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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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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분기 순익 전망치 웃돌아...매출 17.4조원 전년比 9% ↑

인텔은 25일(미국 현지시간)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27억 달러(약 17조 4천371억원), 영업이익은 주당 0.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PC 프로세서 매출이 두 자릿수로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영업이익도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2분기 전망치는 작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올 1분기 인텔 매출은 총 127억 달러(약 17조 4천371억원)로 전년 동기(117억 달러) 대비 9% 상승했다. 그러나 올 초 인텔 전망치(112억~132억 달러)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주당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0.04달러 순손실에서 0.18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실적 발표 전 시장 전망치인 0.14달러를 상회했다. 인텔은 올 1월부터 내부 조직을 파운드리·비 파운드리와 자회사 등으로 재편하고 각종 실적도 이에 맞게 3개 그룹으로 나눠 집계 중이다. PC·서버용 프로세서와 네트워크·엣지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덕트 그룹 매출은 119억 달러(약 16조 3천5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특히 코어 울트라 등 PC용 프로세서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75억 달러(약 10조 3천072억원)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반면 네트워크·엣지(NEX) 매출은 전년 대비 8% 하락한 14억 달러(약 1조 9천237억원)를 기록했다. 내부·외부 제품 생산과 공정 개발, 공급망 관리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그룹 매출은 44억 달러(약 6조 4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 알테라(FPGA)와 모빌아이 등 기타 부문 매출은 7억 7천500만 달러(약 1조 647억원)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인텔은 올 2분기 매출을 최저 125억 달러(약 17조 1천737억원)에서 135억 달러(18조 5천476억원)로 예상했다. 작년 2분기(129억 달러, 약 16조 5천442억원) 대비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4.04.26 10:21권봉석

인텔 "서버·AI PC서 메타 라마3 구동 지원"

인텔은 19일 메타가 공개한 생성 AI LLM(거대언어모델) 라마3(Llama 3)를 제온 프로세서와 가우디 AI 가속기, 코어 울트라 탑재 AI PC 등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메타가 공개한 라마3는 오픈소스 생성 AI 모델이며 데이터셋 중 비영어권 데이터 비중을 5%까지 높였다. 현재 매개변수 80억 개, 700억 개 버전이 선 공개됐다. 매개변수 4천억 개 버전은 현재 데이터셋 훈련중이다. 인텔은 가우디 AI 가속기, 제온/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아크 GPU로 메타가 선공개한 매개변수 80억/700억 개 버전의 구동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파이토치(PyTorch), 딥스피드, 인텔 옵티멈 하바나 라이브러리, 인텔 파이토치 익스텐션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수행한 자체 벤치마크 결과도 공개했다. 인텔이 2분기 중 출시할 P코어 제온6 프로세서는 80억 개 모델 추론 구동시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대비 지연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또 700억 개 버전에서 토큰 하나당 지연시간을 0.1초 미만으로 줄였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내장 아크 GPU를 이용해 라마3 구동시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토큰을 생성했다. Xe 행렬곱셈 확장(XMX)을 내장한 아크 A770은 16GB 메모리를 활용해 라마3 처리를 가속한다. 가우디2 AI 가속기는 라마2 3개 모델(70억개, 130억개, 7천억개)에 이어 라마3 모델도 구동했다. 올 하반기 출시될 가우디3 AI 가속기도 라마3를 지원한다. 인텔은 향후 매개변수를 늘리고 성능을 강화한 라마3 모델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2024.04.19 10:24권봉석

모토로라, 플래그십폰 '엣지50 울트라' 공개…"나무 후면 커버 적용"

모토로라가 10년 전에 처음 선보였던 나무 재질 후면 커버를 적용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엣지50 울트라'를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엣지50 울트라는 후면에 천연 목재 소재를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셋에 세계적인 색상 브랜드인 팬톤으로부터 '팬톤 색상 인증'을 받은 최대 144Hz 화면 주사율을 갖춘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소니의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6천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카메라 기능이 눈길을 끈다. AI 기술을 사용해 촬영 도중 움직임의 속도를 결정하고 최상의 결과를 안정화 수준을 조정하는 '적응형 안정화' 기능과 초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선명하고 깨끗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자동 초점 추적', 다양한 조명 조건에 따라 카메라 셔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액션 샷' 기능 등이 탑재됐다. IP68 방수등급, 4500mAh 배터리에, 125W 유선충전,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피치 퍼즈(Peach Fuzz)와 포레스트 그레이, 블랙 등으로 제공된다. 중급형 모델인 엣지50 프로 모델의 경우 스냅드래곤7 3세대 칩을, 엣지50 퓨전은 스냅드래곤6 1세대 칩을 탑재했다. 엣지50 프로 모델의 경우 이탈라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페셜 엗.션 '펄 폴리머' 마감 소재로 제공된다. 엣지50 울트라는 조만간 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향후 미국 출시도 계획 중이다. 엣지50 울트라의 시작가는 999유로(약 147만원), 엣지50 프로는 699유로(약 102만원), 엣지50 퓨전은 399유로(약 58만원)다.

