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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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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인모션로보틱스, 세계 상이 군인 체육대회서 '엑소모션' 시연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 일대에서 개최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5 인빅터스 게임'에 초청을 받아 폐막식에서 외골격 로봇 '엑소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은 부상, 장애, 또는 질병을 겪은 군 복무자와 재향 군인을 위한 국제 멀티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했으며, 2014년 첫 대회 이후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대회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폐막식에서 로봇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에는 실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자 엑소모션 홍보대사인 클로이 앵거스가 참석했다. 클로이는 폐회식에서 대형 대회 공식 깃발을 양손으로 잡고,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걸어가 대회 관계자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엑소모션은 하체 장애인이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재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이다. 인간의 하체 관절을 닮은 12개의 액추에이터와 하이브리드 병렬 고관절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특히 인간과 로봇 간 복잡한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셀프밸런싱 기술을 통해 핸즈프리 상태로 전후좌우 보행과 회전 등 보행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나 뇌졸중 환자의 보행을 도와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의 독립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 열린 CES 2025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매체 USA투데이가 뽑은 CES 최고 제품 50선에도 포함됐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인빅터스 게임에서 클로이가 내디딘 발걸음은 엑소모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동 장애를 겪는 이들의 삶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시장 관계자,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판로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4 13:33신영빈 기자

공경철 교수, '올해의 KAIST인상' 수상

KAIST는 개교 54년을 맞아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4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공경철 교수는 4년마다 신체 장애를 로봇 기술로 극복하는 국제대회인 '2024 사이배슬론'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석권하며 KAIST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 슈트 F1'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기술의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인정받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뿐만 아니라 특별 심사위원상까지 수상했다. 공 교수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장애인의 보행 보조 기능을 넘어,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여 대중의 큰 공감과 관심을 끌어내었다. 특히 최근 발표한 로봇은 휴머노이드와 웨어러블 로봇이 결합된 형태를 보이며, 기술적 초격차와 대중적 인기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 공 교수는 "오늘 이 상은 저와 저희 연구팀에게 큰 응원과 격려가 되지만, 동시에 KAIST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 고령자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최첨단 기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47명의 교원에게도 특별 포상이 진행된다. 김택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최첨단 박막소재의 기계적 물성 측정 및 향상 기술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창의강의대상'은 혁신적·융합적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뇌과학 및 인지신경과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낸 정아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양용수 물리학과 교수는 질문과 토론 중심의 강의 개편과 적극적인 수업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강의대상'을 받았다. '공적대상'은 방효충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방 교수는 국방특화연구센터, 미래도전 연구과제, 한화스페이스허브-카이스트 우주기술연구센터 등의 연구센터를 유치하여 대규모 연구사업을 수주했고, 다양한 국제활동과 대외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방과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2024년에는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담당하며 학교의 위상을 강화한 공로다. 화학과 임미희 교수는 '국제협력대상'을 받았다. 임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대표 화학자로서 뛰어난 연구 능력과 리더십으로 국내외 기초과학의 연구, 국제화, 교육 및 과학자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헌신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이야말로 KAIST의 정신"이라며 "수상자를 비롯해 성과를 이루기 위해 힘쓴 모든 구성원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축하받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2.13 09:48신영빈 기자

"입는로봇 재활훈련에 효과…일상수행 능력 39%↑"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가 보행 재활 훈련에 입는 로봇을 활용했을 때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평균 38.6%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은 수술 후 부위 통증과 경직, 근력 저하에 따른 활동 능력 감소를 호소한다. 재활 운동 치료는 이들이 빠르게 회복하고 정상 생활로 복귀하는 과정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팀은 척추 수술 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조기 재활 치료 방법 중 로봇 보조 보행 훈련 유용성과 안정성 확인을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재활의학 전문의 세 명과 물리치료사 두 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32명과 물리치료서 5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총 5회 치료 세션으로 구성된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을 환자들에게 적용했다. 로봇 보조 보행 훈련에는 서기, 균형 잡기, 평지 보행,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동작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훈련 종료 후, 기능적 보행 범주, 수정 바델 지수(MBI) 보행 범주, 환자와 물리치료사 만족도 등을 설문 조사로 평가했다. 환자들은 수술 후 평균 약 18일부터 로봇 보조 보행 훈련에 돌입했으며 특별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환자 보행 능력을 평가하고 분류함에 활용되는 기능적 보행지수(FAC)는 로봇 보조 보행 훈련 돌입 전 2.65점에서, 훈련 완료 후 3.78점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을 받고 나서 생활에 필요한 활동이 얼마나 수월해졌는지를 측정한 수정바델지수(MBI)는 훈련 전에는 7.69점에서, 종료 후 10.66으로 평균 38.6% 개선됐다. 환자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에서는 5점 만점 중 로봇 이용에 대해 3.30점, 로봇을 이용한 보조 보행 훈련 자체는 3.72점, 병원에서 시행한 치료 전반에 대해선 3.08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로봇을 이용한 보조 보행 훈련 시 낙상 공포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가장 만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 변경 시 통증과 불편함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완사항도 남겼다. 박중현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로봇 보조 보행 훈련(RAGT)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이를 물리치료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더욱 효과적인 재활 치료로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토콜 개선, 맞춤형 로봇 개발, 효과 검증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SCIE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메디신' 최신호에 수록됐다.

