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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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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지난해 수익 목표 달성 실패…주가 급락

독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푸마의 주가가 지난해 수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급락했다. 2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푸마의 지난해 순수익은 2억8천200만 유로(4천219억원)로 전년 대비 3억500만 유로(4천563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액세서리와 직접 소비자 판매가 운동화와 의류 판매를 앞질렀다. 이에 푸마 주가는 이날 오후 20% 하락했다. 반면 경쟁사인 아디다스는 지난해 4분기 삼바와 가젤 등 고전적인 운동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크리스마스 기간 판매가 늘어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푸마의 최고경영자인 아르네 프로인트(Arne Freundt)는 “지난해 우리는 견고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마는 수익 감소는 이자 비용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케팅과 같은 전략적 성장 분야로 직원을 재배치하는 등 비용 절감을 통해 마진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아르네 프로인트는 “올해에 전년 보다 더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며 “수익성 증가로 전환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4 10:01김민아 기자

네이버웹툰 불매운동, '메가커피'에 불똥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과 협업해 만든 메가커피 MD상품이 불매운동으로 판매가 부진하자 본사가 판매 기간 후 상품 전량을 반품받기로 결정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점주들에게 공지를 통해 “네이버웹툰에서 진행한 공모전의 작품이 여성 혐오 발언을 다루며 X(구 트위터) 내에서 네이버웹툰 플랫폼에 대한 불매 이슈가 발생했다”며 네이버웹툰 측의 부족한 대응으로 불매 이슈가 장기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10월 열린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출품작인 '이세계 퐁퐁남'이 1차 심사를 통과한 이후, 여성 이용자들 사이에서 네이버웹툰이 여성 혐오 콘텐츠를 방관했다는 비판이 나오며 시작됐다. 메가커피가 협업한 네이버웹툰 작품은 '가비지타임'이지만, 불매운동으로 인해 피해를 받게 됐다. 메가커피 측은 “불매운동 시작 전 캠페인 진행이 결정됐고, 이슈를 고려해 10월 예정이던 캠페인을 12월로 연기했다”며 “하지만 불매운동 이슈가 지속돼 연관이 없는 당사 상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예외적인 상황임을 감안해 판매되지 않은 MD 상품은 판매 기간 종료 후 전량 본사가 반품을 받겠다”며 “판매 기간 동안에는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공지했다. MD 상품 판매 기간은 6월 15일까지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올해도 다양한 IP와 협업을 추진해 가맹점 매출과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판매 미협조 매장의 경우 반품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커피 관계자에 따르면 반품된 제품의 손실은 회사가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가비지타임의 연재처인 네이버웹툰 측은 이와 관련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콘텐츠 IP와 협업 상품을 기획할 때 성인지감수성과 관련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협업 전 해당 콘텐츠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협업 상품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논란이 일거나 하면 '역효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7 16:46류승현 기자

[1분건강] 암환자가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암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거나 시작하면 심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신동욱 교수를 비롯해 조인영 암치유센터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정원영 펜실베니아대학 박사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년~2016년 암을 진단받은 환자 26만9천943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암 진단 전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환자는 주 3회 20분 이상의 고강도로 운동하거나 주 5회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한 경우를 기준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암 진단 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암 진단 전후 모두 유지한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16% 감소했다. 진단 이후 운동을 새로 시작한 경우에도 심근경색 위험이 11%, 심부전 위험이 13% 낮아졌다. 또 진단 후 운동을 중단했더라도 이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경우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6% 낮았다. 암 진단에 앞서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가 암 치료 중 잠시 중단했음에도 심장질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이다. 정원영 박사는 “의료진 도움으로 암 진단 이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관리법”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영 교수도 “다수 암 환자가 체력과 신체기능 저하, 암 치료 스트레스 등으로 운동으로 못하고 있다”라며 “암 치료 전부터, 치료 중, 이후까지 계속되도록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심장종양학(JACC: Cardio-Oncology, IF=13.6)'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5.01.16 10:46김양균 기자

