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우주항공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우주청, 우주신기술로 비츠로·페리지·파이버·두시텍 등 8건 선정

스페이스X의 나스닥 진입으로 우주분야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우주항공청이 2차로 지정한 우주 신기술 8곤에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위성 분야 경쟁이 치열했다. 선정된 8건은 발사체 분야 4건, 위성분야 4건이 각각 선정됐다. 우주관측탐사 및 기타분야에선 6건이 접수됐으나, 선정된 기술은 나오지 않았다. 발사체 분야 응모는 총 5건, 경쟁률은 1.25대 1이었다. 선정 기술은 주로 엔진 성능 향상과 제조 기술로 신청했다. 4건은 ▲비츠로넥스텍 '액체로켓 엔진용 금속 발화방지 내산화 코팅 기술' ▲한양이엔지 '우주발사체용 고압 및 극저온 단간 연결 엄빌리칼 기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액체로켓엔진 재생냉각 연소기 제작을 위한 전기성형 공정 기술' ▲이노스페이스 '이원추진제 재생냉각 메탄엔진 연소기' 등이다. 위성분야는 경쟁이 치열했다. 19건 지원, 4.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정된 기술은 ▲파이버프로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 ▲두시텍 '정지궤도 위성용 GNSS 수신기' ▲코스모비 '저궤도 소형위성용 10 mN급 홀추력기 및 할로우 음극' ▲엠아이디 '우주 등급 고신뢰성 메모리(SRAM)' 등 4건이다. 선정된 기술에 대해선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혜택과 유사한 정도의 우주청 시험지원 및 R&D 과제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하거나,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조달청 우선 선정 등을 위한 검토를 추진 중이다. 우주 신기술 지정제는 지난 해 처음 도입돼 △센소허브 △아이쓰리시스템 △엔디티엔지니어링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등 5개업체 신기술이 위성, 발사체, 우주관측 탐사 분야에서 각각 선정된바 있다.

2026.06.20 13:49박희범 기자

한화에어로·세아항공 등 4년간 429억원 들여 항공기 엔진용 소재·부품 일부 국산화

우주항공청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총괄기관으로, 세아항공방산소재 등 8개 기업과 11 대학·연구기관이 항공기 엔진 핵심인 가스터빈 소재 5종과 부품 4종 국산화에 나선다. 예산은 총 429억원(정부 297억원), 기술 개발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3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1세부 과제는 △세아항공방산소재 △일광주공 △태상 △전남대 △POSTECH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기술 개발 목표는 알루미늄 합금(C355 주조, Al050 단조) 소재를 개발한다. 부품은 인렛 프레임 개발이 목표다. 2세부 과제는 △케이.피.씨 △경상국립대 △서울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목표는 환봉소재인 내열강(17-4PH 단조) 소재 개발이다. 이를 통해 압축기 케이스를 제조할 계획이다. 3세부 과제는 △한스코 △동아대 △인천대 △세아창원특수강 △천지산업 △한국로스트왁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등이 수행한다. 이들은 니켈계 초내열합금(인코넬 625 주조)과 주조 초내열합금(Mar-M-247 주조) 등의 소재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연소기 케이스와 터빈노즐이 부품 개발 목표다. 한편 우주청은 16~17일 이틀간 사천에서 관련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06.17 12:00박희범 기자

우주청, 대학생 큐브위성 경연…7팀뽑아 팀당 제작비 7억~12.5억원 지원

우주항공청은 17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회 초소형(큐브) 위성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1,2차 경연을 거치게 된다. 1차 경연은 초급 10개팀, 고급 4개팀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큐브위성 예비 설계 및 제작비를 각각 2,500만원씩 지원한다. 또 2차 경연에서는 초급위성 분야 5개 팀, 고급위성 분야 2개 팀(총 7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초급팀에는 각각 위성 설계 및 제작비 7억원, 고급팀에는 각각 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2027년까지 위성을 개발한 뒤 2028년 누리호나 국내 민간기업 발사체 등을 통해 발사를 추진한다. 지난 6회 대회에서 제작된 6기의 위성 중 4기는 지난 2025년 11월 누리호 4차에 탑재됐다. 남은 2기는 올해 하반기 누리호(5차)에 실려 발사된다. 누리호 4차에 실린 위성은 서울대(SNGULITE), 인하대(INHA RoSAT), KAIST(K-HERO), 세종대(SPIRONE) 등이다. 누리호 5차에는 KAIST(GBSAT), 조선대(CPSat) 위성이 올라간다. 1차 및 2차 경연을 통해 선발된 참가팀들에게는 위성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위성 설계비 및 제작비 전액이 지원된다.

