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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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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40억 쏟은 칼리버스 존폐기로…롯데, 메타버스 사업 두고 골머리

"앞으로 수익성 중심으로 지표를 관리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질적 성장 중심으로 경영 방침도 대전환해야 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가치창출회의(VCM, 옛 사장단 회의)에서 이처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그간 롯데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았던 메타버스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다. 매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롯데 내부에서 연내 메타버스 사업을 두고 재검토에 나섰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메타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칼리버스를 두고 올해 조건부 운영에 들어갔다. 당장 철수는 아니지만, 3분기까지의 성과에 따라 향후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칼리버스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2021년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한 회사로, 2024년 8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 극사실적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기술을 앞세워 쇼핑과 가상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자 확대와 매출 구조 안정화에는 아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롯데는 올 들어 칼리버스를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형태로 유지하지만, 조직 슬림화와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비용 구조 개선과 사업 재정비 작업 병행에 나섰다. 특히 고정비 절감을 위해 청담동에 위치했던 본사를 다음주 중 가산동 롯데이노베이트 건물로 이전하고 핵심 인력만 남기기로 했다. 사업 전략도 변화가 감지된다. 그 동안 고사양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집중했으나, 현재는 3D 콘텐츠 사업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모습이다. 칼리버스는 지난해 말부터 '3D 필름' 형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워 엔터테인먼트사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SM·하이브 등 주요 기획사들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롯데 관계자는 "메타버스 사업을 당장 중단하는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다만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에 맞춰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고 3D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성과를 보면서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가 이처럼 나선 것은 메타버스 시장 성장 기대가 약화되면서 매년 칼리버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서다. 실제 칼리버스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94억원으로, 전년(136억원) 대비 58억원 늘었다. 순손실도 2024년 140억원에서 195억원으로 55억원 늘었다. 수익 구조 역시 취약성을 드러냈다. 칼리버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의 상당 부분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태로, 2023년에는 매출의 95%, 2024년에는 84%가 롯데이노베이트 등 그룹 내 거래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덕분에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7.3% 늘어난 32억763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도 116.6% 증가한 70억9928만원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외형이 성장한 듯 보이지만 비용 구조를 고려하면 사업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크다. 2025년 기준 영업손실은 매출의 약 2.8배, 순손실 역시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 기술 투자에 따른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지만, 이를 상쇄할 안정적인 수익 구조는 아직 확보되지 못했다는 뜻이다. 업계 관계자는 "칼리버스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외부 소비자 기반 매출 비중이 낮다는 측면에서 사업을 지속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투자 대비 회수 시점이 지연되면서 사업성에 대한 재평가가 불가피한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칼리버스의 매출 구조를 보면 자생적인 수익 창출 능력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내부거래 의존도가 높은 상태에선 외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어렵고 투자 대비 성과를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롯데 측은 그동안 신성장 사업 특성상 초기 투자 부담이 크고 수익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칼리버스를 품어왔다. 또 메타버스를 바이오, 수소에너지, 2차전지 소재와 함께 4대 그룹 신성장 사업으로 삼으며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실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21년 약 120억원에 칼리버스를 인수한 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자를 이어왔고, 2024년에는 20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지금까지 약 6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그러나 지난해 투자 대비 사업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는 점이 수치로 입증됐다. 롯데이노베이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칼리버스에 대한 투자금 중 약 56%(358억5600만원)가 손상차손으로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장부상 남아 있는 투자 가치는 약 281억원 수준으로, 초기 투자금 대비 절반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손상차손은 향후 해당 사업에서 기대되는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될 때 회계적으로 반영되는 항목"이라며 "칼리버스의 사업성이 내부적으로 일정 부분 재평가된 결과가 이번에 드러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칼리버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최근 그룹의 전략적 중요도 역시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그룹 차원의 투자 우선순위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메타버스 사업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대외 환경 역시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도 칼리버스의 입지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메타버스를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사명을 교체한 메타가 '호라이즌 월드' 지원 중단에 나서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 것이 칼리버스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메타는 관련 조직인 리얼리티 랩스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데 이어 향후 AI와 웨어러블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방침도 밝힌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조차 메타버스 사업에서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의 기대 수준도 낮아지는 흐름"이라며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와 달리 수익 창출까지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롯데 역시 올해 칼리버스에 대한 지속 여부를 보다 엄격한 기준에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6.03.24 15:30장유미 기자

