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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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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스타트업 HR 팀장들' 북토크 개최

원티드랩은 자사 출판 브랜드 원티드북스의 첫 책인 '스타트업 HR 팀장들'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1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타트업 HR 팀장들은 스타트업 현장에서 사람과 조직, 비즈니스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스타트업 HR 팀장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HR의 역할, HR 전반의 제도 수립 및 운영에 대한 생생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성장 단계별 HR의 역할 ▲인재 영입 전략 ▲성과 관리 ▲조직문화 ▲직원 경험 여정 구성 ▲위기 시 대응 HR 전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은 원티드랩이 운영하는 HR 담당자 커뮤니티 'HR 프렌즈' 소속 현업 스타트업 HR 팀장인 윤명훈 원티드랩 피플팀장, 강정욱 누비랩 HR 총괄, 김민교 강남언니 HR 리드가 공동집필했다.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스타트업 등 기업 HR 담당자와 다양한 구성원을 이끌어야 하는 대표, 임원 외에도 HR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출판 및 북토크는 원티드랩이 기업 발전과 유저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지속 발행하고 있는 지식 콘텐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생생한 커리어 현장과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우리 모두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1:31백봉삼

이준영 무신사 팀장 "조직 관리 앞서, 조직 특성부터 파악하라"

이준영 무신사 탤런트 매니지먼트 팀장이 조직 관리에 앞서 해당 조직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2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 행사에서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환경 변화에 따른 회사의 조직 관리와 인사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인사전략을 수립하는데 고려해야 할 요소들로 ▲사업의 종류·특성·경쟁환경 ▲인력의 구성과 규모 ▲경영진의 철학과 성향 ▲인력의 유동성과 조직문화를 꼽았다. 이 팀장은 "우리는 대부분 자기 부서의 일, 자기 회사가 하는 일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서 인사 담당자들이 각자의 회사 조직과 업무의 성격에 대해 먼저 파악할 것을 권했다. 그는 "무조건 잘 나가는 회사에서 온 사람이 하자는 대로, 다른 회사에서 하는 대로 일하는 건 실패의 지름길이다"며 "회사의 상황에 대한 진단과 깊은 고민이 수반되지 않은 모방은 대부분 실패로 귀결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 팀장은 무신사의 사례를 들었다. 무신사는 경력직 비중이 높고, 평균근속연수나 퇴사율도 일반적인 대기업보다 높아 항상 신규입사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회사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팀장은 "수시로 새로운 역할을 맡거나 본인의 업무를 확장해야 하는 조직 개편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무신사는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직단위가 아닌 '기능'단위로 인력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많은 인력이 나가고 들어오기에 우리는 교육의 포커스를 주로 매니저급에 맞추고 있다"면서 "역동성을 유지하되 대신 개개인의 성과에 책임을 지는 조직을 만들어가는 게 과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팀장은 조직 특성에 맞는 경영진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장 상황에 따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원들과의 합의를 통해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신사는 지난 3월 조만호·한문일·박준모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이 팀장은 "현재는 플랫폼사업·브랜드 사업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MD와 테크조직의 직무체계와 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개편은 항시 계속되고 있다"며 "인사와 조직관리에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HR과 CEO, 회사원들 간에 합의를 이룰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28 19:18정석규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 "숫자 보지 말고, 고객 고통을 보라"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가 조직의 목표를 향한 '고객 중심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 행사에서 '위임의 예술'을 주제로 기업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는 원티드랩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직장인을 위한 컨퍼런스 '원티드 콘'의 확장판이다. HR 담당자를 비롯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이 그 대상이다. 이 대표는 조직을 '고객의 고통을 해결하는 유기체'라고 정의했다. 업무를 위임하는 목적은 고객의 고통을 더 잘 해결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그는 "조직은 고객의 고통, 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있는 것인데 많은 스타트업이 다운로드수·조회수·거래수 같은 숫자를 홍보한다"며 "대표부터 팀원들까지 이것만 집중하다보면 결국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성과나 수치에 얽매이기보단 고객의 문제를 풀었을 때가 기업의 진정한 성과라는 것이다. 또 이 대표는 "중간 리더들 중 한명이라도 '위에서 시켜서'라고 하는 순간, 고객의 고통은 단절되고 팀원들은 목표를 잃게 된다"며 목표의식 부재를 경고했다. 그는 "팀이나 개인 단위로 조직이 세분화 될수록 전사적 성과 대신 자기 팀에만 관심있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일이라도 성과지표와 관련없으면 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 규모가 커질 수록 고객의 고통이 크게 들리는 확성기 같은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목표가 고객의 문제 해결인 만큼, 이 대표는 회사 구성원에게 마냥 좋은 사람으로 남는 리더를 좋은 리더로 여기지 않았다. 그는 "원티드랩에서 좋은 리더십이랑 고객 문제에 몰입하고, 팀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며 "위임의 초점은 직원이 나의 맘에 들어야 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5.28 18:09정석규

