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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워크래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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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포에버' 베타에 이용자 폭주…블리자드 "17년 만에 가장 압도적 수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신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포에버'가 베타 테스트 개시 직후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고 IG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베타 테스트는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긴 대기열과 서버 끊김, 퀘스트 수락 및 전리품 획득 지연 등 극심한 랙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다. 개발사인 블리자드 측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접속량을 기록하며 현장에 큰 혼선이 빚어졌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조시 그린필드 클래식 개발자는 SNS를 통해 "어젯밤 너무 흥분돼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며 "블리자드에서 근무한 17년, 클래식을 개발한 8년을 통틀어 본 수치 중 가장 압도적이며 특별한 순간"이라고 개발팀 내부의 놀라움을 전했다. '와우: 포에버'는 지난주 블리즈컨 2026에서 깜짝 공개된 '클래식 플러스' 형태의 MMORPG로, 원작 출시 1년 차 시점을 무대로 다룬다. 서버 과부하에 대해 톰 엘리스 선임 프로듀서는 일반적인 베타 PTR 환경 인프라의 한계로 발생한 문제였으며, 현재는 긴급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개선된 조명 효과와 빗소리 등 비주얼과 사운드 업그레이드에 호평을 보내는 한편, 오리지널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한 '와우: 포에버'는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9.21 08:26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포에버', 2004년 낭만과 영원성 담았다"

[애너하임(미국)=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26'을 통해 오리지널의 정통성을 재해석한 신작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이하 와우: 포에버)'를 전격 공개했다. 2004년 시작된 아제로스의 클래식 세계관을 수평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지역과 신규 종족, 독자적인 엔드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12일(현지시각) 블리즈컨 2026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나 레센데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와우: 포에버는 2004년 오리지널의 정통성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플레이어들에게 영원히 머물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시간선을 억지로 밀어붙이기보다 그 시절 아제로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채워 넣음으로써 진정한 모험의 낭만을 되살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부제인 '포에버'에는 개발팀의 철학과 지속성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 과거 실험적인 시도로 호평받았던 '디스커버리 시즌'이 기간 한정 이벤트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와우 포에버는 영구적인 서비스 공간을 지향한다. 아나 엔지니어는 "플레이어들이 언제든 편하게 돌아올 수 있는 고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스토리를 미래로 전개하지 않고 2004년 시점의 세계관 내에서 수평적 확장을 이어가는 영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합류하는 신규 종족 '스카이본'은 고대 왕국에서 추방된 하이 엘프 망명자라는 설정을 지녔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중 원하는 진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역사와 충돌하지 않도록 치밀하게 배치됐다. 아나 엔지니어는 "기존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구성해 '원래 존재했으나 위를 올려다보지 않아 보이지 않았던 존재'라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며 "모던 와우의 하우징 색상이나 탈것 등에 영감을 주고받았지만, 종족 자체는 포에버 독점으로 운영된다"고 못 박았다. 진영의 제약을 깬 '포세이큰 성기사'와 '드워프 주술사'의 등장 배경도 공개됐다. 클래식 초기 얼라이언스의 성기사, 호드의 주술사로 고정됐던 틀을 깨고 이용자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는 "디스커버리 시즌에서 시도했던 마법사 힐러 같은 파격적인 변화는 지양하고, 원작의 정통성과 판타지적 설정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이용자 선택권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고 부연했다. 신규 지역으로 추가되는 '하이잘 산'과 신규 20인 공격대는 색다른 서사 방식을 선보인다. 아키몬드 처치 후 정상의 힘이 빠져나가는 사건을 다루며, 독자적인 타임 버블 구조를 채택했다. 아나 엔지니어는 이를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첩(Found Photographs)'에 비유하며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부모님의 어릴 적 사진을 보듯, 모던 와우의 정사를 뒤흔들지 않는 선에서 아제로스의 숨은 이야기를 재발견하는 예술적 허용을 부여했다"고 짚었다. 공격대(레이드) 콘텐츠는 10인과 20인 고정 규모로 설계됐으며, 탄력적 공격대는 적용되지 않는다. 직업이나 전문화의 제한 없이 친구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췄다. 특히 파티 찾기 도구와 이용자 검색 명령어 기능을 개편하되 자동 매칭은 배제했다. 그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화하고 조율하며 발생하는 마찰과 소통이야말로 와우의 핵심 가치"라며 "공식 월드 퍼스트 레이스(WFR) 지원은 없지만 커뮤니티 중심의 자발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안착을 돕는 시스템적 배려도 갖췄다. 최고 레벨은 60으로 고정되며, 계정 단위 보상을 제공하는 '낭만 시스템'을 통해 부캐릭터 육성을 적극 장려한다. 아나 엔지니어는 "엔드게임뿐만 아니라 레벨링 여정 자체의 가치를 높여 신규 이용자가 언제 시작하더라도 주변에 함께할 모험가가 존재하도록 설계했다"며 "컨트롤러 및 게임패드 공식 지원과 소셜 모닥불 기능 등을 더해 조작과 소통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고 진단했다. 전역 조명과 입체적인 안개, 물 반사 효과 등 한층 진일보한 그래픽 엔진을 적용해 시각적 깊이감도 끌어올렸다. 아나 엔지니어는 "내부 개발진조차 플레이 도중 감탄하며 스크린샷을 찍을 만큼 장엄하고 아름다운 아제로스를 구현했다"며 "지금까지 와우를 경험해보지 못한 게이머들에게도 포에버는 모험을 시작하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우: 포에버는 활성화된 와우 게임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부터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뒤 11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9.13 11:37정진성 기자

