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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월드 : 투게더 앳 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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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광주 찾은 방미통위원장...지역방송사 의견 수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방송 역할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 전라 지역방송사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8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KBS광주, 광주‧목포‧전주MBC, 광주방송 등 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방송의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광주‧전라 지역방송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방송사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방송광고 시장의 전반적 침체 등 어려움에 처한 경영 상황을 호소하며 규제 완화와 예산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방송이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방송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송미디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역방송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밀착형 콘텐츠 제공과 재난방송 등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방미통위 광주분소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2026.05.18 17:02박수형 기자

넷이즈 '연운', 대규모 신규 콘텐츠 로드맵 공개…신규 확장팩 '궁궐의새벽빛' 소개

넷이즈 게임즈는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 출시 반주년을 맞아 대규모 신규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로드맵을 통해 5월 말 공개 예정인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 상세 내용이 소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확장팩 외에도 기간 한정 팬더 코스튬 출시, 새로운 가업 시스템과 동맹 시스템 도입, 신규 무기 추가 등 풍성한 소식이 포함됐다. 아울러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무료 외형 아이템 3종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지난 '하서' 확장팩에 이어 5월 말에는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이 공개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확장팩은 정교하게 설계된 1백만평 규모의 미공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동양풍 궁궐을 모티브로 한 신규 맵에서 3000명에 달하는 NPC 및 다양한 문파를 마주하게 되며, 황실 이면에 감춰진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가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신규 팬더 코스튬도 출시된다.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취지로 제작된 이 코스튬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6월에는 다양한 신규 시스템과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다. 마음의 고향인 청하를 배경으로 농장을 경영할 수 있는 가업 시스템이 소개되며, 새로운 동맹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대 동굴 탐험, 5인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신규 PvE 콘텐츠가 도입되며, 새로운 무기 건틀렛도 게임 내에 추가된다. 연운 개발팀은 지난 두 달간 100번이 넘는 업데이트 적용 및 최적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개발팀은 출시 반주년을 맞아 무기별 밸런스 조정, 신규 글로벌 지역 서버 최적화 등 이용 불편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18 13:40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내일까지 진행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관련 2차 사후조정 회의가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사후조정 회의를 했지만 기본 입장을 정리하는 데 그쳤다. 당초 2차 사후조정 회의는 별도로 정해진 기한은 없었다. 18일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2차 사후조정이 진행 중인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후조정 회의를) 내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후조정의 단독 조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아직 기본 입장만 들었다"며 "(오후부터는) 안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후조정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늘 사후조정 회의를 오후 7시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노사 간 입장 차이 등 진척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역시 기자들의 질의에 별도 응답을 하지 않았다.

2026.05.18 13:36장경윤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6 개막…풀스택 AI 인프라 미래 한눈에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기업 운영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혁신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가 차세대 AI 전략과 미래 인프라 청사진을 공개한다. AI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형 인프라와 에이전틱 AI, 데이터센터 자동화 전략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AI 시대를 겨냥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엣지 전략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델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니스 미래를 함께 재편한다"며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차세대 인프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첫날 기조연설은 마이클 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무대에 올라 '미래를 해방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지능형 PC와 현대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AI 전략을 소개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송용호 삼성전자 AI센터장 등도 영상 메시지 형태로 참여해 AI 인프라와 협력 전략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델이 이번 행사에서 '델 AI 팩토리' 전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서버와 스토리지·네트워크·냉각·데이터 보호를 통합한 형태의 AI 데이터센터 모델이 주요 메시지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외신들도 델이 AI 팩토리 고도화를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모델로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행사 핵심 키워드로는 '에이전틱 AI'가 꼽힌다. 델은 행사 기간 에이전틱 AI 운영과 보안, 자동화 전략 등을 다루는 세션들을 다수 배치했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와 운영 환경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통제와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둘째날 기조연설은 제프 클라크 델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아더 루이스 인프라스트럭처솔루션그룹(ISG) 사장이 맡는다. '리드하기 위한 구축'을 주제로 AI 인프라 포트폴리오와 파트너 생태계 전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도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장 내 솔루션 전시장에선 AI 팩토리와 스토리지, 서버, 데이터보호, 엣지, AI PC 등 주요 제품군 전시가 진행된다. 델은 AI와 현대 데이터센터, 모던 워크플레이스, 사이버보안·복원력 등을 중심으로 기업용 AI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참여도 눈길을 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아시아태평양(APJ) 미디어 라운드테이블과 고객 사례 세션 등에 참석해 델과의 AI·클라우드 협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AI 팩토리 관련 발표에 이름을 올리며 AI 반도체·인프라 협력 전략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세션 외에 산업과 미디어, 스포츠 분야 혁신 사례를 다루는 '트레일블레이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 페이튼 매닝과 일라이 매닝이 스포츠·미디어 혁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게리 베이너척 베이너미디어 CEO와 유튜브 콘텐츠 '핫 원스(Hot Ones)' 진행자 션 에반스 등도 참여해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콘텐츠 혁신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파트너 생태계도 관심사다. 행사에는 AMD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레드햇, 브로드컴, 뉴타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도 주요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렸다. 외신들은 이번 DTW 2026이 델이 단순 하드웨어 기업을 넘어 '풀스택 AI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AI 추론 확대와 온프레미스 수요 증가 속에서 델이 엔비디아·AMD·구글 등과 구축 중인 AI 생태계 전략이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6.05.18 13:24한정호 기자