[기고] 스킬 기반 HR과 생성 AI

직무(job)는 기업에서 구성원을 관리하는 데 오랫동안 사용해 온 체계입니다. 산업화 시대에는 기계의 순서에 따라 노동력을 배치했습니다. 생산성을 위해 분업을 했고, 그것을 개인의 역할 단위로 구분한 것이 바로 '직무'입니다. 그런데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사람이 생각하는 흐름에 맞춰서 일의 순서를 바꾸고 있습니다. 딜로이트에서 2022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임원의 19%와 근로자의 23%만이 그들의 업무가 직무를 통해 잘 구성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직무라는 개념이 저물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조직이 직무 밖의 일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정된 직무 역할은 점점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 앞에 효용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직무 정의, 직책 또는 학위가 아닌 스킬(Skill)에 따른 인력 관리로 전환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스킬의 획득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새롭게 요구되는 스킬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스킬 기반의 조직, 스킬 기반의 HR은 피할 수 없는 미래처럼 보입니다. 2022년 딜로이트에서 발간한 보고서 'The Skills-based organization: A new operating model for work and the workforce'에 따르면 스킬에 기반한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 대비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63% 높다고 합니다. 스킬 기반의 조직은 구성원이 갖고 있는 스킬을 분석해 분류합니다. 각 구성원들이 어떤 스킬을 갖고 있으며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파악한 뒤 해당 스킬을 요구하는 업무와 맵핑합니다. 직무 기반의 조직에서는 나의 스킬과는 무관하게 고정된 직무 범위 안에서 일을 했습니다. 스킬 기반의 조직에서는 마케팅, 세일즈 직무와 상관없이 스킬을 발휘될 수 있는 일이 주어집니다. . 스킬 기반의 조직을 구현하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닙니다. 머서에서 2023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HR 리더 중 약 45%는 최소한 조직의 일부에서 사용하는 스킬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3분의 2는 구성원들의 상세한 스킬 셋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생성 AI의 발전은 스킬 기반 접근 방식을 보다 광범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생성 AI는 직원의 스킬, 역량 및 관심 사항을 식별해 조직 내에서 잠재적인 경력 경로를 제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스킬과 미래에 필요한 스킬을 분석하고 둘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직원의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스킬에 자동으로 태그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스킬 인벤토리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교육 계획을 강화해 직원들이 현재와 미래의 역할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재 확보부터 스킬 분류, 스킬과 사람의 맵핑을 비롯해 조직이 스킬을 식별, 구성, 육성 및 활용하는 방법을 향상할 수 있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킬 기반 HR의 가장 대표적 사례는 탤런트 마켓플레이스 입니다. 탤런트 마켓플레이스는 조직 내에서 직원들이 자신의 스킬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합한 프로젝트나 역할을 찾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조직이 보유한 인재의 스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직원들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합니다. 핵심은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킬에 대한 측정, 평가 그리고 기업 전체에 필요한 스킬에 대한 정의, 그리고 이를 위한 리스킬링 또는 인력의 재배치를 통한 활용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Gloat, Fuel50 같은 HR테크 회사들은 스킬을 평가하고 측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평가모델을 만들고 데이터를 관리합니다. 개인들의 맞춤형 성장 플랜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에 생성형 AI를 접목해서 필요한 정보와 간단한 카운셀링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직 내 보유한 스킬과 인력들을 수준을 평가해서 향후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AI 기반 시뮬레이션도 제공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생성 AI의 발전과 스킬 기반 HR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미래의 방향성입니다. 기업은 스킬 기반 HR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술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달,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기업에게 빠르고 유연한 대응을 요구하며, 이는 고정된 직무 기반의 체계로는 대처할 수 없습니다. 생성 AI는 이런 스킬 기반 HR 전환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직원의 스킬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적합한 업무에 매칭하며, 지속적인 스킬 개발을 지원해야 합니다. 오늘과 미래에 필요한 스킬을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인적자본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2024.05.28 09:32윤명훈