라이엇게임즈, 2026 LoL MSI 6월 대전서 팡파르…월즈 결승은 11월 뉴욕서 개최

라이엇 게임즈는 2026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 장소 및 일정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MSI는 오는 6월 말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11월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2022년 부산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MSI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DCC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장소는 지난 2023년 LCK 서머 결승전이 치러진 곳으로, 당시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대전광역시가 이번 대회에도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에는 전 세계 6개 지역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LCK(한국), LCS(북미), LCP(아시아태평양), LEC(EMEA), LPL(중국)에서 각각 두 팀, CBLOL(브라질)에서 한 팀이 출전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는 6개 지역 1시드와 퍼스트 스탠드 우승 지역인 LPL의 2시드를 포함해 7개 팀이 직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CK, LCS, LCP, LEC의 2시드 4개 팀이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개의 생존 팀을 가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3일 시작하는 브래킷 스테이지를 거쳐 12일 결승전이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해외 티켓(여권 필요)은 일부 수량에 한해 4월 21일 마스터카드 선예매, 23일 일반 예매를 진행하며, 국내 티켓은 5월 21일부터 판매된다. 이어 2022년 이후 4년 만에 북미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는 총 19개 팀이 출전한다. LCK, LCS, LCP, LEC, LPL에서 각 세 팀, CBLOL에서 두 팀이 나서며 MSI 결과에 따라 남은 두 자리가 결정된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인은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져 단 한 팀만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스위스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는 텍사스주 댈러스 북쪽 앨런에 위치한 크레딧 유니온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2009년 개관해 여러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한 이 경기장에서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녹아웃 8강은 11월 3일부터 6일, 4강은 7일과 8일에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1만 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미국 프로농구 브루클린 네츠의 홈 구장이다. 월드 챔피언십의 티켓 판매는 오는 7월 중순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2026.03.24 14:23정진성 기자

박주형 대표 "'K-백화점=신세계' 위해 노력"