문체부, 콘텐츠분쟁조정위 권한 확대…플랫폼 시대 콘텐츠 갈등 조정 시험대

콘텐츠 소비가 플랫폼 중심으로 바뀌면서 분쟁 양상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 환불이나 서비스 불만을 넘어 계약, 정산, 권리관계, 집단 피해까지 얽히는 사례가 늘면서 콘텐츠 갈등을 소송 전에 전문적으로 조정할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출범한 제6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위원회는 정원이 50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49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직권조정과 집단분쟁조정 기능도 새로 도입됐다. 위원 위촉 자체보다 콘텐츠 분쟁을 다루는 공적 조정기구의 역할과 권한이 커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용자와 사업자 간 분쟁, 사업자 간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게임, 영상, 웹툰, 음악,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등 콘텐츠 이용과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분쟁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플랫폼을 통한 구독·결제·유통 구조가 확산되면서 개별 이용자가 사업자와 직접 다투기 어려운 사안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번 개편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집단분쟁조정이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같은 결제 오류, 서비스 장애, 환불 논란이 다수 이용자에게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피해자가 각각 민원을 제기하거나 소송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집단분쟁조정은 같은 유형의 피해를 묶어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는 장치로 평가된다. 직권조정 도입도 조정기구의 성격 변화를 보여준다. 기존 조정 절차가 당사자 신청과 합의에 기대는 측면이 컸다면, 직권조정은 일정 요건에서 위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조정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다. 콘텐츠 분쟁이 빠르게 확산되거나 다수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 조정기구가 갈등을 조기에 정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제도 확대의 의의는 콘텐츠 분쟁을 사후 소송이나 개별 민원에만 맡기지 않고, 산업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 조정 절차 안에서 빠르게 다룰 수 있다는 데 있다. 콘텐츠 서비스는 이용 단가가 상대적으로 작아 개별 소비자가 소송까지 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반면 같은 유형의 피해가 다수 이용자에게 반복될 수 있어, 조정기구가 초기에 개입하면 분쟁 해결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자 입장에서도 조정기구의 역할 확대는 반복 민원을 줄이고 서비스 신뢰를 회복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플랫폼 서비스 장애나 결제·환불 분쟁이 장기화되면 이용자 불만이 커지고 기업 이미지에도 부담이 된다. 집단분쟁조정이나 직권조정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면 사업자는 유사 분쟁을 한꺼번에 정리하고, 이용자는 보다 빠르게 피해 구제 절차에 접근할 수 있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은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 유통사, 이용자가 복잡하게 연결된 구조다. 분쟁이 생길 때마다 민사소송이나 개별 협상에만 의존하면 해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사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문 조정 사례가 쌓이면 향후 계약 관행과 이용자 보호 기준을 정비하는 데도 참고 기준이 될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위원 구성 확대도 같은 맥락이다. 제6기 위원회는 법조계를 포함해 콘텐츠 학계, 산업계, 이용자 보호 분야 전문가 등 49명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분쟁은 법률 판단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서비스 운영 방식, 플랫폼 구조, 창작·유통 계약 관행, 이용자 보호 기준을 함께 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앞으로는 분쟁 유형이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가 세분화되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이 창작과 유통 과정에 들어오면서 저작권, 계약, 수익배분, 이용자 피해를 둘러싼 갈등도 다양해질 수 있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역할 확대는 이런 변화에 앞서 조정 체계를 보강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다만 제도 확대가 곧바로 현장 체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직권조정 도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카드지만 현장 안착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분쟁조정 제도를 쉽게 알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사업자가 조정 결과를 수용하는 구조도 중요하다. 조정 절차가 빠르고 공정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직권조정이나 집단분쟁조정도 제도적 의미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18 12:34김한준 기자

