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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단골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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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키우는 웹케시, 급여 아웃소싱 시장 본격 진출

웹케시가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웹케시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웹케시는 자금관리서비스(CMS) 외에 급여 아웃소싱 사업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뉴젠피앤피의 급여, 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이로써 자사의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뉴젠피엔피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업이지만 그동안 규모의 한계로 중견기업, 대기업 고객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웹케시의 인수를 통해 급여 아웃소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웹케시는 고객사의 인사관리(HR)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웹케시는 최근 IT 서비스 업체 인수,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3년에 걸쳐 100억원을 투자한 AI자금비서 'AICFO'를 출시해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자금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IT 서비스 업체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2 08:38장유미

웹케시 "AICFO로 24시간 자금관리·횡령예측…2026년까지 고도화"

"기업 임원은 365일 24시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업 임원들은 직원 보고대신 'AICFO'로 자금 현황부터 분석·예측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케시 윤완수 부회장은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AI 비서 AICFO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웹케시는 AICFO를 약 3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AICFO는 금융 데이터를 모아 회사 자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자금 비서다. 생성형 AI를 통해 가용 자금을 보여주고 예측·분석해 준다. 모바일 앱과 PC 웹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최고재무관리자(CFO)가 AICFO에 회사 자금에 대해 질문하면, AICFO가 관련 질문에 답한다. 윤 부회장은 "실시간 파악이 어렵던 자금 현황이나 거래처 입금, 대출 만기 등 중요한 자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CFO는 수시 입출금을 비롯한 예적금, 증권 거래 등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CEO나 CFO는 현재 잔액, 가용 자금, 대출 현황에 대한 질문을 24시간 물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 자금 업무 보고도 할 수 있다. 일간, 주간, 월간 수시 자금 보고서를 생성하는 식이다. 해당 제품이 정해진 시간에 기업 데이터를 정리해 현황을 브리핑한다. AICFO는 자금 횡령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이상 거래가 발생할 경우 즉시 C레벨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거액 지출 거래나 마감 시간 외 거래, 신규 계좌 개설 등 횡령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누군가 자금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횡령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CFO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에 공급된 상태다. 그는 "올해 100개 고객사 확보가 목표"라며 "이후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 기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기업 자금 분석 기능 추가…2026년 최종 완성" 윤 부회장은 내년 초 AICFO에 기업 자금 분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기업 데이터를 접목해 미래 자금 흐름을 예측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금 부족 시점 등을 예측해 기존보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2026년 AICFO를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올해부터 AICFO가 자금 흐름만 알려준다면 내년 기업 자금을 예측해주고, 2026년 사람대신 자금 업무 일을 대신할 것이란 설명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은행 대출 금리를 비교해 계열사 중 3개월 내 자금 조달이 필요한 곳을 알려줘"라고 AICFO에 물어보면 AI가 이를 판단해 답변하는 식이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전체적인 자금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자금이 남으면 적절한 곳에 투자하고, 자금이 부족하면 운용하는 식의 판단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AICFO 기능 정확성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을 다루는 솔루션인만큼 예측 오류가 조금이라도 나선 안 된다"며 "최근 소형언어모델(sLLM)을 여러개 훈련하거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케시는 이후 AI 자금 비서뿐 아니라 여러 도메인에 필요한 AI 비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인사팀용 AI 비서, 회계팀용 AI 비서 등 도메인 다각화를 이룰 것"이라며 "사람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을 넘어 AI와 문자와 음성으로 소통하는 인터페이스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3:37김미정

웹케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 개최

학생 인건비 관리에 대한 체계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통합관리시스템 프로세스에 관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웹케시는 내년 학생 인건비 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한 '연구 행정 통합시스템(rERP)' 학생 인건비 통합 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을 위한 학생 인건비 제도 개선 방안'에 기반한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rERP는 변화가 많은 연구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를 위한 연구 행정 통합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각 대학은 ▲연구관리 ▲연구비 ▲연구업적 ▲지식재산권 ▲예산·회계 ▲인사·급여 등 산학협력단 전체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건국대 ▲가천대 ▲강원대 ▲한국외대 등 약 20개 산학협력단의 rERP 학생 인건비 통합 관리 담당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연구책임자·연구개발기관) 계정 등록 및 관리 ▲입금·이자·이월 처리 방법 ▲학생 인건비 지급계획등록 및 청구 ▲통합이지바로 연계 등 시스템의 전체적인 프로세스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점검 주요항목 작성 방법이 상세히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웹케시는 총 18개의 주요 점검 항목을 확인하고 현장점검 시 시연 요청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많은 대학이 rERP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연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설명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rERP를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0:06양정민

