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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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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뚜레쥬르, 3일간 '반값데이'…최대 7000원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함께 포장·배달 주문 시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뚜레쥬르 반값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요기요 앱을 통해 포장 또는 배달 주문 시 최대 50% 수준인 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포장 주문 시 4000원 즉시 할인과 매일 오전 8시 선착순 지급되는 3000원 쿠폰이 중복 적용된다. 배달 주문 시에도 4000원 즉시 할인에 요기배달 전용 5% 추가 할인 쿠폰이 적용돼 최대 7000원 할인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오지치즈 포테이토 포카치아'·'감바스 포카치아'·'한 입햄치즈 패스트리'·'더블초코 바게트' 등 뚜레쥬르의 가을 신제품도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뚜레쥬르 반값데이를 통해 일상 속 간식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뚜레쥬르 메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포장과 배달 모두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취향과 상황에 맞게 요기요에서 뚜레쥬르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8 08:23백봉삼 기자

아시안게임 응원…세븐일레븐, 치킨·주류 등 할인

세븐일레븐이 오는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치킨, 맥주, 위스키, 라면 등 총 300여종의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된 국제 축구 대회에서 한국 경기가 개최된 기간(6월12~25일) 동안 냉장간편식 매출은 158% 올랐다. 즉석치킨(21%), 고급아이스크림(26%), 맥주 (22%), 컵라면(12%)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리 응원에 나선 응원족들에 의해 팔토시, 쿨이너웨어 등 여름 용품 매출도 21%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븐앱의 당일 픽업으로 '크리스피 순살치킨 버켓'과 '옛날통닭 한 마리'를 구매하면 각각 7900원과 8900원에 판매한다. 정상 가격보다 최대 30% 낮은 금액이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머니로 결제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소량 구매 고객을 겨냥한 행사도 마련했다. '맵단 닭다리'는 2개를 사면 1개를 추가로 제공하고, 순살 꼬치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펩시콜라를 증정한다. 주류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카스, 클라우드크러시라이트, 아사히 등 국내외 인기 맥주 26종에 대해 최대 55%까지 할인된 '비어해피' 행사를 선보인다. 맥주 캔, 병 상품을 비롯해 처음처럼, 새로 등 소주와 지평생막걸리, 백화수복 등 막걸리 및 전통주 상품 19종도 최대 55% 할인한다. 위스키와 와인 189종은 한정 수량으로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와 잭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 등이 대상이다. 오는 16일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간식 안주 2종(쫀득족발, 쫀득편육)을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인다. 라면 할인도 진행한다. 단독 차별화 상품인 '도쿠시마라면', '울릉도얼큰해장국라면', '기아타이거즈화끈김치라면' 3종에 대해 2+1행사를 운영 중이다. 오뚜기 인기 라면 3종(참깨라면 2종 및 짜슐랭)에 대해서도 2+1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심 신라면 봉지면 3종에 대해 4개 이상 구매 시 20%, 8개 이상 구매 시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집관족들의 배달 매출이 늘어나는 점도 고려해 퀵커머스 행사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한다. 요기요에서 1만 49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한다. 쿠팡이츠에서 처음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첫 구매 이후에는 2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개최국과 시차가 없는 만큼 응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9.14 10:23김민아 기자

요기요-한국오라클, AI 해커톤 성료…'먹크크'팀 최우수상

배달앱 요기요가 한국오라클과 함께 개최한 인공지능(AI) 해커톤 '맛있는 일상, AI로 잇(IT)다'의 본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전국에서 총 186개 팀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선발된 최종 8개 팀이 약 한 달간 아이디어 구체화 및 프로토타입 구현을 거쳐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양사 실무진의 밀착 멘토링을 받아 요기요 앱의 사용자 경험(UX)과 초개인화를 혁신할 AI 서비스를 구현했다. 해커톤 최우수상은 화면 속 음식을 즉시 주문할 수 있는 '먹방 따라담기' 솔루션을 선보인 '먹크크'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다국어 대화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AI 주문 에이전트 'YOBI'를 제안한 '공간벡터'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다수 인원의 메뉴를 스와이프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실시간 AI 매칭 서비스를 구현한 '플로우'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요기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 팀 전원에게는 요기요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과제 전형 면제 특전과 현직 개발자 커리어 멘토링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라클 자격증 교육 과정 무상 제공 및 수료 시 '오라클 글로벌 해커톤'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손진형 요기요 최고개발책임자는 “청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AI 아이디어가 요기요의 실제 서비스 현장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2026.09.08 17:12백봉삼 기자

