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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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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 美 특허 확보…국산 AI 에이전트 플랫폼 글로벌 진출 가속

인스웨이브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 지원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국산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AI 기반 어플리케이션 구축 및 배포 지원 시스템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를 활용해 대화형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로, 인스웨이브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허를 포함해 인스웨이브가 확보한 글로벌 특허는 미국 7건, 일본 4건 등 총 11건에 달한다. 보유 기술에는 △맥락 기반 대화형 UI 생성 △멀티 플랫폼 대응형 비주얼 스크립트 △다중 기기 반응형 페이지 레이아웃 등 자연어 기반 UI 설계부터 백엔드 구축, 데이터베이스 설계, 테스트 자동화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AI가 자동 처리하는 요소 기술이 포함된다. 회사는 해외 특허 확보를 통해 기술 진입장벽을 강화하고 독자 기술의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국이 데이터 주권과 기술 자립을 중시하는 '소버린 AI' 시대에, 이번 특허는 인스웨이브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인스웨이브가 개발 중인 차세대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고객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데이터 주권 보호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정부·금융기관의 수요에 적합한 소버린 AI 솔루션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특허 확보는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AI 기반 개발툴 해외 수출 전략의 본격화를 위한 발판"이라며 "국산 AI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향후 해외 정부기관과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5:18남혁우

메타, 설립 8개월 된 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전격 인수

메타가 인공지능(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를 인수했다. AI 초거대 모델 개발을 목표로 신설한 조직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0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웨이브폼스는 설립 8개월 만에 메타에 인수됐다. 메타의 이번 계약은 지난달 AI 오디오 스타트업 '플레이AI'를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 대규모 AI 음성 분야 인수다. 웨이브폼스는 설립 초기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로부터 4천만 달러(약 540억원)를 투자받았다. 당시 기업 가치는 투자 전 기준 1억6천만 달러(약 2천160억원)로 평가됐다. 웨이브폼스는 인간 목소리와 구별이 불가능한 수준의 AI 음성을 구현하고 사람의 감정·자기 인식·자기 조절을 이해·반영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해왔다. 최근 자체 웹사이트는 폐쇄됐지만 링크드인 페이지에는 'AI 음성의 투명성을 검증하는 음성 튜링 테스트'를 해결하는 것이 사명으로 소개돼 있다. 웨이브폼스 공동 창업자인 알렉시스 코노와 코랄리 르메트르는 각각 메타·오픈AI와 구글 광고 전략 부문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메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노는 오픈AI 재직 당시 GPT-4o의 고급 음성 모드 신경망 개발에 참여했다. 메타는 웨이브폼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카르티카이 칸델왈과 나머지 약 14명의 직원들의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웨이브폼스 인수로 메타는 AI 음성 합성·이해 기술 라인업을 확대하며 생성형 AI 분야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의 규모와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AI 업계 관계자는 "메타가 단기간에 AI 오디오 전문기업을 연속으로 인수한 것은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생성형 AI 경쟁에서 오디오·음성 영역까지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라며 "향후 AI 비서나 실시간 통역, 몰입형 메타버스 환경에서 음성 기술이 핵심 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0 11:11한정호