2026.06.16 12:00박희범 기자

발사체 '한빛-나노' 3분기 브라질 발사 준비 본격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는 지난해 조기임무를 종료한 '한빛-나노' 발사체 추락 원인 조사 및 후속조치 등에 관한 보고서를 브라질 공군 측으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오는 3분기 후속 발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륙도중 임무 종료한 '한빛-나노'에 대해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CENIPA)와 공동으로 원인 조사 및 방지책 마련에 착수, 최근 최종 보고서를 내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빛-나노 발사체는 비행 33초 시점에 발사체 1단 하이브리드 로켓 연소관 조립체 전방부 기밀 성능이 저하되면서 연소가스 누설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연소관 파열로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 원인규명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그동안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품 개량, 조립 공정 개선,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3분기 후속 발사를 위한 종합 검증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당시 조기중단 임무에 대한 개선안을 검증하기 위한 지상 연소시험과 3분기 발사를 위한 우주항공청(KASA)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심사가 마무리되면, 성능이 개선된 인증모델(QM)에 대한 단인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인증시험은 실제 비행모델과 동일한 발사체로 추진제 충전, 엔진 연소, 제어시스템 운용 등 실제 발사 절차를 지상에서 재현해 발사체 성능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최종 검증 시험이다. 이노스페이스 측은 오는 3분기(7~9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후속 발사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종 발사일 및 시간은 이들 검증이 마무리되고, 우주항공청 발사 허가가 나오는대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 임무 수행 중 발생한 기술적 이슈를 명확히 규명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발사체 신뢰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 번 발사 실패로 확보한 기술적 자산과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후속 발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6:47박희범 기자

"우주보험시장 활성화 위해선 시장 수요 선행돼야"

국내 우주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 수요 충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우주항공청은 26일 서울 방위산업공제조합에서 국내 보험업계와 '제6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정적인 민간 위성 발사와 우주자산 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내 우주보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보험 인수 현황 및 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국내 보험 인수 비율이 낮고 해외 재보험 시장 의존도가 높은 점이 민간 우주기업 비용 부담과 창의적 스타트업 기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험업계는 우주산업 특성인 고비용‧고위험을 분산시키고자 해외 보험회사에 다시 보험을 가입하는 구조로 위험을 인수했다. 참석 기업들은 국내 우주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위험도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보험료를 산정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과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보험상품 개발이 가능할 정도의 시장 수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우주보험 가입대상 및 책임한도 법제 정비 ▲우주보험 표준약관 및 가이드라인 개발 ▲우주보험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자문 지원 ▲ 초기시장 형성을 위한 정부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지속가능한 우주 경제 성장을 위해 민간 우주활동의 위험을 담보하는 우주보험은 필수적인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국내 보험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국내 우주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6:06박희범 기자

우주청, 4년간 900억원 들여 무인기 터빈엔진및 전기 엔진 등 개발

우주항공청은 26일 국내 민수 항공 분야의 차세대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내 첫 민·군 겸용 항공용 터보팬 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개발한다. 4년간(2026~2029년) 약 9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목표는 ▲전기화 항공기(MEA) 및 무인기에 적용할 4,500lbf(단위 파운드힘)급 민·군 겸용 항공 가스터빈 엔진 모델 최초 확보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기술 개발과 핵심 요소인 500kW급 터보제너레이터와 300kW급 다중화 전기엔진(모터/인버터) 개발이다. 우주항공청은 핵심기술 개발부터 지상 성능 검증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인기 가스터빈 엔진 개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진솔터보기계, 서울대, 부산대, 충남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려대, 캐스, 아이스펙가 참여한다. 전기엔진 개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인테크, 이노윌, 효원파워텍, 인하대, 케이에스이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한창헌 우주청 항공혁신부문장은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과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차세대 항공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기술”이라며, “국내 역량을 결집해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6 15:54박희범 기자