"진정한 클래식 플러스"…블리자드, '와우: 포에버' 공개

[애너하임(미국)=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클래식 플러스' 프로젝트를 공식화하고,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이하 와우: 포에버)'를 전격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26'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홀리 롱데일 와우 총괄 프로듀서와 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와우: 포에버를 비롯해 워크래프트 3 신규 캠페인, 와우 본편의 차기 대규모 콘텐츠 등 워크래프트 지식재산권(IP)의 거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4일 정식 출시되는 '와우: 포에버'는 오리지널 와우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한 독립적 MMORPG다. '워크래프트3' 사건 직후의 아제로스를 무대로 하며, 플레이어의 장비와 명성, 성취가 확장팩마다 리셋되지 않고 영구히 보존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대에 오른 홀리 롱데일 총괄 부사장은 "오리지널의 향수를 그리워하던 이용자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진정한 클래식 플러스"라며 "단일 영웅 중심 서사가 아닌 세계 자체가 주인공이 돼 여정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정통 MMORPG의 본질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우: 포에버는 최고 레벨 60을 기반으로 1000개 이상의 신규 퀘스트와 9개의 신규 던전, 2개의 신규 공격대 던전 등 방대한 오리지널 엔드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고대 왕국에서 추방된 하이 엘프 망명자인 신규 종족 '스카이본'이 추가돼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원하는 진영을 선택할 수 있으며, 포세이큰 성기사와 드워프 주술사 등 종족·직업 조합도 대폭 확장됐다. 여기에 계정 단위 보상을 제공하는 '낭만 시스템'과 소셜 기능인 '모닥불', 전역 조명과 입체적 안개 등 현대화된 그래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워크래프트 IP 전반의 확장 소식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홀리 롱데일 총괄 부사장은 로데론의 몰락과 언더시티의 탄생,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의 기원을 다룬 신규 캠페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포세이큰 왕국'을 발표했다. 30시간 이상의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신규 중립 영웅 '포세이큰 성기사'와 그래픽을 대폭 개선한 데피니티브 에디션 업데이트를 포함하며, 현장 발표와 함께 기습 출시됐다. 이어 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는 세계혼 서사시의 차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언 디렉터는 "세계혼 서사시 2부 '한밤(Midnight)'의 차기 대규모 콘텐츠는 '일식(Eclipse)'"이라며 "아제로스의 세계혼에 직접 손을 뻗는 잘라타스와의 본격적인 전면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3부작의 피날레인 '마지막 티탄(The Last Titan)'을 통해 티탄들이 노스렌드로 귀환하며 지난 20년간 이어진 와우 역사의 집대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3 08:24정진성 기자

"드디어 올 것이 왔군"…스타크래프트 슈터·디아5 앞세운 '블리즈컨 2026' 개막

[애너하임(미국)=정진성 기자]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글로벌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이 무성했던 소문들을 초대형 신작과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로 증명해 내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26은 첫날부터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3년 만의 블리즈컨인 만큼 이날 개막식에서는 '스타크래프트' IP의 신작 오픈월드 슈터, '디아블로5' 등 굵직한 소식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 현장은 관람 동선형으로 새롭게 개편된 대형 굿즈 스토어와 행사장 곳곳의 키오스크, 아레나 플라자의 굿즈 트레일러를 비롯해 고전 타이틀을 즐길 수 있는 '블리자드 아케이드', 신비로운 체험 공간인 '다크문 축제', 커뮤니티 교류 공간 '인클루전 넥서스' 등이 마련돼 체험형 축제의 면모를 강화했다. 특유의 함성을 외치며 센터를 일주하는 전통 행사인 '멀록 대행진'도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날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선 조해나 패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지식재산권(IP)의 전방위적 미디어 확장을 선언하며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조해나 패리스 사장은 "우리는 단순한 게임 개발사를 넘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서 새로운 스크린으로 나아갈 때"라며 "넷플릭스와 협력해 디아블로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개발 중이며, 향후 오버워치와 워크래프트 등 핵심 세계관의 영상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의 확장은 미디어를 넘어 새로운 장르 개척으로도 이어졌다. 댄 헤이 총괄 매니저는 기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장르를 탈피해 전장을 직접 발로 뛰는 '스타크래프트' IP 기반의 '오픈월드 슈터' 신작을 공식화했다. 그는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상징적인 대사를 오마주하며 "드디어 올 것이 왔다(It's about damn time)"고 선언해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해당 신작은 2030년 출시가 예고됐다. 팬들의 오랜 염원을 충족시키는 핵심 IP들의 파격적인 발표도 잇따랐다. 성역이 악마에게 완전히 함락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차기작 '디아블로5'가 2029년 봄 출시를 목표로 최초 공개됐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3' 직후 시점을 다루는 클래식 플러스 버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를 7주 뒤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15년 만의 워크래프트3 공식 신규 캠페인 '포세이큰 킹덤'은 개막 당일 현장에서 기습 출시됐다.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 역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오버워치'는 신규 영웅 '독트린'의 즉시 합류와 함께 공격군 영웅 솜브라를 지원가로 전향시키는 파격적인 시즌 5 로드맵을 공개했다. '하스스톤'은 두 카드를 결합하는 '조립' 메커니즘과 선술집 난투 역사상 최초의 2대2 태그팀 대전 모드를 도입한 신규 확장팩 '검은 제국의 지배'를 선보였다. 신작 발표의 열기는 총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e스포츠 대전으로 이어진다. 닉 플롯과 댄 스템코스키가 각각 팀 주장을 맡은 '블리자드 클래식 컵'에서는 '임요환'과 '강민', '그렉 필즈'와 '장민철' 등 전설적인 라이벌들이 맞붙어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오버워치 월드컵,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등 종목별 최강자전이 양일간 무대를 달군다. 한편, 13일에는 인기 성우 다린 드 폴이 진행하는 '커뮤니티의 밤' 행사와 함께 글로벌 K-팝 그룹 르세라핌의 피날레 공연, J-팝 듀오 요아소비의 오버워치 월드컵 하프타임 쇼가 현장 관람객 한정으로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6.09.13 05:24정진성 기자