2024.04.17 14:01이정현

로보락, 2024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8 맥스V 울트라' 출시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2024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로보락은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S8 맥스V 울트라 출시기념 론칭쇼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론칭쇼에서는 댄 챔(Dan Cham) 로보락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과 김서영 한국 마케팅 총괄이 각각 로보락의 비전과 글로벌 실적 현황, 신제품 라인업 및 CS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엣지 클리닝 기능과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이 탑재됐고,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과 올인원 도크 기능 등이 대폭 향상됐다. 로보락 제품 최초로 직배수 기능을 추가해 사람이 직접 해야 했던 오수 버리기, 물통 채우기 등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S8 맥스V 울트라는 모서리와 가장자리 등 좁고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엣지 클리닝 기능을 강화했다.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되어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한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벽 가장자리 1.68mm 이내 공간까지 빈틈없이 닦아준다. 기존 진공 및 물청소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S8 맥스V 울트라는 지난해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6천Pa) 대비 더욱 향상된 1만Pa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나선형의 듀오 롤러 라이저 브러시가 서로 회전하면서 크고 작은 이물질을 손쉽게 빨아들이며, 엉킴 방지 기능이 내장돼 머리카락 엉킴을 최소화했다. 또한 로보락만의 음파진동 기술인 '비브라라이즈 3.0 시스템'은 기존 분당 3천회에서 늘어난 분당 4천회에 달하는 고속 듀얼 진동 모듈이 먼지나 각종 오염, 마른 얼룩 등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먼지가 많으면 흡입력을 높이고, 얼룩이 있으면 물걸레 전용 모드로 전환하는 등 먼지와 바닥 상황에 맞게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카펫 구간에서는 물걸레를 바닥에서 최대 20mm까지 들어올리는 오토 리프팅 기능으로 2차 오염을 방지하고 다양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이외에도 3D 구조광과 RGB 카메라가 탑재된 리액티브 AI 2.0 장애물 인식 센서가 거울, 반려동물 용품 등 73개 장애물을 식별하고 회피한다. 프리사이센스(PreciSense) 라이다 내비게이션이 스캔과 동시에 맵을 만들어 최적의 경로로 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S8 MaxV Ultra는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사용자가 '헬로 로키'라고 말하면 작동이 시작되며 청소 일시 중지, 청소 공간 지정, 자동 먼지 비움 및 물걸레 세척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지정할 수 있다. 본체와 호환되는 8-in-1 올인원 도크는 ▲최대 60도씨 물걸레 온수 세척 ▲물걸레 열풍 건조 ▲도크 셀프 클리닝 ▲지능형 먼지 감지 ▲자동 먼지 비움 ▲자동 물통 채움 ▲자동 세제 디스펜서 ▲오프피크 충전 등 8가지 기능을 갖춰 사람이 손대지 않고도 전자동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제품은 화이트 컬러에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한편 로보락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고객 서비스(CS)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18개 로보락 AS 센터에 하이마트 AS 접수 지점을 더해 총 352개 지점으로 확대함으로써 더욱 쉽고 빠른 현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당분간 무상 AS 기간은 2년까지 연장한다. 또 직접 방문 접수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도어 투 도어 방문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직배수 제품 구입 고객 대상 전문업체를 통한 방문 설치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은 각종 청소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람 손이 필요 없는 '청소의 자동화'에 한층 다가간 제품"이라며 "로보락은 글로벌은 물론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11:27신영빈