아이온큐·디웨이브, 2분기 매출 상승에도 주가 동반 하락…왜?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와 디웨이브 퀀텀이 2분기에 전년 대비 각각 82%, 4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적자 확대와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 그리고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밑돈 손실 규모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2분기 매출 2천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이상 증가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그러나 순손실은 1억7천7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되며 수익성 악화 우려를 키웠다. 이에 주요 증권사 일부는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기간 디웨이브 퀀텀은 31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나, 조정 기준 주당 손실이 예상치를 웃도는 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워런트 관련 비영업성, 비현금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순손실 증가에 대해 "라이트싱크 인수 완료와 옥스포드 아이오닉스 인수 제안 등 최근 진행한 대규모 인수의 영향"이라며 "이런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팅 및 네트워킹 로드맵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온큐는 자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옥스포드가 보유한 이온 트랩 온 칩 기술을 결합해 2027년까지 800개 논리 큐비트, 2030년까지 8만 개 논리 큐비트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 마시 CEO는 "지난달 위성 기술 기업 카펠라와 함께 우주 기반 양자키분배(QKD) 네트워크 등 양자 네트워킹 비전도 확보했다"며 "아이온큐의 네트워킹 제품은 이미 세계 주요 금융, 통신, 정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궁극의 통신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인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 체이스에서 글로벌 응용 연구 및 양자 컴퓨팅을 이끌었던 마르코 피스토이아 박사, 미국 정보기관 첨단 연구 조직 IARPA의 전 소장 릭 뮬러 박사를 영입했으며 폴 대시에르를 최고법률책임자(CLO)로, 공동 설립자 크리스 먼로 박사를 최고과학고문(CSO)으로 각각 임명했다. 드 마시 CEO는 "워런 버핏이 말했듯, 인재는 기업의 장기 전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번 합류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디웨이브 퀀텀 측은 워런트 관련 비영업성, 비현금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 유출은 수반되지 않지만, 회계상 조정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워런트는 일정한 조건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로 주가 변동이나 평가 방식에 따라 워런트 부채 평가 손실이 크게 반영될 수 있다. 디웨이브는 이 같은 항목이 핵심 사업의 실질 성과와는 무관하며, 회계적 조정 결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디웨이브 퀀텀의 앨런 바라츠 CEO는 "이번 분기에는 6세대 양자 컴퓨터 출시, 한국 고객과의 온프레미스 시스템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그리고 기존 시스템의 조립 완료 등 다양한 기술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자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 도구 모음을 출시했으며 8억1천900만 달러에 이르는 현금을 보유한 상태로 분기를 마감했다"며 "우리는 고객, 파트너, 주주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25.08.08 18:42남혁우

통합 K-OTT 출범 가속도...서장호 웨이브 대표 선임

티빙과 콘텐츠웨이브의 연합을 통해 토종 통합 OTT 출범에 속도가 붙었다. 콘텐츠웨이브 최대주주 SK스퀘어는 7일 7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웨이브가 신규 발행하는 CB를 SK스퀘어가 인수하는 형태다.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은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 CB 중 500억원을 인수한다. CJ ENM 역시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웨이브에 대한 SK스퀘어의 누적 투자액은 1천750억원, CJ ENM은 1천500억원이 된다. SK스퀘어-CJ ENM, 통합 K-OTT 출범 의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CB 투자이다. 당시 SK스퀘어와 CJ ENM은 콘텐츠웨이브가 발행한 CB 각각 1천500억원, 1천억원을 취득했다. 두 차례의 투자에는 K-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통합 K-OTT 출범을 위한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은 '통합 K-OTT' 출범 전 마케팅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OTT업계 최초 결합 상품인 '더블 이용권'을 선보였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은 향후 지상파와 종편의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교류도 적극 확대해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의 통합이 완료되면 국내 OTT 점유율 1위 사업자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OTT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한 통합 OTT 플랫폼에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집중시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기준 주요 OTT 점유율은 ▲넷플릭스 40% ▲쿠팡플레이 21% ▲티빙 17% ▲웨이브 7% ▲디즈니플러스 6% 등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이 통합되면 약 24%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콘텐츠웨이브와 티빙 간 통합으로 K-OTT의 미래 성장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신임 대표에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 이날 콘텐츠웨이브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임원겸임 기업결합심사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서 신임 대표는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장, 해외콘텐츠사업국장 등 콘텐츠 사업 관련 주요 부서를 거친 콘텐츠 유통 전문가다. 특히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를 장기간 총괄하며, K콘텐츠 글로벌 유통 전략을 주도해 왔다. K콘텐츠 산업 구조는 물론 글로벌 핵심 콘텐츠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티빙과 웨이브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양사의 독보적인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콘텐츠웨이브는 임원 선임을 계기로 티빙과의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 대표는 “효율적인 유통 전략과 투자를 통해 콘텐츠 IP 다양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적 시도와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7:15진성우

