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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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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출시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붉은사막 지포스 나우 지원 소식이 엔비디아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지포스 나우의 클라우드 게임 라인업 확대 일환으로 소개됐다. 지포스 나우는 고사양 게임을 기기나 성능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별도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와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는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1.07 16:10진성우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PC 퍼플 사전 다운로드 시작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리니지 클래식'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에 추가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주요 지역과 추억을 담은 '월드' ▲오리지널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OST' ▲과거 유명 캐릭터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등을 확인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한 대상에서는 ▲사전예약 무기 선택 상자 ▲해골투구 ▲뼈 세트 ▲수호의 반지 ▲초반 캐릭터 성장 돕는 물약과 주문서 등을 제공한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음 달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같은 달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천700원)로 플레이 가능하다.

2026.01.07 15:35진성우 기자

2026 LCK컵, KT 대 DNS 대결로 14일 개막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이스포츠 대회인 '2026 LCK컵'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6 LCK컵은 오는 14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첫 라운드는 그룹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에 각 5개 팀이 소속되며 같은 그룹 팀 성적을 합산해 우위에 선 그룹이 상위 라운드 진출에 대한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된다. 그룹 배정은 지난해 동일하게 각 그룹 수장에 해당하는 두 팀이 한 팀씩 고른 뒤 선택된 팀이 같은 그룹에 속할 팀을 뽑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 LCK 우승을 차지했던 젠지는 같은 바론 그룹 구성원으로 T1을 택했고 T1은 농심 레드포스를, 농심 레드포스는 DN 수퍼스, DN 수퍼스는 브리온을 선택했다. 지난해 LCK를 비롯해 MSI와 EWC 등 굵직한 대회를 석권했던 젠지와 월드 챔피언십 '쓰리핏' 주인공 T1이 같은 그룹에 속했다. 장로 그룹도 만만치 않다. LCK컵 초대 우승 주인공이자 장로 그룹의 수장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를, KT 롤스터는 BNK 피어엑스, BNK 피어엑스는 DRX를 선택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드라마를 써내려갔던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BNK 피어엑스 등 다크 호스가 다수 포진했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4일 진행되는 2026 LCK컵 개막전은 KT 롤스터와 DN 수퍼스가 맞붙는다.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당시 함께 했던 탑과 정글, 미드 포지션을 보전한 KT 롤스터를 상대로 팀명 교체와 함께 심기일전을 꾀하는 DN 수퍼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LCK컵에서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슈퍼 위크' 도입이다. 슈퍼 위크란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내 같은 시드 팀들끼리 맞붙는 기간이다. 2025 LCK컵 진행 당시 언급됐던 팬 피드백을 반영해 신설한 포맷이다. 이 기간 내 승리한 팀이 속한 그룹에는 승리 점수 2점이 부여돼 각 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내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슈퍼 위크는 3주 차에 진행된다. 시작은 각 그룹 5번 시드인 브리온과 DRX가 끊는다. 두 팀의 대결을 시작으로 DN 수퍼스와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와 KT 롤스터, T1과 디플러스 기아,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 이어진다.