방미통위, 허위조작정보 규제 실효성 의견 수렴

불법 허위조작정보 대응과 표현의 자유의 균형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이 추진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오는 21일 서울시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허위조작정보 체계적 대응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방미통위 전체회의에 보고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안착 과정에서 예상되는 쟁점 점검 및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방미통위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시행령 개정령안의 입법 배경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법률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의 집단 토론과 이해관계자 등의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은 권오상 디지털미래연구소장의 사회로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 박창준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강혁 법무법인 H&K 변호사,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제도 설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들은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기준 ▲게재자 및 공인(公人)의 범위 ▲불법‧허위정보 신고 시 필수 기재사항 ▲과징금 부과 대상 및 기준 등을 담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자의 주요 의무사항과 개정 취지 등을 안내해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방미통위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며, 불법‧허위조작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 내용과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 중인 시행령 개정령안의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에서 접수된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불법‧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면서 온라인상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균형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법 시행령 개정 취지를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나누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0:37박수형 기자

원·달러 환율 1501.2원 개장…4월 7일 이후 1500원 넘어서

원·달러 환율이 4월 7일 이후로 한 달 여 만에 1500원을 넘기고 개장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0.4원 오른 1501.2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장가가 1500원을 웃돈 것은 4월 7일(1508.7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떨어진 7443.29, 코스닥 지수는 0.64% 내린1122.57로 장을 시작했다.

2026.05.18 09:12손희연 기자

일주일새 60원 오른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할까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원·달러 환율이 60원 넘게 상승하면서 과거처럼 1500원대를 상회할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점 1507.7원까지 오르면서 한 달 여 만에 1500원대를 웃돌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과 비교하면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60원을 넘는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97.5원으로 1500원 아래로 떨어진 상황이지만,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서 횡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2025년 말과 다르게 수급 부담이 줄었으며, 현재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적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적으로 외국인 국내 주식 대규모 매도, 채권 금리 상승이 있었으며 대외적으로는 달러 강세 압력이 확대돼 대내외적 환율 상방 압력이 있었다"며 "일시적으로 모두 중첩된 부분이 있어서 추세적 반등 가능성보다는 일시적 상승에 무게를 둔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지난 15일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6% 가량 폭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5조 7881억여원을 순매도했다. 문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주식 자금 이탈의 성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에 무게를 둔다"며 "원래도 외국인 자금은 특정 주기에 따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2026.05.17 09:53손희연 기자

