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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서울시, '외로움 없는 추석' 캠페인 전개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손잡고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내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 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찜 가게 픽업 주문 고객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찜해둔 가게에서 픽업 주문을 하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되며, 별도로 '내가 가장 외로운 순간'을 적어 참여한 시민 250명에게는 2만원 쿠폰이 주어진다. 모든 이벤트는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외로움안녕 120 콜센터', '365서울챌린지', '서울마음편의점' 등 서울시의 대표 정책도 함께 안내된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양측은 '외로움 없는 서울'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해 6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외출하며 고립감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와 함께 외로움, 고립, 은둔을 예방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고립과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험'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고독사 사망자는 3천661명으로, 2021년 3천378명, 2022년 3천559명에 이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2025.09.30 10:36류승현

배달의민족, 전통시장 지원 성과 공유…"지역 상권 지속가능성 강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옥(더큰집)에서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상생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세 기관이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해온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총괄사장, 김중현 가치경영실장, 이충환 전상연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공동 개발 ▲온라인 판로 확대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 등 주요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배민은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밀키트, 선물세트 등으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였다. 지난 2월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선물세트와 대구 와룡시장 밀키트 등을 출시했으며, 이달에는 '케이상인 협동조합 우수상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온라인 판로 확대 성과도 나타났다. 배민은 지난해 '서울시 추석명절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전'에 참여해 입점 점포 매출을 직전 달 대비 약 80% 끌어올렸다. 또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300여 개 상점, 약 6천 개 상품을 한 번에 주문·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중개 이용료와 배달비 부담은 상인에게 전혀 부과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체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배민과 전상연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상품 개발, 지자체 협력 온라인 판촉 지원 등 전통시장 역량 강화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과 전상연은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업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환 전상연 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배민의 협력 사업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메뉴와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3 10:33류승현

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행사 전국으로 확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B마트가 장보기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최저가도전'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고객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기획전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채소, 계란, 정육, 우유 등 약 250여 개 핵심 장바구니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지역 시범 운영 결과 간편대파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 116% 증가했다. 배민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310%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최저가도전' 판매 상품에는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 1만3천990원, 무항생제 대란 30구 8천490원, [배민이지] 1급A 우유 900ml 1천990원, 햇반 210g 12입 1만1천990원 등이 포함된다.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이어진다. 서울 한남동 구 앤트러사이트 건물 외벽에는 대형 옥외광고가 설치되며, QR코드 접속 시 최저가도전 상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튜버 '얼미부부', 인플루언서 '해리포터'와 협업 콘텐츠도 공개된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물가 부담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0:23류승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 발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이해관계자와의 상생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파트너(외식업주), 라이더, 소비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담겼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과 의료생계비·자녀 장학금 지원, 라이더 안전 강화를 위한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지역사회 지원 활동,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노력 등을 보고서에 기록했다. 파트너 지원 활동으로는 외식업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한 운영 교육, 의료생계비 지원 기금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등이 소개됐다. 누적 30만 명이 수강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최근에는 AI 활용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도 제공하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회사는 지난 3년간 1천여명의 파트너에게 36억 원이 넘는 의료생계비를 지원했고, 1천2백여명의 파트너 자녀에게 7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라이더 안전을 위한 배민라이더스쿨은 2만 명 이상이 이수했으며, 안전 장비와 혹서·혹한기 용품 지원, 생수 나눔 캠페인 후원 등 현장 중심 지원도 강화했다.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을 통해서는 5년간 375명의 라이더에게 21억 원을 지원했다. 지역사회 활동으로는 결식 아동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누적 15만 건의 끼니를 지원했으며, 어르신 안부를 살피는 우유배달,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쉬운 배달앱 사용법'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에서 88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일회용 수저·포크 거절, 기본찬 선택제 등을 통해 지난해 2만 톤에 가까운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플라스틱 사용량도 29톤 줄였으며, 전기 이륜차 배달 19만 건을 통해 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파트너·라이더·소비자·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배달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고서 전문은 회사 홈페이지 '함께가치'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2 10:41류승현