"땡큐, 테크"..HR담당자-구직자 잇는 AI 서비스 주목

국내 HR(인적자원) 업계는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채용 서비스 도입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만큼 채용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구직자는 AI 서비스를 활용해 면접이나 영어 공부를 하게 됐고, 기업 HR 담당자는 AI를 통해 인재 추천을 받는 등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구직자와 기업 사이에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셈이다. AI 기술의 도입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보다 비용과 시간 효율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HR 시장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공고에 딱 맞는 면접 연습을 쉽고 빠르게...원티드랩 'AI 면접코칭' 구직자들은 AI 서비스를 활용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 원티드랩은 챗GPT 기반 기술을 활용해 만든 AI 면접코칭을 통해 채용 공고에 맞춘 예상 면접 질문을 생성하고, 사용자가 답변을 입력하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비용 지출이나 대면 없이도 채용 공고 링크 입력 후 '채용 공고 분석하기' 버튼만 누르면 예상 면접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공고에 맞춰 나온 질문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면, 답변상의 오류와 구체적인 보완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상 면접 질문은 직무 능력을 알아보는 '하드 스킬'과 조직에서의 적응, 소통 능력을 알아보는 '소프트 스킬'로 구성돼 있고, AI의 피드백에 따라 답변을 수정해 가면서 면접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면접 과외' 같은 취업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면접을 준비할 수 있으며, 피드백에 따라 답변을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모의 면접을 반복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모의 면접 효과는 숫자로도 증명됐다. 원티드랩 데이터에 따르면, AI 면접코칭 서비스를 경험한 유저의 최종합격 전환율 이 그렇지 않은 유저에 비해 6.1%p 더 높게 나타났다. 원티드랩은 AI 면접코칭 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 꼭 맞는 포지션을 추천해 주는 'AI 매칭', 개인의 커리어 목표와 보유 스킬을 분석해 최적화된 커리어 경로를 설계해 주는 '커리어맵'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데, 원티드랩의 AI 면접코칭은 각 채용공고별 예상 면접 질문을 뽑아주고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별도의 과외 없이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토익스피킹 시험 대비에 초점...뤼이드 '산타 세이' 취업이나 이직 시 영어면접을 대비하는 구직자들이 AI를 활용해 토익스피킹을 비용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 AI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의 '산타 세이'는 토익스피킹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AI 모의고사 서비스다. 생성형 인공지능 GPT 기술을 활용해 자동 채점과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타 세이는 실제 토익 스피킹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20분 동안 11개의 문항이 1세트로 제공된다. 발음, 억양, 문법, 어휘, 내용의 일관성 및 완성도 등 각 평가 항목별 진단을 통해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토익 스피킹 실제 채점관이 채점한 트레이닝 데이터와 AI 모델의 채점 결과를 비교한 결과 오차 범위는 10점 미만으로 확인됐다. 직무역량도 AI로 평가...제네시스랩 '뷰인터HR' AI를 활용해 인사 담당자들이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평가할 수도 있다. 뷰인터HR은 AI 기술에 기반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AI 영상면접 솔루션으로 기존에는 조직 및 업무 수행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능력을 검증하는 소프트스킬 평가로 면접자의 역량을 분석해 왔다. 최근에는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직무 스킬을 가리는데 중점을 둔 하드스킬 평가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면접자의 직무 전문성을 입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돼, 채용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5 08:30백봉삼

비즈플레이, 'bzp 출장관리' 핵심 기능 선보인다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자사 올인원 출장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즈플레이는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 컨퍼런스 후원사로 참가해 'bzp 출장관리'를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컨퍼런스는 인사(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2018년부터 개최한 직장인 컨퍼런스 원티드 콘 확장판이다. 올해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블룸에서 HR 데이와 메이커스 데이로 나눠 진행된다. 비즈플레이는 '저성장 시대에 HR 실무자들이 변화에 대응하는 법'을 주제로 하는 HR 데이 후원사로 참가한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행사 부스를 통해 HR 담당자들에게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bzp 출장관리로 출장 신청부터 예약, 정산, 통합비용 관리까지 전 프로세스 시연을 통해 효율적인 출장 예약 및 비용관리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솔루션 시연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마련된다. bzp 출장관리는 항공을 비롯한 호텔, 렌터카, 비자 예약부터 출장 후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출장관리 솔루션이다. 직급·출장지 별 규정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출장 예약 기능과 예약 상세 내역이 출장 신청서와 정산서에 연동되는 기능을 통해 출장 준비와 내부 보고에 소요되는 줄일 수 있다. 국내외 주요 카드사 및 190여 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자동 전자증빙 보관 기능을 제공해 절차도 축소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에서 선보이는 bzp 출장관리로 HR 담당자들이 출장 업무에서 겪는 규정 설정과 정산 처리 어려움을 해결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비즈플레이는 출장관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11:22김미정

"기업 93.9%, 직무에 적합한 인재라면 장애인 적극 고용"

전세계적으로 다양성·형평·포용(DEI)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르면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3년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률은 34%로 같은 기간 전체 인구 고용률 63.3%의 약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원티드랩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21일까지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과 실제 고용 현황'을 조사했다. 전체 응답 기업의 34%가 장애인 고용 기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률 조사와 같은 수치다. 주요 고용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장애인 의무고용법 준수'가 75.8%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24.2%로 나타났다. 고용 직군을 살펴보면 ▲일반직군(사업·개발·디자인·마케팅 등)이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순노동(24.2%) ▲사무보조(21.2%) ▲특수직군(바리스타·안마사 등)(12.1%)이 이었다. 기업의 45.5%가 직무 관련 업무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구분과 장애 정도를 고려한다는 응답은 각각 27.3%였다. 직무 교육 과정을 통해 업무 역량이 검증될 경우 93.9%의 기업이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많은 기업들이 교육을 통해 장애인 직원의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장애인 고용 시 선호하는 직군을 살펴봤을 때 약 삼분의 일이 넘는 응답자(36.4%)가 특정 직군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일반직군(21.2%) ▲단순노동(18.2%) ▲사무보조(15.2%) ▲특수직군(6.1%) 순이었다. 이는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의 장애 정도보다 직무 역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뜻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DEI가 주목받으면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논의도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지만 기업의 활발한 장애인 고용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며 "원티드랩은 이번 설문 조사를 비롯해 장애인 고용 시 채용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등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23 14:39정석규

