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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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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일체형 PC 2종·노트북 1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11일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기반 일체형 PC '아이디어센터' 2종,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슬림 3i' 1종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센터 AIO 27ILL11과 24ILL11은 각각 27인치/24인치 풀HD(1920×1080 화소) IPS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 내장 CPU와 향상된 Xe3 내장 GPU로 일상 업무와 OTT, 캐주얼 게임까지 소화한다. 화면주사율은 최대 100Hz, 99% sRGB 색역을 지원하며 -5도에서 15도까지 디스플레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와 하만 스테레오 스피커, 스마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췄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i는 50 TOPS NPU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코파일럿+ 기능과 각종 AI 응용프로그램 구동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종류는 IPS LCD나 OLED, 화면 크기는 14/15/16형 중 선택할 수 있다. 15형 OLED 모델은 최대 2560×1600 화소, 165Hz 화면 주사율, 100% DCI-P3 색역을 지원한다. DDR5 메모리는 최대 64GB까지, SSD 용량은 최대 1TB까지 선택 가능하다. 아이디어센터 일체형PC는 제품 구입 후 1년간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는 온사이트 서비스를, 아이디어패드 슬림 3i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2026.06.11 10:15권봉석 기자

맥OS 27 골든 게이트에 숨겨진 '맥북 울트라' 3가지 힌트

애플이 이번 주 공개한 차세대 맥 운영체제(OS) 골든 게이트에서 그 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맥북 울트라'를 암시하는 힌트가 숨겨져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북 울트라는 맥북 프로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기능 ▲다이내믹 아일랜드 ▲더욱 얇아진 디자인 ▲M6 프로·M6 맥스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맥OS 27에는 터치스크린 및 다이내믹 아일랜드 도입을 암시하는 세 가지 변화가 포함됐다. 첫 번째는 아이패드를 맥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사이드카(Sidecar)' 기능의 변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이드카에 터치 입력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용자는 아이패드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맥OS 인터페이스를 직접 탭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애플이 향후 맥OS의 터치스크린 지원 확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두 번째는 '당겨서 새로고침(Pull-to-Refresh)' 기능의 추가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익숙한 이 기능이 맥OS에도 트랙패드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동작만으로 사파리, 메일, 뉴스, 팟캐스트, 캘린더 등 다양한 앱에서 페이지와 콘텐츠를 새로고침 할 수 있게 됐다. 매체는 애플이 모바일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맥으로 확장한 배경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울트라 출시 계획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변화다. 새롭게 개선된 시리 기반 '검색 또는 질문' 기능이 스포트라이트에 통합되면서 알약 형태의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해당 매체는 맥북 울트라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경우 해당 인터페이스가 이를 감싸는 형태로 화면 상단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맥OS 27은 현재 개발자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일반 공개 베타는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은 9월 배포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내년 초 맥북 울트라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06.11 09: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울트라 최신 모형 사진 유출…흰색으로만 나오나

애플이 내년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을 보도하며, 해당 디자인이 최종 제품에 가까운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기기 모형은 일반적으로 전시용이나 액세서리 제조업체를 위해 제작되는 비작동 제품으로, 스마트폰 공개 전 케이스와 각종 액세서리 생산에 활용된다. 소니 딕슨은 지난 4월에도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생산용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이를 통해 여권형 디자인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기존 유출본보다 훨씬 정교한 모습으로, 그 동안 제기된 다양한 루머와도 상당 부분 일치한다. 아이폰 울트라는 책처럼 펼치는 형태의 여권형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비율은 가로·세로 4대 3 비율로, 일반적인 폴더블폰보다 가로가 더 긴 형태를 갖출 전망이다. 외부에는 5.5인치 디스플레이가, 내부에는 7.8인치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을 펼치면 크기가 아이패드 미니보다 약간 작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사양과 관련한 루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 울트라는 두께 4.5㎜ 수준의 초박형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하고, 볼륨 버튼은 기기 상단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액션 버튼은 제외되고, 기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후면에는 아이폰 에어와 유사한 카메라 섬 디자인과 함께 가로 배열의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모형에서는 몇 가지 새로운 디자인 요소도 확인됐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베젤을 최소화해 가장자리까지 화면이 확장된 형태로 설계됐으며, 측면은 완만한 곡선 디자인을 채택했다. 카메라 플래시는 후면 마이크 아래쪽 카메라 영역에 배치됐고, 후면 마이크는 7개의 구멍으로 구성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전면 카메라는 좌측 상단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애플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색상 구성에 대한 전망도 나왔다. 최근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아이폰 울트라가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역시 애플이 과감한 색상 대신 전통적인 마감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 소니 딕슨도 현재로서는 화이트 색상만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략은 과거 애플의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방식과 유사하다. 애플워치 울트라와 비전 프로 역시 초기에는 제한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2017년 공개된 아이폰X도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만 제공됐다. 이후 후속작인 아이폰XS에서 골드 색상이 추가된 만큼, 아이폰 울트라 역시 단계적으로 색상 옵션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18 프로 및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2026년 9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작 가격은 2000달러(약 310만 원)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06.08 08: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맥북 울트라'로 돌아온다…애플 첫 OLED 맥북 프로 윤곽