2026.01.06 17:55진성우 기자

홈로봇과 등장한 LG전자 류재철, '행동하는 AI' 선언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은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스스로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기기와 AI가 함께 작동해 신체적 노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제로 레이버 홈'이 LG AI 홈의 비전입니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LG AI 홈 비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날 행사 주제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이었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천여 명의 현장 참석 인원과 온라인 생중계로 참석한 전 세계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홈로봇 '클로이드'를 처음 공개하며 LG전자의 AI 홈 비전을 구체화했다. 클로이드는 가사 보조에 그치지 않고 집 안 환경과 상황을 스스로 인식·판단해 가전과 공간을 조율하는 가정 특화 에이전트다. 고객 일상공간 연결 'AI 경험' 제시 이날 기조연설에서 류재철 LG전자 CEO는 '공감지능이 고객을 위해 직접 행동하기 시작한다면?'이라는 가정을 화두로 제시하며 "LG전자는 ▲탁월한 제품 ▲공감지능 ▲연결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AI'에 대한 고민의 해답으로 기술적 의미의 AI를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의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류 CEO는 AI홈을 언급하며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정서가 담겨있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생활가전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훌륭한 기기'가 사용자에 맞춰 적응하며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하는 '에이전트 가전'으로 진화하고, 나아가 이들이 하나의 잘 조율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AI홈으로 동작하면 AI홈 비전인 '제로 레이버 홈'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처럼 공감지능이 하나로 조율한 기기, 솔루션, 공간을 통해 실질적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공식은 AI 홈로봇 'LG 클로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LG 클로이드를 가사 도우미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주변을 감지하고 판단해 직접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가정에 특화된 에이전트'로 정의한다는 설명이다. 홈로봇 'LG 클로이드'는 양팔과 다섯 손가락을 사용하는 섬세한 동작으로 가사를 수행한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매달려도 균형을 쉽게 잃지 않는 안전성은 물론, 안정적인 실내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폼팩터로 정교하게 동작한다. 집 안 환경을 인식·학습하고 고객의 스케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을 제어하며 고객을 케어하는 AI비서 역할도 가능하다. 이어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미래 가정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고객의 AI 경험이 '집'에 머무르지 않고, 차량, 사무실,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연결돼 고객 삶의 일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 본연 성능·기술 혁신으로 업계 선도 LG전자는 이날 차세대 올레드 TV와 AI로 진화한 'LG 시그니처' 등 기술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탁월한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LG 올레드 에보 W6는 압도적 올레드 화질은 물론, 전원부와 스피커를 모두 내장하고도 연필 한 자루 수준인 9밀리미터대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더한 제품이다. 집에 설치하면 마치 그림 한 장이 걸려 있는 것처럼 화면이 벽에 밀착해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한다. 듀얼 AI 기반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더 뚜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질감의 화질을 제공한다. AI로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LG 시그니처' 라인업도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음성인식 기능으로 고객의 대화를 이해해 최적의 기능을 제안한다. 오븐레인지에 적용된 '고메 AI' 기능은 재료를 식별해 다양한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또 심리스·아이코닉·테일러드 등 프리미엄 고객 트렌드에 맞춘 세 가지 새로운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에 국가·지역별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전략을 더해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행동하는 AI, 고객 돌보는 미래 AI홈 구현 LG전자는 짧은 일상극을 통해 공감지능이 '행동하는 AI'로 진화하며 고객의 삶을 능동적으로 돌보는 미래 모습을 소개했다. 고객이 퇴근길에 씽큐 앱을 통해 "곧 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LG 클로이드에게 말하면, LG 클로이드는 "곧 비가 올 예정이니, 조깅보단 집에서 운동하는 게 어떨까요?"라며 고객의 일상 루틴과 일기예보를 고려해 새로운 일정을 제안해 준다. LG 클로이드는 고객이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미리 에어컨을 작동시켜 온도를 적당하게 조절하고, 갈아입을 운동복을 건조기에서 꺼내 놓는 등 고객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는 작업도 수행한다. 로봇이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빨래를 개거나 그릇을 정리하는 수고로움를 대신하고, 더 나아가 어떤 일부터 할지에 대한 고민까지 덜어주는 식이다. LG전자는 홈로봇이 가사 보조를 넘어, 고객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주는 주체로 진화해 고객의 수고로움이 없어지는 '제로 레이버 홈'의 완성형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홈 경험, 차량·상업공간 등 일상 공간으로 확대 LG전자는 '연결된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집을 넘어 차량, 직장, 상업용 시설 등 고객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감지능의 조율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소개했다.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인 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솔루션 기반 차량 내 경험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탑승자의 시선을 분석해 보고 있는 광고판의 제품 정보를 창문 디스플레이에 보여주거나, 주변 풍경을 인식해 해당 장소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띄워주는 등 다양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도 AI로 더 고도화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 지역 기업·정부간거래(B2G) 파트너십, 美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플렉스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최적의 냉각솔루션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연사는 LG 클로이드가 맡았다. LG 클로이드는 "오늘 공유한 비전은 혁신이 고객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로 "공감지능은 모든 사람이 더 나은, 더 의미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하며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스굿'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일상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6.01.06 01:22신영빈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2월 7일 한국·대만 오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NC)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 초기 버전을 구현한 버전이다. 해당 버전은 다음 달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같은 달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천700원)로 전환된다. 이용자는 오는 7일부터 '리니지 클래식'을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엔씨(NC)는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과거에 다뤄지지 않았던 스토리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NC)는 추억 속 PC방을 재현한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를 열었다. 이용자는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리니지 클래식' 아트워크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7일 '리니지 클래식' 스크린샷과 OST도 공개 예정이다. 레전드 이용자를 기리는 '명예의 전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모든 이용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은장검' 및 '사냥꾼 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사전예약 무기 선택 상자' ▲'해골투구', '골각방패', '뼈갑옷'으로 구성된 '뼈 세트' ▲'수호의 반지' ▲초반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약과 주문서 등을 받는다.

2026.01.02 15:40이도원 기자

웹젠,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 1월 21일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이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 출시일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드래곤소드'는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드래곤소드'는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 하는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로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은 출시 일정에 맞춰 주요 앱마켓에서 설치할 수 있고, PC로는 웹젠 게임 전용 클라이언트인 '웹젠 런처'를 사용해 접속할 수 있다. 출시일 공개에 맞춰 웹젠 유튜브 채널과 드래곤소드 공식 SNS에서 신규 PV영상도 선보였다. 영상은 드래곤소드의 핵심 스토리와 세계관 설정을 요약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게임 내 전투 화면과 스토리 연출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5월 CBT(비공개 테스트) 진행 후 참가한 예비 게임 회원 의견을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게임성 보완 과정을 거쳐왔다. 게임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와 그래픽 품질을 개선했다. 스토리 연출 및 캐릭터 표현 방식도 일부 수정했으며, 메인 스토리 전체에 국내 유명 성우진 풀더빙을 적용했다. 정식 출시 전까지 예비 게임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등록도 지속 진행한다.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주요 앱마켓,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등록한 예비 회원들은 다양한 보상과 함께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외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2 09:33이도원 기자