박주형 신세계 대표가 외국인 고객에게 'K-백화점은 신세계'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4일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 신세계는 고객제일이라는 업의 본질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본점의 '더 헤리티지'와 '더 리저브'를 통한 럭셔리 초격차 전략과 국내 최대규모 식품관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강남점의 혁신은 신세계가 지향해 온 전략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교역질서 변화 ▲환율·관세 부담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꼽으며 올해 역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형적 성장과 함께 사업의 본질을 얼마나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다. 박 대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에서는 동안 축적해 온 신세계의 강점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럭셔리를 중심으로 한 경쟁력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한편, 패션·라이프스타일·F&B 전반에서 MD의 완성도를 높여 신세계만의 가치를 더욱 명확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담점에 새롭게 선보인 식품 전문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안착에 집중하고 신규 출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 유치도 힘쓸 방침이다. 박 대표는 “리테일을 넘어 문화 와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신세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이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글로벌 고객의 접근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영역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AI 등의 IT 기술 또한 고객 분석과 운영 전반에 점진적으로 적용해 경영 효율성과 고객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를 비롯해 송도, 수서, 센텀 시티, 반포 등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여가·주거·업무·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공간 모델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6.03.24 11:14김민아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오브이미르', 필리핀서 이용자 초청 행사 마무리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이용자 초청 행사 '파트너스 데이'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대만, 태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며,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했다. 당일 현장에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파트너스 서버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필리핀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서비스 국가 중 이용자 참여도와 길드 활동성이 높은 핵심 시장이다. 위메이드는 현지 이용자들과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출시 예정인 신규 클래스 '룬파이터'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룬파이터는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펀치와 킥을 활용한 근접 전투를 펼치는 클래스다. 결계 능력을 통해 아군에게는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필리핀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신규 디시르와 동반자도 소개했다. 필리핀 전설 속 거대한 바다뱀 '바쿠나와'에서 착안한 디시르와 필리핀의 국조 '필리핀수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동반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개발진과 이용자가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열렸다. 보스레이드 타임어택 게임과 개발진과의 대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신규 파트너스 서버 서버장들이 자신의 서버를 소개하고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위메이드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서 확인한 현지 이용자 의견을 게임에 적극 반영하고,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03.23 17:50진성우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시장 정조준…협력과 서사로 승부수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 네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빌드를 선보였다. 이번 아시아 버전은 단순 현지화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간의 '협력' 요소와 원작의 강점인 '내러티브'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버전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2024년 지스타 이후 1년 반만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장현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총괄 PD가 참석해 게임 특징과 아시아 버전의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원작 그 이상의 경험과 전투 현실감 더하다 장현일 총괄 PD는 개발에 앞서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지점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원작의 세계를 이용자가 직접 걷고 경험하며 얻는 즐거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지역까지 구현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원작의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세계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투 플레이에서의 판타지 요소를 배제했다. 인간 대 인간의 대결에서 느낄 수 있는 타격감을 강조했다. 장 PD는 "액션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쓴 전 세계적 히트작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액션 RPG다. 지난해 5월 미국,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됐으며,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웨스턴 빌드와 차별화…협력 중심 구조, 내러티브·연출 재설계 장 PD는 아시아 버전에서의 변화에 대해 '환골탈태'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장 PD는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은 커뮤니티와 멀티 플레이 강화이다"며 "기존 멀티 콘텐츠 외에 협력 기반 플레이 등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러티브와 표현 역시 웨스턴 빌드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며, "단순히 자극적인 표현을 늘린 것이 아니라 원작의 분위기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출 장면들을 추가해 서사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투 중 두 가지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 거래소 시스템을 추가했다. 특수 장비(유물·장신구)는 유료 재화 기반 뽑기 요소를 제거했다. 아시아 버전 완성도 증명…흥행 가능성 주목 현장에는 인원 수에 맞춰 PC가 세팅돼 있었고, 아시아 출시 버전의 시연회가 진행됐다. 먼저 30분간 싱글 플레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는데, 게임 시작부터 첫 타이틀이 등장하는 순간까지 긴장감이 끊이지 않았다. 개발팀의 의도대로 묵직한 서사가 시청각을 압도했으며, 직관적인 조작감 덕분에 원작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게임 적응이 끝난 뒤에는 멀티 콘텐츠 '심연의 제단'으로 이어졌다. 이 콘텐츠는 최대 4인 던전 형식이며, 정해진 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강철군도 해안의 크라켄'을 체험할 수 있었다. 평소 액션 장르를 즐긴 이용자라면 어렵지 않게 성공할 만한 수준이었다. 짧은 시연 시간이었지만,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이번 버전이 글로벌 IP의 명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넷마블 런처, 스팀, 에픽게임즈,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6.03.23 14:51진성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LoL 챔피언 업데이트 및 만우절 콘텐츠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2026 시즌1 액트2의 26.06 패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LoL은 이번 패치를 시작으로, 2026 시즌1 두 번째 액트의 핵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시각적 효과와 게임 플레이를 업데이트한 새로운 쉬바나를 만날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 '미늘갑옷'은 ▲적 챔피언 ▲대형 미니언 ▲대형 몬스터 처치 관여에 따라 방어력·마법 저항력이 증가하며, '지옥불 방패(W)'는 사용 시 보호막을 얻고 '용암 분출(E)'은 인간 형상일 때도 적을 둔화시킨다. 또 궁극기 '용의 강림'은 브레스를 뿜어 광역 피해와 공포를 걸도록 개편됐다. 에드 자오 라이엇 게임즈 프로덕트 매니저는 "플레이어를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며 "다양한 피드백을 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규 스킨 시리즈 '전장의 사냥개'도 선보인다. ▲전장의 사냥개 워윅 ▲전장의 사냥개 세나 ▲전장의 사냥개 나피리 등이 출시되며, 전장의 사냥개 세나 및 관련 번들 판매 수익 일부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맞아 LoL 이스포츠 구단에 분배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테스트 서버(이하 PBE)를 통해 만우절 기념 특별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PBE 서버에서 ▲프라이드 치킨 킹 스웨인 ▲배불뚝이 켄치 ▲퍼그 조련사 세주아니 ▲깜짝 파티 벡스 ▲거품 파티 블리츠크랭크 ▲프레스티지 구두쇠 모데카이저 등 신규 스킨을 즐길 수 있다. 만우절 기념 콘텐츠는 26.07 패치를 통해 본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6.03.19 16:20진성우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제20회 아시안게임 대전격투·이풋볼 참가자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대전격투·이풋볼)에 출전할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선발전은 대전격투(스트리트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와 이풋볼 시리즈(PC&모바일) 두 종목이 진행된다. 각 세부 종목별 최상위 입상자 1인이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파견 우선 후보자로 선정된다. 선발전은 사전 공시된 요건을 충족한 선수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그 중 참가 규모를 고려하여 종목사 주요 국제대회 입상자(1순위), 국가대표 자격 요건 대회 랭킹 포인트 상위 선수(2순위), 협회 주최·주관 대회 성적(3순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세부 자격 요건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종목 간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대전격투 참가 신청은 3월25일까지 가능하다. 예선은 27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28일 스트리트 파이터6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29일 철권8로 나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엘후에고에서 열린다. 아울러 이풋볼 시리즈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4월1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예선과 결선은 각각 다음달 3일과 4일 서울 강남 인사이트 빌딩에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종목별 경기 방식은 다음과 같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32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각 경기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8강부터 결승까지는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른다. 철권8은 6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3전 2선승제를 적용하고, 4강부터 결승까지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는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3전 2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되며,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풋볼 PC 및 모바일은 32강 조별 싱글 라운드로빈을 거친 뒤, 16강부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2026.03.19 15:12진성우 기자

