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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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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8 클래식, 울트라 모델과 닮았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8 플래식'의 시제품 사진이 공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출시를 앞둔 갤럭시워치8 클래식의 시제품으로, 모델번호(SM-L505U)로 볼 때 미국 시장을 겨냥한 LTE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이베이에서 포착됐다. 사진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회전식 베젤에 다소 특이한 사각형 디자인이 결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실버 메탈 케이스(46mm)와 블랙 스티치 가죽 밴드도 볼 수 있다. 케이스는 갤럭시워치 울트라처럼 꽤 두껍고 둥근 디자인이며 오른쪽에는 버튼 세 개, 왼쪽에는 꽤 큰 스피커가 있다. 이베이에 등록된 제품 사양에는 갤럭시워치8 클래식의 스토리지가 64GB라고 나와 있다. 이는 갤럭시워치 7과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2배에 달하는 용량이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는 갤럭시워치 7과 갤럭시워치 울트라에 사용된 엑시노스 W1000 칩을 탑재할 예정이며, 웨어OS 6 기반 원 UI 8 워치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워치 8 클래식의 다른 기능으로는 AOD가 적용된 1.5인치 슈퍼 아몰레드 원형 화면에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래스가 지원될 전망이며, 가속도계, 자이로, 자기 센서, 피부 온도 센서, 심전도, 심박수 센서, 그리고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을 위한 SpO2 측정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10 14:32이정현

막오른 WWDC 2025…애플이 발표한 13가지

애플이 9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5)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운영체제(OS)의 세련된 디자인 변화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에어팟 등을 위한 다양한 신기능을 선보였다. IT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WWDC 2025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소개했다. 1. 운영체제 이름, 출시 연도로 바뀌어 그 동안 보도된 대로 애플은 각 OS에 버전 번호 대신 출시연도를 붙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출시될 새로운 OS iOS 26, 아이패드OS 26, 맥OS 26, 워치OS 26, tvOS 26, 비전OS 26로 불린다. iOS 19, 워치OS 12, 맥OS 16보다 기억하기 쉽다. 해당 OS는 이날부터 개발자 대상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정식 버전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2. OS에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적용 애플은 OS 전반의 디자인을 개편해 버튼, 스위치, 텍스트, 미디어 컨트롤 등에 투명도를 더한 새로운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 테마를 적용한다. iOS26 잠금 화면의 날짜나 시간, 알림 미리보기도 새로운 모습을 채택해 텍스트 뒤에 있는 배경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바뀐다. 3. 카메라·사파리·전화 앱 애플은 iOS 26 개편의 일환으로 일부 핵심 앱 개편을 진행했다. 사파리의 경우, 웹 페이지가 전체 화면을 차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카메라 앱은 사진과 비디오 두 가지 주요 옵션을 보여주는 간소화된 레이아웃으로 바뀌었다. 도구 모음을 쓸어 넘기면 슬로모션이나 시네마틱 모드와 같은 다른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화 앱도 개선돼 즐겨찾기, 최근 통화, 음성 메일을 하나의 패널로 결합한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4. 아이패드OS 26, 멀티태스킹 강화 아이패드OS 26은 멀티태스킹 기능이 더 강화됐다. 새 윈도우 기능을 통해 앱 창의 크기를 조절해 디스플레이에 배치하고, 한 번에 여러 창을 열 수 있다. 더욱 정밀한 마우스 포인터와 새로운 메뉴 막대가 추가돼 앱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해 다양한 옵션과 명령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기능들이 맥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이패드OS 26에는 이미지와 파일을 보고 주석을 달 수 있는 맥의 미리보기 앱 버전도 제공된다. 5. 메시지 앱 애플은 메시지 앱을 업데이트해 그룹 대화에서 화면 배경을 변경하고 설문조사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룹 채팅에 문자 입력 표시가 추가되고, 알 수 없는 발신자의 메시지를 차단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6. 게임 허브 공개 애플은 모든 애플 아케이드 게임에 접속하고 한곳에서 새로운 게임을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앱을 공개했다. 라이브러리 탭에서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게임을 확인할 수 있고, 함께 플레이 옵션을 사용하여 친구와 게임할 수도 있다. 7. 맥OS 26, 스포트라이트 기능 업데이트 맥OS 26에서는 스포트라이트 기능이 업그레이드 돼 검색결과의 관련성을 높이고, 특정 파일이나 폴더, 앱, 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인 설정 및 필터링 옵션을 제공한다. 또, 이메일 전송이나 메모 작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8. 비전 프로, 플레이스테이션 VR2 컨트롤러 지원 추가 애플 비전 프로의 비전OS 26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 센스 컨트롤러가 지원돼 더욱 다양한 가상 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9. 애플 인텔리전스, 화면에 있는 내용 검색 가능 iOS 26에 새롭게 추가된 애플 인텔리전스에서는 스크린샷을 찍을 때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버튼으로 AI 비서를 호출할 수 있다. 또 챗GPT를 사용해 화면에 보이는 내용에 대해 추가 질문을 하거나 구글이나 엣시(Etsy) 등 온라인 몰에 특정 사물을 검색해 유사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10. 워치OS 26, '손목 튕기기' 제스처 추가 애플은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과 함께 워치OS 26에 새로운 '손목 튕기기' 제스처를 도입하여 알림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플워치에는 개인화된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운동 친구' 기능도 추가된다. 11. 실시간 번역 기능, 통화·문자 메시지에 적용 애플은 메시지, 페이스타임, 전화 앱에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사용해 메시지 앱에서 텍스트를 자동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전화 앱에서는 번역된 음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페이스타임에서는 대화 상대의 말을 듣는 동안 번역된 실시간 자막이 표시된다. 12. 에어팟,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기능 추가 애플은 에어팟 본체를 탭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음성을 분리해 스튜디오 품질로 녹음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 기능은 에어팟4, 에어팟 프로2에 적용될 예정이다. 13. 애플, 개발자에게 AI 모델 공개 애플의 기조연설은 AI 관련 소식은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타사 앱 개발자가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사용하는 기기 내 대규모 언어모델에 접근해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08:39이정현