콘솔부터 모바일까지…새해 1분기 韓게임 기대작 4선

콘솔과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신작이 새해 초 한국 게임 시장에 출격한다. 이번 1분기는 글로벌 IP 기반 대작을 비롯해 국산 오픈월드 액션 RPG, 캐주얼 PvP 신작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MMORPG 장르 영향력이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이번 신작은 국내 게임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먼저 넷마블은 글로벌 인기 IP를 앞세운 멀티플랫폼 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1분기 핵심 카드로 내세운다. 특히 콘솔(PS5), PC,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기존 모바일 중심이었던 IP를 본격적인 콘솔급 게임으로 확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광활한 오픈월드 탐험, 무기·캐릭터 조합 기반 액션 전투를 결합했다. 또 벌목, 채굴, 낚시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추가해 '일곱 개의 대죄' 속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구현했다. 새해 1월 28일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3월 20일 장기간 개발 과정을 거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했다. 이에 광활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액션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싱글 플레이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기술력을 집약한 작품인 만큼 고품질 그래픽과 타격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콘솔·PC 시장을 주요 무대로 삼은 만큼, 국내 콘솔 게임 경쟁력을 상징하는 타이틀로도 평가받는다. 앞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붉은사막은 소니에서 2026년 플레이스테이션 최고 기대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확장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1분기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모바일과 PC를 지원하는 이 게임은 짧은 플레이타임과 직관적인 조작을 앞세운 캐주얼 PvP 콘텐츠가 핵심이다. 또 이번 신작에서는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어반판타지)을 도입했다. 작년 4월 진행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전투 모드와 쿠키별 개성 있는 스킬 구성이 호평받았다. 대전 중심 설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으로 폭넓은 이용자층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 요소를 강화해, 기존 팬층은 물론 PvP 장르 이용자까지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쿠키런 IP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노린다.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를 통해 장르 확장에 나선다.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에 탐험 요소가 결합된 이 작품은 오는 1분기 내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뮤' IP로 MMORPG 이미지가 강했던 웹젠이 순수 액션 RPG에 가까운 신작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4년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도 현장 시연장에서는 호평이 잇따른 바 있다. 국산 오픈월드 액션 게임에 대한 이용자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신작을 통해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2026.01.01 12:49진성우 기자

웹젠, '드래곤소드' 새해 1분기 출격…실적 반등 분수령

웹젠이 새해 야심작 '드래곤소드'를 필두로 실적 반등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기존 '뮤' IP 중심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특정 IP·장르에 쏠린 의존도를 낮출 핵심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구성 중 '뮤(62%)', 'R2(9%)', '메틴2(19%)' 등 MMORPG 장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91%에 달한다. 이에 웹젠은 드래곤소드를 비롯 서브컬처 신작인 '테르비스' 등 장르 변주를 본격화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선다. '액션 명가'와 손잡은 웹젠, '뮤' 너머를 보다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는 정교한 콤보 액션과 오픈월드 탐험 요소를 결합한 기대작이다. '드래곤네스트'와 '헌드레드소울'로 액션성을 인정받은 개발 노하우가 집약됐으며,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캐릭터 간 조합을 통한 전략 전투가 특징인 작품이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24년 11월 개최된 지스타에서 처음 시연되며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당시 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면서 이목이 집중됐으나, 지난 5월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 이후 게임성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 시점이 새해 초로 미뤄졌다. 웹젠은 드래곤소드 출시일이 밀린 만큼 개선 작업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최적화부터 시작해 불편 사항 개선, 스토리 연출 조정, 메인 스토리 풀 더빙 등이 진행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2025년 내실 다지기 마침표…2026년 '신작 랠리' 예고 올해 웹젠 실적은 대형 신작 부재로 전년 대비 하락세가 예상된다. 이미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38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1% 감소했다. 매출 구성 또한 뮤, R2, 메틴2 등 특정 IP와 MMORPG에 편중돼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웹젠은 외부 투자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올해 2월 국내 게임 개발사 '게임투게더' 지분 37.78% 확보하며 전략 투자를 단행했다. 같은 달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 'GPUN'에도 초기 투자를 진행해 지분 10%를 확보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했다. 투자 결실은 새해 초 드래곤소드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신작은 단순 신작 수혈을 넘어 장르 변주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역할로 기대된다. 드래곤소드 이후에도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IP 라인업이 대기 중이다. 웹젠 관계자는 "새해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 라인업 구성 중"이라며 "지속적인 외부 투자 및 자체 개발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9 12:08진성우 기자

넷마블 '킹오브파이터AFK', 신규 파이터 '오로치 셸미'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오브파이터AFK'에 신규 파이터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로치 사천왕 '오로치 셸미'는 뇌격을 다루는 강력한 파이터다. KOF '97에서 오로치 부활을 위해 격투가들을 압박했던 설정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오로치 셸미는 새해 1월 7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시너지 픽업'도 함께 진행해 동일 계열의 잠식 시너지 파이터를 보다 쉽게 획득 가능하다. 연말 기념 테마 이벤트도 준비됐다. '럭키엘피'는 오는 29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운영되며 레전드 서포터 '보탄'을, '새해로 가는 길' 이벤트는 새해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레전드 펫 '라이코'와 '위시 캐쳐'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중 라이코는 오로치 셸미를 모티프로 한 귀여운 신규 레전드 펫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정식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새해 1월 7일까지 운영되는 '100만 루비 파티 출석부'를 통해 이용자는 매일 접속만으로 총 100만 루비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100일 기념 쿠폰'을 사용 가능하다. 공식 포럼에서 쿠폰 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보상으로 레전드 파이터 '오로치 이오리'를 얻을 수 있다.