무인기 엔진도 국산화…한화에어로, 글로벌 CCA 시장 정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항공청과 손잡고 무인기용 항공엔진 개발에 착수했다. 민·군 겸용 항공엔진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첫 사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학, 강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책 과제로 추진된다. 개발 목표는 2029년까지 4500파운드급 무인기용 터보팬 엔진을 확보하는 것이다. 해당 엔진은 시동·발전기를 외부에 장착하지 않고 엔진 회전축에 내장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최대 100kW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동급 엔진보다 전기 출력이 높고, 발전기를 내장해 전체 중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력 생산 능력은 차세대 무인기 엔진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협동전투무인기(CCA)는 인공지능 연산, 레이더, 전자전 장비, 각종 센서 운용에 많은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항공기 전기화 흐름이 확산되면서 엔진이 단순 추진 장치를 넘어 전력 공급원 역할까지 맡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이번 엔진은 민간과 군용 활용을 모두 고려한 고바이패스 터보팬 방식으로 개발된다. 연료 효율을 높인 구조로 설계해 향후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등 민수 항공기 적용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500파운드급 엔진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인기 엔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CCA 도입이 확대되면서 2040년대 전 세계에서 3000대 이상이 운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3D 프린팅, 내열·경량 복합재 등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경량화와 전기화 역량을 앞세워 무인기 엔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무인기 엔진 수출이 확대될 경우 국내 항공우주 생태계의 외연 확장과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45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 외에도 5500파운드급 저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1400마력급 중고도무인기용 터보프롭 엔진 등을 정부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스텔스 무인기용 1만파운드급 터보팬 엔진 핵심기술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앞서 회사는 무인기 체계와 엔진 개발, 시험·양산시설 구축 등에 7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창헌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은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은 차세대 항공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기술"이라며 “국내 역량을 결집해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희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무인기 엔진 시장은 아직 시장 지형이 굳어지지 않은 초기 단계인 만큼 선제적인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군의 무인기 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4:28류은주 기자

[인사]우주항공청

◇국장급 승진 ▲ 기획조정관 장홍태 ▲ 우주항공산업국장 이효희

2026.05.21 20:07박희범 기자

나로우주센터 24~25일 일반인 1,500명에 개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우주항공청 개청 2주년을 맞아 시행할 우주항공주간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례적이다. 개방 기간은 오는 24~25일 이틀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대한민국 우주 발사체 개발과 발사 핵심 거점이다. 국가보안시설 나급이다. 모집 인원은 총 1,500명이다. 15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자는 누리호 발사대를 비롯한 보관동 누리호 QM(인증모델)을 둘러볼 수 있다.

2026.05.15 15:03박희범 기자

우주청, 위성영상 AI 학습자료 추가 공개

우주항공청은 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내 위성영상·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성영상 빅데이터 AI 학습자료 활용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추진 중인 위성영상 AI 학습자료 공개 현황을 설명한다. 또 산업계 활용 수요, 애로사항, 정책 지원 필요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지난 2023~2024년 객체 탐지, 건물 분할, 도로 추출, 구름 탐지, 토지피복 분류 등 데이터 63만 건을 공개했다. 2025년과 올해 초에는 30만건에 이르는 해양·빙하 모니터링 및 시계열 토지피복 변화 등의 자료를 공개했다.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은 “앞으로 우주항공청은 다목적실용위성과 차세대중형위성 위성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산업계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8:04박희범 기자

