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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월드 : 투게더 앳 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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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에 '뭉칫돈'…로봇 스타트업 투자 다시 불붙나

국내 이족보행 로봇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벤처투자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에이로봇과 로브로스가 각각 100억원, 4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K-휴머노이드 연합' 발족 이후 시장 전반에 온기가 감돈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은 국내 로봇 업계 전반에 의미 있는 분기점으로 작용했다. 연합에는 국내 주요 로봇 제조사와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기술력 공유 및 공동 개발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 로봇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시장도 주목받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다. 대표적으로 에이로봇은 최근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범용성 높은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로봇과 함께 주목받는 또 다른 스타트업 로브로스도 40억원의 시드 투자를 이끌어냈다. 로브로스는 비교적 신생 기업이지만 핵심 인력들이 국내외 유수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을 갖추고 있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현장 적용을 목표로 중형 이족보행 로봇 신제품 사전예약을 받으며 기술 개발 속도를 증명하고 있다. 휴머노이드에 적용될 요소기술도 주목받는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 리얼월드는 210억원 규모 시드 투자, 로봇 손을 만드는 테솔로는 6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각각 유치한 바 있다. 이처럼 이족보행 로봇 중심 스타트업 투자 열기가 다시 불붙은 데는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글로벌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미국 피규어AI, 테슬라 옵티머스 프로젝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범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뛰어든 상황에서, 국내 역시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한 벤처캐피털 관계자는 "휴머노이드는 아직 뚜렷한 시장성과 수익 모델이 부재한 분야지만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선제적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정부 주도 연합이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초기 리스크를 줄인다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과열 우려도 제기된다. 아직 양산 가능성과 실사용 사례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연이어 이뤄지는 데 대한 경계심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실제 사업화까지는 적어도 3~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금은 투자를 통해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추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접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물류뿐 아니라 보안, 안내,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이번 투자 활기를 계기로 국내 이족보행 로봇 산업이 양적·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7.14 14:35신영빈

"애플 스마트 홈 허브, 내년으로 출시 연기…시리 때문"

애플이 올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던 '스마트 홈 허브'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애플은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해 3월 중 스마트홈 허브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 제품은 2024년 내내 많은 소문이 돌았고 제품 사양도 거의 모두 유출된 상태다. 스마트홈 제품은 음성 비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시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시리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서 스마트홈 허브 출시 시기가 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스마트홈 제품은 ▲두꺼운 베젤을 갖춘 7인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상단 카메라 ▲충전식 내장 배터리 ▲새 애플 운영체제 홈OS ▲페이스타임과 같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집중 ▲다양한 애플 앱 지원 ▲A18 칩 탑재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허브는 시리가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새 버전의 '앱 인텐트(App Intents)'라는 시스템에 의존한다. 이 기기는 주로 음성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앱 인텐트 덕분에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제품이 올해 출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오히려 새로운 시리가 출시되는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화면이 달린 홈팟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스피커 베이스에 부착하거나 벽면에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스마트 홈 액세서리를 제어하고, 페이스타임 화상 통화를 하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 홈 카메라(옵션)를 탑재해 홈 보안 시스템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예정이다.

2025.07.14 09:21이정현

[유미's 픽] 韓 대표 AI 선발전, '프롬 스크래치'가 핵심…컨소시엄 신경전 '치열'