요기요, 여러 가게 메뉴 담아 비교하는 '통합 장바구니' 도입

요기요가 여러 가게의 메뉴를 한 장바구니에 담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고객이 주문 전 가격과 할인 혜택, 메뉴 구성을 비교하는 이용 패턴을 반영한 서비스다. 요기요는 여러 가게의 메뉴를 장바구니에 담아 보관하고 비교할 수 있는 '통합 장바구니' 기능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서로 다른 가게의 메뉴를 하나의 장바구니에 동시에 담아둘 수 있다. 별도 설정 없이 요기요 앱에서 메뉴를 담으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장바구니에 담긴 메뉴는 가게별 배달·포장 메뉴 기준 최대 60일간 보관된다. 요기요는 장바구니 우측 상단에 '간편하게 비교하기' 기능도 적용했다. 고객은 주문 금액과 쿠폰, 프로모션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조건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바구니 화면에서는 한집배달, 실속배달, 로봇배달, 가게배달, 포장 등 주문 방식도 변경할 수 있다. 여러 가게의 메뉴를 순차적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한 가게 주문을 완료하면 장바구니에 담아둔 다른 가게의 주문 목록이 앱 화면에 바로 노출된다. 요기요는 이번 기능 도입으로 고객이 여러 가게의 메뉴와 주문 조건을 비교하는 과정이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 모임이나 회식, 식단 관리 등 여러 메뉴를 미리 담아두고 순차적으로 주문하는 상황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승관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는 “여러 가게를 오가며 메뉴를 비교하는 고객들의 실제 이용 패턴을 장바구니 경험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장바구니 기능은 오는 20일까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2026.07.15 17:15류승현 기자

요기요, 배스킨라빈스 매장 '요기배달' 시작...최대 5000원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에 '요기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요기배달은 요기요가 직접 중개하는 배달 서비스로, 고객은 주문 상황에 따라 '실속배달'과 '한집배달' 등 배달 옵션을 고를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 16일부터 배스킨라빈스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22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요기배달의 '한집배달'을 이용할 경우 보다 신속한 배달이 가능하며, 무료 배달 멤버십인 요기패스X를 구독하지 않는 일반 회원도 '실속배달'을 통해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배스킨라빈스 요기배달 도입을 기념해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요기배달로 배스킨라빈스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요기요 비즈 그로스 김석헌 그룹장은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배스킨라빈스에서도 요기배달을 통해 주문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배달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과 배달 편의성을 높여 보다 만족도 높은 주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20:04안희정 기자

"배달앱 아무 문제 없다 진단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그러나”