"내가 보는 뉴스·유튜브가 가장 정확해"...정말 그럴까?

"내가 자주 보는 뉴스 채널이나 유튜버가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해." 내가 시청하는 뉴스, 내가 구독한 유튜브 채널 정보만 객관적이고 정확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분위기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단절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이해의 시도조차 꺼리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사회가 양극단으로 갈라진 모양새다. 이 같은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MBTI처럼 쉽고 재미있는 성향 검사로 나의 편향성을 진단하고, 아이패드 미니·애플워치 등 애플 인기 제품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 열렸다. 지디넷코리아는 AI 추천 알고리즘의 발달로 사회 전반의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스로 포용성을 되돌아보자는 취지의 '포용성 회복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울어진 알고리즘을 리부트 하라"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정치·젠더·종교·세대, 4가지 영역에서 나의 성향 진단 캠페인의 핵심은 나의 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을 MBTI처럼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가 나와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설문 결과 점수가 높을수록 편향성이 크다는 의미이고, 낮을수록 포용성이 높다는 뜻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성향 결과를 공유하고, 포용 실천을 위한 '한 줄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또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URL을 공유하면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부터 애플워치까지… 푸짐한 경품까지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의미뿐 아니라,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보상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10 ▲에어팟 프로2 ▲에어팟4 등 인기 애플 제품은 물론,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15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지금은 누가 옳은가를 따지기보다는 서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포용이라는 인간 고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위 이미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포용캠페인' 단어를 클릭해도 된다. ■ 캠페인 참여 방법①포용성 회복 캠페인 페이지 접속②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 자가진단 테스트③결과 공유 및 포용 실천 다짐 댓글 남기기④캠페인 소식 SNS 공유 시 중복 응모 가능당첨자 발표: 2025년 7월 15일(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2025.06.09 17:21백봉삼

블리자드, '오버워치 2 스타디움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 6월 26일 개최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 스타디움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Overwatch 2 Stadium Asia Streamer Showdown, 이하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을 서울 홍대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에서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최근 선보인 오버워치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신규 모드인 스타디움(Stadium)과 다가오는 17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은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오버워치 2 스트리머들이 국가별 팀을 이루어 스타디움을 기반으로 맞붙는 지역 친선전이다. 스타디움을 활용한 첫 지역 대항전인 만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지난 16시즌 처음 도입된 스타디움에는 17시즌 시작과 함께 정크랫(Junkrat), 시그마(Sigma), 젠야타(Zenyatta)가 새롭게 합류하며, 스타디움의 게임 모드 중 밀기를 사용하는 이스페란사(Esperança)와 쟁탈을 사용하는 사모아(Samoa) 등 신규 전장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에서는 한국의 울프(Wolf), 명훈(명예훈장, Medal of Honor), 러너(Runner), 류제홍(RYUJEHONG), 토비(tobi)로 구성된 팀 코리아, 일본의 타이요(ta1yo), 핀(FiNN), 니코(Nico), 야마토엔 (YamatoN), 리온(rion)으로 구성된 팀 재팬, 중국의 제임리(Jamlee), 9듀오(9duo), 마다(MADA), 무지(Muzi), 크리드(Creed)로 구성된 팀 차이나 총 세 팀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2만 달러, 2위와 3위 팀에게는 각각 1만 5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 중국 팬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을 현장에서 직관할 수 있는 현장 관람 티켓을 제공하며, 응모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이스포츠 유튜브 채널, SOOP 및 치치직을 통해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 또한 운영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스타디움에서 펼치는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국내 팬들에게 생중계로 전달한다. 또한, 일본과 중국 시청자들을 포함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해 공식 방송 대회에 참가한 스트리머들의 개인 채널과 공동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2025.06.09 11:33이도원