인텔, 코어 울트라 CPU 임베디드 시장으로 확대

인텔이 산업용 PC를 겨냥한 코어 울트라 PS 프로세서 9종을 출시하고 주요 임베디드 PC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CPU, 아크 GPU, NPU 등 기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며 폼팩터를 일부 변경했다. 인텔은 그간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교체할 수 없는 FCBGA 방식으로만 공급했다. 그러나 코어 울트라 PS 프로세서는 납땜(솔더링) 없이 소켓 압력으로 접점을 연결하는 LGA 방식으로 메인보드와 체결된다. 코어 울트라 PS 프로세서를 내장한 메인보드나 미니PC를 구하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데스크톱PC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주요 임베디드 업체가 판매 대상을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할 지는 미지수다. ■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노트북에만 공급 인텔은 당초 인텔 4(EUV) 공정에서 생산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메테오레이크)를 데스크톱PC와 노트북, 두 플랫폼에 모두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2년 말부터 글로벌 PC 제조사를 중심으로 "인텔이 메테오레이크를 노트북용으로만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 전망대로 코어 울트라 시리즈1은 노트북에만 공급됐다. 이들 프로세서는 PC 메인보드에 납땜(솔더링) 방식으로 부착되는 FCBGA-2049 규격으로 생산됐다. 데스크톱PC에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에서 작동 클록 등을 개선한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 리프레시)가 공급됐다. ■ 지난해 9월 데스크톱PC 출시설도...인텔 "일체형 PC" 지난해 9월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 중 미첼 존스턴 홀터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이 미국 PC월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1 기반 데스크톱PC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인텔은 "코어 울트라는 혁신적인 모바일(노트북)과 일체형 PC등 데스크톱에 탑재될 전력 효율적인 아키텍처이며 향후 상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1 프로세서를 현행 코어 프로세서처럼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박스 형태로 공급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일체형 PC나 미니PC에 전력 소모나 제품 부피를 감안해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 임베디드용 프로세서에 LGA 1851 규격 적용 반면 인텔이 지난 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진행된 '임베디드 월드' 전시회에서 출시한 코어 울트라 PS 프로세서는 CPU, 아크 GPU, NPU 등 기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며 LGA 1851 규격을 적용했다. P코어 6개, E코어 8개와 아크 GPU를 탑재한 코어 울트라7 165HL 등 45W급 제품 4종, P코어 2개, E코어 8개와 인텔 그래픽스 GPU를 탑재한 코어 울트라7 165UL 등 15W급 제품 5종 등 총 9개 제품이 공급된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PS 프로세서는 이미지 분류 추론 작업에서 데스크톱PC용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최대 5배 성능이 향상됐으며 생성AI 기반 키오스크와 스마트 POS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향후 출시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는 불투명 LGA 1851은 올 하반기 출시될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애로우레이크'(Arrow Lake) 용으로 알려져 있다. 전력 공급과 전기 신호 전송에 필요한 핀을 기존 LGA 1700 대비 8% 가까이 늘렸다. 이 규격을 활용한 미니PC나 메인보드를 이용하면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로 데스크톱PC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미니PC 제조사가 판매 대상을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할 지는 미지수이며 확장성이 기존 PC용 메인보드 대비 크게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코어 울트라 PS용 메인보드가 애로우레이크 등 향후 출시될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지도 불확실하다. 한 대만계 미니PC 제조사 관계자는 "칩셋과 메모리 규격 등에서 아직 불확실성이 커서 확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4.04.15 16:20권봉석

한국레노버, 씽크패드 X1 신제품 2종 국내 출시

한국레노버가 11일 인텔 코어 울트라7 탑재 씽크패드 X1 신제품 2종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신제품은 씽크패드 X1 카본 12세대, 씽크패드 X1 투인원 9세대이며 지난 1월 CES 2024 기간 중 처음 공개됐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 NPU(신경망처리장치)로 윈도 스튜디오 효과와 윈도11 코파일럿,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등 각종 AI 응용프로그램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인텔 아크 내장 그래픽칩셋(GPU)과 최대 64GB 메모리, 2TB SSD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최대 2.8K 해상도, 화면주사율 120Hz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급으로 해상도를 높이고 저조도 환경에서 화질 향상 기능을 탑재해 화상회의 응용프로그램 '줌' 인증을 마쳤다. 씽크패드 X1 투인원 9세대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로 북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텐트 모드, 태블릿 모드 등 4가지 형태로 쓸 수 있고 USB-C 충전 가능한 슬림펜으로 그림 그리기와 필기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재활용 가능한 마그네슘,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PCC 플라스틱 소재를 커버와 스피커, 배터리, 케이블, 키캡, 어댑터 등 구성품에 채택했다. 포장은 대나무와 사탕수수를 활용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AI 혁신 기술, 향상된 사용자 경험, 환경에 책임을 다하는 디자인을 모두 갖춘 씽크패드 X1 시리즈 신제품은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한다"며 "앞으로 AI PC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기업 고객의 기술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코어 울트라5 125U 프로세서와 LPDDR5X 16GB 메모리, 256GB SSD와 14인치 WUXGA(1920×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패드 X1 카본 12세대가 202만 5천원(한국레노버 직판가 기준). 씽크패드 X1 투인원 9세대는 코어 울트라5 125U 프로세서와 LPDDR5X 16GB 메모리, 256GB SSD와 14인치 WUXGA(1920×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 제품이 221만 6천700원부터(한국레노버 직판가 기준).