쿠팡 공세에 화장 고치고 씀씀이 커진 '배민'…점유율 수성 시험대

고물가와 경쟁 심화 속에서 배달앱 시장 1위 배달의민족이 '배민 2.0'을 내세워 리브랜딩(브랜드 새단장)과 서비스 다각화에 나섰다. 쿠팡이츠와 같은 후발주자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점유율이 흔들리자, 음식 배달을 넘어 멤버십 혜택과 커머스, 장보기 등으로 외연을 넓히며 새 성장 동력을 찾는 모습이다. 11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결제 금액 기준 배민의 점유율은 1월 71.14%에서 12월 57.6%로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는 18.4%에서 35.31%로 두 배 가까이 뛰었으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도 0.27%에서 0.65%로 늘었다. 서비스 경쟁도 다각화되고 있다. 배민이 1인 가구를 겨냥한 '한그릇' 서비스를 시행하자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유사한 1인분 주문 기능을 선보였고, 마트·편의점 상품을 배송하는 퀵커머스 영역 역시 경쟁사들이 뒤따라 진입했다. 업계의 주도권 다툼이 음식 배달을 넘어 생활 전반 플랫폼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위기감 속에서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2.0'을 선언했다. 최근 앱 아이콘·서체·색상 등 디자인 전반을 단계적으로 교체하며 리브랜딩에 착수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민트색·폰트·앱 아이콘 등 15년간 큰 변동이 없었던 브랜드 요소를 새롭게 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민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퀵커머스 서비스와 음식 배달 양축을 함께 키워 간다는 전략이다. 쿠팡이츠의 '와우 멤버십'에 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민클럽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인 티빙과 제휴를 맺은 데 이어, 10일에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제휴를 맺어 구독자 편익을 늘렸다. 여기에 카카오톡 기프티콘 결제도 지원한다. 현재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등 5개 브랜드가 가능하며, 향후 가능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 플랫폼 중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는 회사는 아직까지 배민이 유일하다. 장보기·PB(자체 브랜드) 확대와 B마트 고도화도 병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퀵커머스는 배민이 업력이 길어 운영 노하우가 있고, B마트처럼 직접 사입해 배달하는 모델은 현재 우리만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퀵커머스 등은 다른 플랫폼들도 뛰어들고 있고,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혜택 면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배달 노하우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1 18:02류승현

배민,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 2차 상품 출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일 카페 소상공인을 위한 원재료 프로젝트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의 2차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 레시피는 우아한형제들이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셀플러스와 협력해 추진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정부·협단체·중소기업이 개발부터 유통, 판촉까지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원재료를 공급하고 메뉴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1차로 음료용 파우더 7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 우도 땅콩 파우더 ▲의령 초당 옥수수 파우더 2종이 추가됐다. 두 제품 모두 지역 원물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라떼·크림·블렌디드 음료·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상품을 포함한 배민 레시피 제품은 외식업주 전용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배민상회에서는 11월 30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배민상회 상품 페이지에서는 땅콩 카라멜 라떼, 옥수수 말차 라떼 등 활용 레시피를 제공하며, 매장 홍보용 포스터도 지원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배민과 힘을 합쳐 만든 상생 모델”이라고 평가했으며,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카페 소상공인이 합리적인 가격에 원재료를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20류승현

배민, 9월 동행축제 참여···지역 경제 활성화 돕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내수 진작을 목표로 한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배민은 9월 한 달간 전국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개막식이 열리는 제주 지역에서는 7일까지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제주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내 약 30여 곳의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픽업 5천원 할인 쿠폰을 22일부터 30일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응원 메시지를 담은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쿠폰을 지급, 수해 복구 상권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 배민은 충남 지역 생산자 지원에도 나선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본부와 협력해 부여 대추방울토마토, 서산 6쪽마늘 떡갈비, 청양 구기자누룽지한과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이를 통해 충남 우수 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생산자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국내 최대 소비 활성화 행사인 동행축제에 올해도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57류승현

