, 중동·아시아 시장으로 게임 퍼블리싱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어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서 DMCC와 현장 협업에 나선다. 두바이 정부기관 연합 공동관을 통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확대 소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넥써쓰는 지난해 두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중동·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MCC는 2만6,000개 이상의 기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구 중 하나로, 800곳이 넘는 Web3 기업과 150개 이상의 게임사가 자리 잡은 두바이의 핵심 경제 기관이다.

2026.07.08 11:05이도원 기자

넥써쓰, 온보딩 게임 라인업 9종 공개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온체인 게임 플랫폼 '원(ONE)'에 온보딩되는 게임 라인업 9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독 퍼블리싱 타이틀 프로스트 킹덤을 시작으로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은 MMORPG를 중심으로 SLG(전략 시뮬레이션), 수집형 RPG,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넥써쓰는 검증된 IP 기반의 대형 타이틀부터 AI를 접목한 신작까지 폭넓게 확보해, 라이트 이용자와 하드코어 이용자를 모두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MMORPG 라인업 게임 타이틀은 ▲라펠즈M(비피엠지) ▲아스텔리아M(레포르게임즈) ▲메틴: 파멸의 서곡(세시소프트) ▲트리 오브 세이비어M(아이엠씨게임즈)이 있다. 라펠즈M은 PC MMORPG 라펠즈를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자유도 높은 성장과 대규모 전투를 앞세운다. 아스텔리아M은 정통 MMORPG '아스텔리아'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이라면, 메틴: 파멸의 서곡은 2000년작 웹젠의 PC 온라인 게임 '메틴'을 모바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은 동화풍 그래픽과 핵 앤 슬래시 전투로 호평받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의 글로벌 버전이다. 또한 넥써쓰가 단독 퍼블리싱하는 SLG 장르 프로스트 킹덤은 중세 배경의 전략 시뮬레이션에 건물·병력을 합성해 성장하는 머지(Merge) 방식을 결합한 작품으로, 이달 출시된다. AI 신작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원소 시스템 기반의 전략형 PVP 카드 게임 엘레밈탈(홀로스튜디오) ▲서브컬처 감성의 수집형 RPG 제미니 시드 ▲신들과 요괴의 이야기를 담은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 ▲경쟁 콘텐츠와 액션성을 강조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등이다. 이와함께 크로쓰 생태계 차원에서 메인넷 크로쓰(CROSS)를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를 원($ONE)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원(ONE)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겠다"며 "개발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위에서 더 많은 게임이 이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6.07.07 10:29이도원 기자

143억뷰 K웹툰 신화 잇는다…카카오엔터 '나 혼자만 레벨업' 극장판 제작 확정

글로벌 흥행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웹소설과 웹툰에서 시작해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데 이어 극장판을 통해 K스토리 IP 확장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대표 IP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극장판 나 혼자만 레벨업 -Beyond the system-' 제작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극장판은 지난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 Arise from the Shadow'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정식 후속편이다. 극장판 제작 소식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제작 발표와 함께 티저 비주얼과 특보 영상도 공개됐다. 특보 영상에는 현실 세계에 등장한 성진우와 그림자 군단의 모습이 담겼으며, 티저 비주얼에서는 새로운 전투를 앞둔 성진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 일정과 상영 국가 등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최약체 헌터로 불리던 주인공 성진우가 특별한 능력을 통해 최강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웹소설을 시작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며 대표적인 K스토리 성공 사례로 꼽힌다. 웹툰과 웹소설 합산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43억 회를 돌파했다. 특히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팬덤을 확대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Crunchyroll Anime Awards)'에서 2025년 최고상인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최우수 새 시리즈', '최우수 액션' 등 9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도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번 극장판은 시즌2 이후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소설과 웹툰을 넘어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며 K스토리 IP의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0:31안희정 기자

'626억 빅딜' 앞둔 넥써쓰, 395억 유상증자 납입 완료…원스토어 인수 막바지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를 품기 위한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넥써쓰는 2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394억 9511만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회사채 231억원도 납입이 완료됐다. 이번 증자에는 기존 원스토어 주주인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전량은 상장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처리된다. 넥써쓰는 오는 29일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약 626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자금은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했다. 인수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 원스토어의 체질 개선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넥써쓰는 국내 3800만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에 설치된 원스토어 인프라를 활용해 가상화폐 지갑,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 거래소 등을 이식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메인넷인 '크로쓰'를 '원체인'으로, 토큰명을 '원'으로 변경하는 브랜드 통합 작업도 추진힌다.

