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우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조이게임즈 '갓깨비 키우기', 18일 정식 출시...카카오프렌즈와 협업

'버섯커 키우기'의 개발진이 제작한 신작 게임 '갓깨비 키우기'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13일 조이 게임즈(Joy Games)에 따르면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갓깨비 키우기'를 오는 18일에 출시한다. '갓깨비 키우기'는 전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인기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의 강력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게임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 어피치가 귀신 친구로 변신해 등장하며, 플레이어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춘식이 & 어피치 콜라보 한정 테마 코스튬이 무료로 지급되며,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무료 자원과 아이템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굿즈 실물 경품이 증정된다. 여기에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 게임 속 NPC로 등장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이 게임의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한정판 동료 캐릭터와 999회 무료 뽑기, 게임 초반을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는 풍성한 보상 패키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5.04.13 11:11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데이브 더 다이버-블소2-세나키우기-로한2, 중화권 문 두드려

국내 주요 게임사가 중화권 공략을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받은 게임은 중국 본토 진출을 준비 중으로 알려진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님블뉴런 등이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시리즈에 이어 '데이브 더 다이브' 모바일 버전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브' 모바일 버전은 지난 달 중국 대표 게임 플랫폼 탭탭을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 게임의 중국 서비스는 XD가 맡을 예정이다. 이 게임의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50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데이브 더 다이브'는 지난 2023년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출시돼 화제를 모았던 해양 어드벤처 장르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패키지 판매량은 500만장을 넘어서며 넥슨 대표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키', 위메이드는 '미르M'과 '미르4' 등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각 게임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텐센트게임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금유가 서비스를 맡는다. '미르M'는 더나인, '미르4'는 37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다. 이중 텐센트는 지난해 1월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CBT 이후 새 소식은 없지만, 현지화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9월 출시작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IP 기반 방치형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저용량과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앞세운 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국내에 선출시한 '로한2'는 중국 본토가 아닌 대만·홍콩·마카오에 먼저 진출한다. 플레이위드 측은 지난 19일 '로한2'의 대만·홍콩·마카오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대만 예약자 수는 약 열흘 만에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출시 전까지 1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한2'는 로한 시리즈 최신작이다. 성인만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개인 거래 등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넵튠은 지난해 12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판호 발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023년 출시작인 이 게임은 현재 스팀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주요 게임사가 중국 뿐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 진출을 시도한다"며 "지난해 던전앤파이터모바일 흥행 사례를 보면 중국은 여전히 큰 시장이다. 각 게임사는 중국 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28 09:54이도원

새해 중국 진출하는 韓 게임...두터운 흥행 벽 넘나

엔씨소프트와 위메이드, 넷마블, 넵튠 등이 새해에 중국 진출을 통해 새 기회를 찾는다. 중국 진출에 기대감은 크지 않지만, 매출 지역이 새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중국 진출을 계속 타진하고 있다. 일부 게임사는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 소식과 함께 현지 파트너사를 공개해 눈길을끌기도 했다. 올해 판호를 받은 한국 게임 대부분은 새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진행하며, 수차례 비공개 테스트로 현지화 작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이 회사의 대표작 '리니지2M'는 샤오밍타이지와 텐센트가 현지 서비스를 맡기로 했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리니지2M'은 각각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인 '블레이드앤소울'과 '리니지2'를 계승한 MMORPG 장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지난 2021년 8월, '리니지2M'은 2019년 11월 한국에 선출시된 작품이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도 중국 판호를 받고 현지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의 중국 진출은 시프트업의 2대 주주인 텐센트가 맡을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는 텐센트 산하 레벨인피니트가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에 이어 '미르4'의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미르4'의 중국 서비스사로 37게임즈를 선택하기도 했다.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넵튠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이 중국 판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방치형RPG 장르라면, '이터널리턴'은 배틀로얄 MOBA 장르로 요약된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업계에서는 지나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제외하면, 한국 게임이 중국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는 많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 다양한 한국 게임이 중국 진출을 시도한다. 중국은 빅마켓 중 하나로 한국 게임사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면서도 "중국에 진출한다고 모든 게임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는 게임의 현지화 수준과 트렌드 적응력, 판호 발급 시기 등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10:30이도원