차중2호, 노르웨이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태양전지판도 전개된듯

[속보]우리나라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3일 팰컨9에 실려 발사된 차중2호가 이날 오후 5시 16분께(한국시간) 노르웨이에 있는 스발바드 지상국과 교신했다고 밝혔다. 이 교신으로 차중2호는 발사 60분 25초 뒤인 이날 오후 5시 25초께 팰컨9에서 사출된 뒤 태양전지판을 정상 전개하고 지상 497.8km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우주항공청 측은 차중2호가 이날 밤 10시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중 2호는 국내 처음 산업계에서 제작한 중형위성이다. 제작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맡았다. 흑백 해상도 50cm급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했다. 미션은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통해 국토 관리, 재난 대응, 환경 감시 등이다. 한편 차중2호 제작을 맡았던 KAI 측은 위성 상태를 좀 더 지켜본뒤 4일 최종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6.05.03 19:23박희범 기자

차중2호, 팰컨9에 실려 일단 저궤도 진입 성공

우리나라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실린 스페이스X 팰컨9이 3일 오후 4시 (한국시간)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팰컨9은 발사 2분 30초 뒤 1단 연소 종료(MECO)와 함께 1단과 2단이 분리됐다. 이어 2단 엔진이 점화되며 발사 3분 2초에는 페어링이 정상 분리됐다. 차중2호는 발사 60분 25초께인 이날 오후 5시께 팰컨9 2단에서 사출될 예정이다. 차중2호 안전 유무를 판단할 교신은 분리 15분 뒤인 오후 5시 15분께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차중 2호는 태양전지판을 전개 하는 등 자체 기본 운용을 위한 시퀀스를 진행한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국내 처음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자체 제작한 위성이다. 미션은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하고,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통해 국토 관리, 재난 대응, 환경 감시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KAI 측은 이날 발사 6시간 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교신을 지켜본뒤 차중2호 상태를 판단할 예정이다. KAI 측 성공여부 발표는 4일 오전 진행한다.

2026.05.03 16:36박희범 기자

KAI 차세대중형위성 2호 3일 팰컨9으로 발사…국토자원관리 등이 미션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3일 오후 3시 5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고 2일 밝혔다. 차중2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지난 30일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발사 사전 작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스페이스엑스(SpaceX) '팰컨9'에 탑재돼 대기 중이다. 차중2호 사업 총괄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맡았다. 산업체가 중형위성을 독자 개발하기로는 처음이다. 우주청에 따르면 차중 2호는 발사 3분 2초에 페어링이 분리되고, 60분 25초가 지날 때 2단 발사체에서 사출된다. 또 분리 15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KAI는 위성 상태 확인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트롤 지상국 등 해외 지상국 통과시 신호 점검을 긴급 추가해 대응할 예정이다. 차중2호가 정상 상태일 경우 발사 후 고도 약 497.8km 궤도에서 4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KAI는 발사후 2주간 위성 본체 및 탑재체 초기 점검을 수행한다. 또 발사 2~4주에는 촬영 계획에서 영상 수신까지 시스템 레벨 궤도상시험(IOT)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을 통해 진행한다. KAI는 또 4개월 간 위성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정상동작 확인 및 위성 초기 운용을 통해 위성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차중2호는 534kg짜리 중형위성으로, 국토 자원 관리 및 재해재난 등 공공수요에 대응하고, 위성 표준형 플랫폼을 확보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차중2호에는 정밀지상관측용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해상도는 흑백 0.5m급, 칼라 2m급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처음 러시아 발사체로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2023년 발사업체 계약을 해지하고, 스페이스X와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X와 초기 계약은 차중 2호와 4호를 스페이스X에 실어 동반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미뤄졌다. 차중4호는 오는 7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서 팰콘9에 실려 발사한다. 주요 미션은 국토 자원관리, 재해재난 등 공공부문 수요 대응 및 국가공간정보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 제공이다. 구체적으로 지상관측 및 변화 탐지, 지도 제작, 도시계획 수립 등 국토 자원 관리에 활용한다. 태풍, 폭설, 홍수, 산불 피해 관측 및 대응과 독자 위성 영상자료 확보를 통한 국가 공간정보 서비스 활성화에 미션이 맞춰져 있다. KAI 측은 차세대중형위성 표준플랫폼을 기반으로 중동, 남미 등으로 수출 사업화도 추진한다. 산업체 주도 저비용 다용도 중형급 위성개발로 해외 위성수출 시장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KAI는 특히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사우디, 페루,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주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형위성2호 발사 모습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2026.05.02 13:37박희범 기자