원티드랩, '프리온보딩 AI 챌린지' 수강생 모집

원티드랩은 AI 분야로 취업·이직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향상 초단기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AI 챌린지'(이하 AI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온보딩 챌린지는 주니어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선별해 2주간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를 비롯해 ▲프론트엔드 ▲백엔드 ▲디자인 ▲마케팅 등 주요 IT 직군으로 나눠 강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의 직무 역량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면접과 같은 각 채용 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해 취업 확률을 높인다. 이번 AI 챌린지는 '현직자가 도와주는 AI 직군 면접전략'을 주제로 네이버, 하이퍼커넥트 등 국내 유수 기업에서 근무 중인 AI 개발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AI 직군 채용공고 분석 ▲기술면접 대비 컴퓨터 및 수학 핵심개념 정리 ▲기술면접 대비 머신러닝 및 딥러닝 핵심개념 정리 ▲포트폴리오 및 면접준비 요령 등 채용전형 단계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30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하면 된다. AI 분야 취업·이직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군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생성형 AI 교육을 포함하는 커리큘럼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리어 성장을 원하는 주니어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온보딩 챌린지 등 원티드랩이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시리즈는 2021년 5월부터 현재까지 총 134회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약 7만명에 이른다.

2024.05.21 08:59백봉삼

원티드랩, 1분기 매출 89억원·적자 7.7억원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이 채용사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사업 매출이 줄어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원티드랩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89억원의 매출액, 7억7천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63%로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5.4억원에서 적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억원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채용사업 매출은 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9% 늘었다. 세일즈 강화, 마케팅 확대와 함께 기업 고객의 채용 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주요채용지표가 성장했다. 특히 기업의 채용 활동 회복에 따라 신규공고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합격수 및 평균채용수수료 상승으로 이어졌다. 신규공고수는 1만3천876건, 합격수는 2천925건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6%, 7.1% 증가했다. 평균채용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462만원에 이른다. 구직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원수는 전분기 대비 12.6% 증가한 61만5천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신사업 매출은 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긱스'를 제공하는 긱스 사업부의 매출은 9억4천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하락했다. 이는 대내외적인 경기 우려로 기업의 IT 투자가 줄어, 기업 고객 계약 건수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커리어 사업부 매출은 다수 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AS, Employment Assistant system) 도입 성과로 5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HR솔루션 사업부의 '원티드스페이스' 매출은 1억1천만원이며, 이용 기업수는 1만1천100여개, 누적 이용자수는 6만8천명에 이른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그동안 세일즈 강화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기업고객수, 신규공고수 등 기업의 채용 심리 회복 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군 확장 등 매출 기반 확대에 집중해 향후 채용 시장 회복 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이 공개한 4월 주요채용지표에 따르면 기업고객수와 기업의 채용 심리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신규공고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합격수 또한 지난 1년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기업 고객수는 2만8천125개, 신규 공고수는 4천774건이며, 합격수는 1천52건이다.

