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원자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BSI·생기원·에너지연 신임 원장에 박성균·손웅희·정학근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에 박성균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에 손웅희 생기원 수석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에 정학근 에너지연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1일 제248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3개 기관장에 이들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성균 기초지원연 신임 원장은 1990년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물리학 석사, 2001년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8년부터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일하며, 과기정통부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손웅희 생기원 신임 원장은 198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한양대학교 기계설계학 석사와 2011년 메카트로닉스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들어가 융합기술연구소장, 부원장 등을 수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장,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정학근 에너지연 신임 원장은 1996년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GIST 메카트로닉스공학 석사, 2013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들어가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에너지ICT/ESS연구실장 등을 수행했다. 신기술인증(NET) 심의위원,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R&D위원회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들 신임 기관장은 22일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22일부터 오는 2029년 9월 21일까지 3년이다. 한편 재공모, 3배수까지 뽑은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한국전기연구원장 최종 선발 이사회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과 한국기계연구원장, ETRI 부설 국가보안연구소장과 KAIST부설 나노종합기술원장은 공모가 진행 중이다.

2026.09.21 19:04박희범 기자

이영준 직무대행 "한국형 SMR 수익모델·사업추진체계 미흡"

우리나라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을 민관합작으로 개발 중이나, 수요자 입장에서의 수익모델과 사업 추진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영준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 직무대행은 21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SMR 생태계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직무대행에 따르면 SMR은 전세계적으로 18개국에서 68종이 개발 중이다. 러시아가 17종으로 가장많고, 우리나라는 총 6종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경수형 SMR로 ▲SMART (인도·사우디와 수출협력 논의) ▲i-SMART(2035년 상용화 목표) ▲ARA(2029년 경주 분원 건설 목표) 3종을 개발하고 있다. 또 민관합작으로 추진 중인 비경수용 SMR로 ▲고온가스로(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케미칼) ▲소듐냉각고속로(현대건설, 테라파워,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용융염원자로(현대건설, 센추리,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등을 개발 중이다. 이 직무대행은 SMR 향후 과제로 설계 기술의 민간이전과 대량생산 공정 혁신의 필요성, 검증·실증 인프라 구축, 핵연료의 인정적 수급 등을 꼽았다. 이어 수요자 입장에서의 수익 모델과 사업 추진체계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다양한 해외 리스크, SMR 특별법 후속 조치의 필요성, 집적화된 거점 부재, 민간주도 협력 플랫폼 제한, 선도국과의 기술 동맹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는 △권순엽 법무법인 광장 국제업무 대표가 '글로벌 SMR 동향및 한국 SMR의 전략적 과제' △조윤기 포스코이앤씨 원자력사업단 상무가 '포스코 그룹 SMR활용 전략' △김종원 삼성중공업 그룹장이 '선박용 차세대 SMR: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엔진' △김지환 현대건설 책임매니저가 '현대건설 차세대 원자로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SMR 미래도약 선언식과 공동선언문 서명식도 개최됐다. 선언문에는 ▲차세대 SMR 핵심 기술 개발의 적기 달성과 실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참여 및 지원 ▲차세대 SMR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선제적 안전 규제 체계 마련 및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차세대 SMR 공급망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활성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해외 네트워크 공유 및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 등이 담겼다.

2026.09.21 16:56박희범 기자

[부음] 김성년 제13대 원자력연구소장 타계

김성년 제13대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이 20일 타계했다. 향년 84세. 고 김 소장은 1976년 한국원자력연구소(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입소해 하나로센터장, 부소장을 거쳐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제13대 소장으로 재임했다. 원자력연구소가 일괄 수행하고 있던 원자로 계통 설계 사업, 핵연료 사업,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 등을 개별 산업체로 이관하는 등 현재의 원자력 산업 구조를 세팅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43년 부산 태생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했다. 뉴욕대학교 원자력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영자 씨와 슬하에 남일, 미금 1남 1녀가 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7시 30분, 빈소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 장지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이다.

