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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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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e게임] 웹젠 '드래곤소드', 잘 잡힌 밸런스로 빚어낸 '몰입감'

"모험의 설렘과 액션의 카타르시스, 그 사이 빈틈을 메우는 성장의 재미가 더해졌다."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는 장르 본연의 재미를 조화롭게 구현해낸 작품이다. 자칫 방대함에 매몰되기 쉬운 장르 특성을 탄탄한 기본기와 밸런스로 극복했으며, 손쉬운 조작감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액션 RPG로서 필수적인 '손맛'의 본질까지 챙겼다. 지난 21일 출시된 이번 신작은 지스타 2024 시연 때부터 쏟아진 기대를 몸소 증명해 내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인기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양대 앱마켓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신작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멀티 플랫폼 환경(모바일·PC)이 잘 갖춰져 있다. 자체 프로그램인 '웹젠 런처'를 이용하면 PC에서도 즐길 수 있다. 넓은 화면에서 펼쳐지는 고해상도 그래픽과 쾌적한 최적화 덕분에 모바일보다 PC 플레이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드래곤소드는 광활한 '오르비스 대륙'을 무대로 화려한 태그 액션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계를 채택해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으면서도, 장르 특유의 깊이는 놓치지 않았다. 캐릭터 간 시너지 조합과 숙련도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도록 설계해 전략적인 묘미를 더했다. 또 오르비스 대륙에서의 즐거움은 단순 액션감에 그치지 않는다. 넓은 맵을 빠르게 가로지르는 '퍼밀리어(탈 것)'는 탐험 범위를 확장하면서 쾌감을 더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요리, 채집, 사냥 등 월드 곳곳에 녹아든 생활 콘텐츠는 게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치열한 전투 사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러한 요소는 이용자로 하여금 드래곤소드 세계관에 더욱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게임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비단 탐험만이 아니다. 강력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이용자 간 협동이 필요한 토벌과 레이드 콘텐츠는 드래곤소드가 내세운 액션의 정점을 경험하게 한다. 아울러 영웅(캐릭터), 카르마(장비 능력 강화 아이템), 퍼밀리어(탈 것)에서 이어지는 도감 시스템은 수집욕을 자극하는 또 다른 재미 요소다. 대부분 무과금으로 획득할 수 있으나, 일부 퍼밀리어는 유료 결제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높은 자유도와 호쾌한 액션으로 구축한 몰입감이 메인 스토리 컷신 연출에서 감쇄되는 점은 아쉽다. 치열한 전투 끝에 마주하는 서사 구조에서 예고 없이 등장하는 작위적이거나 전형적인 연출은 자칫 '옥의 티'로 느껴질 법하다. 건너뛰기(SKIP) 기능을 통해 넘길 수 있다 하더라도,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은 만큼 서사의 톤앤매너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순간에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출시 초반인 만큼 시스템 안정성이나 세부적인 최적화 등 개선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하지만 이번 신작에서 보여준 액션 깊이와 장르 간 절묘한 밸런스는 이러한 부분을 상쇄하기에 충분하다. 탄탄한 기본기 위에 이용자 피드백이 더해진다면, 하운드13과 웹젠이 그리는 드래곤소드에서의 모험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6.01.26 09:02진성우 기자

"진짜 게이머만 뽑는다"…팰월드 개발사, 채용 시 '스팀 라이브러리' 검토

"스팀 게임 플레이 기록이 없으면 서류 전형 통과는 불가능하다."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를 개발한 포켓페어의 미조베 타쿠로 대표가 밝힌 필수 채용 조건이다. 지원자의 스팀 게임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면접을 진행해 '진짜 게이머'를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지시간 23일, 미조베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통해 게임 기획자 채용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포켓페어는 게임 기획자 지원자에게 스팀 플레이 시간 기록이 담긴 스크린샷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스팀을 전혀 플레이하지 않은 지원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포켓페어는 면접 단계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스크린샷 중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들을 분석하도록 요청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장 많이 플레이한 다수 게임의 게임 메커니즘 ▲해당 메커니즘이 적용된 이유 ▲동일 장르의 타 작품과 차별화되는 요소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플레이스테이션5나 엑스박스 기록도 참고 자료로 인정되지만, 스팀에서 플레이한 게임 수가 없는 경우에는 서류 전형 탈락에 해당된다. 아울러 미조베 대표는 "포켓페어에서는 스팀에서만 할 수 있는 인디게임을 플레이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6.01.25 09:38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AI 대모' 페이페이 리, 월드 랩스로 7조원 몸값 노린다