2025.02.05 23:08신영빈 기자

대웅제약, 의료수가 받은 '씽크' 앞세워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본격화

과거에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예약해 방문하고 이후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변화가 감지되거나 질환이 예측되면 의료진들이 빠른 진단과 처방,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올해 초 막을 내린 글로벌 IT전시회 CES 2025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가 핵심 트렌드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로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분석 기술이 더해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도 나타나고 있다. 대웅제약도 이에 발맞춰 최근 의료수가를 받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시스템 '씽크'를 필두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솔루션으로 '국민 건강' 증진 3일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발표한 대웅제약 조병하 마케팅사업부장은 “아프면 병원가서 검사받고 치료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이제는 평소 축적한 건강 데이터로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회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도입,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실현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대웅제약은 2022년 디지털 헬스케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4년 전담사업부를 만들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AI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비롯해 일회용 기기 리프레시 시스템 등을 통해 친환경 정책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작년부터는 건강검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이 디지털 헬스케어 검진 패키지는 항목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검진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웨어러블 심전도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위스키' 등 다양한 혁신 기기를 도입하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중 모비케어는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전국 840여개, 카트비피는 발매 4개월 만에 1천200여개의 병의원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과거 의료체계에서는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나 24시간 혈압 측정이 필요할 경우, 대부분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검사를 의뢰받아 상급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는 예약‧검사로 인한 시간과 비용이 환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했고,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 환자처럼 자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과정이 큰 제약으로 작용했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와 카트비피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기기로 의원에서도 정밀검사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환자는 24시간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한 상태로 편리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또 부정맥이나 백의 고혈압 같은 초기 단계에서는 발견이 어려운 질환을 '빠르게' 찾아 조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환자들은 가까운 의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조기 진단율이 높아져 신속한 치료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진은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환자를 관리할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의료 환경이 구축되어 더 스마트한 환자 관리가 가능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건강보험 수가 받은 '씽크', 의료기관 도입 확대 신호탄 이날 대웅제약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수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산 디지털 헬스케어기기로는 처음이다. 대웅제약이 도입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씽크는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았으며,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모바일 대시보드(태블릿), 모니터링 관리 어플리케이션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분석 및 관리한다. 웨어러블 바이오센서가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달해 환자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씽크의 임상 결과에 대해 설명한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내과 임홍의 교수는 “씽크가 무선통신방식을 이용하는 만큼 임상에서 필립스 제품과 비교했는데 (효능에서) 큰 차이 없었고, 신호 끊김, 잡음 등은 씽크가 더 낮았다”며 “필립스 제품은 패치도 5개로 많고 선도 복잡해 옷 등에 쓸리면서 잡음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는데 씽크는 제품력으로 이런부분이 현저히 낮았다. 신호 끊김 역시 안테나에서 안테나로 옮겨 갈 때 발생하는데 씽크는 2개의 안테나 신호를 받아 끊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씽크는 특히 심정지, 패혈증, 낙상 등을 감지하고 조기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즉각 대응이 가능해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라며 “현재 전공의와 간호사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에서 씽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져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보험수가 획득은 씽크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생체신호로 입원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수가는 대부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향후 비급여 상품 확대와 싱크 도입병원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예측 서비 확장이 가능한 만큰 추가 수익모델이 창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입원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퇴원 후 재택환자, 응급환자, 비대면진료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씽크의 보험수가 획득을 계기로 올 상반기 안에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를 씽크에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더욱 확장하고, 스마트한 의료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병하 마케팅사업부장은 “의료기관에서 도입의 허들이었던 수가가 해결되며 국산화로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기술이 고도화된 제품인 씽크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씽크는 10개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장내과・신경과・호흡기내과・외과・응급의학과・암병동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입원 환자의 건강 관리를 최적화하고 의료진은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03 15:24조민규 기자