2026.09.21 11:45박희범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장 3배수에 임채영·정우식·최기용 박사 선정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5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각각 개최하고, 3배수 후보자를 선정,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후보 3배수(가나다순)에는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우식 세종대학교 양자원자력공학과 교수 ▲최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또 같은 날 이루어진 한국전기연구원장 3배수 후보(가나다순)에는 ▲강상희 명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김슬기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건웅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한국전기연구원장 후보 선발은 지난 7월 10일 3배수를 선정했으나, 임시이사회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아 재공모했다. 이외에 현재 3배수 경합을 펼치고 있는 기관은 3개다.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선발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후보 3배수에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시우 엔플로스 대표 ▲정학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3배수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김택수 수석연구원 ▲손웅희 수석고문 ▲최태훈 수석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3배수에 ▲박성균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최종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 ▲황금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있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오는 31일까지 부설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소장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2026.08.25 19:32박희범 기자

[인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AI총괄 PM 황충만 ▲비경수형 SMR 규제사업 PM 이종혁

2026.08.21 17:52박희범 기자

산업부·원안위, 원전수출-규제협력 연계…공동대응 체계 구축

산업부와 원안위가 원전수출과 규제협력을 위한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형 원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원안위는 원전수출 대상국의 규제협력 수요에 공동 대응해 해당 국가가 요구하는 안전규제체계 구축과 규제역량 강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조체제를 결성했다. 두 부처는 앞으로 해외 원전 사업 추진 현황과 국가별 규제 여건, 협력 수요를 상시 공유하고, 우리나라가 원전 설계·건설·운영 등 전주기에 걸쳐 축적한 규제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대상국 여건과 사업단계에 맞춤형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산업부와 원안위 협약과 함께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원전수출협회·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통제기술원도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부처가 정부 차원의 협력방향을 정립하고, 관계기관이 국가별 수요에 맞는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추진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산업부는 해외 원전사업과 규제협력이 사업 초기부터 연계되고, 수출 대상국의 규제협력 수요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 체결 이후 열린 산업부-원안위 간 협의회에서는 베트남·체코·필리핀 등 주요 수출 프로젝트 현황과 UAE·체코 규제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별 여건에 맞는 원전수출·규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원전수출과 규제협력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양 부처와 관계기관의 전문역량을 결집하는 공식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원안위와 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통제기술원을 팀코리아의 핵심 동반자로 삼아 베트남 등 신규 원전 도입국의 다양한 협력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앞으로 산업부, 원전수출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의 축적된 규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전수출 대상국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규제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원전의 해외 수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3 16:19주문정 기자

한수원, 필리핀 아보이티즈 파워와 원전 사업 협력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은 최근 필리핀 에너지기업 아보이티즈 파워와 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과 아보이티즈 파워는 협약에 따라 ▲원자력 기술 관련 정보 교류 ▲신규 원전 예비타당성 조사 협력 ▲교육·세미나 및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필리핀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부와 민간 전력기업을 중심으로 원전 후보 부지 공동조사 등 원전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보이티즈 파워는 화력·수력·태양광·지열발전 등 다양한 발전원을 운영하는 필리핀 대표 민간 에너지기업이다. 발전·배전·전력 판매 사업을 통해 필리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이끌고 있다. 카를로스 라몬 아보이티즈 기업지원총괄책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원자력이 필리핀의 에너지 안보와 기저전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해하고 모색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최일경 한수원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원전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건설과 운영을 통해 축적한 독보적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보이티즈 파워와 긴밀히 협력해 필리핀의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8:12주문정 기자