'인공지능(AI)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월드 랩스(World Labs)'가 기업가치 50억 달러(약 7조원)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 텍스트 중심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3차원 물리 세계를 이해하는 '거대세계모델(LWM)' 시장을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3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드 랩스는 최근 투자자들과 수억 달러 규모의 펀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라운드에서 월드 랩스의 기업가치는 약 5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스텔스 모드(비공개 운영)를 벗어나며 10억 달러의 가치로 2억3천만 달러를 유치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몸값이 5배나 뛴 수치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앤드리슨 호로위츠, NEA, 래디컬 벤처스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벤처 투자 부문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나빌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등 글로벌 큰손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 투자자 면면도 화려하다. 구글 딥마인드 수석 과학자 제프 딘을 비롯해 '딥러닝의 대부' 제프리 힌턴, 배우 출신 투자자 애슈턴 커처 등이 초기 투자자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월드 랩스가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이들이 추구하는 '거대세계모델(Large World Models, LWM)'의 잠재력 때문이다. 기존의 '챗GPT' 같은 서비스가 텍스트를 조합하는 방식이라면, 월드 랩스는 3차원 공간 내에서 사물의 움직임과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AI를 개발한다. 실제로 월드 랩스는 지난해 말 첫 제품인 '마블(Marble)'을 공개한 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블은 단순한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정교한 3차원 세계를 생성해내는 모델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LLM 이후의 차세대 혁신 기술로 '세계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며 "로보틱스,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활용 정점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모델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메타(Meta)의 수석 과학자 얀 르쿤이 설립한 'AMI 랩스' 역시 최근 캐세이 이노베이션 등으로부터 투자를 논의 중으로, 기업가치는 35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AI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각자의 스타트업을 통해 '공간 지능' 구현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는 모양새다. 페이페이 리 교수는 과거 1천500만 장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인 '이미지넷(ImageNet)'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컴퓨터 비전 분야의 비약적 발전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핵심 투자자들을 직접 엄선하고 있다"며 기술 구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 시점에서 이번 투자 라운드는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이나 조건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2026.01.23 11:25장유미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27일 전 서버 수용 인원 증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의 모든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증설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데포로쥬, 켄라우헬, 질리언 등 총 25개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이용자들은 서버와 클래스, 성별, 능력치 등을 설정하고 원하는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 사전 캐릭터 생성이 시작된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조기 마감이 잇따른 데 따른 결정이다. 엔씨는 이용자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세 차례에 걸쳐 15개의 서버를 추가로 개설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요가 이어지자 전체 서버의 수용 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PC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다음 달 7일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01.22 17:35정진성 기자

