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1주년…이용자 친화 운영에 '트레이너'도 화답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가 1년 동안 꾸준히 선보인 이용자 친화 운영에 '트레이너(이용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지난 15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구글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지난 19일에는 5위를 기록했고, 21일 기준으로 3위를 기록했다. 우마무스메가 1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 그리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늘려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나리오의 공개와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새로운 시스템으로 육성 우마무스메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신규 육성 시나리오인 '메이크 어 뉴 트렉!! ~클라이맥스 개막~'이 공개됐다. 또한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금상·금화가마 키타산 블랙', 신규 서포트 카드인 '분홍색 백 샷 나리타 탑 로드' 등이 추가됐다. 또한 TP를 활용한 인자 재획득 기능 추가와 육성 이벤트 스킵 속도 상향, 데일리 레이스 스킵 기능 추가, PC 베타 버전 공개 등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편의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이는 과거 일본의 제공 시기와 비교해 빠른 시기에 추가된 것으로 이용자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1주년을 맞아 게임 재화 '쥬얼'을 지급하고 무료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이용자들의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자와의 소통을 늘려온 카카오게임즈의 노력도 우마무스메 장기 서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AGF 2022(애니메이션X게임 컬래버레이션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우마무스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11일에는 서울시 광진구에서 우마무스메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인 '퍼스트 애니버서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양일간 진행한 행사에는 2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인형뽑기 이벤트, 인생네컷 부스, 굿즈 팝업 스토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이용자들이 대결을 펼친 룸매치 대결이 진행됐고, '골드 쉽'이 등장하는 한국 서비스 1주년 축하 파카튜브 영상 등이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매달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달 업데이트를 선공개하고 있으며, 주요 업데이트는 우마무스메 특별 방송을 통해 제공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앞서 우마무스메는 서비스 초기 매끄럽지 못한 운영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이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주년 기념 행사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1년 동안 우마무스메를 항상 사랑해 주시고 꾸준히 플레이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