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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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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원자력연 하나로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로 재지정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국내 유일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와 부대시설에 대해 '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로 재지정했다. 19일 원자력연에 따르면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 재지정 대상 시설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중성자 빔 이용시설, 중성자 조사시설, 동위원소 생산 시설, 조사재 시험시설 등 5개 연구시설과 원자력교육센터이다. IAEA는 전 세계 연구용 원자로 활용 확대를 위해 각 회원국의 연구용 원자로와 활용시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ICERR을 지정한다. 지정된 센터는 주로 연구용 원자로를 신규로 도입하려는 개발도상국에 교육 훈련과 연구로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 러시아, 벨기에, 미국, 한국, 루마니아, 모로코의 총 7개국(8개 연구기관)의 연구용 원자로가 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로 지정돼 있다. 주한규 원장은 “이번 재지정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입증했다"며 "연구용 원자로 운영·활용 분야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13:20박희범

원자력연, 우라늄 90% 고순도 추출 성공…"농축과는 달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고효율 우라늄 추출 기술을 개발했다. 원자폭탄을 만드는 우라늄 235 농축 기술과는 다른 개념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다양한 금속이 녹아 있는 용액에서 침전반응을 통해 90% 이상의 고순도 우라늄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특정 질소화합물을 이용해 우라늄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조건을 도출했다. 이 조건을 바탕으로 우라늄 용액에 과산화수소와 함께 질소화합물을 첨가해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침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용액 속에 이온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을 침전, 여과하는 과정을 거치면 고순도 산화물 형태로 회수할 수 있다. 우라늄 추출 후 사용했던 첨가제는 물과 질소로 분리, 처리한다. 연구팀은 "최대 95%의 고순도 우라늄을 추출할 수 있다"며 "기존의 다단계 복합공정으로 추출한 우라늄 순도(75~85%)보다 월등히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첨가제 주입과 교반(혼합을 통한 균일화)으로 공정을 단순화했다"며 "pH(산도) 모니터링을 통한 제어가 가능해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팀은 향후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선점을 위해 세계 우라늄 주요 생산국 등에 해외 특허도 출원할 계획이다. 김택진 방사성폐기물관리센터장은 “우라늄 정련 분야에 혁신적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세계 우라늄 시장에 진입, 국내 우라늄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라늄 광석은 원자번호 235가 0.7%, 238이 99.3% 차지한다. 235를 5%정도 농축하면 원전 핵연료, 90%이상 농축하면 원자폭탄이 된다. 따라서 혼합된 상태의 광물에서 우라늄을 추출하고, 정제하는 것과 농축은 다른 개념이다.

2024.09.10 15:57박희범

원자력연, 방사선 치료제 담을 특수용기 개발…"일본과 수출 타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성 표지의약품인 요오드 주사제를 보관, 운송하는 '수출용 초저온 운송용기'를 개발했다. 이 운송용기 가격은 10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여기에 담긴 주사제는 1회 분량이 1천만원을 호가한다. 방사성 표지의약품은 소아암이나 신경모세포종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캐리엠아이비지(131I)주사액'이라는 이름으로 생산한다. 그러나 이 치료제는 분자 결합 구조상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유효기간이 3일에 불과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와 용기 제조는 동위원소연구부 조은하 박사 연구팀이 맡았다. 이들은 방사성 표지의약품인 '캐리엠아이비지(131I)주사액'을 넣어 수출이 가능한 '초저온 운송용기'를 개발했다. 이 용기 사이즈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50㎝다. 연구팀은 북미(미국)와 유럽(폴란드), 아시아(일본, 인도)로의 운송 시험 결과 최대 6일까지 영하 60℃ 상태를 95%이상 유지했다. 기존 용기는 영하 60℃에서 3일이 최대였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내년 '캐리엠아이비지(131I)주사액' 대량생산 공정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생산량을 최대 2.5배 늘릴 계획이다. 조은하 책임연구원은 "현재 일본과 수출 가능성을 타진중"이라며 "연구진이 용기 개발부터 금형 등 제작까지 모든 것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 책임은 또 "이 운송용기 1세트에 대략 10만원 정도고, 1주일에 3~4세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운송용기 내에 들어갈 치료 주사제만 1개 바이알당 1천 만원(1개 세트)"이라고 덧붙였다. 원자력연 측은 고객이 운송용기만 원할 경우 운송용기만 따로 수출할 계획이다. 정영욱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은 “방사성 표지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

2024.09.03 13:21박희범

원자력연-LG이노텍, 원자력전지용 열전소자 개발나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이 원자력 전지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우주·국방 분야 원자력 전지용 열전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원자력전지는 '방사성동위원소' 붕괴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다. 태양, 바람 등 외부 동력원이 필요없다. 극저온, 고온 등의 우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양 기관이 개발할 기술은 원자력전지의 핵심 부품인 열전소자다. 열전소자는 열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반도체 소자로 세라믹으로 이뤄진 절연기판과 전극, P형과 N형의 열전소재로 구성돼 있다. 열전소자 소재는 100%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원자력전지용 열전소자 설계·공정·평가 기술 개발 △ 열전소자용 열전소재 설계·합성·가공 업무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원자력연은 고출력 열전소자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LG이노텍은 열전소자에 사용되는 고효율 에너지 변환 열전소재 개발과 국내 공급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자력연은 지난 2022년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원자력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정영욱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민간 기업과 적극 협력해 원자력전지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4 12:31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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