넷마블 '킹오브파이터 AFK', 신규 파이터 '크로닌'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크로닌'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닌은 앙헬과 팀을 맺고 킹 오브 파이터(KOF)에 참전한 수수께끼 청년 콘셉트의 파이터다. 고글과 망토를 트레이드 마크로 한 개성적인 외형이 특징이며, '쇄도' 시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파이터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또 같은 기간 크로닌과 동일한 시너지를 보유한 파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시너지 픽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레전드 서포터 '앨리스 크라이슬러'를,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는 레전드 펫 '크롬'과 '조이'를 만날 수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 대표 격투 게임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다. 복고풍 그래픽과 현대적 아트워크의 조화, 그리고 성장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6.01.22 17:27진성우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한밤' 사전 업데이트 적용...하우징 확장·신규 전문화 '포식' 추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한밤' 사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 버전이 12.0으로 전환되면서, 오는 3월 정식 출시될 차기 확장팩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 일부를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하우징 시스템이 대폭 확장된다. 선택 참여형 거주구 활동인 '교류회'가 새롭게 추가되어 이용자는 더 많은 하우징 장식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나이트 엘프와 블러드 엘프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실외 하우징 테마도 도입됐다. 악마사냥꾼의 새로운 직업 전문화인 '포식'도 추가됐다. 중거리 공격을 담당하는 '포식'은 공허의 힘을 사용해 순간적인 공방 전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허 엘프 악마사냥꾼 등 새로운 직업 및 종족 조합도 정식으로 해제됐다.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 개편도 단행됐다. 능력치 및 아이템 레벨 압축을 통해 전투력 수치가 합리적으로 조정됐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역시 공격대창 명료화, 디스플레이 확장, 조작 보정 등 신규 기능과 개선된 꾸미기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는 게임 내 이벤트인 '황혼의 승천'이 시작될 예정이다. 세계 각지에 무작위로 출현하는 공허의 세력을 물리치는 활동으로, 해당 기간에는 10~79레벨 구간의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운세의 바람' 강화 효과가 적용된다.

2026.01.22 15:57정진성 기자

월드 "지난해 전 세계 사용자 약 3천800만 명 확보"

월드가 2025년 성과를 공개하며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3천800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와 1천775만 명의 '인간 인증'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월드 앱은 1.7초마다 신규 사용자가 가입하고, 3.6초마다 새로운 인간 인증이 완료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9월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체 보관형 디지털 지갑으로 등극했으며, 미니 앱은 1년여 만에 20억 회 실행됐다. 월드는 2025년 영국·대만을 포함한 유럽과 아시아 신규 시장에 진출했으며, 특히 AI 혁명의 발원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현지 언론과 정치계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 익선동에 월드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한 첫 정식 커뮤니티 행보를 시작했다. 월드의 차세대 오브는 올해 양산에 들어가 엔비디아 젯슨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버전 대비 AI 성능을 약 5배 향상시켰다. 가시광선과 적외선 센서를 동시 지원한다. 10월에는 회사가 하드웨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투명성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12월 출시된 새로운 월드 앱은 암호화 메시징, 글로벌 금융 접근성, 그리고 익명 기반 인간 인증을 하나로 통합하며 인간 연결, 디지털 자산 이동, 글로벌 경제 참여 방식을 재정의했다. 새롭게 출시된 챗 기능은 인증된 사람과 미인증 계정을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종단 간 암호화 메시징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매치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데이팅에서 인간 인증을 도입해 상대가 봇일 수 있다고 의심한 사용자가 60%에 달하던 문제를 해결했다. 레이저 ID 통합으로 인간 게이머를 우선시했으며, 미시컬 게임즈는 수백만 플레이어를 실제 인간 네트워크로 유입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툴스 포 휴머니티 한국 지사장 박상욱은 "AI와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 인간 증명과 실제 인간과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있다는 확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전국 60곳 이상의 오브 인증 센터를 통해 2026년에도 실제 인간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여 우리가 일상적으로 직면하는 스캠, 신원 도용, AI 기반 사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는 AI 시대의 사기 방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한국 시장 내 다양한 기회 발굴 및 현지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봇과 가짜 계정 문제가 대두되는 소셜미디어, 온라인 티켓팅, 이커머스 등 여러 디지털 영역에서 실제 인간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2026.01.22 13:50백봉삼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유료 시즌 패스 적용 철회...이유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의 유료 정책과 게임 시스템 개편 등을 안내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개발진은 지난 21일 질의응답(Q&A) 공지사항을 통해 유료 시즌 패스와 변신 및 마법인형 등급 적용 계획 등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리니지' 본연의 재미를 복원한다는 취지를 지켜 나가기 위한 결단으로, 이용자의 과금 부담을 더욱 낮춰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러한 결단은 고액 과금을 유도하기보다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고, 성장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이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여기에 PC방 다중 클라이언트 접속은 일반 이용자와 동일하게 1PC당 최대 2개로 제한된다. 보조 캐릭터 활용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중 접속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막기위한 사전 조치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NC)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 초기 버전을 구현한 버전이다. 해당 버전은 다음 달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같은 달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천700원)로 전환된다. 리니지 클래식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소중한 추억을 복원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1.22 10:57이도원 기자