휴대폰 매장 찾은 방미통위원장 "누구에나 충분히 설명해달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이통통신사 대리점을 찾아 “이용자에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진 만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쉽고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후 관련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실제 유통 현장에서 제도 이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매장을 찾았다. 이에 실제 이용하려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하고 계약서를 직접 작성하면서 국민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다. 단말기 유통법 폐지에 따라 이용자 권익 보호 규정 등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됐다. 부당한 이용자 차별 금지와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계약 내용 고지 강화 등이 시행령에 담겼다. 지원금은 자율화하되 계약정보 제공 의무 등 이용자 보호제도는 강화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된 시행령은 휴대폰 이용 계약 체결 시 계약서에 명시해야 할 사항과 금지되는 구매 지원금 차별 지급 유형,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등을 규정했다. 김 위원장은 실제 해당 요금제로 가입할 때 받을 수 있는 공통지원금과 매장별 추가 지원금 규모를 확인하고 다른 요금제와 비교하기도 했다. 특히 고령층이 알아야 할 사항이나 빠뜨린 점이 없는지 재차 되묻기도 했다.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도 여러 질문을 통해 실제 개통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김 위원장은 “사업자들은 계약 내용과 지원금 조건 등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안내하고 부당한 차별이 없도록 공정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더욱 확대된 시장 경쟁 상황 속에서 이용자 보호 중요성도 그만큼 커졌다”며 “이용자가 지게 되는 최종 부담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접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상담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다른 소비자에도 똑같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단말기 유통법 폐지 후 제도 개선에 따라 나타나는 애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방미통위는 이번 방문 결과를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등에 반영하고, 단말기 유통시장에 대한 상시 점검 등 이용자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6.05.15 17:56박수형 기자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에 OTT 포괄 시급하다"

OTT를 포괄하는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송시장 전반에 OTT 사업자를 통한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당장 이를 위한 OTT 통계자료 확보가 우선인데,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다. 15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가 발표한 2025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결과에 따르면 OTT가 포함되지 않은 시장 획정에도 곳곳에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2024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공표집과 회계보고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보고서 등 미디어 시장 관련 자료를 활용했으며 지난해 이용자와 제작사,광고주 등의 설문조사를 거쳐 마련됐다. 먼저 IPTV와 케이블TV 등이 포함된 유료방송시장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도 가입자 수와 매출액 증가율 정체가 이어졌다. 2024년도 가입자 수는 3630만(단자수 기준), 방송사업 매출액은 7조 23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04%, 0.1% 증가에 머물렀다. 이는 방송 플랫폼 시장에서 OTT의 경쟁압력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방송 내에서 통신 3사의 IPTV 가입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시장집중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나, OTT의 경쟁압력으로 IPTV의 시장집중도 심화가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방송영상콘텐츠거래시장에서는 OTT 영향력이 명확히 드러난다. 국내 제작수요가 전반적으로 정체된 가운데 넷플릭스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자체제작, 외주제작, 구매 등 2024년 방송사업자의 직접 제작비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조 9709억 원을 기록했지만, 외주제작비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9878억 원을 기록했다.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의 2024년 드라마 공급 개수는 108개로 전년 112개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국내 사업자의 제작 수요는 감소한 것과 달리 글로벌 OTT 사업자 제작 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30개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시간 중 한국 콘텐츠 비중은 8.8%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넷플릭스의 높은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방송광고시장은 전년 대비 6.8% 감소한 2조 1976억 원으로 전체 광고시장 내 라디오를 제외한 TV 방송광고 비중이 전년 대비 1.5%p 감소한 17.7%로 나타나 하락세가 지속됐다. 시청 플랫폼 다변화, 온라인 광고 성장 등에 따라 전체 광고시장 내 방송광고 비중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티빙 등 OTT 광고요금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방송광고에 대한 대체 압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방송채널거래시장에서는 사업자간 분쟁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2024년 기준 전체 방송채널제공 매출액은 1조 56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대형 유료방송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채널 편성권을 바탕으로 방송채널사업자에 대한 높은 수준의 협상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점쳐지나 인기 채널을 보유한 방송채널사업자의 협상력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홈쇼핑 송출수수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2024년 전년 대비 0.2% 증가하는 등 2022년 이후 홈쇼핑 방송 매출이 줄면서 수수료의 증가세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갈등으로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2026.05.15 13:35박수형 기자