2026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국내 수상자 발표

소니가 후원하고 크레오(Creo) 산하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 대회, '2026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2017년 한국인 사진작가 최초로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에 선정된 풍경 사진가, 김주원 작가가 수상작 평론을 진행했다. 올해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 수상자는 'Konco Wingking: Strength in Silence'를 출품한 김현정 작가가 수상했다. 김현정 작가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하는 초상 사진작가로, 수상작은 여성의 히잡과 남편의 코트가 이루는 대비를 통해 전통과 정체성, 강인함을 나타냈다. 김주원 작가는 "한 개인의 초상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과 가정 안에서의 보이지 않는 역할, 그 안에 담긴 조용한 강인함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은상(1명)은 'Flora'를 출품한 이한훈 작가가, 동상(1명)은 'Rest'를 출품한 최낙헌 작가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모든 수상자에게는 소니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작품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연례 전시와 연간 어워드 공식 도록에 포함될 예정이다. '2026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수상작 관련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9 08:52권봉석 기자

"AI·인간 구분"...월드, 쇼핑 에이전트 검증 도구 출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설립한 월드가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 신뢰성 확보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툴스포휴머니티는 AI 쇼핑 에이전트 검증 도구를 베타 형태로 출시했다. 이 도구는 AI 프로그램이 특정 사람 대신 웹 탐색과 구매를 수행할 때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술은 AI가 아닌 실제 인간이 거래 주체임을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사이트는 이를 기반으로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거래를 허용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에이전틱 커머스 확산 흐름과 맞물려 등장했다. AI 프로그램이 사용자 대신 상품을 탐색하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거래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현재 해당 기능은 에이전트키트(AgentKit) 형태로 개발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용자는 오브 스캔을 통해 발급된 월드ID를 보유해야 이 인증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티아고 사다 툴스포휴머니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는 사용자가 실제 존재하는 고유한 인간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웹사이트는 악의적이라고 판단한 이용자를 차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18 09:54김미정 기자

엔비디아 손잡은 다쏘시스템, AI·버추얼 트윈 미래 제시

다쏘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술로 차세대 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다쏘시스템은 16~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5'에서 산업용 AI 기술과 버추얼 트윈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인더스트리얼 AI & 로보틱스 파빌리온 1841번 부스에서 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혁신 데모를 소개했다. 데모는 다쏘시스템 '인더스트리 월드 모델'과 '버추얼 컴패니언' 기술이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와 오픈 모델 가속 소프트웨어(SW) 라이브리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데모는 생성형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소재 최적화, 물리 거동 시뮬레이션, 생성형 생산 시스템, 대규모 AI 팩토리 등 여러 산업 영역을 아우른다. 또 에이전틱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이 복잡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이날 다쏘시스템은 인더스트리 월드 모델 기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자율 SW 정의 생산 환경 구현 가능성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서 설계하고 성능을 검증해 실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분자 동역학 기반 인더스트리 월드 모델을 활용해 수백만 가지 분자 구성을 탐색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신소재 발견과 소재 연구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설계 분야에서는 버추얼 컴패니언 '레오'를 통해 최적 부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도 공개한다. 이는 설계와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AI 기반 생성 설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플로랑스 휴 오비니 다쏘시스템 R&D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인더스트리 월드 모델 기반 생산 시스템 버추얼 트윈과 분자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업 혁신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7 11:41김미정 기자

