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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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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2척 수주…4686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686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7척, 12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7척으로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만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2:22류은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일본 해운사 MOL과 1만 2천 세제곱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길이 150m, 너비 28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총 4척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올해 초 첫 번째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으로, 액화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화물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다목적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 친환경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운항 중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고, 북해 등 극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내빙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선수·선미 추진기를 장착해 항만 접안 및 이안 시 조종 성능도 강화했다. 이 선박들은 향후 쉘, 토탈에너지, 에퀴노르가 공동으로 설립한 '노던라이츠 합작회사'가 운영하는 탄소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유럽 내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노르웨이 터미널로 운송한 뒤 북해 해저 지층에 저장하는 세계 최초의 국경 간 상업 이산화탄소 운송·저장(CCS) 서비스다.지난해 연간 150만톤 규모 1단계 설비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8년 2단계 프로젝트 가동을 목표로 연간 최소 500만톤 이상 매립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선급(DNV)에 따르면 전 세계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선대는 2030년 41척, 2040년 124척, 2050년 270척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분야에서 저압·중압 저장 기술을 모두 확보해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선업계 내 최고의 기술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글로벌 탈탄소 흐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9:23류은주 기자

대한조선, 수에즈막스 2척 추가 수주…2500억 규모

대한조선이 새해에도 수주를 이어간다. 대한조선은 이달 초 신규 고객사들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28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동일 선종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천500억원 규모다. 대한조선은 올해 1월에만 글로벌 수에즈막스 시장에서 발주된 총 11척 중 6척을 수주했다. 수주 잔고 약 30척,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조선 진기봉 영업실장은 “글로벌 선사들 사이에서 '수에즈막스는 대한조선이 가장 잘 만든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기존 선주들로부터 재발주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골 선사들과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오는 2029년 1월과 5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2026.01.29 09:49류은주 기자

삼성重, 새해 선박 5척 연이어 수주…총 1.2조원 규모

삼성중공업이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하며 새해 들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 5억 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3억 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는 원유운반선 1척을 1억달러에 계약하는 등 총 5척 9억 달러(약 1조 2천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뿐 아니라 VLEC와 원유 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 로부터 6척을 수주해 인도한 바 있는 선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히고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8 13:00류은주 기자

대한조선,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이틀 연속 수주

대한조선이 새해 초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잇달아 수주하며 탱커 시장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조선은 지난 13일 버뮤다 소재 선사와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동일 선종 2척을 추가로 계약하며 이틀 만에 총 4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전 세계에서 발주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은 모두 5척인데, 대한조선이 이 가운데 4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모두 신규 선사와의 계약으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탱커 시장의 신규 고객을 연이어 확보하며, 품질과 납기 신뢰도 면에서 단골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들로부터도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연이은 수주를 통해 대한조선은 약 5천억원 규모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 목표 약 30%를 보름 만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건조되는 선박 2척은 2029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2026.01.15 09:07류은주 기자

삼성중공업, 7211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천21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9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작년 총 79억 달러(43척)를 수주하며 전년 수주 실적 73억 달러(36척)를 넘어섰다. 삼성중공업이 작년에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11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과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이며, 작년말 기준 수주 잔고는 133척, 286억 달러(약 41조 2천억원)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년은 미국발 무역관세 장벽 등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선별수주 전략으로 전년 수주 실적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고 강조하고 "LNG운반선 발주세 회복 등 견조한 수주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2 13:28류은주 기자

삼성重, LNG운반선 2척 수주…연간 목표 초과 달성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수(LNG) 운반선 2척을 7천430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 달러를 수주했다. 조선 부문은 다양한 선종의 포트폴리오로 일감을 확보하며 목표 58억 달러를 초과 달성(66억달러)했으며, 해양생산설비는 예비 작업 후속 절차와 신조 1기 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까지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잔고는 132척, 283억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3 14:15류은주 기자

삼성重, 원유운반선 3척 수주…글로벌 생산거점 다각화 속도

삼성중공업이 베트남·중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활용해 원유운반선은 외주 건조, 거제조선소는 고부가가치 선박 허브로 특화하는 전략을 가속한다. 삼성중공업은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3척을 3천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2억 달러를 수주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 달러 중 45억 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 달러 규모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이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24 09:13류은주 기자