배달 플랫폼의 불공정 문제를 개선하되, 일률적이고 강도 높은 규제는 투자와 혁신을 위축시키거나 시장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수료를 직접 제한하는 대신, 비용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입점업체의 협상력을 높이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중소기업학회는 16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배달 플랫폼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제자들은 성급한 규제의 부작용과 음식점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배달앱 이용 효과를 짚었다. 토론자들도 가격을 직접 통제하기보다 정보 공개와 데이터 이동, 협상력 강화 등 경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하나로 묶기 어려워…단일 수수료 상한도 한계”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배달·콘텐츠·전자상거래 등 플랫폼마다 사업 구조가 달라 하나의 법률로 일률적으로 규율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배달 플랫폼은 점심과 저녁 등 특정 시간대에 주문이 집중되고 배달 인력이 직접 투입되는 만큼 일반적인 디지털 플랫폼과도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전 교수는 "플랫폼마다 성향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법률로 정의하고 규율하기에는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규제 효과를 신중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한 규제가 플랫폼 기업뿐 아니라 이들의 투자와 인수를 기대하는 창업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플랫폼 규제 강화 이후 투자가 감소한 연구와 유럽에서 규제 대응으로 신규 서비스 출시가 늦어진 사례를 소개했다. 전 교수는 “플랫폼 기업에 규제를 가하면 그 아래에 있는 창업기업 생태계도 영향을 받는다”며 “플랫폼 기업의 인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창업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스타트업 투자 위축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박경민 연세대학교 교수는 수도권 음식점 1만3098곳의 49개월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달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소형·중형 음식점은 매출이 늘어도 수익성이 악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대형 음식점은 규모의 경제와 협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 관찰됐다. 다만 박 교수는 중개수수료만 제한하면 광고비나 배달비가 오르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단일 수수료 상한이 답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결제수수료, 배달비 등을 합산한 통합 부담률 공개와 입점업체의 공동협상, 별점·리뷰 이동권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토론자들 “보호가 소비자 후생·혁신 위축해선 안 돼”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가격을 직접 통제하기보다 데이터 이동과 정보 공개, 입점업체의 협상력 강화를 통해 경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상윤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배달 플랫폼이 단순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개업체를 넘어 시장의 거래 규칙을 설계하는 역할을 한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플랫폼은 조직이자 시장의 관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일반 사기업처럼 취급할 문제는 아니다”며 “소상공인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자신의 결제 정보와 리뷰 등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길 수 있는 데이터 이동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조직화도 주문했다. 그는 “소상공인도 협동조합화해 공동의 협상력을 키우고 공동 브랜드와 공동 물류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독과점 시장을 그대로 두면 공정한 시장이 무너지고 혁신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연구본부장은 같은 규제라도 사업자 규모에 따라 부담이 다르게 작용하는 만큼 비례성과 균형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같은 규칙이지만 서로 다른 무게로 작동한다”며 “보호가 소비자 후생을 해치거나 혁신 유인을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플랫폼 논의는 플랫폼을 규제할 것인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공정성과 혁신, 보호와 성장의 균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로 전환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수수료와 광고비 등 전체 비용이 공개되지 않는 배경으로 입점업체의 협상력 부족을 꼽았다. 차 본부장은 “결제수수료 등 여러 문제를 제기했지만 변화가 없었던 것은 협상권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수수료와 광고료 등 음식점이 부담하는 비용을 영수증에 모두 기재해 입점업체와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위 “너무 센 규제, 효율성 해칠 수도”…중기부 “공공앱도 시장성 필요” 토론회에 참여한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에 일정한 규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시장 효율성과 소비자 선택을 훼손하지 않도록 정책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정위는 플랫폼의 효율성과 입점업체 간 공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민간 플랫폼과의 상생 제도를 마련하는 동시에 공공배달앱도 재정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장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종규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배달앱 시장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진단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도 “규제가 어느 정도 필요하고 규제의 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센 규제가 들어가면 효율성을 해칠 수 있는 부분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선 국장은 “미국은 플랫폼의 효율성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있고 유럽연합과 중국은 공정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두 가지가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자율규제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온라인 플랫폼 관련 법안 논의와 불공정 행위 조사에 나선 상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을 상대로 거래 조건을 공동 협상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상 담합 규정 적용을 일부 제외하는 방안도 설계하고 있다. 선 국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모여 플랫폼과 협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수료뿐 아니라 광고비와 배달비 등 실제 부담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 수준을 평가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법 개정을 추진한다. 수수료율과 정산 기한, 노출 기준 등을 수집·공개할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윤청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국장은 “플랫폼 입점업체가 느끼는 상생협력 수준은 49점 정도로, 일반 대기업 협력업체의 평균적인 평가보다 크게 낮다”면서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과 상생 수준을 평가해 공개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공배달앱에 대해서는 낮은 수수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가 선택할 만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공공배달앱이 공익성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면서 시장성을 갖춰 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어느 정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 민간 배달앱을 견제하는 기능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우수 음식점 입점 확대와 이용 편의성 개선, 공공배달앱 데이터를 활용한 입점업체 경영 상담 등을 담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06.16 16:30류승현 기자

요기요, 2년 만에 앱 개편…주문 탐색 화면 바꿨다

요기요가 2년 만에 앱 사용자 화면과 경험을 개편했다. 배달앱 이용 과정에서 메뉴와 혜택을 찾는 피로도를 줄이고, 주문 결정까지 걸리는 단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8일 요기요는 '끊김 없는 미식 탐색의 시작'을 주제로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의 개편이다. 이번 개편은 홈 화면에서 혜택과 음식 카테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적립, 포장, 선물하기 등 주요 기능도 홈 화면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음식 배달 주문과 장보기 등 퀵커머스 영역도 분리했다. 사용자가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탐색 동선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프로모션 배너도 바꿨다. 요기요는 배너 크기와 시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과정을 통해 이용자 주문 패턴에 맞는 혜택과 프로모션을 노출할 계획이다. 가게 목록 화면에서는 대표 메뉴와 사진, 가격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가게 목록 중심으로 화면이 구성됐지만, 개편 후에는 메뉴 이미지를 옆으로 넘기며 비교할 수 있다. 요기요는 계절과 유행에 맞는 메뉴를 모아 보여주는 '시즈널 카테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철 보양식, 겨울철 국물요리처럼 계절별 수요가 높은 메뉴나 유행 메뉴 키워드를 별도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포인트 적립 서비스인 '요기더적립' 접근성도 높였다. 홈 화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7월 5일까지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최대 5만원 포인트 적립과 주문 시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손진형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는 “실제 고객 설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며 “끊김 없는 탐색과 맞춤형 혜택 노출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주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6:51류승현 기자