배민, 외식 업주와 '파트너'로서 소통 늘린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외식업계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만드는 업주 소통 협의체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를 출범했다.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는 배민 서비스·정책 전반에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소통 기구다. 배민과 입점 업주가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유대 관계를 구축하고, 외식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배민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에서 출범식을 열고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의 목적과 취지,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범석 대표는 환영사에서 “배민 사장님과의 관계를 운명 공동체이자 동반자인 파트너로 재정립하고, 더 뜨겁고 단단한 신뢰 관계를 쌓아 나가겠다”며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현장의 고충, 신선한 아이디어와 날카로운 지적까지도 겸허히 듣겠다”면서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를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를 서비스와 정책에 반영하고 배민의 미래를 파트너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외식업 상생 위한 16인 협의체 첫 발···파트너 의견 수렴해 서비스 정책 반영, 개선 추진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는 학계, 협단체, 외식업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전문위원 4인과 배민 입점 업주 중 공개 선발된 파트너위원 12인 등 총 16인의 위원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전문위원으로는 최규완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김삼희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 본부장, 권정훈 나무야컴퍼니 대표,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성장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위원은 입점 업주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 모집을 거쳐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광주, 충청 등 전국 각지 다양한 업종에서 최종 선정된 12인이 활동한다. 위원단은 정기 회의와 네트워킹을 통해 서비스 전반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신규 정책 및 기능 개선 ▲이용자 환경 향상 ▲업주 지원 아이디어 제안 등 여러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배민은 이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서비스·정책 기획 단계부터 면밀히 반영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나아가 한층 더 실효성 있는 업주 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외식업주 관점에서 다각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해 외식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운영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운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그간 활동을 통해 도출된 성과도 종합해 공유할 계획이다. 배민은 향후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지속 가능한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규완 교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두루 살펴 국내 외식업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불편함, 어려움을 겪는 부분도 공유해 의미 있는 결과를 함께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에서 킹크랩 전문점을 운영하며 파트너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영지 파트너는 "배민은 단순한 판매채널이 아니라 매일 고객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창구"라며 “제안된 의견이 서비스에 반영돼 배민이 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는 밝혔다. 대표 직속 파트너성장센터 신설···전문 상담 창구 운영 및 지역 맞춤형 정책 시행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출범과 함께 파트너의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병행한다. 먼저 배민은 대표 직속 조직인 파트너성장센터를 신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정책을 실행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파트너성장센터는 업주 관련 정책 설계는 물론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파트너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역할도 맡는다. 또 지난 7월에는 외식업주를 위한 전문 상담 창구인 '파트너전담센터'를 오픈, 파트너 가게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여러가지 문의를 원스톱으로 정확하게 해결하고 있다. 향후 배민은 각 지역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핀셋 정책'을 만들어 실행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협력해 지역 거점에서 디지털·AI 교육, 맞춤형 컨설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파트너 여러분이 있었기에 배민이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최첨단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 여러분의 사랑에 배로 보답하고, 함께 쌓아온 신뢰의 뜨거운 온도가 식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1 09:06백봉삼

배민,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가…도시락·접근성 프로젝트 소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거 소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와 강연을 통해 아동 지원과 접근성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배민의 도시락 이야기' 부스를 마련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알린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아동에게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함께 제공해 끼니를 보장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직접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천833명의 아동에게 16만여 끼니를 지원했다. 부스는 교실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지난 10회 활동 성과와 먹거리 안전망 구축 과정을 소개한다. 배민은 또 사회적기업·사회복지법인과 함께 '접근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연령이나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배달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쉬운 배달앱 사용법 ▲모두의 민트트랙 등 활동을 소개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배민이 꾸준히 전개해 온 사회공헌 실천 노력을 많은 이용자에게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9:49류승현

배민B마트, 삼겹살 100g 990원 타임특가 진행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1일부터 4일간 배민B마트에서 무항생제 1등급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300g 기준 가격은 2천970원으로, 정상가 대비 77% 할인된 수준이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1시간 내 즉시 배달 또는 예약 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배민B마트는 정육·과일·채소 등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빠르게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상시 '최저가도전' 기획전을 통해 250여 종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생활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기획됐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무더위 속 외출 없이 신선한 정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획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0:40류승현