스마트워치 원조 '페블' 다시 출시되나

2013년 스마트워치 시장을 열었던 선도 업체 '페블'(Pebble) 창업자가 "페블OS 기반 스마트워치를 다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블은 2012년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에 스마트워치 시제품을 등록하고 6만 8천명에게서 1천만 달러(약 144억원)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지만 핏비트, 조본에 이어 애플이 2015년 애플워치를 출시하며 극심한 경쟁에 직면했다. 결국 페블은 2016년 말 페블OS와 관련 지적재산권(IP), 전체 직원 중 40% 가량을 핏비트에 넘기고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019년 11월 핏비트를 인수하며 현재 이들 IP는 구글 소유가 됐다. 페블 창업자인 에릭 미지코프스키(Eric Migicovsky)는 27일(미국 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페블을 재시작한다"고 했다. 구글은 27일 페블OS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6년 페블 운영 중단 이후 페블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유지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에릭 미지코프스키는 "페블 재출시를 위해 준비중이며 오는 3월 경 추가 인력 채용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0년 전과 달리 최근은 하드웨어 제작이 훨씬 쉬워졌으며 최근 중국 선전도 돌아봤다"고 밝혔다. 새로운 페블은 과거와는 다른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할 예정이다. 미지코프스키는 벤처캐피털이나 크라우드펀딩 등 외부 투자 대신 자체 자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에릭 미지코프스키는 "나는 여전히 10년 전 출시된 페블 제품을 쓰고 있고 내가 원하는 수준이 높다. 내가 직접 착용하고 싶은 시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8 12:35권봉석 기자

"병원에서 가정까지…입는 로봇으로 재활치료 확장"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도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하거나 보행 보조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홈 재활 시장까지 공략에 나섭니다. 사용자의 보행 및 신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출시할 계획입니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원장은 오는 3월 출시가 예정된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SUIT) H10'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병원에서 가정까지'라는 콘셉트 아래 재활치료의 확장성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엔젤슈트 H10은 2월을 목표로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받고 있다.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는 3월에는 의료기기로 시장에 공개된다. "중증부터 경증까지 전주기적 재활치료"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이 착용하면 인체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 기술이다. 공학과 의학의 융합으로 탄생한 엔젤로보틱스는 모든 기술과 제품이 기본적으로 인체 능력의 회복·유지·증강·초월을 목표로 한 의료용 제품을 지향하고 있다. 이런 철학을 반영한 첫 번째 제품인 '엔젤렉스 M20'은 웨어러블 재활로봇에서 전례없는 의료적 관점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미 국내에서 1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엔젤렉스 M20은 주로 중증 보행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 내 재활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지만, 병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경증 보행장애 환자나 퇴원 후 환자에게는 적용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재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보행장애 환자를 지원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공 원장은 “슈트 H10은 경량화된 설계와 정밀한 구동기, 다양한 인체 동작 인식 및 보조 프로그램의 제공, 인터넷 연결성 및 건강 데이터 마이닝 등 수많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며 “엔젤렉스 M20과는 차별화된 재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전문 재활기관에서 중증부터 경증까지 전주기적 재활치료를 지원할 수 있으며,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시장으로 확장되어 수술 후 보행 재활치료까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족저압 센서 배제…신체신호 조합해 행동의도 추출" 슈트 H10은 엔젤렉스 M20과 동일하게 하지 전체의 동작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행동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동일하면서 새로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기존 제품인 엔젤렉스 M20은 지면 반발력을 측정하는 '족저압 센서'를 이용해 무게중심의 이동 여부를 판단하고, 착용자의 미세한 동작을 감지하여 의도를 인지한다. 슈트 H10은 자갈이나 모래밭과 같은 병원 밖의 비정형 환경에서도 행동 의도를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족저압 센서를 배제했다. 대신 골반과 양 허벅지의 동작만으로 행동 의도를 인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엉덩이 관절을 보조하기 위해 무릎 관절에 구동기 센서가 없는 영향도 받았다. 공 원장은 “족저압 센서와 무릎 센서가 없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의도파악을 위해 복잡한 인체모델을 저전력 마이크로프로세서 단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며 “사용자의 신체에서 나오는 신호의 조합으로부터 정확한 행동의도를 추출하기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발을 번갈아 가면서 보행할 수 있는 수준의 보행능력을 갖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엔젤렉스 M20과 유사한 성능을 입증했다”며 “인식할 수 있는 행동의도의 가짓수는 60여개로 오히려 엔젤렉스 M20보다 약 3배 이상 많았다”고 전했다. "보행보조부터 물속·우주걷기 지원" 슈트 H10은 엔젤로보틱스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 구동기(SAM20) 모듈을 탑재할 예정이다. 연속 보조토크 17Nm, 순간 보조토크 33Nm, 최대 속도 160RPM까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보조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사용자의 의도파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보행보조' 모드뿐만 아니라, 마치 수중 재활활동을 그대로 모사하는 '물속 걷기 효과' 모드, 우주에 떠 있는 것처럼 다리가 가볍게 느껴지도록 하는 '우주 걷기 효과' 모드, 뇌졸중 등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보행 보조를 돕기 위한 '편측 강제 제어' 모드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스마트폰 앱처럼 보조모드를 추가로 개발해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터 플랫폼으로써의 특징도 지닌다. 인체모델을 통해 하지 전체의 운동을 추정하며 운동, 신체, 건강과 관련된 많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 이렇게 취득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주는 토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엔젤라' 플랫폼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의료기기 기업들과 파트너십 추진 중" 슈트 H10은 먼저 국내 시장을 목표로 출시된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출 및 다양한 시장 확장을 통해 점차 매출폭을 키워갈 수 있을 전망이다. 공 원장은 “지난 2023년 세계 최대의 재활의료기기 박람회 '레하케어'에 참석했고, 올해는 세계 최대 의료박람회 '메디카'에 참가하여 해외 의료기기 전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며 “실제로 여러 국가 및 기업들로부터 저희 제품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메디카 뿐만 아니라 '아랍헬스' 박람회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엔젤슈트의 해외 인증이 마무리된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재활 로봇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수출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의료시장, 최종 형태는 웨어러블 로봇" 공 원장은 “최근 다양한 디지털 의료기술의 발달과 이를 통한 빅데이터 기술의 진화를 통해 디지털 커넥티드 헬스케어 솔루션이 가능해진 상황”이라며 디지털 의료시장의 최종적인 형태가 '웨어러블 로봇'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웨어러블 로봇은 특성상 사람이 착용하는 로봇이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은 결국 소프트웨어 부분이 핵심”이라며 “엔젤로보틱스 힘제어 기술은 사용자의 보행 의도를 파악하는 기술과, 최적의 보행패턴을 생성해주는 알고리즘 등 AI 및 소프트웨어 부분의 기술력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웨어러블 로봇에서 취득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까지도 계속해서 발전시켜 병원뿐만 아니라 집, 일상생활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연결시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의료의 미래,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01.19 10:42신영빈 기자