요기요, 6월 할인·적립 행사 연다

요기요가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할인·포인트 적립 행사 '메가적립 페스타'를 진행한다. 1일 요기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문 횟수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브랜드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기요는 '요기더적립' 주문 고객에게 1회 주문당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4회 이상 주문하면 1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행사 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주차별 브랜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1주차에는 멕시카나치킨, 엽기떡볶이, 피자헛 등이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1만 3000원 할인과 주문 시 기본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오후 4시 선착순 10% 할인 쿠폰, 무작위 할인 쿠폰, 추가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로 2만 5000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에 따라 최대 4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2026.06.01 09:45류승현 기자

요기요, '메뉴 적립' 출시 이벤트…SNS 인기 메뉴 주문 시 추가 10% 적립

요기요가 신규 서비스 '메뉴 적립'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SNS 화제 메뉴 주문 시 기존 적립에 추가 10% 포인트를 제공한다. 대상 메뉴는 ▲차백도의 '망고 포멜로 사고' ▲팀호완의 '차슈바오 번' ▲우이락의 '고추튀김' 등 총 3종이다. '메뉴 적립'은 고객들이 관심 있는 브랜드의 메뉴에 다양한 적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출시 이벤트 기간에는 기본 무한적립 혜택에 10% 추가 적립을 더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 내 '메뉴 적립'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면 별도의 쿠폰 발급 없이 자동으로 추가 10% 포인트가 적립된다. 요기요 김혜정 CMO는 “MZ 세대에게 식문화는 단순히 맛을 즐기는 것을 넘어,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경험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출시 이벤트는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인기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해 '메뉴 적립'의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이 자연스럽게 바이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9 08:52안희정 기자

요기요 "특정 메뉴 주문시 포인트 더 드려요"

배달앱 요기요가 주문 메뉴에 따라 추가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메뉴 적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메뉴 적립'은 고객이 특정 메뉴를 주문하면 추가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기본 주문 적립에 더해 메뉴별 추가 적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메뉴별 적립률은 프로모션 및 대상 메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요기요는 '메뉴 적립'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메뉴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화제성 높은 브랜드 및 인기 메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메뉴 적립'은 가게별 대표 메뉴나 신규 출시 메뉴 등 특정 메뉴 중심으로 운영돼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메뉴 탐색 경험을, 입점 사장님에게는 메뉴 노출 확대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화제의 치킨 버거 브랜드 움버거앤윙스와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 움버거앤윙스는 푸라닭 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에프앤비가 새롭게 선보인 치킨 버거 전문 브랜드로, 배우 송강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움버거앤윙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메뉴 '버거 할라피뇨 세트' 주문 시 10% 메뉴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기본 주문 적립에 메뉴 적립 혜택까지 더해 보다 높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메뉴 적립'은 고객들이 관심 있는 브랜드의 메뉴를 다양한 적립 혜택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적립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2 11:49안희정 기자

