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디지털뱅크, 400만명 이상이 찾았다
웰컴저축은행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의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 확대한다. 7일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웰컴 생태계안의 서비스 및 제휴사의 서비스와 상품까지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40여개의 제휴 금융사를 확보하고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웰컴디지털뱅크는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웰뱅워킹은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현금을 포함한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웰뱅워킹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고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최대 연 10% 금리 혜택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2018년 출시한 웰컴디지털뱅크 앱 다운로드 횟수는 현재 400만 건을 돌파했다. 거래 고객 수 110만명, 월간활성 이용자 수(MAU) 55만명을 기록했다. 사용자 비중은 20~40대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웰컴저축은행은 사용자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신용관리 ▲대출비교 ▲대환대출 ▲안심중고거래 ▲알뜰폰요금제가입 ▲보험료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초 마이데이터를 취득 후 각 사용자의 데이터를 연계한 대출비교 서비스를 선보였고 출시 1년만에 월 200억원, 누적 1천300억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자산을 연계한 고객중 54%는 금리인하 효과를 경험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1.29%, 최대 9.89%포인트의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