'LoL파크' 방송 시스템, '이곳' 덕분에 좋아졌다…방송∙미디어 시장서 경쟁력 입증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분야 IT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하며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방송·미디어 IT 서비스는 이곳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기획과 컨설팅,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현재 150여 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의 보도 시스템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통 플랫폼 등 방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축 경험을 자랑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의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NRCS, News Room Computer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사용자 중심의 보도·편성·광고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체계적인 사업 관리 시스템 지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 구성을 통한 사업 전문성 확보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 접근 제어 기반 보안 체계 구축, 고객 주도의 변화관리 지원 등 차별화된 4대 추진 전략을 앞세워 보도정보 시스템의 AX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정식 오픈 예정인 MBN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뉴스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경기장인 '롤파크(LoL PARK)' 방송 시스템 고도화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카메라시스템, 선수와 중계진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장비, 실시간 전송장비 등 기존 노후화된 e스포츠 방송장비를 신규 방송장비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독보적인 방송 인프라 구축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팬들에게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몰입형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 신봉호 CJ올리브네트웍스 방송·미디어담당은 "이 사업들의 수주는 우리가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송미디어 IT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9:23장유미 기자

이랜드월드, 슈즈 편집숍 '폴더' ABC마트에 매각

이랜드월드가 슈즈 편집숍 '폴더(FOLDER)'를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슈즈 유통 전문성을 갖춘 에이비씨마트를 인수 주체로 한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 금액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폴더는 이랜드가 2012년 선보인 슈즈 편집숍으로, 현재 오프라인 매장 35개점을 운영하며 연간 약 1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이번 매각을 폴더가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슈즈 유통 및 운영 역량이 검증된 전문 기업을 통해 폴더가 한층 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이랜드월드는 자체 브랜드 중심의 사업 구조를 선명히 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다는 판단이다. 이는 외부 브랜드 유통 중심의 편집숍 비즈니스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개발·운영하는 브랜드 경쟁력에 자원을 재배치하는 전략적 전환이다. 이랜드월드는 이미 성과가 검증된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기획력, 디자인 역량, 마케팅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되는 재원은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브랜드별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적 선택”이라며 “패션사업부문의 양대 축인 SPA와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자체 브랜드 중심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주도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0:14김민아 기자

웹젠, 신작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 모두 이용 가능한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 안내된 전용 클라이언트 '웹젠 런처'를 통해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드래곤소드는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콤보 액션 기반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다. 카툰 랜더링 방식의 밝고 따듯한 그래픽과 쉬운 조작으로 대중성을 추구하면서, 숙련도에 따라 캐릭터와 공격 방식을 조합해 끊임없는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대한 판타지 세계에서 탐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월드 콘텐츠도 선보인다. 퍼즐과 전투가 혼합된 다양한 콘텐츠와 퀘스트를 제공하고,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메인 스토리에 국내 유명 성우진의 풀 더빙을 적용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출석 보상을 포함해 용병단 레벨 및 의뢰 달성 등 게임 플레이 수행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캐릭터 생성 인증을 비롯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도에 따라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2026.01.21 10:01진성우 기자