MBTI처럼 내 '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은 어떨까?

AI 추천 알고리즘이 우리 사회의 분열을 키운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포용력 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MBTI 검사하듯 나의 성향을 파악해보고 그 결과를 공유하면 아이패드미니·애플워치 등 애플 인기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디넷코리아는 다양한 테크 기업·기관과 함께 '나·너·우리, 포용성 회복 캠페인'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슬로건은 '기울어진 사고의 알고리즘을 리부트하라'로, AI가 만들어낸 정보 편향성과 사회적 분열을 시민 스스로 성찰하고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자신의 '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을 진단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를 포용하려는 한 줄 실천을 다짐하는 방식이다. 자가 진단 결과, 점수가 높을수록 편향성이 크다는 뜻이며, 반대로 낮을수록 포용성이 높다는 의미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꿀팁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사회 대통합 취지뿐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10 ▲에어팟 프로2 ▲에어팟4 등 애플 인기 IT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주어져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설문 참여 후 결과를 공유하고, 포용 실천 다짐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링크드인·페이스북 등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와 URL을 공유해도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포용성 회복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15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등 알고리즘의 편향성이 사회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지난 2023년 다보스 포럼에서 “AI는 인간의 감정을 조작해 민주주의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심리학자 댄 애리어리 교수 역시 “우리는 점점 더 좁은 세계에 갇히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금이야말로, '누가 옳은가'의 싸움이 아니라 '서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이번 캠페인은 포용성이라는 인간 고유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향 검사와 캠페인 참여는 이미지에 삽입된 QR코드 스캔 또는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상단의 '포용캠페인' 메뉴 클릭을 통해 가능하다. 이 캠페인은 더 나은 우리 사회와 건강한 기술 발전을 추구하는 네이버·놀유니버스·라이브리·무신사·엘리스그룹·우버택시·우아한형제들·카카오·캐럿·쿠팡·틱톡코리아·플랜얼라이언스(가나다 순) 등이 파트너로 동참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다.

2025.06.08 08:30백봉삼

갤럭시 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유럽 CE 승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이 유럽 CE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CE는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의료기기, 전자제품, 기계, 장난감 등 안전이 중요한 제품을 출시하려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이다. 혈액 내 산소 공급을 저해해 수면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삼성 갤럭시 워치 및 호환되는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일반의약품(OTC) 모바일 의료 앱이다. 수면 무호흡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사용자가 수면 건강 이상을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한다.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만 22세 이상의 성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10일의 기간 내 최소 4시간 이상 수면한 2일의 수면 데이터를 측정해 중등도-중증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의 징후를 감지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의 수면 무호흡 기능은 2023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허가에 이어 작년 미국 FDA의 드 노보와 캐나다 보건부(HC) 승인, 2025년 브라질 식의약품 감시국(ANVISA), 호주 식약처(TGA) 및 싱가폴 식약처(HSA)의 의료기기 승인까지 획득한 바 있다. 미국 FDA 승인 프로세스 트랙은 크게 드 노보와 510(k) 제도로 구분된다.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판단해 '최초'로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CE 승인으로 유럽 34개 지역뿐 아니라 호주 및 캐나다 등에서도 승인을 획득했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총 70개 시장에서 이용 가능해,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6 20:00신영빈