[인사]우주항공청

◇과장급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 강호원

2026.04.27 15:24박희범 기자

우주청-ETRI, 드론-로봇 택배시스템 제주서 실증…"5년내 상용화"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론과 로봇을 연계한 택배 실증에 나섰다. 5년내 상용화가 목표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드론-배송 협업 로봇 시스템-도킹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최대중량 40kg 화물 배송 실증을 진행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실생활에서 100% 신뢰성을 갖는 문 앞 배송이 목표다. 화물 탑재 드론이 물류 창고에서 이륙해 자동 비행만으로 배달지 근처에 착륙하면, 로봇이 고객까지 배송한다. 이 사업은 ETRI가 지난 2023년부터 올해말까지 '드론-로봇 연계 도심지 고중량 화물 멀티모달 배송 기술 개발' 과제로 진행 중이다. 사업 예산은 올해만 74억 5,800만원이다. 실증에는 이 가운데 25억원이 집행된다. 참여 기업은 그리폰다이나믹스, 가이온, 뉴빌리티 등 7개다. 드론과 로봇이 연계된 도심지 내에서 최대중량 40kg 화물 비대면 운송체계 구축과 문 앞 배송 상용화를 위한 수요처 현장 실증이 목표다. 첫 실증은 ETRI와 연구개발 기업들이 지난 3월 26일부터 1개월 동안 제주 금능포구를 출발해 비양도까지 1.8km를 최대 40kg 생활용품 등을 싣고, 문 앞까지 배송했다. 제주도 드론 배송 공공앱 '먹깨비'를 이용해 비양도 내 사용자가 물품을 주문하면, 배달지에서 상품을 받아 56개 배달점으로 배송한다. 배송 품목은 생활물류, 편의물품, 배달음식, 특산물 역배송 등 다양하다. 실증은 매주 수~토요일 오후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루어졌다. 우주청은 이번 실증이 마무리되면, 무인 배송 적용 항공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무인배송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청은 이번 제주 실증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실증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우주청은 드론-로봇 협업 배송서비스가 유통물류 사각지대(도서·산간지역) 거주민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도심지 배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향후 물류를 혁신하는 무인 배송서비스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국내 배송서비스를 5년 이내에 상용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2:00박희범 기자

KAI "우주개발 사업, 공공조달로 전환해 달라"

우주항공청과 대통령비서실은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과 이주한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연구비서관이 참석했다. 이 비서관은 지난 23일 우주항공청을 찾아 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 KAI에서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국내에서 200기 이상 운영하며 성능검증을 완료하고 수출을 추진 중인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생산 상황을 들여다봤다. 현장방문에 앞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KAI 경영진은 △우주개발 사업을 R&D 중심에서 공공조달로의 전환 △민항기 국제 공동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범정부적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 비서관은 이에 대해 “우주항공 산업은 국가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전략 분야인 만큼, 지금이 바로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의 답이 된다는 실사구시 자세로, 긴 호흡이 필요한 관련 사업 여건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노경원 차장은 “오늘 논의된 제안들을 우주항공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4 10:26박희범 기자

방위사업청·우주항공청, '원팀'으로 뭉친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이 국가 우주항공 역량 결집을 위해 손잡았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1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처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민·군 발사지원시설 구축·활용을 위한 상호 지원 ▲공공위성의 국내 발사체 활용 확대·촉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지원 ▲재사용 가능한 중소형 발사체 등 개발을 위한 민·군 우주항공기술 투자 확대 ▲차세대 첨단 항공엔진 개발, ▲우주방산 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국제협력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양 기관의 미래 비전과 추진력을 하나로 모아 우리 기술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우주항공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부처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방·민간 기술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우주항공 전 분야에 걸친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입니다.