액션스퀘어, 3분기 영업익 10억...전분기 흑자전환

액션스퀘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분기 영업 흑자전환으로, '삼국블레이드 키우기'가 신규 매출원에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IM이 서비스를 맡은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치형 장르 게임이다. 지난 7일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원작 고유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삼국시대 장수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의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게임 역시 하이브IM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내년 액션스퀘어의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작 삼국블레이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번째 도전”이라며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신작의 매력을 유저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1 10:58이도원

하이브IM,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글로벌' 사전 예약 돌입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의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삼국블레이드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액션스퀘어 대표작 '삼국 블레이드'의 정통 계승작이다. 전작의 호쾌한 전투와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또 삼국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전장과 함께 총 130종 이상의 수집형 장수를 제공한다. 쉽고 빠른 성장의 쾌감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한 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장수 '제갈량'과 '제갈량 초상화', 영웅 장수 선택권, 게임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10.22 21:18이도원

'육각형 직원' 모인 케이뱅크…"도전 함께하는동료있어 좋아"

기업공개상장(IPO)을 목전에 두고 있는 케이뱅크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가족을 여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한 '첫째 자녀' 같다. 우리나라서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2017년 출범한 이후 규제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다. 첫째 자녀는 굴하지 않고 정부와의 긴 대화에 나섰으며 케이뱅크는 현재 특색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예비심사 단계를 넘어 올해 내로 코스피 상장도 목표하고 있다는 점은 케이뱅크의 내부 저력이 단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케이뱅크는 은행을 든든히 떠받들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시상식'을 진행했다. 히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한 팀에 총 상금 1억여원을 전달한 것. 'MSA플랫폼 구축'팀이 금상을, '돈나무키우기'와 'K패스카드'팀이 수상 대상이 됐다. 올 상반기의 케이뱅크의 '얼굴'이 된 직원(케이뱅크 최원영 테크본부 MSA추진 리더·정동윤 체크카드 카드팀·홍민수 서비스기획 마케팅본부 팀원)을 만나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회사서 좋은 성과가 나면 인센티브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는게 일반적이다. 출시된 서비스를 만든 팀원들과 함께 내부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시상을 하는 건 참 이례적인 행사다. 최원영 MSA추진 리더(최) "IT 플랫폼 위에 상품 서비스가 올라가기 때문에 IT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은행의 중심은 사실 상품과 서비스다. 금상을 받을 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다. MSA 팀이 수상하게 되면서 IT 관련 부서도 기술 위주의 은행을 만들고 회사에도 좋은 이미지를 주게 돼 기뻤다.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라 느껴 팀원들도 즐거워했다." 정동윤 카드팀(정) "동상이 아니라 조금 더 높은 상을 받는 것 아닌가 했었는데(웃음).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 K패스를 만든 곳은 케이뱅크가 유일하다. 카드 이용 고객들이 교통에 대한 혜택을 더 받게 돼 뿌듯했고 '괜찮은 카드'라고 입소문이 나니 더 보람을 느꼈다." 홍민수 팀원(홍) "케이뱅크 안에 워낙 좋은 상품도 많고 서비스도 있었는데 실제 고객한테 전달하기까지 좀 어려웠던 것 같다. '돈나무 키우기'는 편안하고 재미있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종의 통로를 만들어보자는 게 시작이었다." Q. 시상 전에 프로젝트 팀을 꾸려서 PPT도 하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것으로 한다. 프로젝트에 중복으로 들어간 직원도 있겠다. 최 "맞다. 한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겹치는 직원이 있어서 그렇다. 예를 들어 금상과 은상을 한 팀에 포함됐다면 두 번 수상을 받는 거다." Q. 상을 받았는데 상품과 서비스, 개발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최 "MSA 추진 시 처음에는 패키지화 된 솔루션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내부에서 내부 역량을 담아 자체적으로 구축하면 어떨까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개발 부분이라 며칠 동안 논의를 이어나갔다. 결국엔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했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 기술적인 성장에 대한 보람을 팀 모두가 느끼게 됐다." 정 "K패스 카드를 기획하고 구현해내는 과정이 단순하지만은 않았다. 이용 내역과 K패스 카드 이용 시 들어오는 캐시백에 대한 데이터를 맞추는게 쉽지 않았다. 지금 케이뱅크 K패스 고객들은 일정 수준 K패스를 쓰면 캐시백되지만 뒷단에서는 이를 어떤 프로세스로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홍 "서비스 기획보다는 3D 이미지를 적용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여러번 테스트를 하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했다. IT 관련 부서와도 논의를 많이했다." Q. 시상 이야기를 길게 했는데 케이뱅크에 대해 선입견이 경쟁사에 비해 있다. 케이뱅크 어떻나. 정 "케이뱅크에 다양한 면모가 있다. 2016년도 케이뱅크 설립을 준비할 때부터 많이 변화해 왔는데 지금 제일 대표하는 키워드는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보여주고 새로운 좋은 모습으로 가는 것이 성장이라고 정의한다면 케이뱅크는 성장하고 있다." 홍 "육각형 인간들이 모여있다.(육각형 인간은 모든 면이 치우침 없이 고루 능력을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모든 면에서 다 출중하고. 어려울 것 같은 일들에 대해서도 거절하기보다는 '해보자' 이런 식으로 시도한다." 최 "새로운 기술에 대해 더 도전하려고 한다. 도전한다고 하면 말리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라 더 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한다. IT적으로 안될 것 같다보다는 이렇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분위기를 더 만들어가기 위해 나 역시도 노력하고 있다."