"갤럭시Z플립 7·폴드 7에 갤럭시워치8까지"…언팩 앞두고 신제품 사양 대거 유출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 제품에 대한 주요 사양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롤랜드 콴트(Roland Quandt)를 인용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플립7·폴드7'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갤럭시Z플립 7, 갤럭시폴드 7를 비롯한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8', '갤럭시워치8 클래식',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7 FE'까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갤Z플립7·폴드7·플립7 FE 롤랜드 콴트는 차세대 폴러블폰의 색상 옵션이 ▲갤럭시Z플립 7 FE 블랙·화이트 모델 ▲갤럭시Z플립 7 블랙·블루·코럴 레드 모델 ▲갤럭시Z폴드 7 블랙·실버·블루 섀도우 모델이라고 밝혔다. 갤Z플립 7과 갤Z폴드7은 2024년 이전 모델처럼 3개 색상 이상 옵션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되는 갤럭시Z플립 7의 '코랄 레드' 색상과 갤럭시Z폴드 7의 '블루 섀도우' 색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보급형 갤럭시Z플립 7 FE의 경우 전반적인 디자인과 사양의 경우 작년에 나온 갤럭시Z플립 6 보다 2023년 출시된 갤럭시Z플립 5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Z플립 7 FE의 경우 128GB, 256 GB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갤럭시Z 플립 7의 경우 256, 512GB 모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워치8 갤럭시워치8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40mm와 44mm 케이스 크기를 유지하면서 그래파이트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워치8 클래식은 단일 크기에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갤럭시워치8, 갤럭시워치8 클래식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특히 갤럭시워치8 클래식의 경우 회전식 베젤이 부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5.06.04 13:20이정현

[영상] 갤럭시워치8 클래식, 이렇게 나온다...회전식 베젤 부활하나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8 클래식' 랜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샘마이그루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IT팁스터 온리크스와 함께 갤럭시워치8 클래식의 CAD 기반 렌더링을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워치8 클래식에는 갤럭시워치 애호가들이 좋아했던 회전식 베젤이 적용됐다. 또, 기존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원형 디스플레이에 전체적으로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형 디자인을 그대로 채택했다. 다만 울트라 모델보다는 약간 더 둥글고 얇아진 것처럼 보인다. 그 밖에도 갤럭시워치 울트라에 적용된 버튼처럼 시계 용두 앞뒤로 버튼이 자리한 3개 버튼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전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디자인이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또 회전 베젤은 기존 클래식 갤럭시워치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으나 '스퀘어+서클'이 함께 적용된 스퀴클(squircle) 디자인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올 여름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형 디자인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이 고객들에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025.05.22 15:19이정현

교황 레오 14세는 IT 덕후?..."첫 공식 미사서 애플워치 착용"

가톨릭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최근 첫 공식 미사에서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폰아레나,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이 첫 공식 미사에서 왼쪽 손목에 찬 시계가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교황 레오 14세가 첫 미사 때 추기경으로 선출되기 전 사용했던 애플워치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폰아레나는 레오 14세의 애플워치 착용에 대해 건강 모니터링 목적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대부분 최신 IT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낙상이나 심장 질환을 우려하는 친척들로부터 애플워치를 선물받기도 한다. 이에 교황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를 선물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만약 교황이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그가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가능성은 레오 14세가 시계에 관심이 많은 시계 애호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레오 14세는 애플워치 외에 다른 시계도 착용한 것으로 목격됐다. 교황에 선출된 뒤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차고 나온 시계는 롤렉스의 GMT-마스터 II 또는 웽거 '스위스 밀리터리 7223X' 로 추정됐다. 이는 과거 교황들이 착용했던 저가형 시계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폰아레나는 레오 14세가 앞으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황이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노인들이 많으니, 첫 미국인 교황이 무선 및 웨어러블 기술을 자신의 직무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평했다.

2025.05.12 13:40이정현

블리자드 '오버워치2' 개발팀, 약 200명 규모 노조 결성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소속 '오버워치2' 개발팀 약 200명이 미국 통신노동자연맹(CWA) 산하 노조인 '오버워치 게임메이커스 길드'를 결성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노조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아티스트, 사운드 디자이너, QA 등 비관리직 전 직군이 참여하는 '전 직군 통합(wall-to-wall)' 형태로 꾸려졌다. 개발자들은 노조 결성의 배경으로 2024년 초 있었던 대규모 해고와 급여 불균형, 재택근무 제한, 과도한 업무 강도 등을 꼽았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1월 자회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포함해 엑스박스 부문에서 총 1천9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블리자드의 테스트 분석가 사이먼 헤드릭은 “2024년 초의 해고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밝혔다. 시니어 테스트 분석가 포스터 엘멘도프는 “우리의 직장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디오게임 업계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2년 CWA와 '노동 중립성 협약'을 체결하고 노조 결성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이 협약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여러 스튜디오에서 노조가 잇따라 출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천600명 이상의 직원이 CWA 산하 노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버워치 게임메이커스 길드'는 블리자드 내 두 번째 전 직군 통합 노조로, 2024년 7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팀에 이은 것이다. 이 밖에도 액티비전 사용자 리서치팀,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등에서도 유사한 노조 결성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향후 블리자드 및 마이크로소프트 측과의 단체 협상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12 08:57강한결