2024.04.11 16:28권봉석

델테크놀로지스 "올해 PC 교체 수요↑, AI PC 지속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3 이상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구를 원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3월부터 AI 처리 가능한 노트북을 출시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서 진행된 AI PC 기자간담회에서 오리온 델테크놀로지스 상무가 이와 같이 강조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이날 현재까지 출시한 인텔 코어 울트라/AMD 라이젠 8040 프로세서 기반 AI PC 신제품 특징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이 회사 김경진 대표이사는 "델은 커머셜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더 많은 AI PC를 제공해 고객들이 AI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올해 출시 전 제품에 코파일럿 키 기본 탑재 오리온 델테크놀로지스 상무는 "AI PC는 클라우드 없이 각종 AI 응용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해 CPU와 GPU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처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PC 기준 중 하나로 AI 비서 기능인 코파일럿을 바로 호출할 수 있는 단축키 탑재를 요구한다. 델테크놀로지스가 지난 달부터 국내 투입한 래티튜드 7450 울트라라이트, XPS 16/14/13, 프리시전 5690 등 AI PC 신제품은 오른손이 닿는 '한자' 키나 '한/영' 키 자리에 코파일럿 키를 탑재했다. 오리온 상무는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NPU 특성을 살린 머신러닝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요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와 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래티튜드 7455/5455 등 차세대 AI PC를 추가 투입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최적화 S/W '델 옵티마이저' 기능 향상 델테크놀로지스가 출시한 모든 PC에는 AI 기반 PC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가 탑재된다. 화상회의시 주위 소음 감소, 응용프로그램 자동 최적화로 이용 경험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다. 오리온 상무는 "올해 공개된 버전 4.2는 최적화 가능 응용프로그램 갯수 제한을 없앴고 자동차나 비행기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소음까지 줄여주도록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AI PC가 탑재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확보는 모든 제조사의 숙제다. 송대승 델테크놀로지스 차장은 "PC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 연장선상에서 AI와 머신러닝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준비중"이라고 답했다. ■ "최근 외산 제조사 중 국내 시장 2위 달성" 오리온 상무는 최근 1년간 성과에 대한 질문에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이 있고 조달청 납품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든 외산 PC 제조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해 4분기 한국IDC 집계 기준 글로벌 제조사 2위에 있으며 점차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단순히 저렴한 PC를 많이 판매하는 것은 델테크놀로지스의 전략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오리온 상무는 "PC 시장이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노트북 중심으로 호황을 맞았고 올 하반기부터는 PC 교체 주기가 올 것이다. 윈도10 운영체제 지원 종료도 1년 6개월 남아 있으며 AI PC 출시에 발맞춰 여러 고객사와 교체 관련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1 15:34권봉석

개기일식 사진, 갤럭시S23 울트라가 으뜸…이유는?