개막 하루 앞둔 '블리즈컨 2026'…사전 굿즈샵부터 팬심 '활활'

[애너하임(미국)=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일대는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행사장 노스 홀 1층에 선제적으로 문을 연 '블리즈컨 굿즈샵(Merch Store)'에는 블리자드 관련 상품을 구매하려는 팬들의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전 세계 각지에서 미리 애너하임에 도착한 팬들은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며 '디아블로', '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IP의 굳건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블리즈컨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게임 패널 세션과 커뮤니티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핵심 타이틀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과 신규 콘텐츠가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가 전면 배치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설적인 프로게이머들이 귀환하는 '블리자드 클래식 컵'이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는 임요환과 강민의 맞대결이 성사됐으며,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그렉 필즈'와 '장민철'이 라이벌 매치를 재현한다. 이 외에도 오버워치 월드컵,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AWC) 등 종목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치열하게 전개된다. 게임의 경계를 넘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행사장에 열기를 더한다. 지난 블리즈컨 2023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올랐던 '르세라핌'이 13일 폐막 공연을 장식하며, 일본의 대세 듀오 '요아소비'는 블리즈컨 역사상 최초로 마련된 오버워치 월드컵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 '티페인'과 할리우드 배우 '시무 리우' 등도 현장을 찾아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 및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숲과 치지직 채널을 통해 한국어 중계가 무료로 제공되며, 드롭스가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할 경우 각 게임별 한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026.09.12 09:00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WoW: 한밤' 12.1 업데이트 '울라텍의 저주'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의 12.1 업데이트 '울라텍의 저주'를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줄아만 동쪽 해안에 위치한 신규 야외 지역 '똬리의 섬'이 새롭게 개방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맹독 동굴을 탐험하고 아마니의 비밀을 확인하는 신규 모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우두머리 시스템을 확장한 신규 콘텐츠 '소굴'도 도입된다. 첫 번째 소굴인 '해일결속 동굴'은 15~25인 인스턴스 전투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던전 '송곳니의 제단'이 추가돼 신화 0 난이도까지 즉시 개방되며, 오는 20일 시작되는 한밤 2시즌에 맞춰 신화+ 순환 목록에 포함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한밤 2시즌 개막에 맞춰 주요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가동된다. 신규 공격대 던전 '맹독 심연'에서는 최종 우두머리 울라텍을 비롯한 총 8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플레이어 간 전투(PvP) 2시즌에서는 투기장 입문자를 위한 봇 상대 투기장 모드가 새롭게 탑재되며, 신규 숙적 구렁 '맹독폭포 심연'과 풍요로운 구렁 시스템도 본격 개시된다. 편의성 개선 및 시스템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졌다.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자와 신호 시스템이 개편됐으며, 이용자 간 하우징 빌드 공유 기능과 애완동물 배치 기능이 추가됐다.