2025.12.26 08:54진성우 기자

위메이드,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내년 2월 말 개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대회는 싱가포르 레이저 본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레전드오브이미르 지적재산권(IP)의 첫 글로벌 e스포츠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미르컵을 대규모 리그로 확장하고 이 IP를 글로벌 e스포츠 IP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미르컵 온라인 리그 매치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글로벌 챔피언 서버 칭호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한국에서 열린 '레전드오브이미르 제2회 이미르컵' 우승팀과 레전드 매치도 진행된다. 이 매치에는 한국 챔피언 서버 '베오울프' 1~3위 클랜인 '킹더랜드·킹더월드·새콤'이 출전한다. 모든 참가자는 ▲레이저 데스에더 V4 프로(마우스) ▲헌츠맨 V3 프로(키보드) ▲블랙샤크 V3 프로(헤드셋) 등 레이저 장비로 경기를 치른다. 위메이드 김기성 본부장은 “파트너스 서버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서버배틀에서 펼쳐진 치열한 경기를 통해 레전드오브이미르 커뮤니티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이 열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저와 함께 국가별 플레이어가 각자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4 14:13진성우 기자

"AI 투자가 거품?"…美 경제 성장축 된 AI, 내년부터 영향력 더 커진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AI가 미국 경제의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모이니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Bank of Americ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AI가 미국 경제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AI에 대한 투자는 올해 내내 축적돼 왔고, 내년과 그 이후에는 더 큰 기여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모든 것이 AI 덕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강한 한계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오픈AI를 비롯한 AI 기업들은 투자자들이 해당 산업에 적극적으로 베팅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다만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 일부 경영진은 AI 투자가 '산업적 거품'이 될 수 있으며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모이니핸 CEO는 장기적으로는 이런 투자 움직임들이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또 AI 산업이 과열돼 조정 국면에 들어가더라도 해당 분야가 소수 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소비자 영향이나 일자리 감소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위험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출 기관으로서 우리는 이런 프로젝트들의 레버리지 수준을 살펴보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주체의 계약 기간을 고려해 감내할 수 있는지 여부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모이니핸 CEO는 은행 내부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18년 AI 기반 상담 봇 '에리카(Erica)'를 출시한 바 있다. 에리카는 현재 700개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이니핸 CEO는 "우리는 자동화된 인텔리전스, 혹은 우리가 말하는 '증강 인텔리전스'를 점점 더 많이 적용할 것"이라며 "사람이 AI를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는 모든 사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6:06장유미 기자