글로벌 톱 수준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 '인공지능(AI) 국가대표 정예팀' 선발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모델의 첫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를 통한 AI 개발 경험이 핵심 기준으로 지목되고 있다. 외국 LLM을 기반으로 파인튜닝하거나, 아키텍처를 재설계하는 식으로 모델을 만들어 본 경험만으로는 정부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새로운 자체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독자적 학습 알고리즘·기법을 적용해 AI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거나 ▲이미 갖고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가 학습을 통해 고도화해도 된다. 하지만 최근 선보인 SK텔레콤의 '에이닷 엑스 4.0'처럼 해외 업체 AI 모델을 활용하면 안된다. '에이닷 엑스 4.0'은 중국 알리바바의 AI 모델 '큐원2.5'에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킨 모델로,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방식을 적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고는 하지만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이닷 엑스 4.0이 한국어로 튜닝됐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한국형 모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맞지 않다"며 "모델의 '메모리'는 여전히 '큐원2.5'라는 점에서 큐원에서 학습한 불투명한 정보가 에이닷 엑스 4.0 내부에 그대로 내재돼 잘못된 결과물이 예기치 않게 출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큐원2.5는 메타 라마와 달리 학습에 어떤 데이터를 사용했는지, 어떻게 수집·정제했는지조차 밝히지 않아 불투명한 모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이를 활용한 에이닷엑스 4.0 같은 모델들이 공공망, 정부망에 도입되는 것을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며 "공공 AI는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설명책임과 검증가능성이라는 핵심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을 이번에 심사할 때 꼭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진정한 '소버린 AI'를 실현하기 위해선 성능보다는 통제 가능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정부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AI 모델의 설계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자국 통제권이 확보돼야 하는 만큼 단순한 튜닝이 아닌 각 기업들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이를 고려해 기존 모델을 고도화할 경우 오픈AI 등 다른 회사와 라이센싱 이슈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따로 내걸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중요 데이터가 자칫 외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외국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재설계했을 경우에는 활용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메타의 '라마'든, 알리바바의 '큐원'이든 외국 업체들의 AI 모델 아키텍처를 참고해 이를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재설계 해 처음부터 만들었다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아키텍처를 그대로 쓰면서 파인튜닝한 AI 모델로는 참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완전 재설계한 모델은 라이센스 이슈가 없을 뿐더러 거기에 들어가는 데이터도 각 업체가 보유한 것을 넣은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 경우에는 처음부터 본인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것인 만큼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봐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정부가 일부 중소업체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사업자 선정 기준을 좀 더 열어둔 것으로 봤다. 예컨대 업스테이지의 경우 해외 빅테크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재설계해 자체 LLM인 '솔라'를 선보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기반으로 이날 추론 모델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선발전에 나올 기업 중 해외 기업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재설계해서 모델을 선보이는 곳은 업스테이지가 대표적인 것으로 안다"며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기업만 참가할 수 있게 한다면 업스테이지 같은 스타트업들은 어느 한 곳도 선발전에 참여할 수 없어 정부가 이를 고려해 기준을 좀 더 넓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스타트업들은 현재 상태에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AI 모델을 만들 수 없는 상태"라며 "사업자로 선정된다고 해도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는 쪽으로만 방향성을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이 아닌 외국 AI 모델을 기반으로 재설계하거나 파인튜닝을 한 것을 활용한 기업들이 그간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발전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프롬 스크래치 방식을 그간 고집하며 대형 모델을 선보였던 KT와 네이버클라우드, LG AI 연구원, NC AI 정도가 사업자 선정에 유리할 것으로 봤다. 이들은 외국 회사의 오픈소스를 활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기술만을 적용해 AI 모델을 개발해 본 경험이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카카오도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자체 모델을 개발한 만큼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23년 4월 국내 중소형 업체 중 최초로 자체 LLM인 '코난 LLM'을 출시한 곳으로, 이번 선발전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자체 개발 LLM '루시아3'를 공개한 솔트룩스 역시 중소업체 중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선 정부가 최종 선발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정예팀을 대기업 3팀, 중소기업 2팀 등 최대 5팀을 초기에 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00억 개(30B) 이상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진 대형 모델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본 국내 업체는 사실 손꼽힌다"며 "이번 선발전은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다만 LG, 네이버 같은 일부 대기업은 기존 AI 모델을 전 국민이 쓰는 모델로 키워 나가기엔 수익이 결부돼 있어 내부 설득이 만만치 않을 듯 하다"며 "KT,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은 최근까지 소버린 AI를 부정하고 해외 유력 빅테크 업체들과 협업하려고 노력했다가, 정부의 정책 변경에 발 맞춰 이번 사업에 들어오려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사업자로 선정되기엔 아쉬운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공개적으로 이번 선발전 참여를 예고했던 기업들은 최근 컨소시엄 구성을 두고도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컨소시엄을 어떤 곳과 함께 구성하느냐에 따라 자신들의 전략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안 유지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이번 선발전에 관심을 보이며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은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LG AI 연구원, 카카오, 네이버, 포티투마루,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NC AI, 솔트룩스, 레블업, 트릴리언랩스, 트웰브랩스, 이스트소프트,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이번 선발전의 평가 기준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다. 총점은 100점으로 ▲기술력 및 개발 경험(40점) ▲개발목표 및 전략·기술(30점) ▲파급효과 및 기여 계획(30점) 등을 눈여겨 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 업체들은 자신들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단점을 잘 커버할 수 있는 스타트업,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 대학 등이 이번 선발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이를 제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심사위원들을 정부가 확보했을 지가 가장 큰 관심사"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공 AI의 핵심 요구사항에서 기술적 성능을 넘어선 설명 책임과 투명성, 국가 인프라로서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 향후 에이전트 간 연동 등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잘 작동하는 AI'와 '책임질 수 있는 AI'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기준으로 삼고 성능 대비 통제권을 잘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사 시 신중히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0 17:00장유미