넥슨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코믹월드 행사 마무리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만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국내 첫 오프라인 행사 '아주르 프로밀리아X코믹월드'은 약 7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다음달 24일까지 국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는 PC(윈도우) 및 모바일(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참여 가능하다.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추후 테스트 참여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지난 14일과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최대 축제 '코믹월드'에 게임사 최초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양일간 7만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 현장에는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드로윙월과 부착된 굿즈를 하나씩 떼어내면 숨겨진 공식 일러스트가 드러나는 '필오프월' 등 독특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코스프레쇼와 인기 일러스트 작가 '레바'의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휴게 공간, 와콤 협업존, 포토존, 미니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첫 오프라인 행사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국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현장에서 확인한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의 개발사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다.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모험과 전투, 건설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6.03.16 17:20진성우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美 LA서 엘리자베스 코스플레이 행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엘리자베스 코스플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미국 L.A. Live에서 원작의 핵심 캐릭터인 '엘리자베스'로 분한 50명의 코스플레이어가 함께 했다. 또 원작 내 '백몽의 숲'에서 여러 명의 엘리자베스가 등장하는 장면을 통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시 현장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글로벌 공식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을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하고, 24일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면서 태그 전투, 궁극기 연계(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르는 전략 및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함께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자에게는 SSR 영웅 길라와 전용 무기를 지급한다. 각종 이벤트를 통해 최대 373회 수준의 뽑기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3.16 16:10진성우 기자

NC AI, 컴퓨팅 4분의 1로 글로벌 톱 80%…K-월드모델 띄웠다

NC AI가 글로벌 최고 성능 모델의 4분의 1 수준 컴퓨팅 자원으로 고난도 로봇 조작의 80% 성공률을 달성한 'K-월드모델' 기술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한다. NC AI는 로봇 지능의 핵심인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을 자체 연구 인프라로 학습·검증해 주요 태스크에서 실무 적용 가능한 수준의 성공률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난제는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학습한 로봇이 현실의 미세한 물리 변수 앞에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시뮬레이션-현실(Sim2Real) 격차'다. 미·중 빅테크들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에 천문학적 투자를 쏟아붓는 가운데, NC AI는 시각적 모방을 넘어 현실의 정교한 물리 법칙까지 예측하는 WFM으로 해법을 제시했다. NC AI WFM의 핵심 차별점은 처리 구조다. 기존 WFM이 영상을 생성한 뒤 비전 언어 모델(VLM)로 추론해 행동을 선택하는 방식인 반면, NC AI의 WFM은 영상 생성 이전 단계인 잠재공간 정보에서 바로 행동을 생성한다. 영상 생성·추론 단계를 제거해 속도를 높이고, 고정밀 물리 엔진으로 생성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행동 정확도까지 끌어올렸다. 여기에 엔씨소프트 시절부터 20년 이상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비스로 축적한 가상 세계 구축 노하우와 3차원(3D) 생성 모델 '바르코 3D(VARCO 3D)'를 결합해 현실 세계에 흡사한 수준의 3D 시뮬레이터를 구현할 수 있다. 성능과 효율성 지표도 눈에 띈다. 로봇 팔의 복잡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24개 고난도 조작 태스크 전체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SOTA) 대비 70% 성능을 확보했고, 현장 투입·상용화와 직결되는 상위 18개 핵심 태스크에선 엔비디아 코스모스 등 최고 성능 모델의 80%에 달하는 태스크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를 글로벌 톱 성능 모델 파인튜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의 25%로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C AI는 로봇 학습의 또 다른 병목인 데이터 부족 문제도 WFM으로 정면 돌파한다. 기존엔 눈 내리는 공장, 야간 물류센터, 예상치 못한 인간 개입 등 현실 변수를 담은 영상 데이터 수집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NC AI의 WFM 환경은 프롬프트 조작만으로 이런 극한 환경의 비디오 데이터를 대량 생성할 수 있다. A100 1대 기준 10초 분량 비디오 생성에 80초가 소요되는 고효율로, A100 성능의 3배 수준인 H100 GPU 100대를 활용하면 1만 시간 분량의 합성 비디오 데이터를 단 11일 만에 생성할 수 있다. NC AI는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클린룸·철강 공정·조선소 블록 등 한국 제조업 특성에 맞춘 도메인 특화 합성 데이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NC AI는 리얼월드·삼성SDS·씨메스·컨피그 인텔리전스·레인보우로보틱스·엔닷라이트·펑션베이 등 기업과 ETRI·KETI·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정부출연연, 카이스트·서울대·고려대·GIST 등 학계를 아우르는 'K-피지컬AI 얼라이언스'의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 정밀 물리 시뮬레이션부터 3D 에셋 생성, 로봇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에서 WFM이 기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WFM 연구로 막대한 연산 자원에 의존하던 기존 로봇 AI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정밀한 물리 이해와 최적화된 학습 아키텍처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실질적 유효성을 증명했다"며 "K-피지컬AI 얼라이언스와 함께 한국 산업 특화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피지컬 AI 패권을 주도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6 08:41이나연 기자