"쿠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로 관리 효율 ↑

사업자 휴폐업을 알아보기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서 거래처 사업자 등록 번호를 알아봐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주는 API가 나왔다. 쿠콘은 기업간거래(B2B) 기업의 고객사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사업자 운영 상태를 한 번에 대량 조회할 수 있다. 해당 API는 면세, 과세, 일반 사업자 등 사업 유형과 폐업 일자 같은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쿠콘이 제공하는 API로 대금 지급, 거래처 관리, 세금계산서 발행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기 작업 실수나 대금 지급 시 폐업한 업체에 비용을 지급하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쿠콘은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과 같은 사업자 관련 데이터 API뿐만 아니라 ▲입금 이체 ▲가상계좌 ▲예금주 조회 등 다양한 페이먼트 API를 제공해 B2B 기업의 업무 성과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사업자 등록 정보 조회, 휴폐업 통합 조회 API는 고객사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 B2B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3:14양정민

"회삿돈 횡령 NO"…웹케시, 기업 자금 사고 방지 방안 제시

한 기업의 재무팀장이 지난 6월 회삿돈 약 80억8천만원을 횡령해 도주하다 적발되는 등 크고 작은 횡령 사고가 연이은 가운데 웹케시가 안전한 자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웹케시는 지난 8월 개최된 '퓨처 오브 워크 리서치 서밋 2024'에서 기업 자금 사고 방지를 위한 디지털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기업 자금을 지켜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웹케시 조은미 이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횡령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다양한 횡령 사례와 유형을 분석한 뒤 횡령 사고 예방을 위해선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자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금 관리 솔루션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증가하는 자금 사고를 위해 웹케시의 자금 관리 솔루션인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를 소개했다. 웹케시는 지난해부터 기업의 자금 관리 고민 해소를 위해 전국 순회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세미나에선 기업 최고 경영자(CEO) 및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한 자금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횡령 방지 솔루션 및 최신 자금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횡령 범죄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자금 사고 관련 불안을 늘 가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안전한 자금관리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8 10:30양정민

AI로 무장한 웹케시, 10월에 新무기 공개…반등 기회 잡을까

자금관리 전문기업 웹케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차기 주력 서비스인 'AI최고재무책임자(AICFO)'의 출시를 10월로 내정하고 최근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웹케시는 AICFO 출시에 앞서 현재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케시는 다음 달 초 AICFO 사용자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2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시범 케이스 10건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AICFO의 연내 출시일은 10월 중반 이후로 알려졌다. AICFO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임원의 업무를 돕기위한 AI 비서다. 웹케시에서 하반기 사활을 걸고 개발한 제품으로 ▲직원 대면 보고 최소화 ▲인사·회계 등 업무 동시 진행 ▲인적자원 계산 실수 방지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웹케시 관계자는 "기업 자금이나 경비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앱을 개발했고 현재 테스트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으로서 AI 환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성형 AI보단 표준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한 쿼리를 가져오는 쪽으로 AI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AI 제품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AI CFO와 달리 개발 중인 제품은 이보다는 작은 기업들을 상대로 솔루션과 함께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웹케시 고위 관계자는 "개발 중인 업무비서 담당 제품은 AICFO와 비슷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지만 중견·중소기업들을 맞춤으로 한 업무비서 제품도 별도 준비 중"이라며 "두 제품이 올해 기업들에 자리 잡는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웹케시는 10월 신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약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인 경리나라·비즈플레이·플로우 등에 도입한 AI를 고도화 하며 10월 제품 공개로 본격적인 자금 관리 AI 제품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앞서 웹케시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영업이익률 20.2%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약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올렸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웹케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상반기 기대와 달랐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웹케시 대시보드 등 지난 해부터 출시한 제품의 성과들이 쌓이고 있고, AICFO 등 하반기 제품들이 나오면 올해 3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기대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바라봤다. 신사업부 '노바스튜디오'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생긴 노바스튜디오는 지난 1월 사내 공식 부서로 승격 후 신제품들을 포함해 부서의 싱크탱크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이다. 웹케시 관계자는 "AICFO는 노바스튜디오에서 전체 기획부터 개발까지 총괄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하반기 AI 사업들이 잘 자리 잡는다면 업무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AI 제품들을 더 깊게 연구하고 팔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업무 소프트웨어(SW)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CEO, CFO들의 불안을 줄이고 의사결정을 더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5:49양정민