애플워치 출하량 2년 연속 감소…"신모델·신기능 필요"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출하량이 2년 연속 크게 감소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애플워치 출하량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크게 감소했다. 2021년 전년 대비 27% 가량 증가했던 애플워치 출하량은 2022년에는 0%로 성장세가 멈췄고 2023년에는 전년대비 10% 감소, 2024년에는 19% 가량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런 출하량 감소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났으나 특히 북미에서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애플은 인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 세계적인 감소세는 애플워치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고급 스마트워치 부문에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24년 전년 대비 8%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작년 4분기는 다른 주요 경쟁사들이 고급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며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나 애플워치 출하량만 5분기 연속 감소했다. 또, 평소 점유율 10% 이상을 차지했던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도 점유율이 8% 미만으로 떨어졌다. 회사 측은 그 이유를 기기 교체 이유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애플이 새로운 기능 도입과 디자인 변경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24년 출하량 감소세는 새로운 SE 모델의 부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마지막 애플워치 SE 모델은 2022년 출시됐다. 그 밖에도 애플워치10 업그레이드 감소, 경쟁 심화, 새로운 울크라 모델 부재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애플워치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기능 도입하고 SE·울트라 모델을 출시하고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적했다.

2025.05.09 14:48이정현

'카메라 탑재' 에어팟·애플워치, 2027년 출시 전망

애플이 카메라가 통합된 에어팟과 애플워치를 2027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 안경과 신형 맥, 인공지능(AI) 서버용 자체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카메라가 장착된 애플워치에 사용될 코드명 '네비스(Nevis)'이라는 칩을, 카메라 탑재 에어팟에는 코드명 '글레니(Glennie)' 칩을 개발 중이다. 애플은 네비스 칩과 글레니 칩을 2027년경 출시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AI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카메라를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워치와 에어팟에 탑재될 카메라는 사진 촬영이나 페이스타임 등에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AI 기능을 위한 시각적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적외선 카메라를 에어팟에 추가해 비전 프로와 향후 기기에서 향상된 공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의 손 움직임을 감지하여 공중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애플워치의 경우 디스플레이 영역에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으며,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디지털 크라운 근처에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을 활성화해 사용자에게 주변 환경 정보와 맞춤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5.09 10:43이정현

'갤워치'보다 30%가량 정확한 연속 광혈압측정 센서 개발

스마트 워치를 이용하면, 혈압 정도는 간단히 측정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운동 중 연속 측정하는데는 정확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국내 연구진이 이 문제를 극복한 대안을 제시했다. 실험실 수준이긴 해도, 움직이는 상태서 혈압 측정 정확도를 30% 가까이 끌어 올렸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수십 개의 세분화된 빛 파장으로 혈관 내 혈류 변화를 광학적으로 측정하는 초분광 PPG(광용적맥파)를 이용해 운동 중에서 연속족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혈압 센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심박수나 호흡률과 같은 생리적 매개변수도 동시 측정 가능하다"며 "운동 중 혈압 변화도 추적할 수 있다. 고혈압 증세 확인도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중 회복기의 혈압 추정 정확도가 0.75 정도였던 기존 감지 방식보다 26.7% 개선된 0.95의 연관성 지표(1에 가까울수록 예측이 실제값과 거의 일치)를 나타냈다. 연구를 주도한 박정우 박사 후 연구원은 "기존 스마트워치가 1~4개 광파장을 측정하는 반면, 우리가 만든 초분광 PPG방식은 최대 50개의 PPG 신호를 고해상도 분광기로 측정하는데다 왜곡보정까지 거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추후 혈당을 비침습 방식으로 측정하는 연구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기훈 교수는 "향후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4월25일)에 게재됐다.

2025.05.08 09:44박희범

애플, 新 배경화면으로 성소수자 인권 알린다

애플이 새로운 배경화면을 통해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의 자긍심 및 권리 증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애플은 오는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프라이드 먼스)'을 맞아 새로운 아이폰·아이패드 배경화면 등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프라이드 하모니 시계 페이스와 아이폰 및 아이패드 배경화면을 워치(watch)OS 11.5, iOS 18.5, 아이패드OS 18.5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애플은 새 프라이드 에디션 스포츠 밴드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무지개 태피스트리를 압축 성형으로 조립해 수제작됐다. 가격은 6만5천원으로,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애플은 현재 LGBTQ+ 커뮤니티를 후원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퀴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약어로, 성소수자를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애플 측은 "LGBTQ+ 커뮤니티에 속한 모든 구성원의 개성을 반영했다"며 "완벽하게 똑같은 무늬의 밴드는 하나도 없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2025.05.07 11:02장유미