"백신·USB·권한까지 관리"…'팀뷰어 덱스', 韓 공공·금융권 진출 '시동'

"디지털 직원 경험(DEX) 플랫폼인 '팀뷰어 덱스'는 수동적인 IT 업무 자동화를 도울 것입니다. 클라우드뿐 아니라 폐쇄망에서도 작동 가능해 보안에 민감한 산업 시장서도 경쟁력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DEX 플랫폼을 한국 주력 솔루션으로 키우겠습니다." 마크 밴필드 팀뷰어 최고상업책임자(CCO)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열린 '팀뷰어 덱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팀뷰어 덱스는 가시성 확보와 문제 진단, 자동화 대응의 세 가지 축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사용자 업무 기기 환경 전반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능 저하 발생 전 문제를 사전 파악·대응을 돕는다. 특히 IT 부서가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정상 동작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애플리케이션 충돌, 저장 공간 부족, 보안 패치 상태 등 디바이스 상태를 분 단위로 추적해 IT팀이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팀뷰어 덱스의 자동화 기능은 사전 정의된 정책에 따라 IT 문제를 자동 탐지하고 조치하는 규칙 기반 대응 시스템이다.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거나 수동으로 조치하지 않아도 정해진 조건에 따라 시스템이 문제를 진단하고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식이다. 이 외에도 팀뷰어는 중소기업 대상 제품으로 '덱스 에센셜'과 통합 플랫폼 '팀뷰어 원' 출시도 알렸다. 덱스 에센셜은 실시간 모니터링, 지능형 알림, 반복 작업 자동 해결 등 핵심 기능만 담은 팀뷰어 덱스 경량 버전이다. 팀뷰어 원은 원격 관리(RMM)과 AI 기반 자동화 지원, 복잡한 워크플로 간소화를 도와 부서 간 업무 협업을 높여준다. 韓 공공·금융권 우선 겨냥…"3~4곳서 PoC 진행 중" 밴필드 CCO는 팀뷰어 덱스가 사용자 기기를 들여다보고 자동화 업무를 실행하는 만큼 촘촘한 보안·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덱스의 대표적 보안 기능으로 ▲백신·방화벽 실행 여부 점검 ▲관리자 권한 통제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기반 버전 관리 등을 꼽았다. 예를 들어 USB 사용이 금지된 환경에서는 포트 사용을 자동으로 막고, 백신이 꺼지면 다시 켜거나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허용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실행되지 않으며, 관리자 권한도 필요한 경우에만 짧은 시간 동안 부여할 수 있다. 덱스는 설치된 소프트웨어(SW)도 정책에 맞춰 관리할 수 있다. 문제가 있는 버전이 깔려 있으면 이전 버전으로 돌리거나 새로운 버전으로 자동 변환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모든 PC가 회사의 기준에 맞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밴필드 CCO는 "덱스는 이런 모든 보안 조치와 위반 기록을 자동으로 저장한다"며 "IT 관리자는 별도 수작업 없이 점검 보고서를 만들 수 있고, 감사나 외부 검사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외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폐쇄망 환경도 지원한다"며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처럼 보안이 중요한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팀뷰어는 덱스를 국내 공공기관, 금융사, 에너지 등 보안 민감도가 높은 산업군에 우선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외부 접속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대응 가능한 구조를 갖춘 만큼,기존 원격지원 솔루션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현재 국내 공공·금융기관 3~4곳에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 확대 도입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고객 피드백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입증받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향후 덱스를 국내 주력 솔루션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0 16:28김미정