배민, TOPS 우수 소상공인 지원...할인 쿠폰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TOPS 프로그램(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을 통해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TOPS 프로그램 2단계 '판매촉진' 사업과 연계해 기획됐다. TOPS는 기초 컨설팅부터 판로 확대까지 총 3단계에 걸쳐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1단계 기초 컨설팅을 마친 300개 외식업체 중 성과가 우수한 30개 가게다. 배민은 이달 31일까지 해당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주문 금액 1만5천 원 이상)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배민 앱 내에는 'TOPS 가게 응원 페이지'도 오픈됐다. 고객이 주소지 기준으로 주문 가능한 TOPS 가게가 있을 경우, 앱 메인 또는 '배민 상생관–함께가게' 배너를 통해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행사가 TOPS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11:00류승현

배달의민족, 신한카드와 '밥친구 카드' 출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밥친구' 카드는 배달뿐 아니라 장보기·쇼핑 등 배민 전반의 서비스 이용 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일 경우 ▲음식배달 및 장보기 5% 할인(월 최대 3만 원), ▲국내외 전 가맹점 1% 할인(월 최대 1만 원)이 제공된다.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2026년 8월 4일까지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는 음식 배달·장보기 결제 시 기본 할인 5%에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10% 할인이 가능하다(월 6만원 한도). 또한 같은 기간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배민클럽' 정기결제 수단으로 해당 카드를 등록할 경우 구독료 1천990원이 매월 할인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천 원, 해외 겸용(VISA)은 1만5천 원이다. 카드 신청 및 자세한 혜택은 배민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카드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실속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1:04류승현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와 배달안전 캠페인…혹서기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서기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계절별 안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중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더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 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1차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5일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2차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아이스커피 등 냉음료, 안전용품 경품 룰렛,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편의점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다. 약 500명의 라이더가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병행된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나만의 더위 대처법'을 공유하면 1천명에게 메가커피 쿠폰, 20명에게는 배달 필수 용품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및 교통방송 등이 후원하고, 3M, 블루샤크, K2 Safety 등 민간 협찬사도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쉼터 운영, 계절용품 지원, 생수 제공, 안전교육,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배달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폭염 속 야외 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휴식과 함께 안전한 배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09:55류승현

배민, 외식업주 모임 '배민프렌즈' 10기 출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사장님 모임 '배민프렌즈' 10기 활동을 시작했다. 30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20명의 외식업주와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 등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민프렌즈는 외식업주들이 서로의 장사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배민이 지원하는 소규모 사장님 모임이다. 지난 2020년 10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총 126명의 업주가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번 10기는 6개월간 매월 2회 정기 모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기수에는 서울·경기뿐 아니라 강원 강릉, 전남 광양,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업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사 스피치 ▲라이더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가게 경영과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게 된다. 앞선 9기 활동에 참여했던 김영규 업주(김씨육면 운영)는 “장사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직원 채용과 매장 효율 개선을 이뤄 매출이 1.5~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배민프렌즈를 통해 “사장의 시간”을 갖고 가게 운영을 체계화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0기 참여자들도 다양한 각오를 전했다. 제주에서 '한끼맛있다 스테이크&파스타'를 운영 중인 이선자 업주는 “지금이 아니면 평생 못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말했으며, 수원 닭갈비집 '안닭'의 석구윤 업주는 “장사 한계에 부딪힌 업주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다시 살아날 실마리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배민프렌즈는 지역과 업종을 넘어 외식업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0 10:27류승현

배달의민족, 충남 특산물 전국 유통 지원 나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3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상인연합회와 충남 홍성군 충남상회에서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품의 전국 유통망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우수 특산물 업체 20곳 발굴 ▲온라인 입점 및 홍보 ▲판매 성과 관리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배민 택배' 내 '전국특가' 카테고리와 지역 특산물 기획관 '팔도진미관'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행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적인 사례도 공유할 방침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이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소상공인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상인을 위한 상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4:36류승현