"애플워치SE 3, 화면 더 커진다…올 가을 출시 전망"

애플이 차기 보급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SE3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9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워치SE3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애플워치SE3는 2개의 새로운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SE3는 이전 모델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로스 영은 "이제 막 생산에 들어간 두 개의 새로운 애플워치SE3 디스플레이가 있다"며, 화면 크기를 1.6인치와 1.8인치로 추정했다. 애플은 애플워치 모델의 공식적인 화면 크기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애플워치의 공식적인 크기는 애플워치 케이스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해당 매체는 새롭게 제시된 애플워치SE 3의 화면 크기는 애플워치9 시리즈의 41mm와 45mm 사이즈와 가장 비슷해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워치SE 2는 40mm와 44mm 모델로 출시된다. 때문에 새로운 애플워치SE 3모델은 애플워치10이나 울트라보다 작은 크기를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보다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워치SE 3가 4월 말 생산에 들어갔기 때문에 올해 가을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 3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5.04.30 08:47이정현

"애플, 올 신제품 15개 이상"…어떤 제품 내놓을까

올해 들어 지금까지 신제품 5개를 출시한 애플이 앞으로도 최소 15개 이상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투파이브맥은 이 같은 예상을 토대로 올해 애플이 내놓을 신제품을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 아이폰17 시리즈 올 가을 나올 아이폰17 라인업은 다른 때에 비해 더 많은 변화가 예고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플러스 모델 대신 두께가 얇은 아이폰17 에어가 나올 예정이라는 점이다. 최고급 모델인 프로 맥스 모델 명칭이 울트라로 바뀔 것이란 전망도 유력한 상태다.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처음으로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전면 카메라가 기존 1천 200만 화소 대신 2천400만 화소로 바뀔 예정이다. 새롭게 나오는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얇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아이폰17 프로는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바뀔 예정이며 A19 프로 칩에 12GB 램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은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고 전면 디스플레이의 컷아웃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M5 맥·아이패드 애플은 올해 이미 아이패드와 맥 신제품을 각각 두 대씩 출시했다. 하지만 애플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M5 칩 탑재 맥북과 아이패드도 출시할 전망이다. 새 맥 프로는 M3 울트라 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케이스 재설계 가능성은 희박하다. M5 맥북 프로는 M5·M5 프로·M5 맥스 칩 옵션을 추가하고, 아이패드 프로도 M5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디자인 변화가 예상디는 아이패드OS19 업그레이드도 대기하고 있다. ■ 대규모 웨어러블 업그레이드 올 가을 에어팟 프로와 애플워치 울트라 신제품이 공개되는 등 웨어러블 제품군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상된다. 에어팟 프로 3세대는 업그레이드된 노이즈캔슬링 기능에 심박수 측정, 새로운 H3 프로세서를 탑재할 전망이다. 애플워치 울트라 3는 위성 연결 기능과 사물인터넷(loT) 기기에 특화해 개발된 5G 레드캡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고혈압 측정 기능과 위성 통신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워치11은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나 고혈압 감지 기능이 추가되며 애플워치SE 3은 업데이트 된 S-클래스 칩에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바뀔 예정이다. ■ 애플 홈 올해 새로운 애플 홈 제품과 기존 스마트홈 기기들의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애플의 스마트 홈 시장 진출 계획이 구체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올해 홈OS를 구동하는 스마트홈 명령 센터 '홈패드'와 업그레이드된 칩을 탑재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하는 애플TV 4K, 새 와이파이 모뎀을 갖춘 홈팟 미니 2가 출시될 예정이다. ■ 기타 그 밖에도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추적 기능이 향상된 에어태그 2, 화면 크기는 27로 동일하나 미니LED이 탑재되고 카메라 성능이 향상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2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또, 비전 프로 헤드셋과 프로 디스플레이 XDR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5.04.25 16:10이정현