AI, 추론 모델→행동도구로…'월드모델' 경쟁 불붙는다

2025년은 한국 ICT 산업에 '성장 둔화'와 '기술 대격변'이 공존한 해였다. 시장 침체 속에서도 AI·에너지·로봇·반도체 등 미래 산업은 위기 속 새 기회를 만들었고, 플랫폼·소프트웨어·모빌리티·유통·금융 등은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꾀했다. 분야별 올해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AI 대전환으로 병오년(丙午年) 더 힘차게 도약할 우리 ICT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편집자주] 올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는 대규모 투자와 치열한 모델 경쟁 속에서 빠르게 변화했다. 각국이 AI 거버넌스 정비와 인재·교육 체계 구축에 시동을 건 한 해이기도 했다. 이런 흐름 속에 새해에는 기술 개발 경쟁과 산업 주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규제와 거버넌스, 교육을 둘러싼 정책 환경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는 '초거대 경쟁'이란 표현이 과장이 아닐 만큼 치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 회계연도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800억 달러(약 11조4천600억원)를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구글도 연간 설비투자를 900억 달러(약 133조2천7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며 AI 인프라와 텐서처리장치(TPU) 확장에 집중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AI 인프라 투자 ▲오픈AI와의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등으로 수백억 달러 규모 AI 관련 자본 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AI는 정확한 설비투자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델 개발과 연산 자원 확보에 연간 100억 달러 안팎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2025년은 AI 경쟁이 모델 성능을 넘어, 자본과 인프라를 장기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가르는 해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빅테크의 공격적 행보가 계속되면서 'AI 투자 거품' 논쟁도 뜨겁게 벌어졌다. 그동안 AI 모델 경쟁을 주도한 것은 오픈AI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경쟁 구도가 변하고 있다. 구글이 차세대 모델 '제미나이3'를 앞세워 모델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제미나이3는 주요 추론 벤치마크에서도 GPT-5.1이나 앤트로픽 최신 모델과 견줄 만한 성능을 보였다. 중국 기업들의 추격도 빨라졌다. 딥시크는 제미나이3급 성능을 목표로 한 차세대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비용 경쟁력을 앞세웠다. 알리바바클라우드와 텐센트클라우드도 오픈소스 기반 대형 언어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올해 AI 경쟁은 모델을 넘어 검색·업무·소비자 접점 서비스로 확산했다. 구글은 제미나이3를 검색에 통합해 맥락 이해와 추론 중심의 AI 검색을 강화했고, 오픈AI는 챗GPT 중심으로 웹 탐색과 요약·비교 기능을 합쳐 '답변형 검색'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로 업무·리서치·코딩 환경에서 정보 탐색과 고급 추론을 결합했다. 각국의 AI 정책과 거버넌스 추진 방향도 각양각색이다. 한국은 'AI 기본법'을 토대로 하위 법령과 가이드라인 정비에 착수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뒀다. 미국에선 주정부 AI 규제를 둘러싼 연방·주 간 충돌이 격화됐고, 유럽연합(EU)은 AI 법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정부의 AI 인재 양성과 교육 정책도 확대됐다. 외국인 AI 인재 유치와 비자 제도 개선이 추진됐고, 초·중·고부터 대학과 평생교육까지 AI 교육을 전 생애 주기로 확장하는 방안이 나왔다. 새해 'AI 에이전트' 확산…명확한 보안·책임 소재 필수 올해가 에이전틱 AI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였다면, 새해는 이를 산업 현장 직접 투입해 효과를 보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개념검증(PoC)과 파일럿 단계를 거친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흐름에 투입돼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구조가 가시화될 것이란 예측이다. 글로벌 빅테크도 에이전틱 AI 사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세일즈포스는 영업·마케팅·고객지원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배치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제시했고, 슬랙 등 협업 도구에서도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후속 작업을 실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AWS 등도 플랫폼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추가해 에이전틱 AI 사업 구상을 끝냈다. 최근 불붙은 에이전트 기반 'AI 브라우저' 경쟁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오픈AI와 퍼플렉시티는 AI가 웹을 직접 조작해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자동화형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구글은 여러 정보를 조합해 새로운 결과물과 인터페이스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에이전트가 기존 업무를 대신하는 자동화를 넘어 업무 방식 자체를 재구성하는 단계로 도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개발 분야에서도 에이전틱 AI 활용은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나타났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코드 생성뿐 아니라 테스트 작성과 오류 탐지, 코드 리뷰 지원까지 범위를 넓히며 SW 개발 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든 에이전트를 단일 환경에서 관리·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데이터 정합성과 보안·책임 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 에이전틱 AI가 PoC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데이터브릭스 크레이그 와일리 AI 제품 총괄은 "AI 에이전트 성능과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평가·개선할 수 있는 체계가 향후 에이전트 도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지컬AI·월드모델 경쟁 '치열'…'행동하는 AI' 뜬다 2026년에는 피지컬 AI와 월드모델 개발 경쟁이 확산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AI 경쟁 중심이 언어·이미지를 넘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단계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클라우드 성낙호 전무는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현실 데이터를 추가 학습한 월드모델이 AI 문제 해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최근 국회 포럼에서 주장하기도 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자율 시스템이 물리 환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행동할 수 있는 월드모델 연구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도 '옴니버스'와 '아이작' 플랫폼을 앞세워 공장과 물류 현장을 가상 공간에서 학습하고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페이페이 리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월드랩스도 최근 3차원 공간을 생성·편집할 수 있는 월드모델 기반 상용 제품을 공개했다. 이에 업계에선 월드모델이 연구·실험 단계를 넘어, 콘텐츠·시뮬레이션 등 산업 현장으로 확장할 것이란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내년 피지컬 AI 상용화 가능성이 내년 더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피규어AI와 보스턴다이내믹스는 AI 기반 인지·행동 모델을 적용해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으며,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반면 국내는 피지컬 AI 연구 기반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물리 데이터 축적과 장기 실증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국가AI전략위는 2030년 피지컬AI 1위 달성을 목표로 핵심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신진우 김재철AI대학원 석좌교수는 "앞으로 5년의 선택이 미래 50년간 피지컬 AI 경쟁력의 주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별 AI법 속도·방향 갈려…AI 교육 투자 확대 절실 글로벌 AI 법·규제 환경은 국가별 정책 속도와 방향이 갈리면서, AI 규제 대응 전략도 지역별로 달라질 전망이다. 한국은 AI 법을 비교적 이르게 시행하는 국가에 속한 만큼, 신뢰 확보라는 규제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산업 현장의 부담을 완화할 보완책 마련이 관건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 업계에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상으로 표준 가이드 제공과 교육·컨설팅 지원, 단계적 계도기간 운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국내 AI 스타트업 1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8%가 AI 기본법에 대비한 실질적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을 위한 표준 가이드 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규제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내년 AI 인재·교육 정책 투자 확대 필요성도 내년 주요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AI 교육 확산 속도에 비해 대학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GPU 등 연산 인프라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으로, 교육 확대에 맞춘 인프라 공급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대학 현장에서는 이미 부담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 사립대 관계자는 "대학원생 사이에서 GPU 사용을 둘러싼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며 "AI 박사급 인재를 안정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관계자는 "GPU를 확보하더라도 매달 수십억원에 이르는 전기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지원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외 AI 인재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카이스트 최재식 김재철AI대학원 교수는 지난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공청회에서 "해외로 나간 AI 인재가 다시 국내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순환형 인재 육성 모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도 "미국과 중국에 인재를 보내 기술을 습득하게 한 뒤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도록 하는 구조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전략위 교육 태스크포스(TF) 리더인 고려대 김현철 컴퓨터학과 교수는 간담회에서 "공공·사립 학교 간 AI 활용 역량 격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공통 AI 교육 플랫폼 제공이 점차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2 13:50김미정 기자