오라클·AWS,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출시…韓 리전 도입 계획

오라클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손잡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활용 기업의 마이그레이션 효율성과 인공지능(AI) 활용도를 높였다. 오라클은 AWS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공식 출시를 10일 발표했다. 이제 AWS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전용 인프라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를 실행할 수 있다. AWS 고객은 제로 ETL 환경에서 오라클 데이터와 AWS 분석·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존보다 손쉽게 연계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미국 동부 버지니아와 서부 오리건 지역의 AWS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향후 한국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 AWS 리전에서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고객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기능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AI 벡터 기능 등 최신 기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파이프라인 없이 고급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또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간편한 구매 방식, 기존 라이선스 사용(BYOL),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SR) 등 다양한 비용 최적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동시에 '아마존 EC2' 'EKS' 'S3' 클라우드포메이션 등 기존 AWS 서비스와의 통합도 가능하다. 고객은 AWS 관리 콘솔,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API 등 기존 툴셋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AWS 신원 및 접근 관리 서비스(IAM), 가상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VPC) 라티스, 이벤트브리지 등과의 통합도 지원돼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오라클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군인 E-비즈니스 스위트, 피플소프트, JD에드워즈, 리테일 애플리케이션 등도 AWS 내에서 구동 가능해졌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금융, 통신, 에너지 등 규제가 엄격한 업계에서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채택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네이션와이드, SAS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조 프레이저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아키텍처 책임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를 통해 클라우드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급 복원력을 모두 확보했다"며 "수백만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7.10 15:28김미정

스토리 재단, 신원 인증 및 금융 네트워크 '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스토리 재단이 블록체인 상에 IP를 등록하고 라이선싱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소유권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신원 인증 및 금융 네트워크 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토리는 콘텐츠와 IP가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IP를 통한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텍스트부터 영상, 음악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은 스토리의 블록체인에 IP를 등록함으로써 창작물을 보호하고 확장하며 수익화 할 수 있다. 월드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고유한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월드 ID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 ID를 통해 모바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시 사용자의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하고, 자동화된 봇이나 생성형 AI와 구분되는 사람의 활동임을 입증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AI가 창작의 주체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소유권 불명확성, 저작권 침해, IP 오용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저작권 입증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했다. 스토리는 기존 IP 검증 서비스 프레임워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 ID의 신원 검증 계층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들은 IP를 등록하는 지갑이 실제 사람의 것임을 검증하고, 소유한 IP의 활용에 대한 라이선스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창작자들은 생성형 AI 콘텐츠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창작물에 대한 인증을 비롯해 IP 등록, 라이선스 등 소유권 전반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올해 말까지 기술 통합을 완료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AI가 대규모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물의 원본을 검증하고 사람이 직접 창작한 저작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IP 산업의 새로운 과제”라며 “스토리 블록체인에 월드 ID를 통합해 IP 등록 단계에서부터 저작권자가 사람임을 검증함으로써 창작물에 대한 신뢰와 보호를 강화하고, 인간 사회와 AI의 선순환적인 IP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에서 월드 ID를 총괄하는 아제이 파텔은 “월드와 스토리는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입증과 신뢰 강화 뿐 아니라, 창작자들이 작품의 2차 활용 범위와 보상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를 구현한 스토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작품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10 13:30김한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5극 3특 전략으로 산업·일자리·교육·의료 등 새시대 전환해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1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 성장 전략 설계도를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운영 성장 전략의 핵심이 바로 5대 초강력권과 3대 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산업과 일자리, 교육과 의료, 주거를 비롯한 경제권과 초강력권의 새로운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5극3특 전략과 함께 위원회에 맡겨진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세종시와 직접 연관이 있는 행정수도 이전과 완성”이라며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이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이전과 완성을 위한 법·제도 정비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5극 3특' 전략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놓은 핵심 지방정책으로 수도권 1극 체제를 해소하고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산업·행정·교육·교통 등 거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행정수도 이전은 단지 행정수도가 세종으로 옮기면 끝나는 일이 아니라 수도권 비전과 전략을 함께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수도 이전과 완성은 국가균형 성장의 상징과 같은 사업”이라며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균형 성장은 단순히 쓰러져가는 지방을 살리는 지방 살리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다시 살리는 새로운 국가 성장전략이 돼야 한다”며 “새로운 국가균형 성장전략은 개선과 극복을 통해서 세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누구나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 비전은 계승하되, 비수도권의 각 시도가 따로따로 수도권과 경쟁하는 지금의 구조는 반드시 극복해야 하고 수도권 또한 집중과 과열로 인한 폐해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함께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균형성장과 함께 추진해 나가야할 과제로 자치분권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힘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율권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도 “자율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듯, 지방 정부의 책임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자치분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자치분권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중앙정부의 지방정부 불신”이라며 “불신 구조를 깨지 못하면 자치분권 확대는 요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0 12:54주문정