YTN, 7월말까지 사추위 운영 안지키면 승인취소·광고중단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YTN과 연합뉴스TV에 7월 말까지 사장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대표자를 임명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개정 방송법에 따라 보도전문채널에 부과된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한 제재다. 방미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시정명령 부과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YTN에 대해서는 기한 배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는 경우 방송법 18조에 따른 처분을 부과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부터 허가 유효기간 단축, 광고 중단 등의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같은 보도전문채널의 동일한 위법 행위를 두고 제재 수위가 나뉜 것은 의견청취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TV는 노사 합의에 따라 사장추천위원회 구성과 운영 의지가 확인됐고, 추후 로드맵도 마련된 상황이다. 다만,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인 연합뉴스가 따르지 않아 위법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방미통위는 이 부분이 해소된다면 재량권에 따라 사추위 운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YTN은 사추위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시정명령 처분 예고에도 노사 교섭을 전혀 진행하지 않는 등 법 이행 의지가 전혀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거듭된 시정명령을 부과하는 것보다 방송법 18조에 따른 제재를 예고하겠다는 게 방미통위 위원들의 판단이다. 윤성옥 위원은 “연합뉴스TV가 법을 더 준수했다고 여겨지는 데 우려를 표한다”며 “법 위반 사항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합이 없으나 YTN이 더 심각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따라 (차별화된 시정명령 부과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미통위는 외부 전문가 중심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 취소 요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를 시작했다. 아울러 YTN 언론노조가 요청한 방송법 위반 등에 대한 직권조사와 관련해 노사 양측에 구체적 사실·행위 등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아 검토 중이며, 이를 토대로 이달 중 노사 양측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5 13:05박수형 기자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26일까지 공개 모집

KBS, 방송문화진흥회(MBC), EBS 등 공영방송 이사를 추천하는 단체에 대한 공개모집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선정계획을 의결했다. 의결된 내용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 과정의 투명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방미통위가 정한 규칙에 따라 추천단체의 정의, 자격요건, 역할을 비롯해 추천단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식을 담은 계획이다. 방송 3법 개정 이후 시행령과 규칙 등 방미통위가 마련한 후속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이다. 공개모집 대상 단체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변호사 단체, 교육관련 단체 등이다. 선정 규모는 총 15개 단체다. KBS와 방문진 이사 추천단체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3개, 변호사 단체 2개다. 또 EBS 이사 추천 단체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3개, 교육 관련 단체 2개다. 방송사 별로 단체 중복은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방미통위는 향후 각 분야 전문가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사 추천단체를 가리게 된다. 심사위는 단체의 대표성, 전문성·책임성 관련 활동내역, 방송미디어 관련 학술발전 기여내역, 공익적 활동내역, 교육의 공공성 관련 활동내역 등 각 공영방송 특성을 고려한 법정 심사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최종 추천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방미통위는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공개모집 시작일인 18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관련 설명회를 실시해 선정된 추천단체와 그 외 공영방송 이사 추천 주체가 관련 법령과 규칙을 숙지해 적합한 이사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철 위원장은 “방송 3법 시행령 규칙부터 이사 추천단체 선정계획까지 민주적 기본질서의 핵심인 공영방송에 대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민주적인 공론장을 지키고자 한 방미통위의 이사 추천단체 선정계획인 만큼 사무처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전 기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5.15 12:43박수형 기자

"월드콘 먹고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받으세요"

롯데웰푸드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롯데웰푸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월드콘 먹고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받자'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월드콘을 구매한 뒤 뚜껑 안쪽에 적힌 행운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경품은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10명, 맥북 네오 2명, 아디다스 F50 엘리트 FG 4명, 월드콘 모바일 교환권 300명 등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진행된 '월드콘 먹고 북중미 가자' 행사에 이은 후속 이벤트다. 당시 월드콘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북중미 여행권을 증정했으며, 약 8만명이 응모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1차 행사에 보내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2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델 손흥민과 함께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0:47류승현 기자