포스페이스랩, 님블리 테크놀로지스와 싱가포르 진출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이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포스페이스랩은 님블리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싱가포르 외식업계 데이터 관리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각 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F&B 기업이 해외 진출 시 현지 트렌드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에게도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스페이스랩은 외식업을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인 '데이터퓨레'를 통해 매출 및 매입 데이터 관리, 물류 효율 분석, 배달 경쟁사 분석, 마케팅 효율 분석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 영업관리 시스템(CRM)인 '퓨레링크'는 고객사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매장 정보와 계약서, 영업 리드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님블리는 아시아 태평양과 미국 전역의 KFC,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기업에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SaaS 기업이다.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를 비롯한 2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님블리의 매장 운영 플랫폼은 매장 관리, 고객 피드백 관리, 실무자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통해 각 지점의 운영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페이스랩은 님블리의 솔루션을 통합해 매장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와 매장 관리자는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사에게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님블리와의 견고한 협력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54남혁우

비플페이, 현대차 제휴…AI경리나라·플로우 이용 가능

현대자동차가 포인트 제도 '블루멤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비플페이'를 활용한다. 비플페이는 현대자동차의 블루멤버스 포인트 활용 방법을 넓히기 위해 기업 맞춤 사용처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는 올해로 약 18년째를 맞는 멤버십 포인트 제도다. 자사의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며 고객들은 ▲신차 구매 ▲자동차용품 ▲주유 ▲백화점 ▲프랜차이즈 매장 등 70여 개 사용처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비플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B2B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번 제휴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통해 'AI 경리나라', '플로우' 등 기업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비플페이는 현대차 법인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해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법인 고객을 위한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법인 고객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비플페이 제휴를 통해 B2B 솔루션 이용을 계기로 법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3 14:49양정민

전산경리 자격시험에 'AI경리나라' 떴다

경리 업무에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아진 가운데 'AI경리나라'가 전산 경리 자격시험 실기 프로그램으로 채택됐다. 웹케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1회 전산 경리 자격시험 수험용 프로그램에 AI경리나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허들링'이 쓰였다고 22일 밝혔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이뤄진다. 필기는 기업 실무경리, 노무 경리, 세무 경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기는 허들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치룬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급 자격시험만 치러지만 향후 이를 1급과 2급으로 나눌 방침이다. 이는 지난 2월 웹케시와 와컴퍼니가 '경리 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결과다. 자격제도 시행을 통해 매년 약 2만 명의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7월 말 전산경리 자격시험 공식 사이트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AI경리나라는 현재 약 6만 여개의 사업장에서 쓰이는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 업무 환경을 크게 개선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시험을 시작으로 경리 전문 인력을 지속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세무회계 자격증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솔루션 고도화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4:51양정민

웹케시글로벌, 전자 금융 서비스로 베트남 고객 확보

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에 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섰다.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 출시를 위해 베트남우리은행과 손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우리-웹케시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 출시 행사'는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삼성전자 베트남 최주호 단지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윤상기 재경관, 금융감독원 주성우 소장 등 3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양사가 공동 구축한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지난 4월 체결한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우리은행의 전략적 업무 제휴에 따른 성과다. 베트남 기업 고객의 금융 업무 혁신을 위해 구축됐다.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우리은행이 실시간 연동돼 ▲계좌 및 법인카드 거래 정보 ▲실시간 이체 ▲고시 환율 정보 등 실시간으로 정확한 은행의 금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기업 고객은 웹케시글로벌의 전자 금융 서비스 센터와 최초 1회 연동만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의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국세청 정보 등을 종합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해당 서비스 도입 기업의 규모에 따라 업무별로 특화된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플랫폼인 ▲가상계좌 청구 수납 전문 솔루션 '위빌365' ▲베트남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와북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솔루션 '위텍스'도 제공한다.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은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현지 기업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토탈 금융 솔루션 제공자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베트남 핀테크 시장에서 웹케시글로벌의 우수한 B2B 핀테크 기술력을 선보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고객 목소리에 집중해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많은 베트남 기업 담당자들이 이를 통해 업무 혁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2 10:20김미정