팀뷰어가 그린 에이전틱 AI 시대 업무 환경은?

팀뷰어가 한국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새 솔루션을 공급한다. 팀뷰어는 디지털 직원 경험(DEX)·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대기업용 '팀뷰어 DEX', 중소기업용 'DEX 에센셜', 통합형 플랫폼 '팀뷰어 원'이다. 팀뷰어 DEX는 팀뷰어가 인수한 기업 1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이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규정 준수 현황 파악 등 고도화된 기능으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DEX 에센셜은 복잡한 인프라 없이도 핵심 DEX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입과 활용이 간편하며, 실시간 알림과 반복 작업 자동화 등으로 IT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통합 플랫폼인 팀뷰어 원은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MM), DEX,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보안 원격 연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전사 IT 운영 환경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해 업무 가시성과 대응 속도를 올린다. 기존 고객사의 사례에 따르면 팀뷰어 DEX 도입 6개월 내에 장애 발생 건수는 7배 줄고, 직원 만족도는 33% 상승했으며, 투자 수익률은 28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뷰어는 이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이 기존의 수동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지능적이고 선제적인 IT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용자의 불편 발생 이전에 문제를 감지·해결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마크 밴필드 팀뷰어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우리는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환에 있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팀뷰어 원은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IT 운영을 간소화하고 직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단일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2025.07.10 10:43김미정

항공·철도사고위, 에어부산 화재 기체 조사 자료 확보

항공·철도사고위원회(위원장 권진회)는 지난 1월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객실 화재사고와 관련, 기체 사고조사 자료를 모두 확보함에 따라 지난 8일 기체 유치를 해제하고 항공사에 반환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항공·철도사고위는 사고 기체의 화재 감식을 마치고, 360도 3D 스캔을 포함한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확보한 결과, 항공기 제작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현장 추가 조사는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화재로 손상된 기체가 여름철 태풍에 의해 전도되거나 이동할 경우,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관계기관 간 공통된 인식도 반영됐다. 에어부산과 보험사는 반환된 기체를 7월 중 12등분으로 분리 후 해체하기로 했다. 현장에는 구급차가 대기하고 안전관리자가 상주해 안전교육·안전장구 착용 등 공정별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2025.07.09 18:38주문정

카카오엔터, 美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닫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전략 재편 일환으로 북미에서 운영하던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서비스를 종료한다. 9일 래디쉬는 공시사항을 통해 “래디쉬 앱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서비스 종료일은 올해 12월 31일”이라고 밝혔다. 2016년 이승윤 창업자가 설립한 래디쉬는 4년 전인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4억4천 만달러(당시 약 5천억 원)에 인수했다. 이듬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타파스와 래디쉬를 합병해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해당 법인이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등 3개 웹코믹 플랫폼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편을 바탕으로 북미에서 더욱 효율적인 스토리 IP(지식재산) 사업을 전개해나가고자 한다”며 “타파스랑 우시아월드는 계속 운영되고 있다. 타파스도 웹소설 서비스를 진행 중이고 우시아월드도 무협 웹소설플랫폼이기에 북미에서 웹소설 사업은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2025.07.09 18:16박서린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매출 1위…1.5주년 업데이트 '호평'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원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지난 8일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신규 캐릭터 '하이델룬' 추가를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후 게임은 업데이트 하루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도 7위로 크게 상승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게임 내 두 번째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 '하이델룬'을 비롯해 지난 1월 등장한 바 있는 세계관 최강 캐릭터 '흑태자'를 복각한 효과로 풀이된다. '하이델룬'은 시리즈 팬들에게 매우 인기 높은 캐릭터 중 하나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전체 이용자에게 소환권 111장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급되는 보상은 우편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5일까지 서비스 1.5주년 기념 혜택 이벤트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권 최대 700장을 지급한다. 꾸준히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도 이벤트 참여를 통해 최대 200장의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창세기전 모바일'에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의 호응에 감사 드린다"며 "성원에 보답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9 14:44정진성