아워홈, 시니어 맞춤 인지기능 개선 식단 개발 나서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식 기반의 식단을 통해 시니어의 인지기능 개선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박유경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인하대학교병원 신경과,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 등이 공동개발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4년간 수행된다. 아워홈은 시니어 맞춤 인지기능 개선 식단 및 레시피 개발과 산업화 모델 구축을 맡는다.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레시피를 정밀 설계하고 병원·요양시설·실버타운 등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구현해 실질적 적용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연차별로 ▲2026년 인지기능 개선 핵심 소재 발굴 및 표준 레시피·식단 설계 ▲2027~2028년 임상중재 및 산업화 모델 마련 ▲2029년 제품화 및 상용화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게 되며, 아울러 시니어의 저작·연하 특성을 반영한 식감 조정 기술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인지기능장애 개선 식단은 2029년 요양시설 공급을 시작으로, 2030년 복지시설 및 실버타운, 2031년 병원까지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케어푸드 및 환자식 운영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이 이번 과제를 통해 한 단계 더 고도화될 것”이라며 “인지기능 개선 식단을 기반으로 메디푸드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0:01김민아 기자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1인당 최대 50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의료이용의 제약과 신용위기의 이중고를 겪는 청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6년 지원사업 예산은 5억5천만원 규모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KB증권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5월부터 매월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200만원 이하이며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자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1인당 지원액은 최대 50만 원이다.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50만원 이하인 경우 전액을 지원하며,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인 경우 체납된 보험료 범위 내에서 50만원을 지원한다. 건보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2023년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지원규모와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취약 청년 2714명에게 총 9억3천만원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청년층의 의료수급권을 보호하고 납부 부담을 완화했다. 양 기관은 그간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 효과 강화를 위한 세부 지원기준 개선 및 추가 재원 확보 등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청년층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취약 청년에게 새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4년 연속 사업을 이어온 만큼, 협력체계를 견고히 유지해 취약계층이 건강과 신용을 회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안전망 역할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7:10조민규 기자

삼성 노조, 사측·중노위 대화 재개 요청에 "입장 변화 없으면 파업"

삼성전자와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사후조정 결렬 이후 대화 재개를 요청한 가운데 노조가 내일(15일) 오전 10시까지 사측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라고 14일 밝혔다. 노조 측은 성과급 상한 폐지·제도화 등 사측의 변화가 없으면 예정대로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삼성전자 사측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등에 공문을 보내 추가 대화를 제안했다. 이에 노조는 성과급 투명화·상한폐지·제도화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사측이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을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삼았다. 초기업노조는 사측에 보낸 회신 공문에서 "이미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과정에서 합의를 위해 기존 요구안을 낮추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회사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실질적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노사간 대화를 원한다면, 핵심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언급한 안건은 성과급(OPI) 투명화와 상한폐지 제도화다. 앞서 노조는 연봉의 최대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제를 폐지하고, 경제적부가가치(EVA)를 기준으로 한 성과급 기준을 투명하게 개선하자고 주장해 왔다. 또한 이를 일회성이 아닌, 다년간의 제도로 정립할 것을 요구해 왔다. 노조는 "위(해당) 안건에 대해 사측의 확실한 대화의 의지가 확인될 경우, 노조는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답을 가지고 15일 오전 10시까지 대표이사가 직접 답변바란다"고 밝혔다.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적법한 쟁의행위인 파업으로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 양쪽에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자고 제안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도 "최근 진행된 중노위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각각의 의견을 전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에 회사는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보냈다.