韓 프로골프 '키다리 아저씨' 석창규…인천에서 '비즈플레이'로 또 판 벌였다

#. '무명' 골프선수였던 김찬우는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가 주최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내며 깜짝스타로 급부상했다. 이전 대회까지 한 번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그는 이 대회에서 당당히 코리안투어 챔피언 자리를 거머쥐었고, 캐디로 함께한 친누나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 선수의 활약이 빛났던 이 대회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의 역할이 컸다. 석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되며 기존 대회마저 취소가 속출하던 2020년에 한국 프로골프 시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골프대회를 처음 열었다. 석 회장은 여기에 더해 2021년에는 웹케시그룹 골프단을 창단에 여러 선수들을 후원했다. 김성현 선수가 지난해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 처음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석 회장 덕분이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석 회장은 올해도 자회사인 비즈플레이를 앞세워 KPGA 스폰서로 5년째 나섰다. 비즈플레이를 비롯해 관련 서비스들의 업계 내 인지도 상승은 물론, 프로선수 육성 및 골프문화 대중화를 이끄는 데 주효하다고 판단해서다. 특히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개막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OPEN with) 클럽72'에서도 석 회장의 골프 사랑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코스 내 '채리티존(안착 시 10만 원 기부 적립)'과 웹케시그룹 소속 선수 애장품 경매, 갤러리 경품추첨, '오토그래프 존'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며 골프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이벤트는 KPGA 투어 프로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행사다. 이 이벤트는 공개 경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고 애장품별 희망 가격을 제출하면 대회 종료 후 최고가를 제시한 갤러리에게 판매가 이뤄진다.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대회 기간 내 클럽72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내 위치한 갤러리플라자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애장품 경매 부스에서는 ▲이원준 ▲전성현 ▲김태훈 ▲현정협 ▲박정환 ▲변진재 ▲황중곤 ▲이수민 ▲장유빈 선수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다. 골프백, 퍼터, 유틸리티 등 경매에 나온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다. 또 18번홀에서는 티박스로부터 260m 지점에 채리티존을 설치해 선수들의 티샷이 존에 안착할 경우 주최사가 10만원씩을 적립한다. 애장품 경매 수익금과 채리티존 적립금은 모두,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함께 1억4천만원의 상금과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천 점이 부여되는 우승 자리를 노리는 총 144명 선수의 샷 대결로 펼쳐진다. 갤러리는 라운드별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웹케시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KX그룹과 처음 공동 주최했다"며 "앞으로 대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2:18장유미

[유미's 픽] 웹케시 주가, 해외 사업·AI 新 무기가 살릴까

국내 핀테크 상장 1호 기업인 웹케시의 주가가 올 들어 맥을 못추는 가운데 해외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웹케시글로벌이 올해 실적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지 주목된다. 최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경쟁사와도 협력에 나선 만큼 시장에선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웹케시그룹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1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해까지 글로벌 고객사를 2천 개 확보하고, 2025년까지 수수료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러나 해외에선 투자 대비 기대만큼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해외 법인 업무를 웹케시글로벌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 웹케시글로벌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무려 81.5% 늘어난 11억6천2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년 새 280.3% 증가한 23억5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도 16.9% 늘었다. 이 탓에 웹케시그룹의 해외 사업 확장 계획은 다소 제동이 걸렸다. 웹케시는 현재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하노이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는 고객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연락소도 개설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자 올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계획은 잠정 보류키로 했다. 향후 북미와 중남미, 유럽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 역시 진행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이로 인해 웹케시의 주가도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15일 1만4천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같은 해 7월13일 연중 최저치(1만2천823원)을 기록했고,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까지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 부양을 위해 노력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해 올해 3월 1만원선이 무너졌다. 결국 24일에는 8천120원으로 마감됐다. 그룹 계열사인 쿠콘의 주가도 전날보다 2.22% 하락한 1만5천430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1년 중 최고가인 2만7천100원에 비해 43% 줄어든 수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웹케시는 B2B 핀테크 솔루션 '와북스(WABOOKS)'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키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과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5월에는 비씨카드 베트남과 손을 잡았다. 최근에는 업계에서 경쟁사로 불리는 영림원소프트랩과도 베트남 핀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두 기업은 웹케시글로벌의 ▲와북스 ▲위빌365 ▲위MBA ▲위텍스 ▲전자금융 서비스 등 주력 B2B 핀테크 상품과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그룹 관계자는 "영림원, 더존 등 경쟁사들과 비교되는 일이 많지만 자사는 ERP(전사적 자원 관리) 기업이라고 직접 언급하고 있진 않다"며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의 협업도 직접적인 상품 간 연계는 아니고, 상호 상품을 고객사에게 소개해준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림원 베트남 법인(KJS)은 자사 ERP 시스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웹케시 베트남의 핀테크 상품을 영업·마케팅해 유료 고객이 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며 "웹케시 베트남 역시 기존 핀테크 고객을 대상으로 영림원 ERP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웹케시의 해외 사업과 더불어 조만간 선보일 신규 서비스와 기존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으로 올해 매출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64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3.1% 감소했지만, 이 기간 동안 중견·대기업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봤다. 여기에 오는 7월에 론칭할 예정인 AI 기반 자금관리토탈솔루션인 'AI CFO 스위트' 신상품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유진투자증권에서 전망한 웹케시의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은 822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1.7%, 11.8% 상승한 수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I CFO 스위트' 등 신규 상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구독서비스 도입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듯 하다"고 전망했다.