SOOP, 이스포츠 게임단 '디엔 수퍼스'로 재단장

숲(SOOP)은 자사 이스포츠 게임단 명을 '디엔 프리시스(DN FREECS)'에서 '디엔 수퍼스(DN SOOPers)'로 변경하고 이에 맞춘 재단장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게임단 명 변경은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회사명과 서비스명이 모두 변경된 이후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SOOP은 기존 '프리시스'에서 '수퍼스'로 명칭을 변경하며 게임단 브랜드를 SOOP 플랫폼과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 게임단의 공식 트라이코드는 'DNS'다. 디엔 수퍼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FGC ▲FC온라인 ▲TGC 등 다양한 종목의 이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철권 종목에서는 울산 선수가 지난해과 올해 EWC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FC온라인 종목에서는 Shype 선수가 FSL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는 PWS 우승뿐 아니라 지난 21일 3인칭(TPP) 첫 국제대회인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PPMI)'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SOOP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각 종목 팀을 하나의 브랜드 구조로 정리하고, 게임단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단 명에 사용된 '수퍼스'는 다양한 유저와 스트리머가 공존하는 SOOP 플랫폼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황과 무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임단이라는 정체성도 함께 반영됐다. 함께 공개되는 게임단 로고는 'S'와 'D'의 형상을 결합한 방패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의지와 흔들림 없는 게임단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SOOP은 로고 리브랜딩과 함께 새롭게 제작된 유니폼과 MD를 내년 시즌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단 브랜딩을 강화하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OOP은 이번 게임단 명 변경과 함께 이스포츠 법인명을 주식회사 숲이스포츠로 변경하고 김성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김성한 신임 대표는 'ROX GAMING'과 일본 'Rascal Jester' 등 국내외 명문 구단을 거친 후 디엔 수퍼스의 단장을 역임하며 게임단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가다.

2025.12.22 11:16박서린 기자

세계관 전시부터 오세득 셰프 햄버거까지...'하우스 오브 애슐리' 팝업 가보니

성수에 들어선 '하우스 오브 애슐리'는 레스토랑이라기보다 한 편의 전시관에 가까웠다. 애슐리퀸즈는 처음으로 이 공간에 브랜드 세계관을 꺼내 들고 오래된 타자기와 벽난로, 케네디 부부의 결혼식 식기까지 전시했다. 단순한 팝업을 넘어, 성수를 시험대 삼아 메뉴와 공간, 서비스 전반을 실험하겠다는 의도가 곳곳에서 읽혔다. 19일 이랜드이츠가 준비한 하우스 오브 애슐리 팝업 현장에는 근대 미국 가정을 연상시키는 소품들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관람객들은 전시 동선을 따라 걸으며 '캐서린-에블린-애슐리'로 이어지는 브랜드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따라가고 있었다. 해당 소장품들은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들로, 이번 팝업을 위해 외식 공간 안으로 옮겨왔다. 현장을 설명하는 도슨트는 “브랜드의 세계관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며 “애슐리가 어떤 이야기와 배경을 가진 브랜드인지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팝업은 오는 2026년 3월 개장을 앞둔 애슐리퀸즈 성수점 부지에서 진행되며, 2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관이 된 레스토랑'…세계관으로 풀어낸 애슐리 이야기 애슐리퀸즈는 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브랜드의 세계관을 공개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할머니 '캐서린', 엄마 '에블린', 딸 '애슐리'로 이어지는 세대 서사가 있다. 애슐리라는 이름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자 주인공 '애슐리 윌크스'에서 따왔으며, 브랜드를 만든 지난 2003년부터 미국식 다이닝을 콘셉트로 삼아왔다는 설명이다.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물건들도 인물의 삶을 따라 이어진다. 캐서린의 시선에서 시작되는 공간에는 케네디 부부의 결혼식과 관련된 소장품이 전시됐고, 이어진 서재 공간에는 근대 미국에서 사용되던 타자기와 브랜드의 모티브가 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초판 서적이 배치됐다. 다락방을 형상화한 공간에는 어린 시절 애슐리의 추억을 상징하는 소품들이 놓였다. 전시 동선을 지나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이번 팝업에서는 햄버거와 디저트 등 메뉴들이 판매되며, 일부 공간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회사는 이번 팝업에서 오세득 셰프와 협업한 '한우 비프웰링턴 버거'를 판매한다. 전시를 관람하는 데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팝업스토어 내부에 마련된 디저트 뷔페를 이용하는 비용은 대인 1만2천900원, 미취학 아동 9천900원이다. 한우 비프웰링턴 버거는 세트 메뉴 기준 1만7천900원, 단품은 1만5천900원이다. 오세득 셰프는 이번 협업에 대해 “셰프 이름만 앞에 나오는 콜라보는 하고 싶지 않았다”며 “애슐리라는 브랜드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메뉴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의 콘셉트에 맞춰 가장 미국적인 음식이 무엇인지부터 다시 생각했고, 그 답이 햄버거였다”며 “서양 문화권에서 연말에 자주 먹는 비프웰링턴을 버거 형태로 풀어내면 애슐리의 미국 콘셉트와도 맞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 셰프는 “고급 요리를 그대로 가져오기보다는 매장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형태를 염두에 뒀다”며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기존 햄버거와는 다른 결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비프웰링턴 버거가 향후 매장에 그대로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 회사 측은 “이번 메뉴는 팝업을 통해 고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성격”이라며 “향후 개선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구체적인 매장 판매 여부나 시점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MZ세대 겨냥한 팝업...성수를 테스트베드로 애슐리퀸즈는 이번 팝업을 새로운 실험 무대로 삼고 있다. 메뉴뿐 아니라 공간 구성과 서비스 방식 등을 점검해 향후 기존 매장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에서 나온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성수 본매장 운영은 물론, 기존 매장 업그레이드 방향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팝업 장소로 성수를 택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성수는 외식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2030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애슐리퀸즈의 올해 매장 수는 전국 115곳, 연매출은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내년 매장 출점을 확대하고 메뉴 전략을 강화해 매출 8천억 원, 전국 150개 매장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점은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형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9 18:06류승현 기자