지난 8일(현지시간) 북미 전역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개기일식 현상이 관측된 가운데, 이번 개기일식 장면을 주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결과가 공개됐다.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 구글 픽셀8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를 사용해 개기일식 사진을 촬영한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테크레이더 랜스 울라노프(Lance Ulanoff) 기자는 위 스마트폰을 가지고 모두 화면을 확대하지 않고 셔터를 누르는 방식으로 개기일식 장면을 촬영했다. 울라노프는 '셀레스트론(Celestron)'사의 태양 필터 선글래스를 휴대폰 줌 렌즈 위에 올려놓고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예전에도 태양 사진을 찍은 적이 있지만 이번 개기일식 사진 촬영에 대해 "태양 빛이 모든 스마트폰의 노출을 날려버렸다"며, 촬영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개기일식 사진에서 “우승자를 뽑아야 한다면, 단연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10배 광학 줌 덕분에 일식 장면을 가깝게 찍을 수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노출과 초점을 맞추는 것이 확실히 더 쉬웠다며, 광학 줌으로 더 많은 디테일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 하지만, 언뜻 보기에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이미지가 더 좋지만 자세히 보면 입자가 상당히 거칠어 일부 사진은 마치 그림이나 거친 캔버스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는데 이유는 “괜찮은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쉬웠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랜스 울라노프는 “아이폰에 광학 줌이 더 컸다면 아이폰의 강력한 이미지 처리 능력이 갤럭시폰를 앞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고 평했다. 구글 픽셀 프로8에는 “멋진 사진도 있었으나 태양과 달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없는 좋지 않은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며, “노출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그는 밝혔다. 하지만, 최저 16부터 1천536까지의 카메라 ISO 범위와 일부 사진의 선명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04.11 14:21이정현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 업데이트 또 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 기능 개선을 위해 업데이트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X(구 트위터)글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 망원 이미지 품질, 부정확한 화이트 밸런스와 비정상적인 붉은 색을 포함한 일부 기기서 나타나는 카메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샘모바일은 5~6월쯤으로 시기를 예상했다. 앞서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 앱에서 특정 줌 배율(1.6~1.9배, 4.6~9.9배)에서 자동 노출(AE)을 고정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사진이 어둡게 찍히는 문제가 발견됐었다. 최근 업데이트로 삼성전자는 화이트 밸런스와 노출 관련 문제를 해결했다. 또 저조도 환경에서 이미지 품질과 엑스퍼트 로(RAW) 카메라 앱의 색상 정확도, 확대된 사진의 텍스트 선명도 등을 개선했다. 갤럭시S24와 갤럭시S24+모델도 이번 업데이트로 카메라 이미지 품질을 개선했다. 하지만 아직 불완전한 부분이 있어 향후 몇 가지 업데이트를 추가할 것으로 샘모바일은 전망했다.

2024.04.09 09:02류은주

삼성 갤럭시Z폴드6, 울트라 모델 나올까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6 울트라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31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현재 개발 중인 폴더블폰 모델 번호를 입수해 새로운 '갤럭시Z폴드6 울트라' 모델이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Z폴드6의 모델번호는 SM-F956, 갤럭시Z폴드6 울트라의 모델번호 SM-F958이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울트라 모델번호 마지막 숫자로 '8'을 사용했다. 예를 들어 갤럭시S24 울트라의 SM-S928이였다. 하지만, 현재 개발 단계에서 삼성이 개발 중인 갤럭시Z폴드6 울트라 버전은 단 한 개로, 모델번호가 SM-F958N이라고 알려졌다. 끝이 'N'으로 끝나는 모델은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향후 더 많은 모델번호가 나오지 않는 한 갤럭시Z폴드 6 울트라의 경우 국내 출시로 제한된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6 울트라 모델 출시설에 대해 최근 구글이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에서 고급 모델인 픽셀9 프로 XL 모델을 추가해 출시하는 것과도 유사한 전략이라고 평했다. 또, 갤럭시Z폴드 6 울트라 모델에는 S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덧붙였다.

2024.04.01 08:39이정현

갤럭시S24 울트라, 美서 '최고의 폰 카메라' 1위 선정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S24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단체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소비재 제품의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31일 I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는 총점 87점으로, 86점의 아이폰15 프로맥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24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S24+는 총점 85점으로 3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는 총점 84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4 기본형에도 83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폰은 상위 5개 점수에 4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카메라 성능을 입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4 울트라에 대해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 등을 탑재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선된 자이로센서는 촬영 중 손떨림 등에 보다 적응력 있게 반응하고, 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해 갤럭시 AI 시스템이 최초 탑재돼,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들을 제거할 수 있는 등 최선의 사진 편집을 제안한다고 평했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는 지난 2월 27일 출시 28일만에 국내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24.03.31 09:46류은주

AI PC 생태계 확대 나선 인텔 "중소 개발자 지원 강화"

