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용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초기 지구' 닮은 행성 발견…용암 가득한데, 온도가

과학자들이 초기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지녔을 가능성이 있는 차가운 용암 행성을 관측했다.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진이 지구에서 154광년 떨어진 항성계에서 용암으로 덮인 암석형 초지구(Super-Earth) 'HD 3167 b'를 관측했다고 보도했다. HD 3167 b는 표면이 용암으로 덮여 있을 정도로 뜨거운 행성이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대기를 가진 용암 행성 가운데 온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성과 매우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어 공전 주기는 지구 시간으로 하루 정도다. 연구진은 암석형 행성이 항성에 가까울수록 강한 항성풍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항성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 광자를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대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HD 3167 b를 비롯한 일부 용암 행성에서 대기가 존재하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기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 에드윈 카이트 시카고대학 지구물리학과 부교수는 “놀라운 점은 암석형 행성이 항성에 가까울수록 항성풍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더 많은 고에너지 광자를 받기 때문에 대기를 갖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이런 용암 행성 가운데 상당수가 대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D 3167 b, 조석 고정 상태이나 대기 있어 온도 상대적으로 낮아 30여 년 전 최초의 외계행성이 확인된 이후 과학자들은 6300개가 넘는 외계행성을 발견했다. 뜨거운 목성형 가스 행성부터 작은 해왕성형 행성까지 다양한 유형의 외계행성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표면이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운 암석형 행성인 이른바 '용암 행성'도 발견됐다. 연구진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중적외선 관측 장비(MIRI)를 이용해 HD 3167 b를 관측했다. MIRI는 중적외선 영역에서 행성의 열복사를 관측해 표면 온도를 추정하고 대기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HD 3167 b는 용암 행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조석 고정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석 고정은 행성이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항성을 한 바퀴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같아 행성의 한쪽 면이 항상 항성을 향하고 반대쪽 면은 영원히 어두운 상태로 남는 현상이다. 하지만 HD 3167 b는 다른 용암 행성과 비교해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 카이트 교수 연구진의 대학원생이자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브랜든 파크 코이는 HD 3167 b에 대기가 없었다면 항성과 매우 가까운 거리 때문에 항성을 바라보는 낮 쪽 면의 온도가 “이론적으로 가능한 한 가장 뜨거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관측 결과 이 행성의 온도는 대기가 없을 경우 예상되는 최대 온도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HD 3167 b의 대기가 항성에서 들어오는 에너지를 행성의 밤 쪽으로 전달해 낮 쪽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즉, 표면이 용암으로 덮일 정도로 뜨겁지만 대기를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HD 3167 b의 낮은 온도는 연구진이 대기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됐다. 다만 과학자들은 이전에도 초고온의 용암 행성에서 대기가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는 용암 행성이 어떤 방식으로, 또 어느 정도의 온도에서 대기를 형성하고 유지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한다. “용암 행성 상당 수, 대기 존재 가능성” 이번 연구는 이러한 의문에 답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메릴랜드대 천문학자 메건 와이너 맨스필드가 이끄는 연구팀은 10개의 서로 다른 용암 행성을 조사해 이들 행성이 대기를 형성하거나 유지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온도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관측 결과가 용암 행성 가운데 상당수가 대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용암 행성은 생명체가 살기에는 지나치게 뜨거운 환경이지만, 이들을 연구하면 다른 암석형 행성의 형성과 진화 과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초기 지구, 용암 행성과 매우 비슷했을 것” 파크 코이 연구원은 “생명체가 살기에 얼마나 부적합한 환경인지와 관계없이 우리가 이러한 행성들을 연구하는 이유는 초기 지구의 모습이 용암 행성과 매우 비슷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계 역사의 아주 초기, 지구와 같은 암석형 행성이 형성될 당시에는 수많은 미행성 충돌로 발생한 에너지 때문에 행성 표면이 극도로 뜨거웠을 것”이라며 “지구 역시 표면 전체가 액체 상태의 마그마로 덮인 '마그마 바다' 단계를 거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가 형성된 첫 수백만 년 동안의 환경이 어땠는지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에 게재됐다.

2026.09.30 16: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모델에 '왕사남' 박지훈 선정

오리온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모델로 배우 박지훈을 선정하고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나선다. 오리온은 박지훈을 앞세워 제주용암수의 청정한 이미지와 건강한 물이라는 제품 특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박지훈은 오리온 계열사 쇼박스가 배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16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오리온은 박지훈의 깨끗하고 젊은 이미지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는다고 보고 모델로 발탁했다. 작품을 통해 쌓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오리온은 '물오른 박지훈의 물'이라는 문구를 활용해 제주 수원지의 청정함과 제품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여름철 생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스포츠 행사장 등 수분 보충 수요가 있는 현장에서는 영상과 배너 등 광고물을 설치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사몰 '닥터유몰'에서는 한정판 굿즈와 스페셜 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박지훈의 깨끗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17류승현 기자