2026.05.14 17:08장경윤 기자

문자메시지 스팸 줄고, 전화통화 스팸 늘었다

문자메시지 스팸은 줄어들고 음성통화 스팸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스팸 유통 현황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문자스팸 수신량은 2.74통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0.3통 감소했다. 문자스팸 신고 탐지 건수도 1288만건으로 상반기 3193만건 대비 59.7%나 줄었는데 이는 정부와 통신사, 단말기 제조사의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스팸 수신량은 1인당 월평균 1035통으로 상반기 대비 2.44통 늘었다. 이는 음성통화 스팸 수신량이 4.26통으로 2배나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다. 방미통위는 이를 두고 지난해 7월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후 유통점의 통신가입 권유 음성전화 영업활동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전체 스팸 신고 탐지 건수는 총 2367만 건으로 상반기 3883만건 대비 39.0% 감소하면서 하향세를 유지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문자스팸 감축을 이어간 것에 의미가 있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전송자격인증제와 불법스팸 관련 부당이익 환수제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4:28박수형 기자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다시 대화하자"...노조 "제도화 논의 먼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오는 21일로 예고된 삼성전자 총파업을 막기 위해 노사 양측에 사후조정 재개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노동조합 측이 성과급 제도 개선안을 전제로 대화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노위는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자고 14일 제안했다. 이번 요청은 노사 간 입장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노위 위원장이 사후조정 필요성을 인정하고 당사자들에게 참가를 권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와 투명화 계획이 있다면 대화할 여지가 있다"며 협상 테이블 복귀 조건을 제시했다. 이는 그간 노조 측이 주장해 온 보상체계 불투명성 해결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중노위는 노사 양측에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 교섭으로 갈등을 봉합하자고 권고한 상태다. 다만 이번 회의는 중노위가 확정해 마련한 것이 아니고 '제안' 단계다. 사후조정 법적 요건상 노사 당사자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실제 개최가 가능하다. 사후조정은 ▲노사 쌍방이 요청하거나 ▲일방 요청에 상대방이 동의하는 경우 ▲또는 중노위 위원장 권유에 당사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개시될 수 있다. 따라서 16일 회의 성사 여부는 중노위 권고를 받은 삼성전자 경영진과 노동조합 수용 여부에 달려 있다. 이달 21일 파업 개시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중노위가 공식 제안을 던짐에 따라, 노사가 이번 주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삼성전자와 초기업노조는 중노위 주관으로 사후조정 회의를 열고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논의했으나 결렬됐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투명성을 높인 성과급 산정 기준 제도화를 요구해 왔다. 반면 사측은 업계 최고 수준 특별보상을 일회성으로 지급하는 대신, 성과급 제도화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13일 청와대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과 관련해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종료되긴 했지만 파업 기간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며 "파업 예고일 전까지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4:05전화평 기자

퍼펙트월드 신작 '이환', 첫 한정 보드 '달빛 한 잔' 업데이트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산하 개발사인 핫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RPG '이환'의 기간 한정 보드 '달빛 한 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호토리'는 메인 스토리 1장에서 골동품 가게 에이본의 점장으로 등장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아온 S급 캐릭터다. 광 속성 이능력자인 호토리는 주변 시간을 정지시키는 특수 능력인 '울티메이트: 밀려드는 세상'을 보유해 전략적 재미를 더한다. 지난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 홍보 영상 '회중시계 하나로 내다보는 시간의 전경'에서는 호토리의 신비로운 과거 배경을 다뤘다. 수많은 보물을 감정해온 숙련된 감정사이자 여유로운 애주가라는 개성 있는 면모로 첫 공개 시점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한정 보드에서는 글라이더 리버리 '유란', 오토바이 리버리 '가을의 여운', 전용 코스튬 '고급 난초'를 새롭게 선보인다. 동시에 오픈되는 한정 아크 연구 모집 '밝은 달 특간'을 통해 S급 아크 '시간 밖으로의 행진' 획득 확률도 상향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순찰 작전 행동, 제로 동행 등 이벤트 기간 내 지정 임무를 완료하면 환석, 폰즈를 비롯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환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2026.05.13 16:20진성우 기자

NOL, 메인 홈 새단장…개인화 기능 확대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메인 홈 개편을 통해 ▲여행 ▲여가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경험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여행·문화 등 고객 이용 목적에 맞춰 진입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개인화 기능을 확대해 편의성과 콘텐츠 탐색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티켓 탭을 새롭게 신설해 여행과 티켓 이용자의 진입점을 명확히 구분했다. 공연·전시 등 티켓 중심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여행과 여가 목적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최적화했다. 개인화된 혜택 제공도 확대했다. 검색창 추천 문구와 기획전 배너에 개인화 기능을 적용해 개별 관심사와 이용 패턴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새롭게 도입한 혜택 탭과 특가 탭에서는 기존 카테고리별로 분산돼 있던 할인·기획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며, 고객 반응도가 높은 혜택 중심의 개인화 위젯을 배치해 맞춤형 혜택 경험을 강화했다. NOL은 여가 전문성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정교하게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메인 홈 개편은 고객이 NOL 앱을 열었을 때 자신에게 꼭 맞는 여가 경험을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개인화 기술과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고객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아우르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3 11:18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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