2026.08.13 17:00진성우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한밤 울라텍의 저주, 진입장벽 낮추고 보상 강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확장팩 '한밤'의 12.1 패치 '울라텍의 저주'를 공개하고 레이드 시스템 및 엔드게임 콘텐츠 전반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신규 지역 '또아리 섬'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패치는 인스턴스 콘텐츠 '소굴' 추가, 주간 보상 체계 개편, 계정 공유 편의성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폴 쿠빗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레이첼 보트 수석 퀘스트 디자이너, 테일러 샌더스 수석 전투 디자이너,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온라인 인터뷰에 참석해 핵심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아마니 서사의 입체적 조명과 '울라텍' 등장 12.1 패치는 또아리 섬을 배경으로 공허의 세력에 맞서는 과정에서 아마니 트롤의 내부 갈등을 다룬다. 줄진의 후손인 줄잔과 줄자라 남매가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레이첼 보트 수석 퀘스트 디자이너는 "그동안 와우에서 아마니 트롤은 주로 단편적인 적이나 악역으로 다뤄졌지만, 이번 패치에서는 그들의 영웅적인 면모와 입체적인 서사를 조명하고자 했다"며 "줄잔과 줄자라는 부두와 전통을 대하는 방식에서 상반된 견해를 보이며, 줄잔은 부족을 지키기 위해 울라텍의 힘을 통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레이어는 공격대 '맹독 심연'에서 울라텍과 직접 맞서게 되며, 이후 아라토르와 함께 잘라타스의 행적을 추적하며 숨겨진 역사를 파헤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야외 우두머리 개선한 '소굴' 및 '가변 신화' 도입 전투 파트에서는 필드 보스 콘텐츠의 구조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스턴스 형태의 '소굴'을 선보인다. 기존 야외 우두머리는 대규모 유저 집중으로 인한 서버 랙과 구인 단절이 지적돼 왔다. 테일러 샌더스 수석 전투 디자이너는 "야외 우두머리는 서버 성능 문제와 함께 파티가 해산되거나 인원이 부족해 공격이 어려워지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신규 소굴 '해일결속 동굴'은 월드 난이도를 적용해 5명에서 40명까지 규모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고, 탱커나 힐러 같은 특정 역할군 없이도 즉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원 수급이 어려운 공격대 파티를 위한 '가변 신화' 난이도가 추가된다. 샌더스 디자이너는 "20인 정원을 고정하기 힘든 길드나 그룹도 유연한 인원으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해 해당 시즌 최상위 전리품을 노릴 수 있도록 돕는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대한 금고' 상향…레이드 유저 보상 체계 강화 시즌 1 당시 제기된 레이드 난이도 대비 보상 부족 피드백을 반영해 주간 보상 시스템인 '위대한 금고'의 장비 등급 구간이 상향된다. 영웅 난이도 레이드 보스를 처치하고 금고를 해금할 경우 한 단계 위인 '신화 트랙' 장비를 지급하며, 이는 일반 및 LFR 난이도에도 동일하게 한 단계 상위 트랙 보상으로 적용된다.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는 "플레이어들이 공격대를 구성하고 일정을 맞춰 레이드에 참여하는 일련의 과정 자체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며 "12.1 패치에서는 유저들의 시간이 정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레이드 금고 보상 수준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주간 숙제' 부담 줄이고 개발 프로세스 안정화 성장 시스템 '타락의 제단'과 관련 유틸리티 기능들은 계정 단위(전투부대)로 통합돼 부캐릭터 육성 시 반복 해금의 부담을 없앴다. '저주받은 낚시' 등 부가 콘텐츠 역시 필수적인 의무가 아닌 선택적인 요소로 배치됐다. 폴 쿠빗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는 "유저들이 보상을 얻기 위해 강제로 콘텐츠를 이행하기보다 재미를 위해 플레이하도록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며 "낚시를 좋아하는 유저는 전설 낚싯대 등 전용 보상을 얻어 해당 플레이를 강화할 수 있지만, 선호하지 않는 유저는 이를 지나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최근 패치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충돌 이슈와 관련해서는 "개발 단계별로 변경을 제한하는 '게이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패치 직전까지 전담 인력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 검증 체계를 다져 이번 업데이트를 안정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앤드류 드 소사 디자이너는 "한국 유저들의 높은 열정과 성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12.1 패치를 통해 모든 유저층이 만족할 수 있는 엔드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8.07 13:08진성우 기자

'와우' 사설 서버 차단…블리자드, '터틀 와우 소송' 승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명 사설 서버인 '터틀 와우'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PC게이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 지방 법원은 블리자드의 손을 들어주며 '터틀 와우' 측에 운영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서버의 개발, 프로그래밍, 코딩,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 등 모든 관련 활동이 전면 금지됐다. 또한 법원은 후속 서버 구축을 막기 위해 다른 개발자에게 관련 코드를 전달하는 행위 역시 금지했다. 재판 기록에 따르면 양측은 비공개 합의를 도출했으며, 향후 몇 주 내에 특정 조건들이 이행되면 사건이 완전히 종결될 것으로 파악됐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9월 '터틀 와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해당 서버는 입장료나 별도의 캐시 상점을 두지는 않았으나, 이용자 후원을 통해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터틀 와우'는 오리지널 클래식 버전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 독자적인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과거 블리자드가 클래식 서버를 공식 출시하기 전 운영됐던 사설 서버 '노스탈리우스' 역시 법적 문제로 폐쇄된 바 있다.

2026.04.13 11:18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한밤'x'레스케이프' 협업 객실 오픈…현실 속 아제로스 구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최신 확장팩인 '한밤' 출시를 기념해, 프렌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과 이색적인 브랜드 협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확장팩 '한밤'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플레이어 하우징' 시스템을 현실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플레이어 하우징'은 이용자들이 수천 가지의 장식용 아이템을 수집해 게임의 주 무대인 아제로스 내에 자신만의 안식처를 꾸밀 수 있는 신규 콘텐츠다. 블리자드는 이를 바탕으로 '홈스윗홈'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별 테마 룸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레스케이프 호텔의 코너 주니어 스위트 객실 한 곳을 개조해 운영된다. 방 안에는 투숙객이 신규 확장팩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별도의 PC존이 설치되며, 방문객에게는 풍성한 전용 굿즈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에는 '한밤' 브랜드가 각인된 가운과 슬리퍼, 하우징 로고가 들어간 욕실 매트를 비롯해 전용 어메니티와 머그컵, 그리고 게임 내에서 탑승할 수 있는 '증오벼림 불꽃이륜차' 탈것 쿠폰 2매가 포함되어 있다.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유명 코스플레이어 팀 '스파이럴 캣츠' 소속의 타샤와 도레미가 해당 객실을 방문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 객실 숙박 예약 및 관련 세부 정보는 레스케이프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10 16:05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신규 확장팩 '한밤' 글로벌 동시 출시…오프라인 팬 행사 성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새로운 확장팩인 '한밤'을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은 앞서 공개된 '세계혼 서사시'의 큰 줄기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지역을 탐험하며 최고 레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던전과 구렁, 사냥감 시스템을 비롯해 플레이어 간 전투(PvP) 지역과 이용자 숙소 개념인 '하우징' 등 방대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국내에서 다양한 이색 제휴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서울 명동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와 손잡고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홈스윗홈'을 주제로 한 특별 객실을 운영한다. 해당 코너 주니어 스위트룸에는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PC 환경이 구축되며, 투숙객에게는 전용 가운과 욕실용품, 머그잔 등이 포함된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한다. HK이노엔의 음료 상표인 '헛개수'와의 공동 판촉도 진행된다. 출시일인 이날부터 네이버 컨디션몰을 통해 헛개수 30병들이 기획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게임 내에서 탑승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 '증오벼림 불꽃이륜차' 교환권을 지급한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25일 새벽 2시까지 네이버 치지직에서 '한밤' 관련 방송을 4시간 이상 시청하면, 선착순으로 '그르긇' 하우징 장식 아이템 2종(얼라이언스 파란색, 호드 빨간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열린 오프라인 팬 행사 '홈스윗홈'은 22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당시 현장에는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직접 방한해 팬들과 소통했으며, 유명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가 주요 캐릭터로 분장해 열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내 마련된 시연 구역을 비롯해 12초 맞추기 미니게임, 문양 각인, 캐리커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즐겼다.