2024.09.25 11:16손희연

젝시믹스, (여자)아이들 '우기' 한·중 모델 선정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인 '우기'를 한·중 모델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우기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돼 모델로 발탁했다. (여자)아이들 내 중국인 멤버인 우기는 매사 자신감 있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국내와 중국 외에도 많은 해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꾸준히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해 국내외 MZ세대 고객들의 유입을 이끌어 젝시믹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기는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1집 'YUQ1' 를 통해 발매 6일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했다. YUQ1는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15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케이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 전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앨범 차트에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베스트셀러 앨범 일간·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하반기 중국 운영을 본격화하는 젝시믹스 입장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기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젝시믹스는 신규 모델 발탁과 함께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및 제품 스토리 홍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애슬레저 영역에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과 파급력을 넓혀왔다"며 "우기와 함께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08:43백봉삼

[이기자의 게임픽] 엔씨소프트, 장르 다변화로 글로벌 공략...재도약 시도

엔씨소프트가 장르 다변화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개발 및 사업 역량을 다시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난투형 액션에 수집형 RPG, 슈팅, MMO RTS, MMORPG 장르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확보한 상태다. 이 같은 신작들이 엔씨소프트의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준비 중인 신작을 순차적으로 꺼낼 계획이다. 우선 이 회사는 어제(27일)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한국 포함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100개국에 동시 선보였다. '배틀크러쉬'에는 30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과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참여하는 '난투', 1대1로 진행되는 '듀얼' 3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특히 배틀로얄과 난투 모드는 팀전과 개인전으로 구분되며, 각각 이용자 간 협동과 경쟁 재미를 강조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스팀, 모바일 플랫폼 등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향후 이용자들이 대거 몰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한 신작으로는 수집형 RPG '호연'이 있다. '프로젝트BSS'로 알려졌던 해당 신작은 인기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호연'은 원작 캐릭터를 활용하면서도 플레이스타일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조합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수집한 캐릭터의 조합을 통해 전략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호연'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의 개발은 완성 단계에 있다고 알려진 만큼 3분기 내 세부 콘텐츠 내용과 사업 일정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리니지' IP 기반 방치형 게임도 연내 출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 IP의 확대다. 해당 신작의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장에선 리니지 키우기로 부르고 있으며 연내 출시가 가능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MMO슈터 'LLL'과 RTS '택탄: 나이츠오브 더 가즈', MMORPG '아이온2' 등도 개발 중이다. 'LLL'은 지난해 지스타2023에 공개돼 주목을 받은 신작이다. 이 게임은 로딩 없이 서울을 배경으로 한 게임 속 세계의 지상과 지하를 탈 것을 타고 이동하며 슈팅 액션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지스타2023 시연 버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언리얼엔진5를 이용해 제작한 그래픽 연출성은 한국 뿐 아닌 글로벌 게임팬들의 만족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되는 이유다. '택탄'은 지난 2022년 11월 공개된 '프로젝트G'의 정식 게임명이다. 이 게임은 오픈형 연구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첫 소개됐으며,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는 RTS 장르에 MMO 요소를 더한 신작으로 알려졌다. '아이온2'는 '아이온' IP 최신작으로 MMORPG 정통성에 높은 수준의 기획과 그래픽 연출 등 게임성을 담았다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개발 역량이 총동원된 신작으로, MMORPG 팬에 관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한국 출시작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도 시도한다.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오는 9월 17일 글로벌에 진출해서다. 이날 PC 버전 뿐 아니라 콘솔 버전도 출시, 글로벌 MMORPG 게임팬을 공략한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TL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다음 달 18일부터 23일까지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마지막 테스트로 TL 글로벌 버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TL은 지난해 12월 한국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작품으로, MMORPG 특유의 감성과 날씨와 지형 등 환경에 따른 플레이 전략 재미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회사 측은 글로벌 서비스 일정과 함께 대규모 '비상'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킬 특화 등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전투의 확장과 새 지역 등을 담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장르 다변화로 기존 기업 브랜딩 변화를 시도한다고 평가하면서, 새로운 도전으로 보기도 했다. 확률형 과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이용자와 소통을 통한 재미 위주의 신작 개발 및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도가 엔씨소프트에 대한 기업 인식 변화와 성장을 동시에 이끌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장르 다변화로 한국 포함 글로벌 공략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배틀크러쉬를 시작으로, 호연 등 신작을 연내 꺼내 실적 개선도 시도한다"라며 "LLL과 아이온2 등 AAA급 타이틀도 준비하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기대하는 시선도 확산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2024.06.28 10:18이도원