인텔이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한 AI PC 생태계 강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에 이어 개인 개발자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AI PC 개발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PC용 부품 제조사와 협업도 강화한다. AI PC는 클라우드 도움 없이 생성 AI나 LLM(거대언어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 올 초부터 주요 PC 제조사가 AI 처리 역량을 갖춘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가 필요성을 느낄 만한 소프트웨어나 기능은 적다. 인텔은 이런 교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AI 소프트웨어 수를 늘리는 한편 AI PC 구현을 도울 수 있는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각종 저장장치 제조사와 협업하기로 했다. ■ 지난 해 10월부터 대형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협업 인텔은 이미 지난 해 10월부터 AI PC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NPU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가속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대형 업체, 또는 오다시티와 김프 등 대형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편중됐다. 지금까지 1인 개발자나 스타트업이 AI PC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려면 코어 울트라 내장 노트북이 필요했다. 그러나 현재 판매되는 노트북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등 대용량 개발툴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나 SSD 용량 확장이 어렵다. 인텔은 오늘부터 AI PC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AI PC 개발킷을 공급할 예정이다. 과거 애플이 M1 등 애플 실리콘 공개 후 개발자들을 위해 맥미니 기반 개발킷을 공급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 코어 울트라 미니 PC 전 세계 개발자에 저가 공급 인텔은 지난 해 미니 PC 사업을 인수한 대만 PC 제조사, 에이수스 제품인 '에이수스 NUC 14 프로'를 전세계 개발자에게 저가에 공급한다. 과거 대형 제조사에 국한됐던 지원 프로그램을 개인과 학생 등 소규모 개발자로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으로 HDMI 단자 2개 등 최대 4개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고 메모리는 최대 96GB까지 확장 가능하다.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각종 드라이버와 라이브러리가 사전 설치돼 별도 설정 과정이 필요 없다. 이 프로그램은 오늘부터 국내를 포함 전세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제품 가격 중 일부에 보조금을 적용해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단 국가별 개시 시점과 출고가, 투입 보조금 액수는 미정이다. 인텔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여전히 초기 단계지만 개발자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제원 설정, 보상판매 등 방안도 고려중이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도 아니며 향후 세대별로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AI PC 생태계 부품 제조사로 확장 인텔은 전세계 PC용 부품 제조사 대상으로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PC 경험 향상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운영중인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미국 캘리포니아 폴섬(Folsom)에 인텔 엔지니어 팀이 상주하는 '오픈 랩'에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오픈 랩에서는 차세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장착된 플랫폼 하드웨어에 접근 가능한 한편 주요 PC 제조사가 카메라나 센서 등 각종 부품을 구입하도록 중개하기도 한다. 인텔 관계자는 "저전력 OLE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카메라에서 입력받은 물체를 감지하는 사물인식, 터치 컨트롤러와 고성능 저장장치/메모리 등에 혁신 기회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 국가별 생태계 확대 프로그램도 병행 인텔은 이번 AI PC 가속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각 나라별 AI PC 생태계 확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중소기업벤처부와 LG전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코리아가 공동으로 스타트업 대상 AI PC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모전을 시작했다. 매트 킹(Matt King) 인텔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생태계 담당 수석 디렉터는 "이미 전세계 150개 하드웨어 공급업체가 AI PC 가속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드 르웰렌(Todd Lewellen) 인텔 클라이언트 생태계 개발 담당(부사장)은 "최근 한국 뿐만 아니라 인도 등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일이 진행중"이라며 "PC 산업 혁신을 가속하는 AI PC 전개를 위해 더 많은 연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7 08:00권봉석

델테크놀로지스, 2024년형 인스피론 3종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26일 메인스트림 업무용 노트북 '인스피론' 2024년형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16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인스피론 16 5640·5645, 14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인스피론 14 5540이다. 인스피론 16 5540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와 13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메모리는 DDR5-5200MHz 16GB로 필요시 증설할 수 있다.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칩셋 이외에 엔비디아 지포스 외장 그래픽칩셋도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인치, 16:10 화면 비율이며 HDR 콘텐츠 재생을 위한 돌비 비전,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인스피론 16 5645는 AMD 라이젠 8040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라이젠 5/7 중 선택 가능하며 라이젠 7 선택시 라이젠 AI 엔진으로 윈도 스튜디오 효과를 활용해 화상회의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TPM 2.0 보안 모듈과 홍채 인식을 이용한 생체인식 로그인 '윈도 헬로', 터치식 지문 리더, 전면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닫아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는 프라이버시 셔터 등을 내장했다. 인스피론 14 5440은 14인치, 2.2K 디스플레이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이다. 메모리는 최대 16GB, 저장공간은 최대 1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작업이 많을 경우 엔비디아 그래픽칩셋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무게는 1.56kg이며 1시간 안에 배터리 잔량의 80%를 충전하는 익스프레스차지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 최대 밝기는 300니트이며 색상 왜곡을 최소화하며 청색광을 줄이는 컴포트뷰 플러스 기능이 적용됐다. 세 제품 모두 작동 상황에 따라 전력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적응형 서멀' 시스템을 적용했다. 외장 케이스에 재활용 알루미늄과 스틸, 플라스틱 소재를 썼고 포장재는 100% 재활용/재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아이스블루 한 종류이며 인스피론 14 5440/5645는 지난 2월에, 인스피론 16 5640은 지난 22일 국내 시장 출시됐다. 가격대는 최대 100만원 중반.