다이소, '홈 트레이닝용품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홈 트레이닝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집 안에서 운동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해, 근력운동용품, 스트레칭용품, 마사지용품 등 총 20여 종을 선보인다. 먼저, 방에서도 가볍게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근력운동용품을 마련했다. 운동 부위를 선택할 수 있는 '접이식 푸쉬업보드'는 어깨나 등, 가슴 등 상체 운동에 제격으로 색상에 맞춰 손잡이를 꽂으면 원하는 부위에 자극이 가능하다. 손잡이를 보드에 넣을 수 있어 보관과 휴대성을 높였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의 '강도조절 악력기'는 동그란 다이얼을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10~60kg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운동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독서실 등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하고 화사한 색감의 '육각 아령'은 1~3kg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스트레칭용품도 준비했다. 밴드를 짧게 잡을수록 강력한 운동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라텍스밴드'는 옆구리, 등, 복부 등 전신 근력 운동이 가능하다. 스트레칭이나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두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0.25mm부터 상급자들을 위한 0.65mm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근육 마사지에 좋은 '돌기 폼롤러'는 울퉁불퉁한 돌기로 목, 어깨, 옆구리 등 원하는 부위를 섬세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약 30cm 길이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기분 좋은 감촉을 선사하는 부드러운 원단의 '공기 주입식 스트레칭 쿠션'은 펌프나 입으로 공기를 주입하여 사용하는 상품으로, 목이나 등, 허리 등을 부드럽게 이완할 때 추천한다. 뻐근한 근육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마사지용품도 선보인다.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 마사지 롤러'는 앉아서 가볍게 밟고 데굴데굴 굴려주기만 하면 되는 가볍고 유연한 재질의 상품이다. 가운데 작은 돌기가 발바닥 안쪽을 부드럽게 자극해 주고 양 끝의 큰 돌기들은 발 바깥쪽과 함께 발등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발 외에도 종아리나 팔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강한 자극을 선사하는 '땅콩 마사지볼 하드 타입'은 발바닥이나 목 등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헬스장이나 요가실, 집 등 실내에서 운동할 때 추천한다. 손잡이가 달려 잡기 편안한 '미니 마사지 롤러'는 유연한 재질의 플라스틱 돌기들을 통해 부드러운 자극이 전해진다. 동시에 개운한 지압 효과도 느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집에서 유연함을 기르기 위한 요가용품도 마련했다. 색채와 패턴이 각기 다른 양면의 'TPE 투톤 요가매트'는 쉽게 밀리지 않아 안정감 있는 TPE 소재로, 서서 균형 잡는 운동을 할 때 추천한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위한 '발목 요가양말'은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 운동 시 신기 좋다. 땀 흡수와 배출을 도와주는 면 혼방 재질로 약 220~250mm인 발 사이즈에게 착용을 권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1.16 10:46안희정 기자

애경 불매운동 장기화될까…남양·유니클로 사례보니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모회사인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과거 유통업계에서 발생했던 불매운동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며 불매운동 효과가 나타난 남양 사례와 달리, 노재팬(NO JAPAN) 운동으로 불매 대상이 됐던 유니클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불매 움직임이 약화됐다. 특히 유니클로는 한·일 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온라인상에서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은 애경그룹 계열사와 애경산업이 판매하는 화장품 제품명과 생활용품 브랜드 목록을 공유하며 이를 불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합작해 설립한 항공사로,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가 지분 50.37%를 차지하고 있다. AK홀딩스는 ▲애경케미칼(화학) ▲애경산업(생활용품·화장품) ▲AK플라자(백화점) 등을 보유하며 이 중 애경산업이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과 생활용품 브랜드인 ▲2080 ▲케라시스 ▲트리오 등을 중심으로 불매 여론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것이 불매 여론에 불을 붙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 당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여객기 추락사고 브리핑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고 사과문 낭독 후 자리를 떠났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고 수습 초기 단계에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서면 사과문만을 공개한 것이 수습이 최선을 다하는 이미지를 주지 못했다”며 “과거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면 오너일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머리를 숙이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유통기업에 대해 대규모 불매운동은 이전에도 있었다. 남양유업과 유니클로가 대표적인 사례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이 알려지면서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 여기에 지난 2021년 자사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불매운동에 불이 붙었다. 이는 실적에 반영됐다. 불매운동 전인 2012년 남양유업의 매출은 1조3천650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매출 9천647억원, 영업손실 86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경쟁사인 매일유업은 2022년 매출 1조6천856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지난해 3월 남양유업 주인이 홍원식 전 회장 일가에서 한앤컴퍼니로 바뀌면서 이미지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공헌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유니클로는 불매운동이 쉽게 사그라들었다는 평가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노재팬의 영향으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유니클로의 매출은 1조3천781억원, 영업이익 1천994억원을 기록했으나 2020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매출은 6천298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대비 54.3% 줄었고 영업손실은 8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불매운동 시작 전인 2015년 단일 패션 브랜드 최초로 국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이 반토막 난 것이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일관계가 회복되면서 실적 회복세로 돌아섰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9월 1일~작년 8월 31일) 매출은 1조601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천48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1.08 16:56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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