KINAC 핵안보교육센터, 사상 첫 교육·대외확산상 수상…VR기반 콘텐츠 확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교육훈련실이 운영하는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제67차 국제핵물질관리학회(INMM) 연례회의에서 VR(가상현실) 기반 교육 등으로 '교육·대외확산상(Education and Outreach Award)'을 수상했다. 연례회의는 지난 2일 개막돼 오는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교육·대외확산상은 핵물질 관리 분야 교육과 인식 확산에 탁월하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게 수여된다. 미국 이외 지역 국가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수상자가 모두 개인이었으나, 처음으로 조직이 수상했다. 국제핵물질관리학회는 1958년 미국에서 출범한 비영리 전문 학술 단체다. 국제 핵비확산, 핵안보·물리적방호 등 핵물질 관리 전반을 다루고 있다. 회원은 60개국. 회원은 1,300명이 넘는다. 센터는 실습·시연 교육훈련설비와 가상현실(VR) 기반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운영 중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국제교육 68회(78개국 1,380명), 국내교육 768회(3만 5,413명)를 실시했다. 한재준 교육훈련실장은 "센터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전문가 교육을 심도있게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나영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핵비확산에 대한 신뢰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자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4 19:20박희범 기자

[인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심사총괄실장 한찬규 ▲월성 계속운전 규제사업 PM 권영의 ▲인사노무실장 이성훈

2026.07.31 10:46박희범 기자

황정아 의원, 출연연 처우 예산 10% 증액 요구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이 30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원자력 R&D 예산 증액과 출연연 처우개선 등을 위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황 의원은 원자력 R&D 예산과 관련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 이라며, "미국과 프랑스 등 주요국들이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우리도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원자력기금 연구개발계정 지출한도 확대를 비롯해 , SMR 경쟁력 강화 , 원자력연구 기반 확충 등 주요 R&D 사업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원자력연구원 경주 시설 구축 등 대형 연구사업들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재정 지원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황 의원은 또 출연연의 그동안의 누적된 처우개선 부족 분을 고려해 내년도 출연연 처우를 2026년 대비 10% 수준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 의원은 "출연연 현장 연구자들의 처우는 오랫동안 총인건비 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러 우수 인재 확보와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며, "연구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되는 만큼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 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원자력 R&D 예산 확대와 출연연 처우개선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30 16:05박희범 기자

원자력연-SK하이닉스 반도체 방사선 검증 '협약

한국원자력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반도체 방사선 검증과 관련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인철 원자력연 원장 직무대행과 송준호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원자력기관이 SK하이닉스와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과제 수행을 위한 이용신청서를 내고 반도체 방사선 영향 등을 평가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 소자를 누리호 5차와 함께 발사될 국산 소자 부품 검증위성 'E3T 2'에 탑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동작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연구를 추진 중이다. 반도체 방사선 평가는 반도체 제조 업체에 필수다. 지구로 날아드는 방사선이 반도체에 부딪히면 오작동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나 위성 등 이동기기용 반도체는 방사선 내성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주 양성자가속기는 우주·대기방사선이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을 지상에서 모사·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대표적인 양성자빔 연구시설이다. 반도체를 우주나 상공에 보내기 전, 지상에서 방사선 내성을 미리 시험하는 핵심 장비로 쓰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성자가속기 및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시설의 양성자· 중성자빔 타임 공동 활용 △실제와 유사한 대기방사선 및 우주방사선 환경을 모사하기 위한 반도체 등의 고에너지 양성자·전자·감마선·중성자 빔 이용방안 공동연구 △그 밖에 협약 목적 달성에 필요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한다. 원자력연은 반도체·우주 분야의 고에너지 시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100 MeV 양성자가속기의 200 MeV급 성능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는 선행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김기상 원자력연 운영지원팀장은 "최근 양성자가속기 빔라인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방사선 영향평가를 국제기관이 권고하는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성능 확장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임인철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국가 대형연구시설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연구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평가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송준호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반도체가 적용되는 환경이 지상을 넘어 우주와 자율주행 등 극한 환경으로 확장됨에 따라, 방사선 신뢰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방사선 신뢰성 평가 기술의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SK하이닉스는 이날 협약에 이어 'SK하이닉스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연구센터' 개소식도 개최했다.