2024.03.26 10:10권봉석

"갤럭시S24 울트라, 다음 달 두번째 카메라 업데이트"

지난 달 카메라 셔터 속도와 영상 선명도 향상 등 카메라 업데이트를 받았던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가 다음 달 두 번째 카메라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4월 화이트 밸런스 및 망원 이미지 품질과 관련된 주요 카메라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달에는 갤럭시S24 울트라에 미성년자 모드와 일부 최적화가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2억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개의 줌 카메라 등 인상적인 카메라 사양을 자랑한다. 또, 최근 삼성전자는 카메라 앱에서 “특정 줌 배율(1.6~1.9배, 4.6~9.9배)에서 자동 노출(AE)을 고정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사진이 어둡게 찍힐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를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 문제도 향후 업데이트에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3.23 17:30이정현

"애플, 애플워치용 마이크로LED 개발 결국 중단"

애플이 애플워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개발 내부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이 그 동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제일 먼저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에 마이크로LED를 추가할 계획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마이크로LED가 너무 비싸고 설계가 너무 복잡해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팀을 재편하고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직원을 해고 중이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단위의 초소형 LED를 기판 위에 이어 붙이는 디스플레이다.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달리 개별 소자가 빛과 색을 동시에 낼 수 있어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번인도 적은 편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당분간은 애플워치용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고수할 예정이나, 향후 애플이 애플워치가 아닌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마이크로LED를 검토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에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애플이 마이크로LED 탑재 애플워치 개발 계획을 취소했다는 소문은 지난 2월 마이크로LED 공급사 독일 오슬람이 익명의 고객이 마이크로LED에 대한 모든 주문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고 밝히면서 처음 나왔다. 이후 궈밍치와 시장분석기관 DSCC는 애플이 마이크로LED 탑재 애플워치 개발을 취소했다고 밝혔으나, 블룸버그 통신과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 등은 애플이 여전히 해당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주장했다.

2024.03.23 14:50이정현

"애플, 아이폰17에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탑재"

내년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17에 긁힘과 반사 방지 기능이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이날 아이폰17 외부 유리에 긁힘에 강한 '초강력 반사 방지층'(super-hard anti-reflective layer)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코팅 장비가 현재 중국 공급망에 넘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술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고 2025년 아이폰17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코닝과 애플이 협력해 개발한 '세라믹 실드'가 탑재돼 있다. 이는 2020년 아이폰12에서 처음 적용됐다.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17에 적용한다는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가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에 적용한 코낭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코닝에 따르면, 고릴라 글래스 아머 패널은 일반적인 유리 표면에 비해 빛 반사를 75% 줄였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미세한 긁힘에 강하다. 코닝은 이 패널이 경쟁사의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커버 유리보다 긁힘방지 기능이 4배 이상 우수하다고 밝혔다. 애플이 아이폰17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를 탑재할 계획인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해당 기술을 애플에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코닝은 오랫동안 애플의 공급업체였고 고릴라 글래스는 애플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사용됐다. 2021년 애플은 코닝의 최첨단 유리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4억 9천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아이폰의 '세라믹 실드'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3.20 08:41이정현

'가성비' 버린 샤오미…"100만원 이상 폰 시장 진격"