2024.05.14 17:04백봉삼

[기고] 성과 관리에서 생성AI의 효용성과 한계

성과 관리(Performance management)는 회사의 성장과 구성원 육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HR 프로세스입니다. 그러나 성과 관리에 사용되는 프로세스와 기술은 그동안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도 많은 조직에서 사용하고 있는 MBO(Management by Objectives)는 피터 드러커가 1954년에 소개한 개념입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해입니다. 노인과 바다는 고전이 되었지만 MBO는 아직도 현역인 셈입니다. 성과 관리의 프로세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연초가 되면 직원들은 달성해야 할 목표 목록을 작성하고, 1년이 지나 연말에 이르러 성과와 기여도를 평가하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평소에 기록을 잘해두었다면 좀 낫겠지만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 셀프리뷰 자료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렴풋한 기억에 의존해 성과 피드백과 최종 평가 등급을 작성합니다. 기억이라도 더듬으면 다행입니다. 때로는 업무와 무관한 기준으로 성과평가를 합니다. 전통적인 성과 관리 방식에는 데이터의 부정확함, 주관성, 편견 등의 다양한 오류의 발생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과 관리에 생성 AI를 도입하면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원천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이해관계자의 피드백 ▲평가대상자가 참여한 프로젝트의 결과 ▲업무 습관 ▲의사소통 패턴 및 성과의 추세 등이 있습니다. 또 AI 기술은 성과 관리의 다양한 측면을 간소화하고 향상할 수 있습니다. 성과 평가 자동화부터 실시간 피드백 및 코칭 제공에 이르기까지 생성 AI는 HR이 데이터 기반 결정을 내리고 편견을 완화하며 지속적인 학습 및 성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과 평가 자동화 전통적으로 성과 평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주관에 좌우되는 프로세스였습니다. AI 알고리즘은 직원 성과 지표, 피드백, 고객 리뷰, 동료 피드백 등과 같은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해 포괄적이고 편견 없는 성과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AI 기반 자동화는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는 것 외에도 공정하고 일관된 평가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맞춤형 개발 계획 성과 평가 정보를 기반으로 직원을 위한 맞춤형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은 개인의 강점, 약점, 커리어 목표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나 멘토링 기회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개인화된 접근 방식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유도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실시간 피드백 및 코칭 AI 기반 챗봇을 통해 구성원에게 실시간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의 역할에 맞는 대화를 시뮬레이션해 즉각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성과 향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문화를 조성하여 직원 경험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인재 관리를 위한 예측 분석 생성 AI를 통해 방대한 양의 직원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과 추세를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구성원의 향후 성과, 필요 스킬셋과 보유 스킬셋의 차이 등을 예측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역할에서 어떤 후보자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예측하고, 고성과자 중 퇴사리스크가 있는 직원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HR에서는 이러한 잠재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인재 확보, 유지 및 승계 계획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과 관리의 편향 완화 성과 관리의 중요한 과제는 무의식적인 편견입니다. 생성 AI는 객관적이고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여 편견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입견 없이 성과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관리자가 간과할 수 있는 패턴과 추세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사람의 역할이 필요할 때 지금의 생성 AI의 기술 수준은 보완이 필요합니다. 프로세스가 올바른지 확인하려면 지속적인 사람의 감독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컨펌이라는 HR테크 기업에서는 성과 검토를 위해 ChatGPT를 사용했습니다. ChatGPT는 피평가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해 성과 리뷰를 작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직원 개개인에게 정확한 피드백 내용과 어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생성 AI는 개별 관리자가 감독자로서 성과 관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100% 대체할 수준은 아닙니다. 검토가 필요한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생성 AI가 오히려 잘못된 데이터로 인해 편견을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봇(Bot)이나 AI 지원 도구와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이 비윤리적인 행동에 참여하는 경향이 증가한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일부 한계는 있지만 생성 AI는 리더가 직속 부하 직원과 동료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객관적이고 시의적절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는 능력은 성과 관리를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리더가 직원과 연결하고 직원의 업무 경험을 더 깊이 이해하며 직원의 목표 달성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생성 AI의 적절한 활용은 오랜 관행을 개편하고, 성과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혁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24.05.14 11:15윤명훈

원티드랩, 외국인 인재 전용 채용 서비스 시작

원티드랩이 그동안 개별 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리크루팅, 또는 지인 추천 등을 통해 알음알음 이뤄지고 있었던 화이트칼라 분야 외국인 채용시장의 플랫폼화에 속도를 낸다. 원티드랩은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인재를 위한 전용 채용 서비스 '원티드 글로벌'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개디마'(사업·개발·디자인·마케팅)로 불리는 디지털 직군 취업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이 주요 대상이다. 원티드 글로벌은 외국인 인재들이 국내 취업 시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자리 정보 부족'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파편화되어 있던 외국인 인재 대상 채용공고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직군·직무 ▲직급 ▲리모트 워크 가능 여부 ▲근무 형태별로 원하는 공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기업 특성 및 외국인 채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한국어 수준이 다르고,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어에 대한 부담으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공고별로 요구되는 한국어 역량을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제공한다. ▲필수(Korean required) ▲불필요(Korean not required) ▲한국어 가능 시 우대(Korean proficiency a plus) 등이다. 제니 김 원티드랩 글로벌사업리드는 "외국인 인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문화적 다양성을 기반으로 회사 내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재 채용부터 비즈니스 지원까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리더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2024.05.07 09:43백봉삼

"원티드랩서 '솔라' 쉽게 쓰세요"…업스테이지, 기업 생성형 AI 도입 촉진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더욱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업스테이지는 원티드랩과 '원티드 LaaS(LLM-as-a-Service·서비스형 거대언어모델)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업스테이지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과 원티드랩 주형민 AX사업개발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생성형 AI 원천기술(솔라)의 활용 확대 지원 ▲생성형 AI 응용기술(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맞잡기로 했다. 원티드 LaaS는 원티드랩이 다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LLM 모델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 관리 ▲할루시네이션 제어를 위한 RAG 기능 등을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솔라는 빅테크 모델보다 작은 사이즈로 더 빠른 속도와 성능을 탑재, 속도와 비용 효율성이 관건인 기업용 LLM 시장에 최적화된 모델로 꼽힌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AI 모델을 제공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등 글로벌 플랫폼에도 대표 사전학습 모델로 탑재됐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원티드랩과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입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자사가 자체 개발한 솔라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과 오픈AI의 GPT-3.5 대비 2.5배 이상 빠른 속도로 기업에 최적화된 LLM 도입 선택지를 제시한다"며 "원티드랩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모델을 제공, 광범위한 생성형 AI혁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은 "허깅페이스 리더보드 최상위 랭크를 통해 검증된 업스테이지의 모델을 기업 고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 언어모델의 선택지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기업 고객에게 기대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업스테이지와 함께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돕고, 나아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1:33장유미

