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연극, 대학로서 롱런 눈길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 총 12차수의 공연을 이어오며 성공적인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연극 '운빨로맨스'의 12차팀이 참여한 공연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컬쳐씨어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연극의 원작은 김달님 작가의 네이버 웹툰이다. 연재 당시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연극도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 평점은 9.8이며, 네이버 예약 평점은 4.9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12차에는 다수 연예인도 참여했다. 배우 한선우가 '제택후'로 분해 열연했으며, '점보늬'역은 걸그룹 '에이데일리'로 데뷔한 최지선이 맡았다. 또 '한량하' 역에는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한 '박종찬'이 합류, 대학로 연극배우들과 합을 맞췄다. 작품은 대학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대구와 전주 등지에서도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