올해 중국 샤오미가 '가성비' 전략 대신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에 나선다. 19일 중국 샤오미그룹의 루웨이빙 총재는 2023년 연간 실적 교류회에서 "스마트폰 사업에서 하이엔드화를 확고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 이미 4000~5000위안(약 74만 3천~92만8천 원), 5000~6000위안(92만8천~111만4천 원) 가격 대 시장은 뚫었는데 필시 6000~1만 위안(약 111만 4000원~185만 7000원) 가격 대를 돌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6000~1만 위안 시장에서 대규모 판매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루 총재는 해외, 특히 유럽 시장에서 더 높은 수준의 하이엔드화를 진행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최근 출시된 '샤오미 14 울트라' 모델도 가격이 6999위안(약 129만 9천900원)부터 시작한다. 샤오미 14 울트라의 티타늄 스페셜 버전 가격은 8799위안(약 163만 4천300원)에 이른다. 이날 실적을 내놓은 샤오미는 최근 세계 가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샤오미 그룹의 전략이 꾸준히 공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마트폰 사업의 매출 총이익률은 디스플레이 등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또 현재 샤오미의 스마트폰 사업이 유럽 시장에서 3배 성장을 기록했지만, 여러 지역의 정치적 상황 등이 샤오미의 글로벌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샤오미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732억 위안(약 13조 5천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고, 순이익이 47억 위안(약 8천729억 7천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샤오미의 매출은 2710억 위안(약 50조 3천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175억 위안(약 3조 2천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8.3% 뛰어올랐다.

2024.03.20 07:13유효정

한국레노버, 19일 요가 9세대 노트북 3종 라이브 판매

한국레노버가 19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노트북 신제품 '요가 9세대' 3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무게 1.39kg, 두께 14.9mm로 휴대성을 강화한 요가 슬림 7i, 13.3인치, 16:10 비율 OLED 터치스크린을 2개 탑재한 요가북 9i, 각종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요가 프로 9i 등 3종이다. 세 제품 모두 인텔 코어 울트라(메테오레이크) 프로세서로 배터리 효율과 성능을 강화했고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내장해 클라우드 접속 없이 생성 AI 응용프로그램 등을 구동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중 요가 슬림 7i를 100만원 대 초반, 요가북 9i와 요가 프로 9i를 200만원대에 할인판매한다. 구매자에게 우발적 손상 보장(ADP)과 전문 엔지니어 상담이 24시간 365일 지원되는 프리미엄 케어가 기본 적용된다.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당첨자에게 마블 '마담 웹' 영화관람권, 피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구매 후 인증 이벤트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 가방, 선글래스,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일정과 출연자, 판매 제품 제원 등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9 11:49권봉석

지마켓, '인텔 코어 울트라' AI 노트북 50여종 특가 판매

지마켓이 17일까지 인텔과 함께 '메가브랜드위크'를 열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노트북 50여 종을 특가 판매한다. 최대 50만원 할인쿠폰 및 노트북 100원딜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메가브랜드위크는 지마켓의 강력한 브랜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일주일 간 하나의 브랜드사와 함께 단독 특가, 한정판매 등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는 월 정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인텔'과 함께 진행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삼성 ▲LG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9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52종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AI 가속 기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자랑하는 최신형부터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메가브랜드위크의 시그니처 '3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마켓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 할인되는 '13%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각 상품 페이지에서 적용 가능한 중복 쿠폰도 있다. 브랜드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된다. 카드사 7% 즉시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간편결제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KB국민/롯데/NH농협/BC/스마일카드 또는 '스마일카드 에디션2', '스마일카드 에디션3', '스마일카드 더 클럽'을 통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 할인된다. 프리미엄 노트북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100원딜 이벤트다. ▲삼성 갤럭시북4 울트라(11일) ▲HP 프리미엄 AI기술탑재 노트북(12일) ▲LG 그램(13일) ▲레노버 Slim 5 16IMH Ultra5 OLED(14일) ▲에이서 니트로 게이밍 모니터(15일) ▲MSI 프레스티지 13(16일) ▲에이수스 비보북(17일) 등을 날짜별로 공개하고, 구매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각 상품별 ID당 1회씩 구매 가능하며, 당첨자는 26일 게시판을 통해 공지한다. 지마켓 인게이지먼트 마케팅팀 이마음 매니저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3월 메가브랜드위크 파트너사로 인텔을 선정하고, 인기 노트북을 강력한 할인 혜택에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차별화된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11 21:27백봉삼

로보락, 11번가 '월간십일절'서 로봇청소기 최대 24% 할인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11일 하루 동안 11번가가 주최하는 3월 '월간십일절'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S8 프로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4종과 무선청소기 2종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이번 월간십일절 프로모션에서는 'S8 프로 울트라'와 'S7 맥스 울트라'를 추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 오전 12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타임딜' 행사를 통해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를 17% 할인된 가격에 6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같은 날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 제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는 전용 세제와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로보락 무선청소기를 구매하고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깨끗한 실내 관리와 효율적인 청소를 돕는 로보락 청소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8 15:5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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