HD현대미포, 규제 개선 업고 'LCO₂ 운반선' 수주경쟁력 제고

HD현대미포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수주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HD현대미포는 최근 규제 샌드박스로 신청한 '탱크로리를 활용한 선박으로의 액화이산화탄소 충전' 안건이 산업통상부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통과, 내달 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상 차량에 고정된 탱크는 고압가스 충전·저장 설비로 분류되지 않지만,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탱크로리를 활용한 화물창 충전이 예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운전 시 별도 부지에 충전 터미널을 설치하고, 선박을 해당 터미널로 이동시켜야 하는 소요가 사라져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운용 효율 향상에 따른 납기 신뢰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HD현대미포는 현재 건조 중인 2만2천㎥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4척 시운전 시 조선소 안벽에서 유연호스와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 한 척과 탱크로리 여러 대를 연결해 동시에 충전하는 장치)를 활용, 선박 내 화물창에 액화이산화탄소를 충전할 계획이다.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의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노르웨이선급(DNV)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간 포집되는 이산화탄소량은 2030년 2억1천만 톤에서 2050년 13억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대부분은 선박을 통해 운송될 것으로 예상돼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의 발주량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은 중형선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선박”이라며, “이번 규제특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여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증특례는 HD현대미포 사업장 내 안벽에 한해 사업 개시 후 2년간 유효하며 실증사업 만료 전 관련 규제특례 법령이 정비되지 않을 경우, 추가로 2년 연장이 가능하다.

2025.10.22 13:19류은주 기자

한화오션, 美 수출형 LNG선 수주…필리십야드와 공동 건조

한화오션이 미국 자회사 한화 필리십야드와 손잡고 수출형 LNG운반선 공동 건조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한화필리십야드로부터 3천480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함께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 계열사인 한화해운이 발주하는 LNG운반선 건조에 대해 한화필리십야드가 미국 조선소로서 계약을 체결한 뒤 한화오션에 하청 형태로 건조 계약을 맺는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약 50년 만에 미국 조선소에 발주된 수출형 LNG운반선으로, 미국 조선∙해운 산업 재건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미국 연방정부가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미국산 LNG운반선을 활용한 미국산 LNG 수출 운송 의무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전략적 가치가 크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LNG운반선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공급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미국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한화오션은 한화필리십야드와 협력 건조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미국에서 LNG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동 건조를 통해 한화오션은 한국의 고도화된 조선 기술을 한화필리십야드에 단계적으로 이양하고, 한화필리십야드는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주는 한화해운의 전략적 판단 아래 한화오션은 일감 확보, 한화필리십야드는 기술력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미국 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LNG운반선 건조의 상당 부분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지지만, 한화필리십야드는 미국 해양경비대(USCG) 미국 법령과 해양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인증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선박으로 등록해야 할 경우 USCG 기준 충족과 인증작업이 필수적인데, 실제 미국에서 선박을 건조한 경험이 풍부한 한화필리십야드가 이를 주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조선소의 공동 건조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필리십야드는 미국에서 존스법 대상 대형 상업용 선박의 절반 이상을 건조해 온 중추적인 조선소”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LNG운반선이라는 고난도 선박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한화필리십야드의 기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한화오션의 글로벌 기술력을 미국 조선업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2월 한화필리십야드를 약 1억 달러에 인수하며 미국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스마트 시스템 도입, 인력 재훈련,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한화필리십야드의 생산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LNG운반선 수주는 실질적인 미국 조선∙해운업 재건에 기여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화해운은 향후 발주한 선박들을 활용해, 친환경 선박 기술의 선제적 적용 및 실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부 그룹 관련 수요 대응 외에도, 고비용·고위험∙고난이도 기술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기존 선주들을 대신해 친환경 기술 실증과 시장 확산이라는 단계별 전략을 실현해 내는 역할을 충실히 실행한다는 전략이다.

2025.07.22 09:44류은주 기자

삼성중공업, K-조선 상생모델 가동…동반 성장 '윈윈'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협력사와 전선 건조 및 선박 대형 블록 공급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중공업은 4일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제영섭 건화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 건조를 맡기고 건화에는 LNG운반선의 대형 블록 제작을 위탁하는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다. 중소 협력사는 안정적인 일감 확보하는 한편, 기술력 향상 기회를 얻고 삼성중공업은 공정 효율화를 도모해 건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 협력사들과 장기적∙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경남 지역 내 인력 고용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은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도 강화해 K-조선을 대표하는 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6 10:15류은주 기자