금성 지하에 거대 용암 동굴…"최대 수천㎞ 길이" [우주로 간다]

과학자들이 금성에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지하 터널 구조를 발견했다. 우주과학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의 로렌조 브루초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마젤란 탐사선이 수십 년 전 수집한 레이더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같은 날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금성에서 두 번째 용암 동굴 사례 될 가능성 이번 지하 구조물이 실제로 확인될 경우, 금성에서 용암 동굴이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가 된다. 이는 달과 화성에서 발견된 유사한 지하 구조물이 발견된 데 이어 태양계 내 또 하나의 사례로 추가되는 것이다. 또, 금성이 지질학적으로 이미 활동이 멈춘 '죽은 행성'이라는 오랜 통념에 도전하는 증거가 점차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브루초네 교수는 성명을 통해 “금성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지금까지 우리는 지구의 쌍둥이 행성인 금성의 표면 아래에서 어떤 과정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직접 관측할 기회를 가져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산 구멍의 확인은 오랫동안 존재만 가설로 제기돼 왔던 이론들을 검증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성은 항상 짙은 구름층에 덮여 있어 표면을 직접 관측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금성의 지질을 연구하는 데 레이더 영상에 의존해 왔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NASA의 마젤란 탐사선은 특수 설계된 레이더 시스템을 이용해 금성 표면의 상당 부분을 지도화했으며, 방대한 양의 레이더 이미지를 수집했다. 연구진, 반사 신호 분석으로 지하 구조 파악 마젤란 탐사선은 금성 표면으로 전파를 송신한 뒤 반사되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지형 지도를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표면을 따라 길게 이어진 구덩이 구조들이 포착됐으며, 일부는 수십에서 수천㎞에 이르는 길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지형이 금성 전역에 지하 용암 동굴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브루초네 연구팀은 암반 일부가 붕괴되며 지표가 내려앉는 국지적 지표 붕괴 현상에 주목했다. 이러한 붕괴로 지하의 빈 공간이 드러나면서 채광창(skylight)과 유사한 형태의 구멍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금성 표면을 지배하는 약 1600개의 주요 화산과 100만 개에 가까운 소형 화산 가운데 하나인 닉스 몬스(Nyx Mons) 서쪽 사면에 위치한 특정 지형이 붕괴된 용암관 지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신호와 매우 유사한 독특한 레이더 패턴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변 지형 분석 결과, 해당 관로는 지하 수십㎞에 걸쳐 이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까지는 구조물의 일부만 확인된 상태로, 전체 크기와 형태, 구조적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 관측이 필요하다고 브루초네 교수는 덧붙였다. 향후 유럽우주국(ESA)이 개발 중인 금성 궤도선 '엔비전' 임무에 탑재될 예정인 지하 레이더 탐사 장비(SRS·Subsurface Radar Sounder)는 금성 표면 아래 수백 미터 깊이까지 탐사해 지하 공동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브루초네 교수는 “이 장비는 표면에 직접적인 통로가 없더라도 금성 지하의 잠재적인 통로를 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5: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00m 위서 떨어져도 고장없는 '바퀴형 로버' 개발…"달 피트·용암동굴 급경사도 쉬워"

달에서 지하 공동 붕괴로 생긴 '피트(Pit)'나 '용암동굴(Lava Tube)'의 급경사를 쉽게 오를 수 있는 혁신적인 바퀴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피트와 용암동굴은 극심한 온도 변화와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천연 은신처이긴 하지만, 급경사·암반·낙하 위험 등으로 그동안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다. KAIST는 우주연구원·항공우주공학과 이대영 교수 연구팀이 무인탐사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양대학교와 함께 달 탐사 최대 난제로 꼽히는 피트(Pit)와 용암동굴(Lava Tube)에 쉽게 진입할 전개형 에어리스(airless) 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달 피트는 장기적인 달 거주지 후보지로 주목받아 왔다. 태양계 초기 지질 기록을 보존하고 있어 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이때문에 NASA(미항공우주국), ESA(유럽우주국) 등 주요 우주기관은 대형 로버에서 소형 로버를 사출하는 방법으로 탐사를 검토해왔으나 소형 로버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기동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 기존에 제시된 가변형 휠 역시 혹독한 달 환경에서 발생하는 냉간 용접(cold welding), 불균일 열팽창, 연마성이 강한 달 먼지 등으로 인해 실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기계 구조 대신 종이접기(오리가미) 구조와 소프트 로봇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전개식 바퀴를 만들어냈다. '다빈치 다리'의 서로 맞물리는 구조를 응용하고, 우주에서도 잘 버티는 탄성이 좋은 금속판을 종이접기 방식으로 접어 바퀴 모양을 만들었다. 이 전개형 에어리스 휠(바퀴)은 일반 바퀴처럼 힌지(경첩) 같은 부품이 없어도 접힐 때는 지름 23cm, 펼치면 50cm까지 커져서, 탐사를 위한 소형 로버도 큰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뛰어난 기동성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시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나타냈다. 인공 월면토(달 흙을 흉내 낸 땅)에서도 주행 성능이 우수하다. 달 중력 기준 100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모양과 기능이 그대로 유지될 만큼 내충격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영 KAIST 교수는 “이번 전개형 바퀴는 그동안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달 피트·용암동굴 진입 문제에 세계 최초로 해답을 제시한 기술”이라며 “우리나라가 앞으로 독자 달 탐사 시대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통신·항법·전력 등 남은 과제가 있지만, 이 기술을 돌파구 삼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면 한국의 달 탐사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실행의 단계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센터장은 “달 피트와 용암동굴은 과학·탐사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성과는 그곳으로 들어가기 위한 기술적 장벽을 낮춘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장종태 책임연구원은 “달은 낮·밤 온도 차가 300도에 이르는 극한 환경이다. 이번 바퀴는 이런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기술”이라며 “앞으로 실제 달 환경에서의 검증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는 KAIST 이성빈 박사과정생과 무인탐사연구소 조남석 대표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성과는 로봇 전문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 (Science Robotics)' 12월 호에 게재됐다. KAIST 김세권 교수, 김준서 석사과정, 무인탐사연구소 이건호·이승주 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장종태 책임연구원·심규진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센터장, 한양대학교 서태원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사업(IRC),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우주항공청 탐색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12.18 18:35박희범 기자