2026.07.29 19:04박희범 기자

바다 밑 원전·항만에 뜬 발전소…美, 해양 원자력 실험 시동

미국 정부가 해저 원자력발전소 배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상업용 선박과 항만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적용하기 위한 실증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내무부 산하 해양광물관리청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해저 원자력발전소 배치 가능성을 공동으로 평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연방 수역에서 승인됐거나 건설이 계획된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는 없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저 원전 기술을 향후 책임 있는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는지와 구체적인 적용·규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맷 지아코나 해양광물관리청장 직무대행은 “수중 원자로 시스템은 수십 년간 해군 분야에서 안전하게 운용돼 왔다”며 “열악한 해양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교통부와 롱비치항도 같은 날 항만과 상업용 선박 등에 SMR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항만에서 SMR 기술을 시험하고 해양·물류 분야 활용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엘 하세가바 롱비치항 최고경영자(CEO)는 “연료비 상승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에너지원 다변화의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며 “지금이 원자력 에너지를 검토할 적기”라고 밝혔다. 해상 SMR 스타트업 블루코어에너지는 롱비치항과 함께 SMR의 해양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원자로 기술을 소형화해 바지선에 탑재하는 부유식 원자력발전소 개념을 개발 중이다. 코피 아산테 블루코어에너지 창업자 겸 CEO는 “70년 동안 발전소에서 안전하게 운용돼 온 원자로 기술을 소형화해 바지선 위에 설치했다”며 이를 “물 위에 떠 있는 발전소”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해저 원전과 선박용 SMR 검토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원자력 기술의 활용 범위가 육상 발전을 넘어 해양 운송과 항만 인프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양 사고와 방사성 물질 유출 위험, 보안, 사용후핵연료 처리, 규제기관 간 관할권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6.07.23 09:29류은주 기자

용융염원자로(MSR) 컨테이너선 개념설계, 미국서 기본승인 획득

SMR(소형모듈원자로)의 일종인 용융염원자로(MSR) 방식을 적용한 1만 5,000TEU급 컨테이너선 개념설계가 미국 선급협회(ABS)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 개념설계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현재 SMR을 이용한 컨테이너선 개념설계를 진행 중이다. 개념설계 사업 기간은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다. 사업 예산은 290억원이다. 원자력연은 컨테이너선 동력원인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ARINA) 개발을 담당했다. KRISO와 삼성중공업은 원자력 선박의 고속 선형 설계와 원자로 및 주요 계통의 배치 설계, 전력 운영·제어 기술개발 등을 담당했다. AiP는 선급기관이 새로운 기술이나 설계 개념 단계에서 관련 규정과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기술적 구현 가능성과 안전성 등을 검토·확인하는 절차다.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용융염원자로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은 전화통화에서 "우리 기술이 국제 선급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국이나 영국이 원자력 선박 경험이 있어 기본 승인을 명했다. 이 단장은 "국내에도 한국선급이 있고, 향후 이곳에서 본 승인 같은 류의 절차를 추가로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섞은 용융염을 액체 핵연료로 사용한다.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로, 차세대 선박용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운전 온도가 600~700도에 이르기 때문에 용융염에 장기간 노출되는 배관이나 열교환기, 원자로 용기 등의 부식 우려가 있다. 또 상용 운전 데이터가 없는 점도 신뢰성 우려를 사는 부분이다. 연구팀은 이번 1만 5,000TEU급 컨테이너선에 ▲SMR 2기의 이중화 배치를 통한 출력 분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잉여 전력 저장 및 필요 시 공급 등을 통해 원자로 출력과 선박의 전력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선형 및 배치 설계 측면에서는 ▲25노트급의 고속 선형 설계 ▲파랑 영향 및 충돌 사고 위험 최소화를 위한 원자로 중앙 배치 ▲확장된 파나마운하를 통항할 수 있는 1만 5,000TEU급 선형 적용 ▲기존 연료탱크 및 연돌(배기가스 배출 구조물) 제거를 통한 적재 효율 향상 ▲방사선으로부터 선원의 안전 확보와 가시성 기준을 고려한 거주구 최적 배치 등을 반영했다. 지난 달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로이드 레지스터(LR)에서 MSR를 적용한 7,000 CEU급 자동차운반선(PCTC)의 AIP를 획득한 바 있다.

