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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nhn'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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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대신 안정 택한 게임업계…수장 재선임 통해 '위기 돌파' 채비

올해 주요 게임사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막을 내렸다. 27일 기준 넥슨부터 엔씨,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위메이드 등 대다수 게임사의 주주총회 안건이 원안 가결되며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장기 불황과 모바일 시장 역성장 등 삼중고가 겹친 가운데, 업계의 선택은 새로운 변화보다는 '안정'과 '연속성'이었다.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뼈아픈 실적 부진을 겪었다. 야심 차게 내놓은 대형 신작이 흥행에 실패하며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하거나 적자로 전환한 기업이 속출했다. 전반적인 시장 파이가 줄어들며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0~30% 이상 급감하는 등 혹독한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게임업계는 무리한 체제 개편보다는 회사의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이 검증된 수장들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겼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3연임을 확정 지었으며, 이정헌 넥슨 대표 역시 재선임에 성공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끈다. 특히 넥슨은 글로벌 전략 강화를 위해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 개발을 이끈 엠바크 스튜디오 창업자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를 회장직에 올리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함께 통과시켰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쇠더룬드 회장은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어낸 검증된 리더이며, 그의 역량과 경험이야말로 지금 넥슨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에 방준혁 넷마블 의장,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정우진 NHN 대표,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 등 주요 수장들이 대거 사내이사로 연임되며 경영 연속성을 굳건히 다졌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또한 연임 안건이 통과되며 미래 선제적 투자를 이어갈 기반이 마련됐다. 웹젠과 위메이드 역시 내부 조직 결속과 이사회 안정화에 힘을 실었다. 웹젠은 김난희 경영지원본부장과 연보흠 기술위원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위메이드는 김기성, 이창희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하며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이사회 재정비를 마쳤다. 리더십 안정을 확보한 게임사들은 철저한 책임 경영과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주총 현장에서 "그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감소를 겪은 기업들도 미래를 위한 담금질임을 분명히 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단기적인 재무 성과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는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필연적인 성장 과정이자 선제적 투자였다"고 부연하며 핵심 신작 파이프라인 확충을 다짐했다. 위기 돌파의 핵심 키워드인 글로벌 메가 IP 발굴과 신작 출시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눈물을 마시는 새' 기반 신작 등 다수의 메가 IP를 발굴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기간에 '붉은사막'의 300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 청신호를 켠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조작법 개선 등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게임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장기 흥행 플랜을 내다봤다. 신작 정보 공개 일정에 대한 주주들과의 소통도 이어졌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차기작과 관련해 "퀄리티 등 신경 쓸 부분이 많고 일정을 섬세하게 다루다 보니 정보가 느리게 나올 수 있다"며 "협력사 및 자체 개발 스튜디오와 협의해 주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7 16:07정진성 기자

2분기 시장 흔들 게임은...다키스트데이즈-세나 리버스 출시 임박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흥행을 시도한다. 1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퍼스트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RF온라인: 넥스트' 등이 정식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면, 2분기에는 '다키스트 데이즈'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과 넷마블, 웹젠, 데브시스터즈, 엠게임 등이 2분기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우선 출시가 임박한 신작 게임으로는 NHN이 자체 개발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담은 '다키스트 데이즈'가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PC 슈팅 장르다. 이 게임은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멀티 모드를 통해 일반 좀비부터 거대한 특수 좀비 등 다양한 종류의 좀비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오는 24일 글로벌 공개시범테스트(OBT)로 최종 콘텐츠 점검에 나서며, 이르면 상반기 정식 서비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BT 기간 축적된 게임 이용자 데이터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RF온라인: 넥스트'를 흥행시킨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 측은 이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24일 프리뷰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출시 전 이용자에게 신작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며, 넷마블 사옥 지타워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날 게임 홍보 모델인 스페셜 게스트 비비의 축하 공연과 사전 빌드 시연, 개발진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알려졌다. 웹젠은 웹젠노바가 제작하고 있는 서브컬처RPG '테르비스'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기반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비공개 테스트(CBT)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웹젠은 '테르비스' 티저페이지를 오픈했다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과 4월 중 테스트 일정 공개를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엠게임은 중국 게임업체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한다. 중국에 선출시된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재미를 계승하는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이 게임은 중국게임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시상식 '2023 게임 10강'에서 호요버스의 '원신', '붕괴: 스타레일'과 함께 우수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라며 "NHN은 오랜만에 자체 개발작 다키스트 데이즈의 OBT로 완성도를 높인다면, 넷마블은 RF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1 11:05이도원 기자

제2 카잔-인조이 나오나...주요 게임사, 자체 개발 신작으로 승부수

주요 게임사가 자체 개발작을 통해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과 넷마블 등은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후속작을 흥행시키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은 직접 개발한 신작과 기존 인기 IP를 계승한 후속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체 개발작은 퍼블리싱 게임과 달리 수익성이 높아 실적 발표 시 주목받는 요소로 꼽힌다.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출이 개발사 수익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넥슨 측은 1분기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을 꺼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었다. 지난 달 말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게임이라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온라인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특히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글로벌 PC콘솔 게임 시장을 공략해 출시 초반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스팀 얼리 액세스 기준 리뷰 평점 95% 이상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출시 직후 글로벌 스팀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또 데브캣 최신작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게임팬의 호평 속에 한국 구글 매출 톱3를 일주일 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MMORPG 장르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잘 계승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신규 게임 IP '인조이'를 흥행시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PC 시뮬레이션 장르인 '인조이'는 심즈 시리즈 대항마로, 수많은 게임팬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인조이'는 출시 전날 스팀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했고, 출시 당일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이 게임은 얼리액세스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로 다시 한 번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 출시된 해당 신작 게임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보름 넘게 구글 매출 톱5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요 게임사는 남은 기간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작과 후속작을 선보여 수익성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흥행 기대작으로 보면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버킬 오버킬'을 준비하고 있다면, 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2'를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수집형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몬길: 스타다이브', NHN은 오픈월드 슈팅RPG '다키스트 데이즈', 웹젠은 서브컬처 RPG '테르비스' 등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다키스트 데이즈'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는 24일 공개시범테스트(OBT)로 흥행성 검증에 나선다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웹젠 측은 '테르비스'의 출시 준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근 이 게임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고, 콘텐츠 소개와 사전 예약 프모모션 등도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젝트C(가칭)'는 상반기,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한 '프로젝트Q(가칭)'는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Q'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가 자체 개발작과 인기 게임 IP 후속작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며 "남은 한해 카잔과 마비노기모바일, 인조이 등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신작이 또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14 10:33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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