2026.03.03 11:00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한국은 와우에게 각별한 시장…'한밤' 확장팩, 복귀 최적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장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규모 확장팩으로 국내 팬들을 찾았다. 다음 달 3일 신규 확장팩 '한밤'의 여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블리자드는 오는 28일 성수 스테이지 엑스 차봇에서 확장팩 출시 기념 이용자 초청 행사 '홈스윗홈'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27일 '한밤'에 얽힌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밤'에서 만날 수 있는 핵심 변화를 들어봤다. 앤드류 디자이너는 한국 이용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한국은 2004년 게임 출시와 함께 지사가 설립됐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지난해 30주년 글로벌 투어에서도 서울이 아시아 유일의 커뮤니티 이벤트 개최지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정적이고 피드백을 빠르게 공유하는 한국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앤드류 디자이너는 세계혼 서사시의 두 번째 장인 '한밤'이 아제로스의 거대한 위협을 다룬다고 소개했다. 중심이 되는 스토리 외에도 진영에 구애받지 않고 이웃을 방문할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꼽았다. 그는 "한국 이용자들이 하우징을 통해 PC방이나 전통 무술 테마 등 문화적 특색을 훌륭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고 밝혔다. 전투 측면에서는 악마사냥꾼의 세 번째 전문화인 '포식'이 새롭게 추가된다. 우주와 공허의 힘을 사용해 적의 영혼 조각을 뜯어내는 원거리 딜러로, 높은 기동성과 연계를 통한 긴장감이 특징이다. 아울러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선택 가능한 신규 동맹 종족 '하라니르'도 새롭게 합류해 서사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 외에도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선택형 시스템 '사냥감'과 다채로운 야외 이벤트가 마련됐다. 10종의 신규 구렁과 1종의 숙적 구렁, 그리고 8종의 던전과 3개의 공격대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름표 개선과 피해량 측정기 등 인터페이스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려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공을 들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스토리 전개에 대해 앤드류 디자이너는 4개 지역에서 만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행동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과거의 향수를 간직한 '영원노래 숲'과 '실버문' 등 친숙한 지역이 새로운 무대로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별 밸런스와 관련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조정을 약속했다. 그는 "특성이나 레이드 세트 효과 등을 통해 직업별 전투의 깊이를 더할 것"이라며, "시즌 1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용자 피드백과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얼리액세스 형태로 먼저 공개된 하우징 시스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이 이뤄지고 있다. 앤드류 디자이너는 "하우징은 이용자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핵심"이라며 "테스트 중 발견된 '떠다니는 집' 현상도 버그로 없애는 대신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수용해 정식 기능으로 편입시켰다"며 열린 소통을 강조했다. 여기에 장식 최대 보관 용량, 시대 조명 등 세부적인 건의 사항 역시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개선 계획을 알리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끝으로 앤드류 디자이너는 이번 확장팩이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완벽한 진입 시점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외부 애드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시각적 명확성과 전투 속도감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불필요한 진입장벽을 허물었다"며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전투를 즐기지 않는 이용자에게도 새로운 목표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한밤'은 와우에 다시 합류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2.27 13:02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신규 확장팩 출시 기념 행사 '홈스윗홈' 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신규 확장팩 '한밤'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커뮤니티 이벤트 '홈스윗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밤'은 다음 달 3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출시될 에정이다.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밤의 핵심 테마인 '아제로스를 침범해 오는 공허 세력'과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인 '하우징'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곧 출시될 '한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되며, '홈스윗홈'을 컨셉으로 한 포토존에서 하우징 콘텐츠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와우'의 상징적인 문양을 열쇠고리에 직접 새겨보는 '빛의 문양 각인소'가 운영돼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 수도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자신의 진영을 선택하는 투표존도 마련되며, 이외에도 캐리커처, 영웅 방문록 등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밤 출시를 기념해 '와우' 개발팀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방한해 이용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현장에서 사인회와 특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감사제는 '와우' 팬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등록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6.02.13 10:34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불타는 성전 클래식 기념 서버'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 기념 서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버는 기존 클래식 서버에 '불타는 성전' 확장팩 콘텐츠를 적용한 것으로, 이용자는 60레벨 이상 캐릭터로 아웃랜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가 플레이 가능한 종족으로 추가됐다. 호드 진영의 '블러드 엘프'는 마법사, 사냥꾼, 도적, 사제, 흑마법사와 함께 기존 얼라이언스 전용 직업이었던 성기사를 선택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진영의 '드레나이'는 전사, 성기사, 사제, 마법사, 사냥꾼과 더불어 호드 전용 직업이었던 주술사 선택이 가능하다. 최고 레벨 상한은 70으로 확장됐으며 아웃랜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비행 탈것과 신규 전문 기술인 보석세공이 도입됐다. 공격대 콘텐츠로는 카라잔, 그룰의 둥지, 마그테리돈의 둥지 등 3종이 공개됐다.