아이템베이, '리니지 클래식' 사전 예약 이벤트

국내 대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itemBay)가 오리지널의 귀환, '리니지 클래식' 출시를 앞두고 해당 게임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이템베이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가 초기 결제 부담 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 월 정액권 지원을 핵심 혜택으로 내세워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이용자의 정착을 돕는 '리니지 클래식 전용 종합 선물 세트'다. 아이템베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 받기' 버튼을 누르면 거래 할인쿠폰 3종(500원·1천원·3천원)과 유료 아이템 패키지(파워존 5시간, 파란펜 60시간권)가 즉시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매일 참여 가능한 '거래 지원금 뽑기'를 통해 최대 3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 클래식'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리니지 클래식 거래에 한해 게임머니, 아이템은 물론 계정 거래까지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그때 그 시절' 판매 수수료인 3%(최대 2만9천700원)를 일괄 적용한다. 아이템베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니지 추억 공유하기' 캠페인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과거 리니지를 즐기며 쌓았던 특별한 경험을 아이템베이 SNS채널을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리니지 클래식 월 정액권 금액을 지급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리니지 클래식의 귀환을 기다려온 이용자를 위해, 그 시절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혜택으로 거래 수수료 혜택과 월 정액권 지원을 준비했다”며 “이용자와 추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1 08:23이도원 기자

T1·KT 롤스터, 2026 LCK컵서 '월즈 결승 리매치' 성사… 2주 차 판도 가른다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T1과 KT 롤스터가 약 2개월 만에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6 LCK컵 2주 차 일정을 공개하며, 양 팀의 '월즈 리매치'가 성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월즈 결승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이 역전승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만큼, 오는 23일 진행되는 이번 대결은 이동통신사 라이벌 매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현재 T1은 개막 주차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으며, 1승 1패를 기록 중인 KT 롤스터는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이번 2주 차는 새롭게 도입된 '슈퍼 위크'를 앞둔 전초전 성격을 띤다. 동일 시드 팀 간 5전 3선승제 경기가 열리는 슈퍼 위크에서는 승리 팀 그룹에 승점 2점이 부여되기에, 직전 주간인 현재 각 그룹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에는 바론 그룹 1위 젠지와 장로 그룹 1위 디플러스 기아가 격돌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젠지를 상대로 공식전 19연패를 기록하며 고전해왔으나, 1주 차의 호평받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25일에는 바론 그룹 2위 T1과 상체 위주의 힘을 바탕으로 공격성을 유지하는 BNK 피어엑스의 대결이 이어진다. 바텀 라이너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BNK 피어엑스의 '디아블' 남대근은 1주차 농심 레드포스전에서의 압도적인 딜량을 바탕으로 2026년 첫 '우리WON뱅킹 골드킹' 자리에 등극했다. 골드킹은 주간 평균 골드 획득량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남대근은 팀 화력을 책임지며 승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T1의 '페이즈' 김수환이 KDA와 분당 대미지 등 주요 지표에서 앞서고 있어 바텀 라인에서의 주도권 싸움이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일정이 마무리되면 3주 차에는 동일 시드 팀끼리 맞붙는 그룹 대항전 형식의 '슈퍼 위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1.20 15:40정진성 기자

웹젠,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 사전 다운로드 시작

웹젠(대표 김태영)은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는 출시일 많은 접속자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날 정식 출시되는 드래곤소드는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콤보 액션 기반 전투가 특징이다. 출시와 동시에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PC 버전은 드래곤소드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설치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이날 정오 마감될 예정이다.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이용자는 캐릭터 소환권 '영롱한 여신석' 등 고급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주요 앱마켓과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채널에서 등록하면 게임 아이템과 경품까지 제공된다.

2026.01.20 09:43진성우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20일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3차 오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3차 오픈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니지 클래식'은 14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해 최초 10개 서버와 추가 5개 서버가 오픈 즉시 마감됐다. 이후 15일 추가한 5개 서버도 조기 마감돼 오는 20일 오후 8시 5개 서버를 증설한다. 20일 기준 총 서버 수는 25개가 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서버 ▲클래스 ▲성별 ▲능력치 등을 정하고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리니지 클래식' 캐릭터 사전 생성은 서버와 상관없이 계정 당 1회만 가능하다. 캐릭터명은 같은 서버 내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에 다양한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오는 3월 25일까지 리니지 추억을 공유하는 '추억속으로 텔레포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30명)에게는 '리니지 클래식 공식 가이드북'을 선물로 제공한다. 같은 달 11일까지는 '리니지 클래식 공식 유튜브 응원 메시지'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추억 속 혈맹원 또는 리니지 클래식팀에게 응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300명)에게는 '리니지 클래식 공식 가이드북'을 선물한다.