다나와 "기록적 무더위에 홈캉스 관련 제품 수요 증가"

연일 지속되는 35도 이상의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으로 해외나 야외 대신 실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크게 늘어났다.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데 필요한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야외활동 관련 제품 수요는 줄어들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지난 달(7월) 주요 카테고리 별 거래액 분석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영상 및 취미용 제품군 거래액이 6월 대비 현저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나와 분석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콘솔게임 분야에서 나타났다. 닌텐도 스위치2 등 콘솔게임기와 관련 제품 거래액이 6월 대비 2.7배 이상 늘어났고 키덜트/프라모델 제품 거래액도 38% 늘어났다. 유튜브나 OTT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영상기기와 관련 제품 거래액도 늘어났다. 디지털TV는 23%, 모니터는 18%, 태블릿은 17%, 프로젝터/스크린은 7% 늘어났다. 홈캉스 트렌드는 식음료 분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간편식을 즐기려는 소비 심리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군의 거래액이 고루 상승했다. 칼/도마/조리도구는 19%, 음료는 14%, 가공식품은 9%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급격한 기온 상승과 집중호우 등 여파로 과거 7-8월 경 판매가 늘어나던 야외활동 관련 제품들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지난 7월 디지털카메라(-14%), 블랙박스(-11%), 카시트(-7%), 캠코더(-4%) 등 거래액이 6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올해 기상환경 변화로 예년 대비 집이나 실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서 휴가를 보내며 절약한 비용을 전자제품이나 취미 등 다른 분야에 지출하는 경향이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8.06 11:59권봉석

신한DS-인스웨이브, 금융 특화 AI 서비스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신한DS(대표 민복기)는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와 금융 현장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잡고, 그룹 공통 플랫폼 연계 및 실무 적용 중심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신한DS가 인스웨이브와 금융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 전반에 걸친 AI 활용 확대와 금융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DS는 그룹 내부 플랫폼과 외부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실제 금융 업무에 필요한 디지털 AI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DS는 그룹 공통 AI 플랫폼인 'AISP'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인 '하모니'를 기반으로 인스웨이브의 '웹스퀘어 AI', '테스트스퀘어' 솔루션을 연계해 AI 모델을 공동 설계·검증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당 솔루션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무 교육과 기술 확산, PMS 기반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실제 금융 업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AI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신한금융그룹의 여러 부서에 이 기술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복기 신한DS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기술을 실환경에 적용해보는 중요한 기회"라며 "신한DS가 보유한 플랫폼에 인스웨이브의 기술이 더해지면 그룹 전체의 AI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신한DS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금융 환경에서 실질적인 AI 서비스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게 돼 뜻깊다"며 "웹스퀘어 AI와 테스트스퀘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도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구축하고, 산업 전반의 실용적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1:06남혁우

다나와, 8월 한 달간 식사권·상품권 1천원 추첨 판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호텔 식사권과 상품권 추첨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스마트폰용 다나와 앱으로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 접속 후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8월 1주(4-8) 응모자 중 10명에게 다이소 상품권(2만원), 2주(11-15) 응모자 중 10명에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2만원), 3주(18-22) 응모자 중 10명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1천원에 판매한다. 4주차(25-29)에는 5일 연속 응모자 중 한 명을 추첨해 호텔 뷔페 식사권 두 장을 1천원에 판매한다. 당첨 결과는 매주 화요일 다나와 당첨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경우에는 결제 금액이 전액 자동 환불된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다나와 앱 설치 후 검색창에 '다나와래플'을 입력하거나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4 09:34권봉석