프로파일러AI챗봇, 범죄자와 대화하고 잠복수사

“부모님이 집에 계시니? 아니면 혼자 놀고 있니?” 어떤 어른이 꼬마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어른은 소아성애자다.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은 어린이에게 강한 성적 욕망을 느끼는 성인을 소아성애자라 한다. “저 혼자 게임하고 있어요. 엄마와 아빠는 모두 일하러 나갔어요.” 꼬마가 답했다. 이 꼬마는 진짜 사람이 아니다. 아동 인신 매매범을 잡으려고 만든 인공지능(AI) 챗봇이다. AI 챗봇 프로필에는 소년 사진이 있다. 꼬마는 미국인 초등학생으로 설정됐다. 외동아이다. 2개 국어를 할 줄 안다. 게임하길 즐긴다. 수줍은 성격이라 여자아이를 사귈 때 특히 힘들어한다. 꼬마의 부모는 자식이 소셜미디어(SNS)를 못쓰게 한다. 부모는 에콰도르에서 이민 왔다. 부모 역시 가상 인물이다. 미국 잡지 와이어드는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찰이 범인을 잡고자 AI 챗봇으로 범죄자와 대화한다고 정보기술(IT) 매체 404미디어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매시브블루라는 회사가 이 AI 챗봇 '오버워치(Overwatch)'를 경찰서에 판매하고 있다. 마이크 맥그로 매시브블루 공동창업자는 “인신 매매 피해자를 돕는 동시에 범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미국 경찰은 “오버워치로 체포한 사람은 아직 없다”면서도 “AI 챗봇은 수사를 돕는 도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신 매매범과 마약 밀매범을 잡으려면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시브블루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SNS를 살펴보다 용의자를 추적한다. 미국 3개 도시 댈러스·휴스턴·오스틴에서 24시간 활동해 인신 매매범 3천266명을 찾았다. 4분의 1은 인신 매매 대형 조직에 속했고, 15%는 청소년을 사고팔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시브블루는 어떻게 식별했는지와 그들의 개인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2025.04.19 08:00유혜진

알바몬,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제트캐시' 출시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이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제트캐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트캐시는 알바몬을 통해 지원하고 근무하는 알바생들이 정해진 급여일보다 빠르게 일정금액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알바 매칭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알바몬 제트' 서비스와 연계한 이름으로, 빠른 급여 선지급을 통해 알바생의 복지를 강화하고 재무 안정성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트캐시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페이워치'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페이워치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에 법인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바몬은 “페이워치와의 협력을 통해 알바생이 겪는 재무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급여 지연에 대한 리스크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전망한다”면서 “또 기업 회원은 추가 운영 비용 없이 근로자 복지를 강화해 빠른 채용과 알바생 리텐션 제고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트캐시 라벨이 붙은 공고에 지원해 근무 중인 알바생이라면, 원하는 날 일한 만큼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알바생은 월급이 밀려 제때 못 받게 되는 위험을 줄이고, 사업주 또한 급여 선지급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저임금 근로자의 현금 유동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근로자 평균 근속기간을 늘려 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선순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제트캐시 도입 기업은 알바몬 채용관 및 공고 상세에 '제트캐시' 라벨이 표시되며, 개인회원은 페이워치 가입 시 근로계약서 등의 확인을 통해 근무 사실을 증빙하면 된다. 제트캐시를 통해 미리 받은 금액은 정해진 급여일에 페이워치를 통해 자동 상환된다. 알바몬에서는 선제적으로 제트캐시를 도입한 브랜드 공고를 만나볼 수 있다. ▲식음료(아웃백, 아티제, 노티드, 홍대개미) ▲영화관(롯데시네마) ▲보안 솔루션(KT텔레캅) ▲고객관리 솔루션(유베이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알바몬은 제트캐시 도입 기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기수란 알바몬신사업실 실장은 "개인회원은 향상된 근무 복지혜택을 누리고, 기업회원은 보다 효율적인 채용과 급여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트캐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바몬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양측의 니즈를 모두 반영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8:58백봉삼

블리자드 "오버워치2, 스타디움·특전 도입으로 대규모 개편"