한국 시장 직진 막힌 우버, 카모·배민 품는 우회로 선택?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최근 국내 택시 호출과 음식배달 시장에서 잇따라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 한국에서 차량 호출과 음식배달 사업 모두 애를 먹었던 만큼, 이번에는 기존 국내 플랫폼 인프라를 흡수하는 우회 진출을 검토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거론된 데 이어,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전에서도 잠재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배민은 각각 국내 택시 호출과 음식배달 시장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인 만큼, 우버가 한국 시장 재공략을 위해 기존 1위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해석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이어 배민까지…국내 시장 1위 플랫폼에 눈독 우버는 최근 국내 플랫폼 업계 주요 인수·투자설마다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지배구조 재편 논의에서는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 재무적투자자 지분을 인수할 후보로 거론됐다. 이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우버가 잠재 인수 후보군으로 언급됐다. 두 회사는 각각 국내 택시 호출과 음식배달 시장에서 핵심 인프라를 가진 사업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주차 등 이동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소비자·음식점·라이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우버 입장에서는 두 회사 모두 한국 시장에서 단기간에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자산이다. 특히 우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호출과 배달을 양대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카카오모빌리티와 배민은 각각 한국 내 모빌리티와 딜리버리 사업의 핵심 진입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시장 직진입 실패 경험도…이번엔 우회 택하나 우버는 한국 시장에서 직접 진입과 제휴 전략을 모두 시도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국내에서 고급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블랙'을 선보인 뒤 일반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엑스'로 사업을 확대했지만, 택시업계 반발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논란에 부딪혀 결국 2015년 우버엑스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후 2021년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합작법인 '우티'를 세워 택시 호출 시장에 재진입했다. 우버는 2024년 서비스명을 '우버택시'로 바꾼 데 이어 같은 해 말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우티 지분 49%를 전량 인수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의 경우 여전히 카카오T 중심의 구도가 강하다. 여기에 우버가 한국 택시 플랫폼 시장의 규제 환경을 꾸준히 살펴왔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진행한 간담회에서 주미상회 회원사 자격으로 참가한 우버택시 측은 택시 플랫폼을 가맹사업으로 규율하는 현행 제도가 산업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우버 측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택시 플랫폼이 가맹사업 형태로 규율되고 있다며, 외식업 중심으로 설계된 가맹사업법 규정이 택시 서비스 특성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택시 플랫폼이 일반적인 가맹사업과 다른 특성을 가진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로서는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게 공정위의 입장”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음식배달 사업도 마찬가지다. 우버는 2017년 한국에서 우버이츠를 출시하며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국내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우버이츠는 2019년 한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우버가 한국에서 다시 사업을 키우려면 직접 이용자와 공급망을 모으는 방식보다 기존 사업자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편이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 데이터', 배민은 '배달 네트워크' 카카오모빌리티와 배민이 인수·투자 대상으로 언급되는 데는 우버의 글로벌 사업 구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우버는 해외에서 차량 호출과 음식배달을 양대 축으로 운영해온 바 있다. 양사의 공통점은 두 사업자 모두 우버가 한국에서 직접 확보하기 어려웠던 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택시 호출,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주차 등 이동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를 갖고 있다. 배민은 음식배달 시장의 이용자 트래픽과 음식점 가맹망, 주문 데이터, 라이더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우버가 두 회사와 관련한 인수·투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데는 국내 모빌리티와 배달 시장을 각각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버가 과거 직접 진입이 쉽지 않았던 한국 시장에서 기존 사업자와의 투자·제휴 가능성을 검토하는 흐름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우버·네이버 컨소시엄설…네이버 “결정된 바 없다” 일각에서는 우버와 네이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민을 약 8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컨소시엄 지분 구조는 우버 80%, 네이버 19.9%로 거론된다. 네이버는 해명공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우버 관계자 역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지분율이 20%에 못 미치는 19.9%로 거론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가 다른 회사 주식 20% 이상을 취득하는 경우 기업결합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어, 해당 구조가 사실이라면 규제 부담을 의식한 설계라는 해석도 나온다. 네이버가 컨소시엄에 참여할 경우 우버의 국내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버는 글로벌 배달·모빌리티 운영 경험을 갖고 있고, 네이버는 검색·지도·플레이스·예약·멤버십 등 국내 이용자 접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배민과 네이버 서비스가 연결될 경우 음식점 검색부터 주문까지 이어지는 흐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자영업자 부담·규제 심사는 변수로 배민 인수전이 현실화할 경우 외식업계가 가장 민감하게 볼 부분은 수수료와 광고비다. 배달 플랫폼은 이미 수수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데다 새 주주가 대규모 인수 비용을 투입할 경우 투자금 회수를 위해 광고 상품이나 수수료 체계를 조정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도 관건이다. 과거 DH가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할 당시 공정위는 요기요 매각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배달앱 시장 집중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버나 네이버가 배민 인수에 나설 경우에도 시장지배력, 수수료, 자영업자 부담, 소비자 선택권 등이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카카오모빌리티 쪽도 변수는 남아 있다. 우버가 TPG 등 재무적투자자 지분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기존 주주 간 이해관계와 규제 이슈가 복잡하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우버 인수설이 제기됐을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플랫폼 업계 한 관계자는 “우버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을 새로 개척하기보다 이미 이용자와 공급망을 확보한 사업자와 손잡는 편이 현실적일 수 있다”며 “다만 택시와 배달 모두 규제 민감도가 높은 영역인 만큼 실제 거래로 이어지기까지는 가격과 심사, 이해관계 조율이 변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7:19류승현 기자