2026.06.26 13:37진성우 기자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 "AI로 제작비 90% 절감…STO로 콘텐츠 펀딩 혁명 이끌 것"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콘텐츠 제작비를 최대 90% 절감하고, 필요한 제작비는 토큰증권STO)으로 조달하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제언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기반 프로덕션 시대의 IP 창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고비용 구조와 투자 가뭄에 시달리는 국내외 미디어·콘텐츠 업계의 돌파구로 AI와 STO의 결합을 제시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 남친'을 비롯해 MBC 예능 '신임감독 김연경', 인스파이어 호텔 내 미디어 아트 등 대규모 상업용 프로젝트를 100개 이상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AI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가상 인간(버추얼 아티스트) 개발, AI 기반 영상 제작, 레거시 드라마·영화 제작비 효율화 등 3대 핵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및 제작사와의 협업 가능성도 밝혔다. 현재 다양한 작품을 놓고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기에는 약 90분 분량의 라이브 액션 영화 제작과 웹툰 IP 기반의 애니메이션화 작업 등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국내에 많은 AI 기업이 있지만 실제로 상업용 프로젝트를 하는 곳은 몇 곳 없다"며 "넷플릭스 드라마나 대형 호텔 미디어 아트 등 100개 이상의 상업용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수익이 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기존에 20억원의 비용과 8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던 고품질 영상을 단 1~2주 만에 3000만 원 수준으로 제작해냈다. 기존 제작비의 약 2~3% 가격으로 동등한 퀄리티를 구현한 셈이다. 드론 촬영 허가가 나지 않은 일본 로케이션 분량을 AI로 대체하거나, 대규모 군중이 필요한 야구장씬을 AI로 구현해 인건비와 제작비를 대폭 아낀 실증 사례도 소개됐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글로벌 메이저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뉴욕 드론 실사 장면을 AI로 다시 제작하는 프로젝트의 초안을 최근 전달했으며, 거장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서편제'를 AI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켜 2027년 상반기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만 해도 미국 메이저 제작사들이 AI 도입에 보수적이었지만, 최근 분위기는 '안 쓰면 안 된다'로 급변해 다들 AI를 쓰고 있다"며 "연말에는 영상 제작 전 과정을 효율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솔루션의 베타 버전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또 다른 축은 STO를 통한 펀딩 구조의 혁신이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 콘텐츠 투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통상 50억~100억원이 소요되는 국산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AI 기술을 적용해 편당 제작비를 5억원 수준으로 낮추고, 10편의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제작하는 리스크 분산 체계를 제시했다. 10편 중 단 한 편만 극장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해도 전체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는 구조다. 김 대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작비를 STO로 조달하는 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기존 투자사가 아닌 STO를 통해 자금을 모으면 제작사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확연히 줄어들고, 조각 투자자들 역시 해당 IP에 대한 권리를 직접 확보해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실리콘밸리 지사에 이어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지에 글로벌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IPO)를 준비에 나선다. 김 대표는 창작자들을 향해 AI 기술을 적극 수용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결국 AI를 잘 쓰는 창작자가 못 쓰는 창작자를 대체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무조건 AI를 배워 제작 워크플로우의 혁신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단언했다.

2026.06.23 19:15진성우 기자

전준영 넥써쓰 사업부장 "블록체인 몰라도 성공하는 웹3 게임 시대 열겠다"