배달의민족, 서비스 15주년 맞아 '배민 2.0' 리브랜딩 돌입

배달의민족이 서비스 출시 15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브랜딩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2일 '배민 2.0'이라는 이름 아래 외적 요소부터 서비스 철학까지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반을 재정비하는 리브랜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지난 9일 앱 아이콘 티징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날부터 앱 내 신규 민트 컬러와 전용 폰트 '워크체(WORK체)'를 적용했다. 새 컬러는 기존 민트보다 더 밝고 산뜻한 톤으로 시각적 선명도를 높였고, 새 폰트는 심플하고 명확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고객 중심 디자인 철학에 따라 전면 교체가 아닌 단계적 도입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향후 UI/UX와 아이콘 등 앱 전반의 디자인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내부 미션과 목표, 서비스 원칙 등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내적 정비를 완료했다. 새 미션은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이며, '실시간 제공이 가능한 대체 불가능한 배달 플랫폼'을 목표로 삼았다. 핵심 서비스 원칙으로는 ▲명확한 고객경험 ▲앞서가는 솔루션 ▲확신을 주는 서비스 ▲상생하는 배달 생태계를 제시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15년간의 뜨거운 순간을 다시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상생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2 10:54류승현

배민B마트, 초복 보양식 특가에 판다

배달의민족의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가 초복을 맞아 여름 보양식 재료와 필수 식료품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초복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B마트 운영 지역에서 열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배민B마트는 삼계탕, 정육, 제철 과일, 간편식 등 복날 인기 상품 300여 종을 최대 59%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하림 생닭 6호(500g)' 2마리 세트는 4천890원의 특가로 선보인다.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총 7천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도 제공된다. 배민B마트는 신선식품부터 생필품, 소형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1시간 내 배달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행사 외에도 B마트는 자체 브랜드 '배민이지'의 우유, 과자, 커피 등 10여 개 상품을 990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는 '최저가 도전' 행사도 진행 중이다. 즉석밥, 계란, 삼겹살, 라면 등 가격 민감도가 높은 핵심 장보기 상품 250개를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상시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부문장은 “무더위 속에서 보다 간편하게 보양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폭염에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식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3:15류승현

"혼밥·로컬·타코"…배민이 짚은 여름 외식업 3대 트렌드

배달의민족이 2분기 외식업 트렌드 키워드로 '타코 리믹스', '모두의 한그릇', '전국구 로컬'을 제시했다. 업계 변화에 맞춰 외식업주가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민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분석 콘텐츠의 일환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일 '2025 외식업트렌드 Vol.2'를 공개하고 외식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소비 흐름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키워드인 '타코 리믹스'는 건강한 이미지와 간편한 구성, 다양한 재료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코가 MZ세대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흐름을 반영했다. 배민에 따르면 타코를 판매하는 가게 수는 올해 4월 기준 약 2만1천 곳으로 2년 전보다 20% 증가했고, 주문 수는 2022년 8만 건에서 지난해 14만5천 건으로 급증했다. 최근에는 김치전, 찜닭 등 한국식 메뉴와의 이색 조합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모두의 한그릇'은 혼밥 문화의 일상화로 1인분 메뉴 구성이 사실상 외식업의 기본 전략이 됐다는 진단이다. 배민은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서 최소 주문금액 제한 없이 1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한그릇'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민 조사에 따르면 혼밥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소비자는 2014년 56%에서 2025년 83%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키워드 '전국구 로컬'은 특정 지역의 식재료나 요리를 기반으로 한 메뉴가 전국 단위로 확산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부산식 수육국밥', '광주식 오리탕'처럼 지역명이 들어간 메뉴를 제공하는 가게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20만 곳에 달했다. 배민 측은 “이제는 식재료뿐 아니라 지역 이야기를 메뉴에 녹이는 방식으로 콘텐츠 확장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외식업주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렌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트렌드 리포트 역시 업주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석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배민은 지난 3월 공개한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이 약 16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7.01 10:54류승현