원유니버스, '던전 스토커즈' 8월 13일 얼리 액세스 출시

원유니버스(대표 고세준)가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테스트를 통해 캐릭터의 외형 부분과 일부 스토커들의 궁극 스킬 변경, 게임속도 변경, 룬과 건설 시스템, PVE 컨텐츠 강화 등 사용자에게 호평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일까지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 기간 수집된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종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캐릭터 밸런스 조정,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개선, 버그 수정 등 전반적인 게임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파이널 테스트 기간 동안 스토커즈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건설적인 피드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8월 얼리 억세스를 공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얼리 억세스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플레이어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던전 스토커즈만의 독창적인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완성된 게임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7 10:25이도원

LGU+, 7월 유플투쁠 멤버십 제휴가 44곳으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여름을 맞아 7월 유플투쁠 멤버십 제휴사를 44곳 최다 규모로 구성하고 매일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통신사 프로모션형 멤버십 프로모션 중 월 최다 수량이다. 먼저 8일부터 유플투쁠 혜택이 제공되는 10일 동안 추가 할인으로 매일 오전 11시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컴포즈커피 이벤트은 유플투쁠에서 오픈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휴가철을 맞아 ▲10일 아일랜드 캐슬(유플투쁠 특가 제공, 동반 2인까지) ▲14일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16일 아쿠아필드(입장권 40% 할인) ▲17일 야놀자(국내 숙소 1만7천원 할인, 해외 숙소 2만7천원 할인) ▲22일 오션월드(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등 여름 실내외 액티비티 이용 할인도 제공된다. 아울러 ▲8일 다이소(3천원 금액권) ▲10일 노브랜드(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14일 매드포갈릭(고르곤졸라 피자·에이드 무료 증정) ▲15일 컴포즈커피(생초콜렛라떼·아이스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16일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17일 카카오페이지(5천 캐시 증정) ▲18일 명량핫도그(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시 전메뉴 5천원 할인) 등 기존 인기 제휴 할인도 계속된다. LG유플러스는 장기 가입자를 위해 매월 4주차 목요일 레고랜드, 치킨, 피자, 도넛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분야의 할인을 제공한다. 유플투쁠 멤버십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장기 가입 할인을 받은 이들은 약 21만7천명, 누적된 할인 제공 건수는 약 88만4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객 한 명당 4.1건의 할인을 받은 셈이다. 또 장기 가입자는 피싱 해킹 안심 서비스와 데이터 2GB쿠폰도 이용 가능하다.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25년 연간 누적 25만명이 사용 중이다. 신규 가입자에 커피쿠폰을 선물하는 '7월 신규 고객 웰컴드링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U+모바일 멤버십에 가입하고,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7월 한 달간 U+모바일 멤버십 신규 가입자 전원이 대상이다. 이밖에 7월 유플투쁠의 주요 할인 7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할인을 고르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를 통해 ▲배달의 민족 7명(상품권 30만원권) ▲교촌치킨 300명(허니콤보+콜라1.25L) ▲BBQ 500명(황금올리브반마리+콜라1.25L) ▲컴포즈 커피 1000명(팥절미 밀크쉐이크) 등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14일 발표된다.