애플의 차세대 OLED 맥북 프로(가칭 '맥북 울트라')가 올해 40억 달러(약 6조 136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OLED 노트북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트북 OLED 디스플레이 매출은 애플 맥북 프로 시리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6년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의 첫 OLED 맥북이 산화물 TFT와 RGB 탠덤 OLED 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OLED 아키텍처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술은 이미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 단일 스택 OLED 패널보다 더 높은 밝기와 향상된 전력 효율과 긴 수명을 제공한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국내 8.6세대 OLED 생산라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14인치와 16인치 노트북에 이런 조합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의 도입을 계기로 다른 OLED 노트북 제조사들도 같은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는 하이브리드 OLED 패널이 2026년 전체 OLED 노트북 출하량의 12.6%를 차지한 뒤, 2033년에는 89.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와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의 첫 OLED 맥북 프로인 맥북 울트라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마크 거먼은 맥북 울트라가 "더 얇고 가벼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배터리 수명이나 주요 기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얇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디자인된 14·16인치 맥북 프로에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펀치홀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맥북 프로의 노치 디자인 대신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유사한 알약 형태의 컷아웃에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한 M6 칩을 탑재하고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전 세계적인 메모리 칩 공급 부족 상황을 고려할 때 2027년 초 출시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6.05 08: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 울트라' 유력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후속 모델 명칭이 '갤럭시Z폴드8 울트라'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4일(현지시간) 블루투스 표준 인증기관인 블루투스 SIG에 등록된 정보를 근거로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 명칭이 '갤럭시Z폴드8 울트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블루투스SIG 데이터베이스에는 '갤럭시Z폴드 울트라'라는 제품명과 함께 ▲SM-F976C ▲SM-F976Q ▲SM-F976Z ▲SC-56G ▲SCG39 등 5개 모델이 등록됐다. 다만 이번 인증 과정에서 제품의 구체적인 기능이나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이달 초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7의 후속 모델이 '갤럭시Z폴드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새롭게 선보이는 와이드형 모델은 '갤럭시Z폴드8'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5000mAh 배터리와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와이드 모델인 갤럭시Z폴드8은 듀얼 카메라와 4800mAh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삼성전자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은 오는 7월 공개 및 출시가 예상된다. 최근 각종 모형 이미지와 실물 사진, 사양 정보 등이 잇따라 유출되면서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26.06.05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와이즈넛, 멀티모달 '와이즈 로아 울트라' 공개…산업 현장 AI 공략

와이즈넛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업 확대를 위해 멀티모달 기반 제품군을 추가했다. 와이즈넛은 멀티모달 기능을 강화한 '와이즈 로아 울트라'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와이즈 로아' 라인업을 4단계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모델 출시에 이어 올해 멀티모달 형태로 출시된 첫 제품군이다. 와이즈 로아 울트라는 이미지·영상 데이터 분석과 시각 객체 인식, 동적 맥락 추론을 지원하는 최상위 모델이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서와 이미지, 영상, 설비 화면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함께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와이즈넛은 기존 와이즈 로아를 업무 복잡도와 데이터 규모, 운영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해 왔다. 기본형 AI 응답 중심 '코어', 업무 자동화와 고도화 응답 중심의 '프로', 심층 추론과 대용량 데이터 분석 중심의 '맥스'가 기존 라인업이다. 이번 울트라 추가로 와이즈넛은 와이즈 로아 라인업을 4단계로 완비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 질의응답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 수행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공급 체계를 넓힐 계획이다. 와이즈넛은 와이즈 로아를 자사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에 연계할 방침이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공공·산업안전·제조·금융 분야에 공급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기업 AI 시장은 단순히 더 똑똑한 모델 경쟁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와이즈 로아 울트라는 텍스트를 넘어 산업 현장의 다각적인 데이터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2026.06.04 17:04김미정 기자