2024.06.25 10:05장유미

[ZD SW투데이] 노르마, 국내 첫 양자 AI 컴퓨팅 센터 만든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비즈플레이, 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 개최 비즈플레이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를 진행한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인 행사는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 클럽72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이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 김홍택, 이정환, 장유빈 등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비즈플레이가 속해있는 웹케시그룹 골프단 소속 김태훈(비즈플레이), 이원준(웹케시), 전성현(웹케시), 현정협(쿠콘), 변진재(마드라스체크)도 나선다. 경기는 KPGA 코리안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 채널서 생중계된다. ◆오내피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4'서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솔루션 소개 오내피플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4'에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솔루션 '캐치시큐'를 선보인다. 캐치시큐는 오내피플의 특허 기반으로 개발된 개인정보 규제 준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보관, 파기 등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기업이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자동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조아영 대표는 2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코엑스 A홀에서 '개인정보 보호 이것만 기억하세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업 담당자들이 강화되는 글로벌 개인정보 규제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노르마, GIST와 국내 첫 양자 AI 컴퓨팅 센터 만든다 노르마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과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력은 ▲국내 첫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SW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육성 ▲양자 컴퓨팅 관련 사업을 위한 마케팅 등 크게 6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목표로 뒀다. ◆스파이런트 AI 테스트 솔루션, '인터롭 도쿄 2024'서 대상 수상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일본 IT 전시회 '인터롭 도쿄 2024'에서 이더넷을 통해 실제 AI 워크로드를 검증할 수 있는 고밀도 테스트 솔루션으로 대상을 받았다. 스파이런트는 인터롭의 연례 전시회 어워드 테스트부문에서 스파이런트 AI 데이터 센터 테스트 솔루션과 스파이런트 B3 800G 어플라이언스, 스파이런트 옥토박스 와이파이 7 테스트 솔루션이 '베스트 오브 쇼' 특별상도 수상했다. ◆킨드릴, AWS기반 '사이버 위협 인사이트 서비스' 출시 킨드릴이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기반인 킨드릴 사이버 위협 매니지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 전반에서 조직의 보안 데이터를 자동으로 중앙 집중화해 고객에게 가시성을 높이고 정교한 사이버 보안 위협의 식별과 완화,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를 통해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분석함으로써 사일로화되고 각기 다른 보안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킨드릴은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사이버 복원력 강화 ▲가시성 개선으로 보안 위협 완화 ▲AI 및 ML 기반 강화된 분석을 통한 보안 운영 기능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06.14 14:58김미정

웹케시 손 잡은 영림원, 베트남 핀테크 시장 공략한다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이 베트남 핀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은 베트남 전략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베트남 지역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웹케시글로벌의 ▲와북스 ▲위빌365 ▲위MBA ▲위텍스 ▲전자금융 서비스 등 주력 B2B 핀테크 상품과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와북스(WABOOKS),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위빌(WeBill)365, 글로벌 통합 계좌 조회 솔루션 위엠비에이(WeMBA)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이 만나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베트남 핀테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웹케시글로벌도 지속적으로 B2B 핀테크 상품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양사가 함께 고민해 다양한 고객 접점을 발굴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여정에서 서로의 디딤돌이 되어주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0:21김미정