OTT 웨이브, tvN 새 월화드라마 동시 공개

OTT 웨이브가 8월4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 tvN 신작 드라마 동시 공개는 웨이브의 첫 사례다. 웨이브는 최근 JTBC 드라마 '굿보이'와 주요 예능, OCN 오리지널 드라마, CJ ENM 영화, 홈초이스 영화, 웹 예능 등에 이어, tvN 드라마까지 추가하며 유력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염정아, 박해준 주연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웨이브는 다양한 방송, 영화, 웹 콘텐츠를 대폭 추가하는 한편, 오리지널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S라인'을 연이어 공개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5.07.31 16:01박수형

다나와, '배틀그라운드 통합 클랜 최강자전' 후원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오는 8월 열리는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2025 통합 클랜 최강자전' 관련 참가자 모집과 공식 온라인 프로모션 등 기술 후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2025 통합 클랜 최강자전은 카카오와 스팀 두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란겔, 론도, 미라마, 태이고 등 총 4개 맵에서 플랫폼 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8개 클랜을 각각 선별한 다음 오는 8월 23일 '펍지 성수' 내 플레이아레나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진행한다. 총 상금은 1천500만원으로, 우승팀은 500만원을 차지하게 되며 2위 250만원, 3위 120만원, 그 외 순위별 상금도 폭넓게 분배된다. 결승전 킬 수 1위 선수에게는 MVP 특별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다나와는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와 맺은 마케팅 업무협약 일환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회 소개와 참가 신청 페이지를 운영하며 배틀그래운드에 최적화된 모니터, 그래픽카드, 게이밍 주변기기 등 제품군을 소개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플랫폼을 넘나드는 클랜간 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e스포츠와 커머스를 연결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이머 커뮤니티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나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31 09:17권봉석

링크프라이스, '지그재그 에이전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이커머스 광고 마케팅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대표 이병헌)가 2년 연속 '지그재그 에이전시 어워즈' 2025년 2분기 신규 광고주 케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스토어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공식 광고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평가를 통해 인증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링크프라이스는 키워드광고·제휴마케팅·포털광고·검색광고·모바일광고·SNS광고·타켓팅광고·동영상광고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커머스 광고 마케팅 대행사로서 지난 25년 동안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제작 플랫폼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 통합이후 시너지 창출에 집중함과 동시에 애드테크(광고+기술)에도 적극 투자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여러 마켓 환경과 요소를 고려해 스토어가 원하는 맞춤형 광고 솔루션 제공과 함께 데일리 노출량, 클릭률, 장바구니 전환수, 찜수 등 디테일하며 과학적인 지표 분석 및 전략을 통한 광고 노출량과 유입수 극대화는 링크프라이스의 경쟁력 중에 하나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그재그에 입점한 여성 타깃 언더웨어 브랜드 'A스토어'는 링크프라이스와 협업을 통해 ROAS(광고비 대비 매출 비율)가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2천811%, 4천271%, 5천745% 3개월 연속 급증했다. 홈웨어 브랜드 'B스토어'와 오버핏 'C스토어'도 ROAS가 각각 940%, 833%, 775%와 966%, 2천975%, 2천4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프라이스의 관계자는 "스토어들과 기밀한 소통과 마켓 환경변화에 따른 발 빠른 광고 집행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지그재그 신규 광고주 케어 부문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며 "온라인 광고시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링크프라이스 마케터들은 스토어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16:21백봉삼

빅웨이브로보틱스,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에 로봇 32대 공급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국내 최대 장애인 직업 훈련 시설인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로봇 14종 32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연면적 6천771평 규모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이다. 지난 3월부터 훈련을 운영 중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융합 기술을 활용해 해당 개발원에서 훈련 받는 장애인의 생활과 직업 훈련을 보조하는 로봇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봇은 실외순찰, 안내, 배송, 바리스타,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단일 실증지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종류의 로봇이 투입되는 사례다. 이 로봇들은 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작동하는 실질적인 직무 훈련 도구로 활용됨으로써 로봇 활용성과 장애인 고용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로봇과 훈련생을 동시에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한다. 로봇 일상화와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최대 실증지에서 당사 로봇 시나리오 구현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로봇 보급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질 향상과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1 08:30신영빈