2025.07.07 09:30진성우

파리바게뜨 "파바앱 주문시 토트넘 홈경기 직관 기회 드려요"

파리바게뜨가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의 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직접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구팬과 파리바게뜨 공식 애플리케이션 '파바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31일까지 파바앱을 통한 픽업 주문 또는 매장 결제·적립 시 자동 응모된다. 제품 종류, 최소 구매 금액 등의 별도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는 '토트넘 25-26시즌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VIP티켓 및 여행상품권, 2등(15명)에게 포토볼, 멀티짐색, 미니양우산으로 구성된 '토트넘 굿즈 3종 세트, 3등(30명)에게는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토트넘 슛 골인 케이크, 4등(200명)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주요 선수들의 스티커가 동봉된 '촉촉한 고칼슘 우유케익'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6 12:45안희정

"해외 이용자 기대감↑"…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막바지 담금질 돌입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의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오는 4분기 있을 얼리액세스 출시에 앞서 사전 점검을 하기 위함이다. 다음 달 8월 개최하는 '게임스컴 2025'에서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할 방침이다. 4일 위메이드맥스는 '미드나잇 워커스'의 3차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7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의 목표는 새로 리뉴얼한 서버의 안정성 검증 및 대응 파이프라인 점검과 밸런스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PvP와 PvE 요소를 결합한 PC·콘솔용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멀티플렉스 빌딩을 무대로 생존과 탈출을 시도하는 이용자들은 좀비는 물론 다른 이용자들과의 자원 쟁탈전 속에서 협동과 전략, 액션이 어우러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지난 2월 진행한 2차 대규모 공개 테스트에서 많은 글로벌 이용자의 주목을 받았다. 테스트 당시 공식 디스코드 유입이 테스트 전 대비 약 70%가 늘었으며, '위시리스트' 등록 수도 10만을 돌파해 스팀의 '트렌딩' 페이지에 오르기도 했다. '미드나잇 워커스'가 해외 이용자들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익숙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PvPvE(플레이어 간, 플레이어 대 환경의 동시 경쟁) 요소를 결합해, 단순한 생존 그 이상의 긴장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꼽힌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협동과 경쟁', '생존과 탈출' 등 서구권 트렌드에 맞는 게임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 복잡한 멀티플렉스 빌딩 맵과 예측 불가능한 자원 쟁탈 구조, 전략적 플레이 등은 이미 출시된 해외 익스트랙션 게임과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플레이 경험이 실제 글로벌 커뮤니티의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진행한 파트너 스트리머 전용 테스트에서도 많은 시청자가 참여해 트위치 플랫폼에서만 최고 시청자수 3천명을 돌파하며 일시적으로 다수의 글로벌 인기작 뷰어를 뛰어넘었다. 파트너 스트리머 테스트라는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자발적 관심이 이례적 성과로 연결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 '미드나잇 워커스' 파트너 스트리머는 "1, 2차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용자가 원했던 부분은 대부분 신속히 반영됐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사소한 것 하나하나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음 버전까지 완성하다 보니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이후에도 기대감으로 이어져 이번 3차 테스트에는 전날인 3일까지 총 13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스팀 위시리스트와 팔로워수도 가파르게 늘어, 현재 위시리스트는 누적 12만, 팔로워수도 1만3천 이상까지 늘어났다. 위메이드맥스는 1, 2차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이번 테스트에서는 서버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주요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서버 완전 리뉴얼 및 엔진 교체 ▲클라이언트 안정성 향상 ▲좀비 AI 개선 ▲신규 좀비 및 무기, 방어구 추가 ▲전투 조작성 보완 및 새로운 서브 액션 탑재 등이 적용됐다. 개발진은 이용자의 전투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무기 애니메이션을 수정하고, 일부 아이템에는 서브액션을 추가했다. 이에 더해 신규 좀비인 '하울러'를 추가하고, 타이틀 화면과 캐릭터 생성 연출도 함께 리뉴얼했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테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이 무리 없이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이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모두 구축했다"며 "이용자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경쟁력 있는 좀비 익스트랙션 게임으로 완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의 참가기업으로 선정돼 B2C 전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맞는다. 현장에서는 이번 3차 공개 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한 '미드나잇 워커스'의 최신 버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04 14:38정진성