[ZD SW투데이] 트웰브랩스, 엔비디아 자회사서 투자받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트웰브랩스, 엔비디아 자회사서 투자받아 트웰브랩스가 약 5천만 달러 규모(약 700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에는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와 엔비디아 자회사 엔벤쳐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현재 트웰브랩스 누적 투자 금액은 약 7천700만 달러(약 1천60억원)이다. 트웰브랩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페가수스'와 '마렝고' 모델 업데이트 버전을 매달 출시할 예정이다. 채용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연구원과 개발자 포함 전직군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멀티모달 신경망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존 언어모델에 특화된 텐서RT-LLM의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만큼 멀티모달 영상이해 분야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한국조폐공사 금 NFT 할인 판매 이벤트 실시 라온시큐어가 한국조폐공사의 금과 결합한 NFT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선 옴니원 NFT에서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 NFT', 실물 금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아트가 결합된 '머지드 NFT' 등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7월 25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하나의 계정 당 1일 1개의 특가 제품 만을 구매할 수 있다. 법정 공휴일과 기념일에는 이벤트가 실시되지 않는다. ◆웹케시, 'rERP 지식재산권관리 시스템 설명회' 성료 웹케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진행한 2024년 'rERP 지식재산권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내 지식재산권관리법을 소개하는 자리로, 웹케시 rERP 상품팀을 비롯해 가천대, 강원대, 건국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20여 개 산학협력단의 rERP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담당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rERP 지식재산권관리 시스템 사용 방법과 한층 개선된 기능이 함께 소개됐다. ◆솔트웨어, 파우컴퍼니 AWS 인프라 개선 지원 솔트웨어가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을 운영하고 있는 파우컴퍼니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적화와 보안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했다. 파우컴퍼니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맞춘 AWS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과 안정적인 AWS 운영을 위해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우컴퍼니는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그동안 쌓아온 국내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뷰티콘텐츠를 파우더룸 재팬에 론칭했다. 또 K뷰티 트렌드와 뷰티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2024.06.05 14:33김미정

국내 AI 자금관리 시장 '활짝'...영림원·더존·웹케시 전략은

인공지능(AI)으로 자금관리 자동화하는 시대가 왔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개발사와 재무 솔루션 기업들은 기존 제품에 AI를 접목해 고객사 생산성을 올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ERP 기업 영림원소프트랩과 더존비즈온도 자사 솔루션을 AI로 고도화하는 추세다. 다만 AI 활용 전략 방향은 다르다. 영림원은 AI를 통한 ERP 기능 고도화에 집중했다. 더존비즈온은 AI를 ERP뿐 아니라 기업 업무 전반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웹케시도 올해 7월 기업 자금관리를 AI로 자동화하는 제품 출시를 앞뒀다. 네이버는 업무 협업 솔루션 '네이버웍스'에 자금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영림원소프트랩 "2026년까지 AI ERP 생태계 완성할 것" 영림원소프트랩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AI ERP 생태계를 완성할 것을 목표로 뒀다. 현재 연구 과제를 선정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영림원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ERP 서비스 분야를 비롯해 컨설팅, 커스터마이징 부문에 AI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며 "우선 올 하반기 'AI 영업활동관리(가칭)' 출시를 앞뒀다"고 본지에 밝혔다. AI 영업활동관리는 기존 영업데이터와 기업 고객 정보를 AI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영업 성공 확률을 알린다. 현재 실적과 영업활동 단계에 따른 향후 예상 실적도 제공한다. 통화나 음성 희외록, 이메일에서 AI가 찾은 정보도 제공해 ERP 입력 시간을 줄여준다. 영림원은 이러한 기능을 한번에 제공하는 AI대시보드도 제공한다고 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AI ERP '시스템에버'를 운영해 왔다. ERP 솔루션에 AI 기반 경영분석 기능과 챗봇을 결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이다. AI 경영분석은 경영인이 다양한 기업 상황을 예측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경영 정보를 한 화면으로 제공한다. AI가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3개월 후 경영 상황을 미리 알려줄 수도 있다. 회사 경영진은 AI를 통해 기업 전략이나 자금 관리를 진행하면 된다. 시스템에버에는 AI 챗봇 '케이봇'을 탑재했다. 기업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챗봇이다. 영림원 측은 "케이봇은 단순 질문뿐 아니라 기간계시스템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석기법에 따른 비즈니스까지 제안해 준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AI 비서, ERP 넘어 모든 일 담당 더존비즈온은 AI 기능을 ERP에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ERP뿐 아니라 문서 생성이나 메일 작성, 법인세 신고 등 기업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자사 AI비서 '원AI'는 기업 모든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서비스"라며 "이달 원AI를 출시한 후 모든 솔루션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AI는 회계 업무와 세무, 인사, 급여관리, 법인세 신고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더존 솔루션 '위하고'를 비롯한 '위하고 T', 'T 엣지' 등 기업 플랫폼에 적용될 방침이다. 솔루션 사용자는 업무를 하다가 '원AI' 버튼을 클릭하면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측은 고객사가 원하는 데이터만 원AI에 학습시킨다는 입장이다. 사내 모든 데이터를 원AI에 접목하는 것보다 시간·비용적으로 효율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원AI은 검색증강생성(RAG)을 한번 거쳐 업무를 수행하거나 결과물을 생성한다. 관계자는 "RAG를 통해 환각 현상을 줄였다"며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웹케시 "자연어로 편하게 자금 관리하세요" 웹케시는 올해 7월 기업 자금을 생성형 AI로 관리하는 솔루션 'AI CFO(가칭)' 출시를 앞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문장을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말하면, AI CFO가 기업 데이터 기반으로 답해주는 식이다. 보통 회사 재무팀은 잔액 확인을 비롯한 거래내역 조회, 자금 이체 업무를 가장 많이 진행한다. 웹케시는 이 부분에 초점 맞춰 AI CFO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시작한 셈이다. 그동안 웹케시그룹은 계열사 솔루션에 AI를 접목해 기능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부터 AI경리나라를 비롯한 비즈플레이, 플로우 등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기능을 고도화했다. AI경리나라의 AI는 기업 매출·매입 명세 패턴을 분석하고 영업 보고서를 비롯한 금융 보고서, 손익 보고서 등 수십개 자료를 만들어 준다. 비즈플레이는 AI OCR(광학문자인식)을 영수증 자동 입력 기술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자금 결재 업무를 간소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에 자금관리 기능 추가 네이버도 AI로 기업 자금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에 결재, 급여, 재무 관리 서비스를 모듈 형태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용자는 단일 앱에서 협업 기능뿐 아니라 자금 관리까지 진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네이버웍스에 AI OCR로 영수증 인식하는 기능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어디서든 경비 정산이나 자금 결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용·지출 관리, 기업 예산 모니터링, 자동 전표 생성 등 경비처리부터 회계 결산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글로벌 SaaS 이사는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개선할 뿐 아니라 타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확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확고한 대표 업무용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14:44김미정