"갤럭시Z폴드8 울트라, 더 얇아진다…배터리 용량도 14%↑"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 울트라'가 전작보다 더 큰 배터리와 향상된 충전 성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을 인용해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주요 사양을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무게는 215g으로 갤럭시Z폴드7과 동일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4400mAh에서 5000mAh로 늘어났고 충전 속도는 45W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무게는 유지·충전 성능 45W로 향상 그는 또 화면을 펼쳤을 때 두께가 4.1㎜로 전작보다 얇아졌지만, 전체 크기와 디스플레이 크기,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Z폴드7과 거의 동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디자인 변화보다는 배터리와 충전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전망이 사실이라면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약 14% 증가하는 셈이다. 폰아레나는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최적화 기술이 더해져 배터리 사용 시간 개선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충전 성능도 향상될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7의 25W 유선 충전에서 45W 충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폰아레나는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리면서도 무게를 215g으로 유지하고, 펼쳤을 때의 두께를 4.2㎜에서 4.1㎜로 줄인 점에 주목했다. 매체는 이를 삼성전자의 설계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아쉬움도 제기된다. 두께가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외관상 변화가 거의 없어 '울트라'라는 이름에 걸맞은 차별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주요 사양, 경쟁 제품과 비교하면 경쟁 제품과 비교하면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배터리와 충전 성능은 최상위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 구글 픽셀10 프로 폴드는 5015mAh 배터리와 30W 충전을 지원하며, 펼쳤을 때 두께는 5.2㎜, 무게는 258g이다. 모토로라 레이저 폴드는 6000mAh 배터리와 80W 충전을 제공하며 두께 4.7㎜, 무게 243g으로 알려졌다. 아너 매직 V6는 6660mAh 배터리와 80W 충전, 두께 4.0㎜, 무게 219g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폴더블 모델로 거론되는 아이폰 울트라는 5500mAh 배터리, 두께 4.7㎜, 무게 255g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5000mAh 배터리와 45W 충전 기능이 전작 대비 의미 있는 개선이기는 하지만, 경쟁사 제품을 압도할 정도의 사양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반면 펼쳤을 때 두께 4.1㎜, 무게 215g이라는 수치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요소로 꼽혔다. 다만 S펜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점은 '울트라'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해당 매체는 또한 갤럭시Z폴드8 울트라가 기존 모델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경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6.06.04 08: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립부 탄 인텔 CEO "새로운 인텔 만들기에 주력"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어제(현지시간 1일) 1000개 계단과 고도 284미터 구간이 포함된 양명산 등산 코스를 올랐다. 예상보다 쉽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돌아왔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매우 아름다웠고 여러분들도 꼭 가보길 추천한다." 2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립부 탄 인텔 CEO는 기술적인 이야기가 아닌 등산 이야기를 꺼냈다. 뒤이어 나올 '실리콘밸리'와 '실리콘 아일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약 60년 전 인텔과 애플 등 실리콘밸리 기업이 탄생했듯이, 대만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실리콘 아일랜드'를 만들었다. 대만의 OEM·ODM 생태계는 지난 40년간 인텔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으며 공급망과 고객사, 파트너사의 협력에 감사한다." 이날 립부 탄 인텔 CEO는 대만 생태계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PC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맞춤형 실리콘 사업을 아우르는 인텔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인텔, 기술 우선 회사로 바꿨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작년 3월 '순혈주의'를 고집하던 인텔 이사회가 전통을 버리고 처음 맞은 외부 출신 CEO다. 1년 2개월 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상호관세, 트럼프 대통령의 사퇴 요구에 이은 100억 달러(약 15조원) 투자 등 많은 사건을 겪었다. 립부 탄 CEO는 "인텔은 본질적으로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취임 직후 모든 엔지니어링 조직이 CEO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바꿨다. 고객과 파트너들은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텔은 매년 수억 개의 시스템반도체(SoC)를 출하하며 실리콘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컴퓨팅 생태계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PC, 엣지 AI,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미래 인텔리전스 센터까지 모두 거대한 성장 기회"라고 밝혔다. "인텔 18A 순항... 코어 울트라 시리즈3 기반 다양한 PC 출시" 인텔이 올 초 공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최근 공개한 보급형 PC용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는 모두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배터리 지속시간과 CPU, GPU, NPU 성능 향상이 개선점으로 꼽힌다. 4월 말 퀄컴에서 인텔로 이적한 알렉스 카투지안 클라이언트 컴퓨팅 및 피지컬AI 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인텔 18A 공정은 본격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 공정에서 생산된 프로세서를 활용한 수 백개의 제품이 출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PC 경험을 보급형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한 결과물이며 이미 70개 이상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주 컴퓨텍스를 앞두고 공개한 휴대형 게임PC용 SoC '아크 G3'를 공개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아크 G3는 동급 경쟁 제품 대비 40% 이상 높은 성능을 보이며 AAA 게임을 1080p, 120fps 이상으로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 인텔 AI PC로 '하이브리드 추론' 구현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이날 기조연설 연단에 올라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 탑재 PC 기반 하이브리드 AI 엔진 '퍼플렉시티 컴퓨터'를 시연했다. 시연에서는 사모펀드 직원이 기밀 인수합병 자료를 분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민감한 문서와 NDA 자료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CPU/GPU/NPU를 활용한 로컬 AI가 처리하고, 외부 조사나 일반 분석은 클라우드 AI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는 "중요 정보는 기기 내부에 남기고 필요한 작업만 클라우드와 연계하는 구조로 와트당 토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AI 시대에도 x86은 든든한 기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는 과거 인텔 제온·AMD 에픽 등 x86 프로세서에서 벗어나 자체 설계한 Arm 기반 프로세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립부 탄 인텔 CEO는 "AI 시대에도 x86 아키텍처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DC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서버 10대 중 8대는 여전히 x86 기반이 될 것이다. 인텔 역시 세계 최고의 CPU를 만들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케보크 케치치안 인텔 데이터센터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지난 1일 정식 출시한 서버·데이터센터용 E코어 제온6+ 프로세서(관련기사 참조)에 대해 "최대 288개의 E코어와 576MB L3 캐시를 탑재했으며, 높은 집적도와 전력 효율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을 포함한 주요 CPU 제조사들은 한결같이 "에이전틱 AI로 CPU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코어 갯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날 케보크 케치치안 수석부사장은 "E코어 제온6+를 32U 랙으로 구성시 3만6000개 이상의 CPU 코어와 최대 15만 개 AI 에이전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칩·서버 단품 벗어나 '랙스케일'로 간다" 인텔은 이날 랙 단위 AI 솔루션 설계를 위한 '랙스케일 블루프린트'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세계 최대 서버 ODM 업체인 폭스콘을 포함해 제온 프로세서 기반 랙스케일 AI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서버업체와 협업해 이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립부 탄 CEO는 "랙스케일 블루프린트는 독점적 기술이나 특정 제조사 종속 없이 개방형 표준에 따라 자신들의 인텔리전트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AI 인프라 스타트업 삼바노바의 로드리고 리앙 CEO는 새 AI 추론용 칩인 SN50과 인텔 제온6 프로세서, 엔비디아 GPU를 결합한 랙 단위 시스템 시연을 진행하고 "분리형 구조는 단순히 GPU만 활용할 때보다 2~3배 빠른 성능을 낸다"고 강조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이날 주요 기업들과 진행중인 맞춤형 실리콘 사업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구글과 데이터 이동 등을 관리하는 IPU를, 에릭슨과 차세대 통신 인프라용 실리콘 개발에 이어 바이오메디컬, 신약 개발, 에너지, 산업 자동화 분야로 AI 반도체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새 인텔 만들기, 아직 시작에 불과... 모든 영역에 도전" 립부 탄 인텔 CEO는 "인텔은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1.8나노급 인텔 18A 양산, 첨단 패키징, 파운드리 사업 확대, AI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인텔을 만들고 있다. PC에서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와 인텔리전스 인프라까지 모든 영역에서 기회를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시작에 불과하다. 인텔은 초고속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2 21:03권봉석 기자