[ZD e게임] "만화 속 주인공 된 기분"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해보니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지식재산권(IP)가 오픈월드로 돌아왔다. 넷마블이 퍼블리싱하고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선출시, 24일 전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원작 특유의 화풍을 완벽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등 익숙한 장소는 물론 바스테 감옥, 백몽의 숲 등 새롭게 추가된 상징적인 지역들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원작 영웅들과 본작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한 총 18종의 캐릭터가 출시 시점에 공개돼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출시 일정은 플랫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 버전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이어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 출시된다. 원작 감성 그대로…콘텐츠·편의성 모두 잡았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애니메이션 재현율이 상당히 높아 원작 IP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개된 빌드에서 확인된 맵의 규모는 매우 방대하며, 그 안을 채우는 그래픽 수준 또한 상당한 편이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극대화된 시각적 연출에 더해 일본어 더빙과 한글 자막이 충실하게 제공돼 마치 한 편의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직접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픈월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매우 다양하다. 단순히 전투에만 치중하지 않고 채집, 낚시, 사냥, 제작, 요리 등 탐험 과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게 배치돼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협력하며 즐기기에도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용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높은 편의성을 확보했다. 오픈월드 특성상 맵이 넓어 메인 스토리 진행을 위한 이동 과정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자동 이동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또 과금 모델에서도 '무기 뽑기'를 과감히 제외하고 인게임 제작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탐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향후 전개될 파티 플레이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게임은 캐릭터간 궁극기 연계(합기)가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을 시, 파티원의 캐릭터와의 합기도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서 이용자간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며 전투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사 중심 구조는 호불호…오픈월드 재미는 충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원작 IP 서사를 충실히 따르는 만큼 메인 스토리의 비중이 큰 편이다. 이에 오픈월드 장르의 자유도만을 기대하고 진입한 이용자에게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때로는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인지, 긴 호흡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는 것인지 경계가 모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다만 메인 스토리의 컷신을 건너뛰더라도 실제 게임 진행이나 오픈월드 콘텐츠를 즐기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으므로 장르적 재미 자체는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넷마블의 이번 신작은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애니메이션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 중 하나라도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반드시 플레이해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앞서 언급한 키워드 중 두 개 이상을 선호하거나 원작의 열성적인 팬이라면 이번 작품은 더할 나위 없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탄탄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앞세운 만큼, 브리타니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번 모험은 올 상반기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26.03.15 14:29진성우 기자

넥슨, 메이플 23주년 로드맵 공개…'롯데월드 협업·BTS 진 복귀'