2026.01.19 14:21정진성 기자

엘리멘타 '실버 팰리스', 1차 비공개테스트 마무리…사전예약 400만 돌파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엘리멘타 오픈월드RPG '실버 팰리스' 1차 비공개테스트를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실버 팰리스 세계관과 게임성을 처음 경험할 수 있었다. 엘리멘타는 테스트 기간 동안 콘텐츠 구성과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을 점검했다. 아울러 대규모 이용자 동시 접속 환경과 시스템 안정성 및 완성도 향상에 집중하며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빅토리아 시대풍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세계관과 분위기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캐릭터 모델링 ▲추리 요소가 결합된 스토리와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엘리멘타 관계자는 "첫 번째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가 보내주신 관심과 기대, 그리고 소중한 피드백에 감사한다"며 "이번 동일률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엘리멘타가 진행 중인 실버팰리스 글로벌 사전 예약 참가자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

2026.01.19 10:40진성우 기자

신세계면세점,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로 식품 매출 30배↑

신세계면세점은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개점 6개월 만에 식품 매출이 30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지난해 7월 명동점에 문을 연 공간으로, 국내 디저트·식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면세점 전용 구성과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개점 전후 6개월을 비교한 결과, 식품과 함께 화장품·패션 등 타 카테고리 교차구매 비중이 10배 증가했다. 식품 구매고객 수는 4배 증가, 매출은 30배 성장했다. 식품 카테고리가 면세 쇼핑 과정에서 구매 고려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선물용·공유형 소비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늘어났다. 개점 이후 6개월간 판매 데이터를 보면, 프리미엄 디저트와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실제 판매 상위 브랜드는 김·라면·장류·로컬 과자들이 한데 어우러진 슈퍼마켓존을 비롯해 브릭샌드(휘낭시에), 오설록(녹차·티·디저트), 그래인스쿠키(비건 쿠키), 슈퍼말차(티·디저트), 니블스(수제 초콜릿) 등이다. 상위권에 오른 브랜드 대부분이 국내 중소 디저트 브랜드라는 점도 눈에 띈다. 면세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직접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와 판로를 동시에 확장하는 동반 성장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휘낭시에 브랜드 '브릭샌드'가 가장 높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로 꼽혔다. 명동점 입점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자 지난해 12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 동편에 추가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공항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달부터는 신상품 불닭 맛을 출시해 현재 브릭샌드 인천공항점과 브랜드 매장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인천공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를 일회성 콘텐츠가 아닌 지속 성장형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식품·디저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팝업 공간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순환 운영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는 개점 이후 6개월간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브랜드들이 면세 채널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식품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03김민아 기자

"2차 생성도 마감"…엔씨 '리니지 클래식'에 환호 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 신작 '리니지 클래식'의 2차 사전 캐릭터 생성이 모두 마감되며 출시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지난 14일 저녁 시작된 1차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 최초 10개 서버와 추가 5개 서버가 단 40분 만에 마감된 데 이어, 15일 정오에 추가로 연 5개 서버 역시 모두 마감된 것이다. 18일 엔씨 관계자는 "지난 15일 추가 오픈한 리니지 클래식의 사전 캐릭터 생성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용자들이 '리니지 클래식'에 열광하는 이유는 2000년대 초반 PC방을 가득 메웠던 원작의 향수를 고스란히 재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원작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으로,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 초기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특히 자동 사냥이나 자동 전투를 제공하지 않는 '수동 플레이' 중심의 환경을 원칙으로 삼아, 전투의 긴장감과 선택이 중요했던 과거의 게임 경험(UX)을 복원하는 데 집중했다. 수익 모델(BM)의 변화도 기대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에 과거의 월정액 모델(2만9천700원)을 다시 도입했으며, 과도한 과금 유발 요인으로 지목되던 '아인하사드의 축복'과 유사한 성장 가속 시스템을 완전히 배제하기로 했다. 개발진은 유료 경험치 버프 등 성장 효율을 판매하는 구조를 지양하고 이용자의 플레이 경험과 장기적인 체류에 중점을 두겠다는 운영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는 과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순수한 성장의 재미를 느끼고 싶어 하는 이른바 '린저씨(리니지 하는 아저씨)'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긍정적 흐름은 최근 엔씨가 '아이온2' 등을 기점으로 보여준 이용자 소통 중심의 운영 변화와도 궤를 같이한다. 과거의 일방향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와 운영 방향성을 상세히 공개하는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노력이 이번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의 캐릭터명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희귀한 이른바 'S급 닉네임'을 차지하기 위해 한때 서버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네임드 유저의 닉네임이 고가에 거래되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씨는 오는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나흘 뒤인 2월 1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사전예약 무기 선택 상자'와 '뼈 세트' 등 초반 성장을 돕는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2026.01.18 09:31정진성 기자