"화산 용암서 금 새어 나오고 있다"…어디서 왔나 봤더니

지구 내부 가장 안쪽에 위치한 핵에서 금과 루테늄을 포함한 귀금속이 흘러나와 지표면 화산암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독일 괴팅겐 대학교가 이끄는 연구진은 하와이 화산섬에서 분출된 용암을 조사해 용암에 암석 맨틀보다 더 깊은 지구 핵에서 더 흔한 동위원소인 '루테늄-100'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화산 용암이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인 지표면 아래 2천900km 이상 깊이의 물질을 흡수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괴팅겐 대학교 지구화학과 닐스 메슬링 박사는 "첫 번째 결과가 나왔을 때, 우리는 말 그대로 금을 찾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우리 데이터는 금과 기타 귀금속을 포함한 지구 핵 물질이 지구 맨틀로 새어 나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핵은 40억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지구의 금 공급량의 99.999%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연구들은 일부 화산암이 지구 핵에서 나온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 물질이 어떻게 지구 표면으로 올라왔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이번에 괴팅겐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초고정밀 동위 원소 분석 기술로, 이전에는 감지할 수 없었던 루테늄 동위 원소의 차이를 밝혀낼 수 있었다. "우리 연구 결과는 지구의 핵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고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양의 과열된 맨틀 물질, 약 10경 미터 톤 가량의 암석이 핵-맨틀 경계에서 지구 표면으로 올라와 하와이와 같은 바다 섬을 형성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괴팅겐 대학 마티아스 윌볼드 교수는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 표면의 금이나 루테늄 등의 귀금속 공급은 그 기원 중 일부가 깊은 곳에 있는 용암 매장지 때문으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또, 향후 아이슬란드, 일본 등 활화산이 많은 지역을 연구하면 지구 핵과 맨틀 경계에서 표면으로 운반된 물질의 양이 얼마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26 14: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돈되는 생수, '코카콜라 물'까지...제조사는 늘고 소비자 입맛은 깐깐해지고

국내 생수 시장에 다수 기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이 뜨겁다. 최근 코카콜라는 울릉도 물을 활용한 신제품 'Vio 휘오 울림워터'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측은 울릉도 북면에서 취수와 병입해 제조했다면서 먹는샘물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리온도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내놓았다. 회사는 자사 생수의 경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농심의 경우, 수원지가 백두산이라는 '백산수'를 내놨다. 뿐만 아니다. 쿠팡 등 이커머스 기업과 편의점도 각각 자사 생수를 내놓고 있다. 이처럼 여러 기업들이 생수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1조6천900억원에서 작년 3조1천700억원으로 2배 가량 커졌다. 제품 다양화로 인해 소비자의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업계 1위인 제주삼다수의 생수 시장 점유율은 작년 39.4%로, 40%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연히 소비자의 입맛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과거 생수라면 대동소이하다고 여기던 것에서 성분 등을 따져 구매를 하는 패턴이 관측되고 있는 것.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생수 구매가 일반화되면서 물의 성분을 따지는 등 소비자의 구매 패턴도 과거보다 깐깐해졌다”라며 “미네랄 함량과 수원지 등을 고려해 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5.01.06 15:00류승현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출시 코앞' 아이폰 듀오, 닛토보 'T-글래스' 확보 변수 부상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