넥슨코리아는 14일 '메이플스토리'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인 '메이플스토리 나우 랜선투어'에서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 및 협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방송은 넥슨 라이브 방송 플랫폼 '넥슨 라이브'와 공식 유튜브 채널 동시 송출을 통해 진행됐다. 아울러 김창섭 디렉터가 출연해 메이플스토리 23주년 업데이트 로드맵, 롯데월드 어드벤처 및 BTS 진과의 협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먼저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 '메이플 어택'은 이달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 기간 게임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타워·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으로 장식한다. 다음달 3일에는 신규 어트랙션을 포함한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메이플 아일랜드'를 정식 개장한다. 4월29일에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일 대관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5월22일부터는 ▲롯데월드타워·몰 잔디광장에서 '헤네시스 머쉬룸 파크(전시)' ▲석촌 호수에서 '주황버섯 아트벌룬(전시 및 참여형 이벤트)' ▲롯데월드 몰 팝업 스토어 운영 및 브랜드 협업 등을 진행한다. 게임에서는 23주년 이벤트 '마스코트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이벤트 참여 시 '기간제 루나 쁘띠 펫' 3세트 효과를 제공한다. 12주차 출석 및 퍼레이드 미션 완료 시 연장 가능한 루나 쁘띠 펫 1종을 선택해 획득 가능한 보상이 주어진다. 2022년 신입 인턴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동행했던 아이돌 그룹 BTS 진이 기획자로 돌아왔다. 이벤트부터 인게임 콘텐츠까지 다양한 업데이트를 함께 준비했다. 특별 기획 이벤트 '진의 신비한 정원'을 통해 다양한 경험치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핫타임 이벤트(4월)와 새로운 '진'의 이벤트(5월)를 준비 중이다. 원하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콘텐츠 참여 보상을 활성화 및 강화할 수 있는 '메이플 스위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버닝 이벤트 '체인지 버닝: 루시드'를 선보인다. '루시드'로 변신한 캐릭터가 특수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전용 던전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루시드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기존 캐릭터에도 더욱 빠른 성장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보상으로는 제네시스 및 데스티니 무기, 아스트라 보조무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신규 강화 아이템 ▲대적자의 블랙 큐브 ▲대적자의 화이트 에디셔널 큐브 ▲대적자의 심연의 환생의 불꽃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다양한 영역에서의 이용 편의성 개편 작업을 실시한다. 먼저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절반으로 줄인다. 일일 퀘스트와 주간 콘텐츠에서의 아케인 심볼 지급량과 어센틱 심볼 지급량도 상향한다. 보스 전투 경험 개선을 위해 선택받은 세렌, 감시자 칼로스, 카링, 림보, 유피테르를 포함한 일부 보스의 전투 패턴을 개편한다. 특수 스킬 반지 '컨티뉴어스 링'과 '리스트레인트 링'을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꾼다. 캐릭터 공격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전투 측정 콘텐츠 '연무장'을 도입하고, 전투 데이터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스 전리품, 심볼 교환권, 성향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신규 가방 추가 ▲기존 콘텐츠 보상(경험치 2배 쿠폰→경험치 3배 쿠폰) 변경 ▲이펙트 효과 개선 ▲재사용 대기 시간 표기 개선 ▲연습모드 버프 추가 등 다양한 개편 사항이 적용된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도 개편된다.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는 과정의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다. 큐브 아이템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 ▲장인의 큐브 ▲명장의 큐브가 메모리얼 기능이 추가된 ▲브론즈 에디셔널 큐브 ▲실버 큐브 ▲골드 큐브로 각각 변경된다. 환생의 불꽃 아이템도 '강력한 환생의 불꽃'을 '타오르는 환생의 불꽃'으로 대체된다. 일부 보스의 처치 보상에는 200레벨 이하 교환 불가 아이템에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메멘토 실버 큐브 ▲메멘토 골드 큐브 ▲메멘토 브론즈 에디셔널 큐브를 추가한다. 아울러 스타포스 강화 파괴 시 메소를 사용해 직전 스타포스 단계로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장비 추가옵션 재설정 또한 메소를 사용해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스타포스 강화, 추가옵션, 잠재능력, 에디셔널 잠재능력 재설정에 자동 강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개편한다. 지난 가을에 추가한 컬렉션 시스템 '월드 아카이브'를 아케인리버 지역까지 확장한다. 공용 코어인 솔 야누스와 에르다 파운틴의 직업별 데미지를 조정하고, 솔 헤카테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 기존 직업군별 5차 공용 스킬을 강화하는 세 번째 신규 공용 코어를 4월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창섭 디렉터는 "용사(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잘 들으면서 게임을 만들고 있다"며 "메이플스토리는 여름이 메인이지만, 이번 3월도 열심히 비했으니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4 21:27진성우 기자