아이폰 울트라 색상 유출…화이트 모델 첫 공개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의 색상 정보가 새롭게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화이트 색상의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을 소개했다. 그동안 나온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현재 초기 양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실제 양산품이 아닌 모형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 다른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은 현재 화이트 색상만 최종 확정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나머지 한 가지 색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IT매체 맥월드는 최근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17 프로에 적용된 딥 블루 색상과 유사한 남색 계열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아이폰 울트라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보다 선택 가능한 색상 수가 적을 것이며, 강렬하거나 화려한 색상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역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화려한 색상 대신 전통적인 스페이스 그레이·블랙 계열과 실버·화이트 계열을 중심으로 한 색상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전략은 2017년 출시 당시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만 제공됐던 아이폰X를 연상시킨다. 당시 애플은 새로운 폼팩터의 첫 제품에 색상 선택지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택한 바 있다. 아이폰 울트라의 색상 선택 폭이 제한적인 이유로는 생산량 문제가 거론된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제조 공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의 공급이 최소 2026년 말까지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색상 옵션이 늘어날수록 생산 공정이 복잡해지고 비용 부담도 커지는 만큼, 애플이 초기에는 소수의 색상만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이폰 울트라는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02 14: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울트라, 증기 챔버 냉각 기술 적용…발열 잡는다"

애플이 올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에 증기 챔버 냉각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 관련 최신 정보를 보도했다. 픽스드포커스디지털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의 사전 조립 공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해 초기 생산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9월 출시 일정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는 아이폰 울트라에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열 관리 성능이 상당히 인상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폰 울트라에 증기 챔버 냉각 방식이 탑재된다는 전망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초박형 디자인 구현에도 증기 챔버 냉각 방식 탑재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초박형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일부 기능을 과감히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프로에 탑재된 ▲페이스ID ▲망원 카메라 ▲맥세이프 ▲액션 버튼 ▲물리적 SIM 카드 슬롯 등이 빠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는 기기를 펼쳤을 때 두께가 약 4.5㎜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같은 초박형 설계를 추구한 아이폰 에어에도 적용되지 않았던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이 아이폰 울트라에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에 처음으로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며 발열 관리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소량의 탈이온수를 순환시켜 A19 프로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기기 전체로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이를 통해 기존 흑연 기반 냉각 시스템 대비 고부하 작업에서 지속 성능이 최대 40% 향상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생산 차질에도 올 가을 출시 전망 최근 폴더블 아이폰의 생산 과정에서 일부 차질이 발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달 초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사전 조립 단계에서 SMT(Surface Mount Technology·표면실장기술) 공정 수율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MT는 반도체와 전자 부품을 기판에 직접 실장하는 핵심 제조 공정이다. 또 다른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은 폴더블 아이폰이 반복적인 개폐 환경에서 힌지 내구성이 애플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생산 지연의 핵심 원인이 힌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애플이 직면한 문제는 기존에 알려진 힌지 신뢰성 이슈가 아니라 조립 이전 단계에서 SMT 생산 수율이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 역시 지난 4월 폴더블 아이폰 생산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1~2개월 가량 지연된 상태지만, 2026년 가을 출시 계획에는 변함이 없으며 대량 생산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여러 생산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시 일정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지난 4월 아이폰 울트라가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생산량 확대 여부에 따라 초기 공급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울트라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A20 칩, C2 모뎀, 터치ID, 듀얼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은 2000달러(약 3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02 10: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인텔 오픈비노, 피지컬 AI로 확장... "개발 시간·복잡도 개선"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인텔은 1일(현지시간) AI 처리용 프레임워크 '오픈비노(OpenVINO)'를 휴머노이드와 로봇 등 피지컬 AI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고 밝혔다. 오픈비노는 CPU와 GPU, NPU 등 시스템반도체(SoC) 내 모든 자원을 AI 연산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프레임워크다. 인텔이 이날 공개한 오픈비노 피지컬 AI는 로봇 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실험실 내 AI 모델과 실제 환경 간 간극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다양한 센서, 액추에이터, 추론 루프가 얽힌 복잡한 로봇 시스템에서도 일관된 배포 파이프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텔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도구인 '피지컬 AI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데이터 수집, 모델 미세 조정, 양자화, 최적화까지 수행한 뒤, 사전 검증된 모델을 배포용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오픈비노 피지컬 AI는 오픈소스 저장소인 깃헙에서 프리뷰 형태로 제공중이며 올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피지컬 AI 스튜디오는 현재 바로 활용 가능하다. 인텔은 오픈비노 피지컬 AI 발표와 함께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를 활용한 엣지 AI 설계 사례가 130건 이상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작년 9월 '테크투어 US' 당시 엣지용 코어 울트라 시리즈3를 PC용 제품과 같은 시점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 초부터 공급에 들어간 엣지용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극저온/고온 환경에서 정상 작동, 24시간 주 7일 구동되는 안정성과 긴 수명주기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자동화 시스템의 엣지 AI 구현을 목표로 했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X7 358H 기반으로 카메라 3개를 갖춘 휴머노이드 개발시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 대비 절반 비용으로 50% 이상 더 빠른 성능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서리 AI'가 개발한 프로젝트 '엘라'는 CPU와 별도 가속기 대신 코어/코어 울트라 시리즈3에 포함된 CPU와 GPU, NPU를 활용해 실시간 제어와 AI 추론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아바타', '가디언', '엘라 에이전트' 등 3개 에이전트가 동시에 작동해 고객 응대, 운영 관리, 업무 현황 등을 수집한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이를 바탕으로 로봇 동작을 제어해 안정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와 오픈비노 피지컬 AI의 결합을 통해 개발 시간과 비용 등 문제를 해결하고 공장, 물류센터, 소매업 등에서 같은 소프트웨어 스택을 재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01 12:15권봉석 기자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 케이스 유출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올 가을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 울트라(가칭)' 케이스 사진이 유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의 애플 전문 블로그 레템스베템아플렘(letemsvetemapplem)은 액세서리 제조업체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 울트라 케이스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종전에 유출됐던 렌더링 이미지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케이스 후면을 통해 애플의 무선 충전 기술인 맥세이프 지원도 확인됐다. 아이폰 울트라는 갤럭시Z폴드7과 같은 기존 폴더블 플래그십 제품보다 가로 폭이 길고 세로 길이가 짧은 형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펼쳤을 때는 작은 아이패드에 가까운 비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에는 아이폰 에어처럼 얇은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며, 내부에는 듀얼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간 제약 문제로 인해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 적용됐던 페이스 ID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은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대신 측면 전원 버튼에 터치ID 기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기 상단에는 두 개의 버튼이 배치되는데, 이는 제품을 펼쳤을 때 오른손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닿는 위치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웨이 퓨라 X와 같이 아이폰 울트라와 유사한 와이드 폴더블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된 데 이어, 삼성전자 역시 올 여름 가로로 넓은 형태의 차세대 폴더블폰 공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폼팩터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폰아레나는 제조사들이 이러한 새로운 디자인이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초기 소비자 반응 역시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 동안 애플은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에 진출할 때마다 시장의 방향성을 바꿔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생산이 중단된 애플 비전 프로 역시 다른 제조사들의 혼합현실(MR) 헤드셋 개발 경쟁을 촉진한 사례로 꼽힌다. 특히 아이폰 울트라는 화면 주름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제 제품 완성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5.27 13: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폴더블폰, '갤Z폴드 울트라'로 명칭 바뀌나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과 '갤럭시Z폴드8 와이드'의 명칭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주장을 인용해 기존 '갤럭시Z폴드8'은 '갤럭시Z폴드8 울트라'로, '갤럭시Z폴드8 와이드'는 '갤럭시Z폴드8'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울트라는 5000mAh 배터리와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반면 가로로 넓은 형태의 새로운 와이드 폴딩 모델인 갤럭시Z폴드8은 듀얼 카메라와 4800mAh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새롭게 추가되는 와이드 모델의 하드웨어 사양이 기존 모델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존 모델에 '울트라' 명칭을 부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두 모델 모두 외부 디스플레이에 크기가 크게 줄어든 새로운 셀카 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메라는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7 시리즈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올 가을 애플이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에도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삼성이 와이드 폴딩 모델의 이름을 변경하려는 배경에는 애플의 '아이폰 울트라'와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려는 전략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했다. 와이드 모델을 기본형처럼 보이게 하고, 기존 고사양 모델을 '울트라' 라인업으로 재정비하려는 의도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제품 포지셔닝 차별화가 꼽힌다. 새 와이드 모델이 기존 폴드 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일반 모델로 분류하고 기존 모델을 상위급 '울트라' 모델로 구분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분석이다.