2026.02.06 11:11정진성 기자

"오버워치 다음은?"…블리자드 '스포트라이트' 성공적, 향후 기대감 '상승'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진행 중인 '스포트라이트 2026' 행사가 연이은 대형 소식을 전하며 이용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0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6년 로드맵 발표로 포문을 연 데 이어, 5일에는 '오버워치' 대변혁을 예고하며 성공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인 '오버워치'는 타이틀에서 '2'를 떼어내는 파격적인 변화와 함께 연간 신규 영웅 10명을 추가하는 공격적인 콘텐츠 공급 계획을 밝혔다. 특히 1시즌부터 6시즌까지 1년에 걸쳐 이어지는 '탈론의 지배' 서사 구조는 게임 플레이와 이야기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시도로 분석된다. 조해나 패리스 블리자드 사장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기둥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게임"이라며 "오버워치 유니버스가 계속 성장해 여러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영원한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발표를 향한 이용자 반응은 뜨겁다. 스토리 측면에서도 본격화되는 '탈론의 지배' 서사가 1년 단위 기승전결을 갖추며 게임 플레이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는 점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감시기지: 지브롤터' 전장의 구조적 변화와 게임 내 '내러티브 뷰어' 도입은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서사 몰입감을 극대화할 혁신적인 시도로 분석된다. 1시즌 시작과 함께 추가되는 영웅 5종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트팩 캣'은 귀여운 외모와 함께 아군을 견인해 공중으로 수송하는 '생명줄' 스킬이 공개되며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헬로키티 주노, 시나모롤 키리코 등 산리오 IP 협업 스킨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역할 하위 분류 도입과 시스템 UI/UX 전면 개편 등 공개된 스포트라이트 내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커뮤니티 화력도 다시 집중되는 모양새다. 앞서 발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시 차기 확장팩 '한밤' 상세 정보와 함께 혁신적인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다음 달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되는 '한밤'은 신규 종족 '하라니르'와 레벨 상한 90 확장,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고대해온 '플레이어 하우징' 시스템 정식 출시를 포함한다. 특히 하우징 시스템은 지난해 말 얼리 액세스 기간에만 400만 시간 이상 투자와 1400만개 이상의 아이템 배치가 기록될 정도로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는 연중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한밤' 서사를 확장하고, 메가 던전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구렁 콘텐츠 '미궁' 등 실험적인 이벤트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확장 업데이트와 '불타는 성전' 기념 서버 운영 등 클래식 이용자를 위한 단계적인 확장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라이브 서비스의 안정적인 주기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자에게 끊임없는 탐험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성공적인 발표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10일 예정된 '하스스톤'과 12일 '디아블로' 30주년 기념 스포트라이트 세션에도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IP들이 차례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미래를 향한 큰 포부를 드러낸 만큼, 남은 두 게임 역시 팬 기대를 충족할 혁신적인 변화를 담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해나 패리스 사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블리자드 35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우리의 큰 포부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점에 열린다"며 "올해 블리자드 게임들에 관해 공유할 여러 이야기의 시작에 불과하며, 이를 직접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2026.02.06 10:38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미래 이어갈 변혁"…2026 대규모 로드맵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30일(미 현지시각 2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스포트라이트 영상 '아제로스 현황 보고'를 통해 '와우'의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차기 확장팩 '한밤'의 상세 정보와 함께 지난 20년간 팬들이 염원해온 플레이어 하우징 시스템의 정식 출시, 그리고 클래식 서비스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이 포함됐다.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이 3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이 세계관에 의미를 부여하고 개발팀에게 기회와 창의성을 펼칠 에너지를 제공해 주신 플레이어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철학을 강조했다. 와우 개발팀은 '용군단' 출시 준비 과정에서 확립된 8주 단위의 패치 주기를 유지하며 '판다리아의 안개 리믹스', '군단 리믹스', '약탈폭풍', '과충전 구렁' 같은 실험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차기 확장팩 '한밤'은 빛과 공허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하라니르와 포식 악마사냥꾼이 아군으로 합류한다. 이번 대장정은 세계혼 서사시의 마지막인 '최후의 티탄'으로 향하는 여정 속에서 상실감과 회복력, 영웅심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롱데일 프로듀서는 "이번 이야기가 이제 막 아제로스에 발을 내디딘 분이든, 21년 내내 함께한 분이든 상관없이 모든 플레이어의 마음을 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플레이어 하우징은 '한밤'과 함께 정식 출시되며, 초기 2주간 이용자들은 약 450년에 해당하는 400만 시간 이상을 하우징에 투자했다. 이 기간 중 1천400만 개 이상의 장식이 배치되었으며 '은밀한 책장 벽'이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기록됐다. 블리자드는 향후 공중 부양 집 지원, 실내외 장식 예산 상향, 빌드 공유 코드 시스템 등 고도화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롱데일 프로듀서는 "앞으로도 하우징은 플레이어 여러분이 계속해서 탐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기준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우징의 시대를 맞아 국제 주거 복지 단체 해비타트와 협력해 자선 애완동물 '루푸스' 꾸러미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실제 삶의 거처가 필요한 이들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는 "소중한 게임을 가꾸어 나가는 책무를 맡고 있음에 깊은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며 2026년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 전 '황혼의 승천' 이벤트가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수수께끼의 운세의 바람' 경험치 및 평판 증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 시간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복귀 환영 주말' 동안에는 80레벨까지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전 확장팩 업데이트에는 포식 악마사냥꾼 전문화, 공허 엘프 악마사냥꾼, 형상변환 2.0 시스템, AI 상대 PvP 훈련장 등이 추가된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최대한 문턱을 낮추고 싶었다"며 모든 접속자에게 특별한 '어둠의 문' 하우징 장식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확장팩 출시와 함께 레벨 상한은 90으로 확대되며, 최고 레벨 달성 시 새로운 대장정 캠페인이 별도로 개방된다. '한밤'에서는 4개의 신규 지역과 8개의 던전, 11종의 구렁이 도입되며 전쟁 모드 분쟁 지역인 '학살자의 오름길'과 사교 공간 '아르칸티나', 사냥감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시즌 1에는 '공허첨탑'(우두머리 6명), '꿈의 균열'(우두머리 1명), '쿠엘다나스 진격로'(우두머리 2명) 공격대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와우 하우징은 이제 기초 공사를 끝냈으며, 여러분이 아제로스에서 보낸 시간과 삶을 담아낸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식 출시 후에는 12.0.5 패치의 '숨바꼭질' 이벤트, 12.0.7 패치의 '단독 우두머리 공격대' 실험이 진행된다. 특히 12.1.5 패치에서는 메가 던전에서 영감을 얻은 거대 구렁 콘텐츠 '미궁'을 선보일 계획이다. 와우 클래식은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확산' 업데이트를 통해 하반기에 오그리마 공성전과 영원의 섬을 선보인다. 기념 서버에서는 '불타는 성전' 출시를 앞두고 카라잔(1단계)부터 태양샘의 분노(4단계)까지 아웃랜드 콘텐츠를 순차 개방하며, 중국 전용 특별 클래식 서버도 운영된다. 12.1.7 패치에는 기념 이벤트 업데이트와 새로운 단독 모드, 격동하는 시간의 길 이벤트가 예정됐다. 블리자드는 오는 9월 12일 개최될 '2026 블리즈컨'에서 워크래프트의 다음 20년 비전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아제로스가 우리 모두의 고향이라는 사실은 잊지 않았다"며 "빛과 공동체, 가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안식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롱데일 프로듀서 또한 이 모든 과정이 커뮤니티와 개발팀 모두를 위한 일임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2026.01.30 02:35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한밤' 사전 업데이트 적용...하우징 확장·신규 전문화 '포식' 추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한밤' 사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 버전이 12.0으로 전환되면서, 오는 3월 정식 출시될 차기 확장팩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 일부를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하우징 시스템이 대폭 확장된다. 선택 참여형 거주구 활동인 '교류회'가 새롭게 추가되어 이용자는 더 많은 하우징 장식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나이트 엘프와 블러드 엘프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실외 하우징 테마도 도입됐다. 악마사냥꾼의 새로운 직업 전문화인 '포식'도 추가됐다. 중거리 공격을 담당하는 '포식'은 공허의 힘을 사용해 순간적인 공방 전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허 엘프 악마사냥꾼 등 새로운 직업 및 종족 조합도 정식으로 해제됐다.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 개편도 단행됐다. 능력치 및 아이템 레벨 압축을 통해 전투력 수치가 합리적으로 조정됐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역시 공격대창 명료화, 디스플레이 확장, 조작 보정 등 신규 기능과 개선된 꾸미기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는 게임 내 이벤트인 '황혼의 승천'이 시작될 예정이다. 세계 각지에 무작위로 출현하는 공허의 세력을 물리치는 활동으로, 해당 기간에는 10~79레벨 구간의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운세의 바람' 강화 효과가 적용된다.