2026.04.10 14:00류은주 기자

우주청, 행정·정책 중심으로 조직체계 일원화

우주항공청이 현행 '정책+연구개발(R&D)'로 나뉘어 있는 이원 체계에서 행정·정책 단일 체계 중심으로 개편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취임 2개월을 맞아 8일 서울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조직으로 우주청 개편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제2기 우주항공청'으로 도약할 때"라고 더붙였다. 오 청장은 그동안 논란이 돼온 우주청 정체성에 대해 현재 법상으로 연구기관이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하나라고 간명하게 정리했다. "우주청은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간 차장 조직과 우주항공임무본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구조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게 사실이다. 당초 취지는 살리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이다." 우주청은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자문위원회를 지난 3월 18일 발족했다. 매월 1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2차 회의는 4월 23일 예정돼 있다. 오태석 청장은 "과기정통부 1차관 때 우주분야를 담당했다. 당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도 만들었고, 국회와 관련 부처를 설득하며 특례 규정도 어렵게 만들었다. 누리호 1차, 2차 발사도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우주분야 인연도 소개했다. "우주청 설립 이후에도 관심갖고 지켜봤다. 경남사천 임시청사에 처음 20명 조직을 300명으로 만드는 일이어서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제 역할 할 때까지 정부나 국민들이 기다려주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도 했었다." 우주경쟁시대 본격화 불구 국내 산업생태계 노력 충분하지 않아 오 청장은 우주청 비판에 대해 인공지능(AI)을 돌려보니, ▲조직구조 ▲인력운용 ▲산업진흥체계 ▲항공분야 ▲컨트롤타워 등등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도 언급했다.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가 아르테미스 2호도 발사하고, 조만간 스타링크 스페이스엑스가 상장되면 우주경쟁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다. 우주청은 출범이후 성과로 연결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2기 체제에서는 성과도 보여줘야 한다."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선 아쉬움도 드러냈다. 우주항공청이 설립되었는데도 발사체, 위성 등 우주 분야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노력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말을 꺼냈다. "앞으로 발사체, 위성 등의 연구개발 역량을 우주 분야 신산업 창출과 연계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다. 위성 대량생산 시대가 열리면서 발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을 준비해야 한다." 누리호는 오는 2032년까지 연 1회 이상 발사하며 신뢰성과 운용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발사 횟수도 연 2회 이상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위성 발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호를 향후 4회 발사하는 것과 관련해 필요예산 소요 계획은 어느정도 마무리했다. 다음 절차로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이다. 오는 2027년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9년 업체 제작이 가능할 것이다." 나로우주센터 고도화도 추진한다. 지난 3월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사업이 예타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발사체와 달 착륙선의 적기 발사를 지원할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2035년 이후 재사용발사체 시대를 대비, 제2 우주센터 구축 기획안도 올해 11월까지 마련한다. 나로우주센터 내 민간전용 발사장 2027년 개방 또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는 민간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내에 구축하고 있는 민간 전용 발사장을 2027년부터 개방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에는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민간 기업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 기업들이 발사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항공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청장은 "KF-21 개발 등 국방 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방과 민간 항공의 균형적 발전을 통해 기술 축적과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세대 항공기 개발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항공 선진 기업들과 개발 위험과 미래 손익을 분담하는 RSP(리스크앤 레버뉴 쉐어링 파트너십) 방식의 참여를 확대, 국내 기업이 초기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우주 분야 국제협력 강화도 강조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참석해 NASA 와 유럽 측 책임자 등을 만나 양자 등 우주분야 협력에 관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08 16:43박희범 기자