2026.05.26 08: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리뷰] 1kg대 초경량 AI PC,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와 14인치 IPS LCD/OLED 디스플레이, 탄소섬유 바디를 결합한 윈도11 기반 AI PC다.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해 13인치급 섀시에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께는 최대 15.3mm, 최소 무게는 1kg 미만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내부 구조를 새로 설계해 전 세대 대비 메인보드 면적을 20% 줄이고 냉각팬 크기를 70% 높여 냉각 효율을 높였다. 또 노트북 뒷판을 쉽게 열어 SSD나 배터리 등 일부 구성 요소를 이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격은 1920×1200 화소 IPS LCD 터치스크린, 코어 울트라5 325H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256GB SSD와 윈도11 홈 탑재 제품 기준 337만 7000원(레노버 직판가 기준). 탄소 섬유·마그네슘으로 1kg대 무게 구현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100% 생분해 소재 기반 탄소 섬유와 마그네슘 등을 조합해 최소 무게를 1kg까지 낮췄다. 상단 덮개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61%, 탄소 섬유 프레임을 20% 포함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레노버 직판 구매시 기존 이용자는 트랙포인트를, 트랙포인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신규 이용자는 햅틱 터치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조명이 키보드에만 미쳐 야간에 트랙포인트로만 작업할 때 버튼 위치를 알기 어렵다. 전 세대 제품에서 본체 오른쪽에 배치했던 전원 버튼, 기묘한(?) 위치에 있던 지문인식 센서를 14세대에서는 키보드 위에 배치했다. 지문인식 센서와 전원 버튼을 하나로 결합해 직관성도 높였다. 입출력 단자는 HDMI 2.1(4K 60Hz), 썬더볼트4(USB-C) 3개, 유선 헤드폰/마이크 콤보 단자(3.5mm), USB-A, 켄싱턴 시큐리티 슬롯 등으로 별도 변환 어댑터 없이 거의 모든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탑재 SoC 성능 전 세대 대비 최대 10% 향상 평가를 위해 대여한 제품은 코어 울트라7 366H(P4+E8+LPE4) 프로세서와 LPDDR5x 32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5.0 NVMe 512GB SSD와 14인치 2880×1800 화소 120Hz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구동하며 반응 속도와 성능을 측정하는 UL 프로시온(Procyon)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구동, 어도비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활용한 사진 편집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코어 울트라7 268V 탑재 13세대 대비 최대 10% 성능 향상이 있다. 배터리(성능모드 '균형')와 전원 어댑터(성능모드 '최고성능') 작동시 성능을 비교하면 약 25% 가량 성능 하락이 있다. 단 영상 편집은 CPU보다 내장 GPU에 의존하는 특성상 성능 하락 폭이 미미하다. 웹브라우저 내에서 그래프 작성, 문서 작성, AI 추론을 실행하는 웹엑스퍼트4(WebXPRT 4) 테스트 점수는 전 세대 대비 5% 가량 향상됐다. 단 배터리 작동시 성능 향상 폭은 17%로 저전력 작동시 성능과 반응 속도 향상이 개선됐다. Xe3 4코어 GPU 모델은 게임 구동에 한계 코어 울트라 시리즈3에 내장된 Xe3 GPU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내장 'Xe2' GPU 대비 L1 캐시 33% 확대, L2 캐시 16MB 증설 등으로 클록당 명령어 처리(IPC) 성능을 크게 높였다. 단 평가 제품에 탑재된 코어 울트라7 366H는 코어 수가 4개로 전 세대 대비 큰 성능 향상을 보기 어렵다. 그래픽 성능 측정 프로그램인 3D마크 시나리오 '타임스파이(Timespy)' 실행 결과를 보면 단 4코어만으로 전 세대 8코어 GPU의 80%에 달하는 성능을 낸다. 게임 3종 대상으로 그래픽 수준 '높음'에서 벤치마크를 실행할 경우 1920×1200 화소에서는 초당 60프레임을 넘기는 게임이 GTA Ⅴ 인핸스드 하나 뿐이다. 해상도를 높이면 프레임이 절반 가량으로 떨어진다. 인텔 아크 GPU가 지원하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XeSS(Xe 슈퍼샘플링)'를 활용하면 프레임이 향상되지만 여전히 60프레임을 넘기기는 어렵다.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려면 Xe3 12코어 GPU를 내장한 코어 울트라 X7 368H(아크 B390 GPU)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피스 작업시 약 17시간, 동영상 재생시 21시간 작동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 배터리 용량은 전 세대(57Whr) 대비 소폭 늘어난 58Whr이며 USB-PD를 지원하는 65W 질화갈륨(GaN) 반도체 내장 어댑터를 기본 제공한다. 작동 성능 '균형', 화면 밝기 40% 상태로 설정 후 실제 작동 시간을 측정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엣지를 일정 간격으로 계속 자동 실행하는 '오피스 테스트'에서는 16시간 58분을 버텼다. PC 내 저장된 단일 동영상을 계속 재생하는 테스트에서는 21시간 33분을 기록했다. 하루 8시간 노트북을 쓸 경우 별도 충전 없이 이틀 가량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제공 65W 어댑터로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충전시 30분만에 32%, 1시간만에 67%를 채운다. 완전 충전까지는 2시간이 걸린다. 화면을 닫고 전원을 끈 상태에서 충전시 한 시간만에 80%를 채울 수 있다. AI 에이전트 '레노버 키라'·LM스튜디오 구동 가능 레노버는 올 초 CES 2026에서 기존 탑재 AI 소프트웨어 '레노버 나우'를 대체할 에이전트형 소프트웨어 '레노버 키라'를 공개했다.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에도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 구동할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어 등 유럽권이며 채팅과 마이크로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 회의록 자동 작성 등을 제공한다. 이미지 생성과 저장된 문서 파일 기반 지식 관리도 지원한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한국어 프롬프트를 이해하고 올바른 답변을 내놓지만 음성 인식은 영어만 지원한다. AI 모델 다운로드가 끝나면 클라우드 접속 없이 기기 안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로컬 모드'도 지원한다. LM스튜디오 등을 이용하면 오픈소스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32GB 메모리 탑재 모델 기준으로 구글 젬마4 26b-a4b 등 대용량 모델까지 로딩해 쓸 수 있고 CPU와 GPU를 주로 활용한다. 일부 부품 이용자가 직접 교체 가능 레노버는 씽크패드와 아이디어패드 등 노트북 제품 대상으로 일부 부품을 직접 교체할 수 있는 '고객 교체 유닛(CRU)'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판에 노출된 나사 네 개를 십자 드라이버로 풀고 조심스럽게 뜯어내면 바로 내부 부품이 드러난다. 가장 잦은 교체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 내장 배터리는 전 세대 대비 풀어야 하는 나사 수를 6개에서 3개로 줄였다. SSD도 금속 방열판을 고정하는 나사 두 개를 풀어 교체 가능하다. 한층 완성도 높인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 14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휴대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냉각 구조 개선, 배터리 용량 향상에 더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저전력 성능 개선으로 이동성과 생산성을 모두 높였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오피스 등 작업에서 전 세대 대비 약 10% 가량 성능 향상을 보이며 오피스 반복 작업시 17시간 가까이 구동해 배터리 충전 빈도를 크게 줄였다. SSD와 배터리 교체 편의성을 높여 유지보수나 '수리할 권리' 면에서도 진전이 있다. 완성도 높은 초경량 비즈니스 노트북임은 분명하지만, 최근 메모리·SSD 원가 상승이 프리미엄 노트북 가격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제품 역시 이런 흐름을 벗어날 수 없었다. 로컬 AI 모델 활용을 염두에 둔다면 32GB 메모리 탑재가 필요하며 이 경우 제품 가격은 3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는 소비자와 제조사 모두에게 고민이다. ※ 테스트 시스템 제원 운영체제 : 윈도11 프로 25H2 (10.0.26200.8246, VBS 활성화) 버전 : 펌웨어 N4OET47W(1.10), 인텔 아크 그래픽스 32.0.101.8622, 크롬 147.0.0.0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 구성 : 코어 울트라7 268V(P4+E4) 프로세서, LPDDR5x 32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4.0 NVMe 1TB SSD, 14인치 1920×1200 화소 60Hz IPS 터치 디스플레이. 테스트 조건 : 배터리 작동시 '균형', 어댑터 작동시 성능 '최고성능'. UL 프로시온 AI 벤치마크시 모드는 '인텔 오픈비노'. 각 테스트 별 3회 시행 후 평균값 활용.