2026.01.22 15:57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하우징에 '50인 동네' 시스템 도입…"집 통째로 이사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차기 확장팩 '한밤'에서 선보일 하우징 시스템에 최대 50명이 함께 거주하는 '동네' 시스템을 도입하고, 건축물의 물리적 제약을 없애 자유도를 극대화한다. 과거 '주둔지'가 플레이어를 고립시켰던 단점을 보완해 이웃과 교류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달 20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하우징 시스템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한밤' 확장팩은 내년 3월 3일 정식 출시되며, '하우징' 콘텐츠의 경우 얼리 액세스 형태로 오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인터뷰에는 제이 황 수석 아티스트와 폴 쿠빗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참석해 콘텐츠와 관련한 질의에 답했다. 개발진은 이번 하우징의 핵심으로 '제약 없는 판타지 실현'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꼽았다. 가장 큰 변화는 개인 공간을 넘어선 '동네(Neighborhood)' 시스템의 도입이다. 하우징은 단순한 개인 인스턴스가 아닌, 한 구역당 최대 50명의 플레이어가 배정되어 이웃으로 지내는 구조다. 길드 단위로 동네를 구성할 경우 길드 규모에 맞춰 구역 크기가 조정된다. 제이 황 수석 아티스트는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되, 옆집이나 동네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경험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웃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을 때는 집을 통째로 저장해 마법처럼 손쉽게 '이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건축 시스템은 물리적 제약을 최소화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구를 공중에 띄우거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이 황 아티스트는 "와우 세계관의 다양한 판타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고자 했다"며 "다른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개발진은 테스트 과정에서 의자를 아주 작게 줄여 다른 사물에 숨기는 등 기상천외한 활용법을 확인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허용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전용 콘텐츠 '교류회'도 추가된다. 과거 길드 퀘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스템은 동네 주민들이 협력해 광물을 채광하거나 던전을 도는 등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폴 쿠빗 디렉터는 "내가 쉬는 동안 친구가 진척도를 올려놨다면 고마움을 느끼고, 그룹을 위해 기여했다는 소속감을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접속 인원이 적은 '유령 마을'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퀘스트 난이도는 실제 접속 중인 활성 플레이어 수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된다. 다만 편의 시설 배치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과거 '주둔지' 시스템이 경매장과 은행 등을 모두 제공해 플레이어들이 대도시로 나오지 않게 만들었던 부작용을 의식해서다. 폴 쿠빗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주거지에만 머무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그림이 아니다"라며 "경매장 등 주요 편의 시설을 하우징 내에 얼마나 포함할지는 피드백을 들으며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버 안정성을 위해 출시 초기에는 단계적으로 기능을 개방한다. 폴 쿠빗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첫날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할 경우 서버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집을 제공해 안정성을 확보한 뒤 점차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징 아이템은 '교역소'에서 판매하지 않고, 확장팩의 모험이나 던전, 레이드, 과거 업적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제이 황 수석 아티스트는 "하우징은 와우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완전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라며 "형상변환이 캐릭터를 꾸미는 것이었다면, 하우징은 플레이어의 세계를 직접 만들어가는 확장된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폴 쿠빗 디렉터 또한 "한국 팬들의 열정에 항상 감사하며, 전투나 경쟁이 아니더라도 하우징 자체만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2.02 16:04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한밤' 2026년 3월 3일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대표 타이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세계혼 서사시를 장식할 두 번째 확장팩 '한밤(Midnight)'을 내년 3월 3일 한국 포함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다. 한밤 확장팩의 사전 구매자들은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The War Within)의 차기 11.2.7 콘텐츠 업데이트 '경고(The Warning)'와 함께 적용되는 하우징(Housing) 얼리 액세스에 참여, 한밤에서 선보일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하우징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에서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의 출시를 축하하는 크로스 타이틀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우징 소개 퀘스트라인을 완료하고 '집에 잘 오셨습니다(Welcome Home)' 업적을 획득하면, 다른 블리자드 게임들의 보상을 즉시 해제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스스톤에서는 아늑한 집(Hearth & Home) 카드 뒷면, 오버워치 2에서는 잘아타스 시메트라 스킨과 스프레이 및 이름 카드, 검은 심장 플레이어 아이콘을 제공한다. 또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신도레이 차원문,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호드 및 얼라이언스 테마 콘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2025.11.27 12:00이도원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한밤' 하우징 얼리액세스 오는 12월 4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한밤)'의 신규 콘텐츠 '플레이어 하우징'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밤' 확장팩을 사전 구매한 이용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하우징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별로 각 한 채씩, 총 두 채의 집과 시작용 장식 아이템이 제공된다. 오크, 인간 등 종족 테마를 활용해 집을 꾸밀 수 있으며, 고급 모드를 통해 장식의 크기 조절 및 공중 배치도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심층 탐구 영상을 통해 하우징 외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한밤'에서는 레벨 상한이 90으로 확장되며, 신규 동맹 종족 '하라니르'가 추가된다. 또한 악마사냥꾼의 세 번째 전문화인 중거리 공격 담당 '포식'이 등장하고, 공허 엘프도 악마사냥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영원노래 숲, 줄아만 등 기존 지역이 재구성되고 하란다르, 공허폭풍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새로운 사냥 시스템인 '사냥감'과 실물 한정 소장판도 함께 공개됐다.