"입는 로봇 세계로"…위로보틱스, CES서 글로벌 시장 진출 잰걸음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전시에서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CES는 166개 국가에서 4천5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9%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주요 테마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시니어테크와 웨어러블 로봇 등 혁신 기술이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로보틱스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윔은 1.6kg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이다. 누구나 30초 이내에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전용 모바일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보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최적화된 보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조 모드와 운동 모드, 등산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최초로 대중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으로 지난해 4월 출시돼 8개월간 약 500대가 판매됐다. 이번 CES 2025 전시 기간 동안 위로보틱스 부스에는 웨어러블 로봇 윔 체험 가능 시간 전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서기도 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일반 고객의 개인 구매요청은 물론, 글로벌 유통사 베스트바이, 의료기기업체 오토복, 병원, 재활센터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내 웨어러블 로봇 제품이 전무한 상황에서 제품을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5 15:41신영빈 기자

위로보틱스, CES서 웨어러블 로봇 선봬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웨어러블 로봇 '윔'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윔은 올해 2년 연속 CES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윔은 지난해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4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보행 건강 개선과 보행 능력 증진을 원하는 이들부터, 고강도 보행을 지속해야 하는 환경 미화원과 국립공원공단의 레인저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윔은 단일 모터로 대칭형 보조 프레임 구조를 최적화해 1.6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누구나 30초 이내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실제 보행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2023년 7080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4주 간의 윔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의 78%가 보행 속도, 지구력, 고관절 및 발목 근력 등 신체 기능이 향상됐다. 윔은 전용 모바일 앱과 연동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에 기반해 사용자의 보행을 분석해 개인화된 보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윔의 다양한 모드를 통해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보조 모드와 운동 모드, 등산 모드(오르막·내리막), 저속 보행 모드를 제공한다. 각 모드는 3단계 강도로 조절 가능하다. 위로보틱스는 지난해 윔 출시 이래 천안시 시니어 운동 관계자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산에서 '함께 걷는 산책로' 컨셉으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기업의 미션을 수행해왔다. 또한 국내 최초 웨어러블 로봇 보행센터인 '윔 보행운동 센터'를 개소했다. 작년 3월 오픈한 윔 보행운동 센터는 오픈 8개월 만에 약 1천 명이 방문해 1:1 체험을 진행했다. 윔 보행운동 센터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윔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새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세계의 소비자에게 윔의 혁신적인 보행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 개발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다양한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4:34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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