킨텍스 홀린 6m '배추닭'…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코믹월드 점령

일산 킨텍스가 이른 아침부터 서브컬처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넥슨이 만쥬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통해 '코믹월드 330 일산'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기 때문이다. 게임사가 코믹월드 메인 스폰서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부스 중앙에 자리 잡은 6m 크기의 초대형 '배추닭(키보)' 조형물이었다. 특유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게임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구성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을 배려한 세심한 공간 기획도 돋보였다. 장시간 대기가 필수적인 서브컬처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부스 내에 300석 규모의 특별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그 주변으로는 '키보를 잡아라', '아주르 낚시터' 등 직관적인 미니게임 2종을 배치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주요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장한 5인의 전문 코스플레이어들은 부스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은 캐릭터 특유의 개성을 살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즉석 사진을 찍고 탑로더를 꾸미는 1대1 이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차 창작 문화가 활발한 서브컬처 팬덤의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드로잉월에는 방문객들이 남긴 그림과 응원 메시지가 빼곡히 채워졌다. 캐릭터 카드를 떼어내 숨겨진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필오프월 앞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과 협업한 컬래버존에서는 고성능 기기로 직접 2차 창작을 체험하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쇼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슨은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기점으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행사 개막과 동시에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전격 개시했다. 부스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 랠리 미션에도 CBT 신청이 포함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테스터 모집은 다음 달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국내 서브컬처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코믹월드' 현장에서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CBT 테스터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현장 곳곳에 담긴 '아주르 프로밀리아'만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14 16:12정진성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특별 방송서 콘텐츠 공개…PS5·스팀 17일 선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를 앞두고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MC 오성균, 김수현과 인플루언서 앙리형, 샘웨, 릴카 등이 참여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넷마블은 이번 방송을 통해 정식 출시 시점의 콘텐츠 규모를 확정했다. 이용자들은 출시와 동시에 메인 스토리 액트(ACT) 12까지 즐길 수 있으며, 원작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을 만날 수 있다. 출연 캐릭터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킹 등 원작의 인기 영웅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캐릭터가 포함돼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된 리오네스 성, 요정숲에 더해 바스테 감옥, 백몽의 숲, 죽은 자들의 도시, 바냐 마을 등 원작의 상징적인 지역들이 대거 추가됐다. 이용자는 오픈월드 곳곳에서 재료를 수집해 무기와 방어구를 직접 제작하고, 5종의 필드 보스 및 던전 공략을 통해 애니메이션 세계를 살아가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무기 뽑기 시스템'을 전격 제외했다는 점이다. 일부 SR 무기를 제외하고, SR, SSR 등급 무기는 오픈월드 탐험과 모험을 통해 획득한 재료로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기 종류에 따라 캐릭터 스킬과 필살기가 변화한다. 비즈니스 모델(BM) 구조는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합리성과 확실성'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에서는 80회 소환 시 SSR 영웅을 최소 1회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구간에서 픽업 영웅이 등장하지 않을 경우 다음 80회 이내에 픽업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또 120회 소환 도달 시 제공되는 별도 픽업 영웅 보상은 이전 획득 기록에 영향 받지 않는 독립적인 추가 혜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조기 획득 시 보상이 사라지는 기존 문법을 탈피, 이용자들이 목표 영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접속만 해도 SSR 영웅 '길라'와 SSR 무기를 제공하며, 각종 이벤트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최대 373회 수준의 소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개발을 총괄하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확장과 신규 지역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원작의 감동은 물론 오리지널 지역의 신선한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되며, 3월24일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2026.03.13 22:00진성우 기자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신석 점령전 이벤트 매치 공개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PvP 이벤트 '아키텍트 클랜 토너먼트: 신석 점령전 이벤트 매치'(이하 ACT)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ACT는 아키텍트의 핵심 전투 콘텐츠인 신석 점령전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이벤트 매치다. 빅보스, 수삼티비, 팡이요, 다정한가영 팀을 중심으로 총 200명의 이용자가 참가한다. 이벤트 매치를 위해 스트리머와 일반 이용자들이 소통해 구성한 4개의 팀이 서버 간 경계를 넘어 각자 캐릭터로 직접 전장에 나서게 된다. 매치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이아가 보상으로 주어지며, 승리 클랜에게는 추가 다이아가 지급된다. ACT는 오늘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방송 중에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 코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ACT는 최상위 클랜 중심 콘텐츠인 신석 점령전의 재미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키텍트는 향후 ACT와 같은 형태의 신규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고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ACT는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해 아키텍트의 전투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3.13 16:21진성우 기자

SSG닷컴 "쓱7클럽 티빙형 고객, WBC 8강 실시간 시청 가능"

SSG닷컴은 자사 멤버십 '쓱7클럽 티빙형' 이용 고객이 오는 14일 열리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쓱7클럽 티빙형'은 '쓱배송'과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7% 고정 적립 혜택에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서비스인 티빙 콘텐츠 이용 혜택을 결합한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7% 할인 쿠폰, 신세계백화점 상품 무료 반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은 이달 중 '쓱7클럽 티빙형'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월 구독료 이상을 SSG머니로 되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장보기 지원금 7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다양한 야구 중계권을 보유한 티빙 연계 혜택을 앞세워 야구팬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4:41박서린 기자

LCK 대표 젠지·BNK 피어엑스, LoL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출격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인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퍼스트 스탠드는 각 지역 대표 팀들이 시즌 초반 경쟁을 펼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LCK) 대표로는 'LCK컵' 우승팀인 젠지와 준우승팀 BNK 피어엑스가 출전한다. 이 외에도 중국(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징동 게이밍(JDG), EMEA(LEC)의 G2 이스포츠, LCP의 팀 시크릿 웨일스(TSW), 북미(LCS)의 라이언(LYON), 브라질(CBLOL)의 라우드(LOUD)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 추첨 결과 A조에 편성된 2번 시드 BNK 피어엑스는 16일 개막전에서 LPL 1번 시드인 BLG와 맞붙는다. B조에 속한 1번 시드 젠지는 17일 LPL 2번 시드 JDG와 첫 대결을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21일 열리는 4강전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되며, 22일 최종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기반의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장의 사냥개 세나' 스킨 및 관련 번들 판매 수익의 일부를 LoL 이스포츠 팀들에게 배분한다. 또한 LoL 이스포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시청하는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이블린 감정 표현 등 다양한 드롭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3.13 11:31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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