한화오션, 글로벌 선급 손잡고 무탄소 선박 기술 주도권 노려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급들과 협력해 친환경 선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 중인 국제선박전시회 '노르쉬핑 2025'에서 한국선급(KR), 노르웨이선급(DNV) 등과 총 3건의 친환경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한국선급(KR)과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나선다. 향후 암모니아 운송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암모니아운반선의 대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건조되는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3천CBM급이 가장 큰 사이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향후 무탄소 시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간단한 공정을 통해 수소로 변환될 수 있어 현재까지 가장 경제적인 수소 운반 수단이기도 하다. 한화오션은 한국선급과 LNG운반선의 선수거주구 배치 설계 변경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선박 후방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전방 계류설비(FWD Mooring)와의 연계를 통해 정박 및 하역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수거주구 배치 설계 변경 시 에너지 절감 장치의 배치 최적화도 가능해지면서, 실질적인 친환경 선박 설계로 이어질 수 있다. 노르웨이 선급 DNV와는 맥티브(MCTIB) 연료탱크 관련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맥티브 연료탱크의 증기압 제한을 상향조정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선박 정박 중 외부 전원을 활용하는 '콜드 아이어닝'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료탱크 내 잔여가스 저장시간 증가와 메탄슬립 감소를 통해, 탄소 중립 선박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메탄슬립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에서 연소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메탄가스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글로벌 선급 및 주요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국제 친환경 기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오션은 이번 노르쉬핑 2025 전시회에서 로터세일 등 친환경·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한 17만4천CBM급 무탄소 추진 LNG운반선 모형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2025.06.04 09:24류은주 기자

삼성중공업, 친환경 LNG운반선 기술로 유럽 시장 정조준

삼성중공업이 세계 3대 조선해양 전시회 중 하나인 '노르쉬핑 2025'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 기술과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공개한다. 삼성중공업은 내달 2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르쉬핑은 격년 주기로 선박 및 해양∙에너지 산업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조선해양 산업과 시장 변화를 조망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논의하는 장이다. 1965년 시작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노르쉬핑 2025'에는 전 세계 약 1천개 유관 단체,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에서는 최성안 대표와 오성일 영업본부장, 장해기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이 참석해 주요 선주∙선급, 글로벌 에너지 기업 등을 만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행사 기간 중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적용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기술 승인과 3카고 탱크 LNG 운반선 업무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력과 글로벌 협업 능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5.30 09:21류은주 기자

세계 최초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목표 산·학·연 추진단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우리가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LNG선을 이을 K-조선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큰 선박이다.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10배 이상 운송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아직 상용화된 대형 선박이 없는 매우 도전적인 분야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11월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을 발표하고, ▲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실증·대형화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본격 지원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현재 운반선 개발에 101개 기관이 참여 중인 43개 연구개발 과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과제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할 수 있는 거버넌스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날 산업부와 조선 3사, 대학, 연구원 등 국내 액화수소 운반선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이 출범했다. 연구개발 과제 간 연계와 협력, 실증 선박 건조 협력, 액화수소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기술개발 협력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에 선봉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액화수소 운반선은 높은 기술 난이도로 초기 기술개발 리스크가 매우 큰 영역으로 정부가 K-조선의 새로운 먹거리 선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을 조기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06:00김윤희 기자

한화오션, 200번째 LNG 운반선 인도…"세계 최초"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200번째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한화오션은 회사가 건조한 200번째 LNG운반선인 '레브레사'호를 SK해운에 20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3개 회사로 구성된 KGL이다.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된 레브레사호는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위해 한화오션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HS4 등 최신 기술 역시 적용됐다. 21년 vs 9년… 기술 개발·생산성 혁신으로 건조 기간 단축 한화오션은 1995년 첫 번째 LNG운반선을 인도한 이후 21년 만인 지난 2016년 100번째 LNG운반선을 인도했다. 같은 기간, 기술 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동시에 이룬 한화오션은 나머지 100척을 단 9년 만에 건조했다. 첫 100번째 건조 시기보다 2배 이상 빨리 나머지 100척을 건조한 것이다. 한화오션 기술 개발 노력과 생산성 향상은 1도크에서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기술 체제를 구축한 것에서 가장 먼저 확인된다.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5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는 역대 최다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 쇄빙LNG운반선, LNG-RV, LNG-FSRU, LNG-FSU, LNG-FPSO 등 LNG관련 설비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쇄빙LNG운반선, LNG-RV, LNG-FSRU, LNG-FPSO 등을 건조한 한화오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LNG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오션의 기술적 우위는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LNG 수요와 친환경 선박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부분재액화시스템, 고압 및 저압엔진용 완전재액화시스템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선박의 연료효율성을 향상시켜왔다. 또 탄소 저감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LNG 수요 증가 속 한화오션 사업 전망 '맑음' 최근 글로벌 LNG 시장은 활력을 되찾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석연료 정책을 전환하면서 중단된 LNG 프로젝트가 재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LNG운반선 수요 또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조선·해운 투자금융사 클락슨시큐리티스는 글로벌 LNG운반선 신조 수요가 2029년까지 최대 126척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약 47조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업계에서는 한국 조선사가 중국 조선소의 미국 블랙리스트 등재 등 국제 정세 측면에서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NG운반선에 강점이 있는 한화오션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 김종서 사장은 “미국의 화석연료 정책 변화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LNG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줄 최고의 조선소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계획"이라며 "LNG운반선뿐만 아니라 LNG 관련 다양한 해양 설비 기술도 개발해 조선업계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4:40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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