아르테미스 2호 실렸던 국내 위성 6만8천km서 "미약신호"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 점검 결과 초기 교신 시도 중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을 받는 정상 교신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발사된 이후, 같은 날 오후 12시 58분 약 4만 km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정상 사출했다. 지상국은 K-라드큐브 초기 운영을 위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로 교신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궤도 투입 후 오후 2시 30분께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다. 당일 오후9시 57분엔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우주청은 "위성과 수신이 이루어진 거리는 약 6만 8,000km로, 다누리 달 궤도선 150만km 거리 통신 이후 국내 큐브위성으로서는 가장 먼 거리에서 수신이 이루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당초 K-라드큐브는 원지점 7만 km 및 근지점 0 km로 투입돼 근지점 상승 기동을 수행했으나, 현재 근지점 고도 상승 임무 성공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근지점에서 고도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위성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해 소멸하게 된다. 천문연은 위성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용기관인 KTSAT 및 나라스페이스와 4일 낮 12시30분까지 초기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큐브위성이다. 유인 탐사선에 탑재됐다. 정지궤도를 넘어서 운용된 국내 최초 사례이다. 강경인 우주가학탐사부문장은 "이번 임무는 우리나라가 국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해 기술적 경험을 축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탐사 역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강 부문장은 “민간이 참여한 큐브위성이 국제 유인 탐사 임무에 함께한 점은 고무적이나,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밝혔다.

2026.04.03 18:33박희범 기자

아르테미스 탄 K-라드큐브, 달궤도서 삼성 칩·SK하이닉스 메모리 시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발사시스템(SLS)에 탑재됐던 우리나라 초소형 위성' K-라드큐브'가 정상 사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교신도 시도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아르테미스 2호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사된 SLS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다.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에 오리온 우주선 분리 후 폐기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마친 직후인 2일 낮 12시 58분께 고도 약 4만km에서 지구고궤도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K-라드큐브' 임무 운영 센터는 조만간 이 위성과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며, 위성 전력 생산 및 송신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협력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측은 "큐브위성 및 지구고궤도 임무 특성상 초기 자세 안정화 단계에서 통신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할 수 있다"며 "향후 이틀간 집중적인 관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라드큐브' 지상국 네트워크로는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개국 지상국 인프라를 활용한다. 이번에 올라간 'K-라드큐브'는 발 상자 크기 큐브위성이다. 지구 주변 방사선 지대인 반앨런대를 반복 통과하면서 과학탐사를 수행한다. 주요 임무는 지구 자기장에 고에너지 입자가 갇혀 있는 반앨런대 방사선 환경을 해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천문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LEO-DOS(저궤도 방사선량 계측장치)는 단순히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것을 넘어 인체조직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정밀 평가하게 된다. 우주청은 "LEO-DOS가 수집하게 될 데이터는 아르테미스 3호 이후의 달 착륙 임무는 물론, 화성 탐사에서 우주비행사들의 생존을 위한 차폐 설계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K-라드큐브에는 삼성전자 차세대 멀티칩 모듈(MCM)과 SK하이닉스 고신뢰성 메모리를 탑재했다. 극한 우주 방사선 환경이 인체와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주항공청 지원 아래 한국천문연구원이 사업 주관을 맡았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위성 본체 제작, KT SAT이 지상국 관제를 담당한다.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탐사본부 책임연구원은 K-라드 큐브를 NASA가 2012년 발사한 중형급 위성 반앨런 탐사선과 비교도 했다. 문 책임은 "반앨런 탐사선이 세탁기 크기에 경차 무게라면 케이 라드큐브는 신발 상자 크기에, 속이 꽉 찬 여행용 캐리어 무게와 비슷하다"며 "반앨런 탐사선은 자료 수집을 위해 중형 위성에 무거운 장비를 실었지만, 케이 라드큐브는 반도체 집적 기술 덕분에 35분의1 수준 무게로 유인 탐사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책임은 또 "K-라드큐브에는 고난도 기술이 집약돼 있다"고 설명했다. 문 책임은 "SLS에서 사출된 K-라드큐브를 그대로 두면 지구 중력에 이끌려 추락하지만, K-라드큐브는 자체 추진 시스템으로 궤도를 수정해 긴 타원궤도를 그리면서 반앨런대를 반복 통과하는 궤도에 진입한다"며 "이 시스템은 액체 상태의 물을 가열한 뒤 수증기를 분사해 궤도를 수정하는 '수증기 추진 시스템'으로 기동한다"고 덧붙였다.

2026.04.02 14:41박희범 기자

  Prev 1 2 3 4 5 6 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