넥써쓰가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성공할 수 있는 웹3 게임 시장을 개척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준영 넥써쓰 게임사업부 부장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이하 웹3 컨퍼런스)'에서 '기본기 × 블록체인 = ARPPU $200, CROSS가 두 번 풀어낸 공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부장은 "이런 컨퍼런스 발표는 처음이다. 한 달간 준비했고, 4년 간의 변화를 돌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을 실패와 교훈의 시기로 진단했다. 전 부장은 "4년 전 약속과 달리 1세대 P2E 게임 토큰 가치는 폭락했고, 선구적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매출 비중은 1.5% 수준에 불과하다"며 "수요층 없는 P2E 게임은 참여자 모두가 손해를 보는 네거티브섬에 불과했다"고 짚었다. 다만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가 아닌 '도구의 오용'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전 부장은 "도구를 바르게 활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웹2·웹3의 경계를 허무는 '계정 추상화'와 '결제 편의성'을 제시했다. 계정 추상화는 복잡한 지갑 생성 과정을 사용자 모르게 숨겨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전 부장은 "이용자가 구글·애플로 소셜 로그인을 하면 백엔드에서 8초 만에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이 자동 생성되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스비(수수료)도 게임사가 대납해 이용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인식하지 않고도 해당 웹3 게임을 웹2 게임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제 환경 또한 스테이블코인(USDT), 신용카드 등을 동일한 UI/UX에 녹여내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자체 결제 서비스인 '크로쓰 페이(수수료 0%)'를 통해 기존 앱마켓의 30% 수수료 정책 대비 게임사 이익률을 15~16%가량 끌어올리는 솔루션을 구축했다. 넥써쓰는 이러한 성공 방정식을 실제 지표로 증명했다. 플레이위드와 공동 퍼블리싱한 '로한2'는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누적 매출 6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이며 매출의 90% 이상이 인앱 결제(IAP)에서 나왔다. 올해 3월 선보인 '씰M 온 크로스' 역시 출시 직후 DAU 30만명을 기록하며 동남아 구글플레이스토어 2위에 올랐고, 두 달간 인게임 토큰 거래액 9억원을 달성했다. 전 부장은 "로한2와 씰M 온 크로스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검증했다"라며 "당사가 구축한 성공 방정식을 토대로 더 큰 스케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넥써쓰는 총 20개의 게임을 크로스 플랫폼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현재 8개 게임이 운영 중이며, 차기작 12개 게임이 순차 출시된다. SLG 장르 최초로 웹3 요소를 도입한 '크로스 킹덤'을 비롯해 '트리오브세이비어M', '아펠즈M' 등이 출격 대기 중이다. 차별화된 마케팅 인프라와 최근 단행한 인수합병 성과도 공유됐다. 넥써쓰는 게임 매출을 인플루언서와 나누는 상생 프로그램 '크로쓰 웨이브'를 가동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하던 토큰은 월 8만개에서 70만개(약 1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국내 1위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를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스토어 입점부터 글로벌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차별화된 시너지를 예고했다. 끝으로 전 부장은 "좋은 도구와 솔루션이 준비돼 있다. 이제 게임사는 블록체인을 몰라도 좋은 IP와 게임성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며 "지난 4년은 블록체인이 게임을 살리길 바랐던 시기였다면, 다가올 다음 4년은 훌륭한 게임 타이틀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살리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발표를 마쳤다.

2026.06.23 17:52진성우 기자

이정훈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웹3 게임만 막는 현행 규제 다시 검토해야"

게임 아이템이 NFT로 바뀌는 순간 가상자산으로 보호하면서도 게임 서비스는 막는 현재 규제 체계에 모순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훈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서 '웹3 게임의 가상자산 거래와 사행성 규제의 재검토'를 주제로 발표하며 웹3 게임을 둘러싼 국내 규제 체계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 교수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게임산업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이라며 "해외에서는 거래되는 블록체인 게임 토큰이 국내에서는 왜 게임 서비스에 활용될 수 없는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게임에서는 아이템과 게임머니가 사실상 회사 소유이지만 웹3 게임에서는 이용자가 소유권을 가진다"며 "이용자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웹3 게임의 핵심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만 등급분류가 거부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NFT 아이템과 게임 토큰이 환전 가능하다는 이유로 경품 제공이나 사행성 조장 행위로 판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파이브스타즈와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관련 판결을 언급하며 "법원은 게임 설계 단계부터 코인 거래가 목적인 경우 일반 게임과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며 "결국 코인 거래 가능성을 사행성 판단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일반 게임 아이템 거래는 외부 거래소나 아이템 거래 플랫폼을 통해 사실상 허용되고 있다"며 "왜 블록체인 게임만 규제 대상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NFT 게임 아이템을 둘러싼 법적 해석도 문제로 꼽았다. 그는 "게임 아이템 자체는 가상자산이 아니지만 NFT가 되는 순간 가상자산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게임산업법은 이를 사행성으로 규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자산을 두고 한쪽 법은 보호하려 하고 다른 법은 금지하려는 상황"이라며 "법 체계상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사행성 규제가 블록체인 게임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이 교수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유지될 수 있는 구조"라며 "보상이 필연적으로 필요한 시스템인데 이를 일률적으로 사행성으로 판단하면 블록체인 게임은 국내에서 서비스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해외 블록체인 게임은 국내 거래소에서도 토큰 거래가 가능하지만 정작 게임 서비스는 국내에서 불가능하다"며 "같은 콘텐츠인데 블록체인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다르게 취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규제 개선 방향으로 가상자산 관련 예외 규정 도입과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별도 관리 체계 검토를 제안했다. 그는 "사행성 규제의 목적은 도박 방지이지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성장을 막는 것이 아니다"라며 "웹3 게임에 대해서는 자율규제와 단계적 관리 방안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가상자산의 결합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법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역차별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6.23 17:22김한준 기자