요기요 로봇배달, 성수에서도 이용한다

배달앱 요기요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운영하는 로봇배달을 서울 성수 지역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요기요는 2024년 인천 송도, 2025년 서울 역삼에 이어 성수 지역까지 로봇배달 서비스를 확장하며 세 번째 주요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놀이터이자 혁신 기업들의 요람인 성수 일대에서도 로봇 배달 이용이 가능해졌다. 로봇배달은 고객이 지정한 위치까지 자율주행 로봇이 음식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배달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성수 지역은 상권과 주거 지역이 혼재된 복합 도심 환경으로 다양한 생활 동선 속에서 로봇배달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로봇배달 확장을 기념해 요기요는 성수 고객들을 위한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성수 일대에서 로봇을 발견하거나 로봇배달 이용 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 지역 로봇배달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1만원 이상 주문할 때마다 로봇배달 주문 전용 3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적용 가능하며, 무료배달은 물론 결제 시 포인트 적립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성수 운영을 기점으로 로봇배달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히며, 차세대 배달 인프라 구축과 도심형 배달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성수는 레트로 감성과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 특성을 갖춘 만큼, 로봇배달의 혁신성을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스마트한 로봇배달 경험을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7:04안희정 기자

"테슬라 쏜다"...요기요, 5월 할인·적립 행사 열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5월 한 달간 할인·적립 중심의 행사를 진행한다. 요기요는 30일 '메가핫딜 패밀리위크' 행사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 모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경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요기더적립'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테슬라 Model Y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3억원 규모의 포인트 지급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참여가 가능하다. 지급된 포인트는 음식 주문과 장보기 등 앱 내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 할인도 포함됐다.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일정 금액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장보기 카테고리에서는 편의점과 마트 관련 할인 및 무료배송 혜택도 적용된다. 회사 측은 5월 외식·장보기 수요 증가에 맞춰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26.04.30 10:23류승현 기자

요기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안내 진행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방법 안내를 강화했다. 요기요는 27일 지원금 지급 개시에 맞춰 고객과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내는 앱과 공식 SNS, 업주 전용 채널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용자는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지원금 사용 방법과 주변 사용 가능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 시 결제 수단에서 '현장결제-신용카드'를 선택하면 라이더가 휴대한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다만 포장 주문이나 일부 배달 방식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현장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요기요는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도 별도 공지를 통해 사용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7 12:53류승현 기자

요기요, 적립 강화 '요기더적립' 출시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적립형 혜택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요기요는 주문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요기더적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적립에 더해 5% 추가 적립을 제공하는 구조로, 앱 내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해당 카테고리에서 주문하면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적립 혜택과 중복 적용되며, 일부 제휴 조건을 포함할 경우 최대 18%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에서 동네 음식점까지 혜택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이용자 혜택을 늘리는 동시에 입점 업주의 주문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적립 중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2026.04.22 10:29류승현 기자

요기요, 2050년 탄소중립 선언...ESG 경영 실천 나서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위대한상상은 최근 '바른배달,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ESG 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러한 ESG 경영 강화 조치는 경제적 성과를 넘어 고객과 이해관계자, 지역사회 모두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위대한상상의 상생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선언을 기점으로 ▲2026년 ESG 경영 기반 강화 ▲2028년 친환경 인프라 확산 ▲2030년 탄소 배출량 실질적 감소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 저감 활동에 착수한다. 법인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등 직접적인 탄소 감축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배달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배달 문화(Green Delivery)'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요기요 앱 내 '일회용품 미제공'을 기본값으로 유지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요기요 임직원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구축에도 힘을 기울인다. 사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없애는 '페이퍼리스 캠페인'을 비롯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업무 환경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대한상상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은 배달을 넘어 지속 가능한 즐거움을 잇는 상생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8:12안희정 기자