[기고] AI 시대, 어떤 인력 확보할 지 고민할 때

경쟁이 치열한 채용에서는 속도가 핵심입니다. 채용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기업은 최고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생성 AI는 채용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채용 담당자가 잠재적 후보자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면서 채용의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의 자동화 생성 AI는 실무자가 방대한 이력서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원하는 스킬과 자격을 갖춘 후보자를 식별해 심사 과정의 속도를 크게 높입니다. 자동화된 후보자 심사는 AI 시스템이 성별·인종·나이 등의 요인에 따라 차별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선발 단계에서 공정성을 높이고 편견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채용 담당자는 자동화를 통해 절감된 시간을 활용해 후보자와의 개인화된 상호 작용에 시간을 집중하고 더욱 강력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 생성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적인 후보자를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직무 기술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직무 설명은 해당 직무에 필요한 핵심 스킬과 자격을 강조해 잠재적인 후보자가 해당 직책의 요구 사항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의 인터뷰와 같은 향상된 도구를 통해 후보자에게 평가 프로세스를 사전에 지원해 후보자를 직무에 맞게 준비시킬 수 있습니다. 채용 수요와 우수 후보자 예측하기 생성 AI를 통해 방대한 과거 채용 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와 패턴을 파악, 조직이 향후 채용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예측 분석은 후보자의 자격과 경험을 바탕으로 잠재적 성공 가능성을 평가해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채용의 가장 큰 목표는 특정 역할에 대한 이상적인 후보자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생성 AI는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후보자의 잠재적 성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은 이력서, 소셜 미디어 프로필, 인터뷰 평가 등 다양한 소스의 정보를 분석해 가장 유망한 후보자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 기반 방법을 통해 채용 담당자는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선택한 후보자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회사의 문화 및 목표에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시대, 어떤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가 AI가 여러 분야에서 인간의 인지 능력을 능가함에 따라 기업이 채용 우선순위로 두는 인재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채용 관행에서는 오랫동안 잠재적 직원의 기준으로 인지 능력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AI가 발달하고 생산성·효율성·성과가 향상되면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Erik Brynjolfsson과 Andrew McAfee은 벌써 10년 전에 'The second machine age: Work, progress, and prosperity in a time of brilliant technologies'(2014)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이런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저자들은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변화는 전통적인 인지적 지능에서 증강 지능(AI를 통해 인간의 인지 능력을 확장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이동을 의미합니다. 증강 지능은 AI를 활용해 일상 업무 프로세스에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의사 결정과 창의성을 향상하는 것입니다. 이제 기업은 기술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후보자를 찾기 위해 채용 기준을 재정의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AI 발전에 맞춰 채용 기준을 재정의하는 여정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앞으로 조직은 채용 프로세스에 AI를 사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일반 인공 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에 어떤 인력을 확보할 지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2024.04.30 10:21윤명훈

원티드랩, '디지털 인재양성의 혁신적 접근 세미나' 30일 개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정부 주도의 디지털 인재양성 과제에 참여 중인 기업·기관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양성의 혁신적 접근 세미나'를 이달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원티드랩과 디지털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개사가 함께한다.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주도 디지털 인재양성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효율적인 수강생 교육 및 취업 지원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중소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수행대학 등이 그 대상이다. 연사로는 ▲이채린 클라썸 대표 ▲황순영 팀스파르타 이사 ▲김가향 그렙 평가사업부 부장 ▲정승일 원티드랩 교육사업 총괄이 참여한다. 국내 디지털 인재양성 생태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각사의 학습관리 및 취업지원 솔루션과 함께 관련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K-디지털 트레이닝 맞춤 학습 환경 조성의 핵심, 인터랙션과 학습 데이터에 대해 발표한다. 황순영 팀스파르타 이사는 1위 K-디지털 트레이닝 기업으로써 보유한 노하우를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중심으로 풀어낸다. 김가향 그렙 평가사업부 부장은 AI를 활용한 코딩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최신의 개발 역량 평가 트렌드와 평가체계를 소개한다. 정승일 원티드랩 교육사업 총괄은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mployment Assistant system, EAS)'을 활용한 수강생의 취업률 제고 및 사업 성과 개선 사례를 소개한다. 원티드랩의 EAS는 구글애널리틱스가 퍼포먼스 마케팅을 보다 정교화한 것처럼, 수강생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체계적인 퍼포먼스 매니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취업 교육 수료 후 기관은 수료생의 취업 단계별 진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단계에 따른 맞춤형 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개별 교육 프로그램의 간편한 성과 측정은 물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각 기관 및 기업의 목표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수도 있다. 신청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하면 된다.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관련 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4월3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승일 원티드랩 교육사업 총괄은 "이번 세미나는 원티드랩은 물론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본 교류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재를 넘어 반도체, 로봇, AI와 같은 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리더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2024.04.18 09:49백봉삼