웹젠, 테르비스-게이트 오브 게이츠 일본 코믹마켓 전시 참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 C107)'에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미케'로도 불리는 '코믹마켓'은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되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웹젠은 글로벌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의 IP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출품작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집형RPG 게임이다. 2024년 상반기 코믹마켓부터 4연속 참가 중으로 '지스타'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시 출품하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지난 '지스타2025' 행사에 출품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성에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번 코믹마켓을 통해 해외 예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코믹마켓 전시 부스에서는 두 게임의 주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포함 9명의 전문 코스프레 모델이 '테르비스' 캐릭터 4종과 '게이트 오브 게이츠' 캐릭터 4종의 코스프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부스에 방문한 일본의 예비 팬들에게 테르비스의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출품작 공식 SNS 연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2025.12.19 15:15이도원 기자

티빙, '2026 WBC' 전 경기 OTT 독점 생중계

CJ ENM이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티빙이 '2026 WBC' 전 경기를 OTT 독점 생중계한다. WBC는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다. 내년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일본·미국·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된다. CJ ENM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WBC 중계권 체결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을 더욱 본격적으로 이루게 되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발표된 1차 캠프 참가 명단은 류현진·노경은 등 베테랑 선수들과 안현민·김도영·문동주·정우주 등 패기 넘치는 2000년대생 유망주들이 대거 합류해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대표팀은 내년 3월 2일 일본 한신 타이거즈, 3월 3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하고 본 대회에 나선다. 티빙은 KBO 리그에 이어 WBC 전 경기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독점 생중계하며 야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팬덤 중계·현장음 중계와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도 함께 준비 중이다. TV는 지상파 3사와 계열 스포츠채널, 그리고 tvN SPORTS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으로 세부적인 방송계획은 논의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WBC 독점 생중계는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7 13:36진성우 기자

리얼월드, 네비우스 어워즈서 '파운데이션 모델 1위'

피지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얼월드는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진행된로보틱스 및 피지컬 AI 경연 대회인 '네비우스 로보틱스 & 피지컬 AI 어워즈'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부문 최고상인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어워즈는 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가 주최하고, 엔비디아가 인프라 파트너로 협력하는 글로벌 로봇 AI 시상식이다. 차세대 피지컬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250개 이상 혁신 기업이 참가했다. 심사에는 엔비디아 로보틱스 프로덕트 리드 스펜서 황을 비롯해, 네비우스와 오픈AI, 피지컬 인텔리전스, 글로벌 로봇 기업 ABB,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캐피털인 코슬라 벤처스, 액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1위 수상팀에게는 15만 달러(약 2억원) 상당 네비우스 AI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엔비디아 최신 AI 인프라를 통해 가속화된다. 이번 대회는 총 150만 달러(약 21억원) 규모 인프라 지원이 걸렸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물리적 AI 혁신 가치와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한 결과"라며 "동아시아에서 출발한 신생 기업으로서 이룩한 이번 성과가 향후 전 세계 제조·물류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월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개발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도입될 휴머노이드에 적용하는 상용화 단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12.16 14:18신영빈 기자