2026.05.22 15:29권봉석 기자

WD, 양자 내성 암호 기술 기업용 HDD에 투입

WD(웨스턴디지털)가 19일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인 울트라스타 울트라SMR에 포스트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WD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승인을 받은 양자 내성 암호 알고리듬을 울트라스타 울트라SMR HDD에 통합해 AI 추론과 훈련, 학습에 쓰이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PQC가 적용된 첫 제품은 울트라스타 DC HC6100 울트라SMR이며 펌웨어 무결성과 키 관리 등 장치 수준의 신뢰성 확보에 주력했다. 먼저 ML-DSA-87(NIST FIPS 204)등 기존 검증된 암호화 표준과 RSA-3072 기반 신규 표준 기반 서명을 적용했다. 또 키 발급, 교체, 수명주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PQC를 지원하는 공개키 기반구조, 하드웨어 보안 모듈 워크플로우를 적용했다. WD는 PQC 적용으로 선수집 후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기존 암호화 체계 무력화 등 앞으로 등장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WD는 현재 여러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와 PQC 적용 HDD 검증 절차를 진행중이며 향후 이를 투입한 제품군을 확대 예정이다.

2026.05.19 09:54권봉석 기자

"혈압 측정 넣고 확 바뀐다"…애플워치 울트라 4 대변신 예고

애플이 올해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애플워치 울트라 4'에 확 바뀐 디자인과 새로운 혈압 측정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시장 전문가들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선보일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울트라4에 대대적인 재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새 모델에 고혈압 알림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기기 후면의 광학 심박 센서를 활용해 심장 박동에 따른 혈관 반응을 분석하고, 이상 패턴이 감지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다. 현재 해당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검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기능이 지난해 출시된 워치OS 26의 고혈압 알림 기능과 어떤 차별점을 갖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기존 기능 역시 광학 심박 센서를 통해 약 30일 동안 혈관 반응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디지타임스는 이전 애플워치 모델에도 일부 혈압 측정 관련 하드웨어가 적용돼 있었으며, 이번 기능은 이를 더욱 정교하게 개선하거나 임상적으로 검증한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후 애플의 차세대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 개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변화도 주목된다. 디지타임스는 지난해 최소 한 종류 이상의 신형 애플워치에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공급망 소식통은 기기 후면에 링 형태로 배열된 8개의 센서 등 새로운 외관 설계를 언급했다. 이번 보도에서는 애플워치 울트라 4가 대폭적인 디자인 개편과 함께 센서 기능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애플워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애플워치 출하량은 2025년 대비 20~30%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워치 센서 부품을 독점 공급하는 대만아시아반도체(TASC)는 이번 업그레이드의 수혜 기업으로 꼽히며, 오는 7월부터 대규모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워치 울트라 4는 올 가을 공개가 예상되는 애플워치 12,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19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올 가을 나올까…힌지 내구성 '비상'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올 가을 출시가 유력했던 '아이폰 울트라(가칭)'가 시험 생산 단계에서 내구성 문제를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가 화면을 여러 차례 접었다 펼 경우, 힌지 부분에서 덜컹거리는 소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화면 힌지의 소음이 상당히 심해서 애플의 자체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힌지 제작 과정에서 종전과 다른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흠집이나 미세한 불규칙 부분을 메우는 충전재 기반 3D 프린팅 힌지를 채택해 제조 비용을 낮췄고, 이를 통해 아이폰 울트라 판매 가격도 예상보다 낮게 유지하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식이 장기간 사용 시 힌지 유격과 덜컹거리는 소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출시 일정 또 밀릴까 그동안 애플이 올해 말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아이폰 울트라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내구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출시 계획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덜컹거리는 소음이 발생하는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애플이 오랜 기간 구축해온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폴더블 아이폰 울트라의 출시가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디스플레이 완성도도 과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수년간 미뤄온 이유 역시 내구성과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기 위해서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특히 접히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해 기존 폴더블폰과 차별화된 완성도를 구현하려 했지만, 아직 기대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 울트라는 기존 폴더블폰보다 더 견고한 구조를 갖출 가능성이 크지만, 디스플레이 품질은 애플이 목표로 했던 수준에 완전히 이르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현재 디스플레이 주름은 일반적인 정면 시야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특정 각도에서는 접히는 부분이 확인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이미 상당 수준 발전한 만큼, 애플 역시 이상적인 품질만을 기다리며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울트라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이미 생산 단계까지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출시가 다시 연기될 경우 소비자들의 실망감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애플 특성상, 힌지에서 덜컹거리는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을 그대로 출시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2026.05.18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딥엑스, 세계 표준 AI 모델 YOLO 플랫폼에 네이티브 통합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객체인식 AI 모델 'YOLO'를 개발한 울트라리틱스와 전략적 기술·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울트라리틱스는 전세계 컴퓨터 비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 모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YOLO는 산업용 카메라,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사실상 표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매일 3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다.