AI가 '쇼핑' 바꿀까…유통업계, 챗GPT 선점 경쟁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검색'을 대체하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식품·유통업계가 새로운 유통 입구 선점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찾는 경로가 포털에서 AI 추천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자 기업들도 AI 플랫폼 입점과 서비스 연동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성장세가 큰 AI 플랫폼 입점을 검토하거나 관련 서비스 연동에 나서고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향후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대응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AI 플랫폼의 이용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챗GPT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533만 5158명으로, 전년 동월(509만 965명) 대비 201% 가량 증가했다. 주요 생활 플랫폼 부상…젊은 세대 중심 활용 확대 챗GPT의 이용자 수는 주요 생활 플랫폼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1355만 1017명)의 MAU 대비 약 200만 명 가량 넘어서는 등 AI 플랫폼이 기존 유통·생활 서비스와 경쟁 구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정보 검색뿐 아니라 콘텐츠 소비, 일상 질문,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일상 속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사용 패턴이 기존 검색 플랫폼과는 다른 흐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챗GPT는 검색·콘텐츠 소비·정보 탐색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단일 서비스와는 다른 확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서비스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소비 행위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9783명 수준에 머물던 MAU 수는 지난달 14만 2000여명 규모로 확대되며 약 1354% 급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는 한 번 사용 경험이 쌓이면 반복 이용률이 높아지는 구조”라며 “젊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단기간 내 주요 플랫폼과 어깨를 나란히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 이용자가 챗GPT와 제미나이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 AI 플랫폼의 양적·질적 성장이 뚜렷하다”면서 “과거 포털에서 하던 검색을 유튜브로 옮겨왔듯이 앞으로는 AI 플랫폼이 검색의 중심이 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점 경쟁 나선 기업들…AI 커머스 성장 가능성 주목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기업들도 AI 플랫폼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노출을 넘어 향후 AI 기반 유통 채널로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제 대응이다. 롯데웰푸드와 롯데홈쇼핑 등은 챗GPT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노출을 시작했으며, 배달 플랫폼 요기요 역시 지난 2월 챗GPT에 입점해 음식 추천과 맛집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는 챗GPT 대화창에서 서비스를 호출해 메뉴 추천과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앱이나 웹으로 연결해 주문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연동을 시험 중이다. 뷰티업계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챗GPT 내 자사 온라인몰 '아모레몰'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제품 검색과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피부 타입이나 고민을 입력하면 관련 제품을 추천받고 성분·효능·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현재는 챗GPT에서 제품 추천 요청 시 자사 제품이 노출되는 수준”이라며 “AI 플랫폼이 중요해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요기요 관계자도 “입점 이후 뚜렷한 수치 변화는 아직 없지만, 지금은 선점하는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전사 차원에서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커머스 도입에 나섰다. 향후 챗GPT 기반으로 상품 검색부터 결제·배송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AI 커머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시행착오 있지만…“한계 속 성장 기대” 다만 현재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기능적 한계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결제 기능 부재와 서비스 호출 방식의 불편함, 추천 결과의 비직관성 등이 한계로 꼽힌다. 실제로 사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직접 호출해야 하는 구조로, 일반적인 검색이나 앱 이용 방식과 비교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일례로 챗GPT를 통해 요기요 주문을 진행하는 경우, 주문 자체는 요기요 앱을 실행해 진행해야 하는 등 사용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면이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현재는 플랫폼 자체의 사용성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단계로, 기능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업계는 AI 기반 유통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나아가 유통 패러다임 전환의 전초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초창기에도 기업들이 실험적으로 진입했지만, 이후 핵심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AI 플랫폼 역시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은 추천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결제와 배송까지 연결되면 완전히 새로운 유통 채널이 될 수 있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07 15:18류승현 기자

요기요, 키움히어로즈와 파트너십…고척돔서 앱 주문 서비스 운영

요기요가 키움히어로즈와 2026시즌 파트너십을 맺고 고척스카이돔에서 앱 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야구장 내 식음료를 줄 서지 않고 주문한 뒤 지정 시간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요기요는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2026시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형권 위대한상상 대표, 김혜정 CMO, 위재민 키움히어로즈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척스카이돔 관람객은 요기요 앱에서 야구장 입점 매장의 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지정된 픽업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받는 방식이다. 서비스 도입으로 경기장 내 대기 시간을 줄이고 관람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요기요는 이를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주문 경험을 넓히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요기요는 향후 구장 내 서비스 운영과 함께 키움히어로즈와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척스카이돔은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으로, 수도권 대표 돔구장 중 하나다. 요기요 포장 주문 서비스는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리는 4월 3일부터 운영된다. 김혜정 요기요 CMO는 이번 협약으로 고척스카이돔 관람객이 요기요 포장 주문의 편의성과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주문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7:59류승현 기자