맨틀 "실물연계자산 시장의 쇼피파이 될 것"

레이어2 운영사 맨틀이 실물연계자산(RWA) 유통 생태계 청사진을 공개했다. 중앙화거래소(CEX)와 탈중앙화거래소(DEX) 모두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신유진 맨틀 한국 리드는 23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중앙화거래소가 RWA를 제공하는 아마존 역할을 한다면 맨틀은 이를 큐레이션 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쇼피파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를 운영하는 맨틀은 최근 RWA 유통을 위한 블록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맨틀에서 거래할 수 있는 RWA 상품은 미국 주식 토큰, 금 기반 토큰 자산,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펀드 등 26종이다. 일일 거래량은 5100만 달러 규모다.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환경에서 다양한 RWA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RWA를 담보로 한 대출 및 이자 상품을 공급한다. 글로벌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온체인 투자 상품 'XStock(엑스스톡)'이 대표적이다. 엑스스톡은 지난해 11월 백드 애셋츠(JE) 리미티드(Backed Assets (JE) Limited)가 맨틀 레이어에 출시했다. 토큰화 주식 10종과 연동한 현물 거래를 지원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입출금 연동을 추진 중이다. 신 리드는 “디파이 이자창출 기회를 RWA로 랩핑해 중앙화거래소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며 “사용자가 디파이를 경험하지 않고도 디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맨틀은 금융사, 기업을 대상으로 토큰화를 돕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법률 검토부터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구축, 스마트컨트랙트 배포까지 RWA 설계 전반을 지원한다. 신 리드는 “RWA 유통을 넘어 프로덕트를 만들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맨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6.06.23 16:23홍하나 기자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다가올 스테이블코인 시대, 웹3 사업 전략으로 대비할 것"

마브렉스가 K-게임의 해외 매출력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로 흡수하기 위한 차세대 웹3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바꾸는 게임 커머스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 대표는 해외로 수출되는 국내 콘텐츠 중 게임 비중에 주목했다. 그는 "현재 한류 중심에는 K-콘텐츠가 있으며, 그 중심에는 K-게임이 있다"고 말했다. BTS 등 국내 아티스트의 활약으로 K-팝 인기가 대단히 느껴짐에도, 수출액 기준으로는 K-게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K-게임의 수출 규모는 K-팝 대비 3.61배 높다. 2025년 전체 콘텐츠 수출액은 149억 달러다. 그중에서 게임 콘텐츠 수출 비중은 57.7% 수준이며, 수출액으로는 85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 홍 대표는 "게임 콘텐츠의 해외 매출력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접목되면 글로벌 통화를 원화로 흡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대표는 다가오는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발맞춰 구축하고 있는 3가지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마브렉스가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스테이블코인 전용 웹상점 ▲스테이블코인 전용 페이앱 '엑스페이(MBX PAY)' ▲원스톱 스테이블코인 금융 게이트웨이 등 세 가지다. 우선 웹상점은 게임 개발사와 이용자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사에는 중계 플랫폼 수수료를 1~3%로 절감하면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에게는 그만큼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게임 결제를 연동하는 통합형 구조와, 대형 게임사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개별 커스터마이징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포함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특화된 슈퍼앱인 '엑스페이(MBX Pay)'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앱은 가스비 대납, 멀티 토큰 환전 결제, 간편 결제, 자동 결제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AI에이전트 결제 기능인 'x402'을 도입해 게임 내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마지막 전략은 '원스톱 스테이블 금융 게이트웨이'다. 현재 인터넷 뱅킹사와 협업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는 방식을 은행 합작 기술검증(PoC) 단계에서 준비 중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완료 시점에 맞춰 즉시 출시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됐을 당시에 곧바로 게임 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인 웹3 게임 퍼블리싱과 대체불가토큰(NFT)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마브렉스는 오는 8월 신작 방치형 키우기 RPG '픽셀 테이머즈'를 출시하며 스테이블코인 사업 모델을 첫 적용한다. 픽셀 테이머즈는 출시 시점부터 웹상점과 엑스페이가 도입돼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에는 글로벌 메가 히트 IP인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체험형 NFT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생태계 가치 제고를 위한 고강도 토크노믹스 개편안도 명확히 했다. 홍 대표는 "올해부터 마브렉스 에코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20%를 활용해 시장에 있는 MBX 토큰을 직접 바이백한 뒤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며 "흥행 프로젝트의 성과가 생태계 가치 상승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독자적인 자생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3 15:16진성우 기자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 "NPC가 스스로 무역하는 시대 온다"