다쏘시스템, 3DX 고객 경험 높인다…컨설팅 프로그램 강화

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의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15일 3DX 기반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컨설팅 기업 웨이브스톤과 협력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3DX 라이선스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 제대로 활용해 디지털전환(DX)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웨이브스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구현, 교육, 변화관리, 피드백 수집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컨설팅을 맡는다. 컨설턴트들은 3DX 솔루션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수집한 3DX 사용자 의견을 다쏘시스템에 전달해 솔루션 기능 개선을 도울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은 웨이브스톤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3DX 사용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3DX의 실제 사용자 채택률을 높이고, 고객사의 DX를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웨이브스톤은 "시장 솔루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이 올바른 솔루션을 선택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가치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0 13:31김미정

빅웨이브로보틱스, 158억원 국책 연구과제 주관

로봇 자동화 플랫폼 전문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핵심 과제인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 서비스 실증 및 평가 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제는 총 158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대구 달성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산업·물류·생활·상업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의 실증 및 신뢰성 평가 기준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세이프틱스가 함께 참여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실증 시나리오 기획부터 다종 로봇 통합 운영, 실시간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까지 과제 전반을 총괄한다.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축적된 수천 건의 로봇 도입 데이터와 산업군별 수요, 고객 의사결정 흐름을 반영해 고도화된 실증 시나리오를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 통합 제어 시스템 '솔링크'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로봇과 설비 간의 연동,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유연한 제어가 가능해져 향후 다양한 실증 환경으로의 확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해당 과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내 최대 규모로, 각 기술 개발 성과가 유기적으로 통합돼 국산 로봇 사업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마로솔이 보유한 방대한 로봇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가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것"이라며 "축적된 플랫폼 운용 노하우와 현장 중심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로봇 실제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1:13신영빈

다나와, 19·20일 양일간 성수서 팝업스토어 운영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포탈'에서 상반기 히트브랜드 선정 제품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탑재 노트북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상반기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제품을 전시한다. PC와 가전제품, 생활가전 등을 포함해 총 31개 업체, 44개 카테고리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일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H/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을 전시하는 'RTX 50 & 다나와 팝업'이 진행된다. 인텔과 HP, MSI, 레이저, 에이수스 등 주요 노트북 제조사가 참여한다. 양일간 주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며 방문객 대상 경품 추첨,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다나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히트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히트브랜드는 소비자 신뢰와 선택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이며, RTX 50 팝업은 신기술 트렌드를 체험할 좋은 기회다. 앞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와 브랜드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7 09:06권봉석

30:1 경쟁 뚫은 혁신 기업 한자리에…빅웨이브, IR 성료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진행했다. 올해 빅웨이브에는 총 306개 기업이 지원하며 30:1이 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날 IR행사에도 밴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대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딥테크' 분야에서 ▲메이아이(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 데이터 분석) ▲비티이(수소충전장비,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스칼라데이터(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충전' 운영) ▲스피드플로우(물류 상하차 자동화 솔루션) ▲지큐티코리아(소형 양자암호 시스템, 단일광자 라이다, 양자 분자진단기기)이 선정됐고,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딥카디오(AI 분석으로 전문의도 찾기 어려운 심장질환을 진단) ▲바스플렉스(카테터 및 융복합의료기기 CDMO) ▲빌릭스(세계 최초의 페길화 빌리루빈 플랫폼을 이용해 혁신 신약 개발) ▲앱파인더테라퓨틱스(기존 항체 의약품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혁신 의약품 연구 개발) ▲엠엑스바이오(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복합항생제 연고 개발)가 선정됐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빅웨이브는 지원 대상 선발 단계에서부터 투자자와 협력하고, 선발 이후에는 글로벌 투자자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또 유망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라 불리는 투자 한파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는 특히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한 팀들이 다수 지원해 빅웨이브가 실질적인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한섭 인천센터 대표는 “빅웨이브는 지난 5년간 대한민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선발된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 진단, 피칭 역량 강화, 투자자 미팅, IR 전략 및 재무 솔루션 지원 등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4년 간 94개 사를 발굴해 약 1천5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한편 빅웨이브는 올해 가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제2차 I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7.16 14:24조민규