[기고] HR에서 생성AI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

HR실무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정기적으로 강의를 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콕 집어, 'ChatGPT를 HR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자주 요청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성AI가 핫하긴 핫하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막상 강의장에 가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고는 합니다. ChatGPT를 한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이야기이지만 AI는 사람을 대체할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대표적인 구인 사이트 '레쥬메빌더(ResumeBuilder)'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내 비즈니스 리더의 1/3 이상(37%)이 2024년에는 인공지능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기술 발전과 자동화가 주로 육체 노동을 대체하고 프로세스 중심의 단순 지식 업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생성 AI는 반대입니다. 지식근로자와 전문적인 직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혹시 여러분은 '철학자와 곰' 이야기를 아시나요? 철학자와 친구가 산길을 가는데 앞에 사나운 곰이 한 마리 나타났습니다. 놀란 두 사람은 부리나케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앞서던 철학자가 갑자기 멈춰 서서 신발 끈을 고쳐 매기 시작했습니다. 철학자의 친구는 “그래 봤자 소용없어. 곰은 평지에서 사람보다 빨라”라고 재촉했습니다. 그러자 철학자는 “곰보다 빠를 필요 없어. 너보다만 빠르면 돼”라고 말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AI와 경쟁하지 않습니다. AI를 더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질 것입니다. HR실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AI와 친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더 커질 것입니다. 경영의 다른 영역과 비교해 그동안 HR은 직관으로 운영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회계, 마케팅 등의 분야와 비교해 데이터 활용이 조금 늦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HR에서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이 조직이나 사람에 관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과 관련된 데이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HR은 일반적으로 직원 정보, 채용 프로세스, 성과 평가 등과 관련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생성 AI는 이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기존 방법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 분석, 해석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오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용에서는 이력서의 초기 심사를 자동화하고, 학습된 기준에 따라 최고의 후보자를 식별하여 채용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원티드랩에서는 ChatGPT를 활용해 예상 면접 질문은 물론, 답변에 대한 피드백까지 받아볼 수 있는 '원티드 AI 면접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시도는 채용 시간의 단축으로 이어지고, 후보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스킬셋에 기반해 맞춤형 교육을 추천하고 경력 경로를 예측해 구성원의 육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이점은 전반적인 HR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스타트업과 같은 작은 조직에서는 한두 명의 직원을 늘리는 것도 꽤 빡빡한 의사결정입니다. 그런데 조직이 성장함에 따라 HR 기능은 확장이 필요합니다. 생성AI를 활용한다면 운영을 확장하고 자동화 범위를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생성AI가 HR의 특정 과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특정 작업의 일부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사례는 꽤 많아지고 있습니다. 생성AI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갓 태어난 아기와 같습니다. 이제 걷고, 말하고, 행동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저는 HR팀이 이 진화하는 기술의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이 됐으면 합니다. HR에서의 새로운 시도가 구성원을 가장 빠르게 생성AI를 경험하고 적용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총 5회에 걸쳐 HR에서 생성AI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24.04.16 10:47윤명훈

원티드랩-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

원티드랩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응용기술과 네이버의 초대규모 AI를 결합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aaS(LLM-as-a-Service)'를 운영하고 있는 원티드랩과 글로벌 수준의 초대규모 AI 인 '하이퍼클로바X'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손을 잡은 것이다. ▲생성형 AI 원천기술(하이퍼클로바X)의 활용 확대 지원 ▲생성형 AI 응용기술(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원티드 LaaS는 원티드랩이 다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LLM 모델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 관리 ▲할루시네이션 제어를 위한 RAG 기능 등을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보편 지식,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 문제 해결력까지 갖춘 초거대 언어모델(LLM)이다. 최근 발표한 하이퍼클로바X의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일반상식, 수학, 코딩 부문 성능 평가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한국어와 영어 데이터를 활용해 제3의 언어로 추론하는 다국어 능력 또한 뛰어남을 확인했다. 고객들은 기업이 보유한 자체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신속한 응답을 제공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모색이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상무는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 특화 지식뿐 아니라 수학적 추론, 프로그래밍, 다국어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과 확산을 촉진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해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주형민 AX사업개발 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시 글로벌 수준의 능력을 갖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언어모델의 선택지를 다양화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효능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돕고, 나아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2024.04.15 09:47백봉삼