웹케시, '자금고민혁파 세미나' 성료

웹케시가 해외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웹케시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자금고민혁파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해외 계열사가 있거나 글로벌 진출을 앞둔 식품, IT, 교육 등 30여 명의 기업 재무 파트 담당자 및 C레벨이 참석했다. 금융 컨설턴트와 외부 전문 연사가 강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해외 법인 자금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웹케시의 신규 서비스인 '글로벌대시보드'도 선보였다. 발표 세션은 성일하이텍 전권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관리 서비스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웹케시 이이삭 컨설턴트의 '해외 계열사 디지털자금보고 글로벌대시보드 소개' ▲모인 유연규 팀장의 '기업간거래(B2B) 해외송금 서비스 소개' 순으로 구성됐다. 고객사 발표를 통해 산업별 특화 사례를 제시하고 웹케시 금융 전문 컨설턴트가 구체적인 자금관리 방안과 솔루션 기능 설명도 이어졌다.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업자금 운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B2B 해외송금 전문 서비스 설명에서는 법인 간 자금 거래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진행된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글로벌대시보드 솔루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보고서 양식과 상세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Q&A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컨설팅으로 우리 기업에 적합한 자금관리, 보고서 구축 방향을 제안받을 수 있어 유용했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글로벌대시보드는 해외 계좌를 스크래핑해 전 세계 39개국 194여 개 계좌의 실시간 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표준 보고서를 통해 본사에서도 해외 계열사의 자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보고 서비스다.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외 복수 계좌 관리로 인해 자금보고에 어려움을 가진 기업 담당자들이 한눈에 해외의 금융 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솔루션을 개발할 때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관점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집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인정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6 12:18김미정