SK스토아, 제5기 시청자위원 공개 모집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제5기 시청자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시청자의 권익 향상과 의견 수렴, 시청권 보호 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자위원은 매월 시청자위원회의를 통해 SK스토아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시정 요구, 침해 구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시청자위원 응모 자격은 방송법 제87조 시행에 관한 방송통신위원회 규칙 제24조에 의거해 시청자위원회 추천 단체의 요건에 맞는 시민·사회단체의 일원으로서 자격제한의 사유가 없는 자로 제한된다. 시청자위원 추천 가능 단체는 소비자보호, 여성, 청소년 관련, 언론, 경제, 문화단체 등이 해당한다. SK스토아 시청자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오는 11일까지 SK스토아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서류 접수가 진행되고 합격자는 오는 29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사업지원본부장은 “SK스토아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와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4 08:57안희정

해긴 플레이투게더, '다이노소어 파크'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신규 콘텐츠 '다이노소어 파크'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카이아섬의 캠핑장'은 '다이노소어 파크'라는 이름으로 재개장됐다. '다이노소어 파크'에는 공룡의 부활을 꿈꾸는 모험가 '오웬'과 공룡 복원 연구소팀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이용자들은 파크 곳곳에 위치한 NPC들을 도와 공룡 뼈를 발굴하고, 부활한 공룡을 조련하거나 강화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공룡 복원을 위해서는 먼저 채광을 통해 바위 깊은 곳에 숨어있는 공룡 화석을 수집하고, 감정을 통해 DNA를 채취해야 한다. 이렇게 획득한 공룡의 뼈와 DNA는 조합을 통해 벨로키랍토르(랩터)의 알, 공룡 영양제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공룡 화석은 오직 '다이노소어 파크'에서만 발굴할 수 있으며, 다운타운과 광장, 휴양지 등에서는 보석과 광물만 채집된다. 더불어 이용자는 미션과 게임 활동으로 얻은 '티라노 코인'을 사용해 미니게임 '다이노도저'에 도전할 수 있다. 코인을 밀어내는 방식의 미니게임 '다이노도저'에서는 달성한 단계에 따라 아기 공룡 코스튬, 벨로키랍토르의 알, 티라노사우르스 펫 등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알에서 성장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탑승 가능한 펫으로 진화하는 벨로키랍토르는 총 15종으로, 모두 수집 시 아기 공룡 콘셉트의 코스튬, 송곳니 얼굴 꾸미기 아이템, 특별한 타이틀 명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도감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07.03 14:23정진성

OTT 웨이브, 티빙 합병 효과 '솔솔'…콘텐츠 라인업 확대

OTT 웨이브가 CJ ENM의 티빙과의 합병을 앞두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인기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양사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웨이브는 CJ ENM 영화, OCN 오리지널 시리즈, 홈초이스 영화, 웹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콘텐츠를 대폭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 3월부터 매달 선보인 CJ ENM 인기 영화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재 '아가씨', '타짜', '전우치', '남한산성', '사바하', '올드보이' 등 명작을 제공 중이며, 7월 중 '불한당', '이끼', '박쥐' 등 작품을 추가해 총 100편의 CJ ENM 영화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OCN의 웰메이드 시리즈도 순차 제공한다. 오늘부터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나쁜 녀석들', '타인은 지옥이다'가 업데이트되며, 다음 주에는 '보이스2',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동네의 영웅', 'WATCHER' 등 인기작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오는 9월까지 총 45개 OCN 작품이 웨이브에 소개된다. 홈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존 윅 3: 파라벨룸', '육사오', '더 플랫폼' 등을 포함한 총 135편을 추가한다. 시리즈, 영화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서비스도 진행하며, 웹 예능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나래식', '할명수',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운동부 둘이 왔어요', '스브스 뉴스' 등 인기 웹 콘텐츠를 지속 확대 중이다. '여의도 육퇴클럽', '동네스타K'도 새롭게 콘텐츠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웨이브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영화·드라마·웹 예능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작이지만,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51진성우

아워홈, 한화이글스와 맞손…2025 연간 스폰서십 체결

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과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연간 스폰서십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의 새로운 기업 철학인 'Every bite feels like home(한 입 한 입이 집밥처럼 따뜻하게)'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동안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에서 기업광고와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를 게재한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 이색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7.03 09:16김민아

게임위,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게임위)는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달 27일 진행됐다. 게임위는 매년 부산혈액원과의 협력을 통해 분기별 정기 단체헌혈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헌혈 문화 정착 및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잇는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게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15:12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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