미래 웹3 게임 경제는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주도하며, 이들의 자율적인 온체인 거래를 뒷받침할 스테이블코인과 보안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은 '게임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가치의 순환: 진짜 온체인 경제의 시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임 총괄은 미래 가상 경제의 트랜잭션 대부분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들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가상 주체들에게는 스스로 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이 필수적"이라며 "이것이 진짜 온체인 경제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가 결제 주체가 되고 스마트컨트랙트가 자율 정산을 담당하는 경제가 정착된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33조 달러(약 5경 635조원)를 넘어선 스테이블코인 거래액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유틸리티 토큰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임 총괄은 MPC(다자간 보안 컴퓨팅, Multi-Party Computation) 지갑을 장착한 에이전트 NPC(Non-Player Character)가 스스로 굴리는 자율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기존 게임이 중앙화된 서버에서 확률형 드롭 방식으로 재화를 생산했다면, 미래에는 에이전트가 직접 시장 수요를 분석해 원자재를 채굴하고 아이템을 제작하게 된다. 임 총괄은 "자산 소유권 역시 게임사가 아닌 NPC 고유의 독립된 온체인 지갑에 직접 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간 개입 없이 채굴 주체와 제작 주체 간의 B2B(기업 간 거래) 무역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이러한 자율 경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임 총괄은 "스탠퍼드 대학과 구글이 진행한 '스몰빌' 실험에서 25개의 에이전트가 고유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장소 대관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지불하는 경제 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온체인 파이낸스 에이전트 사례인 '올라스' 프로젝트 등에서는 인간의 개입 없이 봇들이 직접 DeFi(탈중앙화 금융)에서 토큰을 스와프하고 수백만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자율 제어하고 있다. 임 총괄은 "ABC WaaS를 이용 중인 미국의 한 프로젝트 역시 가스비 등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2% 수준의 원금 대비 수익을 내며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의 역할이 커질수록 프라이빗 키 탈취 등 보안 위협과 규제 컴플라이언스는 플랫폼이 직면할 가장 큰 숙제로 떠오른다. 임 총괄은 "인공지능에게 지갑의 개인키를 통째로 넘기지 않고 서명 권한만 3개로 분산 부여하는 MPC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에이전트와 사용자, 수탁 기관이 권한을 나눠 가져 단일 실패 지점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복잡한 AML(자금세탁방지)이나 트래블룰 등 스테이블코인 취급에 따른 법적 책임 역시 전문 파트너를 통한 외주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임 총괄은 "지난 4월 VASP(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최초 취득해 합법적이고 안전한 사업망을 갖췄다"며 "규제 준수형 인프라 레이어를 도입해 게임사는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23 15:02정진성 기자

BPMG "은행 간 스테이블코인 국제 거래망 구축"

블록체인 개발사 BPMG가 각국 은행이 국경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문범영 BPMG 본부장은 23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 거래 인프라 청사진을 공개했다. BPMG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참여자 간 연결을 지원하는 인프라 '아라코어(ARACORE)' 개발사다. 핵심은 중개은행 없이 국가 간 송금을 처리하는 구조다. 기존 법정화폐 회와 송금은 3~5개 중개은행을 거치며 시간,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면, 아라코어는 이 단계를 제거했다. 가령, 한국에서 태국으로 송금할 경우 국내 은행은 송금액을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이를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한다. 이후 태국 은행이 이를 확인하고 수취인에게 현지 법정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 지갑이나 별도 가스비가 필요하지 않아 이용자 입장에선 블록체인 기반 거래라는 점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 본부장 측 설명이다. 그는 “문서에 도장을 찍는 장부거래 개념이 아니라 실제 증거금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된 것”이라며 “기술을 이용해 신뢰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은행이 증거금을 인출하려면 거래에 참여한 해외 은행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아라코어는 송금 처리 현황과 증거금 보관 상태, 고객 지급 여부 등을 검증해 거래 상대 은행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문 본부장은 “상대방 은행이 같이 사인을 해야 묶여있는 증거금 인출이 가능한 방식”이라며 “즉 은행들이 정산에 참여하지 않으면 돈을 잃게 되는 구조로, 은행 간 신뢰를 기반으로 송금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BPMG는 아라코어 생태계에 참여하는 은행이 지갑, 커스터디, 정산, 자금세탁방지(AML) 등 다양한 사업자와 연동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 본부장은 "국가별 스테이블코인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은행, 가상자산 기업 등 지역별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23 14:56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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