인스웨이브, 사용자 중심 UI로 조달 서비스 혁신 지원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조달청의 사용자 중심의 공공조달 서비스 혁신에 힘을 보탰다. 인스웨이브는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 시스템에 웹표준 UI/UX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달청은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차세대 시스템을 지난 3월 31일 정식 개통했다. 2002년 첫 개통 이후 23년 만의 전면 개편이다. 인스웨이브가 공급한 웹스퀘어5는 직관적인 UI와 반응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입력 항목과 메뉴를 줄이고,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춘 자동화 기능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공공조달 시스템에 민간 쇼핑몰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접목한 점이 주목된다. 기존 분산 운영되던 자체 조달시스템을 통합하고, 나라장터 중심의 일원화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웹표준 기반 설계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과의 연동성도 확보했으며, 향후 기능 확장과 유지보수에서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조달청은 시스템 개통 이후 안정화 기간 동안 성공적인 전환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협력기관, 조달기업, 현장 실무자의 유기적 협업을 꼽으며 이들의 노고를 유공 포상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향후에는 AI 기반 기능과 부가가치 조달 통계 등 첨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공공조달 환경의 품질과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차세대 나라장터 전환에 UI/UX 혁신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UI/UX 솔루션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6:42남혁우

다나와, 으뜸효율 가전제품 검색 기능 제공

커넥트웨이브는 15일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2025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해당 가전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맞춤형 필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 11종 중 고효율 제품 구매시 구매금액 10%,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달 4일부터 고효율 제품 구매시 8월 중 환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품목별로 '최고효율기준일' 이후 부여 등급만 인정되며 실내기·실외기 구성, 복합 기능 여부, 품목 간 분리 결제 등 세부 조건이 다양하다. 다나와는 PC와 모바일 양 플랫폼에 환급 가능 제품만 볼 수 있는 상세검색 기능을 적용했다. 품목별 제품 리스트 페이지에서 '1등급(환급가능)' 필터를 선택하면 환급 대상 기준에 해당되는 제품만 보여준다. 검색 뒤에는 환급 가능한 제품의 최저가와 사양을 비교할 수 있어 환급 혜택과 함께 실질적인 최저가 구매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이외에 홈페이지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에너지등급, 제조기준일, 구성방식 등 복잡한 조건을 개별 소비자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선별 제공하는 기능이 소비자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5 09:22권봉석

"휴머노이드 도입 문의 6배 증가…자동화 수요 본격화"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문의가 올해 상반기 들어 급격히 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5일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급증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4년간 축적된 로봇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는 제조, 물류, 서비스 전 산업에 걸쳐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언제', '왜', '무엇을' 기준으로 도입이 결정되는지를 데이터로 분석했다. 특정 기술이나 제품보다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마로솔에 접수된 1만여 건 이상의 로봇 수요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자동화 수요의 흐름과 의사결정의 맥락을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봇 자동화 수요는 2021년 800건에서 올해 3천건 이상으로 약 26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시장 잠재 규모는 약 5천7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단순 장비 구매를 넘어 공정 단위의 시스템 자동화 문의가 작년 한 해에만 77.5% 증가하면서 자동화 수요가 '테스트'에서 '실행' 중심으로 이행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및 ROS 기반 로봇과 같이 기술 변화에 따른 수요 재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단순히 특정 로봇 제품의 인기가 아니라 기술 접근성과 실증 테스트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시장 변화를 보였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가 수요자 중심 자동화 설계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기준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플랫폼 기반 데이터를 토대로 산업별 인사이트 리포트를 정기 발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08:57신영빈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종각점 문 연다…차세대 콘셉트 확장