웹젠 '드래곤소드' 잘 될까...출시 전 반응보니

웹젠의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 정식 출시가 다가오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액션 명가로 불리는 하운드13의 신작이라는 점과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이 어우려져, 서브컬처와 액션 RPG 팬층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달 21일 정식 출시되는 드래곤소드는 '드래곤네스트'와 '헌드레드 소울'을 개발한 박정식 대표의 액션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다. 개발사 하운드13은 조작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그널 스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버튼 하나만으로 스킬이 적중하고 효과가 발휘되도록 설계돼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손쉽게 화려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기대감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두 편은 합산 조회수 약 780만회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용자는 하운드13 특유 액션감과 세계관에 높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1월 출시작 경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2일 그리퍼라인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드래곤소드 출시일과 하루 차이를 두고 있어 정면 승부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웹젠과 하운드13은 지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제기된 이용자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가장 큰 지적 사항이었던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렌더링 성능 개선과 프레임 안정화에 리소스를 집중 투입했다. 이에 장윤진 하운드13 PD는 "발열 및 과부화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 방대한 오픈월드에서 입문자가 겪을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가이드 시스템을 강화했다. 플레이 중 언제든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도움말 기능을 추가하고, '앤의 인연 의뢰'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메인 스토리 전 구간에 유명 성우진 풀 더빙을 입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웹젠은 이용자 친화적인 비즈니스 모델(BM)을 승부수로 던졌다. 캐릭터 소환이 주요 BM이지만, 게임 밸런스를 해치는 상품은 지양하고 이용자 간 협업 재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출시 시점 캐릭터 13종과 메인 퀘스트 5개 챕터를 선보인 뒤, 4주 간격으로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해 꾸준히 콘텐츠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2026.01.18 09:27진성우 기자

롯데호텔, 휴머노이드 개발 참여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업계 최초로 정부 주도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호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산업통상부 주관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 및 실증 추진한다. 정부·학계·기업이 협력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일원으로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호텔 업무 특성상 요구되는 섬세한 손동작 구현을 위한 '5핑거' 기반 조작 기술과 예측 불가능한 동선 및 구조를 가진 실내 공간에서의 자율주행 능력 등 고난도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계적 도입 전략도 수립했다. 객실 정비와 비품 운반, 시설 관리 등 업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운영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 후 컨시어지, 체크인 등 대면 서비스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호텔 서울을 첫 시범 운영지로 지정하고 실제 호텔 업무 환경을 기반으로 한 직무 분석 및 타당성 진단(PoC)에 착수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등을 개발하는 리얼월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로봇 전환(RX) 프로젝트를 통해 휴머노이드를 도입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확보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모델을 고도화해 2030년까지 전 지점에 상용화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미래 호텔 서비스 기준을 함께 설계하는 기술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라며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되는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지적재산권(IP)으로 고도화해 호텔, 병원, 실버타운 등 고품격 접객 서비스가 요구되는 산업 전반으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6 15:00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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