쿠콘, 日 라쿠텐 그룹 500여 기관 데이터 제공

쿠콘(대표 김종현)이 일본 라쿠텐 그룹에 금융기관, 전자화폐, 통신사, 쇼핑몰 등 약 500여 기관의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쿠텐 그룹은 일본 대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쿠텐 카드를 포함하여 은행, 여행, 통신, 미디어 등 40여 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쿠콘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달 일본 내 1억 명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이 보유한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라쿠텐 가계부'를 출시했다. 쿠콘의 일본 자회사인 MWI는 라쿠텐 그룹에 은행, 카드사, 통신사, 전자화폐, 쇼핑몰, 포인트 등 총 500여 일본 기관의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계부 서비스에서는 은행 계좌 잔액, 신용카드 이용 현황을 비롯해 쇼핑몰 결제 내역, 각종 포인트 내역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라쿠텐 그룹은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맞춤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라쿠텐 그룹의 가계부 서비스는 은행 계좌에 입금 되는 급여/상여금 등의 수입이나 신용카드 내역, 통신비, 가스비, 수도세 등의 지출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계 전체의 수지를 한눈에 파악하여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쿠콘은 이전에도 라쿠텐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머니 서포트'에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라쿠텐 그룹 가계부는 이번 오픈에 적용한 은행, 카드 등 금융 정보를 비롯해 상세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증권, 보험 업권 등의 정보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쿠텐이 제공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일원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목표로 향후 라쿠텐 가계부 서비스를 관계사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쿠콘의 일본 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는 이태경 법인장은 “국내 마이데이터 도입 사례와 유사한 자산관리 서비스가 일본 내에서도 관심이 높아 이러한 비즈니스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쿠콘이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서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해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3 17:39남혁우

쿠콘, 클릭 몇 번으로 비대면 본인인증 지원한다

쿠콘(대표 김종현)이 온라인 서비스에서 본인 인증 과정을 클릭 몇 번만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콘은 비대면 고객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쿠콘 API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분증 안면일치 여부 조회 ▲간편 인증서 패키지 ▲ 예금주 조회 ▲1원 계좌인증 등 다양한 API를 제공한다. 쿠콘의 '신분증 안면일치 여부 조회' API는 신분증과 신청인의 얼굴을 대조해 타인의 신분증 도용을 방지하고, 본인 인증 과정을 강화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 패키지'는 카카오, 네이버, PASS 등 다양한 간편인증서를 쿠콘을 통해 한 번에 연동해 기업의 도입, 운영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1원 계좌인증' API는 이용자의 계좌를 서비스에 등록할 때, 실소유 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금융 서비스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예금주 조회' API는 계좌 검증을 통해 착오 송금을 방지하고,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쿠콘 API를 이용하면 기업은 자사 온라인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가입 시 본인 확인에 필요한 신분증 검증 및 계좌 실소유 여부 등의 단계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까지 강화할 수 있다. 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구축 시, 고객 확인 절차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이는 온라인에서 고객 정보가 올바른지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나 데이터 유출 등의 피해를 예방해 금융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쿠콘은 데이터 API, 인증 API, 페이먼트 API 등 다양한 API를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 서비스에 필요한 API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기업은행 ▲우리카드 ▲삼성화재보험 ▲네이버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먼츠 등 다수 고객이 쿠콘 API를 활용해 간편한 고객 인증 절차를 구현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 기업 고객들은 쿠콘 API를 도입해 손쉬운 인증 절차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보안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6:47남혁우

웹케시, 로움아이티·엑스퍼트 손잡고 스마트한 세무 업무 환경 조성 앞장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와 스마트한 세무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웹케시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로움아이티, 엑스퍼트와 세무사무소 지원을 위한 다자간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 세무법인 엑스퍼트에 속한 세무사 6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3자 협약식은 양사의 IT 솔루션과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세무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해 각 이해관계자들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진행됐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웹케시의 '위멤버스'와 'AI경리나라', 로움아이티의 '세무리포트'를 도입해 세무사와 세무사무소 고객들에게 편리한 업무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사는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6개의 세무사무소가 모여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해당 법인의 구성원은 ▲스타세무회계 김조겸 세무사 ▲마일리택스 강효정 세무사 ▲동탄세무회계 박상현 세무사 ▲세무회계화담 이정근 세무사 ▲다올세무회계 류아라 세무사 ▲엔티씨세무회계 김찬수 세무사다. 웹케시의 세무사무소 업무혁신 플랫폼 위멤버스는 세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사와 세무업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AI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자동화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스마트한 세무 서비스인 로움아이티의 세무리포트는 소규모 사업자 경영에 필요한 경영·세무 보고서를 작성해주며 간편송금, 영수증관리, 직원급여 등 사업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웹케시, 로움아이티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세무사무소의 번거로웠던 업무 처리 방식을 탈피해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세무 사무소의 편리한 업무 환경과 효율적인 경영 방식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웹케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의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5:05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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