연애에 방치형까지...틈새 겨냥 신작 게임 눈길

틈새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최근 연애시뮬레이션에 방치형RPG 등 기존 MMORPG와 다른 재미를 담은 신작이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일부 게임사가 장르 다변화로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남성 이용자를 위한 MMORPG 장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여성을 겨냥한 신작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이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선 인폴드게임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일부 성과를 얻었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지난달 1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 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풀 3D 그래픽 연출성에 근미래 배경의 SF 세계관 등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남성 캐릭터와 함께 연애를 즐기는 재미가 핵심이다. 게임 속 남성 주인공과 데이트 및 상호작용 등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남자 주인공을 자유롭게 터치하면서 그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끼는 인터렉션 요소와 2인 전투 콘텐츠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일본 대만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톱10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의 경우 입소문이 나면서 향후 매출 반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이브로와 레드닷게임즈가 함게 선보인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도 출시 이후 주목을 받은 신작이다. '소울웨폰 키우기'는 지난 달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이틀 만인 26일 구글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기록은 쉽고 간단한 게임 진행 방식, 픽셀 디자인의 귀여운 아트와 호쾌한 타격감으로 부담 없는 즐거움을 추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시 전 테스트로 주목을 받은 틈새 시장 공략작도 있다.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과 실시간 4X 전략 오토배틀 게임 '뉴포리아'가 주인공이다. 두 게임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만들고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실시간 협력과 몰입도 높은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이 게임은 쿠키런 IP 최초 3D 모델링, 생동감 넘치는 액션성,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 등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에임드가 제작 중인 '뉴포리아' 역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흥행성을 일부 검증했다. 이 게임의 테스트 기록을 보면 1인 하루 평균 플레이 시간 89분, 참여율 83%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테스트 참여자들에게 '선선하고 독창적인 게임'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 게임사가 장르 다변화를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라며 "MMORPG에 피로도가 쌓인 이용자들을 위한 쉽고 간편한 게임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만큼 게임 트렌드는 계속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2.12 10:30이도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게임, '중독·규제' 프레임 탈피 절실…"질병코드 등재 막아야"

"최대 600만원 할인해도 안 팔려"…현대차, 전기차 생산 또 멈춘다

SK하이닉스 부스 찾은 젠슨 황 "GO SK! 넘버원" 찬사 연발

유심 부족 사태, e심은 왜 제 역할 못했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