2025.10.02 14:09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WoW: 내부전쟁', 11.2 콘텐츠 '크아레쉬의 유령'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하 WoW: 내부 전쟁)'의 11.2 콘텐츠 업데이트 '크아레쉬의 유령'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크아레쉬'가 추가됐다. 과거 번성했으나 현재는 여러 섬으로 분열된 이 지역은, 생존을 위해 생태지구를 구축한 에테리얼들의 배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플레이어 중심지 '타자베쉬'도 등장한다. 기존 어둠땅 지역에 있었던 시장이 크아레쉬로 이전됐으며, 신화+ 던전으로도 구성돼 콘텐츠가 확장된다. 강화 가능한 신규 장비인 '레시 붕대'도 추가됐다. 이 장비는 크아레쉬 지역의 특수한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공격대 콘텐츠의 보안 체계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으로, 에테리얼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설정을 따른다. 8월 14일부터는 WoW: 내부 전쟁의 3시즌이 시작된다. 신규 공격대 '마나괴철로: 종극점'이 열리며, 이용자들은 8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하고 디멘시우스의 부활을 저지하는 전투를 펼치게 된다. 또한, 3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던전 '생태지구 알다니'도 함께 열린다. 모든 3시즌 던전은 이날부터 일반, 영웅, 신화 0 난이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화+ 난이도는 8월 14일부터 시작된다.

2025.08.07 14:35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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