원티드랩, '2024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전용관'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가 꼽은 국내 '2024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을 발표한다. 총 매출 성장률, 연평균 매출 성장률, 사업 모델 등을 평가해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1만5천곳 이상의 기업 중 양질의 성장을 이룬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국내 기업은 총 123곳이 선정됐다. 이번 전용관에는 AI, 자율주행, 반도체, 식품 및 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0여곳이 참여한다. ▲종합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기업 '태그바이컴퍼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캐치테이블)' ▲스마트주차 솔루션 기업 '베스텔라랩'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풀필먼트 전문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등이다. 전용관에는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340여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DevOps 엔지니어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HR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9 09:03백봉삼

원티드랩, HR 담당자 역량 강화·개인 브랜딩 돕는 강의 개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HR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개인 브랜딩을 돕는 실무 강의 프로그램 'HR 커리어 브랜딩 과정'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원티드랩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HR 부트캠프의 일환이다. HR 부트캠프는 HR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채용 ▲노무관리 ▲조직문화 ▲평가보상 ▲인사데이터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과정을 제공한다. 연사로는 현업에서 손꼽히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커리큘럼은 관련 이론 학습 및 다양한 실무 케이스 스터디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기수제로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기수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다른 회사의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HR 커리어 브랜딩 과정은 구성원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브랜딩을 책임져야 하는 HR 담당자들이 회사는 물론 개인 커리어 브랜딩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채용공고, 조직문화 홍보 등 대내외적인 HR 관련 콘텐츠 효과를 높이고 HR 담당자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배울 수 있다. HR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업과 개인 브랜딩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알려준다. 연사로는 HR 전문가이자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등 리더십과 일하는 방식에 대한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백종화 그로플 대표가 참여한다. 백 대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조직문화 구성부터 핵심인재 양성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신청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할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40% 할인을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자기 일을 알리는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해짐에 따라 HR 커리어 브랜딩 과정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회사 성장을 이끄는 인재의 채용과 리텐션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HR 담당자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 HR 부트캠프 2개 과정 수강생 모집도 진행된다. '스타트업 노무전문가 양성과정'은 10일까지, '채용전문가 양성과정'은 12일까지다. 노무관리 전문가 과정은 ▲채용 ▲근로시간 ▲보상 ▲복리후생 ▲퇴직 등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노무 이슈를 포함하며, 채용전문가 양성과정은 효율적인 채용을 위한 체계적인 채용 전략 수립을 다룬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4 08:46백봉삼

원티드랩,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전용관' 운영

원티드랩이 카카오벤처스와 함께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우수 인재 매칭을 통해, 기업-구직자 간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카카오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주요 투자 영역은 소프트웨어 및 ICT 기반 서비스, 딥테크, 디지털헬스케어, 게임 등이며 두나무, 루닛, 리벨리온, 한국신용데이터 등 230여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투자액은 3천500억원 이상이다. 이번 전용관에는 카카오벤처스의 주요 패밀리사 10여곳이 참여한다. ▲인지 치료 디지털 의료 플랫폼 '이모코그'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로봇 제조기업 '코넥티브' ▲신경인성 방광 및 배뇨장애 환자 대상 웨어러블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메디띵스'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기업 '에이슨'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 ▲건물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 '씨드앤' ▲AI 초개인화 상품추천 서비스 '리텐틱스' 운영사 '프라이데이즈랩' ▲투자자 매칭 서비스 'ZUZU' 운영사 '코드박스' ▲영어단어 퀴즈 애플리케이션 '똑똑보카' 운영사 '트리거스' 등이다. 전용관에는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40여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AI 개발자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PM), 프로덕트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각 기업의 성장을 한층 이끌어 줄 우수한 인재들이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밀리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들이 회사의 성장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카카오벤처스 전용관에서 개인이 가진 가능성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1 08:48백봉삼

원티드랩-팀스파르타,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 힘 모은다

원티드랩은 팀스파르타와 '원티드 LaaS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티드랩의 AI 기술과 팀스파르타의 SI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요구를 신속하게 맞춤식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aaS(LLM-as-a-Service)'를 운영하고 있는 원티드랩과, IT 제작 전문 브랜드 '스파르타빌더스'를 통해 SI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팀스파르타가 손 잡은 것이다. ▲원티드 LaaS 기반 서비스 구축 사업 협력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세일즈 진행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원티드 LaaS는 원티드랩이 다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LLM 모델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 관리 ▲할루시네이션 제어를 위한 RAG 기능 등을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스파르타빌더스는 자체 보유한 AI 프로그래머 '패러데이'를 활용해 개발 생산성 향상, 기획 및 디자인 무한 피드백, 1년 무상 유지보수 그리고 프로젝트 전담 개발자 배정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SI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병관 스파르타빌더스 총괄은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의 중추인 IT 제작 역량을 두루 인정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회사가 스파르타빌더스를 통해 AI 도입을 가속하도록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은 "충분한 전문 인력과 예산을 보유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의 신기술 적용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쉽고 빠르며, 비용 효율적인 구독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티드 LaaS와 완성도 높은 SI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르타빌더스가 손잡음으로써 생성형 AI 도입을 망설이는 여러 기업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8 08:4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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