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개발자들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활용하는 핵심 개발환경으로 기능한다. 울트라리틱스는 단순한 모델 개발사를 넘어, 비전 AI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디벨로퍼 플랫폼'이자 글로벌 AI 배포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표준 플랫폼에 딥엑스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네이티브 형태로 직접 통합될 수 있다. 네이티브 형태는 AI 모델이나 데이터가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범용 프로세서를 거치지 않고, NPU 하드웨어 구조에 최적화된 연산 방식(저정밀도 행렬 연산 등)을 곧바로 활용하도록 직접 설계·통합된다. 딥엑스는 "개발자들은 울트라리틱스 파이썬 패키지에서 단 한 줄의 명령어(format=deepx)만으로 별도의 복잡한 변환 과정 없이 AI 모델을 딥엑스 칩에 최적화해 배포할 수 있다"며 "이는 AI 모델 개발부터 실제 디바이스 적용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던 하드웨어 통합 문제를 해소한 것으로, 원클릭 수준의 개발환경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K-AI 반도체가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디폴트' 선택지가 되는 중요 전환점"이라며 "로봇, 스마트시티, 가전 등 일상 속 모든 기기에 딥엑스 지능이 사실상의 표준 피지컬 AI 반도체가 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5:55전화평 기자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코어 수 늘리고 가성비 강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는 코어 수를 늘리고 작동 클록을 높여 게임과 다중작업 성능을 개선했다. 제한된 예산으로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대비 성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된 '인텔 데스크톱 퍼포먼스 워크샵' 행사에서 주민규 인텔코리아 한국 채널영업본부장(전무)이 이렇게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 3월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와 워크스테이션용 GPU인 아크 프로 B70/B65를 출시한 바 있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IT·게임 전문기자 대상으로 이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실제 시연도 진행했다.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가성비 강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대신 저전력·고효율 E코어 4개를 확대했다. 게임 이외에 스트리밍, 영상 제작, 소셜미디어 업로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때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민규 전무는 "현재 메모리와 SSD, 그래픽카드 등 PC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가격이 크게 상승해 데스크톱 PC 구매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실적인 예산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인텔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P코어 작동 클록을,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E코어 작동 클록을 각각 100MHz씩 향상시켰다. 내부 다이 사이 통신 속도를 최대 900MHz 높여 지연시간을 줄이고 DDR5 메모리 지원 속도도 7200MHz까지 높였다. 주 전무는 "과거에는 기존 제품 대비 개선점이 있는 제품에 대해 '리프레시'라는 명칭을 적용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플러스'라는 명칭을 썼는데 각종 최적화 기술 등이 추가된 것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전 세대 대비 최대 39% 가량 성능 향상"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는 E코어를 늘려 멀티코어(다중작업) 성능과 반응 속도 개선에 중점을 뒀다. 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 향상 폭은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가 최대 39%,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최대 24% 수준이다. 주 전무는 "인텔 자체 테스트 결과 시네벤치, 블렌더 등 다중작업 환경에서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AMD 라이젠 7 9700X 대비 80% 이상,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라이젠 5 9600X 대비 90% 이상 성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가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와 라이젠 9 9900X 프로세서 대상으로 수행한 벤치마크에서는 다중작업과 게임 등에서 적게는 8%, 많게는 32% 가량 우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주 전무는 "CPU 성능은 클록 당 명령어 처리 수(IPC)에 좌우된다. 새로 도입된 '인텔 바이너리 최적화 기술(IBOT)'을 이용하면 명령어 실행 방식을 최적화해 더 많은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크 프로 B70, 32GB 메모리 탑재 가성비 GPU" 인텔은 올해 워크스테이션용 GPU 시장에 아크 프로 B390과 아크 프로 B70/B65를 투입하고 있다. 아크 프로 B390은 Xe3 GPU 12코어로 구성된 제품이며 1월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에 내장된다. 아크 프로 B70/B65는 각각 Xe2 GPU 32/24코어, GDDR6 32/24GB 메모리를 탑재해 중소규모 기업과 개발자가 대형 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아크 프로 B70 기준 AI 연산 성능은 최대 367 INT8 TOPS(초당 1조 회 연산) 수준이다. 주 전무는 "현재 워크스테이션 비중은 노트북 형태(모바일) 제품이 60%, 전통적인 데스크톱 형태가 40% 가량이다. 노트북용 CPU/GPU의 성능이 높아지고 휴대성을 개선하면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수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2GB 메모리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용 GPU 중 1천달러(약 149만원) 이하에서 도입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 아크 프로 B70이 유일하다. GDDR7 24GB 메모리를 탑재한 엔비디아 RTX 프로 4000 GPU와 비교할 때 응답 속도와 달러 당 토큰 등에서 우위"라고 설명했다. 시네벤치 R23 성능비교 시연도 현장 진행 인텔코리아는 이날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와 AMD 라이젠 9 9900X를 이용한 벤치마크도 진행했다. CPU 코어만으로 3D 화면을 구성하며 속도와 소요 시간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시네벤치 R23'이 활용됐다. 시네벤치는 코어 수가 많을 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특성을 지녔다. 현장 벤치마크에서 AMD 라이젠 9 9900X(12코어)는 30826점, 코어 울트라7 270K(P8+E16)는 39865점을 기록했다. 시연을 진행한 조민성 인텔코리아 상무는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P코어 기본 성능이 높아 한 체급 높은 라이젠 9 9900X와도 충분히 비교 가능한 수준이다. 3D 화면을 구성하는 '블렌더' 역시 최대 23% 더 높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2026.05.13 15:12권봉석 기자