세븐일레븐은 서울 종로구에 '뉴웨이브종각점'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뉴웨이브오리진점'을 시작으로 '뉴웨이브종로재동점', '뉴웨이브대전둔산점'에 이은 4번째 뉴웨이브 매장이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이 미래 핵심 성장 전략 콘텐츠로 내세운 차별화 플랫폼으로 세븐일레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젊은 감성으로 풀어낸 인테리어와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 구성으로 편안하고 밝은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MD 구성과 조닝(Zoning)으로 쇼핑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뉴웨이브종각점은 약 40평 규모로 종각역 인근 오피스·유흥 복합상권에 위치해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등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여기에 신선, 와인&리쿼, 패션뷰티 등을 별도 콘셉트 존으로 구성했고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즉석라면과 관광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PB 세븐셀렉트를 포함한 일반 카테고리도 진열대 MD사인, 미디어바 등을 활용해 시각적 인지와 쇼핑 편의를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종각점 오픈을 기념한 자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5천원 이상 구매시 과자 및 숙취해소를 증정하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칫솔세트를 무료로 준다. 도시락과 차별화 상품(피자, 치킨) 구매시 각각 생수와 콜라를 증정된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의 확장과 함께 ▲PB 세븐셀렉트 경쟁력 증진 ▲스포츠 마케팅 ▲글로벌 직소싱 ▲차별화 주류 ▲O4O서비스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내세워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전국 각지 거점 포인트에 뉴웨이브 모델의 가맹화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추가 오픈 계획이 일정에 따라 진행중”이라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3 08:32김민아

CTV 광고, 한국보다 미국에서 왜 유독 잘 통할까

넥스트웨이브 랩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마케팅 채널로 커넥티드 TV(CTV)를 공략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환경적 요인', '문화적 요인'을 한국 광고 시장과의 차이점으로 꼽았다. 최진호 넥스트웨이브 랩 대표는 10일 서울 역삼에서 열린 'DMBF 2025'에서 '디지털 콘텐츠만으로 북미시장을 진출하는 CTV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대표는 “왜 유독 북미에서 CTV 사업이 잘될까 생각해봤다”며 “기술환경적 요인은 스마트 TV를 구매해서 활용하는 행태 자체가 다르다. 앱을 선택해서 보는데, 이 때 앱 사업자와 DSP(광고 판매 플랫폼)가 직접 연동해 물량을 사고 IP를 제공해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이어 “문화적 요인의 경우 북미는 여전히 퇴근 후 가족들과 식사하고 TV를 보는 문화, 주말에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면서 스포츠 경기를 보는 문화가 주를 이룬다”며 부연했다. CTV는 TV에 인터넷 접속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V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IPTV(인터넷TV)로 잘 알려져 있다. CTV 광고는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TV 또는 스트리밍 기기를 통해 송출되는 디지털 광고를 뜻한다. 1억4천만 가구에 달하는 북미 가구 중 90%에 해당하는 1억2천만 가구에 CTV가 보급돼 있고, CTV 광고 규모는 2027년 400억 달러(54조8천84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타깃팅 매칭과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넷플릭스와 같은 구독형 앱과 유튜브로 대표되는 광고 기반 앱들에 최적화된 특징이다. 최 대표는 CTV에서 광고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설명했다. 그는 “지역 등 다양한 타깃팅 항목이 있는데 이를 설정하면 일정 기간 AI 머신러닝을 통해 최적화한다”며 “가장 효율이 좋은 채널로 식별하고 이후 최적화 단계에서 광고주의 KPI(핵심 성과 지표)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통해 최적화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CTV에는 일반적인 TV와 같이 프라임 타임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광고 성과가 좋은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TV 광고를 통해 타깃층을 재설정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안내했다. 최 대표는 “신기한 점은 TV 광고를 통해서도 리타깃팅이 가능하다”며 “광고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웹사이트에 방문한 IP들을 제공하면 그 IP를 다시 타깃팅해 광고를 송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10 19:04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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