요기요, 새 학기 대학생 위한 캠퍼스 행사 연다

요기요가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 대상 캠퍼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9일까지 서울·수도권 33개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요기요는 대학생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교내 현수막과 포스터를 활용한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 배너 광고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기간 요기요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인트 받기' 버튼을 눌러 매일 무작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회 최대 1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매일 참여할 경우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신규 이용자와 장기 미접속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요기요는 처음 주문하는 고객과 오랜만에 접속한 고객에게 1000원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적립한 포인트는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포인트 혜택과 주문 경험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9:28류승현 기자

배달앱 3사, 출혈경쟁 쉬고 '품질경쟁' 시작

무료배달을 앞세운 출혈 경쟁이 주춤해지면서 배달 플랫폼 3사가 가격 대신 '이용 경험'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할인·쿠폰 중심의 단기 유입 전략에서 벗어나, 탐색부터 주문·배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얼마나 매끄럽게 설계하느냐가 올해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는 이용자 이탈을 줄이고 재주문을 늘리기 위해 기능 고도화와 외부 서비스 연동, 단독 입점 확대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신호탄 연 요기요, 배달앱 최초로 챗GPT 입점 요기요는 국내 배달앱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AI의 챗GPT 내부에 앱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챗GPT 내부 대화창에서 요기요를 호출해 맛집 검색과 메뉴 추천, 매장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다. 노출된 메뉴 화면에서 '요기요에서 주문하기'를 누르면 모바일은 요기요 앱으로, PC는 웹으로 이동해 주문을 이어간다. 요기요는 대화형 추천에 그치지 않고, 요기요 화면을 위젯 형태로 표시해 탐색 단계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예컨대 특정 지역·메뉴를 말하면 매장 후보와 대표 메뉴가 노출되고, 매장을 지정하면 해당 매장의 메뉴와 정보가 바로 나오는 방식이다. 업계는 이번 연동을 두고 경쟁의 초점이 무료배달·쿠폰 같은 가격 경쟁에서 '탐색 경험' 경쟁으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한다. 요기요는 향후 챗GPT 환경에서 주문·결제까지 이어지는 기능 연동도 검토하며, 탐색부터 주문까지 이어지는 끊김 없는 이용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픽업 재미 본 배민…단독 메뉴·포장 기능으로 락인 강화 배달의민족은 올해 배달비·할인 경쟁이 소강 국면에 들어서자 포장 기능 강화와 단독 입점을 앞세우고 있다. 배달 주문만으로 성장 동력을 만들기보다 픽업과 단독 콘텐츠로 재주문 접점을 늘려 락인 전략을 다듬는 분위기다. 배민은 먼저 포장 주문을 늘리기 위한 기능 개선에 나섰다. 업주가 메뉴별로 배달 가격과 픽업 가격을 분리해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도입해, 포장 고객에게 '픽업 전용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여지를 넓혔다. 배달비 부담이 커진 이용자들이 포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흡수하고, 업주에게는 포장 주문을 통한 매출 방어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단독 입점(배민온리)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배민은 특정 브랜드를 자사 플랫폼에만 입점시키는 '배민온리'를 통해 자사만의 강점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에는 교촌치킨의 배민 단독 입점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배민 전용 할인을 진행하는 등의 방안을 사용하고 있다. 쿠팡이츠, 큰 확장 대신 경험 다듬고 신뢰 관리 관건 쿠팡이츠는 올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정교화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무료배달로 이용자 저변을 넓힌 이후에는 배달 지연과 주문 품질, 고객응대 등 기본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재주문을 끌어올리는 방식이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특히 쿠팡이츠는 단건 배달을 중심으로 한 구조를 유지하면서,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체감 불편을 줄이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격 경쟁이 장기화할수록 결국 남는 건 '배달이 얼마나 덜 번거롭고 덜 불안하냐'”라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다만 쿠팡을 둘러싼 신뢰 이슈는 변수로 꼽힌다.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보상과 후속 조치가 이어진 만큼, 쿠팡이츠가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품질 경쟁과 함께 신뢰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무료배달 경쟁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비용 구조상 무한정 이어가기 어렵다”며 “올해는 할인보다 탐색과 주문, 배달 경험을 얼마나 매끄럽게 만들 수 있는지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1월 MAU는 배달의민족 2324만 9229명, 쿠팡이츠 1296만 9423명, 요기요 448만 345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배달의민족은 50만 2489명으로 2.1% 감소한 반면 쿠팡이츠는 23만 6831명을 기록해 1.9% 증가했다. 요기요는 6만 8146명으로 1.5% 줄었다.

2026.02.24 10:09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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