폴더블 아이폰, 2가지 색상만 제공…왜?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 출시 초기 제한적인 색상 옵션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의 색상 옵션이 단 두 가지에 그칠 예정이며, 과감하거나 화려한 색상은 의도적으로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월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폴더블 아이폰 디자인 관련 정보를 공개하며, 현재까지 화이트 색상만 확정됐고 다른 색상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IT매체 맥월드 역시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가 클래식한 실버 화이트 모델과 아이폰17 프로의 딥 블루 계열과 유사한 인디고 색상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소식통은 아이폰 울트라의 색상 선택지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보다 적을 것이며, 강렬하거나 생동감 있는 색상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은 2017년 11월 출시된 아이폰X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아이폰X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됐다. 아이폰X는 폴더블 아이폰처럼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처음 도입한 제품이었다. 이후 1년 뒤 출시된 아이폰XS에는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울트라에도 비슷한 전략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색상 선택 제한은 생산 전망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초기 생산 수율과 생산량 확대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의 원활한 출하가 2027년까지 지연될 수 있으며, 공급 부족 현상 역시 최소 2026년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시장에서 거론되는 폴더블 아이폰 주문량 1500만~2000만 대는 2026년 단일 연도의 수요가 아니라 제품 출시 이후 2~3년간의 누적 수요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 연간 생산량은 예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맥루머스는 다양한 색상을 개발•생산하는 과정이 이미 복잡한 폴더블폰 제조 공정에 추가적인 비용과 부담을 더할 뿐 아니라, SKU(재고관리단위) 증가로 재고 관리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출시 초기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애플이 색상 라인업을 무리하게 확대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18 프로 및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오는 9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12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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