블리자드가 '오버워치2' 시즌16에서 단일 모드 '스타디움'과 전용 보너스 시스템 '특전'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스타디움'은 '오버워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모드로 기존 팀 기반 슈팅 플레이에 전략, 커스터마이징, 화폐 시스템 등 새로운 메커니즘을 결합했다. 함께 도입된 '특전' 시스템은 영웅 고유 능력을 강화하거나 변형하는 선택지를 제공해 영웅 판타지와 전술적 깊이를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3일 서울 삼성에 위치한 블리자드코리아 오피스에서 '오버워치2'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추가되는 스타디움 모드와 특전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애런 켈러(Aaron Keller) 오버워치2 게임 디렉터와 딜런 스나이더(Dylan Snyder) '오버워치2'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화상으로 참석해 기자들과 소통했다. 개발진 인터뷰에 앞서 새롭게 적용된 스타디움 모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시연에서는 '디바(D.Va)'를 플레이했으며 특전을 개방하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추가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캐릭터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특전도 존재해 상대 조합에 따라 전략적으로 나만의 빌드를 구성할 수 있었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일반적인 오버워치를 넘어선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매치 전략의 다양성과 영웅 선택권의 확장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스타디움은 경기 중 아이템을 구매하고 팀 빌드를 구성하는 등 커스터마이징 자유도와 깊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가 메인 게임에서 벗어나 전략적 경험을 제공했던 것처럼 오버워치에서도 새로운 감각을 주고 싶었다”는 설명처럼 스타디움에는 라운드 단위 진행 구조와 휴식·쇼핑 구간, 화폐 획득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매 라운드를 거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플레이어는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으며 팀 간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지 않도록 밸런스 장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타디움 모드에는 시리즈 최초로 본격적인 3인칭 시점이 도입됐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환경 정보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고 영웅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3인칭 시점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고 말했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영웅의 특성과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시점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경쟁전 등 다른 모드로의 확대 여부는 이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5시즌부터 적용된 특전 시스템은 이번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이다. 기존 영웅 픽을 넘어서는 전략 선택지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능력 구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플레이어가 영웅 판타지를 더 깊이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는 게임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전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손맛, 조작 재미, 콘셉트 강화 등 다양한 요소가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며 일부 특전은 승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음에도 선호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켈러 게임 디렉터는 “현재는 이용자 만족도를 중심으로 일부 특전을 상향하거나 조정 중이며 픽률·승률·콤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화된 메타 방지를 위한 대응도 이뤄진다. 스타디움 모드는 코어 모드보다 빠르게 밸런스를 수정할 수 있는 툴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자 반응과 승률 변동에 따라 선제적 패치가 가능하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다양한 선택지를 지속 제공해 전략 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디움에서는 경기 도중 영웅 변경이 제한된다. 이는 전략 예측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상대 조합을 기반으로 나의 특전과 아이템을 구성하는 구조에서 중간에 영웅이 바뀌면 전략이 무력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시 시점 기준 스타디움에는 17~18명의 영웅이 포함되며 이후 전담 개발팀을 통해 신규 영웅과 전장이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메타 고착화가 감지되면 주기적인 콘텐츠 드롭으로 신선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디움은 경쟁 요소도 내포하고 있다. 하스스톤 전장을 참고한 랭킹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경기 성패와 무관하게 누적 퍼포먼스에 따라 성장하는 구조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실력이 반영되도록 설계했으며 경쟁전을 대체하는 별도 모드로서의 가능성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수 이용자가 지나치게 승부를 좌우하는 '하이퍼 캐리'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특정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이 걸리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상대 팀이 해당 영웅을 처치하면 다음 라운드에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격차를 줄이고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즌 콘텐츠 추가를 넘어 '오버워치3' 수준의 구조적 전환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2016년 출시 이후 익숙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플레이 경험과 전략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라며 “개발팀이 막대한 리소스를 투입한 만큼 커스터마이징과 전략 폭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스타디움은 단순한 이벤트 모드가 아니라 오버워치2가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험”이라며 “커뮤니티 피드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메타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한국은 오버워치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한국 커뮤니티의 열정과 피드백은 항상 큰 영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25.04.03 17:01강한결

페이워치, ILO와 빌 게이츠 재단과 급여 선지급 서비스 연구 결과 발표

글로벌 급여 선지급 서비스 핀테크 '페이워치'가 급여 선지급 서비스가 이용자의 삶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일 페이워치는 유엔(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와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함께 급여 선지급 서비스가 근로자의 재정 안정성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 연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급여 선지급 서비스가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급여의 일정 부분을 급여일 전에 받는 서비스다. 연구는 말레이시아에서 페이워치 서비스를 경험해 본 이용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 접근성, 이용 현황, 위험 요소 및 혜택에 대한 설문 조사 및 재정적 안정성과 직장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으로 이뤄졌다. 경제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답변한 응답자와 재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 응답자도 각각 57%, 76%에 달했다. 30%의 사용자가 가계 부채가 감소했다고 응답했고, 저축 금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사용자도 36%나 됐다. 60%의 사용자는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사금융 대신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페이워치 글로벌 김휘준 대표는 "이번 연구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가 근로자들의 재정적 스트레스 완화, 부채 감소, 저축 증가뿐만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 간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페이워치는 금융 포용성을 확대하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에서 설립된 페이워치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형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금융 접근성이 제한된 근로자들이 더 나은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에 법인을 두고 글로벌 급여 선지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페이워치 선지급 서비스 누적 거래액은 약 2천억원이며,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0만명이다. 페이워치는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 서드프라임과 밴더빌트, 일리노이 대학 재단 등으로 부터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2025.04.03 10:05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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