2026.07.16 20:21박희범 기자

아이티센씨티에스, 공공 SMR 플랫폼 개발 슈퍼컴 구축…풀스택 AI 입증

아이티센씨티에스가 공공 슈퍼컴퓨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기술력을 입증했다. 엔비디아 H200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자체 AI 운영 플랫폼을 결합해 풀스택 AI 인프라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SMR 가상 원자로 플랫폼(V-SMR)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구축 프로젝트에 대규모 GPU 클러스터 플랫폼 도입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참여하는 대형 융합 프로젝트다. 사업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엔비디아 H200 기반 GPU 클러스터를 활용해 SMR 핵심 기술인 고신뢰도 원자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대규모 병렬 연산이 필요한 연구 환경에 맞춰 GPU 서버뿐 아니라 고속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관리 서버, 작업 스케줄러, 모니터링 체계 등을 통합한 HPC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구축을 통해 원자로 고신뢰도 해석과 신속 해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SMR 설계 검증과 안전성 평가를 지원해 국내 SMR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 구축과 함께 연구 환경에 최적화한 AI 인프라 운영관리 체계도 구현했다. 오픈소스 기반 작업 스케줄러와 관리·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연구원 운영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작업 제출부터 GPU 자원 배분, 사용 현황 확인, 장애 대응까지 지원하는 HPC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AI 운영 플랫폼도 적용했다. 플랫폼은 중앙처리장치(CPU)와 GPU, 스토리지, 기반 설비의 사용량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워크로드 변화에 따라 자원을 동적으로 재분배한다. 또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 기능을 제공해 AI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HPC 인프라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공 연구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관리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영수 아이티센씨티에스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가 단순 하드웨어 공급업체를 넘어 고객 AI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풀스택 서비스 파트너임을 증명한 사례"라며 "검증된 인프라 기술력과 자체 운영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공공기관이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AI 인프라 서비스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2:25한정호 기자

NST 이사회, 원자력연· 전기연 원장 재공모 결정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한국전기연구원장 후보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NST는 1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원자력연 원장과 전기연 원장 선임안을 각각 상정한 결과, 양쪽 모두 선임요건인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에 미달돼 최종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NST는 이에 따라 추후 절차를 거쳐 재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공모에는 공고결정과 모집기간, 선발과정, 인사검증 등을 포함해 통상 3개월 전후가 걸린다. 주한규 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임기는 지난해 12월 13일, 김남균 현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임기는 올해 1월 12일 만료됐다.

2026.07.10 19:06박희범 기자

세계 첫 상업용 '원자력 위성' 우주로…태양광 한계 넘는다 [우주로 간다]