15년 달려온 배민...누적 주문 수 65억 건, 거래액 153조원 돌파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15년 동안 배민 앱에서 발생한 누적 주문 건수가 약 65억 건에 달하고, 누적 거래액(GMV)은 약 153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민은 2010년 6월 25일, 음식점 전단지를 대체하는 안내 앱으로 시작해 외식업계의 비효율적인 광고 구조를 개선하며 성장해왔다. 업주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소비자에게는 간편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며 음식 배달 문화를 혁신했다.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성장해 온 배민은 이제 '음식 배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겨 쓰는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우리 생활 일상이 된 배민···9년만에 월 주문 건수 200만에서 1억으로 2012년 12월 배민의 월간 주문 건수는 200만 건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1년 8월에는 처음으로 1억 건을 돌파하며 약 9년만에 50배 성장했다. 이렇게 지난 15년 간 배민에서 이뤄진 주문 건수는 누적 약 65억 건에 달한다. 이는 배민이 단순한 음식 주문 중개 서비스를 넘어 수십억 건의 일상을 연결해 온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배민을 통해 1년 간 발생한 음식점의 매출을 의미하는 연간 거래액도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기준 누적 약 153조원을 넘어섰다. 그동안 배민 입점을 한번 이상 경험한 외식업주는 누적 약 120만명에 이른다. 월간 방문자수는 2012년 약 100만명에서 2019년 4월 배달앱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매달 2,100만명(월간활성이용자수 기준)이 넘는 사람들이 배민을 이용해, 약 30여만개의 가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을 배달로 즐기고 있다. 배민은 2023년 업주와 소비자 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한 알뜰배달 서비스를 선보였고, 도심 내 라스트마일 배송 혁신을 위한 딜리 로봇 배달 등 미래형 서비스에도 2017년부터 꾸준히 투자해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배민은 퀵커머스 서비스인 배민B마트를 포함한 장보기·쇼핑을 강화하는 등 단순한 음식 배달 앱을 넘어, 앱 이용자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해 일상 소비 영역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배민이 그리는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성장을 넘어 상생으로 배민은 단순히 외형적인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배달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여러 상생활동을 적극 실천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3월 배민은 2030년까지 2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회적 투자를 이행하는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발표했다. 업주, 라이더,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 환경까지 아우르는 가치 경영을 하겠다는 계획으로 ▲외식업주의 체계적인 가게 성장 지원 및 안전망 구축 ▲안전한 라이더 배달 환경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배민은 외식업주의 실질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협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배달 플랫폼 4사와 입점업주단체, 공익위원, 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합의한 최저 2%~7.8%의 상생요금제를 시행하며 영세업주의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입점업주 단체 등과의 추가 상생 중간합의안을 발표하며 주문금액 1만5천원 이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 등 차등 지원을 시행해 배민 이용 업주의 수익 구조 개선을 지원하고 1인 가구 시대에 맞는 '한 그릇' 배달 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3년 동안(2022년~2024년) 약 5천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민은 지난 25일 출시 15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전사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미션과 목표를 발표했다. 배민은 새로운 미션으로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을 정했다. 이는 '오늘'이어야만 가치있는 고객의 설렘, 열정, 마음 같은 감정과 순간을 제때 전달하겠다는 약속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그 순간, 무엇이든 빠르게 배달할 수 있도록 AI 기술로 최적의 라이더를 연결하고, 나아가 로봇 기술까지 개발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배민은 '원하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을 목표로 삼았다. 김범석 대표는 "15년이라는 시간을 배민과 함께 해주신 외식업주, 고객, 라이더에게 감사드리며 이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배민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15년 간 이어온 고객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09:49백봉삼

우아한청년들 "AI 추천배차 도입 후 사고 130% 감소"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자사 AI 추천배차 시스템의 안전성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신규 라이더의 사고 발생률이 도입 이전 대비 130% 감소하는 등 라이더 보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는 6월 24일 유럽 키프로스에서 개최된 이커머스 분야 국제학술대회 'SCECR 2025'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나경 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통해 공개됐다. 논문은 2020년부터 운영된 AI 추천배차 시스템의 도입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내용으로, 라이더의 사고율과 수익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했다. AI 추천배차는 라이더의 주행 상태, 위치,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해 맞춤형 배차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경쟁 배차 방식(일명 '전투콜') 대신 안전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라이더의 사고율은 64.3%, 가해사고율은 85.7% 감소했고, 신규 라이더의 경우 각각 93.3%, 1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라이더의 월평균 수입은 7.4%, 신규 라이더는 9.3% 증가해 안전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AI 추천배차가 라이더의 운행 안전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배달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7 09:53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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