SKT e스포츠팀 'T1', 월즈 우승 기념 팬미팅

SK텔레콤은 15일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에서 T1 선수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 행사는 SK텔레콤이 준비한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해 마련됐다. T1은 이번 우승을 통해 월즈 통산 6회, 월즈 최초 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2004년 청년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T1을 창단한 이래, T1의 적극적인 조력자로서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를 통해 참석자를 선정했다. T멤버십과 SK텔레콤 자급제 전용 서비스 '에어' 앱에서 행사를 진행했고, 약 27만명이 응모했다. SK텔레콤은 많은 팬들이 이벤트에 응모한 것을 감안,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팬들을 위해 T팩토리 성수 공간을 활용해 현장 이원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팬들이 T1 선수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혁(페이커)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김석원 SK텔레콤 브랜드담당은 “항상 T1을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T1의 월즈 통산 6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e스포츠와 T1을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6 13:07진성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새 확장팩'최후의 드루이드' 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3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래스 '드루이드'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 ▲육성 및 포인트샵 이벤트 ▲보조젬 추가 및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번에 추가된 '드루이드'는 마법 주문과 3종의 동물(곰, 늑대, 와이번) 변신을 활용해 전투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인간 상태에서는 마법 주문을 사용하며, 전투 상황에 따라 힘을 축적해 강력한 일격을 구사하는 '곰', 빠르고 민첩하게 냉기 공격을 가하는 '늑대', 공중에서 비행하며 불길을 내뿜는 '와이번'으로 변신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드루이드'의 전직 클래스 '샤먼'과 '오라클'을 추가한다. '샤먼'은 주문을 강화하거나 원소의 힘을 사용하며, '오라클'은 선견지명의 힘을 연마해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등 신비로운 능력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도 선보인다. 이번 스토리는 고대 제국 바알을 멸망시키려 했던 여왕 앗지리를 저지하기 위해 사원을 탐사하고 과거 바알 문명으로 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직접 사원의 구조를 변형, 난이도를 조절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유 아이템을 비롯한 특별 제작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30개의 신규 보조젬을 추가하고, 직전 리그에서 선보인 심연 리그 콘텐츠를 고정 콘텐츠로 편입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플레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8일까지 '드루이드' 육성 이벤트를 진행, 상위 랭킹을 기록한 이용자에게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를 비롯한 '패스 오브 엑자일 2' 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또 새해 1월 20일까지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인트를 제공, 각종 게이밍 기어와 게임 굿즈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포인트샵 이벤트도 오픈했다. 여기에 오는 16일 오전 4시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 2'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후의 드루이드'를 포함한 얼리 액세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미션 달성 시 투구, 허리 부착물 등 인게임 치장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2025.12.14 11:45이도원 기자

"손맛 다르네"…'라그나로크' 신작 4종, 익숙함 속 '파격' 담았다

[방콕(태국)=정진성 기자] 그라비티 태국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태국 방콕에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를 개최한 가운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대형 신작 4종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로 이른 오전부터 몰려든 수천 명의 현지 팬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e스포츠 대회의 함성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단연 '신작 시연존'이었다. 현장에는 총 18종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이 전시됐다. 그 중에서도 방문객들의 이목은 이번 행사에서 실체가 공개된 핵심 신작 4종에 쏠렸다. ▲라그나로크3(RO3) ▲라그나로크 어비스(RO Abyss)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ROTW)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센키(RO Midgard Senki) 등 차세대 라인업 시연대 앞은 긴 대기 줄이 늘어섰다. 직접 체험해 본 이들 신작은 '라그나로크'라는 공통된 DNA를 공유하면서도, 저마다 확실히 다른 '손맛'과 비주얼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라그나로크3'는 화면에서부터 정식 넘버링 타이틀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한 캐릭터 비율(Q버전)과 장식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해상도 물리 기반 렌더링(PBR)을 적용해 질감과 입체감이 확연히 살아났다. 시연대에서 캐릭터를 조작해 보니 표정과 동작이 생생하게 구현됐고, 배경 묘사 역시 현실감 있게 재구성돼 '차세대 라그나로크'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는 "오래된 이용자에게는 익숙함을, 신규 이용자는 세련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어비스'는 '답답함 없는 쾌적함'이 강점이었다. 라그나로크 최초의 오픈월드를 표방한 이 게임은 시연 중 맵을 이동할 때 로딩 화면이 뜨지 않는 '심리스' 환경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이벤트 PvP 전투에서는 기존 시리즈보다 액션성이 한층 강조된 느낌을 받았다. 직업별 액션을 극대화해 타격감의 차이를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날씨와 시간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 효과도 인상적이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시연대에서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빠른 공격 속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발사가 강조한 'ASPD(공격속도) 193'의 구현은 빈말이 아니었다. 시연은 PC로 진행됐는데, 화면 속 캐릭터가 초당 7회의 타격을 가하며 몬스터를 제압하는 과정이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꾸밈요소도 시연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듯 했다.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센키'는 '라그나로크 크러쉬' 부스에서 영상을 통해 대략적인 게임성만을 파악해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아트 스타일을 채택했지만, 전투 시 스킬 이펙트는 여느 하드코어 RPG 못지않게 화려했다. 무기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직업이 즉시 변경되는 시스템이 특징으로 복잡한 육성 과정 없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오갈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을 것으로 보였다. 이날 현장을 달군 4종의 신작은 모두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며,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5.12.13 16:02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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