위성 산업이 고질적인 전력 부족 문제의 돌파구를 찾았다. 대다수 인공위성은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에 의존해 작동하지만, 햇빛이 들지 않는 음영 지역에서는 한계가 있고 배터리 수명도 빠르게 저하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소형 핵 에너지원을 탑재한 상업용 인공위성이 세계 최초로 우주로 발사됐다. 스페이스닷컴, 기즈모도 등 외신은 세계 최초로 원자력 발전 시스템을 탑재한 상업용 인공위성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사는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승차 공유 임무 '트랜스포터-17'을 통해 진행됐다. 팰컨9 로켓에는 총 81개의 탑재체가 실렸으며, 여기에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시티랩스사가 개발한 '보어(BOHR, 베타볼타 고신뢰성 궤도 위성)' 위성이 포함됐다. 피터 카바우이 시티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성과는 우주 상업 원자력 발전에 있어 역사적인 진전"이라며 "BOHR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소형화된, 그리고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원자력 시스템이 일상적인 상업적 배치에 적합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역량 덕분에 햇빛이나 배터리 수명에 제약받지 않고 탑재체를 상시 가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업 우주 비행, 원자력 시대 문 열다 시티랩스가 자체개발한 나노트리튬(NanoTritium) 베타볼트 장치는 삼중수소가 붕괴할 때 방출되는 베타 입자를 반도체를 통해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한다.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탐사선 등에 탑재된 '방사성동위원소 열전발전기(RTG)'가 플루토늄 핵에서 방출되는 '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과 원리적으로 유사하다. 시티랩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화학 에너지를 유한하게 저장하는 기존 배터리와 달리, 베타볼타 배터리는 삼중수소의 자연 붕괴를 통해 낮은 수준의 전력을 지속해서 생성한다"며 "충전이나 교체, 정기적인 유지보수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작동이 필요한 위성 시스템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BOHR 위성은 태양광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고 우주선에 지속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개발됐다. 다만 이번에 발사된 큐브샛(초소형 위성)은 기술 실증 단계로, 위성의 일반적인 작동은 여전히 태양광 발전에 의존한다. 탑재된 나노트리튬 시스템은 별도의 실험용 탑재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검증을 진행하며, 태양광이 없는 극한 환경에서도 장비를 성공적으로 가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임무의 핵심이다. 이번 임무가 성공한다면 기술적 검증 뿐 아니라 규제적 선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주 원자력 상용화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시티랩스에 따르면, BOHR 위성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원자력 발사 승인 절차를 통과한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미션이다. 이들은 지난 2025년 9월 일찌감치 승인을 획득하며 향후 관련 미션들을 위한 길을 열었다. 심우주·달 음영 지역 개척의 열쇠 시티랩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노트리튬 기술을 지구 저궤도 너머 심우주로 확장하는 것이다. 계획대로 실현된다면 기존 우주선으로는 전력 문제 탓에 장기간 운용할 수 없었던 극한의 영역까지 탐사할 수 있는 새로운 우주선 개발이 가능해진다. 대표적인 곳이 달 극지방의 '영구 음영 지역'이다. 달의 남극은 현재 NASA가 추진 중인 유인 달 착륙 미션인 '아르테미스'의 핵심 목표지다. 이곳에는 얼음이 존재해 자원 추출 잠재력이 높고 장기 상주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햇빛이 전혀 들지 않아 에너지 확보가 어렵다. NASA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 원자력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티랩스의 BOHR 위성은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할 첫 번째 상업적 해답인 셈이다. 시티랩스는 이번 임무의 성공을 발판 삼아 향후 국가 안보 및 민간 우주 임무를 지원할 원자력 구동 우주선이 더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카바우이 CEO는 "BOHR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소형화된 원자력 발전 시스템이 이미 일상적인 상업적 배치를 위한 준비를 마쳤음을 보여준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6.07.08 17: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내일테크, 아마존이 기후기술AC로 지정…"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대"

"미국 아마존 기후기술 관련 제품 공급망에 편입될 기회를 갖게 됐다. 기술력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 김재우 내일테크놀로지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수백개 기업이 '2026 아마존 디바이스 기후기술엑셀러레이터(ADCTA) 육성프로그램에 지원했다"며 "이가운데 총 15개 기업이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ADCTA는 아마존 디바이스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기업 크기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내일테크놀로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창업기업이자 한국과학기술지주 연구소기업이다. 2015년 김 대표가 원자력연을 나와 창업했다. 김재우 대표는 "이달 초 아마존이 모집했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홍콩서 쇼케이스를 하며 기술자 집단 검토까지 거쳤다"며 "아마존 공급망에 어떻게 적용될지에 관한 평가 결과를 오는 하반기, 아마존 고위층에 리포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일테크놀로지 핵심기술은 BNNT(질화붕소나노튜브)제조 공정이다. 차세대 나노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BNNT 합성 및 생산기술을 보유했다. 한 번에 수십kg 생산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췄다. 단가 공개는 어렵지만, 반도체 공정에 들어갈 충분한 경제성과 생산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김재우 대표 설명이다. 김 대표는 "BNNT는 방사선 차폐나 중성자 차폐, 우주방사선 차폐 등의 기술로 활용 가능하다"며 "창업이후 현재까지 100억원 정도를 누적 투자 받았다"고 부연설명했다. 이 투자에는 일본 세라믹 소재회사인 덴카의 간접 펀딩도 '시드머니'로 포함돼 있다. 덴카가 출자한 미국 VC 페가수스테크벤처스로부터 펀딩 받았다. 톤 단위 양산도 가능하지만, 한번에 이정도 량이 쓰일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 김 대표 추가 설명이다. 지금은 g당 BNNT 생산단가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과거엔 금보다 훨씬 비쌌다. BNNT는 열전도, 탄성, 강도, 열․화학 안정성, 우주방사선 차폐 등이 뛰어나 반도체·전자부품·에너지·우주항공·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2026.06.29 17:33박희범 기자

[동정]원자력안전기술원,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임승철)은 25~2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KINS 관계자,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는 총 15개(서울, 수원, 인천, 강릉, 춘천, 청주, 대전, 군산, 광주, 대구, 안동, 울산, 부산, 진주, 제주)가 있다. 전국토 환경방사능 감시 업무를 수행하며, 방사능 비상 발생 시 방사능 영향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6.06.26 16:31박희범 기자

[동정]IAEA와 핵비확산 신뢰성 위한 17개국 교육

이나영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AP) 확대신고 이행에 관한 국제교육'을 개최했다. 대상은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유럽, 북미 등 원자력도입 잠재국 및 이용국 17개국 30여 명이다. 이들에게는 원자력 평화적 이용을 위해 국가가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정보 취득과 보고를 위한 기술적 조치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2026.05.24 10:45박희범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11대 원장에 박세웅 서울대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11대 원장에 박세웅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64), 한국화학연구원장(63)은 신석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9일 제24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세웅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시스템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정보화본부장과 한국통신학회장을 지냈다. 미국 AT&T 벨 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신석민 교수는 서울대를 나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교무처장, BK화학분자공학산업단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대한화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에 대한 임명장은 20일 수여한다. 임기는 오는 2029년 5월 19일까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재선임 여부 투표 결과 재선임 요건인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연임은 불발됐다. 이사회는 향후 원장 추진계획을 마련, 이사회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3배수를 뽑아놓고, 최종 기관장 선임을 기다리는 기관으로 NST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있다. 이들 기관 3배수는 모두 지난 달 초 결정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후보 3배수는 백원필 및 임인철 책임연구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한도희 국장이 올라있다. 또 한국전기연구원장 3배수 후보로는 한국전기연구원 김석주 및 김응상 책임연구원, 제주대 김호민 전기공학과 교수가 올랐다. 이외에 지난해 11월부터 기관장 공석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지난 4월 IBS원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노정혜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성철 KAIST 전총장,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을 3배수로 정했다. 최종 원장 후보는 오는 6월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KAIST도 3배수를 뽑아놓은 상태다. 3배수는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이도헌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기획처장) 등이다.

2026.05.19 15:06박희범 기자

  Prev 1 2 3 4 5 6 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공간 넘어 생성현실로…피지컬 AI·로봇 미래 본다

보고 집고 옮긴다…몸 가진 AI, 유통·물류 어떻게 바꾸나

"명륜당-대부업체 한몸"...공정위 과징금 148억 철퇴

삼성전자, P5 첫 양산라인 구축 속도…장비 도입 내년 2분기로 앞당겨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